
벤츠코리아에 따르면 한남전시장은 서울 한남동의 지리적 이점을 기반으로 인근 지역과 서울 전 지역 소비자들에게 우수한 접근성과 편의성을 제공할 전망이다. 연면적 7995㎡(약 2418평)에 지하 4~지상 7층 규모로 조성됐다. 총 22대 차량 전시가 가능하고 정비를 위한 워크베이 7개가 갖춰졌다. 주차장은 약 60대를 수용할 수 있어 쾌적하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기존 시설보다는 2.5배가량 면적이 넓어졌고 주차장은 3.7배 커졌다. 여기에 한남대로변에 위치해 접근이 용이하다.

조명아 벤츠코리아 네트워크 개발 및 디지털하우스부문 총괄 부사장은 “새롭게 단장한 한남전시장에서 더욱 강화된 프리미엄 서비스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벤츠코리아는 앞으로도 소비자 편의 향상 뿐 아니라 브랜드를 경험할 수 있는 네트워크와 콘텐츠에 지속적인 투자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벤츠코리아는 전국에서 총 59개 공식 전시장과 71개 공식 서비스센터, 22개 공식 인증 중고차 전시장을 운영하고 있다. 워크베이 수는 1200개가 넘어 수입차 단일 브랜드로는 최대 규모 네트워크와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