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델별로는 트랙스 크로스오버가 2246대, 트레일블레이저 461대가 팔리며 내수 실적을 견인했다. 특히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2만3703대 수출되며 내수, 수출을 가리지 않는 인기를 끌었다. 트레일블레이저도 전년 동월 대비 9.3% 늘어난 1만6597대 수출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반면 내수 시장에서 기타 차종들은 저조한 성적을 거뒀다. GMC 시에라 14대, 타호 7대, 이쿼녹스 5대가 팔리는데 그쳤다.

GM은 2월 한 달간 설맞이 행사를 통해 국내 소비자들에게 다채로운 혜택을 제공한다고 한다.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 트랙스 크로스오버, 트래버스, 타호 및 GMC 시에라를 구매하는 소비자를 대상으로 금융 프로그램을 지원한다고 덧붙였다.
김상준 동아닷컴 기자 ksj@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