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일 콘티넨탈은 영국 언론사 ‘타이어 리뷰(Tyre Reviews)’의 2024 올시즌 타이어 테스트에서 1위를 석권했다고 밝혔다. 총 7개 항목에 걸쳐 1위를 차지했다고 한다.
‘올시즌콘택트2’는 사계절 타이어로 테스트 결과 ▲마르거나 젖은 노면에서의 핸들링 ▲눈길 주행 및 낮은 회전 저항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어 1000km당 비용 대비 효율이 가장 높은 타이어로 선정될 정도로 내마모성이 준수했다고 한다.
조나단 벤슨 타이어 리뷰 편집장은 “‘올시즌콘택트2’는 모든 영역에서 뛰어난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타이어다. 신소재를 사용하고 트레드 디자인과 컴파운드에 혁신적인 변화를 적용했으며, 그 결과 안전성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기존 올시즌콘택트에 비해 회전 저항은 6% 감소하고 주행거리는 15% 증가했다”라고 말했다.

에드윈 구스워드 콘티넨탈타이어 R&D 총괄은 “올해 타이어 테크놀로지 인터내셔널에서 콘티넨탈이 3개의 상을 받은 유일한 제조사라는 점은 성능과 안전, 지속가능성을 향한 우리의 노력과 혁신을 입증한다. 앞으로도 고객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해 더욱 안전하고 경제적이며 지속 가능한 모빌리티를 선보이겠다”라고 강조했다.
김상준 동아닷컴 기자 ksj@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