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칼럼
- [자동차와 法] 행락철 교통사고 책임과 법적 대처 방안복잡한 첨단 기능을 결합한 자동차에 결함과 오작동이 발생하면, 원인을 특정하기 어렵습니다. 급발진 사고가 대표적인 예입니다. 자동차를 둘러싸고 벌어지는 사고 유형도 천차만별입니다. 전기차 전환을 맞아 새로 도입되는 자동차 관련 법안도 다양합니다. 이에 IT동아는 법무법인 엘앤엘 정경일 대표변호사(교통사고 전문 변호사)와 함께 자동차 관련 법과 판례를 중심으로 다양한 사례를 살펴보는 [자동차와 法] 기고를 연재합니다.들어가며가을 행락철은 날씨가 좋고 경치도 아름다워 다양한 야외 활동에 적합합니다. 이로 인해 많은 사람이 야외로 나가 자연을 즐기고 여가 활동을 합니다. 다만 이러한 즐거운 이동에도 교통사고의 위험은 존재하는데요. 도로교통공단이 발표한 최근 5년간 월별 교통사고 사망자 수 현황을 보면, 9월에서 11월 사이 가을 행락철 때 가장 많았습니다.경찰은 보통 10월과 11월을 가을 행락철 교통안전 대책 추진 기간으로 정하고, 특별 교통관리에 나섭니다. 이 시기는 운전자에게 여유와2024-11-19 12:56:00
- [월간자동차] 24년 10월, 신차 등록 두 달 연속 증가…싼타페 판매 1위‘월간 자동차’는 월별 판매 데이터를 기준으로 자동차 소비 트렌드를 분석하는 월 1회 연재 코너입니다. 차량별 인기 순위와 사용 연료별(휘발유, 경유, 전기 등) 신차와 중고차 판매 현황을 살펴봅니다. 국토교통부 자동차 등록 정보를 종합한 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와 한국수입자동차협회 집계를 참조했습니다.지난 2024년 10월 자동차 소비 트렌드를 살펴보면, 신차 거래량이 두 달 연속 상승했다. 국산 신차 등록은 전월 대비 상승한 반면, 수입 신차 등록은 줄었다. 국산 신차 중에서 가장 많이 등록된 모델은 현대 싼타페로 집계됐다. 두 달 연속 줄었던 중고차 시장의 거래량도 다시 상승세로 돌아섰다.국토부 자동차 등록 정보를 종합한 카이즈유 데이터 연구소에 따르면, 지난 2024년 10월 신차 등록 대수는 총 14만5249대로 전월인 9월(12만9154대)에 비해 12.5% 증가했다. 구체적으로 국산 신차 등록은 12만3182대로 전월(10만3772대) 대비 18.7% 증가한 반면, 수입 신차2024-11-15 11:31:00
- ‘캐즘’에도 전기차·수소차 보급 목표 높인 정부… 내년엔 실적 채울까? [세종팀의 정책워치]2조 2631억 원. 정부가 내년에 전기차와 수소차 같은 친환경차 보급에 쓰려는 예산의 규모인데요.올해 예산 2조 3193억 원보다 소폭 줄었지만, 내년도 전체 예산(677조 4000억 원)에 비춰봐도 여전히 작지 않은 수치입니다.내년도 예산안을 놓고 국회에서는 치열한 ‘예산 전쟁’이 이미 시작된 가운데 국회예산정책처(예정처)는 친환경차 보급 예산이 과도하게 책정됐다는 분석을 내놓았는데요.전기차가 일반화되는 과정에서 일시적으로 수요가 정체되는 ‘캐즘’에 빠져 있다는 지적이 나오는데도 정부는 보급 대수를 더 높여 잡은 상황과 그 이유를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전기차 보급, 보조금 단가 낮추고 대수는 상향규모가 큰 전기차 예산부터 보면 내년도 전기차 보급 예산은 1조 5218억 원. 올해 예산(1조 7340억 원)에 비해 2000억 원 이상이 줄었는데요.전기차가 점차 대중화되는 만큼 정부의 보조금 예산도 그만큼 줄어드는 것으로 볼 수 있겠습니다.그런데 정부의 전기승용차 보급 목표 대수는2024-11-11 14:00:00
- [자동차와 法] 전기차와 자율주행차 시대를 향한 자동차 보험 규정의 변화와 전망복잡한 첨단 기능을 결합한 자동차에 결함과 오작동이 발생하면, 원인을 특정하기 어렵습니다. 급발진 사고가 대표적인 예입니다. 자동차를 둘러싸고 벌어지는 사고 유형도 천차만별입니다. 전기차 전환을 맞아 새로 도입되는 자동차 관련 법안도 다양합니다. 이에 IT동아는 법무법인 엘앤엘 정경일 대표변호사(교통사고 전문 변호사)와 함께 자동차 관련 법과 판례를 중심으로 다양한 사례를 살펴보는 [자동차와 法] 기고를 연재합니다.전기차와 자율주행차의 등장으로 자동차 보험 분야에 큰 변화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보험 상품의 구성과 책임 소재, 규제 환경 등의 변화이며, 앞으로도 추가적인 변화가 예상됩니다. 이번 기고에서는 전기차와 자율주행차 시대를 향한 자동차 보험 규정의 변화와 전망에 대해서 짚어봅니다.전기차를 고려한 보험규정의 변화전기차는 기존 내연기관 차량과는 다른 특성을 보여 보험사와 운전자 모두에게 새로운 보험의 필요성을 안겨주고 있습니다.배터리 수리 비용: 전기차의 핵심 부품인 배터리는 전2024-11-05 14:13:00
- [자동차와 法] 자동차관리법의 자동차 교환·환불 중재제도에 관하여복잡한 첨단 기능을 결합한 자동차에 결함과 오작동이 발생하면, 원인을 특정하기 어렵습니다. 급발진 사고가 대표적인 예입니다. 자동차를 둘러싸고 벌어지는 사고 유형도 천차만별입니다. 전기차 전환을 맞아 새로 도입되는 자동차 관련 법안도 다양합니다. 이에 IT동아는 법무법인 엘앤엘 정경일 대표변호사(교통사고 전문 변호사)와 함께 자동차 관련 법과 판례를 중심으로 다양한 사례를 살펴보는 [자동차와 法] 기고를 연재합니다.신차를 구매하면 누구나 기대감에 부풀게 됩니다. 하지만 신차 구매 후 반복되는 고장과 수리 불가능한 상황을 직면한다면 어떤 심정일까요? 이러한 문제를 겪는 소비자들을 위해 마련된 자동차관리법에는 자동차의 교환·환불 중재제도에 관한 내용이 있습니다. 이번 칼럼에서는 자동차 교환·환불 중재제도의 구체적인 내용과 현황, 그리고 개선 방향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교환·환불 중재제도의 구체적인 내용과거 소비자는 자동차 하자가 발생했을 때 불리한 위치에 있었습니다. 자동차 제조2024-10-22 21:47:00
- [월간자동차] 24년 9월, 신차 판매량 반등했지만, 중고차 거래량은 줄어‘월간 자동차’는 월별 판매 데이터를 기준으로 자동차 소비 트렌드를 분석하는 월 1회 연재 코너입니다. 차량별 인기 순위와 사용 연료별(휘발유, 경유, 전기 등) 신차와 중고차 판매 현황을 살펴봅니다. 국토교통부 자동차 등록 정보를 종합한 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와 한국수입자동차협회 집계를 참조했습니다.지난 2024년 9월 자동차 소비 트렌드를 살펴보면, 하락세를 보이던 신차 등록률은 반등했지만, 중고차 거래량은 2개월 연속 줄었다.국토부 자동차 등록 정보를 종합한 카이즈유 데이터 연구소에 따르면, 지난 2024년 9월 신차 등록 대수는 총 12만9154대로 전월인 8월(11만7446대)에 비해 10.0% 증가했다. 구체적으로 국산 신차 등록은 10만3772대로 전월(9만4566대) 대비 9.7% 증가했고, 수입 신차 등록도 2만5382대로 전월(2만2880대) 대비 10.9% 늘었다.정윤영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 부회장은 “9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은 일부 브랜드의 원활한 물량수2024-10-17 14:20:00
- [자동차와 法] 자율주행자동차법 관련 핵심 내용과 개선사항에 대하여복잡한 첨단 기능을 결합한 자동차에 결함과 오작동이 발생하면, 원인을 특정하기 어렵습니다. 급발진 사고가 대표적인 예입니다. 자동차를 둘러싸고 벌어지는 사고 유형도 천차만별입니다. 전기차 전환을 맞아 새로 도입되는 자동차 관련 법안도 다양합니다. 이에 IT동아는 법무법인 엘앤엘 정경일 대표변호사(교통사고 전문 변호사)와 함께 자동차 관련 법과 판례를 중심으로 다양한 사례를 살펴보는 [자동차와 法] 기고를 연재합니다.자율주행자동차의 단계는 통상 0단계~5단계로 분류합니다. 구체적으로 ▲거의 수동에 가까운 자율주행기술이 없는 비자동화 단계 (0단계) ▲운전자의 핸들 조작을 전제로 자율주행 기술이 조금씩 사용되는 운전자 보조 단계 (1단계) ▲운전자가 여전히 차량을 조작하지만, 시스템이 자동차 속도와 방향을 동시에 제어할 수 있는 부분 자동화 단계 (2단계) ▲돌발 상황으로 자율주행모드가 해제될 경우에만 시스템이 운전자의 개입을 요청하는 조건부 자동화 단계 (3단계) ▲3단계와 마찬가지로2024-10-08 10:17:00
- [월간자동차] 24년 8월, 신차·중고차 거래량 모두 큰 폭으로 줄어‘월간 자동차’는 월별 판매 데이터를 기준으로 자동차 소비 트렌드를 분석하는 월 1회 연재 코너입니다. 차량별 인기 순위와 사용 연료별(휘발유, 경유, 전기 등) 신차와 중고차 판매 현황을 살펴봅니다. 국토교통부 자동차 등록 정보를 종합한 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와 한국수입자동차협회 집계를 참조했습니다.지난 2024년 8월 자동차 소비 트렌드를 살펴보면, 반등을 보였던 전월과 달리 신차 등록률이 두 자릿수로 크게 하락했다. 거래량 20만 대 수준을 회복했던 중고차 시장도 다시 하락세로 돌아섰다.국토부 자동차 등록 정보를 종합한 카이즈유 데이터 연구소에 따르면, 지난 2024년 8월 신차 등록 대수는 총 11만7446대로 전월인 7월(14만4872대)에 비해 18.9% 감소했다. 구체적으로 국산 신차 등록은 9만4566대로 전월(12만2088대) 대비 22.5% 감소한 반면, 수입 신차 등록은 2만2880대로 전월(2만2784대) 대비 0.4% 증가했다.정윤영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2024-09-25 14:19:00
- [횡설수설/정임수]中 전기차의 공습에 獨 공장 문 닫는 폭스바겐기업 이름 자체가 독일어로 ‘국민 차’인 폴크스바겐(폭스바겐)은 독일 제조업의 상징과도 같은 곳이다. 엄격한 품질 관리와 친환경을 내세운 디젤차 등을 기반으로 오랜 기간 세계 1위 자동차 메이커 자리를 지켰다. 첫 작품인 딱정벌레차 비틀은 세계 곳곳에서 공전의 히트를 거듭했다. 특히 중국이 ‘죽의 장막’을 걷어낸 직후인 1980년대 초반부터 중국 시장에 뛰어들어 현지 자동차 판매 1위를 굳혔다. 한때 지구촌에서 팔린 자동차 10대 중 한 대가 폭스바겐그룹 브랜드였다. ▷이랬던 폭스바겐이 1937년 창사 이래 처음으로 본토인 독일 내 공장을 폐쇄한다고 한다. 아울러 대규모 인력 감축 방침도 확정했다. 폭스바겐그룹의 올리버 블루메 최고경영자(CEO)는 2일 “자동차 산업이 몹시 어렵고 심각한 상황”이라며 이 같은 계획을 밝혔다. 폭스바겐은 독일에만 6개 공장과 29만여 명의 직원을 뒀는데, 이 중 완성차 공장과 부품 공장 1곳씩을 닫고 2만 명을 구조조정할 것으로 전해졌다. ▷폭스바겐이2024-09-04 23:00:00
- [자동차 디자人] 프리미엄 전기차 정체성 디자인으로 확립…‘폴스타 디자인 총괄’자동차 품질의 상향 평준화로 디자인은 브랜드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로 자리 잡았습니다. 내·외관 디자인이 트렌드를 반영하지 못하면, 제품 성능이 좋더라도 소비자의 외면을 받기 때문입니다. 이에 각 제조사는 자신들의 정체성과 가치를 다양한 라인업에 일관적이고 창의적으로 전달할 디자이너 영입에 필사적입니다. 자동차 업계를 대표하는 뛰어난 디자이너들은 이같은 고민을 어떻게 풀어내고 있을지 월간 연재 코너인 [자동차 디자人]을 통해 살펴봅니다. 프리미엄 전기차 브랜드 폴스타의 시초는 레이싱팀이다. 지난 1996년, 스웨덴 레이싱 드라이버 얀 플래시 닐슨이 ‘플래시 엔지니어링’이라는 이름으로 창립했다. 2005년에는 스웨덴 사업가 크리스티안 달이 기업을 인수하면서 ‘폴스타 레이싱’으로 사명을 바꾼다. 이후 2009년 볼보자동차가 폴스타와 공식 파트너십을 구축, 볼보의 고성능 차량으로 이름을 알렸다. 2015년에는 볼보자동차가 폴스타를 인수해 자회사로 편입했다. 이후 중국 지리차가 볼보를 인수하면서 지리차와2024-08-30 14:00:00
- [횡설수설/정임수]엉터리 수두룩… 전기차 화재 ‘황당 매뉴얼’통상 자동차 화재 진화의 골든타임은 5분이라고 한다. 소방산업기술원이 진행한 실험을 보면 차량 엔진룸에서 화재가 발생하면 3∼5분 내에 엔진룸 전체로 불길이 번지고, 10분이면 운전석까지 확산된다. 1시간이 지나면 형체를 알아보기 힘들 정도로 차량은 남김없이 다 타버린다. 이 때문에 차량 화재는 초기 대응에 실패할 경우 대형 사고로 이어지기 쉽다. 다섯 명의 목숨을 앗아간 제2경인고속도로 방음터널 화재도 5t 화물트럭의 엔진에서 발화된 불에서 시작됐다. ▷전기차는 내연기관차보다 골든타임이 더 짧다. ‘배터리 열폭주 현상’ 때문이다. 전기차에 장착된 리튬이온배터리에 불이 붙으면 순식간에 온도가 1000도까지 치솟고, 내부에서 자체적으로 산소와 가연성 가스까지 배출된다. 화염에 휩싸이면 손쓸 틈이 없는 만큼 신속한 초동 대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그런데 전기차 화재가 발생했을 때 행동 요령을 아는 운전자는 극히 드물다. 심지어 전기차 제조업체들조차 엉터리로 된 화재 대응 매뉴얼을 소개하2024-08-20 23:30:00
- [월간자동차] 24년 7월, 신차·중고차 판매 증가…BMW5 시리즈 1위 탈환‘월간 자동차’는 월별 판매 데이터를 기준으로 자동차 소비 트렌드를 분석하는 월 1회 연재 코너입니다. 차량별 인기 순위와 사용 연료별(휘발유, 경유, 전기 등) 신차와 중고차 판매 현황을 살펴봅니다. 국토교통부 자동차 등록 정보를 종합한 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와 한국수입자동차협회 집계를 참조했습니다. 지난 2024년 7월 자동차 소비 트렌드를 살펴보면, 3개월 연속 하락세였던 신차 등록률이 다시 상승세로 돌아섰다. 중고차 시장의 거래량도 전월 대비 크게 상승해 거래량 20만 대 수준을 회복했다. 국토부 자동차 등록 정보를 종합한 카이즈유 데이터 연구소에 따르면, 지난 2024년 7월 신차 등록 대수는 총 14만4872대로 전월인 6월(13만4842대)에 비해 7.4% 늘었다. 구체적으로 국산 신차 등록은 12만2088대로 전월(10만8806대) 대비 12.2% 증가한 반면, 수입 신차 등록은 2만2784대로 전월(2만6036대) 대비 12.5% 감소했다. 정윤영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 부회장은2024-08-19 14:26:00
- 전기차 배터리 충전 덜 하면 불 안날까1일 인천 서구의 한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전기차 화재로 차량 100대 이상이 불타거나 손상된 사고의 파장이 ‘일파만파’로 커지고 있다. 전기차 화재에 대한 국민들의 불안감이 커지면서 정부는 배터리 제조사 공개나 완충 전기차 지하 주차 제한 등 여러 대책을 거론하고 있다. 이 같은 방안을 비롯해 전기차 자체와 충전기 등 기반시설에 관한 전기차 화재 종합 대책을 9월 초에 내놓을 계획이다. 15일 과학계에 따르면 과학자들은 이 같은 대책에 대해 전기차 화재 피해를 줄이는 효과가 있긴 하겠지만 궁극적인 해결책으로 보기는 어렵다는 데 한목소리를 내고 있다. 결국 배터리의 안전성을 높이는 기술 개발이 필요하다는 이야기다. ● 완충 제한, “궁극적 해결은 아니다” 서울시는 전기차 화재 예방책으로 90% 이상 충전된 전기차는 지하 주차장 주차를 제한하는 방침을 내놨다. 지하 주차장 특성상 전기차 화재를 진압하기 어렵다는 전문가들의 의견에 따라 화재 위험이 더 높은 것으로 알려진 100% ‘완2024-08-16 03:00:00
- 바닥 모를 리튬 가격 추락… 값싼 전기차 기대감 ‘쑥’[딥다이브]‘하얀 석유’로 불리던 리튬 가격의 추락이 심상찮다. 고점에서 85% 넘게 폭락했는데도 아직 바닥이 아니라는 분석이 나온다. 앞으로 수년간 리튬 공급과잉이 이어지면서 저렴한 리튬 가격이 뉴노멀(새로운 표준)로 자리 잡게 됐다.● “리튬 시장 앞으로 4∼5년은 공급과잉” 올봄 잠시 반등하는가 싶었던 리튬 가격이 다시 추락했다. 22일 상하이선물거래소의 탄산리튬 가격은 t당 8만5500위안(약 1만1731달러). 2021년 3월 이후 3년 4개월 만에 최저 수준이다. 2022년 11월 최고 가격(59만7500위안, 약 8만2000달러)과 비교하면 7분의 1토막 났다. 리튬 가격이 생산원가 수준으로 떨어지면서 리튬 생산업체는 비상이다. 중국의 대형 광산기업 간펑리튬과 톈치리튬은 상반기 대규모 손실을 기록했다. 미국 앨버말과 칠레 SQM도 실적 부진이 예상되면서 1년 전보다 주가가 각각 56%, 46% 급락했다. 리튬은 전기차 배터리의 핵심 원료이다. 2021∼2022년 전기차 열풍에 힘입2024-07-25 03:00:00
- [월간자동차] 24년 6월, 신차·중고차 거래량 모두 하락‘월간 자동차’는 월별 판매 데이터를 기준으로 자동차 소비 트렌드를 분석하는 월 1회 연재 코너입니다. 차량별 인기 순위와 사용 연료별(휘발유, 경유, 전기 등) 신차와 중고차 판매 현황을 살펴봅니다. 국토교통부 자동차 등록 정보를 종합한 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와 한국수입자동차협회 집계를 참조했습니다. 지난 2024년 6월 자동차 소비 트렌드를 살펴보면, 국산차와 수입차 합산, 전체 신차 등록률이 3개월 연속 하락했다. 중고차 시장의 거래량도 전월 대비 두 자릿수 줄어 거래량이 20만대 이하로 떨어졌다. 국토부 자동차 등록 정보를 종합한 카이즈유 데이터 연구소에 따르면, 지난 2024년 6월 신차 등록 대수는 총 13만4842대로 전월인 5월(14만851대)에 비해 4.3% 줄었다. 구체적으로 국산 신차 등록은 10만8806대로 전월(11만6032대) 대비 6.2% 감소한 반면, 수입 신차 등록은 2만6036대로 전월(2만4819대) 대비 4.9% 증가했다. 정윤영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 부회장2024-07-15 18:00:00
- [월간자동차] 24년 5월, 국산 ‘기아 카니발’·수입 ‘테슬라 모델 3’ 판매 1위‘월간 자동차’는 월별 판매 데이터를 기준으로 자동차 소비 트렌드를 분석하는 월 1회 연재 코너입니다. 차량별 인기 순위와 사용 연료별(휘발유, 경유, 전기 등) 신차와 중고차 판매 현황을 살펴봅니다. 국토교통부 자동차 등록 정보를 종합한 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와 한국수입자동차협회 집계를 참조했습니다. 지난 2024년 5월 자동차 소비 트렌드를 살펴보면, 국산차와 수입차 합산 전체 신차 등록률이 2개월 연속 하락했다. 국산 신차 등록률이 전월 대비 3.8% 감소한 반면, 수입차 신차 등록률은 전월 대비 12% 증가했다. 중고차 시장의 거래량은 전월 대비 4.1% 줄었지만 거래량 20만대 수준은 유지했다. 국토부 자동차 등록 정보를 종합한 카이즈유 데이터 연구소에 따르면, 지난 2024년 5월 신차 등록 대수는 총 14만851대로 전월인 4월(14만2727대)에 비해 1.3% 줄었다. 구체적으로 국산 신차 등록은 11만6032대로 전월(12만577대) 대비 3.8% 감소한 반면, 수입 신차 등록은 2만482024-06-19 12:48:00
- “값싼 중국산 전기차 막아라”… 40년만에 불붙은 자동차 관세전쟁[딥다이브]값싼 중국 전기자동차의 공습을 막기 위해 각국이 관세장벽을 쌓고 있다. 브라질, 미국, 튀르키예에 이어 유럽연합(EU)도 중국산 전기차에 대한 관세 인상에 나섰다. 자동차 산업이 40여 년 만에 다시 보호무역주의에 휩싸였다. ● 미국 이어 튀르키예·EU도 관세 폭탄 12일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EU 집행위원회는 이날 중국산 전기차에 최대 25%의 추가 관세를 적용하겠다고 제조사에 통보했다. 현재 10%인 관세율을 다음 달부터 최대 35%로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중국 전기차 제조사가 중국 정부의 불법 보조금 혜택을 누렸다는 자체 조사 결과를 반영한 조치다. 앞서 8일엔 튀르키예 정부가 관보를 통해 중국산 자동차 관세를 40%로 높이겠다고 공시했다. 다음 달 7일부터 기존 10%이던 관세율을 대폭 올리고, 차량 1대당 7000달러(약 970만 원)의 최저 관세 금액도 도입한다. 지난달 14일 미국 백악관은 중국 전기차에 대한 관세율을 무려 100%로 상향한다고 발표했다. 252024-06-13 03:00:00
- 자동차 에어컨 필터 고를 땐 이렇게! [이럴땐 이렇게!]미세먼지와 꽃가루가 날리는 봄철은 실내 공기 질 관리의 중요성이 커지는 시기입니다. 쾌적한 자동차 실내 공기를 위해 공기 중 오염물질을 걸러주는 에어컨 필터를 자주 교체하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자동차 에어컨 필터를 고를 때 참고해야 할 사항과 교체 방법과, 교체 주기 등을 알아봅니다. ●자동차 에어컨 필터 고를 때 참고할 용어들 자동차 에어컨 필터를 검색하면, 대부분 PM 2.5 또는 3중, 헤파 필터와 같은 용어들이 제품명과 함께 표기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제조사들이 필터 성능을 강조하기 위해 붙이는 용어들인데요. 적절한 제품을 고르기 위해서 해당 용어들의 뜻을 숙지할 필요가 있습니다. 먼저 PM(Particulate Matter)은 입자 크기가 매우 작은 미세먼지를 뜻합니다. 미세먼지는 지름이 10마이크로미터(μm) 미만인 미세먼지(PM10)와 지름이 2.5μm 이하인 초미세먼지(PM 2.5)로 구분됩니다. PM10 수준의 미세먼지도 사람2024-05-27 10:00:00
- [월간자동차] 24년 4월, 신차 등록 감소…기아 ’쏘렌토’ 4개월 연속 판매 1위‘월간 자동차’는 월별 판매 데이터를 기준으로 자동차 소비 트렌드를 분석하는 월 1회 연재 코너입니다. 차량별 인기 순위와 사용 연료별(휘발유, 경유, 전기 등) 신차와 중고차 판매 현황을 살펴봅니다. 국토교통부 자동차 등록 정보를 종합한 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와 한국수입자동차협회 집계를 참조했습니다. 지난 2024년 4월 자동차 소비 트렌드를 살펴보면, 신차 등록이 늘었던 지난 3월과 달리, 4월은 다시 감소세로 돌아섰다. 국산 신차 등록률은 전월 대비 1.6% 증가했지만, 수입차 신차 등록률이 전월 대비 14.3% 감소하면서 지난달 전체 신차 등록률이 하락했다. 반면 중고차 시장의 거래량은 지난 3월에 이어 4월에도 늘면서 거래량 20만대 수준을 유지했다. 국토부 자동차 등록 정보를 종합한 카이즈유 데이터 연구소에 따르면, 지난 2024년 4월 신차 등록 대수는 총 14만2727대로 전월인 3월(14만4535대)에 비해 1.3% 줄었다. 구체적으로 국산 신차 등록은 12만577대로 전월(11만86862024-05-16 14:28:00
- 자동차 번호판 교체를 원한다면, 가능한 조건 확인하기![이럴땐 이렇게!]현행법에 따라 차량을 구매할 경우, 각 지자체에 등록해야 운행이 가능합니다. 등록 절차를 마치면 차종과 용도, 등록번호가 담긴 자동차 번호판을 의무적으로 부착해야 하는데요. 자동차를 운행하다 보면, 여러 이유로 자동차 소유주가 번호판 교체를 요구하는 경우가 발생합니다. 하지만 자동차 소유주가 원한다고 해서 언제든 쉽게 번호판 교체가 가능한 것은 아닙니다. 자동차 번호판에 담긴 의미와 함께 번호판 교체가 가능한 조건은 무엇인지 살펴보겠습니다. ●자동차 번호판에 담긴 의미 자동차 구매·등록 후 자동차관리법에 따라 차종과 용도, 등록번호가 담긴 자동차 번호판이 발급됩니다. 자동차 번호판의 앞자리 숫자는 차량 종류를 기준으로 부여합니다. 승용차는 100~699번, 승합차는 700~799번, 화물차는 800~979번, 특수차는 980~997번, 긴급차는 998~999번으로 분류하는 방식입니다. 자동차 번호판 가운데에 있는 한글은 차량 용도를 나타냅니다. 렌2024-04-29 15:3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