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칼럼
- 테슬라 오너가 직접 경험해 본 오토파일럿 기능안녕하세요 테슬라 모델3 롱레인지 오너 수쑹입니다. 저는 2020년 11월에 차량을 인도받아서 현재 2년 넘게 운용 중에 있습니다. 차를 구매할 때 고려했던 요소 중 하나가 바로 기술력이었습니다. 전기차 중에서도 기술력이 가장 뛰어난 것으로 손꼽히던 게 바로 테슬라였죠. 지금이야 많은 자동차회사의 기술력이 발전했지만, 아마 아직까지도 자율주행면에서는 테슬라가 앞서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다른 자율주행 개발 업체들은 라이다 센서를 이용한 거리측정이나 레이더 및 카메라를 이용해서 자율주행을 실현하고자 하지만, 현재 테슬라는 카메라만으로 자율주행을 가능하게 하겠다고, 달린 레이더까지도 비활성화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그만큼 시각자료를 사용한 자율주행에 자부심을 가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본 포스팅은 테슬라의 오토파일럿에 대해 포스팅하고, 제가 경험한 오토파일럿에 대해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테슬라의 차량에는 기본적으로 오토파일럿이 탑재되어 있습니다. 자율주행이라고 할 수 있는 옵션은 FSD(Fu2023-03-16 16:17:00
- 디올 뉴 코나를 통해 미리보는 신형 코나 전기차지난 1월 현대차에서 소형 SUV 코나 2세대 모델을 출시했습니다. 전장을 145mm 넓히면서 그동안 경쟁차 대비 약점이었던 몸집을 키웠을 뿐만 아니라, 내/외장 사양을 과감하게 업그레이드하며 소형 SUV 경쟁차들을 긴장시키고 있습니다. 현재 공개된 라인업은 2종의 휘발유 엔진 (1.6 터보, 2.0 자연흡기) 및 1.6 하이브리드 모델로 재편하면서 아직은 전기차 모델이 없지만, 첫 디자인 공개 시점의 보도자료에 따르면 2분기 중 전기차 모델의 부활을 예고하기도 했습니다. 승용 전기차 라인업으로는 보조금 지급 전 5천만원대에서 시작하는 아이오닉5와 아이오닉6 뿐인 현대차로써는 보다 저렴한 가격대의 전기차로 저변 확대를 꾀하기 위해 코나 전기차의 부활이 시급한 시점입니다. 신형 코나의 경우 다른 차들과 달리 전기차 모델부터 디자인한 다음에 내연기관과 N라인 모델의 디자인을 가다듬었다고 하니, 먼저 출시된 일반 내연기관 코나를 먼저 구경해보는 것으로도 신형 코나 전기차의 모습을 충분히 예상할 수 있을 것으2023-03-13 17:23:00
- 전기차 화재시 테슬라 탈출법… 아쉬운 점은최근 전기차 화재에 관한 뉴스가 자주 보도되고 있습니다. 전기차에 화재가 발생하면 리튬 이온 배터리의 열 폭주 현상으로 인해 내연기관 차에 비하여 진화가 어려운 것은 의심의 여지가 없는 부분인 것 같습니다. 사실 교통사고를 경험하는 일이 흔하지는 않습니다. 특히나 화재가 발생할 정도로 큰 사고는 아마 대부분의 사람이 평생에 한 번도 겪지 않을 확률이 높습니다. 필자의 경우에도 테슬라 모델3를 출고하고 약 1년만에 수리비가 1000만 원이 넘어가는 큰 사고를 당했습니다. 막히는 고속도로에서 서행 중에 뒤따라오던 운전자가 졸음운전을 하며 일방적으로 추돌을 당한 사고였고 불행 중 다행으로 테슬라 센트리캠에 후방 영상이 녹화가 잘 되어 있어 상대방 100% 과실로 처리 완료되었습니다. 사고를 겪으며 운전자가 아무리 조심하더라도 상대방 과실에 의한 사고는 피할 수 없으며 운이 정말 나쁘면 차량이 크게 파손되는 것은 물론 화재까지 발생할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런 부분에 있어서 사람들이 전기차2023-03-09 14:29:00
- 더 꼼꼼히 골라야 하는 전기차용 타이어내연기관차 탈 때는 1만여 km마다 엔진오일도 갈아주고, 이것저것 신경써야 할 동력계통 케미컬 교환이 많았는데, 전기차로 넘어오면서 소모품 교환 걱정에서 매우 크게 자유로워졌습니다. 다만 전기차도 신경 안 쓸 수 없는 것은 단연 타이어. 여러가지 전기차 특유의 특성 때문에 타이어에 오히려 더 신경을 쓰게 되었는데, 순정타이어에서 4만km차에 타이어를 바꿨을 때 고민한 여러가지 특성, 그리고 전기차 전용 타이어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보겠습니다. 쏘울 부스터 EV의 출고 타이어는 국내 N사 제품이었습니다. 이 타이어에 대해서는 그리 만족스러웠던 기억이 없습니다. 내연기관차는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엔진 소리가 풍절음과 노면 소음을 어느 정도 상쇄시키는데, 전기차는 동력계통에서 발생하는 소음이 전혀 없다 보니 풍절음과 노면 소음이 더 노골적으로 크게 들려옵니다. 때문에 소음 방지 대책이 약한 저가형 타이어는 고속 주행 시 노면 소음을 더 크게 발생시킬 수밖에 없고, 순정타이어에서 그 단점이 심각히 부각되2023-03-03 16:38:00
- 2023년 2월 기준 전기차 충전비 혜택 카드 비교월급 빼고 모든 것이 오르는 요즘, 당연히 전기차 충전비용도 오르고 있다. 필자가 첫 전기차를 접해본 19년 11월 기준으로 급속충전 요금은 환경부 기준 173.8원/KWh 이었으나, 현재는 347원/KWh으로 약 2배 가량이 상승했다. 전기차 특성 상 보조금을 제외한 차량 초기비용이 동급의 내연기관 차량에 비해 높고 매년 보조금은 줄어드는 상황에서 충전료가 계속 오르게 되면 ‘과연 전기차를 사는 것이 경제적인가?’ 하는 의문을 품게 된다. 오늘은 이러한 의문을 잠재워 줄 수 있는 전기차 특화 카드들을 소개하고자 한다. 1. 삼성 iD EV카드(국내 기준 연회비 15,000원) 삼성카드에서 전기차 오너들을 위한 맞춤형 특화 카드를 만들었는데, 혜택 또한 다른 카드들보다 가장 우수하다고 판단된다. 월 60만원 이상 사용시에는 전기차 요금 70%(3만원 한도)까지 청구 할인이 되는 카드이며 제휴된 충전사업자가 다양하다. 이외에도 배달앱인 배민, 쿠팡이츠 10% 청구할인혜택과 스트리밍 서2023-02-27 15:09:00
- 전기차 주행거리에 너무 집착하지 않아도 되는 이유전기차를 타면서 주변으로부터 가장 많이 듣는 이야기는 단연 주행거리에 관련한 이야기일 것입니다. “그 차 주행거리 몇km나 되냐”, “그 주행거리밖에 안 나오는 차 타고 다니다 길바닥에 서버리는 것 아니냐” 등의 과잉 걱정부터 시작하여, “주행거리 1,000km 나오는 전기차 나오기 전에는 전기차 안 산다”라는 등 과한 참견조의 말을 듣기도 합니다. 전기차를 타보지 않았거나, 또는 충전이 덜 되어 있던 렌터카나 셰어링카 전기차를 경험하고 부정적 선입관을 가진 사람들이 그런 참견을 많이 하기 마련입니다. 전기차를 만으로 3년 넘게 운영 중인 필자가 생각하는 전기차 주행거리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보겠습니다. "매일 500km 넘게 장거리를 탄다는 극단적 가정을 깔고 전기차를 바라보는 것은 비합리적입니다." 통상 국내 출시된 6,000만 원 이하 가격대의 전기차들은 복합 주행거리 제원이 최대 400km대 수준이기에, 500km 넘게 못 가는 전기차는 사고 싶지 않다는 소리를 하는 분들이 많습니다.2023-02-24 14:38:00
- 차박, 차크닉에 최적화된 전기차 유틸리티 모드코로나19가 시작하면서 차박과 차크닉의 매력에 빠진 사람들이 많은데 우리 부부도 그중 하나였다. 독립적인 공간에서 우리끼리 편하게 마스크 벗고 놀 수 있다는 장점에 차크닉에 빠지게 되었다. 사람들이 드문 공간에서는 차 트렁크 앞에 그늘막 텐트와 돗자리를 깔고 노래를 들으면서 밤하늘을 구경하기도 한다. 전기차는 이 기능 때문에 차박과 차크닉에 최적화된 차라고 생각한다. 바로 유틸리티 모드! 유틸리티 모드란? 12V 보조 배터리 대신 구동용(고전압) 배터리를 이용하여 차량 내 여러 편의 장치를 작동하는 것을 말한다. 캠핑이나 장시간 정차 등과 같이 주행이 필요 없을 때 전기 장치(오디오, 조명 등)를 장시간 사용할 수 있다. 니로EV의 경우, 유틸리티 모드를 작동하기 위해서는 시동을 킨 상태에서 P단으로 변속한 후 계기판 ‘사용자 설정-편의-유틸리티 모드’로 설정하면 된다. 한겨울 혹은 한여름에 차박이나 차크닉을 하게될 때 히터나 에어컨을 켠다면 매우 좋겠지만, 일반 내연기관차는 시동을 키고 공회2023-02-23 16:38:00
- 전기차 원 페달 드라이빙, 안전하게 활용하려면전기차를 운전하시는 많은 분들이 원 페달 드라이빙이라는 용어를 들어 보셨을 것입니다. 말 그대로 한쪽 발만 사용하여 운전을 하는 것을 의미하죠. 전기차가 한쪽 발만으로 운전이 가능한 이유는 바로 회생제동이라는 기능 때문인데요. 회생제동은 물리적 브레이크 대신 모터의 전자기 유도를 통해 전기를 발생시키는 원리로 제동하면서 배터리를 충전하는 기능입니다. 물론 물리적 브레이크도 있죠. 그래서 전기차는 브레이크패드의 교체 주기가 훨씬 길어지게 됩니다. 또한, 회생제동은 브레이크를 밟는 대신 엑셀레이터에서 발을 떼거나 밟는 깊이를 감소시킬 때 감속을 합니다. 또한 그 강도도 소프트웨어 적으로 조절할 수 있으며. 페달에서 완전히 발을 떼었을 때에는 정지할 수도 있어서 한발로 운전이 가능하기 때문에 브레이크를 쓸 일이 거의 없죠. 브레이크를 쓸 일이 없으니 운전의 피로도가 확 줄어서 전기차를 운전하시는 많은 분들이 원 페달 드라이빙으로 운전을 많이 하십니다. 그러면 원 페달 드라이빙을 할 때 오른발의 위2023-02-22 17:33:00
- 대구-부산을 전기차와 경차로 각각 다녀왔을 때 비용 비교2016년 3월 급속충전요금이313.1원/kWh로 지정된 후 2017년 1월부터 적용된 전기차 충전 특례요금이 적용되어 할인받다가 20년 7월, 21년 7월 단계적축소를 거친 후 22년 7월 특례요금이 완전히 폐지되면서할인도 없어졌습니다. 환경 및 자동차라이프 차원에서 전기차를 유지하는 오너분도 계시지만 차량 유류비 절감에 전기차를 선택하신 분도 많은 만큼 내연기관차 유류비 대비 전기차 충전비와의 비교는지금도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저는 볼트 전기차를 운용하고 있지만 쉐보레경차인 스파크 수동도 있습니다. 어떤분들은 장거리에내연차를 이용하시는 경우도 지만 저는 장거리에 대체로 전기차를 이용을 했었는데 최근 경차를 이용해서 부산에 갔다 올 일이 있었습니다. 그전에는 주로볼트EV를 이용해서 다녀왔지만, 이번에는 경차를 이용하였는데 그 김에 실제주행을 통해서유류비와 충전비를 비교해보고 싶었습니다. 우선 휘발유를가득채우고 트립 주행적산계를 리셋해주고출발합니다. 그리고 고속도로상주행조건은 볼트EV로2023-02-21 16:38:00
- 전기차의 배터리 온도 관리법에 대하여내연기관 자동차에서 전기 자동차로 바꾸시거나, 전기차를 구매하시는 많은 분들이 기존 내연기관차를 포기하는 이유 중 하나는 저렴한 유지비 때문일 것입니다. 저렴한 유지비를 더욱더 저렴하게 운행하기 위해서는 킬로와트(kW)당 운행할수 있는 거리(km). 즉, 전비가 매우 중요한데요. 전기차의 연료통인 배터리는 용량이 높으면 높을수록 그 무게가 늘어나 오히려 용량이 커진다고 해서 무조건 주행거리가 증가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렇기에 전기자동차 회사는 차량의 무게는 최대한 가볍게 하면서도 충분한 배터리를 실어 넣어 최대한 전기차를 오래 운행할 수 있도록 연구하죠. 이러한 최적 적정 용량에 더불어, 차량 내에서 에너지를 최대한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전기차에서는 물리적인 제동방법이 아닌 전자기적인 제동방법인 회생제동으로 전기를 충전하면서 제동을 하기도 하고, 발생되는 열을 회수해서 활용하는 등의 다양한 에너지 활용법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그중에서 오늘은 열관리를 통한 전비 향상을 어떻게 하고 있는지에 대해2022-12-28 10:35:00
- 대구시 신설 전기차충전소 개선 사례로 본 무료시범운영의 순기능1970-01-01 09:00:00
- 이집트에서 전기차 찾아 삼만리1970-01-01 09:00:00
- 기아 더 콘셉트 EV9 구경하기내년 출시 예정으로 알려진 기아의 새로운 전기 SUV에 대한 단서를 알려주는 컨셉트카, 더 컨셉트 EV9이 서울에서 특별 전시 기간을 가졌습니다. 올 해 부산모터쇼에서 대중들에게 첫 선을 보이긴 했지만, 서울 지역에서는 이번 전시가 최초였다고 하죠. 더 컨셉트 EV9을 사진으로 담아보며, 특별한 기능과 특징을 살펴봤습니다. 더 컨셉트 EV9의 전면은 라디에이터 그릴 없이 깔끔하면서도 남성미 넘치는 인상이 돋보입니다. 다른 대형 SUV 전기차들을 보면 테슬라 모델X를 빼고는 대부분 라디에이터 그릴 모양의 방패형 장식을 억지로 붙이다가 조형미가 떨어져보이는 것이 안타까웠는데, 더 컨셉트 EV9은 억지로 그릴 모양을 만들려 애쓰지 않으면서, 이제 10년 넘게 이어져온 디자인 헤리티지인 “타이거 노즈” 형태를 장식과 헤드램프 사이에 오묘하게 구현한 영리한 디자인이 인상적입니다. 전면부에서 특히 돋보이는 것은 바디패널 안에 숨어있는 간접조명들. 평상시에는 그냥 바디패널의 일부처럼 보이지만, 조명이 켜2022-11-22 18:23:00
- 전기차로 인천국제공항 저렴하게 다녀오기10월 초, 코로나19로 인해 오랫동안 미뤄왔던 해외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예전엔 인천국제공항까지 리무진버스가 워낙 잘 되어 있고 배차간격도 촘촘하여 항상 그것을 타고 다녔는데, 코로나19로 인해 제 거주지 인근엔 리무진버스가 하루에 단 세번 다니더군요. 지하철도 있긴 했지만, 짐도 많고 몸도 편하게 가기 위해 인천국제공항에 처음으로 자가용을 끌고 가보기로 했습니다. 주차비가 제일 큰 걱정이었지만, 공영주차장 50% 할인 혜택을 입은 전기차라면 매우 걱정 없이, 저렴하게 다녀올 수 있습니다. 제2여객터미널 출국장 진입 전 표지판을 따라 들어가시면 장기주차장을 만날 수 있습니다. 구역별로 빈자리에 주차 후, 무료 셔틀버스를 타고 5분 정도 이동하면 인천공항 2터미널 1층 도착장 정류장에 닿을 수 있습니다. 재미있게도 셔틀버스도 전기 버스여서, 진동과 소음이 없어서 너무 편했습니다. 제가 다녀왔던 베트남 하노이는 좁은 시내에 오토바이가 너무 많아서 목이 따가웠습니다. 전기차는 하루에 두세대 볼까2022-11-08 18:46:00
- 2023년 전기차 보조금 예상?올해 상반기 기준 전기차 누적 보급대수가 30만대를 돌파하며, 전기차는 소위 ‘없어서 못 파는 차’가 되었다. 하지만 공급망 이슈로 인한 원자재값 상승 및 금리인상 등 전기차 가격은 좀처럼 떨어질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그나마 전기차를 구매할 때 지급되는 보조금의 기준도 더 깐깐해지고 차량금액과 항속거리 등을 통과해야만 하는 상황 속에서 매년 국고보조금과 지자체 보조금은 줄어만 간다. 그렇다면 2023년 보급대수와 국고보조금, 그리고 지자체 별 보조금은 어떻게 될지 예상해보자. 1. 2023년 보급대수 및 국고 보조금 현황 전기승용차 기준 215,000대이며, 국고보조금은 2022년보다 100만원 낮은 500만원으로 책정되었다. 그러나 보급대수가 늘어난 만큼, 보조금 혜택을 받는 인원은 더 많아질 것으로 보여진다. 2. 2019년~2022년 보조금 변천사 보조금 변화를 예상해보려면 현재까지의 변천사를 보는 것이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어 만들었다. 다음 표는 지자체 별 보조금을 매년 비교하여 기2022-11-04 18:05:00
- 보조금 고민 없는 수입 전기차, 폭스바겐 ID.4우리나라에 처음 상륙한 폭스바겐 전기차, ID.4를 만나보고 왔습니다. 요즘 국내 전기차 보조금은 기본트림 특정 가격대 이하 기준을 만족해야만 보조금을 100%에 가깝게 받을 수 있는데, 기본 시작가격이 높은 수입 전기차들은 보조금을 대부분 50% 또는 아예 못 받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이번에 폭스바겐이 가져오는 ID.4는 5,500만원 기준에 딱 10만원 모자란, 5,490만원을 만족하여 보조금을 거의 100%(전비효율 기준상 약간의 마이너스 발생) 받는 수입 전기차가 되었습니다. 보조금이 크다보니 아무래도 더 솔깃하게 될 수밖에 없는 ID.4를 야외 전시행사에서 살펴봤습니다. 전기차 전용모델로 설계되어 앞부분은 그릴 없이 깔끔하고 와이드해보이는 느낌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안개등이 빠진 채 조금 허전하게 덮혀져 있는 헤드램프 하단 플라스틱 커버가 조금 아쉬워 보입니다. 도어캐치는 바깥으로 돌출되지 않는데, 손을 틈 안으로 밀어넣어 버튼을 누르면 열리는 독특한 방식입니다. 전자식 팝업형 도어캐치를2022-10-27 18:24:00
- 테슬라 로드스터 무료로 받는 법이제는 사라진 리퍼럴 제도에 관한 글입니다. 매장을 방문해서 영업사원을 만나고 계약하는 일반적인 자동차 브랜드와 달리 테슬라에는 별도의 영업사원이 존재하지 않는다. 차량 주문을 원하는 경우 매장 방문 없이 테슬라 공식 사이트에서 옵션을 선택하고 인터넷 카드결제 100만원만 진행하면 바로 계약이 완료된다. 테슬라 입장에서는 오프라인 대리점을 운영할 필요도 없으며 영업사원에게 인건비도 별도로 지급할 필요가 없기 때문에 효율적인 정책이라고 볼 수도 있다. 하지만 테슬라는 여기에 한술 더 떠서 자신들의 고객을 영업사원화(?) 시키는 전략을 사용하였다. 오늘 소개할 리퍼럴(Referral) 제도가 바로 그것으로 먼저 차량을 구매한 사람의 소개로 차량을 구매하는 경우 일종의 혜택을 주는 것이다. 나 또한 리퍼럴 제도를 통해 차량을 계약하여 11만원 상당의 크레딧을 받았었고 반대로 나를 통해 계약한 사람들 덕분에 더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었다. 하지만 2021년 9월 테슬라에서 갑자기 리퍼럴 제도를2022-10-19 10:59:00
- 파란 번호판이 흰 번호판보다 많아지는 날1970-01-01 09:00:00
- 전기차의 고속도로 타이어 펑크 대처방법고속도로에서 타이어 펑크를 경험해보셨나요? 고속도로에서 펑크가 나면 어떻게 해결해야 될까요? 고속도로 타이어 펑크는 저도 살면서 처음 겪어본 아찔한 경험이었습니다. 제 경험을 통해 고속도로에서 타이어펑크가 발생했을 경우 대처방법과 전기차 견인 시 주의사항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일단 펑크가 발생할 경우 자동차 계기판에 저압경고등이 뜹니다. 처음 바람이 빠지는 약 2분 정도는 차량 주행이 가능합니다. 이 때 되도록이면 차량을 갓길에 정차하는 게 좋습니다. 차선에 주차를 하는 경우 혹시 모를 2차 사고 예방을 위함입니다. 정차 후 차량에서 내려 트렁크에 있는 비상삼각대를 차량 후방에 설치합니다. 차량에 탑승한 모든 인원은 하차하여 차량 앞으로 멀리 피해주세요. 혹여 2차 사고가 발생할 경우 차량 내부나 뒤쪽에 있으면 매우 위험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한국도로공사(1588-2504)에 전화해서 차량 견인을 요청해야 합니다. 차량 수리보다 견인 요청을 먼저 하는 이유는 고속도로에서2022-10-07 18:53:00
- 테슬라의 오토파일럿과 풀셀프드라이빙(FSD)테슬라 모델3 롱레인지 오너 수쑹입니다. 저는 2020년 11월에 차량을 인도받아서 현재까지 약 2년 간 테슬라를 운용하고 있습니다. 차를 구매할 때 고려했던 요소 중 하나가 바로 기술력이었습니다. 지금이야 많은 자동차회사들의 기술력이 발전했지만, 당시에는 전기차 중에서도 테슬라의 기술력이 가장 뛰어난 것으로 손꼽혔습니다. 특히 자율주행 분야에서 테슬라의 기술력은 다른 업체들과 확실한 차별점이 있었죠. 현재까지도 테슬라는 시각자료를 사용한 자율주행에 상당한 자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테슬라의 오토파일럿에 대해 설명하고, 제가 경험한 오토파일럿에 대해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테슬라 차량에는 기본적으로 오토파일럿이 탑재되어 있습니다. 자율주행이라고 부를 수 있는기능으로는 FSD(Full Self Driving)라고 하는 추가 옵션이 있습니다. 기본 오토파일럿의 경우, 크루즈 기능 및 차량 간격 유지, 차선 유지의 기능을 수행합니다. FSD는 NOA라고 하는 내비게이션에 기반하여2022-09-29 11:2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