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칼럼
- [자동차 디자人] 누구나 꿈꾸는 드림카 ‘페라리’의 디자인 수장 ‘플라비오 만조니’자동차 품질의 상향 평준화로 디자인은 브랜드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로 자리 잡았습니다. 내·외관 디자인이 트렌드를2023-12-27 09:00:00
- 벤틀리, 6년 만에 신모델 ‘벤테이가 EWB’ 출시…’여유로운 2열 공간 강조’[IT동아 김동진 기자] 영국 고급차 브랜드 벤틀리가 기존 벤테이가 대비 휠베이스를 180mm 확장해 뒷좌석 공간을 넓2023-12-15 11:05:00
- 링컨, 48인치 스크린 탑재 ‘올 뉴 노틸러스’ 출시…“4년 만에 풀체인지”[IT동아 김동진 기자] 링컨코리아가 중형 SUV 신차인 ‘올 뉴 링컨 노틸러스(All-New Lincoln Nautilus)’를 공식 출시했다. 2019년 국내 첫 출시 이후 4년 만에 선보이는 풀체인지 모델이다. 48인치 크기의 대형 파노라믹 스크린과 11.1인치 센터 터치스크린을 배치해 웅장하게 꾸린 실내가 인상적인 차량이다. 링컨코리아는 이 차량을 통해 새로운 차원의 디지털 경험을 소비자에게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브랜드 시그니처 수평적 디자인 적용한 외관…광활한 실내 디스플레이링컨코리아는 22일, 서울 삼청동에 마련한 팝업 행사장 ‘더 스페이스 노틸러스(The Space Nautilus)’에서 미디어 쇼케이스를 통해 링컨의 대표 중형 SUV, 올-뉴 링컨 노틸러스의 국내 출시를 알렸다.올 뉴 링컨 노틸러스 / 출처=IT동아링컨은 올 뉴 노틸러스에 브랜드 시그니처인 수평적 디자인을 적용했다. 좌우로 길게 뻗어나가는 주간주행등과 헤드라이트가 특징이며, 그릴 속 크롬 바 역시 수평으로 배치했다.올2023-12-06 14:26:00
- [EV 시대] 전기자동차와 디자인바야흐로 전기차 시대가 도래했습니다. 전동화 전환에 속도가 붙으면서 자동차 엔진과 소재, 부품뿐만 아니라 연료를 채우는 방식까지 기존과 달라지고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무수한 의문점이 생겨납니다. 이에 IT동아는 전기차의 A부터 Z까지 모든 것을 살펴보는 ‘EV(Electric Vehicle) 시대’ 기고를 격주로 연재합니다. 출처=엔바토엘리먼츠1885년 다임러 벤츠에 의해 발명된 페이턴트 모터바겐 (Patent Motorwagen)은 당시 말이나 소를 동력원으로 삼아 수동으로 움직이던 이동 수단에서 스스로 움직이는 수레인 자동차의 등장을 알렸습니다. 이후 포드자동차를 설립한 헨리 포드의 모델T를 통해 이동 수단의 대중화를 거쳐 모터리제이션(Motorization)을 이룩하며 자동차는 현대 문명의 발전을 이끌어 왔습니다.이렇듯 성장을 거듭한 자동차 산업은 최근 급격한 변화를 마주하고 있습니다. 공유경제, ICT의 발전 및 친환경, 지속가능성 등이 촉발한 사용자 중심의 이동 경험과 모빌리티 영역의 확장이라2023-12-06 13:57:00
- 전기차 배터리 화재사고 손해배상‘판례’란 법원이 특정 소송에서 법을 적용하고 해석해서 내린 판단입니다. 법원은 이 판례를 유사한 종류의 사건을 재판할 때 중요한 참고자료로 활용합니다. IT 분야는 기술의 발전 속도가 이를 뒷받침하는 제도의 속도보다 현저히 빠른 특성을 보여 판례가 비교적 부족합니다. 법조인들이 IT 관련 송사를 까다로워하는 이유입니다. 하지만 디지털 전환을 거치며, IT 분야에도 참고할 만한 판례들이 속속 쌓이고 있습니다. IT동아는 법무법인 주원 홍석현 변호사와 함께 주목할 만한 IT 관련 사건과 분쟁 결과를 판례로 살펴보는 [그때 그 IT] 기고를 격주로 연재합니다.출처=엔바토엘리먼츠전기차 배터리 화재사고 손해배상 판례를 통해 본 여전히 넘기 어려운 입증책임의 허들(서울중앙지방법원 2023. 4. 6. 선고 2020가합608301 판결)“두 차례 리콜했으면, 자동차에 결함이 있다는 것 아닌가요?”바야흐로 전기차 시대의 막이 열렸습니다. 이제는 도로에서 친환경 전기차를 심심치 않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국내2023-11-24 15:27:00
- [EV 시대] 전기차 충전기 설치 의무화는 왜 필요할까요?바야흐로 전기차 시대가 도래했습니다. 전동화 전환에 속도가 붙으면서 자동차 엔진과 소재, 부품뿐만 아니라 연료를 채우는 방식까지 기존과 달라지고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무수한 의문점이 생겨납니다. ‘비 오는 날 전기차를 충전해도 될까’와 같은 질문입니다. 이에 IT동아는 전기차의 A부터 Z까지 모든 것을 살펴보는 ‘EV(Electric Vehicle) 시대’ 기고를 격주로 연재합니다.출처=엔바토엘리먼츠전기차 보급 전망에 관한 설왕설래가 많아졌습니다. 전기차 보급 확대는 인류 생존을 위한 필수 요건 중 하나입니다. 그동안 많은 국가가 기후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 2050년까지 탄소중립 달성을 약속했습니다. 자동차산업은 생산 과정보다는 자동차 판매 후 주행 과정에서 이산화탄소를 더 많이 배출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친환경차, 특히 전기차 보급이 시급한 과제입니다.그런데 큰 폭으로 증가해 오던 전기차 수요가 최근 주춤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그도 그럴 것이 전기차 보급이 2013년 20만 대에서 10년 만인2023-11-22 11:10:00
- [시승기] 국산 첫 대형 전기 SUV ‘기아 EV9’…돋보이는 날렵함·아쉬운 가격[IT동아 김동진 기자] 기아 EV9은 국산 최초로 3열로 구성한 대형 전기 SUV다. 출시 전부터 하차 안전, 후석 승객 알림 등의 기능과 넓은 실내 공간을 앞세워 패밀리카를 찾는 가장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출시 전 사전계약 1만대를 돌파하며 흥행몰이를 예고했으나, 실제로는 아쉬운 성적표를 받아 들었다. 지난 6월 출시 이후 9월까지 3개월간 4000대를 조금 넘는 판매량을 기록했다. EV9을 직접 시승하며 차량의 장단점과 전비 효율 등을 살펴봤다. 국산 첫 대형 전기 SUV…현대 팰리세이드보다 큰 차체 크기 기아 EV9은 국산 첫 대형 전기 SUV라는 타이틀을 지닌 만큼, 압도적인 크기를 지녔다. 동급 내연기관 차인 현대 팰리세이드보다 더 큰 크기를 자랑한다.기아 EV9 / 출처=IT동아EV9의 전장(자동차 길이)은 5010㎜, 전폭(자동차 폭)은 1980㎜, 전고(자동차 높이)는 1755㎜, 축거(자동차 앞바퀴 중심에서 뒷바퀴 중심까지 거리)는 3100㎜다. 현대 팰리세이드보다 축거는 202023-11-08 14:29:00
- 미리 보는 테슬라 사이버트럭이번 테슬라 3분기 실적발표를 하고 어닝콜에서 11월30일에 테슬라 사이버트럭 딜리버리 이벤트를 한다고 발표했다. 사이버트럭을 공개하기전에 현재 공개된 정보를 바탕으로 사이버트럭을 미리 알아보자. 자세한 제원과 파워트레인 그리고 가격은 11월30일에 공개될 예정이다. 차량의 세부스펙이 아닌 사이버트럭의 특징을 미리 확인해보자. NHTSA(미국도로교통안전국)에 등록된 사이버트럭 정보를 보면 사이버트럭 – 스탠다드는 듀얼모터 사이버트럭 – 퍼포먼스는 트리플모터로 확인된다. 테슬라 커뮤니티에 올라온 사이버트럭 사진을 보면 톰슨 기관단총으로 사격을 했는데, 45구경(권총에도 많이 쓰이는 탄종)으로 테스트한 것이 확인되었으며 총알이 내부로 뚫리지 않았다고 한다. 사이버트럭은 내구성을 강화하고 탑승자를 보호하기 위해 외벽 형태로 제작되었으며 관통이 거의 불가능한 외골격형태의 차체를 포함하여 30배 초고경도 냉간압연 스테인레스 스틸 구조의 외벽을 가지고 있고, 테슬라 아머글라스 등 모든 부2023-11-03 16:09:00
- 니로 EV, 알고보면 공기역학의 산물이다.기아의 순수전기차 포트폴리오에는 소형 SUV 포지션을 담당하는 '니로 EV'가 있다. 기아는 최신 전기차 모델들에 'EV'뒤에 숫자를 덧붙이는 알파뉴메릭 작명법을 택하고 있다. 하지만 니로는 하이브리드 기반의 전동화 차종이라는 점에서 정식 EV라인업에 편제되지는 못했다. 즉, E-GMP 플랫폼으로 개발되지 않았다는 점이고 그만큼 시장에서는 존재감을 펼치지 못하고 있다. 보다 저렴한 가격과 SUV의 여유로운 헤드룸이 강점이라고는 하지만, 금액을 조금만 덧붙이면 최신 크로스오버 스타일의 EV6를 소유할 수 있다. 그럼에도 니로 EV는 분명 합리적인 가성비 전략과 도심형 SUV의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수요를 유치하고 있다. 비교적 C필러가 곧게 솟아있는 형태라서 2열 헤드룸이나 트렁크 공간활용에서는 이점이 있기도 하다. 문제는 공기역학적으로 불리한 형태라는 점이다. 그래서 2세대 니로 SG2는 다방면에서 공기역학적인 부분을 고려하고 있다. 결과부터 언급하다면 니로 EV의 항력계수는 0.29Cd라고 한다.2023-10-31 14:01:00
- 람보르기니 60주년 팝업 라운지 방문, 진품 쿤타치와 디아블로의 충격2023년 올 해는 람보르기니의 창사 60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그동안 고성능차들에 '63'이라는 숫자의 리버리를 간간히 적용했었는데 람보르기니 창사연도인줄은 이번에 처음 알았네요. 아무튼 창사 60주년을 맞아 서울 신사동 가로수길에 특별한 팝업 전시를 열었습니다. 람보르기니의 역사적인 모델과, 현재 주력 퍼포먼스카 총 4대를 전시했습니다. 통유리창 너머 쿤타치와 디아블로의 모습이 엿보이는데, 이 두 대를 실물로 가까이서 볼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일반 전시기간 제일 먼저 달려갈 가치가 있었습니다.앞쪽 보닛의 왼쪽과 오른쪽 단차 차이가 많이 나는 것을 보면 역시 이탈리아 차인가보다 합니다.면도날을 연상시키는 사이드핀 형태의 에어벤트가 많이 추가되고, 모든 바디파츠가 바디컬러와 동일하게 도색된 것이 25주년의 특징. V자로 꺾인 고정형 윙 또한 존재감을 강화합니다. 리어 타이어는 무려 345/35ZR15 사이즈. 휠 지름은 요즘 경차보다도 작은 사이즈지만, 타이어 폭은 어마합니다. 사진에 제대로 안 찍혔지2023-10-31 10:45:00
- 아이오닉 디지털 사이드미러, 선택의 가치가 있나?현대자동차의 아이오닉 5는 글로벌 시장에서 긍정적인 평판을 쌓았다. 특히 E-GMP 전기차 전용 플랫폼을 최초로 적용했고, 한국 최초의 고유모델 포니를 오마주한 디자인으로 주목받은 바 있다. 그리고 현대차는 아이오닉 5의 혁신성을 과시하기 위한 수단 중 한가지로 '디지털 사이드미러'를 최초로 탑재했다. 디지털 사이드미러란 카메라 렌즈가 물리적인 거울로 구성된 사이드미러를 대체하는 것이다. 앞서 '미러리스 카'라는 추상적인 표현으로 자동차 산업에 제시되던 컨셉이었다. 실제 양산은 일본 내수 시장에서의 렉서스가 가장 빨랐다. 아무렴 현대자동차는 아이오닉 5에 자사 최초의 '미러리스 카' 라는 타이틀을 쥐어주었다. 원래도 현대차는 사이드미러에 카메라를 부착하고, 방향지시등 점등시 후측방 영상을 표시하는 'BVM' 옵션을 지원한 바 있다. 하지만 아예 거울을 생략해버린건 처음이다. 카메라 영상은 LCD가 아닌 OLED 디스플레이에 비춘다. 명암비와 선명도가 LCD대비 뚜렷하기 때문에 시인성이 개선된다.2023-10-25 16:43:00
- 전기차 전환에 따른 부품 산업 변화상 살펴보니[IT동아 김동진 기자] 주요국이 전동화 전환에 박차를 가하면서 자동차 부품 산업 전반에도 변화의 물결이 일고 있다. 내연기관에서 전기차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엔진과 구동·전달 등 1만개 이상의 내연기관 부품이 사라지고, 모터와 배터리 등 약 2000개 이상의 전기차 부품이 새로 생길 것으로 예측된다. 자동차 제조에 필요한 필수 부품 수가 줄어들고 핵심 부품 종류가 바뀌는 것이다. 시장조사업체 우드맥킨지에 따르면, 미국과 유럽, 중국 등 대규모 자동차 시장이 2035년까지 전기차로 전환될 전망이다. 미국의 경우, 2030년까지 자동차 전체 판매량 중 전기차가 차지하는 비중이 65% 수준을 달성할 것이며, 유럽은 2030년까지 약 75%, 중국은 같은 기간 약 70%의 전기차 점유율을 형성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처럼 전동화가 촉발한 자동차 산업의 큰 변화는 전체 공급망과 부품 시장 전체의 판도를 바꿀 전망이다.코트라(KOTRA)에 따르면 현재 내연기관 자동차를 만드는 데 약 3만개의 부품이 필요한데, 전기차2023-10-24 17:38:00
- [EV 시대] 목적 기반 자동차의 정의와 용도바야흐로 전기차 시대가 도래했습니다. 전동화 전환에 속도가 붙으면서 자동차 엔진과 소재, 부품뿐만 아니라 연료를 채우는 방식까지 기존과 달라지고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무수한 의문점이 생겨납니다. ‘비 오는 날 전기차를 충전해도 될까’와 같은 질문입니다. 이에 IT동아는 전기차의 A부터 Z까지 모든 것을 살펴보는 ‘EV(Electric Vehicle) 시대’ 기고를 격주로 연재합니다.출처=엔바토엘리먼츠자동차 산업의 패러다임 변화와 함께 다양한 이름과 기능, 목적을 가진 자동차가 등장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미래형 자동차는 크게 전기동력차와 자율주행차로 나뉘었습니다. 그런데 소프트웨어 정의 자동차가 등장하더니 목적 기반 자동차(Purpose Built Vehicle, 이하 PBV)라는 용어도 들려옵니다.현대차는 2020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 가전박람회(CES)에서 도심 항공 모빌리티(UAM) 개념을 선보였습니다. 그러면서 모빌리티 서비스(Mobility as a Service)의 일환으로 UAM 승2023-10-24 17:34:00
- 전기차를 뛰어넘는 스마트카 세상현재까지 우리가 바라보던 좋은 차의 기준은 무엇이였을까? 브랜드,가격(가성비),연비,마력,제로백,편의성,내부인테리어,마감품질,정숙성,승차감,하차감 등이 있었을 것이다. 지금까지 차를 선택할 때 위의 기준에서 좋다고 생각되는 차들을 선택하고 골랐다면 앞으로의 차는 단순 차의 성능을 넘어 소프트웨어의 유무와 얼마나 좋은 소프트웨어인지에 따라 바뀌게 될지도 모른다. 자동차에서 좋은 소프트웨어란 무엇이 될까? 핵심은 자율주행이 될 것이다. 자율주행이 높은 수준으로 올라와야 인포테인먼트를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다. 인포테인먼트란 단순 운송수단이였던 자동차가 문화 생활공간으로 거듭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그 시장의 크기는 엄청나다. 테슬라 세미트럭의 내부 사진을 보면 태블릿이 2개나 있다. 차량 좌우 상황을 모니터링하면서 다양한 정보를 동시에 볼 수 있다. 소프트웨어와 자율주행의 발전으로 트럭커들의 운전 생활 수준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며 운전피로도도 감소해서 사고율도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운송업2023-10-24 15:07:00
- 1992년식 현대 엑셀 시승기[아방가르드 님의 블로그에서 발췌한 글입니다] 때는 2015년 2월, 어머니가 타시던 오래된 그랜저XG에 문제가 생겨 단골 카센터에 차를 맡겨보니 제너레이터와 배터리 교환으로 2~3시간 쯤 시간이 걸린다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집에 갈 방법이 애매했던 저에게 카센터 사장님이 흔쾌히 자신의 차를 타고 잠깐 나갔다 오라고 키를 내 주셨는데, 그 차는 제가 카센터에 갈 때마다 눈여겨보던 오래된 현대 엑셀 세단. 제가 당시 타봤던 것은 1992년식 현대 엑셀입니다. 1989~1994년까지 생산된 엑셀 중에서 1991년 페이스리프트를 거친 후기형 엑셀 세단입니다. 외판 부식을 단 한군데에서도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말끔히 관리된 외관을 보면 정말 존경스럽기까지 합니다. 한 차례 전체 재도색을 하면서 트렁크에 스티커형 로고가 유실된 것이 아쉽지만, 그 외엔 대부분 순정 상태를 너무 말끔히 유지하고 계셨습니다. 옛 시절을 떠오르게 하는 돌출형 안테나.. 샤크 안테나! 시간을 달리는2023-10-18 15:15:00
- 메르세데스-벤츠가 제시하는 미래의 SUV? EQS SUV 구경기메르세데스-벤츠 EQS SUV 'EQ'는 메르세데스-벤츠의 '클래스'와 구분되는 전기차 전용 서브네임이다.'S'는 플래그십 모델을 의미할 것이다. 메르세데스-EQ는 여기에 SUV라는 직설적인 표현을 덧붙여 세단과의 형식을 구분 지었다. 형식적으로 순수전기차는 세단과 SUV의 기능적 차이가 둔화되고, 그만큼 외관상의 차이점도 크지 않아 보인다. SUV의 장점이 공간성인 것처럼 EQS의 공간을 넓힌 파생 차종이라 바라볼 수도 있겠다. 이미 EQS가 훌륭한 가치를 입증했고 그만큼 EQS SUV의 존재 가치와 목적성도 분명하다. 메르세데스-벤츠는 EQS SUV를 2022년에 공개했다. EQS의 양산형이 2021년에 공개되었고 약 1년이 흐른 시기이다. 프로젝트 코드는 'X296'으로 역시 EQS와 동일한 EV 전용 모듈러 플랫폼 'EVA'를 기반으로 한다. 또한 2023년, 메르세데스-벤츠 계열의 럭셔리 브랜드 '마이바흐'에서 EQS의 컨버전 모델을 공개하기도 한다. 메르세데스-벤츠는 같은 포지션으로 'GLS2023-10-17 17:20:00
- 토레스 EVX 배터리 성능과 가격의 비밀토레스 EVX 1회 충전 주행 가능거리 433km의 비결은? 전기차의 가장 중요한 부품 중 하나는 바로 배터리입니다. 배터리의 용량과 성능은 전기차의 주행 거리와 안전성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그런데 최근에 출시된 토레스 EVX는 1회 충전 주행 가능거리가 상온 기준 복합 주행거리 433km (저온 복합 333km)로 인증되었습니다. 이는 73.4kWh 용량의 리튬 인산철 (LFP) 블레이드 배터리를 탑재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 배터리는 셀투팩 (Cell To Pack) 공법으로 단위 면적당 에너지 밀도를 20%까지 증대해 주행거리를 향상시켰습니다. 또한 외부 충격에 강하고 화재 위험성이 낮아 내구성이 뛰어납니다. 토레스 EVX는 세제혜택 후 가격이 3천만원대로 합리적인 가격에 우수한 주행 성능을 제공하는 전기 SUV라고 할 수 있습니다. 블레이드 배터리는 어떻게 이 긴 주행거리를 가능하게 했나 블레이드 배터리는 삼원계 배터리와 달리 코발트라는 비싼 금속을 사용하지 않고, 산화철을 이용한2023-10-13 16:20:00
- 모델 X 플래드 한달사용 후기 - 단점편몇 년 동안 테슬라 주주이자 팬이었음에도, 그 동안 테슬라 차량을 구매하지 않았던 이유는 품질과 마감 때문이었습니다. 제 성격이 좀 OCD 성향이 있어서 마감이 안 좋은 걸 잘 못 참습니다. 집을 살 때도 구석구석 페인트칠이 지저분하거나 싸구려 마감재를 쓴 집은 견디지 못합니다. 그래서 테슬라도 좀 더 기다렸다가 조립 라인이 안정화되면 사려고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우리 가족에게 필요한 차는 분명히 더 큰 차인 모델 X가 분명한데 선뜻 결정하기가 힘들었습니다. 일단 모델 Y가 생산량이 가장 많고 품질이나 마감 모든 면에서 안정적인 모델이기 때문에 그런 걸 생각한다면 모델 Y로 가야겠지만, 저희 가족에게는 좀 더 큰 차가 필요했고, 마침 큰 폭으로 할인을 해서 결정을 쉽게 해 주었습니다. 막상 차를 받고 한 달쯤 사용해 보니 역시 듣던 대로, 예상했던 대로 자잘한 문제들이 눈에 띄네요. 팔콘 윙 센서 문제 초음파 센서를 전부 제거했지만 팔콘 윙에만은 남겨두었다고 들었는데 갯수를 줄인 건지? 팔콘 윙2023-10-12 17:26:00
- 모델 X 플래드 한달사용 후기 - 장점편모델 X 플래드 장점을 써보겠습니다. FSD 베타이제 다시 FSD없는 삶으로 돌아가고 싶지 않습니다. 물론 아직 완벽에선 거리가 멉니다. 하지만 아주 쓸모 있고 편리합니다. 예를 들면 직접 육체노동을 하는것과, 일하는 사람을 관리감독하는 역할을 비교하면 됩니다. 초행길을 직접 운전하려면 gps를 켜놓고도 내가 제대로 가고 있는지 그리고 길을 잘못 들었는지 계속 신경써야 하지만, FSD는 그렇지 않습니다. 그냥 멍하니 실수하지 않는지 감독만 하면 됩니다. 시간이 지나 FSD에 익숙해지면 위급한 상황에 개입할 수 있는 최소한의 집중력만 유지한 정신상태로 운전합니다. 지금도 너무 편리하지만 앞으로도 계속 발전하겠죠. 저희 집 차는 전부 테슬라로 바꿀 것이고 FSD역시 같이 구매할 예정입니다. FSD에 대한 자세한 얘기는 차차 제 유튜브를 통해 가끔 얘기하려고 합니다 링크를 첨부합니다. 팔콘윙이전에 단점으로 말한 부분만 조심하면 아주 편리합니다. 특히 저희처럼 뒷좌석 카시트에 아기를 태우는 경우,2023-10-12 14:50:00
- 토레스 EVX와 모델 Y의 공통점, 리튬 인산철 배터리에 대해KG모빌리티의 토레스 EVX가 9월 정식 출시를 앞두고 있다. 쌍용자동차의 사명 변경 이후 최초로 개발되는 전기자동차다. 자금난에 시달리던 전 쌍용차는 토레스의 성공을 계기로 흑자전환에 성공한 바 있다. 가격과 감성, 두 가지를 만족시킨 전략이었다. 토레스의 전기 컨버전 모델 토레스 EVX의 상품 기획도 유사할 것이다. 정통 SUV의 디자인에 디지털 감성을 더했다. 또, 73.4Kwh의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하면서 최저 4천만 원 대의 합리적인 가격대를 갖출 것으로 예고했다. 토레스 EVX의 출시가 기대되는 이유다. 토레스 EVX와 모델Y의 공통점? 그렇다면 토레스 EVX는 어떻게 가격 경쟁력을 확보했는지가 의문이다. 여기서 잠깐, 지난 7월 한국 전기차 시장을 뒤흔든 이른바 '테슬라 모델 Y 대란'을 기억하는 네티즌도 있을 것이다. 테슬라의 중형 크로스오버 모델 Y가 돌연 보조금 100% 수혜가 가능한 금액대로 복귀했다. 물론 싱글 모터 모델에 중국 생산분이라는 차이가 생겼지만, '테슬라'라는2023-10-11 16:0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