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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코리아미래재단, ‘영 탤런트 드림 프로젝트’ 출범… 자동차 산업 인재 육성BMW코리아미래재단이 미래 자동차 산업 인재들을 위한 강연 프로그램 ‘영 탤런트 드림 프로젝트’를 새롭게 출범한다고 5일 밝혔다. 영 탤런트 드림 프로젝트는 지속 가능한 미래를 이끌어갈 주역인 고등학생과 대학생이 재능을 발굴하고, 꿈을 찾아 책임감 있는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자동차 산업 특화 직무 강연 프로그램이다. 강연은 직무 탐색, 진로 방향 설정, 자동차 산업의 이해 등 3가지 핵심 주제로 구성된다. BMW의 기술력과 교육 노하우를 활용해 자동차 산업 주요 업무와 트렌드, 직무 관련 역량 등에 대한 정보를 다양하게 제공할 예정이다. 강연 대상은 전국의 특성화고등학교 및 마이스터고등학교 자동차학과 학생과 4년제 대학교 재학생이다. BMW 코리아 임직원 및 공식 딜러사 테크니션이 직접 강연자로 나서 자동차 산업 전반에 관한 내용과 직무에 대한 정보를 현장감 있게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첫 강연은 오는 15일 경기자동차과학고등학교에서 ‘BMW 트레이닝 아카데미와 자동차 정비사 직무’를 주제2021-04-05 17:34:00
4월 중고차 시세 하락… SM6 1300만원 부터 시작4월 중고차 시세가 예년과 달리 하락세를 보였다. 특히 이 기간 국산 및 수입차 모두 세단 차종 하락폭이 컸다. 엔카닷컴은 2018년식 차종 빅데이터 기반으로 집계한 이달 중고차 시세를 5일 공개했다. 엔카닷컴에 따르면 올해 4월은 국산차와 수입차 모두 평균 보다 시세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산차는 전월 대비 평균 시세가 1.17% 줄었다. 감가 폭이 가장 큰 모델은 SM6였다. 국산차 전체 평균 보다 평균 시세는 3.54%, 최소가는 5.77%까지 큰 폭으로 떨어져 1300만 원 대부터 구입이 가능해졌다. 이는 지속적으로 진행해 온 더 뉴 SM6 모델 할인 프로모션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더 뉴 K5 2세대, 올 뉴 K7도 각각 2.75%, 2.22% 하락했다. 반면 현대 쏘나타 뉴 라이즈와 코나는 평균 시세가 각각 0.64%, 0.46%로 소폭 상승했다. 수입차 역시 전월 대비 평균 0.84% 소폭 하락한 가운데 그 중에서도 세단 모델들의 하락폭이 큰 것2021-04-05 17:29:00
렉서스, 2025년 전 차종 전동화 실현… 미래 전기차 ‘LF-Z’ 첫 선렉서스가 전동화 전환에 박차를 가한다. 이를 위해 오는 2025년까지 순수전기차·플러그인하이브리드 등 친환경 모델 20종을 대거 선보일 계획이다. 렉서스는 지난달 30일 브랜드 변혁을 위한 대응 내용을 발표했다. 렉서스는 2025년 전 차종에 전동화를 설정해 판매 비율이 가솔린 엔진 자동차 비율을 웃도는 것을 지향하겠다고 밝혔다. 또 2050년에는 전 모델 라인업의 재료, 부품, 차량 제조에서부터 차량 물류, 최종 폐기 등 라이프 사이클 전체에서 탄소 중립을 지향하는 자동차 만들기에 도전할 방침이다. 렉서스는 현재 전세계 90개의 국가와 지역에서 9종의 하이브리드 자동차와 전기차를 판매하고 있다. 지난해 말 기준 누계 판매 대수는 193만대다. 사토 코지 렉서스 인터내셔널 사장은 “올해 출시되는 2종의 새로운 모델을 시작으로 다양화되는 라이프 스타일에 다채로움을 더하는 혁신적인 제품을 계속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렉서스는 전기차 콘셉트카인 ‘LF-Z 일렉트리파이드’도 처음 선보였다. 단2021-04-05 17:00:00
은성수 “HAAH, 시간 더 달라고…쌍용차 이해관계자 지혜 모아야” 은성수 금융위원장은 법정관리 초읽기에 들어간 쌍용자동차에 대해 “4월1일까지 (HAAH오토모티브로부터 투자의향서가) 오기를 기다렸는데 팩트는 안 온 것 같다. (HAAH이) 시간을 (좀 더) 달라고 한 것 같다”고 밝혔다. 은 위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에서 열린 금융소비자보호법 관련 금융투자업권 CEO(최고경영자)들과의 간담회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시간을 계속 끌 수는 없는 것이니깐 (HAAH에) 의견을 빨리 달라고 하고, (빨리) 안 오면 이제 더 이상 없는 것이 될 것 같다”고 했다. 서울회생법원은 쌍용차와 잠재적 투자자인 HAAH오토모티브의 투자 협상이 사실상 불발로 끝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회생절차 개시까지 남은 시간은 1~2주 정도일 것으로 전망된다. 회생법원은 이달 6일까지 쌍용차 채권자협의회(대표 채권자 산업은행)와 법원 관리위원회에 회생절차 개시 여부에 대한 의견을 달라고 요청했다. 은 위원장은 “(채권단도) 조금만 더 시간을 줬으면 좋겠다2021-04-05 15:28:00
마세라티, ‘엑스트라오디너리 케어 프로그램’ 진행마세라티는 이달 고객 차량 케어를 강화한 ‘마세라티 엑스트라오디너리 케어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마세라티는 차량 사고 시 고객 부담을 줄이기 위한 기존 ‘마세라티 케어 서비스’에 차량 사고 발생 시 신차로 교환해 주는 ‘마세라티 신차보험 프로그램’을 신규로 추가 확대했다. 마세라티 신차보험 프로그램은 본인 과실 50% 이하의 차대차 사고 시 수리 비용이 차량 구매가격의 30% 이상 발생한 경우 신차로 교환해 주는 프로그램이다. 대상은 4월 출고 차량에 한하며 보장 기간은 출고 후 1년 미만이다. 또한 제휴 금융사 리스 프로그램 이용 고객에게는 외장 손상 발생 시 보상한도 500만 원까지 수리 및 교환 비용을 지원하는 ‘마세라티 케어 서비스’를 제공한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2021-04-05 14:59:00
한불모터스, 봄철 에어컨 필터 교체 행사 실시한불모터스가 봄철을 맞아 에어컨 필터 교체 행사(블라썸 서비스 캠페인)을 실시한다. 행사 기간은 오는 6월 30일지 약 세 달간 진행된다. 이번 캠페인은 황사와 미세먼지가 급증하는 봄철을 맞이해 차량 내 공기질 개선에 도움을 주는 다양한 서비스 프로그램을 통해 고객들에게 보다 쾌적한 주행 환경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캠페인 기간 동안 고객들은 에어컨 필터 부품을 30% 할인된 가격에 제공받을 수 있다. 단, 사고∙보험 수리, 부품 판매는 제외된다. 필터 교환 고객에게는 송풍 시스템 및 냉각기 내부 세균 및 박테리아를 제거해주는 실내 케어 서비스도 무상으로 제공한다. 필터를 교환하지 않은 고객 역시 유상으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공임비는 무료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2021-04-05 14:46:00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친환경 사업 ‘교실숲’ 프로젝트 진행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가 교실숲 프로젝트를 비롯한 환경사업을 올해도 이어간다. 이와 함께 강원도 지역 산림 녹화 사업에도 참여한다. 교실숲은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와 비영리단체 파트너인 한국사회투자가 서울시와 공동으로 진행하고 있는 ‘초록빛 꿈꾸는 통학로’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대표적인 환경 프로젝트이다. 세계 각국에 나무를 심는 소셜벤처인 트리플래닛 및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초등학생들이 공부하는 공간을 반려식물로 채워 쾌적한 교육환경을 만들어 나가고 있다. 지난해 서울 마포초등학교와 화계초등학교 60개 학급에 600그루의 반려식물을 기증했다. 사연공모를 통해 올해 교실숲 프로젝트를 진행할 초등학교 두 곳 중 한 곳은 서울시 강북구에 위치한 송천초등학교가 선정됐다. 나머지 1개교는 이달 중순에 선정될 예정이다. 초등학교 2개교 총 50개 교실이 각 10그루씩, 총 500그루의 반려식물들로 채워진다. 성인에 비해 면역체계가 완전치 않은 어린 학생들이 생활하는 공간에 공기정화식물을 배치, 외부로부터의 미세먼2021-04-05 11:53:00
한국타이어, 중국 전기차업체 니오에 ‘벤투스 S1 에보2 SUV’ 공급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중국 전기차 업체 니오 핵심 모델 ‘ES6’와 ‘EC6’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한다. 순수전기 SUV ES6는 니오 주력 모델로 최고출력 544마력, 정지 상태에서 4.7초 만에 100km/h까지 가속할 수 있는 주행 성능을 보유했다. 특히 1회 완충 시 최대 주행거리는 100kWh 배터리팩 장착 모델의 경우 610km를 주행 가능하다. EC6의 경우 순수 전기 쿠페형 SUV 모델로 정지 상태에서 4.5초 만에 100km/h까지 가속할 수 있다. 100kWh 배터리팩 장착 시 1회 완충 최대 주행거리가 615km에 달한다. 이번에 니오 ES6와 EC6에 공급되는 ‘벤투스 S1 에보2 SUV’는 고강성 비드 필러를 장착해 내구성과 주행 성능을 한층 향상시킨 타이어다. 노면과 접촉하는 트레드 설계를 최적화해 마른 노면은 물론 젖은 노면에서도 최상의 접지력과 제동 성능을 구현하며 특히 소음을 최소화해 고속 주행에서도 안락하고 정숙한 주행환경을 제공한다. 이번 니오와의 파트너십은2021-04-05 11:45:00
벤츠 밴 사업부-자일자동차, 바디빌더 계약 체결… 미니버스 판매 시작자일자동차판매는 메르세데스벤츠 ‘뉴 스프린터 519 CDI 엑스트라 롱’ 기본 차량을 프리미엄 미니버스로 컨버전해 판매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자일 스프린터 미니버스는 15인승, 17인승, 20인승의 3가지 타입으로 구성됐다. 특히 메르세데스벤츠 스프린터만의 최첨단 안전 기술이 적용된 게 특징이다. 또한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된 시트와 모던한 실내 인테리어로 편안하고 안락한 승차감을 제공한다. 차량 가격은 8940만 원부터(15인승 기준) 시작한다. 자일자동차판매는 20인승 자일 스프린터 미니버스를 어린이 운송 차량과 마을버스로 컨버전해 추가로 선보일 계획이다. 자일자동차판매는 대우자동차로부터 자동차 판매 부문이 분사해 설립된 법인으로 소형 버스인 레스타를 포함, 자일대우상용차에서 생산하는 중대형 버스를 판매하고 있다. 자동차 정비 및 부품 판매, 렌터카 사업 등을 운영하고 있다. 자일자동차판매는 수십년간 쌓아온 영업 노하우 및 지역 네트워크로 축적된 판매 분석 시스템, 빅데이터를 적극 활용해 타겟2021-04-05 10:10:00
랜드로버코리아, 상품성 개선한 ‘레인지로버 이보크’ 출시… “확 달라진 탑승 경험”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상품성을 개선한 ‘2021년형 레인지로버 이보크’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다고 5일 밝혔다. 국내 시장 재도약을 위한 브랜드 ‘4P 전략’에 발맞춰 LG전자와 공동 개발한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피비프로(Pivi Pro)’가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LG전자와 함께 개발한 해당 시스템은 국내 뿐 아니라 해외 판매 모델에도 장착된다. 또한 새로운 가격 정책을 반영해 첨단옵션 추가에도 가격 상승폭을 최소화했다고 한다. 국내 판매 모델은 ‘탈 디젤’ 일환으로 모두 가솔린 파워트레인이 적용됐다고 전했다. 레인지로버 이보크는 랜드로버가 선보인 소형 럭셔리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으로 지난 2011년 판매에 들어간 1세대 모델은 글로벌 시장에서 75만대 넘는 판매고를 올렸다. 이번에 선보인 모델은 2019년 완전변경을 거친 2세대 모델의 연식변경 버전이다.랜드로버 측은 피비프로 최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적용돼 완전히 달라진 사용 경험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직관적인 조작과2021-04-05 10:02:00
한국토요타, ‘2021 드림카 아트 콘테스트’ 예선 시상식 개최한국토요타는 ‘2021 드림카 아트 콘테스트’ 예선 온라인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드림카 아트 콘테스트는 어린이들이 생각하는 ‘꿈의 자동차’를 그림으로 자유롭게 표현하는 미술 대회다. 지난 2004년부터 매년 전 세계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다. 본선에 앞서 국내 예선 대회에서는 역대 최다인 2360개 작품이 응모됐다. 이 중 전달력, 창의력, 예술성 등 총 세 가지 항목에 대한 심사를 거쳐 59개 작품이 꼽혔다. 한국토요타는 만 8세 미만 ▲만 8세 이상~만 11세 이하 ▲만 12세 이상~만 15세 등 연령대별로 부문을 나누어 금상 1명, 은상 1명, 동상 1명씩 총 9명을 선정했다. 수상자들에게는 상금과 함께 각 소속 학교 또는 기관에 50만 원 상당의 미술 관련 도서를 기증할 수 있는 혜택이 제공된다. 글로벌 본선인 월드 콘테스트 진출 자격도 주어진다. 지난 2013년과 2018년에는 우리나라 어린이가 글로벌 본선에 입상한 바 있다. 타케무라 노부유키 한국토요타 사장은2021-04-05 09:50:00
3월 수입차 판매 2.7만대…“벤츠 vs BMW 1위 경쟁 치열”지난달 수입차 판매가 대폭 늘어나며 3만대에 육박했다. 벤츠와 비엠더블유(BMW)가 판매를 주도하며 1위 경쟁을 벌였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지난달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대수가 2만7297대라고 5일 밝혔다. 전월인 2월(2만2290대)보다 22.5%, 지난해 같은 기간(2만304대)보다는 34.4% 늘어난 수치다. 올해 1분기 누적대수도 7만1908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5만4669대)보다 31.5% 증가했다. 지난달 브랜드별 등록대수는 메르세데스-벤츠(Mercedes-Benz)가 7597대로 1위를 차지했다. 비엠더블유(BMW)는 6012대로 2위를 차지했다. 이어 아우디(Audi) 2737대, 폭스바겐(Volkswagen) 1628대, 지프(Jeep) 1557대, 볼보(Volvo) 1251대, 미니(MINI) 1224대, 포르쉐(Porsche) 980대, 렉서스(Lexus) 860대, 쉐보레(Chevrolet) 733대, 포드(Ford) 557대, 토요타(Toyota) 5442021-04-05 09:47:00
현대車, 지난달 美판매량 역대 최대… “SUV 중심전략 먹혔다”세계 주요 완성차 업체의 격전지로 꼽히는 미국에서 현대자동차와 기아의 판매 성장세가 주목받고 있다. 과거 소형 세단 등 특정 차종 위주였던 미국 내 판매가 현지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을 중심으로 다양한 차종에서 이뤄지면서 브랜드 인지도와 판매량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1일(현지 시간) 현대차와 기아의 미국법인 집계에 따르면 3월 현대차의 미국 판매량은 7만5403대(제네시스 제외), 기아의 미국 판매량은 6만6523대였다. 지난해 3월과 비교하면 각각 114.7%, 46.5% 판매량이 늘었다. 특히 현대차는 월간 기준 역대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지난해 3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미 완성차 시장이 침체됐던 걸 감안해도 현대차·기아의 판매 증가는 이례적인 수준으로 평가받는다. 지난해 3월 현대차와 기아는 각각 전년 동월 대비 42.5%, 18.6% 줄었다. 특히 현대차 측은 일반 소비자에게 판매된 ‘소매 판2021-04-05 03:00:00
- 쌍용차 법정관리, 이번주 개시 여부 결정할듯법원이 이르면 금주 중 쌍용자동차에 대한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 개시 여부를 결정한다. 법원은 최대 1년 이상 걸릴 회생절차 기간을 최대한 단축시킬 계획이다. 4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서울회생법원은 쌍용차에 요구한 인수의향서(LOI) 제출이 기한인 3월 31일까지 없었다는 점을 확인하며 쌍용차 채권자협의회(채권단)에 회생절차 개시 여부에 대한 의견을 묻는 절차를 진행했다. 법원은 채권단 대표인 KDB산업은행에 의견을 취합해 법정관리 개시 여부를 결정한다. 지난해 12월 21일 쌍용차가 자율 구조조정 지원(ARS) 프로그램을 신청한 후 3개월 넘게 지난 점을 고려해 법정관리 개시 및 회생절차는 최대한 신속하게 진행한다. 업계에 따르면 서울회생법원은 쌍용차 측에 기업회생절차 돌입 시 조기 졸업을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구두로 알린 것으로 확인됐다. 법정관리가 개시되면 법원은 채권단에 회생 계획 동의 여부를 묻는다. 금융권은 쌍용차의 청산가치가 존속가치보다 더 큰 걸로 보고 있다. 회사 문을 닫고2021-04-05 03:00:00
- 사기 논란 니콜라 창업자 주식 553억원어치 매각미국 전기트럭 업체 니콜라를 창업한 트레버 밀턴이 니콜라 지분 가운데 4900만달러(553억원)어치를 매각했다고 영국의 파이낸셜타임스(FT)가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밀턴은 지난달 31일 니콜라 주식 350만주를 주당 13.89달러에 매각했다고 FT는 전했다. 밀턴은 니콜라는 사기라는 힌덴버그 리서치의 분석보고서가 나온 뒤 공방을 벌이다 결국 지난해 최고경영자(CEO) 자리에서 물러났다. 밀턴이 매각한 가격 13.89달러는 지난해 힌덴버그 보고서가 나오기 전 최고치 93.99달러에 비해서는 크게 낮은 가격이지만 52주 최저치 10.51달러보다는 높은 수준이다. 앞서 힌덴버그는 지난해 9월 발표한 보고서에서 니콜라의 전기트럭은 사기라고 주장했다. 밀턴은 니콜라는 사기라는 힌덴버그 주장에는 동의할 수 없다며 맞섰지만 니콜라의 개발 상황이나 기술력 등에 관한 밀턴의 언급이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나면서 CEO 직을 물러나야 했다. 니콜라가 본격적인 주목을 받은 것은 지난해 9월이었다. 미국의2021-04-04 12:37:00
잘 나가던 자동차 수출, 반도체에 휘청…3개월 오름세 제동 걸리나?전 세계적인 차량용 반도체 부족 현상이 이달 국내 업계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면서 3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온 자동차 수출에 악재가 될 전망이다. 특히 반도체 공급 부족이 최근 수출 증가세의 견인차 역할을 맡은 친환경차의 생산 감소로 이어지면서 수출단가 하락 및 수출액 감소가 우려된다. 4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올 3월 자동차 수출액은 43억9800만달러로 전년동기대비 15.3% 늘었다. 백신 접종 등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으로 미국, EU 등으로 향하는 우리 자동차 수출이 늘어나면서 4년3개월만에 가장 높은 금액을 기록했다. 이 같은 자동차 수출 증가는 글로벌 주요 완성차 업체들이 차량용 반도체 공급 부족 사태를 겪고 있는 가운데 주력 수출업체인 현대·기아차 등이 반도체 재고를 확보하면서 생산량을 유지할 수 있었던 공이 컸다. 그 결과, 비교적 가격이 높은 SUV, 친환경차 등 고부가 차량의 수출 비중이 확대되면서 수출 단가도 올랐다. 친환경차의 수출 비중은 지난해 1월 12.8%에서2021-04-04 08:07:00
테슬라 1분기 역대 최대 실적…전망치 상회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가 이끄는 미국 전기자동차 업체 테슬라가 올 1분기(1~3월) 최대 실적을 올렸다. 2일(현지 시간) 미국 CNBC에 따르면 이날 테슬라는 1분기에 18만338대의 차량을 생산하고 18만4800대를 고객에게 인도했다고 발표했다. 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이다. 그전까지는 지난해 4분기(10~12월)에 17만9757대 생산, 18만570대 인도한 것이 최대치였다. 당초 시장은 인도 규모를 16만8000여 대 정도로 전망했다. 미국 캘리포니아 프레몬트 테슬라 공장의 화재 사건, 차량용 반도체 부족 사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조업 중단 등으로 4분기보다 줄어들 것으로 봤다. 하지만 이날 발표한 실적은 시장 전망치를 약 1만6000여 대 상회했다. 테슬라는 현재 승용 세단인 모델S와 모델3, 장거리용인 모델Y,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모델X를 판매하고 있다. 올해는 픽업트럭 모델인 ‘사이버트럭’도 출시할 예정이다. 이은택 기자 n2021-04-02 22:27:00
제네시스, 중국 고급차 시장 진출… “中 젊은 부호 공략한다”현대자동차그룹 럭셔리 브랜드 ‘제네시스’가 중국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 제네시스는 2일(현지시간) 중국 상하이 국제 크루즈 터미널에서 ‘제네시스 브랜드 나이트(Genesis Brand Night)’를 열고 현지 고급차 시장을 겨냥한 브랜드 론칭을 공식 발표했다.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중국 고급차 시장 핵심 고객인 젊은 세대를 공략해 브랜드 위상을 강화하고 글로벌 브랜드와 고급차 시장에서 당당하게 경쟁한다는 방침이다. 국내와 달리 젊은 세대를 주요 타깃으로 설정해 글로벌 시장에서 보다 젊은 브랜드 이미지 강화에 나서는 모습이다. 현지 주요 인사들과 미디어를 대상으로 개최된 이날 행사는 제네시스 중국법인장 마커스 헨네(Markus Henne)가 이끌었다. 장재훈 제네시스 브랜드 사장의 인사말과 디자인을 담당한 이상엽 전무의 디자인 설명이 영상으로 공개됐다. 현장에는 주력 모델인 G80과 GV80이 전시됐다. 장재훈 사장은 “제네시스의 담대한 여정이 새롭게 시작되는 날”이라며 “차별화된 가치를 원2021-04-02 21:00:00
현대차·기아, 3월 미국 시장서 역대 최대 판매 실적현대차와 기아가 지난달 미국 시장에서 역대 최대 판매 실적을 올렸다. 1986년 미국 시장 진출 35년 만에 양사 모두 월간 최다 판매 기록을 갈아 치웠다. 2일 현대차 미국 판매법인에 따르면 지난달 미국에서 현대차 판매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115% 증가한 7만5403대로 집계됐다. 법인과 렌터카 업체 등에 공급하는 실적은 줄었지만, 일반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판매가 153% 늘었다.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투싼이 1만5744대로 가장 많이 팔렸고, 아반떼(1만2453대)와 싼타페(1만1538대)가 뒤를 이었다. 특히 대형 SUV 팰리세이드는 9184대, 코나는 1만416대, 제네시스 브랜드 GV80은 1636대가 팔리며 출시 이후 월 판매 기준 역대 최다 기록을 달성했다. 미국 시장에서 특히 인기가 좋은 SUV의 성적이 돋보였다. SUV만 놓고 보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41.1% 증가한 5만1116대가 팔렸다. 제네시스 브랜드도 3006대가 팔리며 전년 동기 대비 판매량이 22021-04-02 18:46:00
현대차, 연구개발본부 신입 000명 채용… 로보틱스부문 인턴 00명 선발현대자동차가 지속가능한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 구축을 위해 미래기술 분야 인재 채용에 나섰다. 현대차는 공식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연구개발본부 신입 및 인턴 채용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자동차 산업 변화 속에서 연구개발 분야 우수 인재를 공격적으로 채용해 미래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 구축을 위한 핵심기술과 역량 확보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모집 분야는 차량개발 프로젝트 관리와 연구개발 기술기획, 연구개발 기술경영, 차량 아키텍처 개발, 차량성능 평가 및 개발, 자율주행 시스템 개발, 섀시 시스템 개발, 바디시스템 개발, 상용 차량 개발, 버추얼 개발(차량·전동화 시스템), 엔지니어링 데이터 관리 및 플랫폼 개발, 차량 재료 개발, 사용자 환경(UX·HMI) 개발 등 13개 분야다. 채용 규모는 000명이며 로보틱스부문 채용전환형 인턴 0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채용전환형 인턴은 로봇 기획부터 연구·개발과 시제품 제작 등을 통한 소비자 반응 확인까지 다양한 업무를 직접 수행하는 로보틱스 업무2021-04-02 18:2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