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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친환경 상용차’ 전세계 4년간 연평균 47% 성장버스, 트럭 등 사업용 차량으로 주로 쓰이는 상용차도 친환경차 시장이 확대되고 있다. 승용차보다 온실가스를 많이 배출해 교체 수요가 많다. 하지만 친환경 상용차 시장에서 한국의 경쟁력이 아직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한국자동차연구원은 19일 ‘친환경 상용차 시장 활성화를 위한 과제’ 보고서에서 전기, 수소전기 등을 동력으로 하는 세계 친환경 상용차 시장(중국 제외)이 2017∼2020년 연평균 46.6%씩 성장하면서 지난해에만 중국을 빼고 세계에서 친환경 상용차가 3만4234대 판매됐다. 국내에도 현대차의 버스 ‘일렉시티’, 소형 트럭 ‘포터2 EV’ 등을 중심으로 시장이 확대되며 지난해 현대차와 기아 전기트럭이 국내에서 1만4000여 대 팔리기도 했다. 중국은 교체 수요가 다소 줄었지만 지난해 연간 12만5780대가 판매됐다. 하지만 커지고 있는 친환경 상용차 시장에서 정작 우리 기업의 입지는 넓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버스는 국내에서 단거리 시내버스 용도로 개발돼 해외의2021-04-20 03:00:00
“전기차 등 ‘테마형 ETF’에 거액 몰려”“앞으로 전기자동차 시장이 커진다는 건 알겠는데 어떤 기업이 시장을 주도할지는 잘 모르겠죠? 그래서 상장지수펀드(ETF)가 중요합니다.” 고객 자산 47조 원을 굴리는 김정범 미래에셋증권 고객자산운용본부장은 최근 동아일보와의 인터뷰에서 “ETF 성장세가 가팔라지고 있다. 특히 디지털 융합의 시대에는 ‘테마형 ETF’에 주목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지난해부터 주식시장으로 머니무브(자금 이동)가 이어지는 가운데 수익률과 안정성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쫓아 ETF 투자에 뛰어드는 ‘개미’들도 늘고 있다. 실제 국내 ETF 시장 규모(시가총액)는 2010년 말 6조578억 원에서 지난해 말 52조365억 원으로 10년 만에 9배 가까이로 급성장했다. ○ 자산가들은 발 빠르게 테마형 ETF에 투자 김 본부장은 “편리성, 경제성, 투명성 측면에서 ETF는 가장 핫한 금융상품”이라고 말했다. ETF는 증시에 상장돼 주식처럼 손쉽게 투자할 수 있는 데다 평균 보수가 연 0.3% 안팎으로 액티브2021-04-20 03:00:00
포르쉐AG, 1분기 글로벌 판매 7만1986대 ‘36%↑’… 전기차 타이칸 9072대 인도포르쉐AG는 올해 1분기(1~3월) 글로벌 시장에서 36% 증가한 실적을 기록했다고 19일 밝혔다.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속에서 전 세계 모든 시장에서 두 자릿수 성장을 기록하면서 총 7만1986대를 인도했다고 발표했다. 데틀레브 본 플라텐(Detlev von Platen) 포르쉐AG 영업 및 마케팅 이사회 멤버는 “전 세계에서 포르쉐 팬들이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추세”라며 “브랜드 첫 전기차 모델인 타이칸도 9000대 넘는 판매량을 보이면서 성장에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모델별로는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 성장을 주도했다. 마칸은 2만2458대로 가장 높은 판매고를 올렸고 카이엔은 1만9533대로 뒤를 이었다. 아이코닉 스포츠카 911은 9133대로 집계됐다. 전기차 타이칸은 9072대를 기록했다. 전동화를 추진하는 포르쉐 전략에 맞춰 초기 흥행이 성공했다는 평가다. 718 시리즈는 박스터와 카이맨이 각각 6190대, 5600대씩 판매됐다. 지역별로는 중국 시장 판매가 56%2021-04-19 20:37:00
“샤넬 대신 벤틀리”… 럭셔리車 매장 ‘벤틀리 대구 부티크’ 신세계백화점 입점벤틀리코리아는 신세계백화점 대구점 내에 ‘벤틀리 대구 부티크’를 개관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19일 밝혔다. 국내 수입차 최초로 백화점 내 입점한 자동차 전시장으로 명품 매장처럼 부티크 콘셉트가 반영돼 고급스럽게 꾸며진 것이 특징이다. 이 공간은 팝업 쇼룸이 아닌 정식 매장으로 운영된다. 벤틀리코리아 측은 신세계백화점 대구점이 지역 내 VIP 소비자 접점을 확대하기 용이하고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적합한 입지를 갖췄다고 판단해 이번에 백화점 내 부티크 매장 개관을 추진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호화 럭셔리 자동차 브랜드가 추진하는 새로운 시도로 업계 관심을 모은다.워렌 클락(Warren Clarke) 벤틀리코리아 총괄은 “벤틀리는 럭셔리 브랜드 중 한국에 가장 먼저 진출한 브랜드로 한국 럭셔리 자동차 시장을 개척해 온 선구자”라며 “처음으로 백화점 내 부티크 매장을 오픈하면서 새로운 도전을 통해 국내 고급차 시장 저변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벤틀리 대구 부티크는 차별화된 서비스를2021-04-19 20:10:00
“차선 벗어나면 스스로 복귀”… 만트럭코리아, 출시 앞둔 ‘신형 TG 시리즈’ 핵심 기능 공개만트럭버스코리아는 다음 달 공식 출시를 앞둔 ‘신형 만(MAN) TG 시리즈’의 핵심 기능을 19일 공개했다. 새로운 만 TG 시리즈는 20년 만에 완전변경을 거친 모델로 트럭 운전자 및 사업자 요구사항을 적극 반영해 성능과 경제성, 내구성 등 모든 면에서 대대적인 업그레이드가 이뤄졌다고 한다. 국내 소비자 요구사항도 적극 반영했다고 강조했다. 트랙터인 TGX와 중대형 카고 TGM, 중소형 카고 TGL 등 3종이 새롭게 출시된다. 실내의 경우 편안한 운행을 위해 인체공학 설계가 적용되고 디지털화된 최신 기능을 대거 탑재했다고 만트럭 측은 설명했다. 차세대 트럭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정도로 많은 변화를 거친 것으로 전해졌다. 신행 TG 시리즈 캡 디자인은 레드닷어워드와 독일 디자인어워드 수상을 통해 혁신성을 입증했다. 엔진은 올해부터 적용되는 배출가스 규제인 유로6D를 만족하는 새 엔진이 탑재된다. 배출가스를 줄이면서 성능과 연비를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엔진 구조를 단순화하고 부품 설계를2021-04-19 19:43:00
한국GM, ‘주의태만운전 방지 캠페인’ 전개한국GM은 글로벌 캠페인 일환으로 ‘2021 주의태만운전 방지’ 활동을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제너럴모터스(GM) 본사가 주도해 전 세계에서 이뤄지는 활동이다. 한국GM도 동참해 주의태만운전 방지의 중요성을 적극 알리고 사업장 내 무사고 문화 구축 활동을 전개한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지난 5년간 국내 고속도로 교통사고 사망 원인 가운데 3분의2가 주의태만운전인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과거 3년간 보행 중 주의태만으로 인해 사상자 1791명이 발생했고 이중 62%는 휴대전화 사용이 문제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10대와 20대 비중이 높았다.한국GM은 캠페인 일환으로 회사 안전 최우선 방침과 보행 및 운전 중 스마트폰 사용 위험성을 임직원에게 공유하고 작년 연말부터 국가 차원에서 진행 중인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에도 참여했다. 카허 카젬(Kaher Kazem) 한국GM 사장은 “전 사업장에서 이뤄지는 주의태만운전 방지 캠페인에 임직원은 물론 지역사회도 동참해주길 기대2021-04-19 18:54:00
기아, 국내 이어 中서 ‘대변혁’ 발표… 새 로고·EV6 공개기아는 19일 중국 상하이컨센션센터에서 개막한 ‘2021 상하이모터쇼’를 통해 신규 로고와 전기차 ‘EV6’를 공개했다. 새롭게 변경된 로고를 공개하면서 ‘젊은 세대 라이프스타일에 영감을 불러일으키는 새로운 기아’를 주제로 미래 비전과 전략을 함께 발표했다. 류창승 둥펑위에다기아 총경리는 “올해 기아는 모든 경계를 허물고 새롭게 태어나는 한 해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새로운 브랜드 경험과 향상된 브랜드 가치를 통해 미래를 준비하는 기아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기아 측은 경계를 없앤 좌우·상하 대칭 디자인과 우측으로 상승하는 신규 로고 디자인이 소비자와 함께 브랜드 성장을 의미한다고 소개했다. 판매 전략의 경우 브랜드 ‘대변혁’에 맞춰 신개념 플래그십 딜러점과 시티스토어 신설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했다. 주요 모델로는 국내에서 먼저 선보인 첫 순수전기차 EV6를 중국에서 처음 선보였다. 독창적인 디자인과 4분 30초 충전으로 100km 이상 주행 가능한 활용성, GT 모델의 강력한 성능 등을 강조했다2021-04-19 18:24:00
폴크스바겐, 中서 세 번째 전기차 ‘ID.6’ 공개… “6~7인승 플래그십 SUV”폴크스바겐이 중국에서 브랜드 세 번째 전기차 양산모델을 선보였다. 폴크스바겐은 ‘2021 상하이모터쇼’를 통해 전기차 ID. 패밀리 3번째 모델인 ‘ID.6’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ID.6는 먼저 선보인 ID.3(해치백)나 ID.4(SUV)보다 덩치가 큰 6~7인승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으로 만들어졌다. ID. 시리즈 플래그십 모델 역할을 맡는다. 특히 중국에서는 독특하게 현재 합작사 2곳과 각기 다른 두 가지 버전으로 선보였다. SAIC 폴크스바겐이 생산하는 ID.6 엑스(X)와 FAW 폴크스바겐이 만드는 ID.6 크로즈(CROZZ) 등 2개 모델이 출시될 예정이다. 폴크스바겐은 ID.6 개발 과정에서 품질과 안정성, 안전 및 내구성 등을 확보하기 위해 테스트 차량 800여대를 투입했다고 강조했다. 중국과 전 세계 주요 도로 600만km에서 실제 주행을 통해 환경 테스트를 거쳤다고 한다. ID.3·ID.4와 마찬가지로 전기차 전용 플랫폼 MEB(Modular Electric Dirve K2021-04-19 17:39:00
벤츠코리아, 사회복지시설에 C클래스 8대 기증… 취약계층 이동 편의 지원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사회공헌위원회가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전국 8개 사회복지기관 및 시설에 C클래스 총 8대를 기증했다고 19일 밝혔다. 차량 전달식은 벤츠 고양전시장에서 진행됐다. 전달식에는 토마스 클라인 벤츠코리아 사회공헌위원회 의장과 프리츠 카바움 부의장(메르세데스벤츠파이낸셜서비스코리아 사장), 김태기 부의장(더클래스효성 대표), 손영호 모터원 대표, 류인진 KCC오토 대표, 이훈규 아이들과미래재단 이사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차량 기증은 벤츠코리아 사회공헌활동 ‘메르세데스벤츠와 함께(All Together)’ 일환으로 추진됐다. 장애인 및 아동 이동 편의와 의료 접근성 개선을 위해 벤츠코리아가 지난 2016년부터 전개해온 사회공헌활동이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상황을 고려해 기증 차량 대수를 기존 6대에서 8대로 확대했다고 한다.기증된 차량은 안산평화의집과 애덕의집, 은평기쁨의집 등 총 8개 사회복지기관 및 시설에 전달된다. 각각 5920만 원 상2021-04-19 16:46:00
도요타, 전동차 전환 박차… ‘bZ4X’ 콘셉트 공개도요타가 19일(현지시간) 중국 상하이 오토쇼에서 전기차(BEV) 브랜드 ‘도요타 bZ’를 발표하고 bZ 4X 콘셉트카를 선보였다. 도요타는 하이브리드(HEV)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BEV, 수소전기차(FCEV) 등 전동차 풀라인업화를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승용차와 상용차를 합해 45개 차종의 HEV, 4개 차종의 PHEV, 4개 차종의 BEV, 2개 차종의 FCEV 등 총 55개 차종의 전동차 제품군을 구축했다. 토요타는 2025년까지 약 70개 차종으로 제품군을 확대할 계획이다. 도요타에 따르면 전동차의 풀라인업화의 일환으로 오는 2025년까지 15개의 BEV 차종을 도입하는 계획을 추진 중이다. 그 가운데 새로운 7개 차종의 토요타 bZ를 도입할 계획이다. 토요타 bZ는 중국, 미국, 유럽 등 BEV 수요와 재생 가능 에너지에 의한 전력 공급이 많은 지역에서 수요를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bZ는 ‘beyond Zero’ 약자다. 이날 공개된 콘셉트카 토요타 bZ4X는 토2021-04-19 16:23:00
“여름 바다 품은 짚차”… 지프코리아, 50대 한정 ‘랭글러 아일랜더 에디션’ 출시지프코리아가 다가오는 여름을 앞두고 바다와 해변을 디자인 콘셉트로 적용한 한정판 랭글러를 선보인다. 지프코리아는 ‘랭글러 아일랜더 에디션(Islander Edition)’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다고 19일 밝혔다. 아일랜더 에디션은 지난 1988년 랭글러(YJ)를 통해 처음 선보인 모델이다. 2010년 랭글러JK에 이어 11년 만에 다시 선보인 에디션 버전이다. 지프 특유의 강력한 오프로드 성능을 유지하면서 푸른 바다와 해변을 연상시키는 디자인 요소가 더해진 것이 특징이다. 바다 콘셉트가 적용된만큼 해변이나 야외에서 레저 활동을 즐기는 소비자에게 적합한 활용성을 갖췄다고 지프코리아 측은 전했다. 국내 도입 물량은 50대다. 다음 달 10일부터 13일까지 4일 동안 국내 서핑 성지로 통하는 강원도 양양 ‘서피 비치’에서 에디션 모델이 전시될 예정이다.랭글러 스포츠 4도어 모델을 기반으로 기존 할로겐 램프를 LED로 업그레이드하고 익살맞은 ‘아일랜더’ 문구와 ‘티키밥(Tiki Bob)’ 로고2021-04-19 12:38:00
제네시스, ‘G80 전동화 모델’ 세계 최초 공개제네시스가 19일(현지시간) 상하이 국제모터쇼에서 브랜드 첫 번째 전기차 ‘G80’을 세계 최초로 공개하고 본격적인 전동화의 시작을 알렸다. 제네시스는 19일 오전 11시 40분부터 글로벌 온라인 채널 등을 통해 G80 전동화 모델의 첫 공개 행사를 중계했다. 제네시스 브랜드 장재훈 사장은 영상에서 “오늘은 제네시스 브랜드가 첫 전기차를 소개하는 특별한 자리”라며 “역동적인 우아함을 보여주는 G80의 전기차 모델은 제네시스 브랜드가 EV 시장에서의 여정을 알리는 시작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공개된 G80 전동화 모델은 제네시스의 첫번째 전기차 모델이자 고급 대형 전동화 세단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차량이다. G80 전동화 모델은 내연기관 기반 G80의 파생 모델로 고급 편의사양은 물론 뛰어난 동력성능과 전용 전기차에서만 볼 수 있었던 각종 신기술을 대거 적용, 높은 경쟁력을 갖췄다. 제네시스는 G80 전동화 모델에 87.2kWh 배터리를 탑재했다. 1회 충전 시 최대 주행가능거리는 422021-04-19 12:00:00
美서 테슬라 자율주행 중 충돌사고…탑승자 2명 사망18일(현지 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에서 운전자 없이 주행 중이던 테슬라 차량이 나무와 충돌해 탑승자 2명이 사망했다. 자율주행 기능 오작동으로 인한 사고일 가능성이 제기된 가운데 또 다시 자율주행 안전성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 휴스턴 지역 언론 KPRC2 방송 등에 따르면 이날 밤 11시 25분경 2019년형 테슬라 모델S가 나무를 들이받아 탑승자 2명이 숨지고 차량이 전소됐다. 탑승자는 각각 조수석과 뒷좌석에서 발견됐다. 사망자는 모두 남성으로, 차 주인이 친구와 잠깐 드라이브를 나간 사이 참변을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수사 당국은 운전석이 비어 있었던 만큼 테슬라의 오토파일럿(자율주행기능)이 활성화돼 있는 상태에서 사고가 발생했을 가능성에 무게를 싣고 있다. 현지 매체 KHOU방송은 차량이 고속주행 중 막다른 길에서 방향을 틀지 못하고 그대로 나무로 돌진하면서 불길에 휩싸였다고 보도했다. 사고 후 차량은 차체가 모두 녹아내리고 하부 프레임만 알아볼 수 있을 정도로 모두 전소됐2021-04-19 11:45:00
현대차, 상하이모터쇼서 ‘아이오닉 5’ 공개… 中 전기차 시장 장악 예고현대자동차가 19일(현지시간) ‘아이오닉 5’를 중국 상하이 국제 모터쇼에서 처음 공개했다. 아이오닉 5는 현대차그룹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를 최초로 적용한 차량으로 뛰어난 디자인과 주행성능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독창적인 외관 디자인과 넓은 실내 공간으로 설계돼 운전자와 동승자의 공간 활용성을 높였으며 1회 충전 시 최대 429km(롱레인지 2WD 모델, 19인치 휠 기준)를 주행할 수 있고 350KW 급 초급속 충전 시 18분 이내 배터리 용량의 10%에서 80% 로 충전과 5분 충전으로 최대 약 100km 주행이 가능하다. 아이오닉 5 롱레인지 사륜 구동 모델의 경우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h까지 걸리는 시간이 5.2초다. 역동적인 주행성능과 함께 차량 외부로 일반 전원(220V)을 공급할 수 있는 V2L 기능이 탑재돼 다양한 외부 환경에서 일반 가전제품과 전자기기 등을 제약 없이 사용할 수 있다. 현대차는 오는 28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2021 상하이 국제 모터쇼에서 22021-04-19 11:40:00
아트라스비엑스,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수상‘아트라스비엑스'가 2021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차량배터리 부문에서 대표 브랜드로 선정됐다. 아트라스비엑스는 한국앤컴퍼니의 ‘ES사업본부’ 내 배터리 브랜드로서 승용차, 트럭·버스, 농기계 등 차량용 배터리와 무정전 전원 공급장치(UPS), 전력 저장장치(ESS) 등 산업용 배터리를 비롯해 배터리 솔루션과 같은 다양한 기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지속적인 연구 개발과 엄격한 품질 관리를 통해 다양한 상황에서 최적의 성능을 제공하며 최첨단 공법인 X-프레임 기판 기술 적용으로 강력한 성능과 30% 이상의 수명 연장 기술을 구현하고 있다. 아트라스비엑스는 77년의 기술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성장을 거듭해 현재 글로벌 시장에서 생산능력 기준 9위를 차지하고 있다. 미국, 유럽 등 4개 글로벌 판매법인과 국내외 3개 생산시설, R&D 센터를 통해 전 세계 약 120개국 300개 고객사 대상 서비스를 제공한다. 1982년 국내 최초 무보수 배터리를 출시한 이후 부단한 연구개발을 통해 기2021-04-19 10:40:00
이베코코리아, 유로6 전 차종 대상 서비스 캠페인 실시씨엔에이치인더스트리얼코리아는 유로6 전 차종 대상 서비스 캠페인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 캠페인은 집중호우와 폭염 등 본격적인 여름철을 앞두고 고객들의 보다 안전하고 수익성 높은 차량 운행과 편리한 차량 관리를 위한 사전 점검 및 예방 차원에서 마련됐다. 전국 20개 이베코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실시된다. 점검을 원하는 고객은 원활한 지원을 위해 사전에 예약해야 한다. 대형상용차 스트랄리스와 트래커, 중형상용차 유로카고, 소형상용차 데일리 등 유로6 전 차종을 대상으로 총 48종에 이르는 순정 필터류 최대 30% 할인부터 폭넓은 점검까지 다양한 서비스들이 제공된다. 차종에 따라 요소수 탱크와 DPF 차압센서, 리어 크로스 멤버, 스티어링 탱크 오일 호스 등 점검과 수리 항목에 대한 공임비 지원 및 교환 서비스가 마련됐다(모델별 무상 점검 및 교환 서비스 혜택 상이). 이와 함께 행사 기간 중 이베코 공식 카카오 채널을 신규 가입한 고객이 서비스센터에 방문할 시 브랜드 로2021-04-19 10:23:00
지프, ‘50대 한정’ 올 뉴 랭글러 아일랜더 출시…5990만원지프는 여름 감성을 담은 올 뉴 랭글러 아일랜더 에디션을 공식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아일랜더 에디션은 1988년 랭글러 YJ 모델로 첫선을 보였다. 2010년 랭글러 JK 모델 에디션 모델 이후 11년 만에 돌아왔다. 국내에는 50대 한정 판매된다. 아일랜더 에디션은 기존 할로겐램프 대신 LED 램프를 적용해 전면부 시인성을 높였다. 아일랜더 문구와 티키 밥(Tiki Bob) 로고가 새겨진 후드, 티키 밥 로고가 새겨진 스페어타이어 커버, 17인치 실버 알루미늄 휠로 외부 디자인도 눈에 띈다. 실내는 서프 블루(Surf Blue) 컬러 스티칭으로 포인트를 줬다. 시트에는 아일랜더 로고를 새겼다. 편의 기능으로는 키리스 엔터앤고 스마트키 시스템, 파크센스 전·후 센서 주차 보조 시스템, 사각지대 모니터링 시스템, 후진 사고 방지를 위한 후방 교행 모니터링 시스템 등을 적용했다. 아일랜더 에디션은 그라나이트 크리스탈, 파이어크래커 레드, 브라이트 화이트, 블랙 클리어 코트 등 네 가지로 출시2021-04-19 10:01:00
車반도체 어쩌나…현대차 아산·한국지엠 부평공장 ‘셧다운’현대차 아산공장과 한국지엠 부평공장이 19일부터 멈춰섰다. 올 초부터 시작된 세계 반도체대란으로 국내 완성차업체와 부품사들이 도미노 셧다운 사태를 겪고 있다. 이날 업계에 따르면 쏘나타와 그랜저를 생산하는 현대자동차 아산공장이 차량용 반도체 수급 문제로 지난 12~13일에 이어 19~20일 추가 휴업에 들어간다. 현대차 아산공장은 일부 반도체 수급 문제가 원활하지 않아 불가피하게 19일과 20일 이틀간 휴업을 하기로 결정했다. 현대차 아산공장 휴업은 쏘나타와 그랜저를 생산하는 생산라인만 해당되며 자동차 엔진 생산라인은 정상적으로 가동된다. 현대차 아산공장은 2일간 생산라인 휴업 결정에 따라 약 2000대의 생산 차질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했다. 현대차 아산공장 관계자는 “회사는 반도체 확보를 위한 다행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이번 휴업 이후 추가 휴업 실시 여부는 현재까지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설명했다. 코나와 아이오닉5를 생산하는 현대차 울산1공장도 지난 7~14일 차량용 반도체인 마이크로 콘2021-04-19 08:58:00
[신차 시승기]높고 긴 스타리아… 휴식에 업무까지 ‘공간의 재발견’자동차 공간이 재발견되고 있다. 영화 감상이나 잠을 자고, 업무에 운동까지 집에서 할법한 일들이 차 안에서 이뤄진다. 이동을 위해 잠시 머무는 곳에서 또 하나의 정주 공간으로 범위가 넓어지고 있는 셈이다. 그러면서 공간의 크기도 중요해졌다. 몸에 딱 맞는 정장보다 넉넉한 캐주얼이 편한 것처럼 차량 실내가 넓을수록 공간에 대한 만족도는 올라간다. 이전에는 운전에 대한 부담과 낮은 가성비 때문에 대형차를 꺼려했지만 가치추구가 소비 형태로 자리 잡으면서 상황이 달라지고 있다. 실제로 높이 1990mm·길이 5255mm의 거구 ‘스타리아’에 대한 시장 관심은 폭발적이다. 이 차는 사전계약 첫날에만 1만1003대가 등록됐다. 대중적인 준중형 세단 아반떼(1만58대)와 SUV 대표 모델 투싼(1만842대)을 뛰어넘는 의미 있는 기록을 세웠다. 스타리아는 높은 전고와 넓은 전폭, 긴 전장을 자랑한다. 비교 대상으로 꼽히는 카니발(전고 1775㎜, 전장 5155㎜)보다 높고 길다. 낮은 지상고를2021-04-19 07:55:00
LG에너지솔루션, GM과 美에 배터리 제2 합작공장 설립LG에너지솔루션과 제너럴모터스(GM)가 16일(현지 시간) 미국에서 전기자동차 배터리 제2 합작공장 투자 발표 행사를 열었다. 미국 테네시주 내슈빌에 위치한 주 박물관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메리 배라 GM 회장, 빌 리 테네시주 주지사, 김종현 LG에너지솔루션 사장 등이 참석했다. 앞서 양사는 합작법인인 ‘얼티엄셀즈’를 통해 제2 합작공장에 총 2조7000억 원을 투자한다고 밝힌 바 있다. 제2 합작공장은 테네시주 스피링힐 지역에 위치할 예정이다. 연내 착공 후 2023년 하반기(7∼12월)에 본격 양산을 시작해 2024년 상반기(1∼6월)까지 35GWh(기가와트시) 이상의 생산 능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이번 공장 설립을 통해 13000개 일자리가 창출된다. 김현수 기자 kimhs@donga.com2021-04-19 03: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