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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아 ‘전기차 픽업 충전’ 서비스 선보인다기아가 충전 호출 사업에 나선다. 고객이 부르면 직원이 달려가 차량을 픽업해 전기자동차 충전을 해주고, 충전이 끝나면 차량을 고객에게 인계해 주는 서비스 플랫폼 공동 개발을 한다. 기아와 모빌리티 솔루션 업체 YW모바일은 ‘온디맨드’(수요자 요구 맞춤형) 픽업 충전 플랫폼 공동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기아 전기차 고객이 기아 VK 애플리케이션(앱)으로 디맨드 픽업 충전 서비스를 신청하면 대리 충전 전담 직원이 고객이 요청한 장소로 와 차량을 가지고 간다. 이후 인근 충전소에서 차량을 급속 충전한 뒤 고객이 원하는 지점에 차량을 돌려주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서비스는 올해 하반기(7∼12월) 중 출시하는 기아 첫 전용 전기차 ‘EV6’에 처음 적용된다. 스마트폰으로 차량의 문을 열고 시동까지 걸 수 있는 디지털키 기술을 활용한다. 이를 통해 고객과 차가 서로 다른 곳에 있어도 비대면 방식으로 차량 픽업 및 충전이 가능하다. 차량 이동 현황, 충전 상2021-03-18 03:00:00
한국타이어 후원 ‘슈퍼 다이큐 시리즈’ 시즌 돌입일본 대표 내구레이스 ‘슈퍼 다이큐 시리즈’가 2021 시즌에 본격 돌입한다. 한국타이어가 후원하는 이 대회는 이달 20일과 21일 양일간 개최되는 개막전을 시작으로 11월까지 총 6라운드가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달 27일에는 후지 스피드웨이에서 첫 공식 테스트 레이스가 진행됐다. 한국타이어는 내구성과 접지력이 모두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으며 앞으로 약 9개월간 진행될 대회의 기대감을 높였다. 한국타이어는 슈퍼 다이큐 시리즈가 30주년을 맞이하는 이번 시즌부터 공식 후원사이자 타이어 독점 공급사로 활동하며 글로벌 최상위 기술력과 프리미엄 브랜드 가치를 입증할 계획이다. 모든 경기에서는 ‘파워 바이 한국’이라는 공식 명칭이 사용되며 대회가 진행되는 동안 약 60대의 경기 참가 차량이 한국타이어를 장착하고 달릴 예정이다. 1991년 시작된 슈퍼 다이큐 시리즈는 아시아 지역 단일 대회 중 가장 규모가 큰 내구 GT 대회다. 레이스에 경주차와 일반 양산차를 튜닝한 경주차가2021-03-17 19:43:00
지지부진 쌍용차 매각협상에…이동걸, 쌍용차 사장·노조 만났다이동걸 산업은행 회장이 공전하고 있는 쌍용차 매각협상의 돌파구 마련을 위해 쌍용차 경영진과 노조를 만났다. 이 회장은 잠재적 투자자인 HAAH오토모티브의 의사결정이 지연되고 있는 만큼 쌍용차 노사가 최선의 방안을 제시해 투자 유치를 이끌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산업은행은 17일 이동걸 회장이 예병태 쌍용차 대표이사 사장 및 정일권 쌍용차 노조위원장과 면담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이날 면담에서 “과거 쌍용차가 두 차례 경영위기를 이겨낸 것처럼 지금의 어려움도 잘 극복해 주기를 바란다”며 쌍용차가 뼈를 깎는 각오로 잠재적 투자자와의 협상에 임할 것을 당부했다. 이어 잠재적 투자자의 의사결정이 지연되고 있다는 점을 우려하며 “쌍용차가 ‘생즉사 사즉생’의 각오로 모든 것을 내려놓고, 선제적으로 최선의 방안을 제시해 투자 유치를 이끌어내 달라”고 요청했다. 산은은 잠재적투자자의 투자 결정, 자금조달 능력 확인 및 사업계획에 대한 객관적 타당성이 검증된다면 쌍용차 정상화를 위해 금융지원을 검토할 계2021-03-17 17:58:00
“폴크스바겐, 늦어도 2025년엔 테슬라 제치고 전기차 1위” 판매 대수 기준 세계 최대 자동차 업체인 독일 폴크스바겐이 전기자동차 부문에서도 수년 내 테슬라를 제치고 1위에 오를 것이라고 스위스 기반 투자은행 UBS가 전망했다. CNN 비즈니스는 16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발 기사에서 UBS의 분석을 인용해 폴크스바겐의 전기차 판매량이 이르면 내년부터 테슬라와 대등하게 되며, 늦어도 2025년에는 테슬라보다 30만대 정도 더 많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폴크스바겐 260만 대, 테슬라가 230만 대라는 구체적 수치도 제시했다. 그 뒤로 도요타(150만 대)와 현대자동차, 닛산(이상 100만 대), 제너럴 모터스(GM·80만 대)가 자리할 것으로 내다봤다. 폴크스바겐은 지난해 총 38만 대의 전기차를 판매해 44만 대를 판매한 테슬라에 이어 2위를 기록했다. UBS는 세계 전기차 시장의 주도권을 놓고 테슬라와 폴크스바겐이 다투겠지만 모듈형 전기차 플랫폼(MEB)과 대량생산 능력을 갖춘 폴크스바겐이 유리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앞서 폴크스바겐은 전기차2021-03-17 17:00:00
포드코리아, 플래그십 SUV ‘익스페디션’ 출시… “미국보다 100만원 저렴해”포드코리아는 플래그십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익스페디션(Expedition)’을 오는 22일 국내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다고 17일 밝혔다. 국내에서는 숏바디 버전 플래티넘 트림 단일 모델로 판매된다. 플래티넘 트림은 북미 시장에서 최상위 모델이다. 가격은 8240만 원으로 책정됐다. 북미 판매가(7만3775달러, 약 8336만 원, 시작가 기준)보다 100만 원가량 저렴한 수준이다. 롱바디 모델인 ‘익스페디션 맥스’는 국내 출시 계획이 없다고 한다. 포드 익스페디션은 국내 시장에 처음 선보이는 모델이다. 일반적인 대형 SUV보다 덩치가 크다. 차체 크기는 길이와 너비가 각각 5335mm, 2075mm, 높이는 1945mm다. 포드 익스플로러(5050x2005x1775, 휠베이스 3025mm)보다 길고 넓다. 덩치가 큰 만큼 실내 공간 활용도 용이하다. 휠베이스는 3110mm에 달한다.초대형 SUV 대명사로 여겨진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현행 모델(5180x2045x1900, 2946)과 비2021-03-17 16:47:00
‘폭스바겐發 충격’ 배터리株 3총사 이틀째 하락…시총 13조 증발폭스바겐발(發) 충격에 LG화학 삼성SDI SK이노베이션 등 전기차 배터리 3총사가 이틀 연속 하락하고 있다. 오후들어 낙폭이 커지는 모습이다. 17일 오후 2시 기준 2차전지 대장주인 LG화학은 전날보다 4만4000원(-4.94%) 하락한 84만70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이 187억원, 기관이 171억원을 팔면서 낙폭을 키우는 중이다. 삼성SDI의 낙폭은 LG화학보다 더 크다. 이 회사는 2시 기준으로 전날보다 4만3000원(-6.32%) 급락한 63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이 122억원, 기관이 244억원을 팔고 있다. SK이노베이션도 3500원(-1.62%) 하락한 21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세계 2위 전기차 생산업체인 폭스바겐은 지난 15일(현지시간) 전기차 관련 전략을 발표하는 ‘파워데이’를 열고 오는 2023년부터 각형 배터리를 도입해 2030년까지 모든 전기차의 80%에 설치하겠다고 밝혔다. LG화학이나 SK이노베이션 등 국내 주요 배터리 제조사들은2021-03-17 14:37:00
“전기차 충전 대신 해준다”… 기아, YW모바일과 ‘맞춤 픽업 충전’ 서비스 공동 개발기아가 모빌리티 솔루션 업체 YW모바일과 협력해 장소에 상관없이 충전 전담 직원이 대신 전기차를 충전해주는 서비스 개발을 추진한다. 전기차 이용자 충전 편의를 대폭 개선한 서비스로 관심을 모은다. 기아는 지난 16일 서울시 강남구 소재 비트360에서 YW모바일과 ‘수요자 요구 맞춤형(온디맨드, on-demand)’ 픽업 충전 플랫폼 공동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오용진 기아 판촉전략실장(상무)과 이영석 YW모바일 대표이사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전기차 이용자에게 보다 편리한 충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이뤄졌다고 한다. 스마트폰을 통한 간편 호출과 차량 픽업, 급속 충전, 차량 인계 등으로 이어지는 원스톱 서비스를 개발하고 운영하는 것이 주요 목적이다.구체적으로 기아 전기차 이용자가 ‘기아 빅(VIK)’ 앱을 통해 온디맨드 픽업 충전 서비스를 신청하면 대리 충전 전담 직원이 소비자가 요청한 장소를 방문해 차를 인수하고 인근 충전소로 이동해 차2021-03-17 14:18:00
기아 ‘2021 하이테크 정비 아카데미’ 진행… 우수 교육생 채용 시 우대 혜택기아는 정비 전문기술 인재 양성을 통한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2021 하이테크 정비 아카데미’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하이테크 정비 아카데미는 국내 자동차 업계 최초로 기아가 오산대학교오 업무협약(MOU)을 맺고 지난해부터 산업계 후원 및 교육기관 운영 방식으로 진행하고 있는 정비 기술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과정 교육생 모집은 오는 28일까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 가능하다. 교육생 선발은 서류심사와 면접을 통해 이뤄지며 최종 선발된 교육생에게는 4주간 진행되는 이론 및 실습 교육이 무상으로 제공된다. 우수한 성적으로 교육을 수료한 인원에게는 기아 직영 서비스센터 정비 인력 채용 시 우대 혜택이 주어진다. 실제로 지난해 수료를 마친 우수 인원들에게 우대 혜택이 제공됐고 현재 정비 인력 채용을 진행하고 있다. 세부 교육과정은 전장회로 판독 및 고장진단 등 전기전자에 대한 이해, 전기차·하이브리드카 등 친환경차 특성 이해, 멀티미디어 시스템 점검 및 진단, 운전보조장치(ADAS) 진단2021-03-17 10:27:00
폭스바겐, 中주도 각형 배터리 선택… ‘파우치형’ LG-SK 비상등글로벌 전기자동차 시장에서 테슬라에 이어 점유율 2위인 폭스바겐그룹이 전기차 배터리를 기존 파우치형 위주에서 각형 위주로 대거 전환하겠다고 발표했다. 파우치형 배터리는 LG에너지솔루션, SK이노베이션 등 국내 배터리 회사들이 주로 공급하는 제품이다. 각형은 CATL 등 중국 업체들이 주력으로 공급한다. 초대형 전기차 배터리 수요처의 이번 발표로 배터리업계에도 한 차례 파장이 일 것으로 보인다. 폭스바겐은 15일(현지 시간) 자사 전기차 배터리 전략을 발표하는 ‘파워 데이’를 온라인으로 개최하고 2023년부터 순차적으로 신규 차량에 각형 배터리를 탑재해 2030년에는 자사 전기차 80%에 각형 배터리를 사용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앞서 지난해 9월엔 경쟁사이자 글로벌 전기차 판매 1위인 테슬라가 ‘배터리 데이’를 열어 고성능 배터리 개발 계획을 밝히기도 했다. 국내 배터리업계는 술렁이고 있다. 전기차 배터리는 외부 형태에 따라 파우치형, 각형, 원통형으로 나뉜다. 파우치형은 LG에너2021-03-17 03:00:00
험한 길도 가뿐한 힘… 똑똑한 두뇌는 ‘한국산’재규어랜드로버가 올해 한국 시장에서 공격적으로 신차를 선보인다. LG전자와도 첨단 핵심 부품을 협업하는 등 최신 기술을 적극 적용했다.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가 15일 공개한 신차는 랜드로버 올 뉴 디펜더 90, 뉴 디스커버리와 재규어 뉴 F-PACE, 뉴 XF 등 신차 1종과 부분변경 3종이다.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올 뉴 디펜더 90’은 짧은 휠베이스 및 오프로드 주행에 걸맞은 전자동 지형 반응 시스템 등을 갖췄다. D7x 알루미늄 플랫폼(뼈대) 기반의 주행 기술, 랜드로버의 4코너 에어 서스펜션 등을 갖춰 극한의 환경에서도 주행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의 3.0 가솔린 엔진을 탑재한 올 뉴 디펜더 110도 국내 출시를 앞두고 있다. 완전변경 수준으로 바뀐 뉴 디스커버리는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의 6기통 가솔린 엔진으로 우수한 성능과 효율성, 정숙성을 갖췄다. 7인승 대형 SUV로 도심과 오프로드에서 안정적으로 주행할 수 있다. 이전 모델보다 48%2021-03-17 03:00:00
새롭게 돌아온 ‘렉서스 상징’ LS “특유의 안락함, 한층 더 진화”렉서스코리아가 올해 국내 첫 새 모델을 16일 출시했다. 렉서스가 스스로 ‘시작이 되는 출발점(원점)’이라고 소개하는 플래그십 세단 ‘뉴 LS 500(LS 500h)’이다. 이번에 출시된 뉴 LS는 장인정신과 첨단 기술이 집약된 렉서스의 플래그십 세단이다. 렉서스 특유의 정숙성과 안락한 승차감을 한층 개선하고 예방 안전 기술 및 편의사양 등도 대폭 강화했다는 게 렉서스코리아 측의 설명이다. 뉴 LS는 하이브리드와 가솔린 등 2가지 모델로 출시된다. 둘 다 풀타임 4륜구동 시스템(AWD)과 전자 제어 에어 서스펜션을 적용해 다양한 주행 환경에서도 탁월한 주행 안정성과 편안함을 제공한다. LS 500h 하이브리드 모델은 모의 10단 변속 제어를 통해 하이브리드 모델답지 않게 부드러운 변속을 실현하였다. 예방 안전 기술 및 다양한 편의 기능도 갖췄다. 모든 모델에 24인치 대형 헤드업 디스플레이를 달았고 중앙부에는 사용자 편의성을 높여 12.3인치 터치 디스플레이를 갖췄다. 예방 안전2021-03-17 03:00:00
폭스바겐그룹, 올해 전기차 100만대 판매 예상… 5년간 460억 유로 투자폭스바겐그룹이 올해 전기차 100만대 판매를 예상했다. 폭스바겐그룹은 16일(현지시간) 연례 기자간담회를 열고 전동화 모델 판매 목표를 비롯해 투자 계획 등을 발표했다. 헤르베르트 디스 폭스바겐그룹 회장은 “올해 전기차 100만대 판매 목표로 하고 있다”며 “2025년까지 전기 모빌리티 부문 선두에 오르겠다”고 강조했다. 폭스바겐그룹은 지난해 판매한 전기차는 38만대. 44만대를 판매한 테슬라에 이어 판매량 2위다. 올해 목표 100만대는 지난해 판매 대수보다 2.5배가량 많다. 이를 위해 향후 5년간 전기차와 하이브리드 부문에 460억 유로(약 62조1174억 원)를 투자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폭스바겐그룹은 대규모 표준화된 기술적 기반을 토대로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배터리, 충전, 모빌리티 서비스 등을 선보이겠다고 전했다. 전날 통합 배터리 셀을 도입한다고 밝힌 것도 이 같은 기술 표준화의 일환으로 풀이된다. 폭스바겐그룹은 2030년까지 그룹 산하 모든 브랜드의 80%에 달하는 전기차에 통2021-03-16 23:57:00
LG-SK 배터리 전쟁 볼모된 폭스바겐, 한국 배터리에 등 돌렸나세계 최대 완성차 업체인 폭스바겐이 앞으로 전기차에 ‘각형’ 배터리를 주로 사용하겠다고 발표하면서, ‘파우치형’을 생산하는 LG와 SK가 매출에 심각한 타격을 입을 것으로 우려된다. 공교롭게도 폭스바겐은 LG에너지솔루션(LG화학 옛 전지사업부문)과 SK이노베이션이 벌이고 있는 이차전지 소송전의 기폭제가 된 기업이다. 업계에서는 두 기업 간 소송전에 끼여 볼모가 된 폭스바겐이 한국 기업에 냉정하게 등을 돌린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다. 16일 완성차 및 배터리 업계 등에 따르면 폭스바겐은 전날 ‘파워 데이’를 열고 2023년부터 각형을 기반으로 한 통합 배터리셀을 자사가 생산하는 전기차의 80%에 적용하겠다고 발표했다. 전기차 배터리는 크게 Δ각형 Δ파우치형 Δ원통형 등 3종류로 나뉘는데, LG에너지솔루션과 SK이노베이션은 현재 폭스바겐에 파우치형을 공급하고 있다. 각형은 알루미늄 금속을 외관 소재로 사용해 내구성이 좋다는 장점이 있지만, 에너지 밀도가 높지 않다는 단점이 있다. 파우치형 배터리는2021-03-16 22:00:00
BMW 모토라드, ‘뉴 R 1250 RT’ 출시BMW 모토라드가 ‘뉴 R 1250 RT’를 16일 출시했다. 뉴 R 1250 RT는 BMW를 대표하는 럭셔리 투어링 모델로, 안정적이면서도 편안한 주행감각을 바탕으로 쾌적한 라이딩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뉴 R 1250 RT에는 최고출력 136마력, 최대토크 143Nm(14.6kg·m)를 발휘하는 1254cc 공유냉식 2기통 박서 엔진이 탑재된다. 여기에 흡기밸브의 개폐 깊이와 시기를 조절하는 BMW 시프트캠 기술이 적용돼 모든 엔진 회전 영역에서 강력한 응답성을 발휘한다. 우수한 연료효율과 부드러운 라이딩 감각도 동시에 제공한다. 이와 함께 안전한 주행을 지원하는 다양한 최신 전자 시스템도 탑재됐다. 라이딩 모드는 △효율적인 라이딩을 돕는 에코 △빗길 주행안정성을 높이는 레인 △일상 주행에 최적화된 로드 △박진감 넘치는 다이내믹 등 총 4가지로 구성된다. 여기에 다이내믹 엔진 브레이크 컨트롤(MSR) 기능 역시 기본으로 장착된다. 또한 새롭게 적용된 노크 센서 시스템, 최신 세대 자동2021-03-16 18:32:00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두 번째 타운홀미팅 진행… “성과급 제도 필요하면 개선”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16일 임직원을 대상으로 열린 온라인 타운홀미팅에서 성과급 지급 기준의 선진화와 함께 품질 개선을 강조했다. 현대차그룹 타운홀미팅은 임직원들이 자유롭게 소통하고, 회사의 방향성을 공유하는 자리다. 이날 미팅은 그룹사 내에서 온라인으로 생중계됐다. ‘현대차그룹의 미래 이야기’를 주제로 받은 사전 질문 중에서 다수의 공감을 받은 질문을 중심으로 정 회장이 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정 회장이 타운홀미팅을 통해 임직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진 것은 지난 2019년 10월 이후 두 번째다. 먼저 정 회장은 성과급 지급 기준이 필요하다는 의견에 대해 “성과급 지급 기준을 임직원들의 눈높이에 맞춰 좀 더 정교하게 선진화할 필요가 있다”며 “문제가 있다면 빨리 바꿔서 직원들이 소신껏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미래사업 투자에 대한 우려의 시선에 대해 정 회장은 “걱정도 있고, 기대감이 큰 부분도 있다”면서 “우리가 지금 하고 있는 자율주행이나, 수소연료전지2021-03-16 18:22:00
[화요 명차]국산 최고급 세단 ‘G90’… 첨단 기술로 만든 승차감 압권최근 ‘골프황제’ 타이거우즈가 주행 중 차량 전복 사고를 당하면서 제네시스도 덩달아 주목받았다. 해외 언론들은 당시 GV80가 6미터 넘게 구르고도 내부 손상 없이 우즈의 목숨을 지켰다며 안전성에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제네시스 안전성은 업계 최고수준이다. 제네시스는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이하 IIHS) 충돌평가에서 신차마다 가장 높은 등급(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을 획득하며 안전 우수성을 입증하고 있다. 미국에서 가장 까다로운 자동차 충돌 실험을 실시하기로 유명한 IIHS는 1959년 설립된 비영리단체다. 매년 수백 가지 차종을 대상으로 결과를 발표하고, 가장 안전하다고 판단한 차량에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 등급을 부여한다. 이번에 만나본 제네시스 최고급 세단 ‘G90’도 IIHS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 단골이다. 이 차는 지난 2018년 출시 이후 3년 연속 최고 등급을 놓치지 않고 있다. G90 안전성 핵심은 현대자동차그룹의 첨단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방어운전 능력이다.2021-03-16 18:09:00
폭스바겐發 충격…LG화학·SK이노 급락 시총 6.5조 증발전기차 배터리 생산업체인 LG화학과 SK이노베이션 주가가 폭스바겐의 각형 배터리 적용 확대 발표 충격에 급락했다. 이날 하루만 국내 전기차 배터리 제조업체 3개사 합산 시가총액은 무려 7조나 증발했다. LG화학의 100% 자회사인 LG에너지솔루션과 SK이노베이션은 폭스바겐에 파우치형 배터리를 공급하고 있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LG화학 주가는 전일 대비 7만5000원(7.76%) 내린 89만10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90만원선이 4거래일만에 다시 무너졌다. 시가총액은 전일 대비 5조2944억원 빠진 62조8978억원으로 줄었다. 지난 4거래일 연속 LG화학 주식을 매수하던 외국인은 이날 LG화학 주식 2615억원을 팔았다. 순매도 기준 1위다. SK이노베이션은 1만3000원(5.69%) 내린 21만5500원으로 마감하며 올들어 최저치로 주저앉았다. 시가총액은 1조2020억원 감소하며 연초 이후 처음으로 20조원 아래로 내려갔다. 기관이 1조249억원을 순매도하며 주가 하락을 부추겼2021-03-16 16:41:00
지프코리아, 브랜드 80주년 기념 오프로드 ‘드라이브-스루’ 이벤트 성료지프코리아는 브랜드 80주년을 맞아 진행한 ‘드라이브-스루(Drive-Thru)’ 이벤트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5일부터 14일까지 서울시 성수동에서 도심 속 모험을 주제로 선보인 이 이벤트에는 소비자 약 3000명이 참여했다. 이번 이벤트는 브랜드 80주년을 기념해 지난 80년 동안 모험의 순간을 함께한 지프의 진가를 보여주고 보다 많은 대중에게 브랜드 가치를 전파하기 위해 기획됐다. 감염병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예약제로 운영했다. 이벤트에서 선보인 오프로드 코스는 총 5가지로 구성했다. 차에 탑승한 후 아메리칸 버거 ‘노스트레스버거(NOSTRESSBURGER)’ 메뉴를 주문하고 출발해 쓰러진 나무를 밟고 지나가는 ‘로그잼(LOG JAM, 통나무 장애물)’과 약 400mm 도강 코스를 주파하는 ‘워터포딩(WATER FORDING, 수로 건너기)’, 울퉁불퉁한 노면을 통과하는 ‘탱크트랩(TANK TRAP, 험로 주파)’, 비탈길 코스인 ‘마누버라빌리티(MANEUVERABILITY2021-03-16 15:11:00
폭스바겐이 쏘아올린 ‘각형 배터리’ 선언…LG·SK 비상 걸렸다지난해 전세계에서 테슬라 다음으로 가장 많은 전기차를 판매한 폭스바겐이 그동안 사용하던 파우치형 배터리 대신 각형 배터리로 전환해 전기차를 생산하겠다고 결정했다. 지금까지 폭스바겐에 파우치형 배터리를 공급하던 국내 배터리사의 타격이 불가피할 전망이다.폭스바겐은 15일(현지시간) ‘파워데이’를 열고 2023년부터 각형의 통합 배터리셀(Unified cell)을 만들어 2030년까지 자사의 전체 전기차 중 80%에 공급하는 내용의 전기차 배터리 전략을 발표했다. 이를 통해 이전보다 배터리 제조 비용을 50% 낮춘다는 계획이다.이를 위해 독일 잘츠기터에 스웨덴 배터리 업체인 노스볼트와 함께 2023년 양산을 목표로 배터리 공장을 건설 중이다. 폭스바겐은 해당 공장을 포함해 유럽에만 총 6개 배터리 공장을 건설해 연간 240기가와트(GWh)의 생산 능력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가격·규모뿐만 아니라 성능도 확보한다. 우선 배터리 내 코발트 함량을 줄여 무게를 줄인다. 또 급속충전 기술을2021-03-16 14:27:00
폭스바겐그룹, 배터리·충전 기술 로드맵 발표… 독자 기술로 최대 50% 비용 절감폭스바겐그룹이 오는 2030년 내에 배터리 비용을 최대 50% 낮춰 ‘전기차 대중화’를 실현한다. 이를 위해 신차에는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복잡성을 낮춘 각형 통합 셀(prismatic unified cell)이 적용된 배터리가 새로 장착된다.150kW급 고속충전기도 대규모 확대한다. 폭스바겐그룹은 15일(현지시간) 독일 볼프스부르크에서 파워데이를 열고, 2030년까지 추진할 배터리와 충전 부문의 기술 로드맵을 발표했다. 이번에 발표한 로드맵은 배터리의 복잡성과 비용을 낮추고, 전기차가 최대한 많은 소비자들에게 매력적이면서 선택가능한 옵션으로 자리매김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또한 폭스바겐그룹은 2025년 이후에는 배터리 셀 공급을 확보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유럽에서 향후 10년 내 240기가와트시(GWh)의 총 생산량을 갖춘 기가팩토리 6곳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폭스바겐그룹은 전 세계적으로 공공 고속충전 네트워크를 확대하기 위한 노력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를 위해 BP(영2021-03-16 11: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