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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프, ‘50대 한정’ 올 뉴 랭글러 아일랜더 출시…5990만원지프는 여름 감성을 담은 올 뉴 랭글러 아일랜더 에디션을 공식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아일랜더 에디션은 1988년 랭글러 YJ 모델로 첫선을 보였다. 2010년 랭글러 JK 모델 에디션 모델 이후 11년 만에 돌아왔다. 국내에는 50대 한정 판매된다. 아일랜더 에디션은 기존 할로겐램프 대신 LED 램프를 적용해 전면부 시인성을 높였다. 아일랜더 문구와 티키 밥(Tiki Bob) 로고가 새겨진 후드, 티키 밥 로고가 새겨진 스페어타이어 커버, 17인치 실버 알루미늄 휠로 외부 디자인도 눈에 띈다. 실내는 서프 블루(Surf Blue) 컬러 스티칭으로 포인트를 줬다. 시트에는 아일랜더 로고를 새겼다. 편의 기능으로는 키리스 엔터앤고 스마트키 시스템, 파크센스 전·후 센서 주차 보조 시스템, 사각지대 모니터링 시스템, 후진 사고 방지를 위한 후방 교행 모니터링 시스템 등을 적용했다. 아일랜더 에디션은 그라나이트 크리스탈, 파이어크래커 레드, 브라이트 화이트, 블랙 클리어 코트 등 네 가지로 출시2021-04-19 10:01:00
車반도체 어쩌나…현대차 아산·한국지엠 부평공장 ‘셧다운’현대차 아산공장과 한국지엠 부평공장이 19일부터 멈춰섰다. 올 초부터 시작된 세계 반도체대란으로 국내 완성차업체와 부품사들이 도미노 셧다운 사태를 겪고 있다. 이날 업계에 따르면 쏘나타와 그랜저를 생산하는 현대자동차 아산공장이 차량용 반도체 수급 문제로 지난 12~13일에 이어 19~20일 추가 휴업에 들어간다. 현대차 아산공장은 일부 반도체 수급 문제가 원활하지 않아 불가피하게 19일과 20일 이틀간 휴업을 하기로 결정했다. 현대차 아산공장 휴업은 쏘나타와 그랜저를 생산하는 생산라인만 해당되며 자동차 엔진 생산라인은 정상적으로 가동된다. 현대차 아산공장은 2일간 생산라인 휴업 결정에 따라 약 2000대의 생산 차질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했다. 현대차 아산공장 관계자는 “회사는 반도체 확보를 위한 다행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이번 휴업 이후 추가 휴업 실시 여부는 현재까지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설명했다. 코나와 아이오닉5를 생산하는 현대차 울산1공장도 지난 7~14일 차량용 반도체인 마이크로 콘2021-04-19 08:58:00
[신차 시승기]높고 긴 스타리아… 휴식에 업무까지 ‘공간의 재발견’자동차 공간이 재발견되고 있다. 영화 감상이나 잠을 자고, 업무에 운동까지 집에서 할법한 일들이 차 안에서 이뤄진다. 이동을 위해 잠시 머무는 곳에서 또 하나의 정주 공간으로 범위가 넓어지고 있는 셈이다. 그러면서 공간의 크기도 중요해졌다. 몸에 딱 맞는 정장보다 넉넉한 캐주얼이 편한 것처럼 차량 실내가 넓을수록 공간에 대한 만족도는 올라간다. 이전에는 운전에 대한 부담과 낮은 가성비 때문에 대형차를 꺼려했지만 가치추구가 소비 형태로 자리 잡으면서 상황이 달라지고 있다. 실제로 높이 1990mm·길이 5255mm의 거구 ‘스타리아’에 대한 시장 관심은 폭발적이다. 이 차는 사전계약 첫날에만 1만1003대가 등록됐다. 대중적인 준중형 세단 아반떼(1만58대)와 SUV 대표 모델 투싼(1만842대)을 뛰어넘는 의미 있는 기록을 세웠다. 스타리아는 높은 전고와 넓은 전폭, 긴 전장을 자랑한다. 비교 대상으로 꼽히는 카니발(전고 1775㎜, 전장 5155㎜)보다 높고 길다. 낮은 지상고를2021-04-19 07:55:00
LG에너지솔루션, GM과 美에 배터리 제2 합작공장 설립LG에너지솔루션과 제너럴모터스(GM)가 16일(현지 시간) 미국에서 전기자동차 배터리 제2 합작공장 투자 발표 행사를 열었다. 미국 테네시주 내슈빌에 위치한 주 박물관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메리 배라 GM 회장, 빌 리 테네시주 주지사, 김종현 LG에너지솔루션 사장 등이 참석했다. 앞서 양사는 합작법인인 ‘얼티엄셀즈’를 통해 제2 합작공장에 총 2조7000억 원을 투자한다고 밝힌 바 있다. 제2 합작공장은 테네시주 스피링힐 지역에 위치할 예정이다. 연내 착공 후 2023년 하반기(7∼12월)에 본격 양산을 시작해 2024년 상반기(1∼6월)까지 35GWh(기가와트시) 이상의 생산 능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이번 공장 설립을 통해 13000개 일자리가 창출된다. 김현수 기자 kimhs@donga.com2021-04-19 03:00:00
- [간추린 뉴스]E-Pit 충전기 iF디자인어워드 금상 수상 外■ E-Pit 충전기 iF디자인어워드 금상 수상 현대자동차와 기아의 전기차 초고속 충전브랜드 ‘E-Pit’의 초고속 충전기가 세계적인 디자인상인 iF디자인 어워드에서 최고 등급 ‘금상(Gold Winner)’을 수상했다. 18일 현대차는 E-Pit의 초고속 충전기가 제품과 커뮤니케이션, 건축, 사용자인터페이스, 프로페셔널 콘셉트 등 5개 부문에 걸쳐 총 15개 디자인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E-Pit 초고속 충전기가 고객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디자인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2021-04-19 03:00:00
전국 휘발유값 ‘20주 연속 상승’ 마감…하락으로 돌아서지난해 11월 이후 20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왔던 전국의 주유소 휘발유 가격이 하락으로 돌아섰다. 17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4월 둘째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판매가격은 지난 주보다 0.2원 내린 리터당 1534.8원을 기록했다. 경유 평균 판매 가격도 지난 주보다 0.3원 하락한 리터당 1333.1원이었다. 이에 따라 지난해 11월 넷째주 상승으로 돌아선 이후 꾸준하게 상승한 전국 휘발유 가격은 20주 만에 하락으로 반전했다. 지역별로 보면 최고가인 제주의 휘발유 가격은 전주 대비 0.7원 상승한 리터당 1632.5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국 평균 가격보다 97.7원 높다. 최저가 지역인 대구의 휘발유 가격은 리터당 1511.1원이었다. 상표별로 보면 알뜰주유소의 휘발유 평균가격은 리터당 1510.1원으로 가장 낮았다. 가장 비싼 GS칼텍스 주유소의 휘발유 가격은 리터당 1542.0원이었다. 경유도 알뜰주유소가 가장 낮은 리터당 1304.8원이었고, GS칼텍스 주유소가 가2021-04-17 08:30:00
SK이노, 소송전 떨쳐낸 뒤 잰걸음…현대·기아 HEV 배터리 싹쓸이SK이노베이션이 현대·기아차와 공동으로 하이브리드카(HEV, Hybrid Electric Vehicle) 배터리 개발에 나서는 등 LG와의 소송전 합의 후 배터리 사업 확대를 위한 잰걸음을 걷고 있다. 17일 배터리 및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SK이노베이션과 현대·기아차는 전동화 차량에 최적화한 파우치형 배터리를 함께 생산, 2024년부터 하이브리드카에 탑재할 예정이다. 지난해 7월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SK이노베이션 서산공장에서 만난 뒤 9개월여 만에 맺은 결실로, 이번 두 회사 간 HEV 배터리 협업은 완성차 업체와 배터리 생산 기업 간 국내 첫 공동연구개발 사례라는 점에서 업계의 관심을 모은다. 이전까지 현대·기아차의 HEV 배터리는 LG에너지솔루션이 공급해왔는데, 이번 공동 연구개발 및 생산 계획에 따라 2024년 이후부터는 SK이노베이션이 현대·기아차가 생산하는 하이브리드카에 사용될 배터리 전량을 공급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SK이노베이션과 현대기아차는 향후2021-04-17 07:34:00
자율주행차 탄 홍남기 “미래차 집중 육성”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왼쪽)이 16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자율주행시범지구를 방문해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과 함께 자율주행차를 시승하고 있다. 홍 부총리는 이날 “미래차, 시스템반도체, 바이오헬스 등 빅3 산업을 집중 육성하고 신성장 연구개발(R&D) 세액공제 대상에 메모리반도체 설계 등을 포함하도록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장승윤 기자 tomato99@donga.com2021-04-17 03:00:00
현대차-SK 총수 ‘배터리 동맹’ 결실‘완성차와 배터리 간 합종연횡이 시작됐다.’ 현대자동차그룹과 SK이노베이션이 2024년 출시될 하이브리드차량(HEV)용 배터리 개발에 나선다. 개발 초기 단계부터 완성차 업계와 배터리 업계가 손을 잡는 것은 국내에선 이번이 처음이다. 글로벌 전기자동차 시장에서 활발히 펼쳐지고 있는 전략적 동맹에 대응하는 차원이다. 지난해 국내 각 그룹 총수들 간 ‘배터리 회동’이 결실을 맺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현대차와 기아, SK이노베이션은 HEV용 파우치형 배터리 공동 개발에 착수한다고 16일 밝혔다. 현대차와 기아가 개발 초기 단계부터 참여해 배터리 소재부터 세부 사양까지 직접 고를 계획이다. 차량의 설계와 배터리 제작이 동시에 이뤄지면서 성능과 경제성 모두에서 차량에 최적화된 배터리를 확보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양측은 밝혔다. 현대차그룹은 최근 삼성SDI와도 HEV 원통형 배터리 공동 개발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출시 시점은 미정이지만 현대차의 세단 HEV에 탑재될 예정이다. LG에너지2021-04-17 03:00:00
현대차-기아-SK이노, 하이브리드카 배터리 개발 손잡는다‘완성차와 배터리 간 합종연횡이 시작됐다.’ 현대자동차그룹과 SK이노베이션이 2024년 출시될 하이브리드차량(HEV)용 배터리 개발에 나선다. 개발 초기 단계부터 완성차 업계와 배터리 업계가 손을 잡는 것은 국내에선 이번이 처음이다. 글로벌 전기자동차 시장에서 활발히 펼쳐지고 있는 전략적 동맹에 대응하는 차원이다. 지난해 국내 각 그룹 총수들 간 ‘배터리 회동’이 결실을 맺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현대차와 기아, SK이노베이션은 HEV용 파우치형 배터리 공동 개발에 착수한다고 16일 밝혔다. 현대차와 기아가 개발 초기 단계부터 참여해 배터리 소재부터 세부 사양까지 직접 고를 계획이다. 차량의 설계와 배터리 제작이 동시에 이뤄지면서 성능과 경제성 모두에서 차량에 최적화된 배터리를 확보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양측은 밝혔다. 현대차그룹은 최근 삼성SDI와도 HEV 원통형 배터리 공동 개발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출시 시점은 미정이지만 현대차의 세단 HEV에 탑재될 예정이다. LG에너지솔루션2021-04-16 17:29:00
쌍용차 노조 “20만 노동자 일자리 유지되는 회생 방안 수립” 호소쌍용자동차 노동조합이 10년 만에 다시 회생절차(법정관리)에 들어간 것에 대해 사과의 뜻을 밝혔다. 쌍용차 노조는 16일 입장문을 내고 “쌍용차 법정관리가 재개됐다. 무쟁의와 해고자 복직 등 사회적 약속을 실천하며 성숙된 노사관계를 정립해 왔음에도 코로나19발 경제위기를 넘지 못했다”면서 “쌍용차를 사랑하고 관심주신 국민들과 차량을 구매해 주신 고객 분들께 불안감을 안겨드린 점, 죄송한 마음을 전한다”고 했다. 정일권 위원장(사진)은 “법정관리 개시에 따른 2009년과 같은 대립적 투쟁을 우려하는 국민적 시선이 있겠지만 회사의 회생을 위해 노조도 협력하겠다. 소비자가 차량을 구매하는데 문제가 없도록 적극 대응하고 협력해서 조속한 시일 내 생산재개를 통해 차량구매에 망설이는 고객들의 불안을 해소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쌍용차 노조는 이번 회생절차 돌입은 한국적, 투쟁적 노사관계에서 비롯된 것이 아니라고 지적했다. 쌍용차 노조는 “2009년 법정관리 신청 당시의 총파업투쟁을 연상하는 국민들이 다수이2021-04-16 16:41:00
롯데렌탈-그린카, 포티투닷과의 제휴로 모빌리티 플랫폼 기업으로 전환롯데렌탈은 카셰어링 자회사 그린카, 자율주행 기술 기반 타스(서비스로서의 교통) 스타트업 포티투닷과 공동으로 미래 모빌리티 관련 공동 연구 개발 및 사업 진행을 위한 3자 공동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미래 모빌리티 서비스에 관한 연구와 개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된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네비게이션·모바일 기기 연동 등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기술 개발 △차량 관제 및 주행 관리 플랫폼 공동 개발 △차량 공유·호출, 수요응답형 서비스, 스마트 물류, 음식 배달 등 모빌리티 서비스의 자율주행 기술 접목 △자율주행 기술이 적용된 차량 개발 및 차량 관련 신사업 개발 △렌탈 및 공유 차량의 지능형 안전 보조 시스템 개발 △모빌리티 데이터 상호교류 등이다. 포티투닷은 모빌리티 통합 플랫폼인 UMOS와 자율주행 기술을 제공하는 aTaaS 솔루션 프로바이더로 미래 모빌리티 사업을 위한 기반 기술을 제공할 예정이다. 롯데렌탈은 렌터카 업계 1위로 고객의 모2021-04-16 16:35:00
현대차·기아, 모빌리티 총괄 TaaS 본부 신설… 본부장에 ‘송창현 사장’ 영입현대자동차·기아는 전사 모빌리티 기능을 총괄하는 ‘TaaS본부’를 신설하고, 본부장에 송창현 사장을 임명한다고 16일 밝혔다. TaaS)는 차량 또는 이동 수단을 서비스의 형태로 제공하는 LaaS와 MaaS의 상위 개념으로, 포괄적인 수송 서비스를 의미한다. 신설되는 TaaS본부는 글로벌 모빌리티 서비스의 전략 수립부터 기획·개발·운영까지 전담하는 등 전사 모빌리티 기능을 총괄하게 된다. TaaS본부는 우선 ▲기존의 모빌리티 서비스를 고객 관점에서 통합하고 ▲사용자 데이터에 근거한 새로운 서비스 모델을 도입해 글로벌 모빌리티 사업 경쟁력을 제고하는 것은 물론 ▲다양한 기업이 참여해 협업할 수 있는 모빌리티 생태계의 조성 역할도 수행할 계획이다. 신설 TaaS 본부장에는 송창현 사장을 영입해 선임했다. 현대차·기아는 글로벌 최고 수준의 S/W전문가로 정평이 난 송창현 사장의 경험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전통적인 자동차산업의 프레임에서 벗어나 보다 혁신적으로 모빌리티 사업을 추진해 ‘스마트 모빌리티2021-04-16 16:30:00
“소비자는 완성차업체 중고차시장 진출 원한다”… 설문 결과 10명 중 7명 ‘긍정’소비자주권시민회의(소비자주권)가 중고차시장을 진단하고 개선방안을 제안하기 위해 진행한 중고차시장 관련 소비자 설문조사 결과를 최근 발표했다. 설문 결과 현행 중고차시장은 ‘혼탁·낙후된 시장’으로 개선이 필요하다는 답변이 79.9%에 달한 것으로 나왔다. 이러한 시장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국내 완성차업체의 인증중고차시장 진출에 대해서는 68.6%가 긍정적이라고 답변한 것으로 조사됐다. 현 중고차시장에서 가장 큰 문제로는 ‘허위·미끼 매물’이 꼽혔다. 설문 참여자 54.4%가 중고차 허위·미끼 매물이 문제라고 응답했다. 국내 중고차시장은 지난 2013년 중고차 매매업이 중소기업적합업종으로 지정되면서 완성차업체의 시장 진출이 막혔다. 2019년 2월 지정기간이 종료되면서 국내 완성차 업체 5곳(현대·기아·르노삼성·한국GM·쌍용)이 중고차시장 진출의사를 밝혀왔다. 현재 중소벤처기업부의 최종 결정만 남았지만 대응이 지지부진한 상태다. 이런 상황에서 일부 중고차 업체 횡포에 피해를 본 소비자 목소리도 커지고2021-04-16 16:23:00
아우디 최초 순수 전기 SUV ‘Q4 e-트론’ 데뷔아우디가 16일(현지시간) 전기 SUV ‘Q4 e-트론’과 ‘Q4 스포트백 e-트론’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아우디 Q4 e-트론과 아우디 Q4 스포트백 e-트론은 무탄소 배출 주행과 긴 주행 거리를 기본으로 일상적인 주행을 지원한다. 배터리가 액슬 사이에 위치해 낮은 무게 중심과 균형 잡힌 무게 분산으로 스포티한 주행과 정확한 핸들링, 탁월한 안전성을 자랑한다. 힐데가르트 보트만 세일즈 및 마케팅 이사는 “Q4으로 전기화 공세를 강화하고 콤팩트 SUV 및 CUV 시장에서 제품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며 “아우디는 고객에게 프리미엄 e-모빌리티 세계에 대한 매력적인 진입점을 제공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번 신차는 55kWh 및 82kWh 배터리 등 총 2가지 배터리와 엔트리급 버전, 미드 레인지 버전, 최상위 모델 등 3가지 구동 버전으로 구성했다. 아우디 Q4 35 e-트론에 장착된 소형 배터리의 에너지 용량은 55kWh이며 아우디 Q4 40 e-트론 및 아우디 Q4 50 e-트론2021-04-16 16:23:00
엔카닷컴, 2021년 2분기 신입·경력사원 채용엔카닷컴은 2021년 2분기 신입·경력 공개 채용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채용은 제작·개발, 사업·서비스 기획, 경영지원부 신입 및 경력사원 모집으로 13개 직무로 나눠 채용을 진행한다. 서류 접수는 엔카닷컴 채용 사이트에서 실시한다. 기간은 오는 27일까지다. 모집분야는 제작·개발부의 경우 ▲비즈니스 데이터 분석 ▲서비스기획 ▲백-엔드 개발 ▲프론트-엔드 개발 ▲iOS 앱 개발 ▲SRE 엔지니어 분야다. 사업·서비스부는 ▲클린엔카 운영 및 기획 ▲엔카 비교견적 운영 및 기획 ▲자동차 데이터 운영 및 온라인 기획 ▲금융사업 운영 ▲컨설팅(수원/천안) 분야, 경영지원부는 ▲법무 및 Compliance ▲임원 비서 및 총무 분야다. 채용 과정은 신입 및 경력 정규직의 경우 서류 접수, 실무진 면접, 온라인 인성 검사, 임원 면접 순이다. 계약직의 경우 서류 접수와 면접 순으로 진행된다. 전형 결과는 합격 여부와 관계없이 개별 안내 예정이다. 연승원 엔카닷컴 인사팀장은 “혁신적인 IT 기술을2021-04-16 16:12:00
현대차·기아-sk이노베이션, 하이브리드카 배터리 공동 개발현대자동차·기아와 SK이노베이션 하이브리드 배터리를 공동 개발한다고 16일 밝혔다. 현대차·기아와 SK이노베이션은 전동화 차량에 최적화한 파우치형 배터리를 개발해 오는 2024년부터 실제 차량에 장착하는 것을 목표로 협력에 나선다. 양측은 현대차·기아가 향후 출시할 차량 특성에 최적화한 배터리를 제작하기 위해 설계 단계부터 제품 평가 및 성능 개선에 이르기까지 긴밀하게 협업할 계획이다. 모빌리티에 최적화된 성능을 발휘하면서도 경제성까지 뛰어난 배터리를 개발한다는 목표다. 현대차·기아는 그동안 쌓아온 배터리 기술에 대한 노하우와 세계 최고 수준의 차량 설계 기술을 토대로 하이브리드카 배터리를 직접 설계한다. 배터리 성능과 안전성을 결정짓는 소재를 검증하고 적용 비율을 포함한 배터리 사양 등을 직접 선택할 계획이다. 이번 업무 협약은 현대차·기아와 SK이노베이션이 친환경차 분야에서 10년 이상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협업해 온 결실이다. 현대차·기아와 SK이노베이션은 2010년 국내 최초 고속2021-04-16 16:05:00
현대차, 미국 픽업트럭 시장 진출… 신개념 스포츠 어드밴처 ‘싼타크루즈’ 출격현대자동차가 미국 픽업트럭 시장에 진출한다. 현대차는 북미 전용 픽업트럭 ‘싼타크루즈’를 16일(현지시간) 선보였다. 싼타크루즈는 SUV와 픽업트럭의 장점을 결합한 신개념 스포츠 어드밴처 차량이다. 현대차에 따르면 싼타크루즈는 SUV인 신형 투싼을 기반으로 개발됐다. 오는 6월 미국 앨라배마 공장에서 생산을 시작해 하반기부터 본격 판매될 예정이다. 싼타크루즈는 2.5 가솔린과 2.5 가솔린 터보 등 2가지 모델로 출시된다. 최고출력은 2.5 가솔린 190마력, 2.5 터보는 275마력이다. 두 모델 모두 상시 사륜구동 기능을 선택할 수 있다. 픽업트럭을 뛰어넘는 첨단 안전사양도 대거 적용됐다. 전방 충돌방지 보조와 차로 이탈방지 보조, 운전자 주의 경고 시스템은 기본으로 탑재됐다.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 안전 하차 보조, 고속도로 주행 보조 기능 등은 선택 사양으로 추가할 수 있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2021-04-16 15:37:00
쌍용차 노조 “회생절차 적극 협조…노동자 일방적 희생 강요는 안돼”쌍용자동차 노동조합이 10년만의 법정관리 재돌입에 유감을 표하며 매각 절차에 최대한 협조하겠다고 16일 밝혔다. 다만 회생 절차 과정에서 구조조정 등에는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쌍용차 노조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무쟁의와 해고자 복직 등 사회적 약속을 실천하며 성숙된 노사관계를 정립해 왔음에도 코로나19발 경제위기를 넘지 못했다”며 “쌍용자동차를 사랑하고 관심주신 국민들과 고객분들께 불안감을 안겨드린 점에 죄송한 마음을 전한다”고 고개를 숙였다. 노조는 “회생절차를 밟지 않기 위해 선제적 자구안을 필두로 임금동결 등 1200억원의 비용을 절감하며 매각의 중추적 역할을 다해왔다. 또한 원활한 부품공급을 위해 금년 1월부터 4월까지 임금 50%가 체불되는 희생을 감수해왔다”며 “이런 노력을 바탕으로 법정관리 개시 전에 매각을 성공시켜 재도약을 준비한 노동조합 입장에서 그 충격이 크다”고 밝혔다. 노조는 “금번 회생절차 돌입은 한국적, 투쟁적 노사관계에서 비롯된 것이 아님을 우선 밝힌다. 이는 22021-04-16 10:50:00
벤츠, 한번 충전에 770㎞ 주행 최고급전기차 EQS 모델 공개독일 자동차업체들이 테슬라의 전기차에 대한 도전에 박차를 가하는 가운데 메르세데스-벤츠를 생산하는 독일 다임러 AG가 15일(현지시간) 최고급 전기차 모델 EQS를 공개했다. EQS는 메르세데스-벤츠 차량 중 최초로 내연기관 차량 부품을 사용하는 대신 처음부터 전기자동차용으로 설계된 프레임워크를 기반으로 제작된 차량이다. 메르세데스는 기존의 계기반(대시보드) 대신 자동차 내부 전면 전체에 걸쳐 펼쳐지는 터치스크린 패널을 장착함으로써 자동차의 기술적 특징을 강조했다. 테슬라를 비롯한 완성차 업체들도 내장(인테리어)에 대형 스크린을 추가하고 있다. EQS는 11만 달러(약 1억2300만원) 이상에 판매되는 벤츠 S클래스 대형 내연 세단과 같은 모양으로 전기자동차 시장의 최상위층을 목표로 한다. 올해 말 출시될 EQS의 가격이 얼마일지 메르세데스는 아직 밝히지 않고 있다. 다임러는 유럽연합(EU) 시험 기준으로 EQS가 완전 충전됐을 때 770㎞를 주행할 수 있다고 밝혔다. 다임러는 또 주요 자동차 회2021-04-16 10:1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