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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차 판매 적기는 봄이나 명절… 무료 견적 신청이 대세중고차 성수기는 봄을 비롯해 휴가철, 명절 전후다. 중고차 수요가 많은 시기 차를 판매하면 평소보다 차량의 감가를 방어할 수 있다. 준중형차, 소형 SUV 같은 인기 차종은 시세보다 높게 판매도 가능하다. 특히 차를 내놓기 전에 해당 차량의 대략적인 시세를 파악해야 한다. 실제 견적을 받았을 때 시세와 비슷한지 혹은 부당감가는 없는지 파악하기 위해서다. 시세 정보는 네이버 마이카, 카카오내비 내차 시세조회·내차팔기 서비스 등을 통해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다. 내 차 시세를 최저~최고가로 알려주기 때문에 시세 범위를 파악하는데 용이하다. 정비 이력서도 중요하다. 정비 이력이 투명하고, 엔진오일 및 타이어 등 소모품을 주기적으로 교체했다면 평소에 유지관리가 잘 된 차라는 인상을 준다. 차계부, 정비 이력서 등을 함께 전달하면 좀 더 높은 가격을 받을 수 있다. 다만 가격을 잘 받기 위해 외관의 흠집이나 노화된 부품을 굳이 수리할 필요는 없다. 예상보다 높은 수리비로 배보다 배꼽이 커지는 상황이 생길 수도2021-03-12 17:17:00
한국토요타, 하이브리드 시승 참가자 모집한국토요타는 전국 전시장에서 하이브리드 시승행사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내달 11일까지 열리는 이번 시승 행사는 도요타 하이브리드 매력을 보다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운전면허 소지자라면 누구나 도요타 공식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한국토요타는 프리우스와 캠리 하이브리드와 같은 다양한 하이브리드 및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제품군을 갖추고 있다. 특히 프리우스(2WD)는 에너지 소비 효율 22.4km/ℓ(복합연비 기준, 연비등급 1등급), 온실가스 배출량 68g/km로 뛰어난 친환경 성능을 가지고 있다. 한편 도요타는 지난해 전체 판매 중 하이브리드 비중이 약 88%에 이른다. 강대환 한국토요타 상무는 “최근 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하이브리드 모델에 대한 관심도 함께 증대되고 있다”며 “프리우스나 캠리 하이브리드 등 토요타의 다양한 하이브리드 전동화 모델의 우수성을 직접 체험해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승 참가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LG 퓨리케어 공기청정기 플러스(8명), 애플2021-03-12 17:06:00
“국내기술로 제작 자율주행셔틀 위더스,국토부 자율주행 임시운행 허가면허 취득” 자율주행 전문기업 언맨드솔루션은 자체 제작한 첫 번째 자율주행 차량 모델 위더스가 국내 최초로 자율주행 임시운행면허를 취득했다고 12일 밝혔다. 운전석이 없는 형태의 6인승 자율주행 셔틀 위더스가 국토교통부로부터 운행 승인을 받아 오는 4월부터 서울 상암동을 중심으로 시범 운행에 들어간다는 것. 언맨드솔루션에 따르면 그동안 자율주행 면허는 자율주행의 소프트웨어(SW) 기술개발을 위해 일반차량을 개조해 활용했으나 고도화한 자율주행 서비스를 구현하기 위해서는 차량 플랫폼도 운전석이 없는 형태가 필수적이다. 이에 위더스는 무인 자율주행을 위한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와 이용자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 개발이 가능하도록 개발했다. 자율주행 임시운행 허가는 자율주행 기술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최소한의 안전운행 요건을 갖춘 자율주행차가 일반도로를 주행할 수 있도록 허가하는 제도로 국내에서 자율주행 차를 시험·연구 목적으로 운행하기 위해서는 자동차관리법에 따라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장관의 허2021-03-12 16:49:00
푸조, 스타필드 하남서 3000만원대 전기차 반짝 공개푸조가 스타필드 하남 데블스도어 아트리움에서 전기차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푸조는 고객들의 일상으로 찾아가 쉽고 편안한 분위기에서 전기차의 감각적인 외관과 고급스러운 인테리어 등 기존 전기차에서 경험할 수 없었던 운전의 즐거움을 알리기 위해 이번 팝업스토어를 마련했다. 운영 기간은 오는 15일까지다. 이번 푸조 일렉트릭 데이즈 팝업스토어는 국내 최초로 신규 로고와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적용해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전시차량은 소형 해치백 푸조 e-208과 푸조 e-2008 SUV다. 고객이 원하는 경우 현장에서 시승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영업사원으로부터 구매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상담 공간도 별도로 마련했다. 고객들을 위한 다양한 혜택도 마련한다. 현장에서 전기차 시승을 완료한 고객에게는 푸조 에코백을 증정, 전시장 시승신청 고객에게는 푸조 그립톡도 전달한다. 현장 계약 후 출고고객에게는 드롱기 디스틴타 전기포트를 비롯해 푸조 다이어리 및 캘린더, 전기차2021-03-12 16:48:00
서정식 전무, 현대오토에버 부사장으로 승진현대자동차그룹이 12일 서정식 현대자동차 전무를 현대오토에버 부사장으로 승진 발령하고, 현대오토에버 대표이사에 내정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서정식 부사장(신임 대표 내정자)은 그룹 내 소프트웨어 역량을 결집해 현대오토에버를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기업으로 도약시킬 경륜과 전문성을 겸비했다”며 “이를 위해 대내외 협업 생태계 구축과 소프트웨어 개발 효율성 제고 및 핵심기술 역량의 내재화 등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정식 부사장은 현대차기아 차량지능화사업부장, ICT본부장 등을 역임하면서 클라우드 플랫폼, 빅데이터, 카클라우드 등 정보통신기술 및 소프트웨어 분야에서 신기술 발굴 및 개발을 주도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현대오토에버는 이달 26일 정기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통해 대표이사에 서정식 부사장을 선임할 예정이다. 한편, 현대오토에버는 지난 2월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현대엠엔소프트, 현대오트론의 3사 합병을 승인했으며, 합병 기일은 오는 4월 1일 예정이다. 현대오토에버는 모빌리티 소프트2021-03-12 16:26:00
신차 티저 마케팅에 웃는 현대차현대자동차그룹이 새 자동차 모델을 공개할 때 한꺼번에 공개하지 않고 껍질을 벗기듯 조금씩 공개하며 호기심을 극대화하는 티저 전략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소비자 관심을 최대한 이끌어 내기 위해서다. 관심이 커지고 기대감이 높아져야 잠재 고객이 실제로 구매에 나설 확률이 높아진다는 계산이다. 현대차는 11일 다목적차량(MPV) ‘스타리아’를 처음 공개하면서 티저 모습을 내놨다. 현대차 장수 승합차 스타렉스의 뒤를 잇는다는 평가를 받는 차종이다. 실내는 널찍한 공간의 7인 좌석을 구현했고 높은 전고와 긴 전폭, 전장으로 공간감을 극대화해 차내에서 다양한 활동이 가능하다는 게 현대차 측의 설명이다. 야심 차게 내놓은 새 모델이지만 현대차는 2분기(4∼6월) 중 출시될 것으로 예상되는 스타리아의 전체 모습을 말끔히 보여주진 않았다. 대략적인 겉모습과 일부 좌석만 공개했을 뿐이다. 티저 전략은 2016년경부터 현대차그룹 주요 신차의 본격 마케팅 전략이 됐다. 출시를 한 달가량 앞두고2021-03-12 03:00:00
현대차·기아-한국타이어, 상호간 데이터 활용 기반 서비스 개발 협력현대자동차·기아가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와 전략적 협력을 통해 양측의 데이터 및 기술을 기반으로 한 지능형 소모품 관리 서비스 개발 및 신규 비즈니스 기회 발굴에 나선다. 현대차·기아는 11일 비대면 업무협약식을 통해 한국타이어와 ‘데이터 기반 서비스 개발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측은 차량 운행 및 차량 관리 등 카라이프 관련 모빌리티 서비스 제공을 위해 필요한 데이터나 기술의 상호 교류 체계를 갖추고 서비스 개선 및 고도화, 신규 비즈니스 창출 등 다방면에서 협력을 진행한다. 양측은 현대차·기아의 차량 데이터 오픈 플랫폼과 커넥티드카 데이터, 한국타이어의 타이어 관련 데이터와 타이어 상태 측정 기술을 상호 공유함으로써 타이어 마모 정도와 상태 변화를 정밀하게 측정하고 예측하는 솔루션을 공동 개발하는 것으로 협력을 시작할 계획이다. 양측은 공유 및 수집된 데이터를 보다 정밀하게 분석하고 가공해 차량별, 운전자별 맞춤형 타이어 교체2021-03-11 16:55:00
지프코리아, 봄맞이 ‘서비스 캠페인’ 진행… 순정부품 10% 할인지프코리아는 봄 시즌을 맞아 오는 15일부터 다음 달 17일까지 ‘2021 봄 서비스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겨울 한파와 폭설 때문에 손상된 차체를 복구하고 봄을 맞아 차량 컨디션을 끌어올리는데 중점을 두고 이뤄진다. 주요 부품 무상 점검 서비스를 통해 소비자들의 안전한 운행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모파(MOPAR) 순정부품(엔진오일, 타이어 제외) 구매 시 10% 할인 혜택이 제공되고 모파 순정 액세서리는 20% 할인한다. 프리미엄 케빈 필터 할인율은 30%다. 총 50만 원 이상 구매한 소비자에게는 기념품을 증정한다. 윤석로 지프코리아 AS부문 총괄 이사는 “폭설이 유난히 많았던 겨울을 지낸 차량에 반드시 필요한 정비를 통해 소비자들의 안전한 운행을 도모하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마련했다”며 “안전 점검과 함께 다양한 할인 혜택도 함께 누려보기 바란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2021-03-11 16:41:00
비대면으로 체험하는 스웨덴 ‘라곰’ 문화… 볼보코리아, ‘헤이, 클라스’ 운영볼보코리아는 소비자 초청(비대면) 라이프스타일 프로그램 ‘헤이, 클라스(Hej, Klass, 이하 헤이클라스)’ 운영을 앞두고 오는 14일까지 참가자 모집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헤이클라스는 볼보가 제시하는 삶의 가치를 체험할 수 있도록 볼보 보유자를 대상으로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그동안 1박 2일간 소비자를 직접 초청하는 이벤트 ‘헤이, 파밀리(Hej Familj)’를 진행했지만 코로나19로 달라진 일상 속에서 보다 다양한 소비자 접점을 마련하기 위해 새로운 프로그램을 기획했다고 볼보코리아 측은 설명했다. 헤이클라스는 공식 동영상 공유 채널을 통해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된다. 일과 삶의 균형을 지향하는 스웨덴의 ‘라곰(Lagom)’ 문화에 맞는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클래스를 선보일 예정이다.첫 프로그램은 페이퍼 아티스트 김예은 작가와 배우 김성은이 패널로 참여한 가운데 ‘페이퍼 플라워 리스 만들기’를 선보인다. 강의를 보면서 손쉽게 시들지 않는 봄 맞이 꽃 소품을 만들 수 있다고 한다. 클래스에 필2021-03-11 16:09:00
아우디코리아, ‘A5 스포트백 40 TFSI 콰트로’ 출시아우디코리아가 ‘A5 스포트백 40 TFSI 콰트로’를 11일 출시했다. 신형 A5 스포트백 2종은 2.0ℓ 4기통 가솔린 직분사 터보차저(TFSI) 엔진 및 7단 S 트로닉 자동변속기를 탑재해 최고출력 204마력, 최대토크 32.6kg·m, 최고속도 210km/h의 성능을 발휘한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는 6.8초가 걸린다. 복합연비는 11.3km/ℓ다. 아우디 고유의 풀타임 사륜구동 시스템인 콰트로가 탑재돼 다이내믹하고 안정감 있는 드라이빙 퍼포먼스를 낸다. 프리미엄 모델에는 전자식 댐핑 컨트롤 서스펜션이 적용돼 전자제어 유닛이 차량과 휠에 장착된 가속도 센서를 이용해 차량의 주행 상황과 노면 상태에 따라 댐퍼의 강약을 섬세하게 조절한다. 더 뉴 아우디 A5 스포트백 40 TFSI 콰트로는 ‘어드밴스드 라인 익스테리어’, 더 뉴 아우디 A5 스포트백 40 TFSI 콰트로 프리미엄은 ‘S라인 익스테리어 패키지’가 적용돼 세련되고 스포티한 외관과 고급스러움을 강조한 실내 디자인이 특징2021-03-11 16:00:00
BMW코리아, ‘M2 컴페티션 파이널 에디션’ 87대 한정 판매BMW코리아가 고성능 콤팩트 쿠페인 ‘M2 컴페티션 파이널 에디션’을 국내에 단 87대 한정 출시했다. M2 컴페티션 마지막 한정 에디션인 M2 컴페티션 파이널 에디션은 개발 코드네임인 ‘F87’에 맞춰 87대만 판매된다. 이를 끝으로 M2 컴페티션은 국내에서 공식 단종된다. 신형 모델은 오는 2023년 3월에 전 세계 시장에 출시될 예정이다. M2 컴페티션 파이널 에디션에는 기존보다 한층 강력한 제동성능과 내구성을 발휘하는 M 스포츠 브레이크(앞 6P, 뒤 4P)와 함께 논-메탈릭 제트블랙 색상의 19인치 M Y-스포크 788 M 휠이 기본 장착된다. 특히 M 로고가 새겨진 그레이 색상 M 스포츠 브레이크는 제트블랙의 휠과 조화를 이뤄 절제된 트랙 머신으로서 이미지를 강조한다. 또한, 이번 마지막 한정 에디션 구매 고객을 위해 총 720만 원 상당 M 퍼포먼스 파츠 무상 장착 혜택이 제공된다. M2 컴페티션 파이널 에디션 구매 고객이 출고 후 3개월 이내에 신차 길들이기 점검을 위해 BMW 공식2021-03-11 14:32:00
中 지리 전기차 브랜드 ‘폴스타’ 올해 국내 진출… 폴스타코리아 설립중국 지리자동차(Geely) 산하 전기차 브랜드 폴스타가 올해 국내 시장에 진출한다. 국내법인인 폴스타코리아를 설립하고 대표이사 선임을 마친 상태다. 폴스타코리아는 볼보자동차 국내법인인 볼보코리아와 분리된 독립법인으로 운영된다. 판매망과 서비스센터는 자체 네트워크 구축을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폴스타는 지난 2015년 볼보자동차에 인수돼 BMW M이나 메르세데스-AMG처럼 고성능 브랜드로 운영됐다. 이후 지리자동차는 2017년 폴스타를 볼보로부터 떼어내 전기차 전용 브랜드로 만들었다. 볼보가 보유했던 브랜드였지만 볼보와 함께 지리자동차 산하 독자 브랜드로 거듭난 것이다. 다만 뿌리를 볼보에 두고 있기 때문에 주요 모델 디자인은 볼보와 패밀리룩을 이룬다. 플랫폼도 볼보와 공유하며 본사도 스웨덴 예테보리에 있다. 폴스타는 11일 한국을 비롯해 아시아·태평양지역 내 5개 시장(한국, 싱가포르, 홍콩, 호주, 뉴질랜드)에 신규 진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유럽과 북미, 중국 등 10개 국가에서 브랜드2021-03-11 13:56:00
- 쌍용차, “인도중앙은행 마힌드라 감자 승인”쌍용자동차는 11일 인도중앙은행(RBI)이 최근 쌍용차의 지분 75%를 보유한 마힌드라에 대해 감자를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번 RBI 승인으로 쌍용차는 지분 매각 후 P플랜(사전 회생계획) 돌입을 위한 절차에서 한 고비를 넘겼다. 이에 따라 쌍용차는 새 투자자 후보인 HAAH오토모티브홀딩스와 투자 계약을 맺고, 회생 계획안을 전체 채권자에게 공개해 P플랜 돌입을 위한 동의를 받는다는 계획이다. P플랜에는 감자를 통해 대주주인 마힌드라 지분율을 낮추고 HAAH오토모티브가 2억5000만 달러(약 2800억 원) 규모 유상증자에 참여해 대주주(51%)로 올라서는 내용이 담겼다. 다만 쌍용차 인수가 마무리될지는 여전히 미지수다. 3700억 원 규모의 공익 채권을 부담스러워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쌍용차는 오는 15일까지 P플랜 돌입을 위한 준비를 마친다는 계획이다. 앞으로 HAAH오토모티브와 투자 계약을 맺지 못해 P플랜이 무산되면 쌍용차는 법정 관리를 밟을 전망이다. 쌍용차 관계자는 “인도중앙2021-03-11 13:25:00
출시 앞둔 현대차 고급 크루저 ‘스타리아’… 우주선 영감 받아 설계현대차가 새로운 모빌리티 경험을 제공할 다목적 차량(MPV)를 선보였다. 현대자동차는 프리미엄 MPV 모델 차명을 ‘스타리아’로 확정하고 티저 이미지를 11일 처음 공개했다. 스타리아는 맞춤형 이동수단(PBV)과 가장 유사한 공간성을 경험할 수 있는 차종으로 이동수단의 공간활용에 대한 고객들의 다양한 요구를 적극 반영해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현대차의 방향성이 잘 드러난다. 현대차는 ‘혁신적이고 미래적인 이미지를 담은 MPV’를 콘셉트로 스타리아를 개발했다. 스타리아는 별을 의미하는 ‘스타와’와 물결을 의미하는 ‘리아’의 합성어로 별 사이를 유영하는 우주선 외관에서 영감을 받아 차명으로 결정됐다. 이번에 공개한 티저 이미지는 고급 모델인 ‘스타리아 라운지’ 7인승으로 볼륨감 있는 외관과 여유로운 개방감을 극대화한 실내 디자인이 특징이다 스타리아는 높은 전고와 긴 전폭 및 전장으로 공간감을 극대화했으며 낮은 벨트라인을 통한 실내 개방감과 혁신적인 디자인으로 고객에게 새로운 이2021-03-11 11:28:00
작년 전세계 전기차 판매 294만대…“현대차 7위→4위로”지난해 코로나19 충격 속에서도 전기동력차의 판매가 급증했다. 현대자동차그룹은 코나 EV의 선방에 힘입어 4위를 기록했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는 11일 이같은 내용의 ‘2020년 주요국 전기동력차 보급현황과 주요 정책변화’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는 2020년 전세계 전기동력차(BEV·PHEV·FCEV) 판매가 약 294만대로, 1년 전보다 44.6% 성장했다고 밝혔다. 유형별로는 전기차가 전년 대비 34.7%가 증가한 202만5371대로, 순수전기차 시장이 처음으로 200만대 규모를 돌파했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는 출시 모델의 확대로 전년 대비 73.6%가 성장한 91만대이며, 수소전기차는 전년 대비 9.3% 증가한 8282대로 집계됐다. 전체 신차시장에서의 전기동력차 판매 점유율은 2019년 2.2%에서 지난해 3.6%로 확대됐다. 지역별로는 유럽(EU+EFTA, 영국 등)과 중국시장의 성장이 전체 전기동력차 시장을 견인했다. 유럽 전기동력차 시장은 전년 대비 133.5%가 증2021-03-11 10:42:00
“주유소에서 전기차 충전한다”… 기아, GS칼텍스와 초급속 충전 인프라 확대 협력기아는 11일 GS칼텍스와 전기차 충전 인프라 확대를 위해 전기차 초급속 충전기 설치 투자 및 사용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에 따라 기아는 GS칼텍스 주유소 내 전기차 초급속 충전기 설치에 투자할 예정이다. 브랜드 전기차 이용자를 대상으로 충전 편의와 혜택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세부적으로 수도권(서울, 인천, 수원, 구리)에 위치한 GS칼텍스 주유소 4곳에 350kw급 초급속 충전기 1기와 200kw급 충전기 7기 등 충전기 총 8대 설치에 투자하고 GS칼텍스는 운영 및 관리를 맡아 상반기 내 충전 서비스를 개시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협업으로 기아는 전기차 초급속 충전 인프라를 구축해 충전 편의를 높이고 GS칼텍스는 전기차 충전 이용자를 고객으로 확보할 전망이다. 운전자는 접근성이 우수한 주유소에서 전기차를 충전하고 초급속 충전기 사용으로 충전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게 된다. 특히 이달 공개 예정인 기아 첫 전용 전기차 ‘EV6’는 전용 플랫폼 ‘E-GMP’를 기반으로 만들어져 800V급 충전2021-03-11 10:40:00
한국GM, 창원 신규 도장공장 준공… “오는 2023년 글로벌 신차 생산 돌입”한국GM은 11일 창원공장에서 차세대 글로벌 신차 생산을 위한 신규 도장공장 준공식을 개최했다. 준공식에는 카허 카젬 한국GM 사장과 로베르토 렘펙 GM테크니컬센터코리아(GMTCK) 대표이사를 비롯해 박종원 경상남도 경제부지사, 허성무 창원시장, 유해종 창원고용노동지청 지청장, 김성갑 한국GM지부 금속노조 지부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카허 카젬 한국GM 사장은 “한국GM은 지난 2018년 약속한 조치들을 순조롭게 추진해왔다”며 “이번 창원 신규 도장공장 완공은 약속을 이행하는 이정표 중 하나”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도장공장에서는 차세대 글로벌 신제품이 생산될 것”이라며 “한국GM이 성공적으로 약속을 이행할 수 있도록 성원을 보내준 모든 관계자들과 기관에게 감사를 전한다”고 덧붙였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작년부터 이어지고 있는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자동차업계와 지역경제가 많이 어려운 상황에서 새 공장이 창원 경제 전반에 활력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창원공장 신규 도장공장은 면적2021-03-11 09:40:00
- 전기 승용차 대당 최대 1400만원… 경기, 무공해차 2만대에 보조금경기도는 올해 전기차와 수소차 등 무공해차 2만2785대의 구매 보조금 4414억 원을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지난해 지원한 1만1781대보다 2배 가까이 늘어난 액수다. 전기차의 경우 차량 성능에 따라 승용차 1만1381대에 대당 최대 1400만 원, 버스는 500대에 대당 1억2800만 원까지 보조금을 지원한다. 전기 화물차는 5194대에 대당 최대 2500만 원의 보조금을 준다. 수소차는 승용차 3700대에 대당 3250만 원까지 지원하고 버스는 10대 3억 원까지다. 이 밖에 전기·수소 승용차 구매자 중에서 5등급 노후 경유차량을 폐차했거나 도내 산업단지에 입주한 기업의 근무자에게는 대당 200만 원을 추가로 지원한다. 무공해차 구매 희망자는 인근 자동차 구매 대리점을 방문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구매자는 차량을 구입할 때 보조금을 뺀 나머지 금액만 지불하면 된다. 차종별 대상 지원 단가와 지원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해당 시군 홈페이지 또는 저공해차 통합 정보누리집2021-03-11 03:00:00
“차량 반도체 생산 자립” 정부 2년간 2000억 투입정부가 내년까지 차량용 반도체 핵심 연구개발(R&D)에 2000억 원 이상을 투입한다. 세계적으로 차량용 반도체 공급 부족 현상이 지속되는 가운데 신속하게 자립화를 꾀한다는 방침이다. 기존의 반도체를 차량용으로 전환하고 관련 기업의 통관 절차를 간소화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정부는 1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6차 혁신성장 빅3(미래차·시스템반도체·바이오헬스) 추진회의’에서 이런 내용이 담긴 ‘차량용 반도체 단기수급 대응 및 산업역량 강화 전략’을 발표했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차량용 반도체는 자동차 산업의 핵심 부품이고 미래차 전환에 따른 수요도 급증하고 있다. 미래차 핵심 반도체 기술 개발에 정부 지원을 집중 투입하겠다”라고 밝혔다. 지난해 말부터 벌어진 차량용 반도체 공급 부족 현상은 올 들어 전 세계를 강타하며 글로벌 자동차 산업의 가장 큰 변수가 되고 있다. 지난해 상반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자동차 수요가 감소하면서2021-03-11 03:00:00
현대차, 첫 ‘고성능 SUV ’ 코나N 티저 공개현대자동차가 고성능 브랜드 ‘N’의 두 번째 차종 ‘코나N’(사진)을 내놓는다. 현대차는 10일 코나N 사전 예고(티저) 모습을 공개했다. 코나N은 지난해 9월 출시된 ‘더 뉴 코나’를 기반으로 제작됐다. 지난해 나온 ‘벨로스터N’에 이어 두 번째로 출시되는 ‘N’이자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첫 N 제품군이다. 현대차는 별도의 고성능 브랜드 제품군 ‘N’과 일반 차종의 성능 향상 제품군 ‘N라인’을 별도로 운영한다. 코나N은 전면부에 N 모델만의 라디에이터 그릴과 범퍼가 장착됐다. N 제품군을 상징하는 빨간 도색이 범퍼 하단에 적용됐다. 측면에는 N 모델 전용 휠이 눈에 띈다. 고성능 차종의 성능을 최대한 구현할 수 있도록 배기구가 일반 모델보다 크게 설계됐다. 이번에 선보이는 코나N은 최근 연쇄 발화 논란이 있었던 전기자동차(EV) ‘코나EV’와 다른 별도의 내연기관차다. 코나N의 출시 시기는 확정되지 않았다. 현대차는 올해 안에 나올 ‘아반떼N’ ‘투싼 N라인’과 함께 선보2021-03-11 03: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