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뉴스
[단독]자율주행차 - 배달로봇, 내년부터 강남 - 여의도 곳곳 누빈다이르면 내년에 자율주행 기술이 탑재된 차량이 서울 강남과 여의도를 누빌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는 강남과 여의도 일대 녹색교통구역에 스마트와 친환경 기술이 적용된 스마트 모빌리티를 운행할 예정이다. 내년 시범 주행이 성공적으로 끝나면 2023년에는 상용 자율주행차도 다니게 된다. 또 시속 30km 미만의 저속 전용차로를 지정해 자전거, 개인형 이동장치(PM) 등 친환경 교통수단을 활성화하겠다는 계획이다. ○ 강남·여의도에 자율주행차 달린다 녹색교통구역은 도심 미세먼지 발생을 줄이기 위해 2019년 12월 처음 도입됐다. 이 구역 안에서는 미세먼지 주요 배출원으로 꼽히는 낡은 경유차는 운행할 수 없다. 서울시는 녹색교통구역에 자율주행 등 첨단기술이 들어간 스마트 모빌리티를 시범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대상 지역은 지난해 12월 새로 지정된 영등포구 여의동을 포함한 강남·서초·송파구 등 4개 구 24개 동이다. 앞서 마포구 상암동이 자율주행차 시범운행지구로 지정돼 운영 중인데, 상암동이 단2021-03-04 03:00:00
- “코나 전기차 리콜엔 ‘징벌적 손배’ 우려도”현대자동차가 코나를 비롯한 자사 전기차(EV) 배터리를 모두 교체하는 대규모 리콜(시정 조치)을 결정한 배경에 소비자 신뢰 확보뿐 아니라 해외에서의 ‘징벌적 손해배상제도’도 있었다. 자칫 인명사고가 벌어질 경우 막대한 금전적 손실이 발생하고 글로벌 전기차 시장의 주도권도 잃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이번 리콜에 관련된 정부 관계자는 2일 “현대차가 코나EV 연쇄 발화에서 인명사고를 가장 우려했다”며 “국내외에서 전기차 발화로 인명사고가 발생할 경우 막대한 손해배상과 함께 세계 전기차 시장에서 돌이킬 수 없는 신뢰도 타격이 예상됐다”고 말했다. 2018년부터 지난달까지 발생한 코나EV 화재 15건 중 중 인명사고는 없었지만 현대차로서는 최악의 상황까지 감안하지 않을 수 없었다. 징벌적 손해배상제도는 사고 원인이 의도적이었거나 그 가능성을 알고도 방치했을 경우 해당 불법 행위자가 실제 피해액보다 더 큰 금전적 책임을 지도록 하는 제도다. 국내에서는 2011년 하도급법을 시작으로 제조물 책2021-03-04 03:00:00
지프코리아, 80주년 기념 에디션 모델 5종 출시… ‘그랜드 체로키’ 최대 20% 할인지프코리아는 브랜드 80주년을 맞아 주요 모델 기념 에디션 버전을 공식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브랜드 80번째 생일을 맞아 희소성을 강조한 모델을 선보인 것. 일부 차종은 프로모션을 통해 최대 20% 할인된 가격에 판매된다. 오는 5일부터 14일까지는 지프 80주년 기념 드라이브스루(Drive-Thru) 이벤트가 열린다. 특별한 기념 모델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지프에 따르면 80주년 기념 에디션 모델은 전용 뱃지와 기념 태그 가죽 시트, 플로어 매트 등 브랜드 헤리티지를 강조한 요소가 곳곳에 적용된다. 또한 전용 외관 포인트와 베젤 등 기존 모델과 차별화된 디자인이 반영된 것이 특징이라고 소개했다. 먼저 레니게이드 80주년 기념 에디션 모델의 경우 사틴 그라나이트 외관 액센트와 18인치 그라나이트 크리스탈 알루미늄 휠, 블랙 헤드라이너, 8.4인치 터치스크린(4세대 유커넥트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등이 적용됐다. 그라나이트 크리스탈과 알파인 화이트, 블랙, 오마하 오렌지,2021-03-03 18:37:00
맵퍼스, ‘아틀란 트럭’ 화물차 안전운전 캠페인 실시전자지도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맵퍼스는 화물차 전용 내비게이션 앱 ‘아틀란 트럭’ 출시를 기념해 화물차 안전운전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현대커머셜과 미쉐린코리아, 불스원, 상용차정보 등이 후원한다. 아틀란 트럭 안전운전 캠페인은 화물차 운전자 교통사고 감소와 안전운전 문화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기획됐다고 한다. 운전자는 아틀란 트럭 앱을 통해 과속과 급가속, 급감속, 연속운전 등 자신의 운전습관을 점수로 확인하고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다. 한국도로공사가 최근 5년(2015년~2019년)간 고속도로 교통사고 사망자 실태를 분석한 결과 사망자 총 1079명 중 절반가량인 523명이 화물차 관련 사고로 숨진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화물차 사고로 인한 피해자 치사율은 11~13.7%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맵퍼스는 화물차 안전기능을 강화한 트럭 전용 앱을 새롭게 출시했다. 화물차에 적합한 안전운전점수 시스템을 개발해 도입했다. 이 시스템은 운전자 스스로 운전습관을 확인하고 개선할 수2021-03-03 17:02:00
2월 현대차 美 판매 8.8% 감소… 제네시스는 51.4% 급증지난달 제네시스 미국 판매대수가 전년 대비 5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차 미국판매법인은 2일(현지시간) 홈페이지에 2월 실적을 공개했다. 이 기간 현대차 판매량은 4만8333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 5만3013대보다 8.8% 감소했다. 일반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소매 판매는 2%, 법인과 렌터카 업체 등에 공급하는 플리트 판매는 47% 줄었다. 현대차는 영업일이 지난해 같은 달보다 적었다면서 일일 판매량을 기준으로 하면 전체 판매량은 1%, 소매 판매는 9% 늘었다고 설명했다. 반면 자사 고급 브랜드 제네시스 판매는 2402대로 전년 동월 대비 51.4% 급증했다. 이 중 대형 SUV GV80가 1283대로 절반 이상을 담당한 모습이다. 기아 미국판매법인(KMA)의 2월 판매량은 4만8062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8% 감소했다. 현대차그룹 전체로는 지난 2월 모두 9만8797대를 판매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7.5% 감소한 것이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2021-03-03 16:13:00
벤틀리모터스, ‘니코 쿨만’ 신임 아·태지역 총괄 대표 선임벤틀리모터스는 새로운 아시아·태평양지역 총괄 대표로 ‘니코 쿨만(Nico Kuhlmann)’을 선임했다고 3일 밝혔다. 쿨만 신임 대표는 현재 벤틀리모터스차이나를 이끌고 있는 번드 피츨러(Bernd Pichler) 대표의 뒤를 이어 해당 직책을 이어받는다. 쿨만 대표는 포르쉐에서 영업 및 마케팅 관련 경력을 쌓고 포르쉐 아시아·태평양지역 마케팅 총괄을 역임했다. 벤틀리 아·태지역 총괄 대표직을 수행하면서 한국을 비롯해 호주와 뉴질랜드, 일본, 캄보디아, 대만, 베트남 등을 총괄하게 된다. 크리스 크래프트(Chris Craft) 벤틀리모터스 마케팅·애프터세일즈부문 이사회 임원은 “니코 쿨만을 벤틀리모터스 가족으로 영입하게 됐다”며 “아시아·태평양지역 업무 경험과 폭넓은 지식이 벤틀리의 지속가능한 럭셔리 모빌리티 비전 ‘비욘드100 전략’을 추진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2021-03-03 16:10:00
팅크웨어, 30만원대 전동 킥보드 공개… 13.5kg 경량형 제품팅크웨어가 전동 킥보드 ‘아이나비 스포츠 로드 기어 CT’를 3일 처음 공개했다. 팅크웨어에 따르면 아이나비 스포츠 로드 기어 CT는 13.5kg의 경량형 제품으로 폴딩이 가능해 휴대성과 편의성을 갖췄다. 최대 300와트 전동모터를 탑재한 이 제품은 최대 시속 25km/h(법정제한속도)에 최대 15% 경사 오르막에서도 안정적인 주행이 가능하다. 또한 일정 속도를 유지해 주행하는 크루즈 모드도 적용됐다. 주행 시 발생되는 노음, 진동, 불쾌감 등을 최소화하고 안전성을 더욱 높이기 위해 곡면 구조로 된 웨이크보드 모양의 일체형 바디프레임도 차용했다. 또한 순차적으로 속도를 올릴 수 있는 3단 주행모드, 후륜 디스크 브레이크, 주행 시 주변을 확인할 수 있도록 측면 반사경과 빌트인 헤드램프, 전후방 8인치 튜브 타이어 등 안전 운행을 위한 다양한 기능도 적용됐다. 핸들 중앙 부분에는 LED 디스플레이가 적용돼 주행 속도와 배터리 잔량 등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배터리는 1회 완2021-03-03 15:53:00
볼보, 전기차 ‘C40 리차지’ 공개… “내연기관 플랫폼 품은 전용 전기차”볼보자동차는 지난 2일(현지시간) 브랜드 첫 전기차 전용 모델인 ‘C40 리차지(Recharge)’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전동화 기반 ‘배출가스 제로(제로 이미션, Zero emission)’ 전략을 상징하는 모델이라고 소개했다. 볼보 측은 C40 리차지가 전기차로만 판매되는 전용 모델이라고 강조했다. 다만 플랫폼은 기존 내연기관 모델과 공유한다. XC40 등 소형차에 적용되는 CMA(Compact Modular Architecture) 플랫폼을 활용해 만들어졌다. 전기차 전용 플랫폼을 활용해 개발된 ‘현대자동차 아이오닉5’와는 태생적으로 차이가 존재하는 셈이다.차체 크기나 전체적인 스타일은 XC40을 닮았다. 후면 디자인을 쿠페 스타일로 다듬고 새로운 이름을 도입해 차별화를 시도했지만 ‘40’ 클러스터 파생모델로 여겨질 수 있다. 실내 인테리어 역시 기존 내연기관(48V 마일드하이브리드 버전 포함) 모델과 비슷한 구성이다. 볼보는 오는 2025년까지 전 세계 판매 차종 50%를 전기차로 구성2021-03-03 15:33:00
BMW코리아, 봄 맞이 ‘오일·필터 캠페인 2021’ 진행BMW코리아는 전국 BMW 및 MINI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오일&필터 캠페인 2021’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오일과 필터류 뿐만 아니라 오리지널 타이어 및 브레이크 패드∙디스크 등 대표적인 소모품을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하는 행사다. 먼저 BMW∙MINI 오리지널 오일 및 필터류 부품 가격과 공임이 20%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된다. 봄철 초미세먼지를 효과적으로 차단하는 필터와 교체 공임은 30% 할인될 예정이다. 또한 오리지널 타이어와 공임은 10%, ▲일반 브레이크 패드 및 디스크 ▲M 퍼포먼스 브레이크 ▲MINI JCW 프로 스포츠 브레이크 레트로핏 부품 가격과 공임은 20%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이와 함께 패키지 상품 구매 고객에게는 서비스 바우처가 추가로 증정된다. ▲엔진오일과 초미세먼지 필터를 함께 구매하면 서비스 바우처 5만 원권 ▲엔진오일과 오리지널 타이어 2본 이상 구매하면 서비스 바우처 10만 원권 ▲엔진오일과 일반 브레이크 패드와 디스크를2021-03-03 15:15:00
마이바흐 GLS 600 실제로 보니…“궁극의 럭셔리라 할 만하네”메르세데스-마이바흐 최초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GLS 600 4MATIC이 국내 최초로 실물이 공개되면서 공식 출시를 알렸다. 벤츠코리아는 3일 오전 서울시 용산구 한남전시장에서 소규모 그룹 관람 행사를 열고, GLS 600을 공개했다. 2억5660만원의 고급 SUV GLS 600는 4ℓ V형 8기통 M177 가솔린 엔진이 탑재됐다. 최고 출력은 557마력, 최대 토크는 74.4kg.m이다. 또 9G-TRONIC 자동변속기는 엔진 회전 속도를 크게 낮춰 쾌적한 승차감을 제공한다. 길이 5210mm인 GLS 600는 크기부터 독보적인 웅장함을 뽐냈다. 이날 공개된 투톤의 GLS 600은 마이바흐 특유의 고급스러움을 느낄 수 있었다. 투톤 컬러는 총 6가지 종류로 선택사양으로 제공된다. 보닛 위에 달린 벤츠의 상징 삼각별이 존재감을 드러냈다. 전면부는 29개의 크롬바가 정교하게 배열된 세로형 라디에이터 그릴과 벌집 모양으로 이뤄진 하단 범퍼는 우아함을 엿볼 수 있었다. 23인치 마이바흐2021-03-03 11:33:00
푸조 208·2008, 세계 여성 기자 선정 ‘최고의 어반 카·SUV’ 등극푸조 208과 2008 SUV가 ‘2021 여성 기자 올해의 차’에서 최고의 어반 카 및 SUV로 꼽혔다. 지난 2009년부터 시작된 여성 기자가 선정한 올해의 차는 전 세계 여성 자동차 기자들이 진행하는 자동차 시상식이다. 올해는 38개국 50명의 기자들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했다. 9개 부문별로 3개의 최종 후보를 가려 최고의 자동차를 선정한다. 푸조 208과 푸조 2008 SUV는 안전성·편의성·기술력·가성비·환경 영향·디자인 등 다양한 항목에서 쟁쟁한 경쟁차를 제치고 최고의 평가를 받았다. 두 모델은 브랜드 고급화 전략을 반영한 푸조 소형 라인업의 핵심 모델로, 새로운 파워트레인 전략에 따라 가솔린·디젤·전기 버전을 함께 출시하며 에너지 전환 시대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시상식은 9개 부문 선정 모델 중 최고의 모델을 가리는 올해의 차 최종 선정만을 남겨둔 상태다. 오는 3월 8일 ‘세계 여성의 날’에 발표될 예정이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2021-03-03 11:16:00
시트로엥, 3월 SUV 출고 시 최대 250만원 상당 선물 지원시트로엥은 SUV 라인업 시승행사 ‘컴포트 차박 투어’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시트로엥 컴포트 차박 투어는 오는 13일 강남·강서·대전·전주 전시장, 20일 강동·강북·분당·창원 전시장에서 각각 진행될 예정이다. 21일에는 일산·부산 전시장에서 열린다. 전시장에서는 캠핑과 차박 콘셉트로 꾸며진 소형 SUV ‘C3 에어크로스’와 플래그십 SUV ‘C5 에어크로스’를 만나볼 수 있다. 행사 당일 전시장에서 SUV 라인업을 시승한 고객에게는 시트로엥 캠핑용 머그잔을 증정한다. 시승 완료 후 이달 C3 에어크로스 SUV를 구입해 받아보는 고객에게는 시트로엥 정품 C 콜렉션 가방 및 손목시계로 구성된 나들이 세트를 제공한다. C5 에어크로스 SUV 출고 고객에게는 스노우라인 이지 미니 테이블 및 피크닉 로우 체어 2종으로 구성된 피크닉 세트를 지원한다. 행사와 별개로 3월 중 전시장을 방문해 시트로엥 SUV 모델을 시승한 고객은 피크닉 매트를 받을 수 있다. 3월 내 출고하는 고객은 차박 및 캠핑에 유2021-03-03 10:58:00
한국앤컴퍼니, 신사업 개발 전문가 영입한국앤컴퍼니는 미래 전략 및 신사업 개발 분야 전문가 서정호 전무(사진)를 영입했다고 3일 밝혔다. 서정호 전무는 한국앤컴퍼니 전략기획실을 맡아 그룹의 성장을 리드하고 첨단기술 기반의 혁신을 토대로 전략 수립은 물론 신사업 기획, 해외사업 개발 등 그룹의 핵심 미래 전략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전략적 인수합병과 사업 확장 등의 영역에서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지속 성장을 실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서정호 전무는 미국 제너럴 모터스(GM), 삼성코닝정밀소재를 거쳐 두산에서 전략기획, 신사업 개발, 인수합병 등을 이끌며 다양한 경험을 쌓았다. 또한 두산솔루스 운영총괄(COO) 전무를 역임했다. 특히 두산에서 신사업 기획, 투자, M&A 등 사업개발 관련 성장전략 수립과 실행을 담당하며 사업부문 전체 경영전략을 주도했다. 자동차, 디스플레이, 전자부품 소재 분야 전문가로 기술전략, 해외 비즈니스 관련 프로젝트를 다수 이끌기도 했다. 서정호 전무는 지금까지 쌓아온 전략기획 및 신사업 개발2021-03-03 10:41:00
자동차 구입한다면 ‘SUV’… 전기차보다 가솔린 선호국내 소비자들이 자동차 구매 희망 차종으로 SUV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엔카닷컴은 3월 중고차 시장 성수기를 맞아 “올해 당신의 다음차는” 설문조사 결과를 3일 발표했다. 설문조사 기간(2월 18~24일)에는 총 1267명의 소비자들이 응답에 나섰다. 이 중 87%의 응답자가 올 해 자동차 구매 계획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먼저 올해 차량 구매를 계획하는 이유에 대한 답변으로는 26%가 ‘차량 크기의 변경’을 선택했다. 이어 22%가 가족 구성원의 변화, 출퇴근용 등에 따른 ‘라이프스타일의 변화’를 꼽았다. 차량을 구매하는 이유로 ‘기존 차량의 잦은 고장(14%)’, ‘기존 보유 차량에 대한 변심(12%)’, ‘다양한 신차 출시(11%)’ 순으로 나타났다. 구매하고 싶은 차종을 묻는 질문에는 ‘SUV’를 선택한 소비자가 48%로 가장 많았다. 특히 30대와 50대 소비자의 경우 연령대 별 응답자의 절반을 차지할 정도로 SUV 선호 경향이 두드러진 반면 40대는 SUV와2021-03-03 10:09:00
볼보자동차 “2030년까지 순수 전기차 기업으로 변신할 것”볼보자동차가 오는 2030년까지 순수 전기차 기업으로 변신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볼보자동차는 2일(현지시간) 오후 진행되는 ‘볼보 리차지 버추얼 이벤트(Volvo Recharge Virtual Evenet)’에 앞서 이같은 계획을 공개했다. 구체적인 행동을 통해 자동차 생애주기에서 발생하는 탄소 발자국을 지속적으로 줄여나가 탄소중립에 기여하겠다는 목표다. 지난해 첫번째 전기차 XC40 리차지를 출시한 볼보자동차는 40시리즈의 새로운 모델이자 두 번째 전기차 발표를 앞두고 있다. 지속적인 전기차 추가 출시로 우선 오는 2025년까지 글로벌 판매의 50%를 전기차로 달성하고, 남은 50%는 하이브리드차로 구성할 계획이다. 특히 최근 접근성이 뛰어난 고품질 충전 인프라가 급속도로 확장되고 관련 법안이 입법되는 등 순수 전기차에 대한 사용자의 수요를 가속화 할 환경이 마련되고 있다. 지난 수 년 간 전기차 수요는 큰 폭으로 증가했고 내연기관차 시장은 점차 축소되는 중이다. 볼보자동차는 이에 글로벌 포2021-03-03 08:03:00
현대차 아이오닉5 인기에 부품주 들썩…“배터리부터 팔걸이까지”현대차의 전기차 아이오닉5가 사전예약부터 인기를 끌자 관련 부품주들이 주목받고 있다. 전기차의 핵심인 배터리 업체부터 LED 조명 공급업체까지 관련주의 주가가 상승했다. 현대차는 지난달 23일 자체 개발한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를 처음으로 적용한 모델 아이오닉5를 공개한 바 있다. 다음달 말 유럽을 시작으로 한국과 미국 시장에 순차적으로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지난달 25일 아이오닉5 국내 사전계약 첫날 계약대수는 2만3760대를 기록했다. 유럽에서도 3000대 한정으로 아이오닉 5의 사전계약을 받은 결과 준비한 물량의 3배가 넘는 1만여명이 몰리며 완판됐다. 이같은 소식이 전해지면서 현대차에 부품을 납품하는 기업들의 주가가 들썩이고 있다. 대표적으로 아이오닉5에 암레스트와 헤드레스트 부품을 공급한다고 알려진 현대공업은 2일 한때 상한가에 오르기도 했다. 현대공업은 지난달 26일 체결된 수주 계약으로 향후 6년간 280억원 매출이 발생할 전망이다. 조명용 LED 공급 업체인 코아2021-03-03 06:47:00
- 볼보 2030년까지 전기차 기업 전환볼보자동차는 2030년까지 완전한 전기차 기업으로 전환한다는 그룹 계획을 2일 공개했다. 지난해 첫 번째 순수 전기차 XC40 리차지(Recharge)를 글로벌 시장에 출시한 볼보자동차는 40시리즈의 새로운 모델이자 두 번째 순수 전기차를 조만간 공개할 예정이다. 볼보자동차는 2025년까지 글로벌 판매의 50%를 전기차, 나머지를 하이브리드로 구성할 계획이다.2021-03-03 03:00:00
마이바흐 첫 SUV ‘GLS 600’ 국내 상륙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벤츠 최상위 브랜드 ‘마이바흐’의 첫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더 뉴 메르세데스 마이바흐 GLS 600 4MATIC’(사진)을 국내에 공식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더 뉴 메르세데스 마이바흐 GLS는 벤츠 GLS와 럭셔리 플래그십 세단인 마이바흐 S클래스의 장점을 결합한 차다. 최고급 소재로 마감된 내외관 디자인과 최상의 편안함을 제공하는 뒷좌석을 포함한 안락한 실내, 48V 전기 시스템이 적용된 8기통 엔진의 강력한 파워트레인과 최상급 안전 및 편의 사양이 탑재됐다. 차량 보닛 위에는 벤츠 삼각별을 달았다. 전면부 디자인(그릴)에는 29개의 고광택 크롬 바가 수직으로 배열되어 있다. 차량 측면과 후면 곳곳에 마이바흐 엠블럼과 레터링(문자를 시각적으로 꾸민 도안)을 새겼다. 외관 색상은 6가지의 투톤 페인트(Two-tone paint) 외장 컬러가 선택 사양으로 제공된다. 보닛을 기준으로 상하로 색상이 2개로 분리된다. 메르세데스 마이바흐 전용 MBUX를2021-03-03 03:00:00
마세라티, 3월 전 차종 시승행사 실시마세라티는 이달 한 달간 전국 9개 전시장에서 ‘마세라티 익스클루시브 드라이빙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행사 기간 동안 전국 9개 마세라티 전시장을 방문하면 기블리, 르반떼, 콰트로포르테 마세라티 전 차종을 직접 시승해 볼 수 있다. 전시장에는 발열감지 카메라, 손세정제, 주기적인 소독을 통해 방문 고객의 안전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내방 고객들의 동선이 겹치지 않도록 시승 및 구매상담 시간도 사전예약을 통해 조정한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비즈니스 전략의 일환으로 고객의 직장 및 자택 등 원하는 장소에서 시승이 가능한 ‘퍼스널 케어 시승’ 서비스도 운영될 예정이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2021-03-02 22:49:00
현대차·기아 2월 기저효과로 판매량↑… 쌍용차는 고작 3000대 수준지난달 국내 5개 완성차업체 판매가 내수와 수출 모두 증가세로 돌아섰다. 이 기간 한국 GM과 경영 위기로 공장이 멈춰선 쌍용차는 판매량이 줄었고, 나머지 업체들은 코로나19 기저효과가 반영돼 판매가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완성차업체들은 2월 국내외 시장에 전년 동기 대비 2.3% 증가한 57만1079대를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 업체별로 보면 현대자동차는 이 기간 총 30만248대를 팔았다. 국내는 5만2102대로 무려 32.6% 급증했고, 해외(24만8146대)도 2.5% 상승하며 전체적으로는 6.7% 판매 실적이 올랐다. 그랜저(8563대)는 4개월 연속 1위를 유지하며 국내 시장을 견인했다. 특히 제네시스의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올해 본격적으로 판매가 시작된 ‘GV70’가 2686대 팔린 것을 비롯해 ‘G80’ 2714대, ‘GV80’ 1190대 등 모두 7321대가 팔려 129.4% 급증했다. 기아는 지난달 글로벌 21만177대로 지난해 대비 2.9% 올랐다. 내수에2021-03-02 22:3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