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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도 아부다비 ‘IDEX 2021’ 참가기아는 아랍에미리트(UAE) 수도 아부다비에서 열린 중동 지역 최대 방위산업 전시회인 ‘IDEX 2021’에 참가해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다고 22일 밝혔다. 기아가 이번에 처음 공개한 소형 전술차량 콘셉트카 ‘베어샤시’가 전시회장에 전시돼 있다. 뉴시스2021-02-23 03:00:00
- 테슬라 ‘5999만원’ 모델Y 돌연 판매중단테슬라가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모델Y’ 중 가장 저렴한 트림인 스탠더드 레인지의 판매를 출시 열흘 만에 돌연 중단했다. 이미 구매하고 대기 중인 고객들도 판매가 취소될 가능성이 높다. 22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테슬라는 자사 주문 홈페이지에서 모델Y 트림 선택 중 스탠더드 트림 선택을 삭제했다. 스탠더드 레인지는 국내에서 5999만 원에 판매됐다. 올해 기준 테슬라 차량 중 유일하게 정부·지방자치단체 구매 보조금을 모두 받을 수 있는 차량이라 인기를 끌었다. 정부는 올해 전기차 가격이 6000만 원 미만인 경우에만 보조금을 전액 지급하고 △6000만 원 이상∼9000만 원 미만 차량은 50% △9000만 원 이상 차량은 보조금을 주지 않고 있다. 테슬라코리아 측은 “21일부터 세계 모든 나라에서 모델Y 스탠더드 레인지 트림 선택을 할 수 없게 돼 현재는 구매할 수 없다”며 “일시적 중단일지, 앞으로도 구입을 못 하게 될지는 미정”이라고 말했다. 이미 주문한 고객들에게2021-02-23 03:00:00
렉서스코리아, 봄 맞이 서비스 캠페인 실시렉서스코리아는 봄맞이 서비스 캠페인(2021 세이프 스프링)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 기간 동안(내달 13일까지) 전국 30개 렉서스 공식 서비스 센터를 방문하는 고객들에게는 에어컨 무상 점검과 함께 살균 소독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또한 ▲에어컨 필터 ▲엔진 에어 클리너 ▲엔진 플러싱 ▲유상 정기 점검에 대해서는 부품 가격 및 공임비용에 대해 20%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이와 함께 30만 원 이상 유상 정비 고객에게는 전면 와이퍼 러버 무상 교환 서비스, 50만 원 이상 유상 정비 고객에게는 렉서스의 복합문화공간인 커넥트투에서 판매 중인 영파머스 바리스타 시그니처 콜드브루 커피를 추가로 증정한다. 이병진 렉서스코리아 상무는 “봄을 맞아 차량 점검을 통해 사고를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렉서스 공식 서비스 센터에서 차량 살균 소독 서비스와 다양한 혜택을 받아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2021-02-22 17:54:00
BMW코리아, 뉴 M5 컴페티션 등 한정판 4종 공개BMW코리아는 온라인 한정 판매 4종을 22일 공개했다. 이번 모델은 ‘뉴 M5 컴페티션 이몰라 레드’와 ‘M2 CS 카본 세라믹’, ‘뉴 M550i xDrive 브리티시 레이싱 그린’, ‘M340i 드라비트 그레이’로, 모두 온라인 판매 채널인 ‘BMW 샵 온라인’을 통해 판매될 예정이다. 먼저 뉴 M5 컴페티션 이몰라 레드는 5대만 한정 출시된다. 외부에는 BMW 인디비주얼 컬러인 ‘이몰라 레드’가 적용됐고, 제트 블랙 컬러의 다양한 M 전용 파츠들과 절묘하게 조화를 이뤄 더욱 강력한 존재감을 드러낸다. M 전용 더블 스트럿부터 M 스포츠 배기 시스템이 적용된 트윈 테일 파이프에 이르기까지 차체 곳곳에는 M 디자인 요소가 들어갔다. 또한 20인치 더블 스포크 706 M 제트 블랙 휠이 더해져 고성능 모델 특유의 스포티한 매력을 완성했다. 뉴 M5 컴페티션 이몰라 레드는 최고출력 625마력, 최대토크 76.5kg·m의 성능을 가진 4.4리터 V8 M 트윈파워 터보 엔진을 탑재했다. 또 8단 M2021-02-22 17:48:00
월 139만~295만원에 제네시스 바꿔탄다제네시스는 차량 구독서비스 차종 및 가격대를 다양화한다고 22일 밝혔다. 제네시스는 한 대의 차량을 교체 없이 월 단위로 이용하는 단일 차종 구독 프로그램을 신규로 출시했다. G70 월 구독요금은 139만 원, G80 169만 원이다. 기존 24∼72시간 단기 구독만 가능했던 G90도 새롭게 추가돼 월 295만 원에 이용할 수 있다. 또 이달 중 GV70도 구독 상품으로 추가할 계획이다. GV70과 G70 두 차종만을 대상으로 월 1회 교체가 가능한 구독 프로그램도 곧 출시된다. 기존에는 월 189만 원으로 G80, GV80, G70 등을 필요에 따라 교체하며 이용할 수 있었다. 제네시스 관계자는 “향후 전기차를 비롯한 신차 투입 뿐 아니라 상품 및 혜택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제네시스 브랜드만의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자동차 이용 옵션에 구매, 렌트, 리스 뿐 아니라 구독이 새롭게 자리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2021-02-22 17:42:00
테슬라, 5999만원 ‘모델Y’ 돌연 판매 중단…이유는?테슬라코리아가 ‘모델Y’ 중 가장 저렴한 스탠다드 레인지 트림 판매를 돌연 중단했다. 테슬라코리아는 22일 공식 홈페이지 주문목록에서 모델Y 스탠다드 레인지를 삭제했다. 모델Y 스탠다드 레인지 판매 중단은 국내 뿐 아니라 전 세계 시장에서 공통적으로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의 전기차 전문 사이트 ‘인사이드EV’에 따르면 테슬라는 “더 이상 RWD 모델Y를 더이상 제공하지 않으며 이미 입금한 이들을 위한 남은 재고 분만 팔 계획”이라고 밝혔다. 모델Y는 지난 12일 국내 시장에 공식 출시된 테슬라의 신차다. 1회 충전시 주행가능 거리는 최대 511㎞(롱 레인지 기준),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걸리는 시간은 3.7초에 불과하다. 스탠다드 레인지는 국내 시장에서 5999만원으로 가격이 책정돼, 모든 트림 중 유일하게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지자체) 구매 모조금을 모두 받을 수 있는 차량이었다. 하지만 스탠다드 레인지 판매가 중단되며 롱레인지(6999만원)와 퍼포먼스(7990만원)만 주문할2021-02-22 15:38:00
“정통성 대신 실리 택했다”… 포드코리아, 남아공産 디젤 픽업 ‘레인저’ 사전계약포드코리아가 중형급 모델인 ‘레인저’를 앞세워 국내 픽업트럭 시장 공략에 나선다. 특이한 점은 트림과 상품 구성이 북미지역이 아닌 호주법인 사양을 따른다. 국내 출시 모델은 북미시장에서 판매되지 않는 디젤 파워트레인이 적용된다. 차량은 포드 호주법인이 개발을 주도했고 남아프리카공화국(남아공) 공장에서 생산된다. 남아공에서 생산된 레인저는 호주를 비롯해 유럽과 동남아시아시장에서 판매된다. 디젤 특유의 강력한 토크와 풍부한 사양을 선호하는 국내 소비자를 고려한 전략적 선택이라는 설명이다. ‘정통 아메리칸’ 대신 해외 판매 특화 모델로 실리를 추구했다는 분석이다.포드코리아는 오는 4월 국내 출시를 앞둔 레인저에 대한 사전계약 접수를 시작한다고 22일 밝혔다. 판매 모델은 ‘레인저 와일드트랙(Ranger Wildtrak)’과 ‘레인저 랩터(Raptor)’ 등 2종으로 구성됐다. 가격은 와일드트랙이 4990만 원, 랩터는 6390만 원으로 책정됐다. 한국GM이 국내에 수입해 판매하는 ‘쉐보레 콜로라도’와 동2021-02-22 15:19:00
기아, UAE ‘IDEX 2021’ 방산전시회 참가… “군용차 새 엠블럼은 아직”기아는 21일부터 25일(현지 시간)까지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 국립전시센터에서 열리는 국제 방산전시회 ‘IDEX 2021(International Defense Exhibition & Conference 2021)’에 참가한다고 22일 밝혔다. 전시회 부스는 기아 새 엠블럼으로 꾸며졌다. 다만 전시차량은 기존 엠블럼을 그대로 사용했다. 올해 15회를 맞이한 IDEX 방산전시회는 중동 및 아프리카지역 최대 규모 국제 방위산업전시회다. 지난 1993년부터 격년으로 개최됐다. 기아는 2015년부터 참가했다. 이번 전시회에서 기아는 주요 시장인 아중동지역을 공략하기 위해 ‘4인승 카고’와 ‘베어섀시’ 등 차세대 소형전술차량 콘셉트카 2종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해당 콘셉트카는 기아가 운영 중인 소형전술차량을 기반으로 7톤급 차량 수준의 프레임 강성을 확보하고 최고출력 225마력의 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가 조합된 것이 특징이다. 동급 최고 수준 성능을 확보했다고 기아는 설명했다.소형전술차량2021-02-22 11:54:00
현대차-테슬라, 국내시장 전기차 쟁탈전…가격경쟁 예고오는 23일 오후 4시(한국시간) 전용 전기차 플랫폼 ‘E-GMP’를 기반으로 한 현대자동차의 전기차 ‘아이오닉5’가 세계시장에 공개되는 가운데 현대차와 테슬라가 치열한 국내 전기차시장 쟁탈전을 예고했다. 지난해 국내 전기차 시장 점유율 1위 테슬라가 먼저 전기차 보조금 100%를 받기 위해 ‘모델3’ 연식 변경 모델과 ‘모델Y’의 가격을 낮춘 가운데 현대차 역시 ‘아이오닉5’ 가격을 당초 계획보다 낮출 것으로 알려졌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아이오닉5의 트림별 시작가격을 보조금을 전액 받을 수 있는 6000만원 미만으로 설정하고, 선택사양을 다양화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추정된다. 특히 일반 차량보다 가격이 저렴한 아이오닉5 택시버전을 출시, 택시 운송분야에서 전기차 수요를 창출함과 동시에 일반 소비자들의 차량 체험 기회를 늘릴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GMP는 전기차만을 위한 최적화된 구조로 설계돼 차종에 따라 1회 충전으로 최대 500km 이상(이하 WLTP 기준) 주행2021-02-22 10:56:00
미래차 램프 기술 패러다임 전환… 현대모비스, 휘어지는 5.5mm 후미등 개발현대모비스가 자동차 후면 디자인을 획기적으로 바꿔줄 신개념 LED 테일램프 장치 개발에 성공했다. 현대모비스는 얇은 필름처럼 유연하게 휘어지는 ‘HLED’를 개발했다고 22일 밝혔다. 램프에서 빛을 내는 LED면 두께를 5.5mm까지 얇게 구현하는데 성공한 것. 얇고 작은 LED 하나로 정지등과 후미등을 동시에 구현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램프 광원인 LED를 구부리거나 휠 수 있기 때문에 기능 뿐 아니라 디자인 측면에서도 새로운 시도가 가능해졌다는 평가다. 새롭게 개발한 리어램프 광학 시스템 HLED로 명명했다. 고성능(High Performance)과 고해상도(High Definition), 균일성(Homogeneous) 등을 의미해 알파벳 ‘H’를 더했다. 약 2년 만에 개발을 완료한 것으로 현재 주요 기술에 대한 국내외 특허 출원을 진행하고 있다. 현대모비스에 따르면 HLED는 구부리거나 휘어져 있는 상태에서도 밝고 균일한 정지등 기능 구현이 가능하다. 램프의 전면과 측면 등 5가지2021-02-22 10:17:00
현대車 전기차 움직이는 중국산 배터리중국 배터리 업체 CATL이 현대자동차그룹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 3차 배터리 물량의 절반 이상을 수주한 것으로 알려졌다. 가격 경쟁력을 갖춰 글로벌 시장을 공략하려는 현대차의 전략적 선택으로 보인다. 일각에서는 중국 배터리 의존도가 심해지는 것을 경계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은 2023년 이후 출시하는 전기차 플랫폼 E-GMP 3차 물량의 배터리 공급사로 중국 CATL과 한국 SK이노베이션을 최근 선정했다. CATL은 이번 입찰에 발주된 3개 차종 가운데 2개 차종에 탑재될 배터리를, SK이노베이션은 1개 차종 배터리 물량을 각각 따냈다. 3차 물량 규모는 총 9조 원대로 추정된다. CATL은 이번 입찰 물량 절반 이상을 수주한 것으로 전해졌다. CATL은 앞서 지난해 16조 원 규모의 2차 입찰에서도 LG에너지솔루션과 공동으로 납품 계약을 했다. 현대차가 CATL을 선택한 이유는 기술 및 가격 메리트와 함께 중국 진출을 염두에 뒀2021-02-22 03:00:00
현대車, 전기차에 중국산 배터리 장착한 이유는…중국 배터리 업체 CATL이 현대자동차그룹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 3차 배터리 물량의 절반 이상을 수주한 것으로 알려졌다. 가격이 상대적으로 저렴하고 품질도 나쁘지 않은 만큼 글로벌 전기차 시장 공략을 위해 현대차의 전략적 선택으로 보인다. 일각에서는 중국 배터리 의존도가 심해지는 것을 경계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은 2023년 이후 출시하는 전기차 플랫폼 E-GMP 3차 물량의 배터리 공급사로 중국 CATL과 한국 SK이노베이션을 최근 선정했다. CATL은 이번 입찰에 발주된 3개 차종 가운데 2개 차종에 탑재될 배터리를, SK이노베이션은 1개 차종 배터리 물량을 각각 따냈다. 3차 물량 규모는 총 9조 원대로 추정된다. CATL은 이번 입찰 물량 절반 이상을 수주한 것으로 전해졌다. CATL은 앞서 지난해 16조 원 규모의 2차 입찰에서도 LG에너지솔루션과 공동으로 납품을 따냈다. 현대차가 CATL을 선택한 이유는 기술 및 가격2021-02-21 18:56:00
수소가 뭐길래…현대제철 가진 현대차가 포스코 찾아간 이유 [김도형 기자의 휴일차(車)담]요즘 차와 차 업계를 이야기하는 [김도형 기자의 휴일차(車)담] 오늘은 ‘수소’를 계기로 현대자동차그룹과 포스코그룹이 협력하려는 움직임을 살펴보겠습니다. 지난 16일, 경북 포항시 포스코 청송대에서는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과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이 직접 만나 ‘수소 사업 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는데요. 국내 재계서열 2, 6위인 두 그룹이 사업 협력을 위해 손을 잡는 것은 자연스러운 모습일 수 있습니다. 그런데 현대차그룹은 포스코에 이어 국내 2위 철강사인 현대제철을 핵심 계열사로 거느리고 있는 기업집단입니다. ‘쇳물에서 자동차까지’라는 구호가 누대의 염원이었던 현대차그룹입니다. 그런 현대차그룹의 정의선 회장은 왜 직접 포항을 찾아가서 최정우 회장의 손을 잡은 것일까요. 포스코그룹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앞으로 포항·광양제철소에서 운행 중인 1500대의 차량·트럭을 현대차의 수소전기차로 바꾸겠다고 했습니다. 1500대. 적지 않은 숫자이지만 수소차 공급하자고 두 회사의 수뇌부가 모2021-02-20 18:39:00
현대차 코나, 리콜 계획서 제출 연기…1조원 비용 부담 고심 현대자동차가 전기차 코나 화재 발생과 관련한 제작결함 시정 계획서 제출을 연기했다. 리콜 비용이 1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되는 만큼 내부적으로 신중한 모습이다.19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이날 국토교통부에 코나 제작결함 시정서를 낼 예정이었지만, 한 차례 미루기로 했다.일부 문제점들이 발견됐기 때문이며, 정확한 이유나 추후 제출일은 결정되지 않았다. 리콜 추정 비용이 1조원에 달하는 만큼 내부적으로 검토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코나EV는 국내외에서만 16만대가 팔린 현대차의 간판 전기차 모델로, LG에너지솔루션 배터리를 탑재했다. 그러나 2018년 5월부터 국내에서 11건, 해외에서 4건의 화재가 보고되는 등 연이은 화재로 몸살을 앓았다.현대차 내부에서는 이미지 악화를 막고, 소비자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해 배터리 교체 쪽으로 가닥을 잡았지만 비용 문제를 두고 고심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배터리를 공급한 LG에너지솔루션과 비용 분담을 협의 중이지만, 난항을 겪고2021-02-19 16:31:00
다 갖춘 막내 럭셔리 SUV… 캐딜락 XT4, ‘풀옵션’으로 국내 출격캐딜락이 새로운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XT4’를 국내 출시하고 브랜드 풀 라인업을 완성했다. XT4는 엔트리 모델이지만 상위 모델에 적용된 고급사양과 브랜드 최신 기술이 집약된 것이 특징이다. ‘영 아메리칸 럭셔리’ 콘셉트를 앞세워 국내 젊은 세대 공략에 나선다. 캐딜락은 18일 서울 강남구 소재 캐딜락하우스서울에서 ‘XT4’를 공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 XT4는 젊어진 브랜드 정체성을 강조하는 모델이다. 글로벌 시장에서 브랜드 성장을 이끌 모델로 꼽힌다. 독자적인 SUV 플랫폼을 기반으로 개발된 모델로 젊은 세대에 초점을 맞춰 감각적인 디자인과 여유로운 퍼포먼스, 첨단 디지털 기능 등이 조화를 이룬다. 동급 최고 수준 공간과 적재공간을 활용해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만족시킬 수 있다고 캐딜락 측은 설명했다.차체 크기는 길이와 너비가 각각 4595mm, 1885mm, 높이는 1610mm다. 현대자동차 투싼(4630x1865x1665)보다 길이는 짧지만 폭은 넓다. 전장이 짧지만 휠베이2021-02-19 15:04:00
- 현대차·기아·모비스, 이사회에 ESG 정책 심의·의결 권한 부여현대자동차와 기아, 현대모비스는 이사회 내 ‘투명경영위원회’를 ‘지속가능경영위원회’로 확대, 개편하고 위원회에서 ESG(Environment·Social·Governance) 정책과 활동을 심의·의결하기로 하는 등 ESG 경영체계를 가속화한다고 19일 밝혔다. 환경, 사회적 책임 등에 대한 논의를 회사 내 최고 의사결정기구에 맡김으로써 ESG 대응 및 관리 역량과 함께 실행력을 한층 강화하겠다는 의지의 차원이다. 현대모비스는 지난 18일 주주총회 소집 공시에서 기존 '투명경영위원회'를 '지속가능경영위원회'로 개편하는 내용의 정관 변경 안건을 상정했다. 현대모비스는 새롭게 개편되는 지속가능경영위원회에 ESG 관련 의사결정 권한을 추가해 ESG 경영체계를 고도화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현대차와 기아도 조만간 이사회를 거쳐 이와 같은 취지로 정관을 변경하는 주총 안건을 확정하고 공시할 계획이다. 현대차 등 3사는 각각 지난 2015년 이후 내부거래 투명성 확보, 주주권익 보호, 대규모 투자 검토 등2021-02-19 09:42:00
“조수석 온도 25도” 운전중 말로 조작한다자동차에 익숙지 않은 운전자라면 주행 중 갑자기 들어오는 경고등에 놀랄 때가 있다. 왜 경고등이 켜지는지 의미를 잘 알지 못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앞으로 현대·기아자동차 차량 운전자들은 운전 중 직접 “이 경고등 왜 켜졌니”라고 말하기만 해도 그 이유를 알 수 있다. 현대차그룹이 18일 공개한 차세대 ‘커넥티드카 인공지능 음성인식 기술’ 덕분이다. 현대차그룹이 개발한 새 음성인식 기술은 미리 입력된 자동차 정보에 그치지 않고 운전자가 차량의 현재 상태를 실시간으로 알고 바꿀 수 있도록 했다. 예를 들어 “엔진오일 교체 시기 알려 줘” “실내 무드등 색을 초록색으로 바꿔 줘” “조수석 온도를 25도에 맞춰 줘”와 같은 자연어 음성 질문만으로 차량 기능 조작을 할 수 있다. 인터넷이나 안내책자에서 찾아봐야 했던 다양한 상황 대처법, 차량 작동법도 음성으로 알 수 있다. 음성명령은 보통 스티어링휠(운전대)에 탑재된 음성인식 단추를 누르는 것만으로도 가능해 간단하다. 기존 현대차와 기아2021-02-19 03:00:00
BMW 모토라드, 2021년형 R 나인T 시리즈 출시BMW 모터사이클 부문인 BMW 모토라드가 R 나인T 시리즈 2021년형 모델을 국내에 출시한다. R 나인T 시리즈는 라이딩 그 자체의 순수한 즐거움을 선사하는 BMW 모토라드의 대표적인 레트로 모터사이클 라인업이다. 2013년 처음 국내에 소개된 오리지널 모델 R 나인T를 시작으로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모델들이 연이어 출시되며 한국 라이더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이번 2021년형 R 나인T와 R 나인T 퓨어, R 나인T 스크램블러, R 나인T 어반 G/S 등 4개 모델은 기존의 전통적인 레트로 바이크 감성에 현대적인 첨단 기술이 더해져 더욱 향상된 주행성능과 뛰어난 편의성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먼저 모든 모델에 새롭게 디자인된 실린더 헤드와 헤드커버, 스로틀 밸브가 장착된다. 크롬도색 배기 파이프, 크로스 스포크 휠, 디자인 옵션 실린더 등 기존과는 차별화된 디자인 요소들이 각 모델 특성에 맞춰 적용될 예정이다. 엔진은 최고출력 109마력, 최대토크 116Nm(11.8kg·m2021-02-18 16:02:00
푸조 2008 SUV, 6년 13만km 무상 보증 연장푸조는 업계 최장의 무상 보증 연장과 지정 소모성 부품을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한불모터스는 이번 행사를 통해 푸조 2008 SUV GT 라인 구매 고객에게 6년 13만km 무상 보증 연장과 지정 소모성 부품 지원 혜택을 동시에 제공하기로 했다. 푸조 2008 SUV 6년 13만km 무상 보증 연장은 엔진과 트랜스미션만 제한적으로 보증해주는 일반적인 보증 프로그램과 달리 엔진과 트랜스미션뿐만 아니라, 소모성 부품을 제외한 일반 부품도 포함해 실질적인 유지비 절감 효과가 크고, 보증 혜택 양도가 가능해 중고차의 잔존 가치 상승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또한, 신한카드 금융 프로모션 2500만 원 이상, 만 3개월 이용 고객에게 지정 소모성 부품 8회 분(9만km) 쿠폰을 지급한다. 연평균 1만5000km를 주행하는 고객들은 6년간 소모성 부품에 대한 걱정 없이 차량을 유지할 수 있다. 대상 부품은 엔진오일과 오일필터, 흡기필터이며 공임비는 무료다. 무상 보증 연장과 지정 소모성 부품 지원을 모두2021-02-18 15:15:00
정부, 10년 내 車 온실가스 24%↓…친환경차 785만대 보급정부가 2030년까지 자동차에서 배출하는 온실가스를 지금보다 24%가량 줄이겠다는 계획을 내놨다. 친환경차 보급 확산을 위해 배터리 등 관련 기술 개발을 추진하고 내연기관 중심의 산업 생태계를 미래차 기반으로 바꿔 간다는 방침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8일 경기 화성 현대기아차 남양연구소에서 열린 제122회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서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하는 ‘제4차 친환경자동차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이는 ‘친환경자동차법’에 따라 5년 단위로 수립하는 기본계획으로 앞으로 2025년까지의 친환경자동차 육성 계획을 담았다. 공공·민간 친환경차 도입 확산에 속도주요 내용을 보면 정부는 2030년까지 785만대의 친환경차를 보급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공공기관 친환경차 100% 의무 구매, 렌터카·대기업 등 민간 수요자 친환경차 구매 목표제 도입, 택시·트럭·버스 등 영업용 차량 보조금·인센티브 확대 등의 제도가 시행된다. 또한 온실가스 배출 기준과 저공해차 보급 목표제를 단계적으로 강화하고 하이브리드차2021-02-18 14:0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