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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e-트론 GT’ 세계 최초 공개… “고성능 전기차의 미래”아우디가 9일(현지시간) ‘e-트론 GT’를 세계 최초로 선보였다. 아우디는 이번 공개 행사를 통해 순수 전기 그란 투리스모 ‘e-트론 GT’ 핵심 사항인 역동적인 주행 성능, 감성적인 디자인과 지속 가능성을 보여줬다. 아우디 AG 마르쿠스 듀스만 CEO는 “e-트론 GT는 미래에 대한 아우디의 해석을 보여주는 독보적인 그란 투리스모”라며 “‘고급스러운 외관 디자인과 인상적인 주행 성능을 통해 전기 모빌리티를 가장 감성적으로 표현했다”고 말했다. 이어 “아우디가 추구하는 가치에 대한 확고한 태도를 보여준다”며 “e-트론 GT 뿐 아니라 이 차를 생산하는 볼링거 호페 공장은 탄소 중립적이고 에너지 균형을 이뤘다”고 덧붙였다. 아우디 e-트론 GT는 뛰어난 핸들링과 안정적인 주행 성능을 갖춘 스포티한 투어링 모델인 그란 투리스모의 특징을 적용한 순수 전기차로, 모델에 따라 전기 모터 출력은 350kW 또는 440kW이며 다이나믹 스퍼트도 허용된다. 신차에는 86kWh 용량의 리튬 이온 배터리2021-02-10 09:05:00
현대차그룹, ‘타이거’ 최초 공개… 인간 대신 험지서 구조용품 운송현대자동차그룹이 걸어다니는 무인 모빌리티 ‘타이거’를 처음 공개했다. 타이거는 과학 탐사나 응급 구조용품 운송, 오지 상품 배송 등 험한 지형에서 안전한 이동을 수행하게 된다. 현대차그룹은 10일 변신하는 지능형 지상 이동 로봇(타이거)’을 유튜브 채널을 통해 선보이고, 이동의 한계를 뛰어넘는 신개념 미래 모빌리티 개발 성과를 공유했다. 현대차그룹 산하의 미래 모빌리티 담당 조직 ‘뉴 호라이즌스 스튜디오’에서 개발한 타이거는 2019년 CES에서 처음 공개했던 걸어다니는 모빌리티 ‘엘리베이트’와 유사한 모듈형 플랫폼 구조를 갖췄다. 이번에 공개된 타이거의 첫 번째 콘셉트 모델은 ‘X-1’으로 명명됐으며, 여기서 ‘X’는 ‘실험용’을 의미한다. 타이거는 길이 약 80cm, 폭 약 40cm, 무게 약 12kg에 4개 다리와 바퀴가 달린 소형 무인 모빌리티로 성능이 뛰어난 오프로드 차량도 갈 수 없는 험난한 지형까지 지능형 로봇 기술과 바퀴를 결합해 자유로이 이동할 수 있다. 타이거 차체는 ▲다양한2021-02-10 08:48:00
성남 수질복원센터에 자율주행 시험운행장 설치9일 경기 성남시 성남수질복원센터 내의 자율주행 기본시험장에서 자율주행차 시험운행이 진행되고 있다. 수질복원센터 내 도로 등 기존 시설을 활용해 조성된 이 시험장은 자율주행차의 가속, 이탈, 장애물 회피와 같은 기술 안전성 및 성능을 시험할 수 있고, 무인배송 등에 쓰이는 자율주행 기반 로봇을 시험할 수도 있다. 성남=뉴시스2021-02-10 03:00:00
- 기아 “5년내 전기차 7종 출시 목표”최근 회사 이름과 로고를 모두 새롭게 바꾼 기아가 2026년까지 전용 전기차 7종을 출시하고 2030년 연간 160만 대 친환경차를 판매하겠다는 목표를 내놨다. 전동화 전환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기아는 9일 온라인으로 ‘최고경영자(CEO) 인베스터 데이’를 열고 지난해 공개한 ‘플랜 S’를 재점검하면서 3대 핵심 사업과 중장기 재무·투자 목표를 공개했다. 송호성 기아 사장은 “새로운 로고, 새로운 디자인, 새로운 사명이 적용된 올해를 기아 대변혁의 원년으로 선포한다”며 “기아는 이제 차를 제조하고 판매하는 것에서 나아가 고객에게 혁신적 모빌리티 경험을 제공하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기아는 △전기차(EV) 전환 구체화 △PBV 사업 역량 강화 △모빌리티 사업 확대 등 3대 핵심 사업을 중심으로 세부적인 계획을 마련했다. 기아는 2030년까지 연간 160만 대의 전기, 하이브리드 등 친환경차를 판매해 전체 판매 중 친환경차의 비중을 40%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 전기2021-02-10 03:00:00
세련된 블루 색상-파격적 그릴 디자인 ‘시선 집중’제네시스, 메르세데스벤츠 등 고급차 브랜드들은 지난해 세단 차종에서 국내 소비자들의 선택 폭을 넓히는 데 집중했다. BMW도 마찬가지다. 폭넓게 오랜 기간 인기를 모으고 있는 5시리즈를 중심으로 6시리즈, 7시리즈를 연이어 선보였다. 이달 초에는 뉴 4시리즈를 한국 시장에 출시하며 소형 스포츠 세단까지 전 제품군을 갖추게 됐다. 이달 3일, 뉴 4시리즈 대표 모델 ‘뉴 420i 쿠페 M 스포츠패키지’(사진)를 시승했다. 은은하게 도는 푸른빛 외관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BMW가 8년 만에 4시리즈 완전변경 모델을 선보이면서 준비한 ‘아크틱(arctic) 레이스 블루’ 색이다. 파란색은 시원한 인상을 남기는 장점 덕분에 인기가 많지만 자칫 색 조절을 잘못하면 제품 전체 인상을 망쳐버릴 수 있다. 한국에서는 흰색, 검은색 등 무채색 계열보다 선호도가 낮은 것도 현실이다. 하지만 아크틱 레이스 블루는 기존 파란색과 달랐다. 날씨에 상관없이 햇빛에 금방 적응하는 모습이었다. 북극을 뜻하는2021-02-10 03:00:00
- 창원시 “수소車 사면 최대 3500만원 지원”‘수소(水素)산업특별시’를 지향하는 경남 창원시가 올해 수소차 구입자에게 최대 3500만 원을 지원한다. 수소 충전소도 7개로 늘린다. 김련주 창원시 전략산업과 주무관은 9일 “올해 175억 원의 예산으로 수소연료전지차 구입자에게 개인은 3310만 원, 법인은 3500만 원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연말까지 전국 지방자치단체에서 제일 많은 530대를 보급하는 것이 목표다”라고 밝혔다. 지원 자격도 크게 완화했다. 신청일 기준으로 30일 이상 창원시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개인 또는 법인이다. 공공기관과 지방공기업도 신청이 가능하다. 수소차 구매자에겐 취득세를 140만 원까지 감면해 준다. 자동차세는 연간 13만 원만 받는다. 관내 공영주차장 이용료는 50% 싸다. 고속도로 통행료 역시 50% 할인해 준다. 수소차 구매자가 현대자동차에 구매계약 체결 및 보조금 신청을 하면 현대가 시에 신청하는 방식이다. 올해 출시된 수소차 현대 ‘넥쏘’는 사양을 올리면서도 가격은 지난해 대비 122021-02-10 03:00:00
기아차, ‘봉고 Ⅲ EV 특장차’ 판매기아는 순수 전기 트럭인 봉고 Ⅲ EV 특장차(사진) 판매를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내장탑차, 파워게이트, 윙바디로 구성된 봉고 Ⅲ EV 특장차는 지난해 1월 출시된 봉고 Ⅲ EV 초장축 킹캡 기반 차량이다. 135kW 모터와 58.8kWh 배터리를 갖췄으며 완충 시 177km를 주행할 수 있다. 방전 상태에서 80% 충전까지 100kW 급속충전기 기준 54분이면 된다. 저상형 내장탑차는 천장 높이 2.3m 지하 공간을 드나들 수 있다. 표준형과 플러스형 내장탑차는 화물실 높이가 각각 1580mm, 1810mm다. 봉고 Ⅲ EV 전용 품목인 전동식 파워스티어링, 패들시프트, 버튼시동 스마트키, 전자식 파킹브레이크 등을 기본으로 장착했다. 운전석 통풍 및 열선시트, 오토라이트 컨트롤 헤드램프, 하이패스 자동결제 시스템 등도 기본 제공한다. 가격은 내장탑차 4324만∼4447만 원, 윙바디 4491만 원, 파워게이트 4401만 원이다. 정부 화물 전기차 보조금(1600만 원), 등록2021-02-10 03:00:00
- [간추린 뉴스]벤츠, 강릉에 영동지방 첫 전시장 개장 外■ 벤츠, 강릉에 영동지방 첫 전시장 개장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강원 강릉시에 영동지방 첫 전시장이자 서비스센터를 개장했다고 9일 밝혔다. 강원도에서 춘천, 원주에 이어 세 번째이기도 한 강릉전시장과 서비스센터는 연면적 805m²에 지상 1층, 지하 1층 규모다. 강릉역, 동해대로, 고속도로 강릉 나들목 등과 인접해 속초, 동해, 삼척 등 인근 지역에서 편리하게 갈 수 있다. 개장을 맞아 2월 방문 고객에게는 오리지널 타이어를 40% 할인 판매하고, 첫 정기점검 고객에게는 액세서리 등을 20% 저렴하게 판매한다.2021-02-10 03:00:00
[화요 명차]304마력 스포츠세단 ‘스팅어’의 유혹인생을 살다보면 수많은 선택의 기로에 놓인다. 사소한 것부터 운명을 결정하는 모든 일이 선택과 무관하지 않다. 그러나 유혹에 빠지면 집중력이 흐려진다. 단점이 열 개라도 장점 하나만 보인다. 기아 스팅어는 온갖 방법으로 소비자들을 유혹한다. 군살 없는 근육질 형상에 수준급 달리기 능력, 국산차 유일 스포츠세단의 상징성 등 관심을 끄는 요소가 다분하다. 이런 스팅어에 한번 매료되면 헤어 나오기 힘들다. 누군가에는 이 차를 고를 때 가격은 더 이상 우선순위가 되지 못한다. 이번에 만나본 ‘스팅어 마이스터’는 얼굴을 다듬고 성능도 한껏 끌어올렸다. 외형은 기존 탄탄한 모습 그대로다. 우선 차체를 낮고 넓게 설계해 시각적으로 안정감을 전달한다. 전면부터 바람을 타듯 부드럽게 이어지는 선은 후면으로 갈수록 볼륨이 살아나 근육질 형상을 표현했다. 기아는 헤드램프 하단을 강조했던 스팅어 주간주행등을 아래위 4개의 선 형태로 꾸몄고, 프로젝션 타입 램프는 반사식 발광다이오드로 교체했다. 에어인테이크 그릴 소재가2021-02-09 17:51:00
“전기차 중심 대변혁 원년 선포”… 기아, ‘EV·PBV·모빌리티 서비스’에 올인기아는 9일 온라인 채널을 통해 ‘CEO 인베스터데이(Investor Day)’를 열고 보다 구체화된 미래 전략을 발표했다. 행사는 지난해 공개한 ‘플랜S(Plan S)’ 전략을 재점검하고 구체적인 사업 전략을 소개하는 자리로 구성됐다. 기아 플랜S 전략은 선제적인 전기차(EV) 사업 체제 전환과 친환경 모빌리티 솔루션 제공 등을 통해 브랜드 혁신과 수익성 확대에 중점을 둔 브랜드 중장기 전략이다. 기존 완성차 업체에서 전기차 중심 모빌리티 솔루션 제공 업체로 기업 체질을 전면 개편하는데 초점을 맞춘 것이 특징이다. 이날 기아는 신차와 전기차 전략, 생산 및 판매, 실적 목표 등을 공유하고 미래 성장 동력으로 삼은 목적기반모빌리티(PBV) 사업과 모빌리티 서비스 사업 확대 계획을 자세히 소개했다. 특히 올해를 ‘기아 대변혁(Kia Transformation)’ 원년으로 선포하면서 기업 체질 전환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송호성 기아 사장은 “새로운 로고와 디자인, 사명을 도입한 올해를 기아 대변혁2021-02-09 16:59:00
르노그룹, XM3 물량 철회 경고…부산공장 포기하나르노삼성자동차의 대주주인 프랑스 르노그룹이 9일 르노삼성 부산공장의 경쟁력을 높이지 않으면 올해부터 유럽 수출을 시작한 ‘XM3(수출명 뉴 아르카나)의 물량을 뺄 수 있다고 경고했다. 르노그룹 호세 비센트 드 로스 모조스 제조·공급 총괄 부회장은 이날 오전 부산공장 임직원들에게 영상 메시지를 전달, “부산공장의 공장제조원가는 스페인에서 생산되는 캡쳐와 비교하면 두 배에 달한다”며 “부산공장이 반드시 이행해야 하는 약속이 지켜지지 않는다면 새로운 방법을 찾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르노삼성은 지난해 초 부산공장 생산량의 절반을 차지했던 닛산 로그 위탁생산이 종료되고 르노로부터 후속물량을 받지 못하며 심각한 생산·수출절벽을 겪었고, 결국 적자를 기록했다. 지난해 말부터 XM3의 유럽 수출이 시작됐지만 유럽시장의 수요가 좀처럼 회복되지 않아 고전해왔다. 르노가 제조원가를 이유로 XM3 생산공장을 다시 변경할 경우 심각한 경영난이 불가피한 만큼 르노그룹이 최악의 경우 한국 철수까지 고려하고 있는 것 아니냐는2021-02-09 16:40:00
벤츠, 디젤라인 국내 판매 중단…올해 판매 타격 불가피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국내시장에서 디젤 라인업에 대한 판매중지 결정을 내리면서 올해 전체 판매량에도 타격을 줄 전망이다.벤츠는 지난해 7만6879대 판매하며 수입차 1위 자리를 지켰지만, 전년대비 판매량으론 1.6% 감소했다. 디젤라인이 전체 판매량의 18.6%(지난해 기준)를 차지한 만큼 이번 상황이 장기화되면 2위 BMW에 추격당할 수 있다는 위기감이 나온다.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벤츠코리아는 최근 공식딜러사들에게 ΔA200d ΔC220d ΔE220d ΔGLC 220d ΔGLC 220d 쿠페 ΔGLE 300d ΔGLE 400d 쿠페 ΔGLS 400d ΔG바겐 400d 등 디젤 라인에 대해 판매를 중단한다고 공지했다. 이 공지에 포함되지 않았지만 S클래스 일부도 판매가 이뤄지지 않는 것으로 전해졌다.벤츠의 갑작스러운 판매 중단 결정에 해당 모델을 계약했거나, 차량 인도 날을 기다리던 소비자들은 혼란을 겪고 있다. 벤츠 동호회 등에 따르면 ‘GLE 400d 쿠페’ 경우 고객 인도날2021-02-09 15:33:00
렉서스 최상급 ‘LS’ 상품성 강화… 가격 1억2740만원부터렉서스 최상위 세단 ‘LS’ 국내 판매 가격이 1억2740만 원부터 시작한다. 렉서스코리아는 뉴 LS 국내 출시에 앞서 가격을 공개하고 사전 계약에 들어갔다고 9일 밝혔다. 이번 LS는 정숙성과 안락한 승차감 등 상품성을 한층 강화한 것이 큰 특징이다. 하이브리드 모델에는 렉서스 하이브리드 전동화 기술의 정점인 ‘멀티 스테이지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적용해 부드러운 변속과 뛰어난 정숙성을 실현했다. 하이브리드 및 가솔린 전 모델에는 풀타임 4륜구동 시스템과 전자 제어 에어 서스펜션이 적용돼 탁월한 주행 안정성과 안락한 승차감을 제공한다. 또한 직관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24인치 대형 헤드업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블레이드 스캔 기술이 적용된 어댑티브 하이빔 시스템을 통해 야간 주행 안전성을 높였다. 신형 LS 가격은 가솔린 모델인 LS 500 AWD는 △수프림 1억2740만 원 △럭셔리 1억 3730만 원 △플래티넘 1억5200만 원이다. 하이브리드 모델인 LS 500h AWD의 경우 △럭셔리2021-02-09 11:42:00
기아, ‘봉고Ⅲ 전기차’ 특장 모델 출시… 구매 보조금 등 혜택 1900만원+α기아가 전기 상용차 모델인 ‘봉고Ⅲ EV 특장차’ 판매를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현대자동차 포터 EV 특장차와 비슷한 구성으로 판매된다. 포터 EV 특장차와 마찬가지로 ▲내장탑차(저상형/표준형/플러스형) ▲파워게이트 ▲윙바디 등으로 판매된다. 지난해 1월 선보인 초장축 킹캡 전기차 모델을 기반으로 만들어졌다. 파워트레인 역시 포터 EV와 동일하다. 최고출력 184마력 수준의 성능을 내는 135kW급 전기모터와 58.8kWh급 배터리를 탑재했다. 1회 충전 시 최대 177km를 주행할 수 있다. 저상형 내장탑차는 지하 주차장(높이 2.3m 기준) 출입이 가능하고 표준형/플러스형 내장탑차는 각각 1580mm, 1810mm의 화물실 높이를 갖춰 화물 적재가 용이하다고 기아 측은 전했다. 화물실 측면을 날개처럼 열 수 있는 윙바디 모델은 측면 도어 개방 시 화물실 개방감이 우수해 화물을 싣거나 내리는 것이 편리하도록 설계됐다.파워게이트는 모터를 이용해 화물칸 끝단에 위치한 게이트를 전동으로 올리고 내릴2021-02-09 10:22:00
신동해그룹, AJ셀카 인수 작업 마무리신동해그룹은 중고차 유통 플랫폼 ‘AJ셀카’ 인수 작업을 마무리 했다고 9일 밝혔다. 신동해그룹은 AJ네트웍스가 보유한 AJ셀카의 지분 전부를 인수했다. 이와 함께 AJ셀카 직원 전원에 대한 100% 고용 승계도 마무리됐다. 신동해그룹은 이번 인수를 통해 AJ셀카와 중고차 매매단지를 기반으로 한 오토허브의 물리적 결합으로 중고차 오프라인 시장에서 효율적이고 투명한 거래시장 구축을 당면과제로 삼았다. 또한 국내 중고차 시장에서 아직 경험하지 못한 새로운 온라인 플랫폼을 선보임으로써 매매상사와 소비자 모두가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시장 개척을 추진하고 있다. 이와 함께 중고차 시장의 건전한 확대와 IT 기술을 결합한 새로운 유통 시스템 개발을 통해 외형적 성장과 내실을 함께 잡는다는 방침이다. 신동해그룹은 경쟁이 치열한 국내 제조업 분야에서 새로운 아이템 개발로 해외 시장 개척의 경험을 토대로 독창적인 아이디어를 통해 시장을 선도해 나갈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다. &nbs2021-02-09 10:06:00
‘아이나비 에어’ 안드로이드 오토 베타 서비스 개시아이나비시스템즈는 모바일 내비게이션 ‘아이나비 에어’ 안드로이드 오토 베타(공개 시범)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국내 모바일 내비게이션 어플 중 안드로이드 오토에 탑재되는 건 세 번째다. 아이나비시스템즈는 팅크웨어의 자회사로 지도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모바일 내비게이션 ‘아이나비 에어’의 개발, 운영을 비롯해 빅데이터 및 위치 기반 솔루션을 포함한 지도 플랫폼을 기반으로 전장과 모빌리티 사업도 확대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라이더 전용 라스트마일 지도 플랫폼까지 사업을 확장해 개발을 진행 중이다. 안드로이드 오토는 구글이 제공하는 차량 내 미러링 서비스로,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의 주요 기능을 자동차 스크린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비스다. 이번 안드로이드 오토 베타 서비스에서는 국내 최초로 실사3D항공지도인 ‘익스트림 에어 3D’가 적용된다. 이 지도는 고화질 항공 촬영 데이터를 기반으로 구현한 지도로 2019년 애플 카플레이에 이어 안드로이드 오토에서도 첫2021-02-09 09:48:00
‘애플카’ 업고 달리던 현대차 질주 제동…협상 재개 가능성은?‘애플카’를 업고 달리던 현대차그룹의 질주에 제동이 걸렸다. 지난 8일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애플과의 자율주행차(애플카) 관련 협의를 진행하지 않고 있다고 공식 발표했기 때문이다. 9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와 기아는 전날 공시를 통해 “애플과 자율주행차량 개발에 대한 협의를 진행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다수의 기업으로부터 자율주행 전기차 관련 공동개발 협력 요청을 받고 있으나, 초기 단계로 결정된 바 없다”고 했다. 부품업체인 현대모비스도 같은 내용을 공시했다. 현대차와 기아의 이같은 발표로 그동안 각종 설만 난무하던 애플과의 자율주행차 개발은 일단락된 분위기다. 업계에서는 애플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보안유지’ 방침이 협상 중단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고 있다. 보안유지에 민감한 애플이 대대적인 보도에 부담을 느끼고 협상 중단을 요구했다는 이야기다. 지난 5일 미국 블룸버그통신은 애플과 현대·기아차 간의 협상이 중지됐다며 현대차 측 관계자들의 발언으로 이번 프로젝트가 지나치게 노2021-02-09 08:34:00
현대차-기아 “애플과 자율차 협의 안해”… 시총 13조 증발현대자동차그룹이 애플과 자율주행차 개발에 대해 협의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현대차그룹과 애플이 단기간 내에 손을 잡을 가능성은 희박해졌지만 협상 불씨가 완전히 꺼진 것은 아니라는 분석도 나온다. 8일 현대차, 기아, 현대모비스는 “다수의 기업으로부터 자율주행 전기차 관련 공동 개발 협력 요청을 받고 있으나 결정된 바 없다. 애플과 자율주행차 개발에 대한 협의를 진행하고 있지 않다”고 공시했다. 현대차그룹은 지난달 8일 자율주행 전기차를 만들기 위해 애플과의 공동 개발을 검토할 것이라는 보도가 나오자 “다수 기업에서 공동 개발 협력 요청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자동차 업계는 현대차가 애플과의 논의를 사실상 인정한 것으로 해석했다. 하지만 생산공장, 투자액 등 구체적인 내용에 대한 추측성 보도가 이어진 와중에 현대차그룹-애플의 협상이 중단됐다는 발표가 나왔다. 현대차그룹 발표에 자율주행차만 포함되고 전기차에 대해서는 별다른 언급이 없다는 점을 주목해 협상이 완전히 결렬된 건 아니라는2021-02-09 03:00:00
달아오른 ‘애플카 협업설’ 일단 냉각… 업계 “전기차엔 협력 여지”현대자동차그룹이 8일 “애플과 자율주행차량 개발에 대한 협의가 진행되지 않고 있다”고 밝히면서 연초 자동차 업계와 주식 시장을 술렁이게 했던 ‘현대차그룹-애플 협업설’은 당분간 수면 밑으로 가라앉게 됐다. 두 회사의 협력이 가까운 시일 안에 가시화될 가능성은 희박해졌다는 게 업계와 시장의 평가다. 하지만 현대차그룹과 애플의 협력 가능성이 완전히 사라졌다고 단정하기는 이르다는 분석도 나온다. 연이은 보도로 두 회사 모두 민감해진 상황에서 협력을 부정하는 발표가 나왔지만 추후 개발 및 생산 협의를 재개할 가능성을 여전히 배제할 수 없다. ○ 자율주행차 협력 선 그은 현대차…‘하청 우려’ 1월 초 애플 협력설이 제기된 뒤 현대차그룹이 이를 부인하지 않으면서 2024년까지 자율주행 전기차 생산을 목표로 양 사가 협의를 진행 중이라거나, 기아의 미국 조지아 공장에서 생산이 이뤄질 것이라는 내용까지 외신 등에서 연이어 보도됐다. 업계에서는 협상에서 엄격한 비밀주의를 원하는 애플이 이에 난색을2021-02-09 03:00:00
‘애플과 자율주행차 협력’ 선 그은 현대차…가능성 사라졌나현대자동차그룹이 8일 ‘애플과 자율주행차량 개발에 대한 협의가 진행되지 않고 있다’고 밝히면서 연초 자동차 업계와 주식 시장을 술렁이게 했던 ‘현대차그룹-애플 협업설’은 당분간 수면 밑으로 가라앉게 됐다. 두 회사 협력이 빠른 시일 안에 가시화될 가능성은 희박해 졌다는 게 업계와 시장의 평가다. 하지만 현대차그룹과 애플의 협력 가능성이 완전히 사라졌다고 단정하는 것은 이르다는 분석도 나온다. 제품 출시 전까지 극도의 비밀주의를 고집하는 애플의 전례를 감안했을 때 당분간 협업 결과물이 드러나긴 어렵지만, 중·장기적으로 전기차 등 분야에서 비공개로 개발 및 생산을 추진할 가능성까지 배제할 순 없다. ● 자율주행차 협력 선 그은 현대차… 주가는 폭락8일 현대차그룹이 내놓은 공시(公示) 발표는 업계와 시장의 주목을 받기에 충분했다. 무엇보다 ‘애플’이라는 회사명을 처음으로 언급한 공식 발표였다. 하지만 내용은 협업을 하지 않는다는 것이었다. 현대차는 1월 8일 ‘현대차그룹과 애플이 자율주행 전2021-02-08 17:3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