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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차, EV 별도 사업부 출범…“전기차 경쟁력 강화한다”현대차·기아가 순수 전기차(EV) 사업부를 출범하며 미래차 주도권 잡기에 나섰다. 1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 기아차는 지난해 말 조직개편 때 전략실과 혁신실로 구성한 EV 사업부를 별도로 신설했다. 김흥수 현대차그룹 상품전략사업부 전무가 EV사업부를 이끌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 기아차의 EV 사업부 신설은 미래 사업 경쟁력 극대화 차원이다. 친환경 흐름에 맞춰 진행 중인 전기차 주도권 경쟁에서 밀리지 않겠다는 판단이다. 실제 현대차는 전기차 ‘아이오닉5’를 다음 달 유럽에서 출시할 예정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전동화 사업 내연기관에서 패러다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EV조직을 신설했다”며 “전기차 관련해 경쟁력 제고를 위해 만든 조직”이라고 설명했다. (서울=뉴스1)2021-02-01 20:19:00
벤틀리 ‘컨티넨탈GT’, 18년 만에 누적 생산 8만대 돌파… “럭셔리 그랜드 투어러 끝판왕”벤틀리는 럭셔리 그랜드 투어러 ‘컨티넨탈GT’의 누적 생산량이 8만대를 돌파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 2003년 1세대 모델 출시 이후 18년 동안 3세대에 걸쳐 진화하면서 달성한 기록이라는 설명이다. 컨티넨탈GT는 1952년 벤틀리의 코치빌딩 부서인 뮬리너가 만든 쿠페 ‘벤틀리 R-타입 컨티넨탈’을 통해 유래를 찾아볼 수 있다. 벤틀리 R-타입 컨티넨탈은 당시 시속 193km의 최고 속도를 자랑하면서 세상에서 가장 빠른 4인승 자동차 반열에 올랐다. R-타입 컨티넨탈에서 영감을 받아 2003년 출시된 1세대 컨티넨탈GT는 출시 직후 현대적인 럭셔리 그랜드 투어러의 방향성을 제시했다. 새로운 시장을 개척했다는 평가도 받는다. 이후 매년 평균 약 5000대가 소비자에게 인도됐다. 18년 동안 컨티넨탈GT는 스타일과 기술, 하부 엔지니어링 등 대부분 영역에서 진화를 거쳤고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48% 감축했다. 성능은 27% 향상됐다.8만 번째 모델은 지난달 27일 만들어졌다. 오렌지 플레임(Orange2021-02-01 19:02:00
희망 엿 본 1월 국산차 판매… 전년 대비 4.8% 증가코로나19 악재 속에서 판매 부진을 이어 온 국내 완성차업체들이 새해 들어 희망을 엿봤다. 국내 5개 완성차업체들은 지난달 국내외시장에 59만7183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4.8% 증가한 수치다. 내수시장에서는 16.7% 증가한 11만6270대, 해외시장의 경우 2.3% 증가한 48만913대를 팔았다. 특히 이 기간 한국GM과 쌍용차의 약진이 두드러졌다. 한국GM은 지난해 대비 수출이 76.4% 늘었고, 위기를 겪고 있는 쌍용차 역시 두 자릿수 판매 증가를 나타냈다. 현대차는 1월 국내외 시장에 31만9959대의 완성차를 판매했다.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1.6% 증가한 수치다. 국내시장에서는 전년 동기 대비 25.0% 증가한 5만9501대, 해외시장에서는 2.5% 감소한 26만458대가 각각 판매했다. 국내시장에서 세단은 1만8291대 판매됐다. 그랜저가 8081대 팔리며 국내 판매를 이끌었으며, 뒤를 이어 아반떼 6552대, 쏘나타 3612대 순이었다.2021-02-01 18:04:00
한국GM, 1월 내수 판매 20%↑… “트레일블레이저·콜로라도 거침없이 달린다”한국GM은 지난달 내수 6106대, 수출 3만20대 등 총 3만6126대를 판매해 전년 동기 대비 76.4% 증가한 실적을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국내 판매와 수출 모두 크게 증가해 전체 실적을 끌어올렸다. 내수 판매는 19.7% 성장했다. 주력 모델인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가 꾸준한 인기를 이어갔고 수입 모델인 정통 아메리칸 픽업 콜로라도가 준수한 실적을 기록했다. 경차 스파크는 2276대가 팔려 브랜드 내 베스트셀링카 자리에 올랐다. 트레일블레이저는 1189대가 팔려 2위를 기록했다. 콜로라도는 499대 판매됐다. 다음으로는 말리부 372대, 트랙스 337대, 이쿼녹스 303대, 카마로 1대 순이다. 경상용차 라보와 다마스는 각각 503대, 441대씩 팔렸다. 수출의 경우 95.2%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RV가 2만4374대 수출됐고 경승용차는 5017대를 기록했다. 한국GM은 1월에 이어 2월에 ‘2021 해피 쉐비 뉴 스타트’ 프로모션을 연장 운영해 무이자 할부와 할인 등 경쟁력2021-02-01 17:34:00
기아, 1월 국내 판매 12%↑… ‘카니발’ 5개월 연속 1위기아는 지난달 글로벌 시장에서 국내 4만1481대, 해외 18만4817대 등 총 22만6298대를 판매해 전년 동기 대비 2.5% 증가한 실적을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국내 시장 상승세가 이어졌고 해외 판매가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국내 판매대수는 12.0% 늘어난 4만1481대다. 카니발이 8043대 팔려 브랜드 내에서 가장 높은 판매고를 올렸다. 5개월 연속 월 판매량 1위 기록을 유지했다. 쏘렌토는 7480대(하이브리드 3795대 포함)로 2위다. 5440대(하이브리드 1069대) 팔린 K5가 뒤를 이었다. 다음으로는 셀토스 3982대, 레이 2646대, 모닝 2578대, K7 1709대(하이브리드 352대), K3 1346대, 스포티지 1143대, 모하비 896대, 니로 764대(전기차 90대), K9 433대, 스팅어 279대, 스토닉 216대, 쏘울 90대(전기차 1대) 순이다. 봉고트럭은 4330대 팔렸고 이중 전기차 모델인 봉고EV 판매량은 22대다. 친환경차 판매 실적을 눈여겨2021-02-01 17:02:00
쌍용차, 1월 8678대 판매… 전년 대비 13.4% 증가쌍용자동차는 지난 1월 내수 5648대, 수출 3030대를 포함 총 8678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월 대비 13.4% 증가한 실적이다. 내수 판매는 생산이 원활하지 못했음에도 전년 동월 대비 92.1% 증가한 올 뉴 렉스턴의 선전에 힘입어 전체적으로 전년 동월 대비 1.6% 증가했다. 수출은 지난 2019년 9월(3050대) 이후 16개월 만에 3000대 판매를 돌파하는 등 완연한 회복세를 보였다. 지난해 6월 이후 지속되던 상승세를 유지하며 전년 동월 대비 44.6%나 증가했다. 특히 코로나19 확산 영향 인한 글로벌 자동차 시장 위축 상황에서도 네트워크 재정비 및 제품 믹스 다각화 작업과 함께 비대면 마케팅 등 다양한 채널을 강화해 오면서 수출실적이 꾸준히 회복되고 있다. 쌍용차는 수출이 빠르게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만큼 제품개선 모델 출시와 함께 신시장 개척 및 해외 시장에 대한 다양한 비대면 전략 등 차별화된 판매 전략을 더욱 강화해 상승세를 이어 나갈 계획2021-02-01 16:46:00
현대차, 1월 판매 실적↑ 제네시스 283.2% 급증현대자동차가 제네시스 신차 호조에 힘입어 새해 첫 달 판매 실적 개선을 이뤘다. 현대자동차는 2021년 1월 국내 5만9501대, 해외 26만458대 등 총 31만9959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 판매는 25% 증가, 해외 판매는 2.5% 감소한 수치다. 전체 판매는 전년 대비 1.6% 증가했다. 현대차는 올해 자동차 시장 수요 회복에 따른 경쟁심화 등 어려운 경영 환경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제네시스와 아이오닉 브랜드의 성공적인 글로벌 시장 안착 및 신차 판매 확대를 중심으로 올해 판매 목표인 416만대를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현대차는 1월 국내 시장에서 전년 같은 기간보다 25% 증가한 5만 9,501대를 판매했다. 세단은 그랜저가 8081대 팔리며 국내 판매를 이끌었다. 이어 아반떼 6552대, 쏘나타 3612대 등 총 1만8291대가 팔렸다. RV는 투싼 6733대, 싼타페 4313대, 팰리세이드 3818대 등 총 1만7271대가 신규2021-02-01 16:28:00
BMW 스포츠쿠페 ‘4시리즈’ 8년 만에 완전 변경8년 만에 완전히 달라진 BMW ‘4시리즈’가 1일 출시됐다. 이번 뉴 4시리즈는 지난 2013년에 처음 선보인 BMW 4시리즈 2세대 완전변경 모델이다. BMW 최신 디자인 언어가 적용돼 차별화된 매력을 자랑한다. 더불어 앞면에는 전설적인 쿠페 모델들의 헤리티지를 계승한 수직형 BMW 키드니 그릴이 새롭게 적용돼 독보적인 존재감을 발산한다. 뉴 4시리즈의 앞모습 앞 범퍼 하단까지 길게 확장된 새 디자인의 그릴과 메시 타입 공기흡입구, 날렵한 헤드라이트가 조화를 이뤄 압도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옆모습은 길고 넓은 차체와 짧은 오버행을 통해 역동적인 비율로 완성됐다. 넓고 뚜렷한 표면과 풀 LED 리어라이트가 조합된 후면은 강력한 형상을 강조했다. 차체는 이전 세대보다 한층 커졌다. 길이 4770mm, 폭 1845mm, 휠베이스는 2850mm로 이전보다 각각 130mm와 27mm, 41mm 늘어나 실내 공간이 한층 여유로워졌다. 차체 높이는 뉴 420i 쿠페 M 스포츠 패키지 1382021-02-01 15:05:00
현대차 ‘판매왕’ 등극한 곽경록 부장… 지난해 430대 팔았다곽경록(53·사진) 수원서부지점 영업부장이 지난해 현대자동차 판매왕에 올랐다. 현대차는 1일 2020년 전국 판매 우수자 10명의 명단을 공개했다. 이번에 현대차 판매왕에 오른 곽 부장은 지난해 현대차 430대를 팔았다. 1996년 10월 입사 이래 지난해까지 누적 판매는 4940대를 기록했다. 곽경록 영업부장은 “고객이 만들어 준 자리라는 점에서 그만큼 더 소중하고 뿌듯하다”며 “이를 가능하게 도와준 동료와 가족 모두에게 진심으로 고마움을 전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지난해는 그 어느 해보다 여러모로 어렵고 힘든 시기였지만 한 발 더 뛴다는 마음으로 열심히 고객의 마음을 얻어 성과를 이루려고 노력했다”며 “앞으로도 언제나 진심을 담아 고객과 단단한 관계를 형성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곽경록 영업부장에 이어 ▲대전지점 김기양 영업부장 415대 ▲성동지점 이정호 영업부장 407대 ▲수원지점 권길주 영업부장 377대 ▲혜화지점 최진성 영업부장 367대 ▲동탄테크노밸2021-02-01 13:20:00
현대차그룹-산업은행, 오픈이노베이션 투자 협력현대자동차그룹은 1일 ‘제로원 2호 펀드’를 설립해 혁신 기술과 창의적 아이디어를 갖춘 스타트업에 투자한다고 밝혔다. 또한 현대차그룹은 산업은행과 ‘미래 모빌리티 생태계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미래 모빌리티 분야 유망 스타트업을 지원하기 위해 협업하기로 했다. 제로원은 창의인재를 위한 생태계를 만들겠다는 목표로 현대차그룹이 지난 2018년 출범한 신개념 오픈 이노베이션 플랫폼이다. 당시 제로원과 함께 결성된 제로원 1호 펀드는 미래 가치를 지닌 신생 스타트업을 발굴, 투자해 융복합 기술 혁명에 따라 급변하고 있는 대내외 시장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조성됐다. 현대차그룹은 지난 3년간 제로원 1호 펀드를 통해 지분 투자와 프로젝트를 공동 수행하는 등 회사 간 경계를 넘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아 왔다. 제로원 2호 펀드는 총 745억 원 규모로 조성됐다. 세부적으로는 현대차 180억 원, 기아 120억 원, 현대차증권이 50억 원을 출자해 펀드를 운용한다. 산업은행 200억 원2021-02-01 13:05:00
마세라티, 2월 ‘발렌타인데이’ 시승 행사 진행마세라티는 발렌타인데이를 맞아 2월 한 달 동안 전국 9개 전시장에서 고객에게 특별한 선물과 시승 기회를 제공한다고 1일 밝혔다. 발렌타이데이와 설 연휴가 함께 있는 이번 2월에 마세라티 전시장을 찾는 고객이 소중한 사람과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선물을 준비했다. 우선 행사 기간 동안 신차 계약 및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9명을 추첨해 ‘소노호텔앤리조트’ 1박2일 숙박권(2인 조식 포함)을 증정한다. 또한 전시장을 방문한 고객에게는 콰트로포르테, 르반떼, 기블리 등 마세라티 전 차종 시승 기회와 마세라티 수제 제작 의미를 담은 고급 수제 초콜릿을 제공한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2021-02-01 12:46:00
시트로엥, ‘프렌치 고메 투어’ 시승 행사 진행시트로엥은 2월 한 달간 SUV 모델 구매 고객에게 프렌치 레스토랑 식사권과 행사 참여시 선물을 증정하는 ‘프렌치 고메 투어’ 시승 행사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시트로엥은 차량뿐 아니라 프랑스의 식문화를 함께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서의 이미지를 강화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행사기간 동안 전시장을 방문해 C5 에어크로스 및 C3 에어크로스 SUV 시승을 완료한 고객 모두에게 마카롱과 커피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2월 내 차량을 출고하는 고객 중 총 20명을 추첨해 고급 프렌치 레스토랑 2인 식사권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2월 한 달간 공식 SNS를 통해 국내 대표적인 프렌치 레스토랑을 소개하며 해당 콘텐츠를 본인의 채널에 공유한 고객 중 총 10명을 추첨해 마카롱 아이스크림 기프티콘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C5 에어크로스는 운전자뿐 아니라 탑승자 모두에게 차원이 다른 편안함을 제공하는 준중형 SUV다. 첨단 유압식 서스펜션 기술인 프로그레시브 하이드롤릭 쿠션2021-02-01 12:35:00
볼보, 개방형 플랫폼 ‘이노베이션 포털’ 운영… “외부 개발자 전용 앱 개발 유도”볼보자동차가 1일 새로운 서비스 및 차량용 앱 개발을 위해 외부 개발자에게도 다양한 개발자원을 제공하는 개방형 플랫폼 ‘이노베이션 포털(Innovation Portal)’을 오픈했다. 혁신적이면서 창의적인 접근을 통해 보다 쉽고 편리한 사용자 경험과 고품질 차량용 앱을 개발하겠다는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노베이션 포털에서는 새로운 볼보자동차에 탑재될 안드로이드 오토모티브 OS와 구글 앱을 재현하는 에뮬레이터(Emulator), 확장형 차량 API(Extended Vehicle API), 라이다(LiDAR) 데이터 세트, 3D 모델 리소스 및 시뮬레이터 등이 무료로 제공된다. 외부 개발자들과 함께 소프트웨어 및 서비스 개발 범위를 확대해 소비자들에게 더욱 개인화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가능성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볼보 측은 개발자 뿐 아니라 연구자와 스마트홈 구축, 컴퓨터 기반 아티스트 등에게도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헨릭 그린(Henrik Green) 볼보 최고기2021-02-01 11:33:00
아우디 최고 성능 ‘R8 V10 퍼포먼스’ 출시… 시속 100km 3.1초 주파최고속도 331km/h에 달하는 ‘더 뉴 아우디 R8 V10 퍼포먼스’가 1일 공개됐다. 이 차는 오는 4일 국내 출시될 예정이다. R8은 아우디 제품군 중 가장 강력한 주행 능력을 자랑하는 플래그십 고성능 스포츠카다. 신차는 5.2리터 V10 가솔린 직분사 엔진과 7단 S트로닉 변속기를 탑재해 최고 출력 610 마력, 최대 토크 57.1kg.m의 강력한 주행성능을 발휘한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100km 까지 가속하는데 소요되는 시간은 3.1초, 최고 속도는 331km/h다. 복합 연비는 6.0km/ℓ다. 이와 함께 아우디 상시 사륜구동인 콰트로 시스템을 탑재해 주변 상황이나 운전자의 설정에 따라 액슬 간에 구동력을 다양하게 배분해 뛰어난 안정성과 변속 퍼포먼스로 강력한 주행 주행 성능을 이끌어 낸다. 또한 댐퍼 설정을 조절하는 아우디 마그네틱 라이드, 모드에 따라 가속페달, 서스펜션 댐핑, 변속 타이밍, 스티어링 강도, 콰트로 시스템의 토크 배분, ESC, 가변 배기 등이 조절되는2021-02-01 11:32:00
BMW코리아, 올해 고성능차 7종 투입… ‘M’ 특별 관리BMW코리아가 올해 고성능 브랜드 ‘M’ 신차 7대를 국내 시장에 투입한다. 친환경차 확대를 위해 M 전기화 모델도 조만간 선보일 계획이다. BMW코리아는 1일 고성능 제품군 강화 전략을 발표했다. 먼저 BMW M이 ‘M 퍼포먼스’ 브랜드와 통합돼 단일 고성능 브랜드로 재탄생한다. 앞으로 BMW M 브랜드 모델들은 고성능 ‘M 퍼포먼스’ 또는 초고성능 ‘M 하이 퍼포먼스’ 제품군으로 분류된다. 독일 본사와 지난 3년 간 조율해 온 BMW M 퍼포먼스 상품 포트폴리오 확장정책을 통해 BMW코리아는 이미 작년부터 M235i, M340i, M550i 등 다양한 M 퍼포먼스 모델을 선보이며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혀 나가고 있다. 지난해 10종의 M 퍼포먼스 및 M 하이 퍼포먼스 모델을 선보인 BMW M은 국내 시장에서 전년대비 53% 성장하며 전 세계 BMW M 내에서 중국, 러시아에 이어 세 번째로 높은 성장률을 보였다. 올해는 뉴 M440i 쿠페를 시작으로 뉴 M3 및 뉴 M4, 뉴 M135i 등 총2021-02-01 09:52:00
- 코로나에도 전기차 수출 66% 늘었다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도 한국 전기자동차 수출이 1년 새 60%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수출 순위는 전년과 같은 4위를 유지했다. 31일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의 ‘신성장 산업의 선두주자, 전기차의 수출동향과 시사점’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 전기차 수출은 2019년보다 65.9% 증가한 39억 달러(약 4조4000억 원)를 나타냈다. 하이브리드차 수출액(25억 달러)을 처음 넘어섰다. 전기차·플러그인하이브리드차·하이브리드차·수소전기차 등을 모두 포함한 친환경차 전체 수출(71억 달러)에서 전기차가 차지하는 비중은 54.7%로 가장 높았다. 지난해 친환경차 수출 중 대(對)유럽 수출 비중은 68.0%였다. 전체 자동차 수출에서 유럽 비중(20.4%)의 3배를 훌쩍 넘겼다. 유럽이 한국 친환경차 최대 수출시장으로 급부상한 것이다. 반면 미국으로 수출한 자동차 중 전기차 비중은 3.4%에 그쳤다. 수소전기차는 지난해 995대 수출에 그쳤지만 수출액 기준으2021-02-01 03:00:00
현대家 장손 정의선, 정상영 명예회장 조문…GV80 직접 몰고와 ‘눈길’31일 고 정상영 KCC 명예회장 빈소가 차려진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오후 1시 50분 쯤 현대가(家) 장손인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빈소를 찾았다. 정 회장 부인 정지선 씨와 큰 누나인 정성이 이노션 고문, 매형 선두훈 대전선병원 이사장도 함께 빈소에 왔다. 검은색 양복을 입고 검정 넥타이와 마스크를 착용한 정 회장은 장례식장 입구에서 출입 명부 등록과 체온 검사를 한 뒤 장례식장 2층에 마련된 작은 할아버지의 빈소로 향했다. 이날 정 회장은 직접 무광의 회색 제네시스 GV80을 운전해 장례식장에 도착해 눈길을 끌었다. 부인 정지선 씨는 보자기로 싼 상자 하나를 손에 들고 내렸다. 정 회장은 잘 챙기라는 듯 보자기를 가리키자 누군가가 상자를 받아들었다. 상자에는 떡이 준비돼 있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집안 어른이 돌아가실 때 유가족들께 드리기 위해 떡을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정 회장은 빈소 내부에 별로로 마련된 ‘가족실’에서 유족을 위로한 것으로 전해졌다. 1시간2021-01-31 18:02:00
코로나19에도 전기차 수출 ‘쌩쌩’…지난해 세계 4위 올라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에도 우리나라 전기차 수출이 세계 4위 규모로 올라섰다는 분석이 나왔다.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이 31일 발표한 ‘신성장 산업의 선두주자, 전기차의 수출 동향과 시사점’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의 배터리 전기차 수출은 전년보다 65.9% 증가해 39억달러를 기록하며 최초로 하이브리드차 수출(25억달러) 규모를 넘어섰다. 배터리 전기차·플러그인 하이브리드차·하이브리드차 등 전체 친환경차 수출이 71억달러에 달한 가운데 배터리 전기차는 이 중 54.7%를 차지하며 가장 높은 비중을 기록했다. 특히 배터리 전기차 수출은 유럽 시장을 중심으로 큰 폭으로 성장했다. 지난해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로의 수출은 각각 전년 대비 624.3%, 112.2%, 260.2% 등 세 자릿수 증가세를 기록했다. 친환경차 도입 비율이 높은 노르웨이의 경우 지난해 우리나라에서 수입한 자동차 가운데 97.3%가 배터리 전기차로 나타났다. 또 지난해 우리나라 친환경차2021-01-31 11:19:00
“독일보다 1500만원 싸다” 폭스바겐 SUV 막내 ‘티록’ 韓 상륙폭스바겐이 콤팩트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티록’을 국내 처음으로 선보이고 본격 판매에 돌입한다. 가장 주목되는 부분은 가격으로 독일보다 최대 1500만원 저렴하게 책정된 점이다. 이를 통해 폭스바겐은 합리적인 가격으로 수입차 시장의 높은 진입장벽을 낮추겠다는 ‘수입차 대중화’ 전략을 이어나간다는 방침이다. 폭스바겐코리아는 29일 오전 서울 강남구 세텍(SETEC)에서 론칭 행사를 열고 콤팩트 SUV ‘티록’을 처음 공개했다. ‘티록’은 폭스바겐이 국내 최초 선보이는 모델로 전세계적으로 누적 50만대 가까이 판매된 글로벌 베스트셀링 모델 중 하나다. 폭스바겐은 ‘티록’의 국내 출시로 보다 강력한 SUV 라인업을 구축하게 됐다. 스테판 크랍 폭스바겐코리아 사장은 “티록은 동급 최고 수준의 파워풀한 퍼포먼스와 민첩성을 겸비한 차”라며 “티구안, 티구안 올 스페이스, 투아렉 뒤를 이어 도심형 콤팩트 SUV 세그먼트에서 수입차의 대중화를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 폭스바겐은 한국 시장 상황을 고려2021-01-31 10:48:00
폭스바겐, 컴팩트SUV ‘신형 티록’ 출시…독보적 디자인 ‘눈길’폭스바겐코리아가 컴팩트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신형 티록’을 출시하고 국내 판매를 시작했다. 29일 폭스바겐코리아에 따르면 신형 티록은 폭스바겐이 국내에 최초로 선보이는 컴팩트 SUV로, 전세계적으로 50만대 가까이 판매된 폭스바겐의 글로벌 베스트셀링 모델 중 하나다. 특히 신형 티록은 폭스바겐코리아가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수입차 시장의 대중화’를 위한 또 하나의 전략 모델로, 3200만원(부가세 포함·개별소비세 3.5% 포함)부터 구매할 수 있다. 신형 티록의 가격은 스타일 3599만2000원, 프리미엄 3934만3000원, 프레스티지 4032만8000만원이다. 전 트림 모두 폭스바겐파이낸셜서비스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최대 5% 할인받을 수 있다. 차량 반납 보상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200만원의 추가 할인 혜택이 더해져 스타일 모델의 경우 3200만원 대부터 구매할 수 있다는 것이 폭스바겐 코리아 측의 설명이다. 새로운 브랜드 디자인 DNA가 적용된 외관, 다이내믹한 주행 성능, 첨2021-01-31 08: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