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뉴스
‘P플랜’ 들고 나온 쌍용차…돌고 돌아 ‘산은’ 최대 변수쌍용자동차가 P플랜(사전회생계획안·Pre-packaged Plan)을 꺼내 들었다. 대주주인 마힌드라와 투자자인 HAAH오토모티브(HAAH) 간 쌍용차 매각 협상이 결렬되자 새로운 돌파구를 선택했다. 다만 P플랜 실행을 위해선 먼저 회생 계획안을 도출하는 등 채권단과의 합의가 선행돼야 한다. 결국 돌고 돌아 산업은행이 최대 변수라는 분석이다. P플랜은 법원이 기존의 빚을 신속히 줄여 주면 채권단이 신규 자금을 투입하는 구조조정 방식이다.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의 강제력 있는 채무조정과 신규 자금 지원이 원활한 워크아웃을 혼합한 구조조정 방법으로 법원이 2~3개월 동안 강제적으로 초단기 법정관리를 하게 된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예병태 쌍용차 사장은 지난 28일 쌍용차의 350여개 협력업체로 구성된 쌍용차협동회 비상대책위원회와의 긴급회의에서 P플랜 계획을 설명하고 협조를 해달라고 요청했다. 쌍용차협동회 비대위는 만기가 도래한 2000억원의 어음에 대한 지급 기한 연장에 동의했다. 또 P플랜에 대해서도2021-01-31 07:52:00
현대차는 왜 삼성 OLED를 선택했나…디스플레이 키우는 차들 [김도형 기자의 휴일차(車)담]요즘 차와 차 업계를 이야기하는 [김도형 기자의 휴일차(車)담] 오늘은 자동차에서 점점 비중이 커지고 있는 ‘디스플레이’를 살펴보겠습니다. 최근 국내 자동차 업계에서는 현대자동차의 첫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5’에 삼성디스플레이의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디스플레이가 탑재된다는 소식이 큰 관심을 모았습니다. 저와 제 동료가 함께 취재해서 가장 먼저 독자들에게 알린 기사였는데요. 기존의 사이드미러를 대체하는 사이드 뷰 카메라 시스템에 삼성디스플레이의 OLED가 적용된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산업계 전반에서 보자면 한국을 대표하는 기업인 삼성과 현대차가 긴밀하게 협력하는 사례로 주목 받을 만한 일이겠습니다. 그리고 동아일보 지면에는 이런 측면을 조명한 기사가 실렸습니다. 여기에 더해서 오늘은 조금 더 자동차 업계의 관점으로, 자동차에서 점점 비중을 키우는 디스플레이 장치라는 측면을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오랫동안 차량 내부 인테리어에서는 가죽과 원목 그리고 은색으로 반짝이는 금속성 장치들이 차량의2021-01-30 16:31:00
- 쌍용차 ‘P플랜’ 착수… “美 HAAH서 투자 유치”쌍용자동차가 미국 자동차 유통업체 HAAH오토모티브 투자를 전제로 프리패키지드 플랜(P플랜) 마련에 나선다. P플랜 합의가 이뤄지면 2억5000만 달러(약 2800억 원) 투자를 받아 쌍용차를 매각하는 방안이 가시화된다. 다만 이 절차에 채권자들의 동의가 필요하고 정부의 대규모 자금 지원이 필요할 수 있다는 점 등은 변수다. 29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예병태 쌍용차 사장은 28일 쌍용차 협력업체들이 꾸린 비상대책위원회와 간담회를 열고 P플랜 계획을 설명하면서 협조를 요청했다. 대주주 마힌드라와의 지분 매각 협상이 결렬되면서 투자자인 HAAH가 참여하는 P플랜으로 회사를 살리겠다는 것이다. P플랜은 채무자나 채권자가 회생 절차 개시 전까지 사전회생계획안을 제출하고 그에 따라 법원의 심리, 결의를 통해 인가를 받는 방식이다. 미리 회생 계획안을 마련하고 법정관리에 들어가기 때문에 회생에 걸리는 기간을 줄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쌍용차는 HAAH와 함께 새로운 투자계획, 자구노력 등2021-01-30 03:00:00
코로나19 위기 지속…‘2021 서울모터쇼’ 연기 검토서울모터쇼조직위원회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지속으로 당초 오는 7월 초로 예정했던 ‘2021 서울모터쇼’의 연기를 검토하겠다고 29일 밝혔다. 조직위에 따르면 한국수입자동차협회 르네 회장은 지난 22일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가 지속되는 상황에 글로벌 수입차 브랜드의 2021 서울모터쇼 참가를 담보하기 어렵다며, 올해 상반기 해외 주요 모터쇼가 모두 취소된 것을 감안하면 올해 서울모터쇼 참여가 쉽지 않다는 입장을 밝혔다. 조직위는 이에 안정적인 개최를 위해 코로나19 백신 접종 및 집단 면역 형성이 가능할 것으로 보이는 오는 12월로 행사를 연기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전시장소인 일산 킨텍스를 비롯, 조직위 공동주최기관이 협의할 예정이다. 한편 서울모터쇼와 같은날 개최 예정인 ‘2021 수소모빌리티+쇼’는 계획대로 오는 7월6일부터 9일까지 킨텍스에서 열린다. [서울=뉴시스]2021-01-29 22:21:00
자본잠식 쌍용차, P플랜으로…HAAH에 매각 가시화쌍용자동차가 미국 자동차 유통업체 HAAH오토모티브 투자를 전제로 프리패키지드 플랜(P플랜) 마련에 나선다. P플랜 합의가 이뤄지면 2억5000만 달러(약 2800억 원) 투자를 받아 쌍용차를 매각하는 방안이 가시화된다. 다만 이 절차에 채권자들의 동의가 필요하고 정부의 대규모 자금 지원이 필요할 수 있다는 점 등은 변수다. 29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예병태 쌍용차 사장은 28일 쌍용차 협력업체들이 꾸린 비상대책위원회와 간담회를 열고 P플랜 계획을 설명하면서 협조를 요청했다. 대주주 마힌드라와의 지분 매각협상이 결렬되면서 투자자인 HAAH가 참여하는 P플랜으로 회사를 살리겠다는 것이다. P플랜은 채무자나 채권자가 회생 절차 개시 전까지 사전회생계획안을 제출하고 그에 따라 법원의 심리·결의를 통해 인가를 받는 방식이다. 미리 회생 계획안을 마련하고 법정관리에 들어가기 때문에 회생에 걸리는 기간을 줄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쌍용차는 HAAH와 함께 새로운 투자계획, 자구노력 등을 포함한2021-01-29 18:34:00
케이카, 자동차 관련 절세 방법 공개매년 1월은 새해 시작과 함께 각종 세금 납부와 연말정산 자료 제출 등으로 분주하다. 이 때 각종 공제 내역 등을 꼼꼼히 확인해 제 때 준비하는 ‘세테크’ 계획을 잘 세울 필요가 있다. 케이카는 자동차와 관련된 각종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방법을 공개했다. 먼저 자동차세 연납 혜택을 챙겨야 한다. 자동차세 연납이란 1년에 총 두 차례 납부해야 하는 자동차세를 일시금으로 납부하면 세금을 감면해주는 제도다. 특히 1월에 연납하면 1년치 세금의 9.15%를 할인받을 수 있다. 올해는 1월 31일이 일요일이므로 2월 1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만약 1월 중 연납신청을 하지 못했거나 차를 새로 구입한 경우에도 3, 6, 9월에 신청 가능하다. 공제율은 3월 7.53%, 6월 5%, 9월 2.5%다. 서울특별시는 이택스, 그 외 지역은 위택스 홈페이지 또는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간편하게 납부할 수 있다. 시·군·구청 세무과로 전화해 신청해도 된다. 여기에 경유차 보유자라면 납부해야 하는 환경개선부담금 또한 1월2021-01-29 16:58:00
한국타이어, 임직원 혁신 성과 격려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28일 경기도 판교에 위치한 한국타이어 본사 ‘테크노플렉스’에서 임직원들의 노력과 성과를 치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프로액티브 어워드)는 한국타이어가 매년 임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시상식으로, 지난 한 해 동안 다양한 도전과 혁신 시도를 공유하고 훌륭한 성과를 낸 조직과 구성원을 선발해 포상하는 제도다. 시상식은 임직원 모두가 각자 장점과 역량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동기를 부여하며 한국타이어 문화인 도전과 혁신의 ‘프로액티브 컬처’를 발전시키는 주요한 계기로 기능하고 있다. 행사에는 이수일 사장을 포함한 국내 임직원 일부가 오프라인 시상식에 참석하고, 해외지역 본부장 및 임직원, 가족과 동료 등이 온라인 시상식에 참석한 가운데 리더십·퍼포먼스·챌린지·이노베이션 등 총 4개 부문에 대한 시상이 이뤄졌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구성원 스스로가 자발적 혁신의 주체가 되는 고유 기업문화인 ‘프로액티브 컬처’를 바탕으로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소통과 협업의 문화를 강화하며2021-01-29 16:17:00
쌍용차, 지난해 영업손실 4235억원 기록쌍용자동차는 지난해 ▲판매 10만7416대 ▲매출액 2조9502억 원 ▲영업손실 4235억 원 ▲당기순손실 4785억 원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복지 및 인건비 감축 등 강력한 자구노력을 통한 고정비 절감 노력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 악재에 따른 수출 감소 및 부품수급 문제로 인한 생산 차질 영향으로 전년 대비 적자폭이 확대된 결과다. 판매와 매출은 코로나 19 확산에 따른 글로벌 수요 감소세가 장기화 되면서 내수보다는 수출 감소세가 커지면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0.6%, 18.6% 줄었다. 그러나 글로벌 자동차 시장 위축 상황에서도 지속적인 제품개선 모델 및 신제품 출시와 함께 글로벌 네트워크 재정비 및 제품 믹스 다각화 작업을 통해 4분기 연속 판매상승세를 기록했다. 특히 4분기에는 티볼리 에어와 올 뉴 렉스턴 등 신모델 출시와 코로나 상황에 대응한 다양한 비대면 전략을 통해 3개월 연속 1만대 판매를 돌파하며 연간 분기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손익실적은 복지축소와 인건비2021-01-29 15:47:00
쌍용차, 美 HAAH 품에 안기나…단기법정관리 ‘P플랜’ 합의쌍용자동차가 인수 의향자 HAAH오토모티브와의 공감대를 바탕으로 단기 법정관리 ‘P플랜’(사전회생계획·Pre-packaged Plan)을 시도한다. 29일 만기가 도래한 2000억원 어음은 협력사들의 동의를 얻어 유예키로 했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쌍용차 예병태 사장은 전날 350여개 협력업체로 구성된 쌍용차 협동회 비상대책위원회와 긴급회의를 갖고 마힌드라-쌍용차-KDB산업은행-HAAH오토모티브 4자간 협상 결렬 소식을 전했다. 아울러 ‘P플랜’을 설명, 협력사들로부터 동의를 얻었다. 예 사장은 4자간 매각협상이 결렬됐고, HAAH오토모티브와 P플랜을 통해 오는 4월까지 투자 협상을 마무리하기로 했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예 사장은 이 자리에 HAAH오토모티브와의 계약서 초안을 가지고 들어가 문구를 협상하고 있다고 설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P플랜은 워크아웃의 신규자금 지원 기능과 법정관리의 채무조정 기능을 합친 제도다. 채권단 신규자금 지원을 전제로 3개월정도의 단기 법정관리를 거치며, 법원2021-01-29 14:36:00
“지금까지 이런 소형 SUV는 없었다”… 폭스바겐 ‘티록’ 국내 출시폭스바겐코리아는 29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소재 세텍(SETEC)에서 열린 신차공개행사를 통해 새로운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티록(T-Roc)’을 공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 티록은 국내에 처음 선보이는 차종이다. 국내 출시에 앞서 글로벌 시장에서 이미 50만대 넘는 판매고를 올리면서 브랜드 베스트셀링카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국내 시장에서는 폭스바겐코리아가 지난해부터 추진하고 있는 ‘수입차 대중화’의 핵심 전략 모델로 평가받는다. 차급과 가격 측면에서 수입차 구매 접근성을 높여주는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 SUV 라인업 강화를 위한 ‘5T 전략’의 4번째 차종이기도 하다. 티록 다음으로는 5T 마지막 모델인 대형 SUV ‘테라몬트’가 있다.슈테판 크랍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폭스바겐부문 사장은 “티록은 스타일로 소비자 눈길을 사로잡고 주행감각이 마음을 뺏을 것”이라며 “그동안 티록 만큼 민첩하고 우수한 성능을 갖춘 소형 SUV를 본 적이 없다”고 말했다. 소형 SUV 시장에서 경2021-01-29 12:09:00
한불모터스, 연세대 글로벌지속가능발전포럼 2021 후원한불모터스는 ‘연세대 글로벌지속가능발전포럼(이하 GEEF) 2021’을 공식 후원한다고 29일 밝혔다. 한불모터스는 이번 후원을 통해 주최 기관인 연세대 글로벌사회공헌원에 3년간 1억 원의 발전 기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글로벌사회공헌원은 지구와 인류가 당면한 보편적 문제해결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도전적 연구와 지식 추구에 힘쓰고 있다. 지속가능발전의 중요성에 대한 전 세계적 인식을 높이고자 매년 2월 국제적인 규모의 GEEF를 개최해 왔다. 이번 제3회 GEEF는 ‘평화, 번영, 협력, 안보를 뛰어넘어’로 진행된다. 이 행사는 강경화 전 외교부 장관을 비롯해 마가렛 찬 제7대 세계보건기구 사무총장, 제프리 D. 삭스 콜럼비아대학교 교수 등 각계 분야의 세계적인 권위자와 석학들이 연사 및 토론자로 참석한다. 또한 유엔 난민기구 특사인 영화배우 안젤리나 졸리와 반기문 연세대 글로벌사회공헌원 명예원장(제8대 유엔사무총장)의 특별 대담도 진행한다. 송승철 한불모터스 대표는 “기업의 사회적 가치 추구는2021-01-29 11:49:00
포르쉐코리아,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에 상금 5000만원 건다포르쉐코리아는 모바일게임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에 최초 순수 전기 스포츠카(타이칸 4S) 카트 출시를 기념하는 특별 행사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먼저 내달 8~21일까지 14개 미션 트랙에서 개인 최고 기록을 겨루는 싱글플레이 모드 ‘타이칸 타임어택’ 이벤트가 진행된다. 일별 상위 랭크 10위, 누적 상위 랭크 10위까지 아이폰12, 아이패드에어, 에어팟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오는 2월 28일까지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타이칸 4S’ 카트 인증 게시물을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하는 ‘타이칸 카트 SNS 인증 이벤트’도 마련한다. 또한, 원-메이크 레이스를 콘셉트로 하는 인플루언서 대상 ‘포르쉐 슈퍼매치’도 개최된다. 총 8개 팀 32명이 참가하는 스타컵과 총 128명이 참가하는 싱글컵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오는 3월 28일에 오프라인 및 방송을 통해 결승전을 치를 예정이다. 총 상금은 5000만 원 규모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2021-01-29 11:29:00
QM6, 지난해 LPG 시장 판매 1위 달성르노삼성자동차 QM6 LPe가 국내 LPG 자동차 시장 전체 판매 1위를 차지했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LPG 승용차 시장 전체 판매대수는 10만2862대로 전체 승용시장(137만4523대)에서 7.5%를 차지했다. 승용 LPG 시장에서 QM6 LPe(2만7811대)와 SM6 LPe는 합계 3만1452대를 판매해 전년 동기 대비 4% 상승한 31%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특히 신형 QM6 LPe는 고급형 RE 시그니처 트림(1만258대)이 가장 많이 팔렸다. 전체 QM6 LPe 구입고객 세 명 중 한 명 이상은 RE 시그니처를 선택한 셈이다. QM6 2.0 LPe는 액체상태 LPG를 각 기통에 분사하는 3세대 LPLi 엔진을 채택하고 있다. 이를 통해 출력 개선은 물론, 겨울철 시동 불량 문제까지 해결한다. 최고출력은 140마력, 19.7kg·m의 최대 토크가 상대적으로 낮은 회전대(3700rpm)에서 나온다. 경제성 또한 뛰어나다. 1회 충전 시(도넛탱크 80% 충2021-01-29 11:03:00
렉서스코리아, 강서 서비스센터 개소… 수리·시승 통합 운영렉서스코리아는 렉서스 강서 서비스센터를 확장해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렉서스 강서 서비스 및 시승 센터는 대지면적 1490m², 건축면적 799m² 및 지상 2층 규모로 지하철 9호선 증미역에서 도보로 약10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렉서스 강서는 렉서스 안양에 이어 렉서스 딜러로는 두 번째로 서비스 센터와 시승 센터가 결합된 딜러 네트워크다. 서비스 고객은 물론 시승을 원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시승 체험을 할 수 있다. 렉서스 ES를 비롯해 RX, UX, NX와 같은 SUV까지 다양한 하이브리드 차량을 갖추고 있다. 또한 월 최대 700대까지 처리가 가능한 일반정비 서비스센터와 함께 2층에는 고객 라운지를 별도로 마련하는 등 고객을 위한 편의성을 강화했다는 게 렉서스코리아 측 설명이다. 이병진 렉서스코리아 상무는 “렉서스 강서는 고객 편의성과 효율성을 높이고자 서비스 센터와 시승 센터를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딜러 네트워크”라며 “렉서스만의 차별화된 서비스와 시승의 즐거움을 경험해 보길 바란다”2021-01-29 10:46:00
1월 ‘트랙스’ 반응↑ 매물 나오면 9.61일만에 거래최근 한 달 엔카닷컴에서 거래된 차량 평균 판매 기간을 조사한 결과 ‘더 뉴 트랙스’와 ‘골프 7세대’가 가장 빨리 팔린 중고차로 등극했다. 엔카닷컴은 이달 가장 빨리 팔린 상위 10개 자동차 목록을 29일 공개했다. 이번 자료는 올해 1월 1일부터 1월 26일까지 엔카닷컴에서 판매 신고된 매물 중 20대 미만으로 판매된 차량을 제외한 결과다. 국산차는 더 뉴 트랙스(2019년형)이 평균 판매일 9.61일로 가장 빠른 판매 기간을 기록했다. 이어 카니발 4세대(14.08일), QM5(18.31일), 아반떼(18.61일), 스타렉스(22.27일) 순으로 나타났다. 나머지는 스파크(22.28일), 팰리세이드(23.35일), 2018년형 더 뉴 트랙스(24.57일), 더 뉴 맥스크루즈(25.14일), 액티언 스포츠(25.27일)가 상위 10개 순위에 들었다. 국산차 상위 10위 모델을 살펴보면 아반떼를 제외하고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와 레저용차량(RV)가 강세를 이뤘다. 지난해 국내2021-01-29 09:09:00
애플 4분기 영업익 37조원 ‘사상 최대’…삼성전자 연간 영업익보다 많아 애플이 처음으로 분기 매출 1000억 달러를 넘어서며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27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이날 애플은 지난 4분기 실적을 공개하며 매출이 전년동기 대비 21% 증가한 1114억4000만 달러(약 125조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도 전년 동기 대비 31% 늘어난 335억달러(약 37조원)를 올렸다. 삼성전자의 지난해 전체 영업이익(36조원)을 뛰어넘는 규모다. 이날 발표에서 애플은 지난 4분기 아이폰 매출이 656억 달러로 전년동기 대비 17% 증가했다고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지속적인 재확산에도 연말 쇼핑 시즌을 맞아 많은 쇼핑객들이 아이폰12을 구매하면서 판매량이 급증했다.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는 CNBC와의 인터뷰에서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으로 아이폰을 취급하는 상점들이 문을 닫지 않았더라면 실적은 더 좋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쿡 경영자는 “아이폰과 웨어러블이 매장 폐쇄의 영향을 받았다”고2021-01-29 08:41:00
- SKT “플라잉카 상용화” 드림팀 결성SK텔레콤이 2025년 차세대 모빌리티인 ‘플라잉카’를 상용화하고 하늘길을 열기 위한 국내 드림팀을 결성했다. SK텔레콤은 27일 오후 서울 김포공항에서 한국공항공사, 한화시스템, 한국교통연구원과 도심항공모빌리티(UAM)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UAM은 전기 구동 수직 이착륙 소형기체(eVTOL)를 활용한 항공 이동 서비스로, 승용차로 1시간 걸리는 거리를 20여 분 만에 도착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항공교통 통신 네트워크 모델을 실증 구축하고 UAM을 위한 모빌리티 플랫폼을 개발한다. UAM을 안전하게 관제하기 위해 기체와 지상을 연결하는 안정적인 통신 체계가 필수적이다. 한국공항공사는 UAM 이착륙장 구축 및 운영과 UAM 교통관리 분야를, 한화시스템은 UAM 기체 개발 등을 담당하게 된다. 교통연구원은 UAM 서비스 수요 예측 및 대중 수용성 연구를 맡는다. 정부는 지난해 6월 범정부 협의체를 결성해 2025년 UAM 상용 서비스 개시를 목표로 민간 주도 비행2021-01-29 03:00:00
[류청희의 젠틀맨 드라이버]자동차와 비행기, 럭셔리 모빌리티 세계를 열다자동차와 비행기는 탄생 초기부터 서로 영향을 주고 받으며 발전을 거듭해 왔다. 자동차는 땅에서, 비행기는 하늘에서 성능과 효율을 추구해 왔다. 특히 역사 초기에는 기술 발전의 선구적 역할을 했다는 점에서 도전적 이미지를 공유하기도 했다. 자동차를 통해 입증된 엔진 기술은 비행기의 동력원을 만드는 데 응용되기도 했고, 비행기의 구조 설계와 소재 기술은 자동차의 성능 향상에 도움을 주기도 했다. 그 밖에도 알루미늄 합금이나 마그네슘 합금과 같은 경량 소재, 디스크 브레이크와 브레이크 잠김 방지 장치인 ABS, 터보차저와 슈퍼차저 등 엔진 성능을 높이는 장치 등 자동차의 여러 기술은 항공기 기술에 뿌리를 두고 있다. 제트 시대에 접어들면서 급격한 변화를 겪은 비행기 디자인은 테일핀과 같은 요소에서부터 공기역학적 차체 형태에 이르기까지 자동차 디자인 변화에도 큰 영향을 줬다. 이름난 럭셔리 자동차 브랜드들은 20세기 초반만 해도 비행기와 다양한 관계로 얽혀 있었다. 롤스로이스는 자동차 부문이 분리되기 전2021-01-29 03:00:00
현대모비스, 작년 4분기 영업이익 10.7%↑… 전기차 부품 판매 호조현대모비스는 작년 4분기 영업이익이 7023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7% 증가한 실적을 기록했다고 28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10조6764억 원으로 2.6%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매출 상승률을 넘어서는 영업이익 실적으로 수익성이 개선된 모습을 보였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글로벌 완성차 생산 감소에도 불구하고 전동화 부품 판매가 매출 성장을 견인하고 비상경영에 따른 비용절감 활동 등이 수익 개선에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주력사업인 모듈과 핵심부품 제조 분야에서는 매출이 8조8015억 원으로 4% 증가에 그쳤지만 영업이익은 88% 성장한 3045억 원을 기록했다. 특히 전동화 부품 매출 증가세가 눈길을 끈다. 전기차를 중심으로 친환경차 생산량이 늘어나면서 지난해 4분기 전동화 사업 부문 매출이 1조2569억 원에 달했다. 전년 동기 대비 46.5% 늘어난 수치다. 작년 3분기부터 2분기 연속 전동화 부품 매출 1조 원 돌파 기록을 이어갔다. 현대모비스 관계자는 “전동화 사업 부문은2021-01-28 15:59:00
MC20, ‘올해의 가장 아름다운 슈퍼카’ 선정마세라티 ‘MC20’가 지난 26일(현지시간) 제36회 국제자동차페스티벌에서 ‘올해의 가장 아름다운 슈퍼카’로 선정됐다. 국제자동차페스티벌은 매년 컨셉트카와 특별한 디자인의 자동차들을 전시하고 슈퍼카, 콘셉트카, 미래카 등 부문별로 나눠 그해 가장 아름다운 자동차 및 올해의 캠페인, 디자이너 등을 선정하는 자동차 디자인 축제다. 올해 시상식은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MC20는 마세라티 정체성과 헤리티지를 재정립하는 상징적 모델로 꼽힌다. 외관 디자인은 우아함, 성능, 편안함과 개성이 완벽한 조화를 이루는 유려한 모습이다. 특히 버터플라이 도어는 승하차 시 편리함과 함께 디자인적으로도 우수해 실용성과 심미적 요소를 동시에 만족시킨다. 이와 함께 MC20은 V6 3.0리터 신형 ‘네튜노’ 엔진을 장착해 최고출력 630마력, 최대토크 74.4kg.m,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2.9초, 최고속도 325km/h라는 강력한 동력성능을 발휘한다. 클라우스 부세 마세라티 디자인 총괄은 “마세라티 디2021-01-28 15:2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