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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쉐린, 모터사이클 타이어 가상 전시회 개최미쉐린은 ‘모터사이클 타이어 가상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가상 전시회에서는 360도 디지털 플랫폼 상에서 미쉐린 모터사이클용 타이어와 관련된 모든 것을 상세하게 경험할 수 있다. 미쉐린 모터사이클 타이어 가상 전시회는 5개 홀로 구성돼 있다. ‘타이어 기술’ 홀에서는 첨단 타이어 기술과 미쉐린 모터사이클 타이어 연구 개발 과정을 살펴볼 수 있다. ‘미쉐린 모터사이클 타이어’ 홀에서는 미쉐린 모터사이클용 타이어 정보 확인이 가능하다. ‘모토GP 익스피리언스’ 홀에서는 미쉐린과 MotoGP의 오랜 관계, 2021년 MotoGP시즌 미쉐린 모터사이클 타이어와 라이더 프로필 등을 접할 수 있다. ‘모터사이클용 순정 타이어’ 홀에서는 세계 유수의 모터사이클 제조업체와 미쉐린의 파트너십과 함께 미쉐린 모터사이클용 타이어가 장착된 모터사이클을 전시했다. 또한 ‘라이딩 경험’ 홀에서는 전세계 라이더들의 미쉐린 모터사이클 타이어 주행 경험을 보여준다. 로스 쉴드 미쉐린 아시아 모터사이클 부문2021-01-28 14:13:00
BMW코리아미래재단, ‘2021년 겨울 희망나눔학교’ 종료BMW코리아미래재단은 ‘2021년 겨울 희망나눔학교’를 종료했다고 28일 밝혔다. 희망나눔학교는 방학기간 중 가정의 보호를 받기 어려운 초등학생에게 중식과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복지사업이다. 2021년 겨울 희망나눔학교는 전국 40개 학교 및 기관, 600명의 아동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위기 가정 아이들을 위한 도시락 및 보조식 지원은 물론, 지역 전문가들의 재능기부를 통한 진로 체험과 팀 프로젝트 등 긍정적인 자아상 형성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 또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아이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희망 드림 장학금’을 지급하고 예비 중학생들을 위한 ‘교복 장학금’도 지원했다. BMW코리아미래재단은 지난 2012년 처음 희망나눔학교를 후원하기 시작한 이래 현재까지 약 5만6700명에 이르는 아동에게 균등한 교육과 사회성 향상의 기회를 제공해왔다. 이밖에 지방 분교나 산간벽지 등 상대적으로 교육 인프라가 부족한 지역을 방문해 과학2021-01-28 13:56:00
현대차그룹-서울시, ‘2021 자율주행 챌린지’ 공동 개최 협약현대자동차그룹이 실제 도심 교통환경을 갖춘 운행 구간에서 자율주행차 경진대회를 개최하기 위해 서울시와 손을 맞잡았다. 현대차그룹은 28일 서울시 서소문청사에서 현대차그룹 연구개발기획조정담당 박동일 부사장과 서울시 황보연 도시교통실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1 자율주행 챌린지’ 공동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021 자율주행 챌린지는 2010년부터 대학생들이 직접 자율주행차를 제작해 기술력을 겨뤄온 현대차그룹 ‘대학생 자율주행자동차 경진대회’의 새로운 이름이다. 올해부터는 자율주행차 연구 저변을 더욱 확대하고 미래 자동차 인재 양성을 강화하기 위해 현대차그룹과 서울시가 기업과 지자체의 협업 차원에서 공동으로 개최한다. 특히 2021 자율주행 챌린지는 버추얼 환경에서 자율주행 알고리즘을 평가하는 예선 경기, 실제 차량으로 종합적인 자율주행 성능을 평가하는 본선 경기로 나뉘어 운영 된다. 세계 최초 5G 융합 자율주행자동차 시범운행지구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2019년 8월 서울시와2021-01-28 11:48:00
정부 선정 ‘소부장 으뜸기업’에 성우하이텍…미래차 기술확보 속도부산에 본사를 둔 자동차부품 제조기업 ㈜성우하이텍이 정부가 처음 선정한 소재·부품·장비 분야 최우수 업체, 이른바 ‘소부장 으뜸기업’에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월 11일 소재·부품·장비 분야 글로벌 1등 기업으로 성장할 국내 최고 기술기업인 ‘소부장 으뜸기업’ 22곳을 최초로 선정해 발표했다. ‘소부장 으뜸기업’은 우리기업에 대한 일본의 수출규제를 계기로 소부장 분야 국내 최고 기업을 선정, R&D 예산을 비롯한 맞춤형 지원을 통해 세계 1등기업으로 육성하는 프로젝트다. 국가 차원에서 소부장 경쟁력을 강조하는 상황에서, 부산에서 유일하게 ㈜성우하이텍이 소부장 으뜸기업으로 이름을 올리며 국가 자동차산업에 기여하는 기업으로 평가받은 것이다. ㈜성우하이텍은 부산 기장군 정관에 본사를 둔 부산 향토 기업이자 국내 자동차 산업 발전사의 한 부분을 차지하는 부품 분야 국내 대표 중견기업이다. 국내외 종업원 수만 1만7000여 명, 매출액도 3조3894억 원(22021-01-28 11:33:00
혼다 CR-V·어코드 하이브리드 출시… 모터 출력만 184마력“정숙성과 연비효율성에 강력한 주행성능을 더했습니다.” 혼다코리아가 ‘더 파워풀 하이브리드’를 앞세운 신형 CR-V와 어코드를 28일 출시했다. 이들 하이브리드차는 혼다 독자 친환경 기술이 탑재돼 강력한 주행성능을 발휘하는 것이 특징이다. 혼다코리아는 28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신차 발표회를 열고 CR-V와 어코드 하이브리드를 공개했다. 이날 온라인 행사에 참석한 이지홍 혼다코리아 대표는 “지금까지 하이브리드차는 정숙성과 연비효율성이 장점이었다”면서 “새롭게 출시된 두 차종에는 2모터 시스템이 탑재돼 강력한 성능을 실현한다”고 강조했다. 두 차에 장착된 혼다 스포트 하이브리드 i-MMD 시스템은 동급 최고 출력의 184마력을 발휘한다. 이와 함께 고효율 2.0ℓ DOHC i-VTEC앳킨슨 사이클 엔진이 적용됐다. 주행상황에 따라 EV모드, 하이브리드 모드, 엔진 모드 등3개의 주행 모드를 최적으로 전환해 고성능, 고효율을 양립한 하이브리드를 만들었다.2021-01-28 11:29:00
마세라티 ‘MC20’, 국제차페스티벌 ‘가장 아름다운 슈퍼카’ 선정마세라티는 슈퍼 스포츠카 ‘MC20’가 지난 26일(현지시각) 프랑스에서 열린 제36회 국제자동차페스티벌(FAI·Festival Automobile International)에서 ‘올해의 가장 아름다운 슈퍼카’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국제자동차페스티벌은 매년 뛰어난 디자인의 콘셉트카와 자동차, 예술 프로젝트, 최고의 디자이너 등을 선정하는 자동차 디자인 분야의 권위있는 행사다. 올해 시상식은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마세라티에 따르면 MC20은 브랜드 정체성과 헤리티지를 재정립하는 상징적 모델로 설계부터 제작까지 이탈리아 장인 정신이 반영됐다. 버터플라이 도어는 승하차 시 편리함과 함께 디자인적으로도 우수하다. MC20은 V6 3.0ℓ 신형 ‘네튜노(Nettuno)’ 엔진을 장착해 최고출력 630마력, 최대토크 74.4kg.m, 제로백 2.9초, 최고속도 시속 325㎞를 발휘한다. (서울=뉴스1)2021-01-28 10:45:00
[단독]현대차에 삼성 OLED… ‘현-삼 동행’ 속도낸다현대자동차 첫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 5’에 삼성디스플레이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디스플레이가 들어간다. 그동안 현대차 제조에 삼성이 협업한 사례는 많지 않았다. 현대차가 상징성이 높은 첫 전용 전기차에 삼성 제품을 채택함으로써 자동차 업계에서는 현대차그룹과 삼성의 협력 범위가 지속적으로 넓어질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10년 만에 현대차 들어가는 삼성디스플레이 27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를 기반으로 만드는 첫 전기차 ‘아이오닉 5’에 카메라와 디스플레이 장치를 이용하는 새로운 사이드미러 시스템을 적용한다. 아이오닉 5는 기존처럼 일반 거울을 이용하는 기본 사이드미러와 함께 옵션으로 사이드 뷰 카메라를 선택할 수 있다. 이 옵션을 넣으면 사이드미러에 거울이 없다. 그 대신 카메라와 디스플레이 화면을 이용해 차량 뒤쪽과 주변을 볼 수 있다. 시야가 넓어져 사각지대가 줄어들고 어두운 지하에서나 밤에도 밝게 주변을 볼 수 있다는 장점이2021-01-28 03:00:00
수출길 막힌 중고차 ‘빼곡’수출길에 오르지 못한 중고차들이 최근 인천 연수구 중고차 수출단지를 가득 메우고 있다. 국내 최대 규모 중고차 단지가 있는 인천에서만 4만 대 이상의 중고차가 갈 곳을 잃은 것으로 추정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해외 바이어의 방문이 뚝 끊기고 중고차를 실어 나를 선박 운영도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인천=박영대 기자 sannae@donga.com2021-01-28 03:00:00
재규어랜드로버, 전기차 소재 혁신 ‘투카나’ 프로젝트 주도… “경량화로 효율·저탄소 구현”재규어랜드로버가 전기차 배터리 효율과 주행성능을 끌어올리기 위해 소재 혁신에 나선다. 가벼운 복합소재를 활용한 차체 경량화를 통해 구동효율과 성능을 높이고 궁극적으로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저감시키겠다는 접근이다. 재규어랜드로버는 첨단 경량 복합소재 연구 프로젝트 ‘투카나(Tucana)’를 통해 향상된 주행거리와 퍼포먼스, 역동적인 드라이빙이 가능한 혁신 미래 전기차 개발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투카나는 영국이 저탄소 기술 분야에서 최고 기술국으로 떠오르는 계기가 될 4개년 프로젝트라고 재규어랜드로버 측은 설명했다. 이 프로젝트는 전기차 대중화를 촉진하면서 차량 경량화를 통해 배기가스 배출량을 줄이고 전기 파워트레인 에너지효율을 향상시켜 결과적으로 이산화탄소 배출을 감축하는 것이 목표다. 2023년부터 2032년까지 총 450만 톤 규모 이산화탄소 배출을 저감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투카나 컨소시엄은 재규어랜드로버가 이끈다. 영국 워릭대학교 WMG(Warwick Manufacturing Grou2021-01-27 18:27:00
기아, 지난해 매출 신기록… 영업益 2016년 이후 최대기아가 지난해 역대 최대 매출 실적을 기록했다.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영향으로 글로벌 자동차 시장이 위축된 상황에서 고수익 차종과 신차, 친환경차 판매 확대를 통해 성장을 이끌었다. 영업이익은 2016년 이후 최대 실적이다. 재고 안정화에 따른 인센티브 축소 등 전반적인 체질 개선을 추진해 수익성이 개선됐다. 기아는 지난해 매출이 59조1681억 원으로 전년 대비 1.8%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27일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2조665억 원으로 2.8% 늘어난 실적을 기록했다. 신차 판매량은 감소했다. 국내 판매대수는 6.2% 증가했지만 비중이 높은 해외 판매가 10.7% 감소하면서 전체 판매량을 끌어내렸다. 연간 글로벌 판매대수는 260만6832대로 전년 대비 7.6%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기아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와 부분파업에 의한 생산차질 등 어려운 경영여건이 이어졌지만 고수익 차종 판매 확대와 평균 판매 가격 상향, 믹스 개선 등 적극적인 수익 개선 활동에 힘입어 전체 실2021-01-27 17:20:00
갈길 잃은 중고차 수출…코로나19 여파에 화재까지 [청계천 옆 사진관]코로나 이후 중고 물품 수출 시장은 큰 타격을 받고 있습니다. 인천광역시 연수구에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중고차 수출단지가 주차된 차량들로 빈 공간을 찾을 수 없습니다. 단지 내에는 불법 주차된 차량에 주차위반경고장까지 붙어있습니다. 이런 문제는 올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 여파로 중고차 수출량이 감소하면서 더욱 두드러졌습니다. 지난해 1~10월 인천항을 통해 이뤄진 중고차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19.8% 감소한 27만3천여 대를 기록했습니다. 국내외를 오가는 항공편이 축소되고 해외입국자에 대한 자가격리 수칙이 강화되면서 해외 바이어들의 발길이 끊겼고 중고차를 실어 나를 선박 운영도 어려워졌기 때문입니다. 갈 곳을 잃은 중고차는 인천에서만 4만 대가 넘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19일 새벽에는 이 곳 중고차 수출단지 내 한 업체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큰불이 났습니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단지 안 차량 100여대가 잿더미로 변했습니다. 동남아 여행2021-01-27 16:50:00
전기차부터 초호화 럭셔리 SUV까지… 벤츠코리아, 올해 신차 7종 투입지난해 5년 연속 국내 수입차 판매량 1위 자리를 이어간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올해 신차 9종을 앞세워 시장 공략에 나선다. 벤츠코리아는 27일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열어 브랜드 작년 성과와 미래 비전, 전략을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토마스 클라인 신임 벤츠코리아 대표이사 사장이 참석했다. 신년 기자간담회를 통해 대표이사 선임 후 처음으로 공식 석상에 모습을 보인 것이다. 벤츠코리아는 지난해 8월부터 김지섭 대표이사 사장 직무대행 체제로 운영됐다.5년 연속 국내 수입차 왕좌 자리를 지켰지만 브랜드 전체 판매량은 감소세를 보였다. 지난해 판매대수는 7만6879대로 2019년(7만8133대)에 비해 1.6% 감소했다. 하락폭이 크지는 않지만 큰 폭의 성장세를 이어간 다른 독일 브랜드 실적을 보면 새로 부임한 클라인 대표이사 사장에게 부담이 될 수 있는 수준이다. 작년 아우디와 BMW는 각각 87.8%, 19.1%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폭스바겐은 74.9% 증가한 실적을 기록했다.2021-01-27 15:36:00
현대차, ‘코나 EV’ 화재 관련 긴급 문자 발송… “후속 조치 투명하게”현대자동차가 최근 리콜(시정조치) 결정한 코나 일렉트릭에서 또다시 화재가 발생하자 차주들에게 신속한 해결을 약속했다. 현대차는 27일 리콜 대상 코나 EV 차주들에게 문자메시지를 보내 “심려를 끼쳐 드린 점 다시 한번 사과드리며 앞으로도 안전하게 차량을 이용하실 수 있도록 끝까지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현대차는 지난해 실시한 ‘배터리관리시스템 업데이트’ 리콜 조치를 받은 코나 EV 1대에서 완충 후 충전커넥터가 연결돼 있는 상태로 화재가 발생해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전했다. 현대차는 “정부 기관, 배터리 제조사 등 관련 부문과 함께 근본적인 원인 파악 및 재발 방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후속 조치 방안에 대해 신속하고 투명하게 안내하고 문제 해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이와 함께 전국 서비스 거점을 통해 상시 점검, 대여 차량 제공, 무상 홈투홈 서비스 등 고객 안심점검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현대차는 리콜 대2021-01-27 13:42:00
현대차, 리콜 코나EV 화재에 적극대응…“책임 다할 것”현대자동차는 최근 리콜(시정조치) 조치를 받은 차량에서 또다시 화재가 발생한 것과 관련, 27일 차주들에게 문자메시지를 보내 신속한 해결을 약속했다. 현대차는 리콜 대상 코나EV 차주들에게 “심려를 끼쳐 드린 점 다시 한번 사과 드리며, 앞으로도 안전하게 차량을 이용하실 수 있도록 끝까지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지난해 실시한 ‘배터리 관리 시스템 업데이트’ 리콜 조치를 받은 코나 일렉트릭 차량 1대에서 완충 후 충전커넥터가 연결돼 있는 상태로 화재가 발생해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며 “적극적인 리콜 참여에도 불구하고 화재가 발생한 것에 대해 깊은 사과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현대차는 정부기관, 배터리 제조사 등 관련 부문과 함께 근본적인 원인 파악 및 재발 방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조사 결과가 나오는대로 후속 조치 방안에 대해 신속하고 투명하게 안내하고 문제 해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차량에 이상이 있다고 느끼실 경우, 전국 서비스 거점을 통해 상시2021-01-27 10:58:00
한국타이어, 지능형 제품 개발 박차… 혁신 기술 미국 스타트업 협업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미국 스타트업 레보 테크놀로지와 정크킹과 함께 지능형 타이어 개발을 위한 파일럿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높은 연비와 뛰어난 주행성능으로 프리미엄 상용차 브랜드에 신차용 타이어(OET)로 공급되고 있는 한국타이어 트럭·버스용 타이어 스마트플렉스 시리즈에 레보 첨단 타이어 센서기술과 데이터 분석 툴을 적용해 진행된다. 한국타이어와 레보 첨단 타이어 감지 플랫폼은 정크킹이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운영 중인 트럭들에 장착돼 타이어 내부에 심어진 전용 센서를 통해 실시간으로 타이어 데이터를 수집하게 된다. 이를 통해 제공된 데이터를 가공해 타이어 트레드 수명 예측, 비정상 동작, 유지 보수 간격 및 설정 최적화, 실시간 경보 등 조치 가능한 정보를 취득하고, 안전성과 가동 효율성, 운행 시간 향상에 기여할 예정이다. 트럭·버스 운행 관리를 위해 텔레매틱스 또는 운행 관리 시스템이 많이 적용되고 있는 최근까지도 타이어는 운행 관리자 측에서 상태를 확인할 수2021-01-27 10:56:00
이상엽 전무, ‘올해의 디자이너’ 수상… “현대차 프로페시 콘셉트 인상적”이상엽 현대자동 디자인담당 전무가 26일(현지시간) 제 36회 프랑스 국제자동차페스티벌에서 ‘올해의 디자이너’ 부문을 수상했다. 올해의 디자이너는 독창적이고 창의적인 디자인을 통해 가장 인상적인 업적을 이룬 인물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2014년 피터 슈라이어 현대차그룹 디자인경영담당 사장, 지난해에는 이안 칼럼 재규어 전 디자인총괄 등 세계적인 자동차 디자이너들이 수상한 바 있다. 국제 자동차 페스티벌 주최측은 “심사위원들은 올해 최고의 업적을 보인 이상엽 전무에게 만장일치로 투표했다”며 “특히 콘셉트카 프로페시를 통해 보여준 순수하고 아름다운 디자인이 인상적이었다”고 말했다. 이상엽 전무는 GM, 폭스바겐, 아우디, 벤틀리 등 세계적인 자동차 브랜드에서 20여년간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2016년 현대자동차에 합류한 이후 차별화된 디자인 전략을 통해 현대차와 제네시스 브랜드의 정체성을 명확하게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현대차와 제네시스 디자인 전략은 브랜드 정체성을 일관성 있게 고객에게 전달한 점2021-01-27 09:44:00
‘떠날 준비’ 마힌드라, 쌍용차 외국계 차입금 대신 갚았다쌍용자동차가 갚지 못했던 뱅크오브아메리카(BoA)메릴린치 대출금 300억원을 대주주인 마힌드라가 대신 상환했다. 보유 지분을 모두 팔아 대주주 지위를 내려놓겠다는 입장을 밝혀온 마힌드라의 ‘탈(脫)쌍용차’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다. 기대를 모았던 쌍용차 인수 후보 HAAH오토모티브와 대주주 마힌드라간 매각 협상마저 결렬됐다. 단기 법정관리인 P플랜의 가능성이 커지면서 사실상 마힌드라가 쌍용차를 포기하는 수순으로 향하고 있다. 27일 법조계와 금융권에 따르면 쌍용차가 연체한 BoA의 대출금 300억원에 대해 지급보증을 섰던 마힌드라는 이를 최근 상환했다. 쌍용차 법정관리에 관여하는 법원 관계자는 “마힌드라가 쌍용차가 BoA에 진 빚을 상환했다”며 “채권이 없어진 BoA는 쌍용차 채권자협의회에도 참여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쌍용차는 지난달 15일 외국계 은행에서 빌린 600억원 상당의 대출 원리금 연체가 발생했다고 공시하면서 유동성 위기가 표면화됐다. BoA에서 빌린 차입금이 300억원으로 가장 많고2021-01-27 09:31:00
벤츠 코리아, 6년 연속 수입차 1위 시동…“올해 신차 9종 출시”지난해 국내 시장에서 사상 최대인 7만7000여대를 판매하며 5년 연속 국내 수입차 시장 1위를 기록한 메르세데스-벤츠가 올해 9종의 신차를 출시하며 6년 연속 1위 굳히기에 나선다. 벤츠코리아는 27일 지난해 성과를 돌아보고 올해 계획 및 미래 비전을 공유하는 기자간담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함께 그리는 지속가능한 미래’라는 올해의 비전에 맞춰 개최된 이번 행사는 이달 1일 새로 부임한 토마스 클라인 신임 대표이사 사장이 나서 주요 전략 등을 소개했다. 토마스 클라인 사장은 “벤츠의 매력과 놀라운 경험이 소중한 저희 고객 마음에 닿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한편 전세계 자동차 산업이 지속가능한 미래 모빌리티 시대를 대비하며 격변기를 맞은 이 시기에 끊임 없이 혁신을 추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벤츠 코리아는 핵심 브랜드인 메르세데스-벤츠와 함께 메르세데스-마이바흐, 고성능 메르세데스-AMG, 전기차 브랜드 메르세데스-EQ를 중심으로 7종의 완전변경 모델 및 2종의 부분변경 등 총2021-01-27 09:30:00
- 현대重, 연내 상장 추진… 친환경 미래사업 1조 투자현대중공업이 탄소 중립 시대를 대비하기 위해 친환경 미래사업에 1조 원을 투자한다. 26일 현대중공업은 친환경 미래 선박 개발, 건조기술 개발, 친환경 생산설비 구축 등에 향후 5년간 최대 1조 원을 투자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한 투자 자금은 비상장사인 현대중공업이 기업공개(IPO)를 통해 연내 약 20% 규모의 신주를 발행해 조달한다. 현대중공업은 그룹 내 중간지주사인 한국조선해양이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다. 현대중공업은 이번 투자를 통해 친환경 선박 및 미래 첨단 스마트십, 자율운항선박 개발과 이중연료추진선의 고도화에 나선다. 또한 연료전지 관련 기술을 보유한 기업을 인수합병(M&A)하거나 기업 지분을 매입하는 등의 방법으로 기술 확보도 추진한다. 친환경 선박 건조와 시설투자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 기반도 마련할 계획이다. 이번 투자는 조선 업황의 회복세가 본격화되는 상황에서 선제적 투자를 통해 미래 시장 주도권과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함이다. 영국의 조선해2021-01-27 03:00:00
- 내달부터 자동차 결함 숨기면 손해액 5배 배상해야다음 달부터 자동차 제조사가 결함을 알면서도 숨기거나 적절한 조치를 취하지 않아 소비자가 피해를 본 경우 제조사는 손해액의 최대 5배를 배상해야 한다. 제2의 ‘BMW 화재 사태’를 막기 위한 조치다. 국토교통부는 자동차관리법 및 하위법령을 개정해 다음 달 5일부터 자동차 징벌적 손해배상제도를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개정된 법령에 따르면 자동차 결함을 은폐·축소하거나 늑장 리콜한 자동차 제조사에 대한 제재가 강화된다. 자동차 결함을 숨기면 매출액의 최대 3%까지 과징금을 부과할 수 있다. 늑장 리콜 과징금도 매출액의 1%에서 3%로 오른다. 제조사가 의도적으로 결함을 숨기거나 고치지 않아 자동차 소유주 등이 생명·신체 및 재산에 손해를 보면 손해액의 최대 5배 이내에서 배상 책임을 지도록 했다. 정순구 기자 soon9@donga.com2021-01-27 03: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