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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차가 만들 애플카…블룸버그 “최소 5년뒤 나올 듯” 현대자동차와 애플이 자율주행 전기차 사업을 논의 중이지만 양사가 신형 자동차를 출시하는 데 최소 5년이 걸릴 것이라고 블룸버그통신이 8일 보도했다. 현대차는 이날 국내 한 언론의 보도 직후, 입장을 발표하고 “애플과 협의를 진행 중이나 초기단계로 아직 결정된 것은 없다”고 밝혔다. 애플이 자체적인 공장을 세우지 않고 현대차와 손을 잡는 이유는 자체 공장을 세우는 데 수십억 달러(수 조원)의 비용이 들 수 있고, 더 오랜 시간이 걸릴 수 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현대가 애플에 40억 달러(4조 3000억원) 규모의 자율 주행 합작 회사를 설립하는 것을 제안한 것으로 보인다. 이 합작 회사 설립에는 전기, 자율주행, 비행 가능 자동차에 대한 내용이 포함될 걸로 예상된다. 이 합작회사는 2022년까지 로봇택시 운영에 사용할 자율주행 플랫폼을 개발할 것으로 기대된다. 그러나 애플이 신형 자동차를 양산하는 데는 향후 약 5년이 걸릴 것이라고 블룸버그는 예상했다. 한편 애플은 22021-01-08 13:45:00
“대시보드 전체가 디스플레이”… 벤츠, AI 기반 새 인포테인먼트 ‘MBUX 하이퍼스크린’ 공개메르세데스벤츠가 7일(현지 시간) 새로운 차원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MBUX 하이퍼스크린(Hyperscreen)’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이 시스템은 대형 럭셔리 전기 세단 ‘EQS’에 탑재(옵션)될 예정이다. 운전자와 조수석 전면 전 영역에 일체형으로 장착된 대형 곡선 스크린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으로 대시보드 전체가 디스플레이로 이뤄진 개념으로 보면 된다.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인포테인먼트와 편의 기능, 디스플레이를 새로운 수준으로 끌어올렸다고 벤츠 측은 강조했다. 또한 직관적이고 간편한 조작법과 감성적이면서 화려한 디지털 경험을 제공한다고 전했다. 고든 바그너(Gorden Wagener) 다임러AG 디자인 총괄은 “MBUX 하이퍼스크린을 통해 벤츠 디자인 비전이 현실화됐다”며 “매력적인 방법으로 기술과 디자인을 융합해 소비자에게 이전에 경험할 수 없었던 편리함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벤츠에 따르면 MBUX 하이퍼스크린은 학습이 가능한 AI 기술이 탑재됐다. AI는 각종 기능 제2021-01-08 13:24:00
기아차, 탁송 정비 서비스 ‘K딜리버리’ 전국 확대… “소비자 밀착 프로그램 강화”기아자동차가 비대면 방식 정비 서비스를 강화했다. 이제 소비자는 자동차 정비를 위해 직접 서비스센터를 방문할 필요가 없다. 기아차는 이달부터 제주도를 포함한 전국에서 비대면 차량 정비 서비스 ‘K딜리버리(Delivery)’를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 K딜리버리는 기아차가 기존에 운영 중이던 ‘도어 투 도어(Door to door)’ 서비스를 확대 개편해 이용 편의를 높인 서비스다. 도어 투 도어는 담당 직원을 통해 소비자가 원하는 장소에서 차를 받아 정비 후 다시 인도하는 방식이다. 그동안 일부 지역에서 이용 제한이 있었지만 이번에 전문 탁송 업체와 제휴를 통해 도서산간 및 제주를 포함한 전국에서 서비스가 이뤄질 수 있도록 했다. 소비자는 서비스 신청 후 30분, 도서산간 지역은 1시간 이내로 전문 기사에게 본인의 차를 인도할 수 있다. 기사 배정 및 차량 이동 현황을 실시간으로 알려준다. 기아차는 직영 서비스센터를 중심으로 K딜리버리 운영 시간을 확대해 센터 운영시간(오전 8시 30분~오후 5시32021-01-08 13:14:00
1월 중고 세단 구입 적기… SUV 인기에 가격↓1월이 중고 세단 구입 적기라는 분석이 나왔다. 엔카닷컴은 8일 새해 첫 달 중고차 시세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중고차 시세는 국내외 주요 수입차 브랜드 2018년식 차종 호가다. 엔카닷컴 관계자는 ”해가 바뀌면 전년도 말 구매를 미루던 소비자들의 구매 대기 수요가 증가하는 경향에 따라 중고차 시세가 소폭 상승한다“면서도 ”신축년 새해 1월은 중고차 시장 비수기가 지속되며 국산, 수입차 전반적으로 약 1%대 중고차 시세 하락폭을 나타냈다“고 말했다. 이어 ”SUV 선호 트렌드와 함께 신년 다양한 모델들의 출시가 예고됨에 따라 국산 및 수입 세단 모델의 시세 하락세가 두드러졌다“고 분석했다. 국산차 시세는 전월 대비 1.65% 하락한 가운데 1000만 원 대로 구매 가능한 인기 세단의 시세 하락세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최소가 기준으로는 현대차 그랜저 IG 가솔린 모델이 5.01%로 가장 크게 하락했다. 최대가 기준으로는 쏘나타 뉴 라이즈 6.96%, 아반떼 AD가 5.92%로 각각2021-01-08 10:51:00
현대차 “애플과 협상 진행 중이나 초기단계…확정된 것 아냐”애플이 애플카 출시를 위해 현대자동차그룹에 협력을 제안했다. 다만 애플은 현대차 외에도 글로벌 완성차 몇 곳에 제안을 한 상태로 양사간 협업이 확정적인 것은 아닌 상태다. 현대차 관계자는 8일 “애플이 글로벌 완성차 몇곳에 애플카 출시를 위한 협력을 제안했고, 현대차그룹도 애플과 협의하고 있다”며 “다만 협상이 초기단계라 현재 결정된 것은 없다”고 밝혔다. 애플은 2024년까지 자율주행 전기차 ‘애플카’를 생산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뉴시스]2021-01-08 10:11:00
삼천리 모터스, BMW 청주 전시장 확장 이전삼천리 모터스가 8일 BMW 청주 전시장을 확장 이전했다. 충북 청주시 서원구에 위치한 BMW 청주 전시장은 약 1235㎡ 면적에 총 19대의 차량이 전시 가능하다. BMW M 모델들이 전시된 ‘M 존’이 새롭게 마련돼 고성능 모델들도 한 자리에서 살펴볼 수 있다. 또한, 청주 2순환로에 위치하고 있어 접근성이 뛰어나다. 경부고속도로 청주IC, 중부고속도로 서청주IC 등에서도 이동이 수월하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2021-01-08 10:10:00
하만, 자동차-소비자 연결 핵심 기술 공개… 제 3의 생활 공간 제안하만이 7일(현지시간) ‘CES 2021’ 개막을 앞두고 열린 사전 행사에서 ‘하만 ExP’ 기술 솔루션을 선보였다. 하만 신기술은 차량과 소비자 연결성을 강화하며 이전에 없던 새로운 모빌리티 경험을 제시했다. 크리스찬 소봇카 하만의 오토모티브 사업부장은 “하만은 자동차가 단순히 이동수단이 아닌 인간의 삶을 위한 것이라고 믿는다”며 “신기술을 통해 자동차는 소비자가 원하는 경험을 제공하고 마법과 같은 순간을 즐길 수 있는 ‘제 3의 생활 공간’으로 바뀌고 있다”고 말했다. 하만 ExP 콘셉트는 게이밍 인텐스 맥스, 크리에이터 스튜디오, 드라이브-라이브 콘서트다. ○ 게이밍 인텐스 맥스 하만에 따르면 사람들은 친구를 기다리거나 다음 약속을 기다리는 동안, 또는 아이들을 학교에서 기다릴 때 차 안에서 한가로운 시간을 보내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시간에 종종 휴대폰 게임과 같은 오락을 즐기는 데 휴대폰 게임은 매우 제한적인 경험이다. 게임 애호가에게는 모든 공간이 멀티플레이어 경기장이며2021-01-08 09:26:00
각양각색 매력 재조명 ‘르노삼성 SM6’… 고성능부터 경제성까지 11가지 선택지 주목르노삼성자동차 SM6가 중형 세단 시장에서 합리적인 가격과 다양한 선택지로 다시 주목받고 있다. 지난 2016년 처음 등장해 국산 세단 시장에서 강력한 존재감을 뽐낸 SM6는 지난해 7월 부분변경을 거치면서 상품성을 대폭 업그레이드했다. SM6 부분변경 모델은 국내 소비자 요구를 적극 반영한 것이 특징이다. 파워트레인을 새롭게 교체하고 리어 서스펜션을 개선해 보다 안락한 승차감을 구현했다. 서스펜션의 경우 프론트와 리어 댐퍼에 모듈러밸브시스템(MVS)를 적용해 감쇠력을 부드럽게 제어하도록 만들었고 리어 서스펜션에는 대용량 하이드로부시(Hydro Bush)를 적용해 노면 진동을 효과적으로 차단하도록 했다. 르노삼성 측은 MVS와 하이드로 부시가 조합돼 예리한 핸들링과 안락한 승차감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고 강조했다.기존 소비자 불편 사항을 적극 수렴해 사용 편의와 디스플레이 시인성을 개선하는 등 세심한 실내 변화도 돋보인다. 외관 디자인은 기존 실루엣을 유지하면서 디테일 변화를 통해 전체적인 느낌을2021-01-08 09:00:00
“전기차 배터리 진화 가장 어려웠다”지난해 12월 테슬라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화재 사건에서 소방관들이 화재 진압과 구조에 어려움을 겪었다는 증언이 공식 문건으로 나왔다. 12월 9일 테슬라 ‘모델X’가 서울 용산구의 한 아파트 벽에 충돌해 1명이 사망하고 2명이 다친 화재 사건에 대한 소방서의 분석 보고서다. 7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문진석 의원실에 따르면 모델X 화재 현장에 출동했던 용산소방서 현장대응단 구조대는 ‘인명구조검토회의 결과보고서’를 작성해 서울소방재난본부에 제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가장 큰 어려움은 손상된 고전압 배터리에서 배터리 셀이 빠르게 발열됐고, 여기서 발생하는 불을 진화하기 어려웠다는 점이다. 사고 차량은 내연기관 자동차와 달리 불길을 한 번 잡은 뒤에도 화학반응이 계속돼 발열이 계속됐기 때문에 진화가 까다로웠다. 전기차는 차종에 따라 배터리셀이 수십∼수천 개 장착돼 있다. 배터리셀에서 일단 불이 나면 어떻게 번지고 언제까지 이어질지 파악하기가 쉽지 않다. 상황2021-01-08 03:00:00
테슬라, 中이어 국내시장서도 싼 차 내놓을까…車업계 ‘촉각’세계 전기차 1위 업체 테슬라가 국내 시장에서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지난해 1만대 판매를 돌파한 테슬라가 올해 ‘가격 낮추기’에 나서며 국내시장 점유율을 높여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7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시장에서 테슬라는 1년만에 판매량이 600% 가량 급증하며 수입차 판매 6위로 올라섰다. 테슬라는 지난해 국내시장에서 1만1826대의 차량을 판매했다. 2430대를 판매한 2019년에 비해 9300여대 늘었다. 특히 모델3는 지난해 국내시장에서 1만1003를 기록하며 수입차 모델별 판매순위 5위를 기록, 테슬라의 성장을 견인했다. 이런 가운데 정부가 올해 가격에 따라 전기차 구매보조금을 최대 800만원선에서 차등 지원키로 하면서 테슬라가 차량 가격을 낮출 것이라는 전망에 힘이 실리고 있다. 정부는 올해부터 판매가 6000만원 이하 전기차에 보조금 100%를, 6000만원 초과 9000만원 미만 전기차에 보조금 50%를 지급한다. 9000만원 이상 전기차는 보조금 지급2021-01-07 15:43:00
‘올 뉴 지프 그랜드 체로키 L’ 공개 임박… 최초 3열 탑재지프가 대형 SUV 새로운 역사를 써내려갈 ‘올 뉴 지프 그랜드 체로키 L’를 공개했다. 올 뉴 지프 그랜드 체로키 L 글로벌 온라인 공개는 7일 오후 12시(현지시간)에 지프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진행될 예정이다. 새로워진 그랜드 체로키는 훨씬 더 전설적인 4x4 능력, 탁월하고 정교한 온로드 성능, 프리미엄 스타일링과 장인정신이 돋보이는 내외부 디자인, 다양한 첨단기술 및 안전 기능의 독보적인 조합을 제공하도록 설계됐다. 그 결과 사상 처음 6~7인이 승차 가능한 올 뉴 지프 그랜드 체로키 L이 탄생했다. 올 뉴 지프 그랜드 체로키 L 내외부는 뛰어난 성능과 드라이빙 다이내믹스를 제공하도록 설계됐다. 그랜드 체로키 쿼드라-트랙 I, 쿼드라-트랙 II, 그리고 쿼드라-드라이브 II 등 유명한 4x4 시스템, 쿼드라-리프트 에어 서스펜션, 셀렉-터레인 트랙션 매니지먼트 시스템은 지프 브랜드 전설적인 4x4 기능을 가능하게 한다. 또한 뛰어난 온로드 드라이빙 다이맥스와 정숙성으로 널리 알려2021-01-07 15:03:00
지프 글래디에이터, ‘나로 바꾸자’ 뮤직비디오 등장지프 브랜드 홍보대사 비(RAIN)의 신곡 ‘나로 바꾸자(duet with JYP)’ 뮤직비디오에 '올 뉴 지프 글래디에이터' 협찬 지프는 홍보대사 비의 ‘나로 바꾸자’ 뮤직비디오에 ‘올 뉴 지프 글래디에이터’를 협찬했다고 7일 밝혔다. 올 뉴 지프 글래디에이터는 뮤직비디오에 화려하게 등장하며 눈에 띄는 대담한 파란색상 외관과 넘치는 포스를 뽐냈다. 긴 전장과 높은 전고, 지프 상징적인 세븐-슬롯 그릴, 원형의 LED 헤드램프, 오프로드용 타이어 등이 시선을 사로잡았고, 비와 글래디에이터의 조합으로 강렬함을 더했다. 특히 뮤직비디오 도입 부분에서는 거침없이 달리는 글래디에이터의 매력이 빛을 발했다. 하드탑을 분리하고 오픈-에어링의 자유로움을 즐기며 드라이빙을 하는 모습에서 시장에서 유일한 컨버터블 픽업 특징이 잘 드러났다. 올 뉴 지프 글래디에이터의 국내 1호차 오너이기도 한 비는 2021년부터 ‘지프 웨이브’ 멤버로서 활발한 커뮤니티 활동도 전개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 9월 글래디에이터 인도식2021-01-07 14:34:00
씨드 왜건 PHEV, 스웨덴 자동차 매체 선정 ‘최고의차’기아자동차는 충전식 하이브리드 전기차인 씨드 왜건 플러그인 하이브리드가 최근 유럽 자동차 매체 테크니켄스 바를츠의 ‘2021 최고의차’에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기아차가 테크니켄스 바를츠 최고의차에 선정된 것은 지난 2018년 옵티마 왜건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에 이어 두 번째다. 테크니켄스 바를츠는 1948년 창간돼 가장 오래된 역사를 지닌 스웨덴 유력 자동차 매체다. 독일 프리미엄 브랜드 소형차 무스테스트를 바탕으로 전복 관련 안전문제를 지적해 세계적으로 이슈가 된 바 있다. 이번 2021 최고의차 최종 후보에는 ▲포르쉐 타이칸 ▲폴크스바겐 ID.3 ▲BMW iX3 등 총 10대의 차가 결선에 올라 경쟁했다. 자체 심사위원단 평가를 종합한 결과 지난해 12월 30일(현지시간) 기아차 씨드 왜건 플러그인 하이브리드가 최종 수상의 영예를 얻었다. 기아차 스웨덴판매법인장인 피터 힘머는 “기아차가 다시 한 번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차량으로 최고의 상을 받게 돼 매우 자랑스럽다”며 “우리의 목2021-01-07 14:19:00
시트로엥, ‘C4 칵투스’ 새해 특별 할인 행사 실시시트로엥은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 ‘C4 칵투스’ 구매 고객 대상 특별 행사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새해를 맞아 보다 매력적인 조건으로 시트로엥 스테디셀러인 C4 칵투스를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행사기간 동안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를 통해 구입할 경우 최대 14.5%의 할인이 제공된다. 행사 기간 내 구매 시 특별 프로모션 및 개별소비세 인하를 포함한 총 14% 할인 혜택에 스마트스토어 이용 고객대상 15만 원의 추가 할인이 더해진다. 이 경우 3250만 원의 샤인 트림을 470만 원 할인된 2780만 원에 구매할 수 있다. 구매를 원하는 고객은 시트로엥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 30만 원 계약금을 결제하고, 편리한 위치의 전시장을 선택하면 담당 영업사원으로부터 구매상담이 진행된다. 출고 고객에게는 스포츠웨어 브랜드 케슬러와 협업해 제작한 선글라스를 증정한다. PSA 파이낸스 이용 고객에게는 ▲블랙박스 및 하이패스 ▲1년 타이어 안심보험을 무상으로 제공한다. C2021-01-07 13:55:00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1학기 온라인 투모로드스쿨 참여학교 모집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는 2021년 1학기 투모로드스쿨 참여학교를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의 자유학년제 중학교 대상 투모로드스쿨은 퓨처 모빌리티를 주제로 이론수업과 소프트웨어 코딩수업을 제공한다. 2019년 3월 331명의 중학생으로 시작한 이래 학생과 학부모, 교사들의 열띤 호응과 긍정적인 피드백에 힘입어 전국으로 확대, 지금까지 4200명의 학생들이 참여했다. 지난 12월에는 교육부 국립특수교육원과 업무협약을 맺고 장애학생들을 위한 배리어프리 프로그램을 개발해 현재 특수학교 및 일반학교 특수학급 학생들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 중이다. 2021년 1학기 투모로드스쿨에 참가를 원하는 학교2021-01-07 13:47:00
심각한 대기오염 시달리는 인도에도 전기차 바람 분다 스모그 등 심각한 도심 대기오염으로 골머리를 앓고 있는 인도에도 전기차 바람이 불고 있다. 인도를 대표하는 이동 수단인 오토릭샤와 바이크 등을 중심으로 전기차가 확산하는 분위기다. 7일 한국자동차연구원과 코트라 뭄바이무역관 등에 따르면 인도의 핵심 근거리 이동 수단인 오토릭샤가 전기 오토릭샤로 진화하고 있다. 환경오염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는 가운데 배출가스가 없고 운영비용이 상대적으로 저렴한 전기 오토릭샤가 주목받는 것이다. 오토릭샤는 인도에서 보편화 된 바이크 기반의 3륜 교통수단이다. 단순한 구조와 저렴한 가격, 높은 기동성을 바탕으로 도심 이동 및 라스트 마일 모빌리티로 활용된다. 인도 전역에 최소 350만대의 오토릭샤가 보급돼 하루 평균 6000만명이 이용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인도 전기차제조협회는 지난 2018년 기준 연간 63만대의 전기 오토릭샤가 판매돼 같은 기간 내연기관 오토릭샤 판매량인 57만대를 앞질렀다고 집계했다. 오는 2024년에는 연간 93만5000대 수준으로 판매2021-01-07 10:38:00
전기차 완속충전시설 주차 12시간 넘기면 과태료 이르면 올해 상반기부터 완속충전시설에 12시간 넘게 전기차를 주차해두면 과태료를 내야 한다. 7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이런 내용을 담은 ‘환경친화적 자동차 개발 및 보급 촉진에 관한 법률 시행령’ 일부 개정안을 지난 4일 입법예고했다. 전기차 충전이 완료된 이후에도 그 자리에 장기간 주차해 다른 차주에게 불편을 끼치는 행위를 막을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마련된 것이다. 현행법에서는 급속충전시설만 단속 대상에 포함되며 2시간 이상 주차하면 10만원의 과태료를 내야 했다. 완속충전시설에 대한 과태료 액수도 이와 비슷한 수준에서 정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단, 아파트 등 주거시설에 설치된 완속충전시설은 주로 야간에 사용되는 점을 고려해 이번 단속 대상에서 제외했다. 이 개정안에 대해 의견이 있는 기관·단체 또는 개인은 다음 달 15일까지 해당 의견서를 산업부 자동차과나 국민참여입법센터로 제출하면 된다. [세종=뉴시스] 2021-01-07 10:35:00
[동아 pic]폭설에 아찔했던 한강대교… 전철도 느린 걸음폭설이 쏟아진 지난 6일 오후 7시경 서울 한강대교를 지나가는 차량들이 거북이 걸음을 하고 있다. 이날 서울을 포함한 전국 곳곳은 함박눈이 내리면서 귀갓길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동아오토 car@donga.com2021-01-07 10:14:00
현대·기아차, 포스트 코로나 준비하는 신기술 아이디어 경연 개최현대·기아자동차가 비대면 및 차량위생 등 다양한 기술 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총 11개 본선 진출팀을 가렸다. 이중 수소전기차 배출수를 재활용한 전해수 차량 살균 기술이 대상에 올랐다. 현대·기아차는 7일 현대·기아차 기술연구소(경기 화성시 남양읍 소재)에서 직원들이 아이디어를 내고 직접 제작한 미래 모빌리티를 선보이는 ‘올-뉴 아이디어 페스티벌’ 본선대회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11회째를 맞은 올-뉴 아이디어 페스티벌은 현대자동차그룹 연구개발본부 주관으로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지난 2010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는 행사다. 이번 아이디어 페스티벌은 코로나19 극복 이후 시대에 현대·기아차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구성원들이 선제적으로 고민할 수 있도록 화두를 던졌다. 특히 올해는 연구개발본부 소속인원 뿐만 아니라 다양한 부문의 직원으로 대상을 확대하고, 영상 등의 시각화 매체를 통해 기술 시나리오를 제안하는 ‘시나리오 제작 부문’을 신설했다. 역대 최대 아이디어 접수2021-01-07 09:32:00
기아차 27년만에 로고 교체… “이젠 모빌리티기업”기아자동차가 회사를 상징하는 로고를 27년 만에 전면 교체했다. 슬로건도 16년 만에 바꿨다. 글로벌 자동차 시장의 중심축이 전기차로 옮겨지는 가운데, 단순히 자동차를 만들고 파는 회사에 머무르지 않고 ‘종합 모빌리티 기업’으로 거듭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기아차는 6일 오후 7시 새 로고를 유튜브와 자사 홈페이지에 공식 발표했다. 지난해까지 쓰던 타원형 기존 로고는 옛 기아그룹 시절인 1994년부터 사용했다. 기아차는 서울 서초구 헌릉로 본사를 비롯한 국내외 모든 사업장에 바뀐 로고를 내건다. 완성차에는 올해 새로 선보일 K7과 스포티지 완전변경 모델부터 부착된다. ○ 현대차그룹 출범 후 첫 로고 교체 이번 로고 교체는 2000년 현대자동차그룹 출범 이후 완성차 주력 계열사로서 처음 시도되는 일이다. 정몽구 현대차그룹 명예회장은 1999년 현대그룹 시절 기아차를 인수할 때부터 이제까지 로고, 사명에 손을 대지 않았다. 간판을 바꾸는 것보다 내실을 다지는 게 더 중요하2021-01-07 03: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