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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일상이 누군가에겐 영화처럼 아찔하다”… 도로교통공단, ‘교통약자 배려 캠페인’ 촬영도로교통공단이 고령자 등 교통약자와 국민 안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배우 양택조를 고령자 교통안전 홍보대사로 위촉해 국민들이 교통 관련 안전의식을 쉽게 함양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다. 최근에는 경기도 파주시 목동동에서 배우 양택조가 참여한 가운데 ‘교통약자 배려 캠페인’ 공익광고 촬영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운전자의 작은 배려가 교통약자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주인공을 맡은 양택조는 지난해 공단으로부터 고령자 교통안전 홍보대사로 발탁됐다. 이후 고령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활동을 중심으로 다양한 캠페인에 동참하고 있다. 이번 공익광고 주요 콘셉트는 ‘영화 같은 일상’이다. 교통약자들이 도로 위에서 느끼거나 경험하는 여러 상황들을 영화의 한 장르처럼 생생하게 보여주고 교통약자 안전을 위해 운전자 배려가 필수적인 요소라는 점을 강조한다. 골목길에서 나오다 차에 놀라는 아이들과 차를 피하기 위해 뛰는 노인, 차들이 빨리 달리는 도로를 건너지 못하고 움츠2020-11-25 19:20:00
“수입차 대중화 박차”… 폭스바겐코리아, 2000만원대 ‘신형 제타’ 출고 개시폭스바겐코리아는 7세대로 거듭난 ‘신형 제타’가 본격적으로 출고에 들어간다고 25일 밝혔다. 지난달 15일 국내에 처음 선보인 신형 제타는 사전계약을 통해 론칭 에디션 2650대가 모두 계약을 마쳤으며 순차적으로 소비자에게 인도된다. 신형 제타는 폭스바겐코리아의 ‘수입차 대중화’ 전략을 위한 모델로 합리적인 가격과 우수한 상품성이 특징이다. 특히 론칭 에디션은 특별 프로모션 혜택이 더해져 2300만 원대 가격이 책정됐다. 수입차는 물론 국산차와 경쟁할 수 있는 수준이다. 7세대 제타는 폭스바겐 MQB 플랫폼을 기반으로 완성된 첫 번째 제타 모델이다. 새로워진 차체 구조를 기반으로 실내 공간을 넓히고 풍부해진 사양이 추가된 것이 특징이다.파워트레인은 1.4리터 TSI 가솔린 터보 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가 조합된다. 다운사이징 구성으로 효율을 높이면서 탄탄한 성능을 구현했다. 최고출력 150마력, 최대토크 25.5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특히 제타에 탑재된 1.4 TSI 가솔린 터보 엔진은 저공해 32020-11-25 18:42:00
한국지엠 노사 임단협 잠정합의…2만여대 생산차질·협력사 위기 상처한국지엠 노사가 25일 2020년 임금 및 단체협약 교섭(임단협)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 모든 쟁의행위는 투표결과가 나올 때가지 중단하기로 해 일단 한숨 돌리게 됐지만 2만여대가 넘는 생산차질과 부팜사들의 경영난 가중 등 상당한 상처가 남았다는 지적이다. 이날 도출된 잠정합의안에는 올해 일시금·성과급 300만원 및 코로나 위기극복특별격려금 100만원, 50만원 합의 후 즉시 지급 등 내용이 담겼다. 잠정합의안 도출까지 한국지엠 노사는 총 24차례의 교섭을 가졌다. 교섭이 난항을 겪자 노조는 지난달 23일부터 잔업 및 특근 거부를 이어왔다. 같은달 30일부터 부분파업도 반복했다. 지난 2일과 6일, 9·10일, 11~13일 부분파업을 이어가며 2만대가 넘는 생산차질이 발생한 것으로 추산된다. 코로나19 여파까지 감안하면 한국지엠의 올해 생산량은 전년 41만대를 크게 밑도는 30만대 초중반에 그칠 것으로 보인다. 무엇보다 협력사 피해가 컸다. 한국지엠 노사의 임단협 타결을 촉구했던 협력사 모임(협신2020-11-25 16:52:00
기아車 노조, 결국 파업 돌입…22차례 교섭에도, 9년 연속 파업올해 노사 간의 임금 및 단체협약(임단협) 협상에서 접점을 찾지 못한 기아자동차가 결국 파업에 돌입했다. 25일 기아차에 따르면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노총) 금속노조 기아차지부는 이날부터 3일간 4시간씩 부분파업을 벌인다. 연속 2교대 근무를 기준으로 1, 2조 근무자 모두 퇴근시간을 4시간 앞당기는 방식이다. 기아차 노조는 24일부터 파업에 돌입할 예정이었지만 사측의 요청으로 23일 추가 협상을 벌이며 파업을 유보했다. 하지만 합의안 도출에 실패하며 2011년 이후 9년 연속 파업에 나서게 됐다. 기아차 노사는 8월 27일부터 모두 22차례 교섭에 나섰지만 끝내 접점을 찾지 못했다. 잔업 30분 임금보전, 정년 연장, 전기차 부품의 직접 생산 등을 요구하는 노조와 반대하는 사측이 이견을 좁히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측이 현대차와 동일한 수준인 기본급 동결과 성과급 150%,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특별 격려금 120만 원, 재래시장 상품권 20만 원, 우리2020-11-25 16:34:00
세계 완성차업체들, 전기차 시장 선점 ‘속도’…SW·서비스 중요성 커져현대차와 제네럴모터스(GM), 폭스바겐, 메르세데스-벤츠, BMW 등 세계 자동차업체들이 전기차 가속화 전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GM은 지난 19일(현지시각) 전기차 가속화 전략을 발표하고 2025년 전기차 100만대 이상 판매를 이뤄내겠다고 밝혔다. GM은 목표달성을 위해 2025년까지 전동화·자율주행 분야에 대한 투자금액을 기존 200억 달러에서 270억 달러(약 30조699억원)로 상향했고, 향후 자본지출과 제품개발 팀의 절반 이상을 전동화·자율주행 프로그램에 투입할 계획이다. 아울러 GMC의 허머 EV 개발 일정을 기존 50개월에서 26개월로 단축했고, 캐딜락의 첫 SUV 전기차인 리릭은 9개월 앞당겨져 2022년 1분기에 출시될 예정이다. 현대자동차그룹 역시 2025년 전기차 100만대 판매, 세계 점유율 10% 달성을 공언했다. 현대차는 2025년까지 차세대 전기차 ‘아이오닉’ 등을 통해 23종의 전기차를, 기아차는 11종의 전기차를 출시할 예정이다. 폭스바2020-11-25 16:11:00
혼다코리아, 신한카드와 전략적 제휴 협약 체결혼다코리아는 신한카드와 전략적 제휴 협약을 체결하고 혼다자동차와 모터사이클 고객들을 위한 다양하고 차별화된 금융 서비스 개발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향후 혼다 자동차와 모터사이클을 구매하는 고객들은 개개인에 차별화된 맞춤형 금융 상품을 선택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양사는 빅데이터 협업 체계를 구축해 교류와 협력의 발판을 마련하는 한편, 상품 구매 경쟁력 확보와 고객 신뢰 및 만족도 향상을 위해 다양한 서비스 프로그램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혼다코리아는 국내 카드사 업계 1위인 신한카드와의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혼다 자동차 및 모터사이클 판매 신장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이지홍 혼다코리아 대표는 “이번 금융 제휴를 통해 국내 혼다 고객분들에게 보다 다양하고 차별화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 고객이 만족할 수 있는 최상의 서비스 개발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2020-11-25 15:24:00
한국GM, 4개월 만에 임단협 잠정합의안 마련… 성과급 400만원 지급 합의한국GM 노사가 25일 ‘2020년 임금 및 단체협약 교섭’에 대한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 4개월 동안 24차례에 걸친 교섭 끝에 마련한 잠정합의안이다. 한국GM 측은 “향후 공장 운영을 정상화하고 경영정상화 계획을 지속 수행해 나가는데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 잠정합의안에는 사측이 내년 초까지 조합원에게 성과급과 격려금 총 400만 원(1인 기준)을 지급하고 부평2공장 생산 차종 규모를 최대한 유지한다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주요 쟁점이었던 임금협상 주기 변경(1년→2년) 건은 이번 합의에 포함되지 않았다. 한국GM은 부평1공장을 중심으로 총 1억9000만 달러(약 2100억 원) 규모 투자를 단행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잠정합의안 마련에 따라 한국GM 노조는 합의안에 대한 찬반투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시기는 미정이다. 한편 한국GM 노사는 올해 임단협과 관련해 지난 7월 22일 첫 상견례 이후 24차례 교섭을 가졌다. 이 과정에서 노조는 총 15일 동안 부분 파업을 벌2020-11-25 13:56:00
전세계 뚜벅이족 30% “코로나 무서워…6개월내 차 사겠다”자동차가 없는 글로벌 소비자 중 3분의 1 가량이 앞으로 6개월 안에 차량을 구매하겠다고 답한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 등을 위해 자가용에 대한 선호가 높은 상태라는 분석이다. 특히 6개월 내 차량 구매를 희망한다는 소비자 중 절반 가량은 밀레니얼 세대(만 24~39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글로벌 회계·컨설팅 법인 EY한영에 따르면 EY는 지난 8월 전 세계 소비자 3300명을 대상으로 ‘2020 EY 모빌리티 소비자 인덱스’ 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현재 자가용을 갖고 있지 않다고 답한 소비자 중 31%는 6개월 내 자동차를 구매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6개월 내 구매 의사를 밝힌 소비자 중 45%는 밀레니얼 세대였다. 그동안 공유차 또는 대중교통을 주로 이용했던 2030세대가 코로나19로 인해 ‘차량 소유’로 돌아서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또 자동차 보유자 중 23%는 기존 차량을 교체할 목적으로, 19%는 자가용을 1대 더 장만하2020-11-25 11:39:00
한국타이어-SK플래닛, ‘도로위험탐지 솔루션’ 공개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가 SK플래닛과 협업 프로젝트 중인 도로위험탐지 솔루션 개발 과정을 담은 영상을 25일 공개했다. 도로위험탐지 솔루션은 주행 중인 차량에서 취득된 노면 소음을 인공지능 및 딥러닝 기술을 통해 분석·데이터화해 노면 상태를 판별하고, 강우·적설·도로살얼음(블랙아이스) 등 도로 위 위험요소 발생 상황을 조기에 확인해주는 기술이다. 겨울철 눈, 비, 습기 등으로 인해 노면에 얇은 얼음막으로 형성되어 발생하는 도로살얼음 사고는 육안으로 식별이 어렵기 때문에 사전 탐지가 중요하다. 특히 고속도로에서 발생하는 사고는 생명을 위협하는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제설, 염수분사 등 사전 조치가 꼭 필요하다. 이번 프로젝트 영상에서는 도로살얼음 사고 위험 상황을 사전에 인지하기 위한 ‘도로위험탐지 솔루션’ 기획 단계부터 기술 개발, 위험 상황에 대한 실제 적용 사례 등 프로젝트 전반에 대한 과정이 상세하게 담겨 있다. 한국타이어는 각 노면 상태별로 주행 중2020-11-25 09:38:00
제8회 현대차그룹 대학 연극·뮤지컬 페스티벌 시상식 개최대학생 공연예술인들의 꿈의 무대인 ‘제8회 현대차그룹 대학 연극·뮤지컬 페스티벌’이 5개월간의 대장정을 마쳤다. 현대차그룹은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서울 용산구 이태원로 소재)에서 전병극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예술정책실장, 이병훈 현대차그룹 상무, 김용제 한국공연프로듀서협회 회장 등 행사 관계자 및 참가자들이 함께한 가운데 ‘제8회 현대차그룹 대학 연극·뮤지컬 페스티벌’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시상식은 코로나19라는 특수한 상황을 고려해 기존과는 달리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병행해 진행됐다. 지난 24일 진행된 오프라인 시상식에는 70명 내외의 소규모 인원만이 참석했다. 대표를 제외한 나머지 수상 팀원들은 온라인으로 참석해 시상식 현장에 함께하지 못한 아쉬움을 달랬다. 이와 함께 현대차그룹은 행사 종료 후 오는 30일 오후 8시 페스티벌 공식 네이버 TV와 유튜브 계정을 통해 온라인으로 녹화 영상을 추가 중계해 일반 관객들에게도 시상식을 함께할 수 있는 기회를 제2020-11-25 09:32:00
정의선·신동빈 25일 만난다…미래車 분야 협력 논의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과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미래 자동차 분야 협력 논의를 위해 회동한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두 총수는 이날 오후 롯데케미칼 첨단소재 의왕사업장에서 회동할 것으로 전해졌다. 롯데케미칼 첨단소재 의왕사업장은 자동차의 내·외장재로 사용할 수 있는 신소재를 개발하고 있다. 정 회장은 관련 신소재를 현대차그룹의 전기·수소차 등 친환경차에 적용할 수 있는지 등을 확인할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뉴스1)2020-11-25 08:57:00
- “신차등록 전기차 비중, 2040년 58% 수준”국내외에서 10, 20년 뒤에 내연기관차를 퇴출시키겠다는 선언이 잇따르면서 머지않은 장래에 내연기관차가 사라질 것이냐는 문제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자동차 업계에서는 내연기관차가 빠른 시간 안에 사라지기는 힘들다는 분석까지 감안한 친환경차 전략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대통령 직속 자문기구인 ‘미세먼지 문제 해결을 위한 국가기후환경회의’는 23일 기후위기를 근본적으로 극복하기 위한 중장기 국민정책제안을 공개했다. 이날 제안에는 2035년 또는 2040년부터 무공해차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차 또는 무공해차만 국내 신차 판매를 허용하도록 하는 전환 로드맵이 포함됐다. 늦어도 2040년까지는 내연기관차를 퇴출시키자고 제안한 것이다. 화석연료를 직접 폭발시켜 동력을 얻는 내연기관차는 이미 해외 곳곳에서 퇴출 선언이 잇따르고 있다. 전기차가 급속히 확산되면서 세계 각국이 친환경차로의 전환에 속력을 내고 있는 것이다. 최근 영국에서는 2030년 내연기관 신차 판매를 금지하고 2035년에는 하이브2020-11-25 03:00:00
- 기아차, 구독 서비스 개편 차종 확대… 부산서도 이용기아자동차는 차량 구독 서비스 ‘기아플렉스’를 재정비해 출시하고, 새로운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4일 밝혔다. 지난해 6월 시작한 기아플렉스는 차량 임대 보증금, 차량 보유에 따른 세금 부담 없이 차종과 구독 형태에 따라 월 87만∼159만 원 구독료만으로 기아차의 주요 차종들을 필요할 때마다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지금까지 K9, 스팅어, 모하비, 니로 전기차(EV), 쏘울 EV만 제공해 왔으나 이번 개편으로 4세대 카니발과 스팅어 마이스터, 쏘렌토 하이브리드를 새로 포함했다. 서비스 지역도 기존에는 서울로 한정됐지만 이번 개편으로 부산에서도 K9 등 일부 차종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기아차가 지난해 투자한 자율주행 및 모빌리티 스타트업 ‘포티투닷(옛 코드42)’의 차량 호출 및 공유, 구독 시스템 ‘유모스’를 적용해 향후 고객 요구를 더 쉽게 서비스에 반영할 수 있는 기반도 마련했다. 최상의 차량 이용을 위한 부가서비스도 개편했다. 방문 세차 ‘인스타워시’의 이용 할인권과 주말 번화가에서2020-11-25 03:00:00
울퉁불퉁 도로서도 부드러운 주행…벤츠 ‘더 뉴 E클래스’ 타보니메르세데스벤츠의 ‘E클래스’ 세단은 1974년 첫 출시 후 지금까지 1400여만 대가 팔린 세계적 인기 차종이다. C클래스, S클래스와 함께 벤츠의 주력 세단인 E클래스는 과하지 않으면서도 가볍지도 않은 ‘모두의 럭셔리’를 무기로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2016년 출시된 10세대 모델이 지난달 4년 만의 부분변경 모델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로 한국 소비자들을 만나기 시작했다. 더 뉴 E클래스 중 E350 4MATIC(4륜 구동) AMG 라인(본 시승기에서는 편의상 E클래스로 표기)을 이달 중순 직접 타봤다. 도심 운행과 함께 서울과 세종시에서의 시내 운행과 두 도시를 오가는 약 300km 주행을 했다. 전체 E클래스 9종 중 중상위 등급 차량이다. E클래스의 장점은 안정성이다. 도로가 움푹 파인 것처럼 좋지 않은 노면 상태에서도 다른 차들과 비교해 떨림을 덜 느낀다. 차선유지보조기능을 켜고 달리니 고속 주행에서도 스티어링휠(운전대)에 큰 힘을 주지 않고 부드럽게 치고 나간2020-11-25 03:00:00
벤츠, 어린이 교통안전교육 온라인 플랫폼 출시메르세데스-벤츠가 ‘어린이 교통안전 전도사’로 나섰다.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교육 격차 해소 및 ‘비대면’ 교육 활성화를 위해 어린이 교통안전 교육프로그램 ‘메르세데스-벤츠 모바일 키즈(Mercedes-Benz Mobile Kids) 플레이 더 세이프티(Play the Safety)’의 온라인 교육 플랫폼을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온라인 교육 플랫폼은 코로나19 사태로 디지털 환경에 익숙하지 않거나 교육 사각지대에 놓인 어린이가 쉽게 체험학습을 할 수 있도록 무료로 제공된다. ‘모키와 함께하는 교통안전 컬러링’과 ‘모빌리티의 과거, 현재 미니 스토리북’ 등 5∼12세 어린이가 실내에서 놀이를 통해 쉽고 재미있게 교통안전 정보를 배울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 자연스럽게 교통안전 규칙을 알려주는 교통안전 보드게임키트를 추가 배포하는 등 어린이 교통안전 교육 기회를 확대 제공할 계획이다. 김지섭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 의장2020-11-25 03:00:00
포르쉐 타이칸, 최장 드리프트 전기차 기록 기네스북 등재포르쉐는 브랜드 첫 전기차 ‘타이칸’이 최장 드리프트 기록을 세우면서 기네스북(기네스 월드 레코드, Guinness World Records)에 이름을 올렸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드리프트 마라톤 도전은 호켄하임링 포르쉐 익스피리언스센터(PEC)에서 진행됐다. 포르쉐 인스트럭터 데니스 레테라(Denise Retera)는 200m 길이 드리프트 서클 총 210랩을 완주했다. 55분 동안 평균 시속 46km로 총 42.171km를 주파한 것으로 전기차부문에서 가장 긴 연속 드리프트 세계 기록이다. 투입된 차종은 타이칸 후륜구동 모델로 현재 중국에서 판매 중인 모델이다.데니스 레테라는 “주행 안정 프로그램을 끄면 타이칸을 미끄럽게 제어하기 쉬워진다”며 “지속적이고 충분한 동력 사용과 낮은 무게 중심, 섀시와 스티어링의 정밀한 설계 등을 바탕으로 주행 중에도 차를 완벽하게 제어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PEC 수석 인스트럭터인 레테라는 카트와 싱글 시터, 내구레이스 등에서 활동했던 레이서다. 이번 기록2020-11-24 19:04:00
기아車 노사, 본교섭 결렬…25∼27일 파업 돌입 예상기아車 노사, 본교섭 결렬…25∼27일 파업 돌입 예상2020-11-24 17:16:00
기아차, 車 구독 서비스 ‘기아플렉스’ 새 단장… 차종·부가 서비스 확대기아자동차는 자동차 구독서비스인 ‘기아플렉스(KIAFLEX)’를 새 단장해 운영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기아플렉스는 보증금이나 자동차 보유에 따른 각종 세금 부담 없이 월 구독료를 납부하고 차를 이용하는 브랜드 첫 구독형 서비스다. 이번 리뉴얼을 통해 이용 가능 차종과 부가 서비스를 확대했다. 구독 서비스 대상 차종은 K9과 스팅어, 모하비, 니로·쏘울EV(전기차) 등을 비롯해 4세대 카니발과 스팅어 마이스터, 쏘렌토 하이브리드 등 3개 차종이 추가됐다. 구독 서비스에 대한 소비자 성원에 힘입어 서비스 지역을 기존 서울에서 부산까지 확대했다. 부산지역은 K9을 시작으로 향후 수요에 따라 차종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신규 서비스로는 프리미엄 방문 세차 서비스인 ‘인스타워시’ 이용 할인권과 주말 번화가 발렛 주차를 지원하는 실시간 주차대행서비스 ‘잇차’ 할인권 등이 제공된다. 또한 구독 차량과 별도로 매월 1회씩 최대 72시간 동안 이용할 수 있는 카니발 익스피리언스 서비스 이용 시 ‘툴레(TH2020-11-24 16:08:00
렉서스코리아, ‘스킬 콘테스트’ 개최렉서스코리아는 서울 성수동 소재 트레이닝 센터에서 ‘2020 렉서스 스킬 콘테스트’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스킬 콘테스트는 렉서스코리아가 2002년부터 렉서스 전 딜러 서비스 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서비스 경진대회다. 서비스 및 기술분야 직원 역량 강화와 동기부여를 목적으로 2년마다 실시하고 있다. △일반정비, △판금, △도장, △서비스 어드바이저 총 4개 부문에서 우승자를 선발하고 있다. 이번 2020 콘테스트에는 전국의 8개 렉서스 딜러 소속 테크니션 및 서비스 어드바이저 316명 중, 7년 이상 경력에 마스터 인증시험을 통과한 29명의 응시자가 참가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각 부문별 1위를 차지한 4명의 우승자는 역대 ‘렉서스 서비스 챔피언’ 역사를 알 수 있는 트레이닝 센터 ‘명예의 전당’에 2020년도 챔피언으로 이름을 올리게 된다. 올해는 특별히 사회적 거리두기 차원에서 서비스 어드바이저·판금 부문은 19일, 도장·일반정비 부문은 20일, 이틀에 걸쳐 실시됐다. 양일간의2020-11-24 08:59:00
현대차, 수소영토 확장… 이번엔 英상륙현대자동차그룹이 영국의 수소차 회사에 현대차의 차량용 연료전지시스템을 공급하기로 했다. 현대차는 7월에도 스위스에 수소전기트럭을 수출하기로 해 유럽을 중심으로 글로벌 수소경제 확산에 속력을 내고 있다. 현대자동차는 이네오스그룹과 글로벌 수소 생태계 확산을 위해 협력하는 내용의 양해각서(MOU)를 온라인으로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영국에 본사를 둔 이네오스는 석유화학, 특수화학, 석유제품 생산 등을 주력으로 하는 글로벌 종합 화학기업으로 연간 30만 t 규모의 수소도 생산하고 있다. 현대차의 연료전지시스템은 이네오스의 자동차 개발 자회사인 이네오스 오토모티브가 개발 중인 연료전지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그레나디어(Grenadier)’에 탑재될 예정이다. 이 밖에도 두 회사는 수소 생산과 공급, 저장 등 수소 가치사슬을 함께 구축하고 수소 관련 공공 및 민간사업을 확대해 수소사회 실현을 앞당기기로 했다. 연료전지시스템은 수소전기차에서 동력을 발생시키는 엔진과 같은 역할을 한다. 현대차의2020-11-24 03: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