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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당선돼도 전기차 전환 가속도” 설레는 업계혼전 양상인 미국 대통령 선거 결과에 대해 내년 본격적인 전기차 시대를 앞둔 완성차 업계가 촉각을 기울이고 있다. 조 바이든 민주당 대선 후보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보다 전기차 산업에 더욱 적극적이지만, 누가 당선돼도 전기차 대전환에는 속도가 붙을 수밖에 없다는 게 업계의 관측이다. 특히 승기를 잡았다고 확신한 바이든 후보는 4일(현지 시간) “오늘, 트럼프 행정부는 공식적으로 파리기후협약을 탈퇴했다. 바이든 행정부는 정확히 77일 안에 복귀할 것”이라고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밝혔다. 파리기후협약에 따라 탄소배출량을 줄이기 위해서는 전기차 보급이 필수적이라 각종 지원책이 쏟아질 것으로 자동차 업계는 기대하고 있다. 바이든 후보는 공약에서 전기차, 신재생에너지에 약 2조 달러(약 2258조 원)를 쏟아붓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 예산은 미국 연방정부 관용차량을 전기차로 전환하고, 미국 전역에 전기차 충전소 50만 곳을 설치하는 등에 쓰일 것으로 전망된다. 전기차를 구매하는 소비자에 대한 세제혜택과2020-11-06 03:00:00
바이든이면 더 좋겠지만…美대선 누가 당선돼도 전기차 ‘활짝’혼전 양상인 미국 대통령 선거 결과에 대해 내년 본격적인 전기차 시대를 앞둔 완성차업계가 촉각을 기울이고 있다. 조 바이든 민주당 대선 후보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보다 전기차 산업에 더욱 적극적이지만, 누가 당선돼도 전기차 대전환에는 속도가 붙을 수밖에 없다는 게 업계의 관측이다. 특히 승기를 잡았다고 확신한 바이든 후보는 4일(현지시간) “오늘, 트럼프 행정부는 공식적으로 파리기후협약을 탈퇴했다. 바이든 행정부는 정확히 77일 안에 복귀할 것”이라고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밝혔다. 파리기후협약에 따라 탄소배출량을 줄이기 위해서는 전기차 보급이 필수적이라 각종 지원책이 쏟아질 것으로 자동차 업계는 기대하고 있다. 바이든 후보는 공약에서 전기차, 신재생에너지에 약 2조 달러(약 2258조 원)를 쏟아 붓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 예산은 미국 연방정부 관용차량을 전기차로 전환하고, 미국 전역에 전기차 충전소 50만 곳을 설치하는 등에 쓰일 전망이다. 전기차를 구매하는 소비자에 대한 세제혜택과 가격할2020-11-05 17:18:00
파바로티가 사랑한 마세라티 ‘로얄 에디션’, 한국 16대 배정마세라티가 100대 한정 생산되는 ‘로얄 에디션’을 5일 국내 출시했다. 로얄 에디션은 1986년 마세라티가 3세대 콰트로포르테 모델을 기반으로 선보였던 특별 모델이다. 독특한 블루, 그린 색상 외관, 기본형 모델과 차별화된 원목 소재 인테리어로 고급스러움을 한층 더한 것이 특징이다. 당대 유명 인사 등 소수의 고객만을 위해 51대만 특별히 제작됐다. 이탈리아가 낳은 20세기 최고의 성악가 ‘루치아노 파바로티’가 애정 했던 모델이기도 하다. 이번 2020년 로얄 에디션은 이전 기조인 우아함을 재현함과 동시에 마세라티가 가진 섬세한 디자인과 예술이 융화돼 완벽함을 자랑한다. 외관은 이탈리아 지중해의 강인함과 여유로움이 녹아든 블루 로얄과 고품격 녹색 색조 베르데 로얄 두 가지로 우아한 색상이 적용됐다. 실내는 이탈리아 최고 명품 브랜드인 ‘에르메네 질도 제냐’가 맡았다. 고품질 경량 나파 가죽 스트립을 교차 직조해 만든 획기적 소재인 펠레테스타 가죽을 적용해 로얄 에디션 이름에 어울리는 럭셔리 인테리2020-11-05 15:47:00
마세라티, 100대 한정 로얄 에디션 출시…한국 16대 배정마세라티가 전 세계 100대 한정으로 생산하는 ‘로얄(Royale) 에디션’을 국내 공식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로얄 에디션은 마세라티가 3세대 콰트로포르테 모델을 기반으로 1986년 처음 선보였던 스페셜 에디션이다. 당시 당대 유명 인사 등 소수의 고객만을 위해 51대만 특별히 제작됐다. 마세라티 팬이자 이탈리아가 낳은 20세기 최고의 성악가 루치아노 파바로티가 애정 했던 모델이기도 하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2020년 로얄 에디션은 1986년 로얄 에디션의 기조인 우아함을 재현함과 동시에 현대의 디자인을 예술적으로 융화했다. 외관 색상은 이탈리아 지중해를 연상하는 ‘블루 로얄(Blu Royale)’과 기품과 품격이 돋보이는 녹색 색조의 ‘베르데 로얄(Verde Royale)’ 두 가지다. 실내는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인 ‘에르메네 질도 제냐(Ermenegildo Zegna)’가 맡았다. 고품질 경량 나파 가죽 스트립을 교차 직조해 만든 획기적 소재인 펠레테스타(Pelletessuta) 가죽2020-11-05 11:03:00
쌍용차, ‘올 뉴 렉스턴’ 비대면 구매견적 서비스 시행쌍용자동차는 올 뉴 렉스턴 출시를 기념해 비대면 구매견적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 쌍용차는 우선 비대면 구매가 더욱 편리해지는 ‘1:1 모바일 큐레이터’ 서비스를 새롭게 시행한다. 카카오톡 채널 ‘올뉴렉스턴’을 통해 모바일 상담 및 시승신청이 가능하고, 카카오메시지로 e카탈로그와 가격표를 손쉽게 다운로드 할 수 있다. 서비스 시행 기념으로 연말까지 추첨을 통해 ▲캠핑 키친테이블(10명) ▲아웃도어 타프(20명) ▲치킨교환권(30명) ▲스타벅스 커피교환권(100명) 등 푸짐한 경품을 증정하는 쿠폰 등록 이벤트를 실시한다. e커머스 플랫폼 11번가에서 20만 원 구매할인권(쌍용차 전 모델 대상)을 50% 할인된 10만원에 구매도 가능하다. 내달 13일까지 할인권을 이용해 신차를 구매한 고객 중 11명을 추첨해 아웃도어 키친세트를 증정한다. 쌍용차 전시장을 방문, 구매견적을 받으면 추첨을 통해 ▲갤럭시Z 플립(1명) ▲아웃도어 키친테이블(10명) ▲어드벤처 타프 세트(20명) ▲메가박스 영2020-11-05 09:42:00
제동성능 탁월한 ‘겨울용 타이어’… 접지력 올리고 수막현상 잡는다쌀쌀한 날씨가 계속 이어지면서 겨울철 안전운전을 위한 본격적인 차량 관리 계절이 돌아왔다. 기온이 0°C 이하로 자주 내려가는 겨울철에는 눈길, 빙판길 등 노면 상태가 좋지 않아 다른 계절보다 미끄러짐 사고 확률이 급격히 높아지기 때문에 겨울용 타이어를 장착하는 등 타이어 관리에 각별히 힘써야 한다. 겨울용 타이어는 눈길, 빙판길 등 수시로 변화하는 겨울철 노면 상태에 맞춰 안정적인 주행 성능을 제공함은 물론, 낮은 기온에서도 최적의 성능을 발휘하기 때문에 겨울용 타이어에 대한 운전자들의 관심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 또한 겨울용 타이어는 사계절용 타이어와 달리 특수 고무 컴파운드 배합을 적용해 영상 7도 이하의 낮은 온도에서도 쉽게 경화되지 않기 때문에 추운 날씨에도 충분한 접지력을 확보해준다. 겨울철 운전이 위험한 이유는 타이어와 지면 사이의 마찰력이 약해지기 때문이다. 타이어 마찰력은 온도와 노면의 상태에 따라 달라지는데, 타이어의 주원료인 고무 특성상 기온이 높아지면 타이어가 부드러워져 접지력2020-11-05 09:29:00
- 현대차 “2025년까지 中에 수소트럭 4000대 보급”현대자동차가 중국에서 수소전기트럭 보급에 나서며 중국 수소경제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낸다. 현대차는 중국 수도 베이징이 있는 ‘징진지(京津冀)’ 지역과 경제 도시 상하이가 있는 ‘창장강(長江·양쯔강) 삼각주’ 지역의 기업들과 수소경제 생태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연이어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우선 현대차는 지난달 27일 상하이전력고분유한공사, 상하이순화신에너지시스템유한공사, 상하이융화전과융자리스유한공사 등 창장강 삼각주 지역 내 주요 에너지 및 금융회사와 MOU를 맺었다. 수소충전소 및 수소생산설비 구축, 수소전기차 운영을 위한 금융 서비스를 추진해 2025년까지 이 지역에 현대차의 수소전기트럭 3000대 이상을 보급하는 게 목표다. 이어 4일에는 중국강연집단 안타이과기고분유한공사 및 허강집단 허베이철강공업기술복무유한공사와 MOU를 체결해 징진지 지역에서 수소충전소 구축과 수소전기트럭 시범운행, 2025년까지 수소전기트럭 1000여 대 보급 추진에 뜻을 모았다. 이인철 현대차 상2020-11-05 03:00:00
르노삼성, 주한유럽상의와 ‘르노 트위지 기부 레이스’ 개최르노삼성자동차가 주한유럽상공회의소(ECCK)와 함께 서울 등 4개 도시에서 주한유럽상의 소속 회원사들의 소외계층 기부를 독려하는 ‘르노 트위지 레이스’를 펼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르노삼성과 함께하는 ECCK 자선 레이스’는 ECCK가 주관하는 자선 행사 일환으로 기획됐다. 르노삼성은 메인 후원사로 참여했다. 총 5대의 트위지가 참여하는 이번 행사는 4일 서울을 시작으로 대전과 대구를 거쳐 오는 6일 부산에 도착하는 사흘 일정으로 진행된다. 트위지는 이번 자선 레이스에서 각 도심을 돌면서 ECCK 소속 회원사 관심을 유도하고 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기부금 모금을 독려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레이스를 마친 후에는 르노삼성이 사회복지단체 2곳에 트위지를 1대씩 기부할 예정이다. 사회복지단체에서는 트위지를 방문 서비스 등 다양한 복지활동에 활용하게 된다.레이스 시작을 기념하는 오프닝 행사는 서울드래곤시티에서 열렸다. 이날 기념식에는 도미닉 시뇨라 르노삼성 사장을 비롯해 디어크 루카트 주한유럽상의 회장2020-11-04 21:04:00
쌍용차, 올 뉴 렉스턴 출시… 임영웅 ‘HERO’ 동시 출격쌍용자동차가 ‘올 뉴 렉스턴’을 4일 출시했다. 올 뉴 렉스턴은 내외관 디자인은 물론 신규 파워트레인과 첨단 주행안전 보조시스템, 국내 최고 수준의 커넥티드카 서비스까지 완전히 새롭게 거듭났다. 신차는 ‘올 뉴 렉스턴 랜선 쇼케이스X임영웅’를 통해 이날 오전 10시30분 쌍용차 공식 유튜브 채널과 네이버 자동차 페이지에서 공개됐다. 신곡명은 ‘HERO’로 정해졌다. 쌍용차와 임영웅 공동작업을 거쳐 완성됐다. 이 곡은 올 뉴 렉스턴 브랜드송으로 사용되고 각 음원사이트에서도 감상할 수 있다. 이날부터 임영웅과 영화배우 박성웅, 신은정 부부 TV광고 등 렉스턴 홍보영상이 동시 공개됐다. 영화 신세계 한 장면을 패러디한 시리즈 영상으로 올 뉴 렉스턴 안전성과 인포콘의 편리함을 뜻밖의 재미와 함께 전달하게 된다. 올 뉴 렉스턴 디자인은 정통 SUV 다운 면모를 보여준다. 라디에이터 그릴과 듀얼 프로젝션 타입 풀LED 헤드램프를 비롯한 각 요소들이 레이어드 구조를 이루며 입체감을 연출한다. 웅장2020-11-04 16:09:00
엔카닷컴, ‘2020 외국기업의 날’ 대통령표창 수상엔카닷컴은 산업통상자원부 주최 ‘2020 외국기업의 날’ 기념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2020 외국기업의 날 행사는 외국인투자유치를 통해 고용창출 등 우리경제에 기여한 외국인투자기업 및 투자유치 유관기관을 격려하고 관련 유공자를 포상하기 위해 개최됐다. 김상범 엔카닷컴 대표는 외국인투자 기업부문에서 국가경제 또는 지역경제, 사회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뚜렷한 업체 대표로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김상범 엔카닷컴 대표는 “국내 소비자의 자동차 생활을 혁신하기 위한 노력으로 연간 약 100만대의 중고차 차량이 등록되고 온라인과 모바일 방문자 수가 매일 75만명을 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자동차 거래 플랫폼이 될 수 있었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국가경제와 사회발전에 기여하는 모범적인 기업으로 지속적인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엔카닷컴은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자동차 및 중고차 시장 분석, 소비자 동향을 파악해 전달하고 있다. 이를 위해 엔카진단, 엔카2020-11-04 15:45:00
현대차, 중국 수소 생태계 구축 위한 업무협약 체결현대자동차가 중국 수소전기 상용차 시장 진출을 위한 발판 마련에 나선다. 현대차는 중국 현지 수소경제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장강 삼각주 지역 및 징진지 지역 파트너사들과 업무협약을 각각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다자간 협력을 통해 현대차는 글로벌 수소전기 상용차 기술 선도 브랜드로서의 지위를 한층 더 공고히 한다는 방침이다. 현대차는 먼저 지난 10월 27일 상해전력고분유한공사, 상해순화신에너지시스템유한공사, 상해융화전과융자리스유한공사와 함께 ‘장강 삼각주 지역 수소상용차 플랫폼 구축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4사는 중국 경제의 중추인 장강 삼각주 지역 내에서 현대차의 수소전기 상용차를 매개로 수소 생산 및 공급·수소충전시설 구축·차량 보급·차량 운영(금융)을 아우르는 수소전기차 사업 플랫폼을 구축하고, 각 사가 유기적으로 연결될 수 있는 협력 체계를 구성하며 수소전기 상용차 시범 운영 사업 또한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상해전력은 ▲수소 충전소 건설 투자 ▲재생에너지를 이용한 수전해2020-11-04 14:11:00
한국타이어, 600마력 초고성능 아우디에 ‘윈터 아이셉트 에보2’ 공급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600마력 엔진 아우디 초고성능 쿠페형 세단 ‘RS7 스포트백’과 슈퍼 왜건 ‘RS6 아반트’에 겨울용 초고성능 타이어 ‘윈터 아이셉트 에보2’를 신차용 타이어로 공급한다고 4일 밝혔다. 아우디 RS 라인업은 아우디 하이테크 기술력을 집약시킨 초고성능 스포츠 레이싱 브랜드로, 신차용 타이어 공급 계약을 체결하기 위해서는 자체 승인 테스트 통과는 기본이며 세계에서 가장 혹독한 테스트 트랙으로 평가받는 독일 뉘르부르크링 노르트슐라이페 트랙에서 극한의 조건에 맞춘 초고속 주행을 완료해야 한다. 한국타이어는 엄격한 신차용 타이어 공급 과정을 거쳐 아우디 프리미엄 세단 ‘A3’, ‘A4’부터 프리미엄 SUV 라인업 ‘Q3’, ‘Q5’, ‘Q7’과 ‘SQ7’, ‘Q8’과 ‘SQ8’, 그리고 아우디의 초고성능 모델인 ‘RS4 아반트’ 및 ‘RS5 쿠페’, ‘TT RS’ 등 다양한 차종에 타이어를 공급하며 지속적인 파트너십을 강화해왔다. 이번에 신차용 타이어로 공급하는 벤투스 S1 에보3는2020-11-04 13:44:00
BMW ‘뉴 5시리즈’ 왕좌 탈환… 고급 세단 대결서 E클래스 압도독일 고급 세단 간판 모델 맞대결에서 BMW 5시리즈가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에 판정승을 거뒀다. 최근 두 모델은 나란히 부분변경을 거치면서 맞수 대결을 예고했다. 결국 달라진 5시리즈는 지난달 판매대수에서 신형 E클래스에 앞서며 화려한 복귀를 알렸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는 10월 수입승용차 신규등록대수가 2만4257대로 집계됐다고 4일 밝혔다. 이는 전월(2만1839대) 보다 11.1% 증가, 지난해 같은 기간(2만2101대) 보다 9.8% 증가한 수치다. 10월 수입차 시장은 고급 중형 세단 부문 왕좌를 놓고 치열한 싸움이 전개됐다. 줄 곧 앞서갔던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와 한동안 뒤쳐졌던 BMW 뉴 5시리즈가 다시 맞붙은 것. 이 기간 BMW 520은 가솔린과 디젤 모델 통틀어 고급 세단 판매 1위(834대)에 올랐다. E 200 d 4매틱은 622대에 그쳤다. 벤츠가 추락하는 사이 아우디 A6 45 TFSI(734대)가 2위로 치고 올라섰다. &nbs2020-11-04 12:15:00
좌석 접으면 3명 누워도 공간 넉넉… ‘차박’의 세계 초대하는 특대형 SUV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이 장기화하면서 다른 사람과의 접촉 없이 즐기는 ‘나만의 여가’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혼자서나 가까운 소수끼리 즐길 수 있는 야외 여가활동으로 자동차 숙박, 이른바 ‘차박’이 주목받는 이유다. 한국GM이 선보인 ‘쉐보레 트래버스’는 이러한 수요에 발맞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다. 쉐보레 트래버스는 국내 출시된 SUV 중 압도적인 크기를 자랑한다. 전장은 5200mm이고 전고는 1785mm, 휠베이스는 3073mm에 달한다. 차박을 위해 2, 3열 좌석을 모두 접으면 성인 2명과 어린이 1명이 동시에 누워도 넉넉한 공간이 나온다. 천장에 ‘파노라마 선루프’도 갖추고 있어 좀 더 낭만적인 분위기를 연출하는 것도 가능하다. 승객이 좌석에 앉았을 때 다리가 들어가는 공간인 ‘레그룸’은 3열에서 850mm에 달해 일부 운전자는 쉐보레 트래버스를 ‘특대형 SUV’로 부르기도 한다. 캠핑, 차박 등 야외에서의 여가를 위한 편의사양도 갖췄다. 큰 크기에 걸2020-11-04 03:00:00
- 토요타코리아, 시승 행사 개최토요타코리아는 전국 24개 전시장에서 고객 대상 시승 행사 ‘인조이 유어 힐링 드라이브’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15일까지 토요타코리아 홈페이지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응모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선발된 인원에게 2021년형 RAV4 하이브리드, 캠리 하이브리드, 프리우스 등 도요타 대표 차종의 시승 기회를 제공한다. 서형석 기자 skytree08@donga.com2020-11-04 03:00:00
제네시스 SUV ‘GV70’ “조화로운 디자인 압권”제네시스는 지난달 29일 내외부 디자인을 공개한 두 번째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GV70’(사진)에 대해 해외에서 관심과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고 3일 소개했다. 제네시스에 따르면 미국 자동차 전문지 ‘모터트렌드’는 GV70의 전면부에 대해 “과하지 않으면서도 눈길을 사로잡는 조화로운 디자인”이라며 “크레스트 그릴 또한 대형 세단 G90보다 전면부에 잘 통합돼 있다”고 했다. 제네시스의 방패 모양 로고에서 영감을 받은 ‘크레스트 그릴’이 두 줄 디자인의 쿼드램프보다 낮게 자리 잡아 날렵한 모습을 드러낸 것에 대한 평가다. 오토블로그도 “크레스트 그릴이 최근 출시되는 다른 모델처럼 과하게 크지 않아서 좋다”며 “다른 브랜드가 떠오르지 않을 정도로 첫인상이 굉장히 잘생겼다”고 언급했다. 다른 부분에 대한 평가도 이어졌다. 모터트렌드는 “C필러로 인해 삼각형의 쿼터 글라스가 떠 있는 것처럼 보이는 부분이 독특하고 멋지다”며 “GV70만의 디자인 특징 중 몇 가지는 다른 제네시스 모델에서는 찾아볼 수2020-11-04 03:00:00
- 2021년형 카이엔 E하이브리드 공개포르셰는 2021년형 카이엔 E하이브리드 모델을 3일(현지 시간) 공개했다. 이전 모델보다 배터리 용량을 늘려 전기 주행거리를 늘린 점이 특징이다. 트림(선택사양에 따른 등급)에 따라 42∼56km를 전기만으로 달릴 수 있다. 포르셰는 내년 상반기(1∼6월)에 카이엔 E하이브리드를 일반 모델과 쿠페 모델로 출시할 예정이다. 가격은 각각 1억2090만 원, 1억2690만 원이다. 서형석 기자 skytree08@donga.com2020-11-04 03:00:00
기아차 노조 쟁의행위 찬반투표 가결…‘연쇄파업’ 경고등 켜졌다국내 완성차 업계에 칼바람이 불고 있다. 기아자동차 노동조합이 쟁의권 확보를 위해 추진한 쟁의행위 찬반투표에서 조합원 73%가 찬성하며 연쇄파업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어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글로벌 재확산 조짐에 따라 불확실성이 더해지고, 협력사들의 유동성 위기가 지속되는 상황이라 노조 행보에 업계 이목이 쏠리고 있다. 3일 업계에 따르면 기아차 노조가 이날 조합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쟁위행위 찬반투표에서 총원 2만9261명 가운데 2만6222명이 투표에 참여해 2만1457명(73.3%)이 찬성표를 던졌다. 과반이 찬성하면서 노조의 쟁의권 확보가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앞서 기아차 노조는 지난달 말 중앙노동위원회(중노위)에 쟁의조정 신청을 했다. 결과는 4일 중 나올 것으로 예상되는데, 중노위가 조정중지 결정을 내리면 기아차 노조는 합법적으로 파업 등을 할 수 있는 쟁의권을 얻게 된다. 기아차 노사는 올해 임단협에서 접점을 찾지 못하고 있다. 지난달 22일 경기도2020-11-04 00:22:00
포르쉐 카이엔 PHEV, 전기모드 주행거리 30% 개선… 내년 상반기 국내 출시포르쉐는 3일 전기모드 주행가능거리를 최대 30% 늘린 2021년형 ‘카이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모델을 공개했다. 고전압 배터리 용량을 기존 14.1kWh에서 17.9kWh로 늘려 전기모드 주행거리를 개선했다고 설명했다. 새로운 카이엔 E-하이브리드 모델의 전기모드 최대주행가능거리는 유럽 기준으로 48km다. 고성능 버전인 카이엔 터보S E-하이브리드는 42km라고 전했다. 포르쉐에 따르면 카이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 전기 파워트레인은 모두 8단 팁트로닉 S 자동변속기에 통합돼 있는 전기모터로 구성된다. 이 파워트레인은 최고출력 136마력, 최대토크 40.8kg.m 수준의 힘을 낸다. 전기모드 최고속도는 시속 135km다. 전력 수요가 증가하거나 주행모드를 스포츠 또는 스포츠플러스 모드로 변경하면 내연기관 엔진이 활성화된다. 카이엔 E-하이브리드는 최고출력 340마력의 성능을 발휘하는 3.0리터 V6 가솔린 터보 엔진과 전기모터가 조합돼 합산 최고출력 462마력 수준의 동력성능을 갖2020-11-03 20:09:00
벤츠코리아, ‘기브앤 레이스 버추얼 런 부산’ 기부금 5억원 전달벤츠코리아는 사회공헌위원회가 올해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한 기부문화확산 캠페인 ‘벤츠 기브앤 레이스 버추얼 런(GIVE’N RACE Virtual Run) 부산’을 통해 조성한 모금액 5억 원을 기부했다고 3일 밝혔다. 기부금은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을 통해 부산광역시 내 사회복지기관에 전달된다. 지난 2일 열린 기부금 전달식에는 김지섭 벤츠코리아 사회공헌위원회 의장 직무대행과 유재진 위원(스타자동차 회장), 변성완 부산시 시장 권한대행, 박두준 아이들과미래재단 상임이사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기부금은 부산지역 취약계층 아동과 청소년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부산광역시아동복지협회와 부산광역시 그룹홈지원센터, 부산 사회복지법인 새길공동체, 개금종합사회복지관, 사하구종합사회복지관 등 부산지역 내 총 5개 기관에 전달된다. 주로 취약계층 아동과 청소년들의 의료비와 교육비 지원을 위한 비용으로 사용될 계획이라고 벤츠코리아 측은 전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비대면 방2020-11-03 19:1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