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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유럽서 자동화·디지털 전환 ‘우수’ 평가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저니 투 오토메이션 어워드’에서 아시아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우수’ 평가를 획득했다고 6일 밝혔다. 이 행사는 글로벌 타이어 산업에서 세계 최고 권위 유럽 고무 저널 주관 시상식이다. 타이어 업체들의 자동화 및 디지털 전환 노력을 공인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한국타이어는 J2A 어워드 타이어 제조-생산자 부문에서 인공지능을 활용한 타이어 컴파운드 물성 예측 모델 ‘VCD 시스템’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VCD 시스템은 사전에 축적된 데이터를 인공지능 기술로 분석해 컴파운드의 특성을 예측, 실제 테스트를 진행하지 않고도 최적의 컴파운드 조합법을 만드는 기술이다. 특히 짧게는 6개월에서 길게는 3년까지 소요되던 컴파운드 개발 기간을 최대 50%가량 단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난 2015년부터 VCD 시스템을 개발하기 시작한 한국타이어는 2019년 국내 최고의 과학기술대학 카이스트와 미래기술 연구 협약을 맺고 공동 연구를 진행 중이다. 막대한 양의2020-10-06 09:08:00
현대차 “농어촌 어르신용 합승형 택시 서비스”현대자동차가 정부와 함께 ‘최대 10명까지 탈 수 있는 합승형 택시’ 시범사업에 나서기로 했다. 정해진 노선만 달리는 버스와 합승을 할 수 없는 택시의 단점을 보완한 이른바 ‘수요응답형 교통수단’으로 대중교통 시설이 부족한 지역의 고령자 이동권 보장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동과 관련된 모든 서비스(모빌리티)를 지향하는 현대차는 ‘차세대 모빌리티’의 가능성을 점검하겠다는 목표다. 5일 현대차와 경찰청 등에 따르면 두 기관은 최근 국토교통부 등과 함께 ‘고령자 교통안전·이동권 보장을 위한 지원사업’을 내년부터 추진한다. 지난달 말 공개된 정부의 ‘고령자 교통안전종합계획’을 구체화한 것이다. 농어촌처럼 대중교통 공급이 부족한 지역의 고령자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로 올해 안에 서비스 대상 지역을 결정할 계획이다. 현대차는 올해 2∼5월 92일 동안 서울 은평뉴타운에서 합승형 택시인 ‘셔클’을 시범운영했다. 셔클은 승합차를 이용해 경로가 유사한 승객들이 최대 10명까지 합승할 수 있다.2020-10-06 03:00:00
현대-기아차 美시장 점유율 8.9%… 9년 만에 최고현대·기아자동차의 최근 3개월간 미국 내 누적 판매량이 역대 최고 점유율을 기록했던 2011년 수준까지 올라섰다. 미국에서 인기 있는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을 소형부터 중대형까지 다양하게 내놓으면서 전략적으로 공략한 게 주효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 속에서도 생산 차질을 최소화한 덕분에 9월부터는 한국 자동차업체들의 내수와 수출 실적이 뚜렷이 호전되고 있다. 5일 한국자동차산업협회에 따르면 6∼8월 기준 미국 시장 내 현대·기아차 점유율이 8.9%(누적 판매 32만7583대)까지 올라갔다. 이는 한국차 전성기라 불리던 2011년의 미국 시장 점유율(8.9%)과 같은 수준이다. 코로나19 직전이던 지난해 12월∼올해 2월 미국 시장 점유율(7.7%)보다 1.2%포인트 증가했다. 특히 미국 내 차량의 76.8%를 차지하는 SUV와 미니밴, 소형 픽업트럭 등 이른바 ‘경트럭’ 차종의 경우 현대·기아차 시장 점유율은 같은 기간 5.6%에서 6.9%로 늘었다. 글로벌 업체들의2020-10-06 03:00:00
지프, ‘최대 20% 할인’ 블랙 프라이데이즈 프로모션 전개FCA코리아는 다음 달까지 약 두 달 동안 지프 브랜드 ‘블랙 프라이데이즈(Black Fridays)’ 프로모션을 전개한다고 5일 밝혔다. 신차 구매자에게 최대 2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대상 차종은 지프 레니게이드와 컴패스, 체로키, 랭글러, 그랜드 체로키 등이다. 할인 적용 시 플래그십 모델인 그랜드 체로키 써밋 3.0 디젤은 최대 1410만 원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써밋 3.6 가솔린은 최대 1350만 원이 할인된다. 중형 모델 체로키 트레일호크 3.2 가솔린은 1000만 원을 할인받아 4190만 원에 구매 가능하다. 오버랜드 3.2 가솔린 역시 1000만 원이 할인돼 4290만 원이다. 콤팩트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컴패스 리미티드 하이 2.4 가솔린 역시 1000만 원이 할인된다. 실제 구매가격은 3790만 원이다. 소형 SUV 레니게이드 론지튜드 2.4 전륜구동 모델은 520만 원 할인돼 2890만 원으로 낮아진다. 프로모션 기간 할인 대상 차종을 재구매하는 소비자에게는2020-10-05 22:51:00
무르익은 완성도… 새로워진 ‘BMW 5시리즈·6시리즈 GT’ 출시BMW코리아는 5일 경기도 광주 소재 퍼들하우스에서 열린 신차공개행사를 통해 부분변경을 거친 5시리즈와 6시리즈를 공식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 새로운 5시리즈와 6시리즈는 지난 5월 국내 시장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된 모델이다. 특히 5시리즈 한국 판매량이 올해 전 세계 1위에 올랐다고 BMW코리아 측은 설명했다. 지난 1972년 처음 공개된 5시리즈는 글로벌 시장에서 800만대 넘는 판매고를 올렸으며 현행 7세대 모델은 지난 4년 동안 총 7만7000대가 팔렸다. 이번 부분변경 모델은 글로벌 판매 1000만대 고지를 앞두고 있는 만큼 국내 시장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는 상황이다.BMW 6시리즈 그란투리스모(GT)는 직접적인 경쟁상대가 없는 독보적인 콘셉트의 차종으로 꼽힌다. 세련된 외관 디자인과 편안하고 실용적인 실내, 우수한 공간활용성 등을 앞세워 비즈니스와 레저를 동시에 충족할 수 있는 모델로 평가받는다. 이번에 부분변경을 거친 5시리즈와 6시리즈 GT는 한층 정제된 디자인과 함께 ‘드라2020-10-05 21:34:00
볼보코리아, 3번째 인증 중고차 전시장 ‘볼보 셀렉트 수원Ⅱ’ 오픈볼보코리아는 경기도 수원시 소재 중고차매매단지 도이치오토월드에서 인증 중고차 전시장인 ‘볼보 셀렉트(SELEKT) 수원Ⅱ’를 오픈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5일 밝혔다. 전시장 운영은 공식 딜러 에이치모터스가 담당한다. 이번 전시장은 김포와 수원에 이어 국내에서 세 번째로 선보이는 공식 인증 중고차 매장이다. 수원지역은 전국 중고차 거래량의 절반이 이뤄질 만큼 매매시장이 활발한 지역으로 꼽힌다. 볼보코리아는 지난 3월 볼보 셀렉트 수원Ⅰ 전시장을 개관한 바 있다. 볼보 셀렉트 수원Ⅱ 전시장이 위치한 도이치오토월드는 세계 최대 규모 프리미엄 자동차 쇼핑몰을 표방해 조성됐다. 신차와 중고차 판매는 물론 유지와 관리 등 자동차 관련 종합 서비스를 제공한다. 자동차 서비스 외에 다양한 F&B(푸드앤비버리지) 시설과 오토 키즈카페 등 다양한 부대시설을 갖춰 복합문화공간으로 운영된다.에이치모터스가 운영하는 신규 전시장은 연면적이 470㎡로 차량을 최대 14대까지 전시할 수 있는 규모로 조성됐다.2020-10-05 12:38:00
현대모비스, 하반기 신입 채용 돌입… 실시간 소통 온라인 설명회 운영현대모비스가 하반기 신입사원 채용에 나선다. 젊은 세대와 소통에 중점을 둔 채용 프로그램을 운영해 우수 인재 확보를 꾀한다. 현대모비스는 채용정보와 합격 비법 등을 소개하는 온라인 채용설명회를 오는 6일 진행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이번 온라인 채용설명회는 밀레니얼세대와 Z세대를 통칭하는 ‘MZ세대’ 특성을 반영해 채팅 기반 실시간 질의응답 세션을 병행해 함께 운영하기로 했다. 인사담당자와 모집 분야에 재직 중인 직원들이 지원자 질문에 실시간으로 직접 답변하는 방식이다. 해당 온라인 채용설명회는 취업 전문 사이트 ‘잡플렉스(JOBFLEX)’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사이트 접속 후 실시간 영상 링크를 통해 시청 가능하다. 영상은 하반기 신입 채용 주요 내용을 알려주는 ‘채용정보.집(ZIP)’과 현재 모집 분야에 재직 중인 직원들이 합격 비법을 전하는 ‘직무꿀팁박스’ 등으로 구성된다. 이번 채용은 연구·개발(R&D) 핵심 분야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2020-10-05 12:14:00
美서 한국차 점유율 9년 만에 최대…현대·기아차, 3Q ‘나홀로’ 성장지난 6~8월 한국 완성차 업체의 미국 시장 점유율이 9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스포츠유틸리티차(SUV)의 선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조기 대응 등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는 미국 내 공장 재가동 후 3개월간(6~8월) 국산차의 미국 시장 점유율이 8.9%로 크게 상승했다고 5일 밝혔다. 한국 브랜드가 전성기를 구가하던 2011년(8.9%) 수준까지 올라선 것이다. 미국 내 자동차공장들은 코로나19에 따른 도시 봉쇄조치로 인해 대부분 3월 하순부터 5월 중순까지 가동을 중단한 바 있다. 미국 시장의 76.8%를 차지하는 경트럭(SUV, 미니밴, 소형 픽업트럭 등) 차종에서 현대·기아차 시장점유율이 공장 가동중단 전 5.6%에서 재가동 후 6.9%로 1.3%p 증가했다. GM(-1.8%p), 토요타(-0.3%p), 닛산(-1.2%p), 미쓰비시(-0.4%p) 등이 가동 중단 이후 시장점유율 회복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과 대비된다. 한국차의 시장점유2020-10-05 10:28:00
- 기아차 ‘전기차 충전 출장 서비스’ 추진기아자동차가 전기차 고객이 따로 충전소에 갈 필요 없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를 지정하면 서비스 차량이 방문해 충전을 해주는 서비스를 본격 모색한다. 기아차는 11월부터 내년 3월까지 제주 지역에서 현대캐피탈 차량공유(카셰어링) 서비스 ‘딜카’ 고객을 대상으로 이 서비스를 우선 적용해 효율성을 살펴볼 계획이다. 고객들은 배터리 잔량과 관계없이 무료로 충전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고 약 240km를 주행할 수 있는 수준인 최대 40kWh(킬로와트시)까지 충전할 수 있다. 기아차 관계자는 “대상 지역을 넓히고 추가적으로 다양한 방식의 충전 서비스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현대·기아차는 최근 SK이노베이션과 전기차 배터리 산업 생태계 발전을 위한 협력 계획을 내놓으면서 리스·렌털 등의 전기차 배터리 판매 모델을 제시하기도 했다. 구체적인 사업 계획이 공개되지는 않았지만 자동차 업계에서는 전기차와 별도로 배터리만 구매 혹은 대여하는 사업이 등장할 것으로 보고 있다. 김도형 기자 dodo@don2020-10-05 03:00:00
[단독]현대차, 일 몰아주고 나머지 쉬는 ‘묶음작업’ 적발…무더기 징계현대자동차 울산공장에서 근로자들이 할당된 업무를 일부 직원에게 몰아주고 나머지 직원은 쉬는 이른바 ‘묶음작업’ 사례가 적발돼 직원들이 무더기 징계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올해 품질 다잡기에 나선 현대차에서는 상습적인 조기 퇴근과 근무지 이탈 등 비정상적인 근무 관행에 대한 징계가 잇따르고 있다(본보 7월 13일자 B3면, 7월 31일자 A16면 참조). 4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최근 울산공장 안에서 묶음작업 사례를 적발하고 현장 근로자와 관리자 50명 이상에게 무더기 징계 처분을 내렸다. 징계 수위는 직책과 책임에 따라 정직, 감봉, 견책 등으로 결정됐다. 묶음작업은 정해진 작업을 일부 직원에게 몰아주는 작업 행태로, 2명 몫의 작업을 1명이 처리하는 ‘두발뛰기’, 3명 몫을 1명이 처리하는 ‘세발뛰기’ 등으로도 불린다. 이번에는 두발뛰기 사례가 적발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런 작업 관행은 한 사람이 동시에 여러 사람의 작업 분량을 맡아야 하기 때문에 품질 결함 등의 문제로 이어질2020-10-04 18:21:00
[단독]현대차 아이오닉5에 R-MDPS 채택, 실내공간으로 테슬라 잡나[김도형 기자의 휴일차(車)담]요즘 차와 차 업계를 이야기하는 [김도형 기자의 휴일차(車)담] 오늘은 현대·기아자동차가 내년부터 출시할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 기반의 전기차 그리고 그 첫 모델이 될 ‘아이오닉5’를 다뤄보겠습니다. 현대·기아차가 전기차만을 위한 플랫폼인 ‘E-GMP’ 기반의 차에서 조향을 돕는 전기 모터를 스티어링 휠과 가까운 곳에 두는 ‘칼럼 마운트 방식(C-MDPS)’ 대신 ‘랙 마운트 방식(R-MDPS)’을 채택한다는 새로운 소식과 함께인데요. 기술적인 부분에 더해서 어떤 강점으로 고객들에게 어필하는 차가 될 지도 예측해보려고 합니다. 아무래도 전기차의 특징을 살려서 ‘실내 공간’에서 승부를 보는 차가 되지 않을까하는 것이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올해 임금동결을 확정지은 현대차 노조에 대한 스무 번째 휴일차담에 보내주신 큰 관심에도 깊이 감사드립니다. ▶ 임금동결한 현대차 노조의 속내와 ‘사회적 눈치보기’의 필요성[김도형 기자의 휴일차(車)담] https://www.donga.com/n2020-10-03 16:00:00
니콜라 사기 의혹 속…수소 상용차 독주 현대차 ‘눈길’미국 수소트럭 스타트업인 니콜라를 둘러싼 사기 의혹이 불거지며 세계 최초로 수소전기 상용차 양산을 시작한 현대자동차에 관심이 쏠린다. 니콜라의 사기 여부는 좀 더 지켜봐야할 문제지만 이번 사태는 현대차의 수소연료전지시스템이 쉽게 개발하기는 어려운 기술이라는 점을 재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현대차는 협업을 원하는 니콜라의 제안을 두 차례 거절한 전례가 있다. 경쟁브랜드와 비교해 수소연료전지 부문에서 별다른 기술을 증명하지 못한 니콜라와 협업 관계를 맺을 필요가 없다고 판단했던 것으로 보인다. 3일 현대자동차에 따르면 스위스에 10대를 수출한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의 1회 충전거리는 약 400㎞다. 충전 시간은 8분에서 20분이 걸린다. 해당 차량은 총 중량(연결차 중량 포함) 34톤급 대형 카고 트럭이다. 2개의 수소연료전지로 구성된 190kW급 수소연료전지시스템과 최고출력 350kW(476마력)급 구동모터가 탑재됐다. 최근에는 사우디아라비아에 넥쏘(2대)와 수소전기버스 일렉시티 FCEV(2대)를2020-10-03 10:33:00
임금동결한 현대차 노조의 속내와 ‘사회적 눈치보기’의 필요성[김도형 기자의 휴일차(車)담]요즘 차와 차 업계를 이야기하는 [김도형 기자의 휴일차(車)담] 오늘은 올해 임금동결을 선택한 현대자동차 노동조합을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위기 속에서 임금협상에 돌입한 현대차 노조는 지난 21일 기본급을 동결하는 임금협상 잠정합의안을 만들어 내고 조합원 투표를 통해 이를 확정지었는데요. 기본급을 동결한 점도 눈에 띄지만 역대 최저 수준의 성과금에 합의한 것이 핵심이라는 점과 이런 선택이 가능했던 배경을 한번 짚어보려고 합니다. 올해 초 출범한 노조 집행부가 이제는 사회적인 눈치를 좀 보자고 얘기하는 흐름의 연장선에 있는 결과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테슬라의 ‘배터리 데이’를 분석해 본 지난주 휴일차담에 보내주신 성원에도 깊이 감사드립니다. 테슬라 ‘배터리 데이’는 정말 ‘소문난 잔치’에 불과했을까? [김도형 기자의 휴일차(車)담] https://www.donga.com/news/Economy/article/all/20200926/1031512020-10-01 18:56:00
제네시스 SUV모델 ‘GV70’ 공개현대자동차의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가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모델 ‘GV70’의 모습을 29일 처음 공개했다. 다만 출시 전 시험주행용 차량이라 ‘지-매트릭스(G-Matrix)’라고 불리는 제네시스 고유의 디자인 패턴을 가진 위장 필름이 부착됐다. 제네시스는 약 한 달간 도로 시험주행을 통해 GV70의 성능 및 안전성 등을 최종 점검할 예정이다. 출시일과 가격은 정해지지 않았다. 현대자동차 제공2020-09-30 03:00:00
람보르기니, 우루스 위한 새 디자인 컬렉션 ‘그라파이트 캡슐’ 출시람보르기니는 29일 새로운 색상과 디자인 요소를 적용한 ‘우루스 그라파이트 캡슐(Urus Graphite Capsule)’을 선보였다. 우루스 그라파이트 캡슐은 2021년형 모델부터 옵션으로 선택 가능한 디자인 트림이다. 최신 트렌드에 따라 화이트와 블랙, 그레이 등 4가지 외장 컬러와 오렌지, 옐로우, 그린 등 4가지 하이라이트 컬러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그라파이트 캡슐 트림을 위해 준비한 외장 컬러 4종은 매트한 느낌을 강조해 남성적이면서 강인한 느낌을 극대화했다.하이라이트 컬러 디자인은 전면 스플리터와 도어 인서트, 리어 스포일러 등에 포인트 색상으로 활용된다. 실내에도 동일한 컬러 포인트가 더해지며 전용 알칸타라 시트와 카본 및 블랙 알루미늄 디테일이 추가된다. 차체 하단부에 적용되는 포인트 디자인 요소로 안정적이면서 과감한 이미지를 연출한다. 블랙 컬러 23인치 휠도 새로운 스타일을 완성하는데 기여한다.지오바니 페로지노(Giovanni Perosino) 람보르기니 총괄사업책임자(CCO)는2020-09-29 16:27:00
세상에 단 1대 ‘페라리 오몰로가타’… 고객 맞춤형 슈퍼카 제작페라리가 25일(현지시간) 새로운 원-오프 모델 ‘페라리 오몰로가타’를 공개했다. 지난 2008년 처음 시작된 페라리 원-오프는 고객의 요청에 따라 세상에 단 하나뿐인 특별한 페라리를 설계 및 제작해 주는 프로그램이다. 페라리 오몰로가타는 유럽 고객의 요청에 따라 제작됐다. 첫 번째 원-오프 모델인 ‘2009 P540 슈퍼패스트 아페르타’ 이래 10번째로 프론트 엔진 V12 플랫폼을 활용해 설계됐다. 페라리 오몰로가타 고객은 공도나 트랙에 관계없이 편하고 품위 있게 탈 수 있는 페라리 그란투리스모(GT)의 특징을 유지하길 원했다. 또한, 페라리의 클래식 레이싱카에서 영감을 받았지만, 미래지향적인 요소를 적용해 시대를 초월한 디자인을 요청했다. 영감을 주는 다양한 이미지 수집부터 스케치, 최종 고객 인도까지, 페라리 오몰로가타 제작에는 2년 이상이 소요됐다. 아이디어 시작은 페라리의 시그니처 요소들을 새로운 시각에서 재해석해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을 만드는 것이었다. 이를 통해 시대를 불문2020-09-29 13:41:00
제네시스 GV70 티저 공개…지-매트릭스 패턴으로 위장제네시스는 위장 필름(카무플라주)으로 감싼 GV70 티저 이미지를 최초 공개했다고 29일 밝혔다. GV70는 제네시스 라인업의 다섯 번째 차량으로, 후륜구동 기반의 고급 중형 SUV 모델이다. 스포티하고 역동적인 외장 디자인이 돋보인다. 제네시스는 GV70에 제네시스 고유의 디자인 디테일 ‘지-매트릭스(G-Matrix)’ 패턴의 위장 필름을 부착해 브랜드의 정체성을 강조했다. 이번 위장 필름에 사용된 지-매트릭스 패턴은 다이아몬드에서 빛이 난반사 되는 모습에서 영감을 얻은 제네시스만의 대표 디자인으로 브랜드 전 차종에 걸쳐 적용됐다. 지-매트릭스 패턴은 GV70 차량의 내외장에 다양한 형태로 적용돼 제네시스만의 고급스러움을 강조할 예정이다. 제네시스 브랜드 관계자는 “GV70 시험 차량에서도 제네시스의 브랜드 정체성이 느껴지도록 지-매트릭스 패턴 필름을 별도로 제작했다”며 “제네시스는 GV70를 통해 럭셔리 중형 SUV시장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네시스는 약 1달 간 전국2020-09-29 10:51:00
제네시스 GV70 출시 임박… ‘지-매트릭스’ 입고 신차 점검제네시스가 29일 위장 필름으로 감싼 GV70 티저 이미지를 최초로 공개했다. GV70는 후륜구동 기반 고급 중형 SUV다. 스포티하고 매끄러운 윤곽이 만들어낸 역동적인 외장 디자인이 돋보인다. 제네시스는 GV70에 제네시스 고유 디자인 디테일 ‘지-매트릭스’ 패턴 위장 필름을 부착해 브랜드 정체성을 강조했다. 이번 위장 필름에 사용된 지-매트릭스 패턴은 다이아몬드에서 빛이 난반사 되는 모습에서 영감을 얻은 제네시스만의 대표 디자인으로 브랜드 전 차종에 걸쳐 적용됐다. 지-매트릭스 패턴은 GV70 차량의 내외장에 다양한 형태로 디자인돼 제네시스만의 고급스러움을 강조할 예정이다. 제네시스 관계자는 “GV70 시험 차량에서도 제네시스 정체성이 느껴지도록 지-매트릭스 패턴 필름을 별도로 제작했다”며 “제네시스는 GV70를 통해 럭셔리 중형 SUV시장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네시스는 약 1달 간 전국 도로에서 위장 필름이 부착된 GV70 시험 주행을 통해 최종적으로 차량을 점검2020-09-29 10:21:00
벤츠코리아, 새로운 E클래스 가격·트림 공개… “E300 빼고 ‘300마력’ E350 확대”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부분변경을 거친 ‘E클래스’를 다음 달 공식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다고 28일 밝혔다. 오는 10월 13일 디지털 언론공개행사를 통해 신차를 공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모델은 지난 2016년 출시된 10세대 E클래스의 페이스리프트 버전이다. 지난 3월 온라인으로 진행된 이벤트를 통해 세계 최초로 공개된 바 있다. E클래스는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독보적인 판매량을 이어가고 있는 브랜드 주력 모델이다. 특히 이번 10세대 모델은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탄탄한 주행감각, 첨단 사양 등을 앞세워 출시 3년(2019년 7월 기준) 만에 수입차 최초로 10만대 넘는 판매고를 올리기도 했다. 부분변경을 앞둔 올해 상반기에도 인기가 꾸준히 이어졌다.출시에 앞서 벤츠코리아는 국내 판매 트림과 가격을 공개했다. E250 아방가르드(6450만 원)와 E250 익스클루시브(6890만 원), E220d 4매틱 익스클루시브(7550만 원), E220d 4매틱 AMG라인(7790만 원)2020-09-29 10:16:00
한국타이어, 美 MLB 와일드카드 시리즈 후원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는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2020 와일드카드 시리즈를 공식 후원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2020 MLB 와일드카드 시리즈는 코로나19 영향으로 기존 4개팀에서 16개팀으로 확장해 토너먼트 시리즈 형식으로 진행된다. 아메리칸 리그와 내셔널 리그 각 8개팀, 총 16개팀이 참가해 3전 2선승제로 승부를 가린다. 한국타이어는 2018년부터 미국 내 최고 프로 스포츠로 인정받는 MLB의 공식 후원사로 활동하며 자동차 선진시장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과 프리미엄 브랜드 가치를 지닌 글로벌 기업으로서 위상을 공고히 해왔다. 한국타이어는 다양한 스포츠 마케팅을 펼치며 글로벌 리딩 타이어 기업으로서 혁신적인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하고 있다. MLB 외에도 스페인 라리가 ‘레알 마드리드’, 이탈리아 세리에A ‘S.S.C. 나폴리’, ‘유럽축구연맹 유로파리그’ 등 세계 각지에서 최고의 인기 스포츠 리그 및 구단과 마케팅 스폰서십을 체결 중이다. 동2020-09-29 10: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