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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기아차 올해 전기차 판매 세계3위 도약현대자동차그룹이 올해 순수 전기차(EV) 판매 호조에 힘입어 올해 EV 세계 3위권 완성차그룹으로 도약했다.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는 세계 77개국에서의 올해 1∼7월 업체별 전기차 판매량을 집계한 결과 현대차가 3만6000여 대, 기아차가 2만2000여 대로 집계돼 각각 세계 4위, 8위에 올랐다고 17일 밝혔다. 상위 10위 내 업체들을 동일한 자본그룹 내로 묶으면 19만여 대인 미국 테슬라, 8만4000여 대인 르노닛산자동차그룹에 이은 3번째다. 아우디폭스바겐그룹은 5만5000여 대로 현대차그룹의 뒤를 이었다. 현대차그룹의 선전은 상용차에서의 판매 호조 영향이 컸다. 현대차는 포터2 EV 트럭의 판매 호조로 1년 새 판매량을 12.3% 늘렸고, 기아차는 봉고 1t EV 트럭과 니로, 쏘울의 견조한 수요에 힘입어 같은 기간 판매 증가 폭이 39.4%에 달했다. 올해 하반기부터 내년 본격적인 EV 출시를 예고한 아우디와 폭스바겐의 판매량도 각각 92.6%, 63.6% 증가했다. 반면 BY2020-09-18 03:00:00
‘화재 취약’ 셀프주유소 수두룩…3곳중 1곳꼴화재 위험에 노출된 셀프주유소들이 소방당국에 의해 무더기 적발됐다. 소방청은 지난 7월 14일부터 8월 28일까지 전국 셀프주유소 4049곳을 대상으로 전수조사한 결과를 17일 발표했다. 셀프주유소는 최근 5년간 연평균 15%씩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로, 일반 주유소와 달리 주유기 조작이 미숙한 일반인이 주유기를 직접 다뤄 사고 발생 위험이 훨씬 높다. 셀프주유소의 31.3%인 1266곳에서 2407건의 위반 사항이 적발됐다. 3곳중 1곳꼴로 적발된 셈이다. 이 중 44건이 형사입건 됐다. 사례별로는 변경허가 없이 건축물을 증축하고, 정기점검 결과를 허위 작성·제출하며, 안전관리 감독 소홀 및 위험물안전관리자의 대리자를 정하지 않은 경우였다. 57건은 과태료를 부과했다. 방화담·방화문 파손과 소화기 압력충전 불량 등 1869건은 행정명령을 내리고 8건은 기관통보 조치했다. 경미한 501건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시정을 요구했다. 최병일 소방청 소방정책국장은 “셀프주유소는 다수의 운전자들2020-09-17 12:29:00
현대차그룹, 신중년 경영혁신 프로젝트 온라인 발대식 개최현대차그룹이 5060 세대와 사회적 기업 간 협업 프로젝트를 통해 세대 간 협력을 도모하고 일자리 창출 모델의 새 방향성을 제시한다. 현대자동차그룹은 ‘5 위크스’ 온라인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발대식 이후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는 5 위크스는 신중년 세대가 사회적 기업과 5주간 협업해 비즈니스 이슈를 해결하는 취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에서 지칭하는 ‘신중년 세대’란 전체 인구의 4분의 1, 생산가능인구 3분의 1을 차지하는 5060 세대를 가리킨다. 5 위크스 1기에는 총 34명의 신중년이 참여한다. 이들은 각각의 역량을 고려해 총 16개의 사회적 기업 및 소셜 벤처팀에 나누어 매칭됐다. 5주간 기업에서 요청한 경영, 영업, 홍보 등 당면 해결 과제를 프로젝트 형식으로 수행하게 된다. 5 위크스는 사회적 기업이 필요로 하는 과제에 대한 해결방안을 제시함으로써 신중년 참가자에게는 재취업 전 사회적 기업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5060 세대에 대한 우호적2020-09-17 11:58:00
“LPG가 옳았다”… 르노삼성 QM6, 국내 LPG 승용차 판매 1위르노삼성자동차 대표 모델 QM6의 꾸준한 판매량이 눈길을 끈다. 다양한 파워트레인과 상품성을 앞세워 신차효과를 넘어선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LPG 모델은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독보적인 위치에 올랐다. 르노삼성은 올해 상반기 QM6 LPe가 국내 판매 중인 LPG 승용차 중 판매 1위를 차지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17일 밝혔다. 상반기에 QM6 LPe는 총 1만5155대가 팔렸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에 따르면 상반기 국내 LPG 승용차 전체 판매대수는 5만8126대다. 국내 전체 승용차 시장(80만7722대)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7.2%다. 전년 동기 대비 13%가량 성장한 수치다. LPG 모델에 대한 수요가 증가 추세라는 분석이다.이런 가운데 QM6 LPe는 전체 차급을 통틀어 가장 많은 판매고를 올리면서 국내 LPG 자동차 시장을 이끌고 있다. 국내에서 유일한 LPG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으로 경쟁모델이 없다. 제품력 역시 대안이 없어 독보적인 위치를 유지하고 있다는 평가다. 주2020-09-17 11:31:00
메르세데스벤츠 트럭, ‘뉴 악트로스’ 할부금 200만 원 지원메르세데스벤츠 트럭은 뉴 악트로스 국내 출시를 기념해 할부금 200만 원을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최장 84개월 할부 혜택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금융 프로모션은 뉴 악트로스 모델을 구매하는 모든 고객에게 할부금 200만 원을 지원하며 고객에 따라 할부 기간을 최대 84개월까지 설계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고객의 개인 신용 상황 및 벤츠 파이낸셜 서비스 코리아 금융 실적에 따라 다양한 금리 혜택이 제공된다. 또 할부 계약 후 2년 내 예기치 못한 차량 전손·도난 등 사고 발생 시 잔여기간 할부 원금을 전액 지원해주는 특별 보험 혜택도 마련했다. 차량뿐만 아니라 교통사고로 인해 고객이 고도의 후유장애진단 혹은 사망에 이르렀을 경우에도 사고일 이후 남아 있는 잔여 할부 원금을 전액 지원해준다. 지난 10일 국내 출시된 뉴 악트로스는 단순한 총 보유 비용(Total Cost of Ownership: TCO) 절감을 넘어 총 운송 효율(Total Transport Efficiency: TTE)의 극대2020-09-17 11:23:00
렉서스코리아, 여성 프로골퍼 3인방 ‘RX 450hL’ 홍보대사 위촉렉서스코리아는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투어에서 활약하고 있는 박현경(20), 이소미(21), 최혜진(21) 선수를 ‘RX 450hL’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17일 밝혔다. RX 450hL은 3열 좌석형 프리미엄 하이브리드 SUV로 지난 3월 첫 국내 출시 후 도심은 물론 패밀리 아웃도어활동에 어울리는 매력으로 고객의 사랑을 받아오고 있다. 세 명의 홍보대사는 내년 7월까지 대회 참가 및 훈련 시 RX 450hL과 함께한다. 렉서스가 제작하는 온라인 컨텐츠 및 다양한 브랜드 활동을 통해 렉서스 팬들과 소통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이병진 렉서스코리아 상무는 “RX 450hL은 넉넉한 실내공간으로 골프장비를 편하게 실을 수 있고, 특히 프리미엄 하이브리드답게 진동과 소음이 적은 모델”이라며 “앞으로 선수들이 RX 450hL과 함께 최상의 컨디션으로 훈련과 경기에 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렉서스코리아는 10월 23일까지 RX 450hL 골프장 예약 서비스 ‘엑스골프’를 통해 시승이벤트도 실2020-09-17 10:58:00
BMW코리아, 드라마 ‘청춘기록’에 차량 협찬BMW코리아는 드라마 ‘청춘기록’에 차량을 협찬 중이라고 17일 밝혔다. 이번 드라마는 국내 뿐 아니라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 190개국에 방영 중이다. 한류 드라마 열풍을 타고 전 세계 안방에 BMW를 노출하는 역할을 한국 지사에서 맡았다. BMW코리아는 이번 드라마에 자사의 대표 모델들을 대거 협찬, 각 인물들의 개성과 취향에 알맞은 모델을 지원해 BMW만의 매력을 시청자들에게 전달하고 있다. 청춘기록에는 BMW 1시리즈 및 2시리즈가 주요 차량으로 등장한다. 1시리즈와 2시리즈는 역동적인 주행감각과 스타일리시한 디자인이 돋보이는 모델로 청춘의 패기와 풋풋한 매력을 강조해준다. 이외에도 스포티한 로드스터 Z4, 럭셔리 플래그십 SAV 모델인 X7을 포함 BMW의 아이코닉한 감성을 담은 M4 컨버터블, i8 로드스터 등이 등장해 눈길을 사로잡는다. 예능프로그램 ‘서울촌놈’에서도 BMW 차량을 만날 수 있다. 서울촌놈은 MC 차태현과 이승기가 특정 지역에서 출세한 스타들과 함께 고향의 추억을 공유하2020-09-17 10:16:00
현대차, ‘올 뉴 투싼’ 사전계약 첫날 1만대 돌파…SUV 최초기록지난 16일 사전계약에 들어간 현대자동차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디 올 뉴 투싼’이 하루만에 1만842대 계약됐다. 17일 현대차에 따르면 전국 영업점을 통해 사전계약에 들어간 신형 투싼의 첫날 계약대수는 1만842대를 기록했다. 이로써 신형 투싼은 더 뉴 그랜저(1만7294대)와 신형 아반떼(1만58대)에 이어 사전 계약 첫날 1만대를 돌파하는 기록을 세웠다. 사전 계약 첫 날 실적이 1만대를 넘어선 것은 현대차 SUV 최초다. 현대차는 지난 15일 온라인으로 신형 투싼의 세계 최초 공개행사를 진행했으며, 시청자는 누적 41만명에 달해 5년만에 재탄생한 신형 투싼에 대한 글로벌 고객들의 높은 기대감을 나타냈다. 신형 투싼 사진이 게재된 현대차 공식 사회관계망(SNS) 채널에는 ‘역대급 디자인이다’, ‘신형 투싼 꼭 계약할 것’ 등 디자인에 대한 호평이 대부분이었다. 현대차는 같은 날 다채로운 라이프 공간을 제공하는 신형 투싼의 모습을 담은 TV 광고 5편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신형2020-09-17 10:08:00
현대차와 떠나는 차박 캠핑… ‘휠핑’ 공식 출범현대자동차는 손쉬운 차박 체험을 위한 전용 플랫폼(휠핑)을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현대차가 고객들에게 신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무료 시승 기회와 함께 차박 여행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차박 체험 플랫폼이다. 휠핑은 최근 높아진 차박(차에서 하는 숙박)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을 반영해 자동차 휠과 캠핑을 결합해 탄생했다. 참여하고자 하는 고객은 모바일 웹을 통해 일정과 차량, 필요한 캠핑 용품을 신청해 응모한 후 당첨 시 신청한 용품 대여료만 추가 결제하고 1박 2일간의 차박을 진행하면 된다. 캠핑 체험은 추석 연휴가 끝나는 10월 10일일부터 11월 1일까지 약 한 달간 주 2회씩, 각 20팀을 대상으로 총 7차 수에 걸쳐 운영된다. 현대차 관계자는 "자동차 공간에 대한 새로운 경험을 전하기 위해 현대차가 새롭게 마련한 플랫폼“이라며 ”휠핑이 제공하는 손쉬운 차박 여행이 코로나 19로 지친 고객들의 일상에 활력을 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동아닷컴2020-09-17 09:49:00
하루 1만842대 계약… 신형 ‘투싼’ 폭발적 반응하루 1만842대. 신형 투싼이 현대자동차 SUV 사전 계약 신기록을 세웠다. 그야말로 폭발적인 반응이다. 현대차는 전국 영업점을 통해 사전계약에 들어간 투싼 첫 날 계약대수를 17일 공개했다. 이번 투싼 실적은 더 뉴 그랜저(1만7294대)와 신형 아반떼(1만58대)에 이어 사전 계약 첫 날 1만대를 돌파한 것은 물론 현대차 SUV 최초로 사전 계약 첫 날 실적이 1만대를 넘어선 것이어서 더욱 의미가 크다. 지난 15일 신형 투싼 세계 최초 공개행사 시청자는 누적 41만 명(16일 16시 기준)에 달해 5년만에 재탄생한 신형 투싼에 대한 글로벌 고객들의 높은 기대감을 입증했다. 이번 신형 투싼은 디자인 정체성인 ‘센슈어스 스포티니스(감성을 더한 스포티함)’ 완성체이자, ‘파라메트릭 다이나믹’ 테마를 구현해 혁신적이고 스포티한 디자인을 갖췄다. 새롭게 출시된 신형 투싼은 3세대 플랫폼으로 넓어진 공간은 물론, 향상된 주행 안정성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쾌적한 감성 공조 시스템 및 최첨단 인2020-09-17 09:17:00
현대차 웨어러블 로봇 ‘벡스’, IDEA 금상 쾌거현대자동차는 ‘2020 IDEA 디자인상’에서 금상 1개를 포함해 총 5개 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IDEA 디자인상은 미국 산업디자인협회(IDSA)가 주관하며 독일의 ‘iF 디자인상’, ‘레드 닷 디자인상’과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힌다. 1980년부터 시작된 북미 최고 디자인상으로 디자인 혁신과 사용자 혜택, 사회적 책임 등 다양한 심사기준을 종합 평가해 최고 디자인을 선정한다. 현대차는 ▲산업용 웨어러블 로봇 ‘벡스’가 산업 및 상업 제품 부문에서 금상을 받았으며 ▲전기차 콘셉트카 ‘45’와 ‘프로페시가 자동차 및 운송 부문에서 각각 동상과 파이널리스트를 수상했다. 특히 벡스는 지난해 현대차 로봇 연구 조직 ‘로보틱스랩’에서 자체 개발한 조끼형 외골격 착용 로봇으로 지난 3월 2020 레드 닷 디자인상에서 혁신제품 부문을 수상한 바 있다. 벡스는 다양한 산업 현장에서 장시간 위쪽으로 팔을 들어 올려 작업하는 근로자의 근골격계 질환을 줄이고 작업 효율성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2020-09-17 08:50:00
도로까지 점령한 대기차량… 인도 지나가며 보행자 위협이달 초 서울 송파구에 있는 지하철 9호선 송파나루역 인근 스타벅스 드라이브스루(DT) 매장. 출근 시간대인 오전 8시 반경인데도 매장 앞 차도는 다소 한산한 편이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수도권 재확산으로 사회적 거리 두기가 강화된 영향이 커보였다. 하지만 유독 매장 앞에 있는 차도 주변만 차들이 몰려 혼잡했다. 드라이브스루 매장으로 진입하려는 차들이 7, 8대나 길게 줄을 선 탓이다. 뒤에서 오다가 대기 줄인 걸 알고 차선을 바꾸려는 차들도 있다 보니 옆 차선까지 빵빵대며 정체가 벌어졌다. 매장 앞을 걸어가던 직장인 이모 씨(31)는 “매장으로 들어가는 인도도 차들이 막고 서서 지나가기 불편하다”며 “차 사이를 걸어가다 뒤차가 덜컥 움직이는 바람에 깜짝 놀란 적도 있다”고 말했다. 해외에서 친숙하던 드라이브스루 매장은 최근 국내에서도 어렵지 않게 마주칠 수 있다. 차에서 내리지 않고 식음료를 살 수 있다 보니 코로나19 시대에 안성맞춤이란 평가도 나온다. 하지만 교통 측2020-09-17 03:00:00
- 檢, BMW코리아 2곳 압수수색… 차량화재 결함 은폐 의혹 수사BMW의 차량 결함 은폐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형사5부(부장검사 이동언)는 16일 서울 중구에 있는 BMW코리아 본사 사무실과 서울 강남구에 있는 서버 보관소 등 2곳을 압수수색했다. 지난해 11월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김효준 BMW코리아 회장 등 임직원 8명과 독일 본사, BMW코리아 등 법인 두 곳을 자동차관리법 위반 혐의로 기소 의견을 달아 검찰에 송치했다. 김 회장 등은 연쇄 차량 화재의 원인으로 추정되는 ‘엔진 배기가스 재순환장치(EGR)’의 결함을 알고도 이를 축소, 은폐한 혐의를 받고 있다. 2018년 BMW 차량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 사고가 잇따르자 국토교통부는 민관 합동조사단을 꾸려 조사를 벌였다. 위은지 기자 wizi@donga.com2020-09-17 03:00:00
- 현대車, 수소영토 확장… 유럽에 연료전지 시스템 첫 수출현대자동차가 자동차가 아닌 영역으로 수소연료전지 시스템 판매를 확장하고 수소트럭 판매를 유럽에 이어 미국과 중국까지 넓히겠다는 계획을 내놓았다. 수소전기차에 대한 기대감에 불을 붙인 미국의 니콜라가 사기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현대차가 실증된 기술을 바탕으로 수소 관련 사업에서 속도를 내는 모양새다. 16일 현대차는 부산항을 통해 스위스 수소저장 기술 업체인 ‘GRZ테크놀로지스’와 유럽의 에너지 솔루션 스타트업에, 수소차 넥쏘에 들어가는 95kW(킬로와트)급 수소연료전지 시스템 4기를 수출했다고 밝혔다. 수소를 이용해 전기를 만들어내는 수소연료전지는 내연기관차의 엔진에 해당하는 수소차의 핵심 부품이다. 현대차가 수소차가 아닌 수소연료전지 시스템을 수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세계 최초의 수소차 양산, 세계 최초의 수소전기 대형트럭 양산에 이어 이번 수출로 수소 산업과 관련한 주도권을 더 공고히 하게 됐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20여 개 업체와 추가로 수소연료전지 시스템 판매 협2020-09-17 03:00:00
기아차 “2027년까지 전기차 7종 출시”기아자동차가 내년 차세대 전기차의 본격 출시를 앞두고 전기차 시대에 걸맞은 사업체제 청사진을 공개했다. 완성차 제조부터 배터리 사후 지원, 충전까지 전기차 생태계의 모든 것을 갖추겠다는 의지가 담겼다. 기아차는 송호성 사장이 15일 경기 화성시의 기아차 공장을 찾아 ‘전용 전기차’ 모델의 밑그림(스케치)을 공개하고, 기아차의 전기차 시대 사업전략을 임직원들과 공유했다고 16일 밝혔다. 전용 전기차는 가솔린, 디젤 등 내연기관으로 출시하지 않고, 전기차로만 선보이는 차종을 뜻한다. 이날 송 사장이 공개한 전용 전기차는 모두 7종으로 세단부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까지 다양하다. 기아차는 내년에 전용 전기차 첫 모델(프로젝트명 CV)을 선보인 뒤 2027년까지 7종을 모두 출시할 계획이다. 2029년에는 전체 차량 판매 중 25%를 전기차로 채우겠다는 목표도 내놨다. 기아차는 전기차 시대 개막에 맞춰 전기차에 걸맞게 사업 방향을 재정비한다.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를 기반으로 동급 최2020-09-17 03:00:00
페라리, ‘포르토피노 M’ 깜짝 공개… 620마력 초고성능 GT 스파이더페라리가 전세계 슈퍼카 팬들을 위해 ‘포르토피노 M’을 깜짝 공개했다. 포르토피노 M은 기존 포르토피노 후속 모델로, 최고출력이 20마력 향상된 620마력을 자랑하는 초고성능 스파이더 모델이다. 본사로부터 초청받은 일부 고객만 초청된 이번 공개 행사는 70년이 넘는 페라리 역사상 처음으로 전 과정이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포르토피노 M은 이탈리아 공장의 5월 가동 재개 이후 선보이는 첫 번째 신차로서, 코로나19로 인해 잃어버린 평범한 일상의 재발견을 상징하는 모델이다. 페라리는 포르토피노 M을 통해 헤리티지와 열정, 완벽주의에 대한 경의를 표하는 한편, 끊임없는 혁신의 새로운 시작을 알린다. 페라리가 추구하는 이러한 의미와 가치는 포르토피노 M의 마지막에 붙은 ‘M’에 반영돼 있다. ‘변화(Modificata)’를 의미하는 ‘M’은 기존 모델의 성능을 상당부분 개선했을 때 붙이는 명명법이다. 페라리 포르토피노 M은 ▲2020-09-16 21:56:00
빈센-KST모빌리티-제이카, 친환경 모빌리티 플랫폼 구축빈센은 마카롱택시 운영사인 KST모빌리티와 수소·전기차 카셰어링 업체 제이카와 함께 ‘친환경 미래 모빌리티 플랫폼’ 구축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고 16일 밝혔다. 협약을 맺은 3사는 향후 친환경 모빌리티 서비스를 위한 전용 플랫폼을 구축해, 친환경소형선박, 마카롱EV 택시, 수소·전기차 카셰어링 등의 서비스를 고객들이 전용 플랫폼에서 모두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칠환 빈센 대표는 “친환경 모빌리티는 미래를 위해 더욱 널리 보급돼야 하는 중요한 추진 과제”라며 “비교적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수소·전기차 뿐만 아니라, 친환경 선박까지 하나의 플랫폼에서 이용할 수 있어 소비자들은 보다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빈센은 2017년 10월에 설립해 전남테크노파크 조선산업지원센터에 위치한 3년 미만의 벤처·스타트업으로, 친환경 선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요즘 전기·수소 추진 시스템을 적용한 하이브리드 선박을 개발하고 있다. 자체 개발한 전기추진 레저보트 외에도2020-09-16 19:34:00
AJ셀카, 비대면 ‘내차팔기’ 서비스 거래 성사 증가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중고차 시장 내 비대면 거래 확산이 계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AJ셀카는 비대면 ‘내차팔기’ 서비스 거래 성사 추이를 16일 공개했다. AJ셀카 내차팔기는 고객이 직접 딜러를 대면하지 않고 온라인 경매 최고가로 거래 가능한 서비스다. AJ셀카 차량평가사가 고객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로 방문해 꼼꼼하게 확인한 정보를 전국 500개 회원사에게 정해진 경매시간에 공개해 온라인 경쟁 입찰을 진행한다. 고객은 딜러와 직접 대면하지 않아 현장감가 없이 차량을 판매할 수 있다. AJ셀카가 차량 점검, 온라인 경쟁입찰, 차량대금 결제 및 탁송까지 모든 과정을 대신하기 때문에 고객이 차량 판매에 별도로 할 일이 없다. AJ셀카의 홈페이지와 모바일, 전화 신청 등을 통해 유입된 이용자의 거래 성사율을 분석한 결과 8월 평균 43%의 거래 성사율을 기록했다. 경매를 진행한 차량 10대 중 4대가 실제 거래까지 이어진 것이다. 이는 코로나19 확산이 한창이던 지난 4월 29%에서 5월 32020-09-16 19:16:00
불스원, 코스닥 상장 추진 본격화… 주관사 하이투자증권 선정불스원은 16일 기업공개(IPO) 주관사로 하이투자증권을 선정하고 본격적인 코스닥 상장 준비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미래 자동차 시장 내 경쟁력 강화를 위해 IPO를 결정하고 하이투자증권과 대표주관계약을 체결했다. 지난 15일 여의도 소재 하이투자증권 본사에서 체결식을 갖고 성공적인 IPO를 위한 구체적인 방법과 세부 일정 등을 수립하기 위한 실무 협의에 착수하기로 했다. 지난 2001년 설립된 불스원은 전문 연구·개발(R&D)센터와 자체 생산 공장을 보유한 국내 1위 자동차용품 전문 업체다. 대표제품인 엔진세정제 ‘불스원샷’을 비롯해 와이퍼와 차량용 에어컨·히터필터, 방향·탈취제, 외장관리용품 등 셀프 차량 관리에 필요한 전 영역에서 독보적인 시장점유율을 유지하고 있다. 매년 꾸준히 신제품을 출시하면서 국내 자동차 용품 시장 성장을 견인해왔다. 특히 우수한 제품력과 품질 관리를 위해 독일 인증 기관 ‘티유브이슈드(TÜV)’와 국내외 공인 기관 테스트를 주기적으로 받는다. 환경부 ‘친환경 인증2020-09-16 18:03:00
현대차, 수소연료전지 첫 해외 수출…非자동차 부문 사업 영역 확장현대자동차가 자동차가 아닌 영역으로 수소연료전지 시스템 판매를 확장하고 수소트럭 판매를 유럽에 이어 미국과 중국까지 넓히겠다는 계획을 내놓았다. 수소전기차에 대한 기대감에 불을 붙인 미국의 니콜라가 사기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현대차가 실증된 기술을 바탕으로 수소 관련 사업에서 속도를 내는 모양새다. 16일 현대차는 부산항을 통해 스위스 수소저장 기술 업체인 ‘GRZ 테크놀로지스’와 유럽의 에너지 솔루션 스타트업에, 수소차 넥쏘에 들어가는 95kW(킬로와트)급 수소연료전지 시스템 4기를 수출했다고 밝혔다. 수소를 이용해 전기를 만들어내는 수소연료전지는 내연기관차의 엔진에 해당하는 수소차의 핵심 부품이다. 현대차가 수소차가 아닌 수소연료전지 시스템을 수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세계 최초의 수소차 양산, 세계 최초의 수소전기 대형트럭 양산에 이어 이번 수출로 수소 산업과 관련한 주도권을 더 공고히 하게 됐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20여 개 업체와 추가로 수소연료전지 시스템 판2020-09-16 17:4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