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뉴스
- 설 자리 잃는 디젤車…1년 만에 판매량 21.5% 급감국내 완성차 시장에서 디젤 차량이 설 자리를 잃고 있다. 글로벌 자동차 시장에서 친환경 소비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며 국내 완성차 업체도 디젤 차량 판매를 점차 줄이는 모양새다.12일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KAMA)에 따르면 올해(1~9월) 국내시장에서 판매된 국내 완성차 5개 업체의 디젤 승용차는 총 7만6367대다. 이는 전년 동기 9만7235대에 비해 21.5% 줄어든 수치다. 대형 SUV인 현대차의 팰리세이드와 기아 모하비의 올해 판매대수는 각각 1만1693대, 4162대로 지난해에 비해 50% 가까이 줄었다. 제네시스의 GV80과 GV70도 비슷한 감소세를 보였다.글로벌 자동차 시장에서 부는 친환경 바람이 영향을 미쳤다는 것이 업계의 시각이다. 업계의 판매 전략도 대기 환경에 영향을 주는 디젤차의 판매를 줄이는 방향으로 바뀌는 분위기다.현대차는 5년 만에 중형 SUV 싼타페의 완전변경 모델을 출시하며 디젤 모델을 없앴다. 기아는 지난달 카니발을 출시하며 디젤 모델을 단종2023-11-12 14:51:00
- 벤츠코리아, 서울시에 소나무 7그루 기증… 도시 숲 조성·환경 개선 기여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사회공헌활동 일환으로 서울시에 나무를 기증했다. 벤츠코리아 사회공헌위원회는 ‘서울 광장숲’ 조성을 위해 서울시에 소나무 7그루를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시청 앞 서울광장에서는 소나무숲 준공식이 진행됐다. 소나무숲 준공식에는 마티아스 바이틀 벤츠코리아 대표이사 사장(사회공헌위원회 의장)을 비롯해 유창수 서울시 행정2부시장, 이훈규 아이들과미래재단 이사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다른 단체가 기증한 소나무 2그루를 포함해 총 9그루가 준공식 행사를 통해 서울시에 전달됐다. 이번 소나무 기증은 벤츠코리아 사회공헌위원회가 작년 서울시와 체결한 ‘그린플러스(GREEN+) 도시 숲 프로젝트’ 업무협약 일환으로 추진됐다. 새롭게 조성되는 서울 광장숲을 통해 시민들은 생활밀착형 녹색공간에서 아름다운 경관과 편안한 휴식을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마티아스 바이틀 벤츠코리아 사회공헌위원회 의장은 “대한민국을 상징하는 수종인 소나무를 서울의 대표적인 시민광장에 기증해 시민2023-11-10 21:21:00
- [현장]서킷 올린 대학생 자율주행차…우승 상금 1억원·현대차 채용 특전까지대한민국 자율주행 미래를 가늠하는 현대자동차그룹 대학생 자율주행챌린지가 14개월 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세계 최초 양산차 기반 자율주행 서킷 대회로 치러진 올해는 건국대가 최종 우승을 거머쥐었다. 이번 우승으로 건국대 오토KU-R팀은 상금 1억 원을 비롯해 미국 자동차 산업 견학, 채용 특전의 혜택을 누리게 됐다. 자율주행 챌린지는 국내 대학생들의 기술 연구 참여를 통해 자율주행 기술 개발 저변 확대와 우수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현대차그룹이 2010년부터 개최해 오고 있다. 이전까지는 도심 속 도로를 막아 놓고 대회를 치렀는데 이번에는 과감하게 서킷으로 무대를 옮겼다. 참가팀은 각자 연구 개발한 알고리즘에 따라 라이다·레이더·카메라 등 센서류를 최적의 위치에 설치해 자율주행차를 제작하고, 3차례의 연습 주행을 통해 고속 자율주행에 필요한 기술을 고도화했다. 10일 경기도 용인 스피드웨이 서킷에서 치러진 결선에는 전날 예선에서 추려진 상위 3팀(건국대·카이스트·인하대)이 승부를 벌였다.2023-11-10 16:45:00
- 현대차그룹, 소방관 위한 회복지원차 전달현대차그룹은 포항시에 있는 경북 119 특수대응단에서 ‘소방관 회복지원차 전달식’을 가졌다고 10일 밝혔다. 전날 열린 행사에는 김걸 현대차그룹 사장, 김동욱 현대차그룹 부사장, 이일 소방청 차장, 이영팔 경북소방본부장,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조영준 대한상공회의소 지속가능경영원장 등 행사 관계자 및 차량 배치 지역 소방관 60여 명이 참석했다. 회복지원차는 현대차그룹의 양산형 이동식 사무공간인 유니버스 모바일 오피스를 개조한 프리미엄 특장버스다. 디자인과 설계를 비롯한 차량 제작 과정 전반에서 소방관들의 의견을 반영했다. 차량은 ▲수분 및 열량 보충을 위한 조리 공간 ▲프리미엄 리클라이닝 시트가 적용된 개별 휴식 공간 10석 ▲누워서 휴식이 가능한 집중 휴식 공간 2석으로 구성된다. 수소전기버스의 경우 배치 지역의 요구사항을 반영해 집중 휴식 공간이 소파형 그룹 휴식 공간으로 대체된다. 여기에 전동식 어닝 및 어닝 룸 텐트를 설치해 외부 시선에 구애받지 않고 편하게 쉴 수 있는 휴식 공간을2023-11-10 15:17:00
- 한국타이어, 독거노인 대상 ‘따뜻한 겨울나기’ 프로젝트 진행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는 한국사회복지관협회와 함께 독거노인의 겨울철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따뜻한 겨울나기’ 프로젝트를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한국타이어는 지난달부터 한파에 상대적으로 취약할 수 있는 독거노인을 지원하기 위해 이번 프로젝트를 기획했다. 한국타이어 본사와 사업장 인근 지역사회를 포함한 전국 17개 지자체 200여 가정에 온수 매트, 이불 등 난방용품을 전달했다. 지난달 18일과 지난 3일에는 한국타이어 본사 및 대전공장 임직원들이 각각 경기도 성남시 소재 한솔종합사회복지관, 대전광역시 대덕구에 위치한 중리종합사회복지관에 모여 특별 선물을 제작했다. 선물은 유리병 안에 토양과 반려식물 등을 장식한 ‘테라리움’과 꽃바구니다. 겨울철 추위와 빙판 등 외부 환경으로 인해 야외 활동이 자유롭지 못할 경우 실내 주거환경 개선에 활용될 예정이다. 한국타이어는 올해 벽화 그리기, 목소리 나눔, 숲 조성 등 임직원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다양한 소외 계층을 대상2023-11-10 13:57:00
- 세계 최초 자율주행 레이싱 열렸다 … 건국대·인하대·KAIST 승부대학생들이 직접 개발한 자율주행차가 고속으로 서킷을 달리는 세계 최초의 무인 자율주행 레이싱 대회가 열렸다. 현대자동차그룹은 대학생 대상 자율주행 경진대회를 경기도 용인 스피드웨이에서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자율주행 챌린지는 국내 대학생들의 기술 연구 참여를 통해 자율주행 기술 개발 저변 확대와 우수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현대차그룹이 2010년부터 개최해 오고 있는 국내 최대 규모 자율주행 경진대회다. 올해 자율주행 챌린지는 세계 최초로 양산차 기반의 서킷 자율주행 레이싱 경기로 개최된 점이 특징이다. 실제 레이싱 경기와 같이 3대의 자율주행차량이 동시에 출발해 2.7km의 용인 스피드웨이 좌측 코스 총 10바퀴를 돌며 누가 가장 먼저 결승점을 통과하는 지를 겨루는 만큼, 기존 자율주행 챌린지에 비해서 기술적 난이도가 높아졌다. 예선전을 통해 랩타임이 빠른 순서대로 참가 차량의 출발선상 위치를 배정하는 등 실제 레이싱 대회의 규정을 똑같이 적용한 점도 눈에 띈다. 다수 차량의 동시2023-11-10 13:30:00
- 현대차, 또다른 킹산직?…채용전환형 서비스 엔지니어 뽑는다현대차가 13일부터 2024년 서비스 엔지니어 인턴 모집을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채용을 통해 현대차는 전국 22개 직영 하이테크센터에서 차량을 정밀 진단하고, 고난도 정비 업무를 수행할 채용전환형 인턴사원을 선발한다. 현대차는 채용의 문을 넓히는 동시에 급변하는 자동차 산업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전공에 제한을 두지 않고 자동차 관련 전공자뿐 아니라 전기전자, 소프트웨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역량과 경쟁력을 갖춘 인재를 모집한다. 특히 이번 채용은 미래 모빌리티 전환에 맞춰 기존의 자동차 기능 정비뿐 아니라 전기·전자, IT/SW 등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하이테크 진단 및 고난도 정비까지 수행 가능한 인재를 육성하는 것이 목적이다. 지원 자격은 학사 학위 취득(예정)자로 전공 제한이 없다. 진단, 정비 관련 우수 역량을 보유한 경우 학위와 무관하게 지원 가능하다. 인턴 희망자는 이달 13일 오전 10시부터 30일 오후 5시까지 현대차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채용절차는2023-11-10 09:09:00
- 현대성우쏠라이트, ‘AAPEX 2023’ 전시 참가현대성우쏠라이트가 지난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3일간 라스베이거스 베네치안 엑스포(The Venetian Expo)에서 개최된 자동차 부품 전시회 ‘AAPEX 2023(Automotive Aftermarket Products Expo 2023)’에서 자사 브랜드 ‘쏠라이트’ 배터리 제품을 선보였다. AAPEX는 전 세계 유명 자동차 부품 공급사들의 기술 동향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행사로, 자동차 관리 협회(Auto Care Association)와 자동차 애프터마켓 공급 업체 협회(MEMA Aftermarket Suppliers)가 매년 공동으로 주최한다. 이번 전시회에는 전 세계 40여 개국 2,650여 개 자동차 부품업체 관계자 및 관람객들이 방문했다. 현대성우쏠라이트는 쏠라이트 배터리 전용 부스를 마련하고 AGM과 EFB 시리즈 등 다양한 자사브랜드 배터리 제품을 선보였다. 부스 측면에는 배터리 제품 이외에도 그룹사 제품인 알로이 휠과 주물 제품을 배치해 보다 다양한 제품2023-11-10 08:57:00
- 폴스타, 수입차 최초 2025년 국내 생산… 르노 부산공장서 위탁생산프리미엄 전기차 브랜드 폴스타가 2025년 하반기(7~12월)부터 국내에서 자동차를 생산한다. ‘주문자 상표 부착 생산자(OEM)’ 방식으로 르노자동차코리아 부산 공장에서 위탁 생산하는 방식이다. 수입차 업체가 국내 생산에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간 신차 부재로 극심한 침체에 빠진 르노자동차코리아도 반등의 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가 나온다.9일(현지시간) 폴스타는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현지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한 ‘폴스타 데이’를 개최하고 르노코리아와 위탁 생산 계약을 체결했다고 이날 밝혔다. 차종은 쿠페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폴스타 4로 생산 규모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폴스타는 내후년 하반기 부산에서 생산될 폴스타 4를 국내 판매와 북미 시장 수출에 활용한다는 방침이다.폴스타는 현재 중국 루차오 공장에서 ‘폴스타2’를 생산하고 있다. 토마스 잉엔라트 폴스타 최고경영자(CEO)는 “폴스타는 2024년 중국 청두와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에서 ‘폴스타 3’를 생산하는2023-11-10 08:49:00
- 팅크웨어, 아이나비 블랙박스 3종 ‘2023 핀업 디자인 어워드’ 수상팅크웨어 블랙박스 제품 3종이 ‘2023 핀업 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했다. 수상은 제품 디자인 부문으로 ‘아이나비 QXD1’과 ‘아이나비 S1000’은 베스트 100, ‘아이나비 QXD8000미니’는 파이널리스트 부분에 각각 선정됐다. 이번에 베스트 100에 선정된 아이나비 QXD1은 어떠한 차종 인테리어에도 어울리는 스타일리시한 디자인으로 심미적 요소를 강화했다. 유리에 밀착된 빌트인 LCD 형태로 빛 번짐이나 영상 왜곡을 최소화해 더 정확하게 영상을 녹화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와 함께 아이나비 QXD1은 외부 온도 및 블랙박스 발열로 인한 고온 현상을 방지하기 위해 LCD와 본체 사이에 충분한 공간을 확보했다. 관통된 공간으로 공기 순환 시 히트 싱크를 통해 부품에서 발생하는 열을 외부로 배출하도록 디자인했다. 뿐만 아니라 해당 제품은 차량 전방 유리에 밀착되는 디자인으로 내부의 불필요한 공간을 최소화했으며 운전자에게 넓은 시야를 제공해 안전 운전을 도와준다. 파이널리스트에 선정된 아이나비2023-11-09 17:21:00
- 한국자동차공학회, 2023 추계학술대회 개최한국자동차공학회는 오는 15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2023 추계학술대회 및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4일에 걸쳐 진행되는 행사에서는 국내외 연사들의 자동차 관련 연구 결과 발표 및 워크숍이 진행된다. 조성환 현대모비스 대표이사와 질 마비르 콘티넨탈 CTO, 폴 그리닝 유럽자동차제작사협회 박사 등의 특별 강연을 비롯해 자율주행 및 미래 모빌리티 관련 연사들의 발표도 이어진다. 자동차 공학과 관련해 학문과 기술 및 학회 발전에 공로가 있는 자동차공학인에게 상을 수여하는 시상식도 함께 개최된다. 한국자동차공학회는 자동차공학대상을 비롯해 학술상, 공로상 등 다양한 상을 수여한다. 이외에 자동차 관련 기업 및 기관들이 공학 기술을 선보이는 전시회도 함께 진행된다. 전시회는 국내외 모빌리티 산업을 이끄는 기업과 한국자동차연구원 등 기관을 포함해 총 60여 개 기업이 참여할 예정이다. 한국자동차공학회 관계자는 “학술대회는 연구자들의 노력에 경의를 표하고 자동차 산업의 발전에 대해 건설적으로 논의2023-11-09 17:01:00
- 하만, 새로운 인증 획득으로 자사 자동차 사이버보안 강화하만 인터내셔널은 자사 사이버보안 관리 시스템이 도로용 차량을 위한 국제 표준 ‘ISO·SAE 21434’에 대한 심사를 거쳐 컴플라이언스 인증을 획득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획득한 인증은 차량 설계 시 사이버보안을 통합시키는 프로세스를 구조화해 자동차 제품들의 라이프사이클 전반에 걸쳐 사이버보안 리스크를 식별하고 평가하며 관리할 수 있는 체계를 제공한다. 차량과 운전자 및 동승자들을 잠재적인 사이버 위협으로부터 보호해 주는 동시에 업계에 자동차 사이버보안에 대한 표준화된 접근 방식을 독려하는 역할을 한다. 최근 자동차의 연결성이 강화되며 자동차 제조사들은 시스템 취약성과 관련된 위험을 완화하고 데이터 침해를 방지하며 시스템을 관리할 솔루션을 도입하고 있다. 하만은 OEM 파트너사들이 자동차에 대한 사이버 위협을 탐지하고 보호 체계를 구축하도록 하는 UN 규제 제155조를 준수할 수 있게 지원한다. 휘버트 버호벤 하만 인텔리전트 콧핏 부문 수석 부사장은 “이번 인증을 획득하면서 하만이 새2023-11-09 16:56:00
- 포르쉐, 신형 파나메라 인테리어 공개… ‘간결과 직관의 조화’포르쉐가 신형 파나메라에 ‘포르쉐 드라이버 익스피리언스’를 적용한다. 포르쉐 드라이버 익스피리언스는 전기차 타이칸에 처음 적용된 기술로 운전자 중심 인테리어를 통해 차량 조작을 간편하고 직관적으로 할 수 있는 기능이다. 풀 디지털 디스플레이, 광범위한 개인화 옵션, 직관적인 작동 방식으로 운전대 주변에 주행 관련 조정 요소를 그룹화해 편의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도로를 빠른 속도로 주행하면서도 쉽게 조작할 수 있다고 포르쉐는 설명했다. 신형 파나메라에는 운전자 중심 핵심 기능들이 다양한 세부사항과 함께 명확하게 표시된다. 계기판 옵션을 선택하는 스위치와 주행 프로그램을 선택하는 모드 스위치는 스티어링 휠에 배치되며 기어 레버가 바로 옆에 자리 잡았다. 이를 통해 센터 콘솔 터치 화면과 물리 스위치를 결합해 직관적인 솔루션을 제공하는 실내온도 조절 패널 공간이 확보됐다. 실내온도 조절 패널은 핀이 없는 디자인으로 전동 조절식 통풍구로 대체됐다. 사전 설정 옵션과 개인화된 온도 조절 모드를 버튼 하나2023-11-09 15:23:00
- 마세라티, 슈퍼 스포츠카 ‘MC20 노떼’ 한정판 공개마세라티가 8일(현지시간) 슈퍼 스포츠카 MC20의 첫 번째 한정판 모델 ‘MC20 노떼’를 공개했다. MC20 노떼 어디션은 마세라티 역사상 가장 전설적인 레이스에 처음 출전한 날부터 마세라티를 꾸준히 발전시켜온 대담한 정신을 기념하는 한정판 모델이다. 노떼는 이탈리아어로 밤을 뜻한다. 마세라티의 슈퍼카 뿌리로의 복귀를 기념하고 스포티함과 럭셔리함을 결합한 MC20는 이제 노떼로 레이싱 정신에 한층 더 가까워졌다. 이 차는 전 세계적으로 단 50대만 한정 생산되는 모델로, 신비롭고 강렬한 어둠의 힘에서 영감을 받은 디자인을 반영했다. MC20 노떼는 어둠 속에서 울부짖는 짐승처럼 매혹적이고, 이미 뛰어난 V6 네튜노 엔진 성능을 더욱 돋보이게 해주는 모델이다. 마세라티 푸오리세리에팀은 매혹적인 레이싱 세계에서 영감을 얻어 안드레아 베르톨리니와 협력하여 MC20 노떼 차체를 디자인했다. 안드레아 베르톨리니는 마세라티 레퍼런스 드라이버이자 마세라티의 전 GT1 세계 챔피언이다. 그 결과 외관은 광택이2023-11-09 15:04:00
- ‘BMW M4 컴페티션 스페셜 에디션’ 단 11대 판매BMW코리아가 ‘M4 컴페티션 스페셜 에디션’을 11월 한정 판매한다. BMW M4 컴페티션 스페셜 에디션은 BMW M을 대표하는 고성능 모델 M4 컴페티션 M x드라이브 쿠페에 특별 색상 적용한 한정 에디션이다. 트와일라잇 퍼플과 브루스터 그린 두 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외부에는 탄소 섬유 강화 플라스틱으로 제작된 미러캡, 리어 스포일러, 프론트 에어 인렛, 리어 디퓨저 등이 함께 어우러져 고성능 모델만의 스포티한 매력을 강조했다. 실내 전반에는 풀 메리노 가죽이 적용돼 고급스러운 감각을 극대화했다. 앞좌석 시트 헤드레스트에는 M 스트라이프 디자인을 적용해 에디션 모델만의 특별한 감성을 부여했다. M4 컴페티션 스페셜 에디션에는 최고출력 510마력, 최대토크 66.3 kg·m를 발휘하는 M 트윈파워 터보 직렬 6기통 가솔린 엔진과 M x드라이브가 탑재된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가속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단 3.5초다. 또한, M x드라이브는 후륜구동 또는 사륜구동으로 완벽히 전환2023-11-09 14:25:00
- ‘지게차 사고’ 차량 부품업체 작업중지 해제…기아차 생산 정상화기아 오토랜드 광주공장의 완성차 생산 차질로까지 이어진 부품 제조 협력업체 내 중대재해 작업중지 명령이 사흘 만에 해제됐다. 광주고용노동청은 9일 오전 작업중지 명령 심의위원회를 열어 중대사망재해가 발생한 풍기산업에 대해 내린 전면 작업중지명령을 해제키로 했다. 노동 당국이 요구해 풍기산업 측으로부터 제출받은 현장 안전관리계획서 등의 적정성 등을 두루 살펴 내린 결론이다. 이에 따라 풍기산업 사업장에 대한 전면 작업중지 명령이 이날 정오부터 해제, 생산 공정이 재개된다. 앞서 지난 7일 오전 7시 40분께 북구 월출동 소재 풍기산업 사업장 내에서 지게차에 치인 작업자 A(49)씨가 숨지자 작업중지 명령이 내려진 지 사흘 만이다. 사고 직후 노동 당국의 작업중지 명령으로 풍기 산업이 만드는 차체 섀시 부품의 공급이 중단되자, 완성차 제조 사업장인 기아 오토랜드 광주 1·2·3공장 생산라인 역시 멈춰선 바 있다. 그러나 이날 오후부터 해당 부품 생산·납품이 재개되면서 기아 오토랜드의 조업 역시2023-11-09 14:03:00
- K-UAM 원 팀-인천시, UAM 상용화 기반 마련 업무협약 체결현대자동차가 참여한 UAM(도심항공교통) 컨소시엄 ‘K-UAM 원 팀’이 인천광역시와 도심항공교통 서비스 생태계 구축과 상용화를 위해 협력한다. 현대차는 ‘2023 K-UAM 컨펙스’가 개최된 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호텔에서 K-UAM 원 팀과 인천광역시가 UAM 상용화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K-UAM 원 팀이 지자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향후 서울시, 경기도, 인천시를 연결하는 수도권 UAM 서비스를 운용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더욱이 섬을 활용한 UAM 기체 테스트 측면에서도 인천시에 위치한 수 많은 섬들의 활용도 역시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K-UAM 원 팀과 인천시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인천시 도서지역 및 도심의 UAM 운용 체계 수립 ▲ UAM 생태계 구축 및 사회적 수용성 증대를 위한 활동 ▲ UAM 광역 연계 교통서비스 상용화 준비 등 도심항공교통 상용화의 기틀 마련을 위해 공동의 노력을2023-11-09 13:15:00
- 벤츠, 신형 ‘GLE 400e 4매틱’ 쿠페… 전기모드로 67km 간다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9일 GLE 쿠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 ‘GLE 400e 4매틱 쿠페’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직렬 4기통 가솔린 엔진을 기반으로, 최고 출력 100kW 전기모터와 개선된 하이브리드 드라이브 프로그램을 탑재해 국내 인증 기준 최대 67km 전기 주행이 가능하다. 구동 시스템은 최대 출력 252마력, 40.8kg·m를 발휘하는 엔진(M254)과 최고 출력 100kW, 최대 토크 440Nm(44.9 kg·m)의 새로운 전기모터가 합을 이룬다. 운전자가 시동을 걸면 ‘전기(ELECTRIC)’ 모드가 기본 설정되며, 해당 모드에서는 차량이 배터리에 충전된 전기만으로 주행하게 되며 최고 시속 140km까지 주행 가능하다. 실내에는 신형 GLE 전 라인업에 적용된 최신형 다기능 스포츠 스티어링 휠 탑재됐다. S클래스에서 구성됐던 앰비언트 라이트도 적용됐다고 한다. 2세대 MBUX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13개 스피커와 590W 출력, 사운드 개인화 기능으로 오디오 성능을 올린 부메2023-11-09 11:26:00
- 한국타이어, AI 기반 전기차 고객반응 분석 시스템 개발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는 생성형 인공지능(AI) ‘챗GPT’ 기반의 전기차 고객반응(이하 VOC) 분석 시스템 개발을 완료했다고 9일 밝혔다. 올해 초부터 한국타이어는 아마존웹서비스, 스노우플레이크와 협업해 통합 VOC 데이터 분석 시스템 구축에 나섰다. 이 시스템은 생성형 AI의 ‘할루시네이션(정보 왜곡 현상)’을 낮춰 데이터의 신뢰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아마존웹서비스의 ‘베드록’ 플랫폼을 통해 온라인에서 수집한 VOC를 실시간으로 분석한다. 한국타이어는 이를 통해 전기차 고객의 다양한 수요를 선제적으로 확보해 인사이트를 도출하고 제품 개발, 생산, 품질관리 등에 폭넓게 적용할 예정이다. 특히 전기차 타이어의 VOC와 성능시험 데이터의 통합 분석을 통해 전기차 전용 타이어 브랜드 ‘아이온(iON)’의 경쟁력을 끌어 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VOC 분석 시스템 개발로 한국타이어는 품질 조기알림시스템, 품질 관련 모니터링 시스템, 품질 분석 시스템으로 이어지는 통합 분석2023-11-09 10:19:00
- 기아 광주공장 조업 중단 사흘째…생산직원들 출근해 대기기아 오토랜드 광주 3개 공장의 생산차질이 사흘째 이어지고 있다. 9일 기아에 따르면 기아 오토랜드 광주 3개 공장의 생산직 근무자들은 이날 오전 모두 출근했지만 생산라인은 돌리지 못하고 있다. 앞서 7일 2직 근무조(야간조)의 생산차질에 이어 8일에는 광주 1, 2, 3공장 모든 생산라인이 멈춰섰다. 기아 관계자는 “일단 생산직 근무자들이 모두 출근해 가동 재개 준비 중에 있지만 여전히 라인은 멈춰선 상황”이라고 말했다. 광주공장의 생산이 멈추면서 스포티지를 비롯해 쏘울, 셀토스, 봉고트럭 등의 생산이 전면 중단됐다. 기아 광주공장에서는 하루 2000여대의 차량을 양산하고 있으며 생산중단에 따른 누적손실은 눈덩이처럼 불어날 전망이다. 기아 광주공장의 조업중단 사태는 차체부품을 생산하는 기아 협력업체에서 40대 근로자가 지게차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하면서 해당 업체에 작업중지 조치가 내려졌기 때문이다. 사고는 7일 오전 7시44분쯤 광주 북구 월출동에 자리한 차체부품 제조업체 A사에서2023-11-09 08:2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