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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세기 이상 이어진 역사…BMW 5시리즈 발자취 살펴보니[IT동아 김동진 기자] BMW 5시리즈는 지난 1972년부터 최근 선보인 8세대 뉴 5시리즈까지, 반세기 이상 역사를 지녔다. 그간 진화를 거듭하며, 글로벌 800만대 이상 판매량을 기록한 BMW 5시리즈의 발자취를 살펴봤다.BMW 뉴 5시리즈 / 출처=BMW 코리아 1972년-1981년(코드네임 E12): BMW 5시리즈…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첫선 BMW는 1972년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5시리즈를 처음 선보였다. 1세대 5시리즈는 BMW 520과 BMW 520i로 나눠 출시됐으며, 각각 115마력과 130마력의 성능을 발휘하는 4기통 엔진을 장착했다. 초기 5시리즈는 이전 모델인 ‘뉴 클래스(New Class, 1962년 출시 1972년 단종)’를 계승하는 모델이다. 당시 차량명에서 앞부분의 ‘5’는 시리즈를, 뒤에 따라오는 2개 숫자는 해당 모델의 엔진 배기량을 표시하는 방식을 정했다.1세대 BMW 5시리즈 / 출처=BMW 코리아큰 윈도우와 낮은 허리, 길게 뻗은 라인 등 5시리즈만의 디자2024-02-05 16:27:00
페달 오인으로 얼음바다 빠진 운전자, 사우나배에 따뜻하게 구조됐다지난 1일 노르웨이 오슬로 선박 정박지인 아케르스후스트란다에서 한 운전자가 바다에 빠졌습니다. 주차를 마친 테슬라 모델y 차량이 갑자기 돌진해서 바다에 빠진 겁니다. 노르웨이는 영하의 날씨로 얼음이 얼어있었습니다. 바다에 빠진 차량은 수면 아래로 점점 가라앉았고 차량에 탑승했던 두 사람은 재빨리 차량의 지붕 꼭대기로 올라가 피신했습니다. 다행히도 얼마 후 그들은 하우스보트에서 사우나를 즐기고 있던 사람들에 의해 구조될 수 있었습니다. 일명 '사우나 보트'의 선장 니콜라이 노르달(Nicholay Nordahl)은 노르웨이 매체 Verdens Gang에 현장을 설명했습니다. 그는 "손님 중 한 명이 자동차가 물에 빠졌다고 말했고, 재빨리 차를 향해 배의 방향을 틀었습니다. 두 명의 손님이 함께 도와 그들을 배에 태웠고 그들은 사우나에서 몸을 녹일 수 있었습니다"라고 전했습니다. 테슬라 차량 운전자는 "그들이 우리의 생명을 구했다. 처음 정차한 차량이 주차돼있다고 생각해 엑셀을 밟아 확인하는2024-02-05 13:56:00
“쏘나타 판매 80% 줄었다”…현대차, 내수 부진 현실화?현대자동차의 올해 1월 내수 판매 감소가 심상치 않다. 승용차 판매량이 전년 대비 절반 이하로 뚝 떨어진 데다, RV 판매가 증가했으나 사실상 신차 효과 일부에만 기대고 있다는 평이다. 업계는 고금리가 계속되는 데다 경기 위축이 신차 수요 감소로 이어지고 있다고 본다. 국내 판매 비중이 큰 볼륨 모델을 최근 잇따라 선보인 현대차는 올해 수익성 보전에 성공할 지 주목된다. 5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의 올해 1월 내수 판매는 전년(5만1503대)보다 3.3% 감소한 4만9810대를 기록했다. 승용차 판매 감소가 전체 판매 감소로 이어졌다. 현대차의 1월 승용차 판매는 전년(1만7793대)보다 51.8% 감소한 8573대를 기록했다. 승용차 라인업의 모든 모델 판매가 감소했다. 지난해 판매를 이끌었던 그랜저 판매는 60.2% 감소한 3635대, 아반떼 판매는 27.2% 줄어든 4438대에 그쳤다. 전기차 올해분 보조금 확정이 늦어지며 아이오닉6 판매는 사실상 개점 휴업(지난달 총 4대 판매) 상태2024-02-05 10:49:00
- “대기오염 배출가스 줄이고, 지원금 받으세요”인천시는 대기오염물질을 줄여 쾌적한 도시 환경을 만들기 위해 235억 원을 지원하는 배출가스 저감 사업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차량 6303대다. 배출가스 4, 5등급 경유차와 노후 건설기계(덤프트럭, 지게차, 굴착기 등)를 조기 폐차할 경우 차량 기준가액의 50∼100%를 지원한다. 5등급 경유차에 저감장치(DPF)를 부착하면 비용의 90%를, 건설기계에 저감장치(덤프트럭)를 부착하거나 엔진을 교체(지게차, 굴착기, 로더, 롤러)하면 비용 전액을 지원한다. 저감장치를 부착한 차량은 환경개선부담금을 3년간 면제해 준다. 저감장치 부착 후 한국교통안전공단에서 성능 유지 확인 검사를 받으면 배출가스 정밀검사를 3년간 면제하는 혜택도 준다. 올해 신규 사업으로 1t 화물차와 지게차, 항타기(쇠말뚝 등을 땅에 박는 토목기계) 전동화를 비롯해 전기 굴착기 지원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 시는 이달 세부 추진 계획을 홈페이지 고시 공고 게시판에 올릴 예정이다. 인터넷 자동차 배출가2024-02-05 03:00:00
주유소 기름값 17주 만에 상승4일 서울 시내의 한 주유소가 휘발유를 L당 1625원, 경유는 L당 1545원에 판매하고 있다. 유가정보 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1월 다섯째 주 전국 휘발유 판매가격은 L당 1579.0원으로 전주보다 15.3원, 경유는 1485.9원으로 전주보다 12.9원 올랐다. 주간 기준 주유소 기름값이 상승한 것은 17주 만이다.2024-02-05 03:00:00
“고맙다, 전기차-SUV”… 타이어업계 작년 역대 최대 실적 타이어 업계가 지난해 역대 최대 실적을 거뒀다. 단가가 비싼 고부가가치 타이어가 많이 팔리고, 해상 물류비와 원자재 가격 하락 덕에 수익성이 좋아진 것이다. 4일 타이어 업계에 따르면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는 지난해 매출(8조9396억 원)과 영업이익(1조3279억 원)에서 모두 역대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금호타이어는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3883억 원), 넥센타이어는 매출(2조7017억 원)에서 각각 최고 기록을 달성했다. 3사의 합산 영업이익은 1조9029억 원으로 전년(6746억 원) 대비 약 2.8배로 커졌다. 타이어 3사의 합산 영업이익이 1조 원이 넘는 것은 2016년 이후 7년 만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여파에서 완전히 회복한 모양새다. 3사의 실적을 이끈 것은 고부가가치 타이어다.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나 전기차에 장착되는 전용 타이어는 다른 제품에 비해 단가가 높다. 전기차는 배터리 때문에, SUV는 차체 크기 때문에 차량 2024-02-05 03:00:00
- 한국GM, 올해 캐딜락 ‘리릭’ 등 신차 4종 출시한국GM이 올해 전기차 2종을 포함해 신차 4종을 국내에 출시한다. 서울에 새 서비스센터를 열고 고객과의 접점도 넓힐 계획이다. 4일 한국GM은 캐딜락 ‘리릭’ 전기차와 쉐보레 ‘이쿼녹스’ 전기차, 캐딜락 ‘XT4’, 쉐보레 ‘콜로라도’를 순차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라고 올해 사업 목표를 밝혔다. GM(제너럴모터스)의 글로벌 인기 모델들을 한국으로 들여와 내수 판매를 강화하는 전략으로 분석된다. 한국GM은 고객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7월 서울 영등포구에 서울 서비스센터를 새롭게 운영하기로 했다. 지하 4층, 지상 8층, 연면적 2만3556㎡ 규모다. 차량 정비부터 제품 경험, 구매까지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다. 동서울서비스센터의 개·보수도 진행한다. 소프트웨어 중심 차량(SDV) 경험을 확대하기 위해 커넥티비티 서비스인 ‘온스타’도 국내 출시한다.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으로 차량 상태를 진단할 수 있고, 원격 제어 등도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헥터 비자레알 한국GM 사장은 “국2024-02-05 03:00:00
- 현대차 “인증중고차, 올해 1만5000대 판매 목표”현대자동차가 인증 중고차 사업 출범 후 100일 동안 1000여 대의 차량을 판매했다. 3월부터는 전기차도 인증 중고차로 판매할 예정이다. 4일 현대차는 지난해 10월 인증 중고차 사업을 시작한 뒤 100일 동안 1057대를 판매했다고 밝혔다. 차종별로는 현대차 ‘그랜저’가 181대로 가장 많았고 ‘싼타페’(89대), ‘팰리세이드’(81대) 순이었다. 제네시스 브랜드는 ‘G80’ 128대, ‘GV70’ 92대 등이었다. 다음 달부터는 전기차도 인증 중고차 판매를 시작한다. 일반 소비자로부터 전기차를 사들이는 것도 같은 시점부터 실시한다. 아이오닉 5·6, GV60, 코나 일렉트릭 등 전기차를 인증 중고차에서 만날 수 있게 된다. 현대차는 중고차 배터리에 대한 소비자의 불안감을 낮추기 위해 현대차그룹 기술연구소와 배터리 인증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남은 배터리 수명과 손상 여부 등을 파악한 뒤 투명하게 소비자에게 공개할 계획이다. 현대차는 올해 인증 중고차 판매 목표를 1만5000대2024-02-05 03:00:00
테슬라, 美서 판매된 거의 모든 차종 리콜 나서테슬라가 계기판의 일부 경고등이 너무 작아 알아보기 힘들어 미국 내에서 판매된 테슬라 차량 거의 모두에 대한 리콜에 나섰다. 미 안전규제 당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은 2일 리콜은 온라인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이뤄질 것이라며, 2012∼2023년 모델 S, 2016∼2023년 모델 X, 2017∼2023년 모델 3, 2019∼2024년 모델 Y 및 2024 사이버 트럭이 리콜 대상이라고 밝혔다. NHTSA는 브레이크, 주차 및 잠김방지 브레이크 경고등의 글꼴 크기가 연방 안전 표준 규정보다 작아, 중요한 안전 정보를 읽기 어렵게 만들고 충돌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테슬라는 이미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배포하기 시작했으며, 3월30일부터 소유자들에게 문자로 통지할 예정이다. NHTSA는 1월8일 정기 안전규정 준수 감사에서 이러한 문제를 발견했다고 말했다. 테슬라는 이 문제와 관련이 있을 가능성이 있는 3건의 보증 청구서를 확인했지만 충돌이나 부상에 대한 보고는 없었다고 말했다2024-02-02 21:51:00
현대차그룹, ‘기프트카 하트비트’ 캠페인 실시현대자동차그룹은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기프트카 하트비트’ 캠페인을 벌이고 찾아가는 응급안전교육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현대차그룹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일상에서 응급안전교육을 보다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해 안전한 일상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일 계획이다. 기프트카 하트비트 캠페인은 전문 강사가 직접 방문해 실습 중심의 안전 교육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일반 신청자를 대상으로 하는 ‘찾아가는 안전교육’과 도서산간 지역 초중고 학생 및 교사를 대상으로 하는 ‘지방학교 방문교육’으로 나눠 운영하고 있다. 안전교육을 통해 참가자들은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등을 익히게 된다. 희망할 경우 기도 폐쇄 응급처치 외상 응급처치 중 한 가지도 추가로 배울 수 있다. ‘기프트카 하트비트’ 캠페인에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누구나 기프트카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현대차그룹은 모든 신청자를 대상으로 6월까지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현대차그룹은 ‘기프트카 하트비트’ 캠페인을 소개하는 2편의2024-02-02 18:03:00
현대차∙기아∙제네시스, ‘2024 美 에디터스 초이스 어워즈’ 대거 수상현대자동차그룹은 미국 자동차 매체(카 앤 드라이버)가 발표한 ‘2024 에디터스 초이스 어워즈’에서 현대차 7개, 기아 6개, 제네시스 8개 등 총 21개 차종이 최고 모델에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현대차는 △아이오닉 5(전기 SUV) △아이오닉 6(전기차) △아반떼 N(스포츠 콤팩트차) △쏘나타(패밀리 세단) △코나(서브콤팩트 SUV) △팰리세이드(중형 SUV) △싼타크루즈(콤팩트 픽업 트럭) 등 7개 모델이 수상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기아는 △EV6(전기 SUV) △EV9(전기 SUV) △K5(패밀리 세단) △니로(서브콤팩트 SUV) △텔루라이드(중형 SUV) △카니발(미니밴) 등 6개 차종이 수상했다. 제네시스는 △GV60(럭셔리 전기 SUV) △GV70 전동화 모델(럭셔리 전기 SUV) △G80 전동화 모델(력셔리 전기차) △G70(엔트리 럭셔리 자동차) △G80(중형 럭셔리 자동차) △G90(대형 럭셔리 자동차) △GV70(콤팩트 럭셔리 SUV) △GV80(중형 럭셔리 SUV) 등 8개2024-02-02 18:00:00
이베코코리아, T-웨이 순회 전시이베코코리아는 이달 부산과 경인, 경북, 전북 지역에서 대형 덤프트럭 ‘이베코 T-웨이’ 순회 전시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와 함께 강원, 경북, 충북, 경기 지역 내 덤프트럭 고객에게 무상점검을 제공하는 서비스 캠페인을 2월 15일부터 20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주기장과 건설현장 등 오프로드 화물 운송 고객이 밀집해 있는 전국의 거점 지역에서 개최된다. 이를 통해 국내 수입 덤프트럭 차종 중 유일하게 15톤의 적재중량을 제공하는 건설용 덤프트럭 T-웨이 가치를 알리는 한편, 기존 고객들의 보다 안전하고 수익성 높은 차량 운행과 관리를 위한 사전 점검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베코 T-웨이 로드쇼는 부산을 시작으로 14일부터 29일까지 경인, 경북, 전북 지역을 순회할 예정이다. 해당 기간 동안 13리터 커서 디젤엔진을 탑재한 410마력 6x4 자동변속기 모델이 전시된다. 또 전문상담원이 이베코 최신 프로모션 및 커스터마이징 패키지를 포함한 구매상담과 더불어, 낮은 총소유비용(TCO) 및 2024-02-02 17:46:00
역시 스포츠카 명문 BMW, 새로운 4시리즈로 입증했다BMW가 유럽 시장을 대상으로 'BMW 4 시리즈 쿠페'의 개량 신형 모델을 공개했습니다. 새로운 모델은 디자인과 기능성에서 혁신을 가져와 BMW의 지속적인 진화를 반영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개량된 4 시리즈 쿠페는 새롭게 디자인된 슬림한 LED 헤드라이트와 세련된 BMW 키드니 그릴로 더욱 강력한 프런트 마스크를 선보였습니다. 추가로 M스포츠 패키지를 선택하면 매트 크롬 마감과 메쉬 패턴의 에어 인테이크로 스포티한 느낌을 강조할 수 있습니다. 헤드라이트는 기능적인 업그레이드가 이루어져 로우 빔과 하이빔이 단일 LED 구조로 통합되었으며, 리어 테일 램프의 새로운 디자인은 차량의 후면을 더욱 돋보이게 합니다. 내부적으로는 새로운 스포츠 시트와 스티어링 휠이 표준 장비로 제공되며, 대형 'BMW 커브드 디스플레이'의 도입으로 운전자의 사용 편의성과 정보 접근성이 크게 향상되었습니다. 고급 소재의 사용과 에어컨 시스템의 새로운 조작 컨셉은 조종석의 프리미엄 분위기를 한층 높여줍니다. '센2024-02-02 17:07:00
르노코리아, 자사 앱 활성화 정책… 엔진오일 교체혜택 준다르노코리아는 2일 오는 3월 15일까지 ‘MY르노코리아 앱 회원 대상 프리미엄 엔진오일 특별 혜택’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특별 정비할인 캠페인 중 전국 400여 개 르노코리아 서비스 네트워크를 방문한 앱 회원은 최대 10% 할인된 가격에 프리미엄 엔진오일 교체를 할 수 있으며 앱 회원 중 프리미엄 엔진오일 첫 이용 고객은 5% 추가 할인된 15%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캠페인 기간 중 MY르노코리아 앱에 신규 가입한 고객에게는 재입고 시 사용 가능한 정비할인 쿠폰 1만 원권을 증정한다. 강진규 르노코리아 애프터세일즈담당 디렉터는 "엔진오일은 주기적으로 교체해야 하는 제품이기 때문에 합리적인 가격에 교체할 수 있는 행사 기간을 확인하시길 추천해 드리며 다가오는 연휴 기간 장거리 및 고속 운행이 늘어나기 때문에 교체 시기를 조금 당겨 할인 혜택을 누리며 교체하시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밝혔다. 르노코리아는 MY르노코리아 앱을 통해 2시간 내 당일 정비 가능한 서비스 네트워크를 확인할 수2024-02-02 17:00:00
LPG 1톤트럭을 구매한 결정적 이유는 ‘경제성’… 디젤 지고 LPG 뜬다신형 LPG 1톤 트럭 계약자 대상으로 설문조사 진행결과 최고의 장점으로 ‘경제성’이 꼽혔다. 대한LPG협회는 지난 12월 11일부터 1월 10일까지 온라인 커뮤니티 ‘영업용 화물차 운전자의 모임(영운모)’, ‘아프니까 사장이다’를 통해 LPG 트럭 계약자 총 111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설문결과 LPG 트럭 구매 이유 1위는 낮은 연료비, 유지비 등 경제성(34%)이었으며 이어 친환경성(27%), 차량 성능(17%), 구매 보조금 및 저공해차 혜택(15%) 순이었다. 지난 11월 출시된 2024년형 포터Ⅱ, 봉고Ⅲ LPG 트럭은 기존 1톤 트럭 대비 유지비가 저렴해 가성비가 좋다는 평가를 받는다. 연간 1만8000km 주행 시 유류비는 동급 디젤 모델보다 약 70만 원을 절감할 수 있다. 디젤 트럭과 달리 배기가스 저감장치(SCR)에 주입하는 요소수를 구매할 필요도 없다. 디젤 트럭의 경우 연간 약 100ℓ의 요소수를 사용하는데, 종류와 주행거리에 따라 10만 원에서 많게2024-02-02 11:27:00
테슬라 유해폐기물 불법 폐기 소송 걸렸다.테슬라와 일론 머스크 CEO가 최근 유해 폐기물 처리 문제로 소송에 휘말렸습니다. 지난 31일 로이터통신 등에 의하면 로스앤젤레스, 앨러미다, 샌프란시스코, 샌와킨 등 캘리포니아 주에 소재한 25개 지방 자치 단체가 테슬라가 유해 폐기물을 부당하게 처리하고 환경 관리법을 위반했다며 30일 캘리포니아 법원에 이를 고발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지자체는 테슬라가 페인트 도료 재료와 폐배터리, 부동액 등의 폐기물을 부적절한 라벨을 붙여 유해 물질을 적절하지 않은 매립지로 보내 정부의 불공정사업 및 유해 폐기물 관리법을 위반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소송에서는 민사상 배상금을 요구하는 동시에 향후 테슬라가 유해 폐기물을 적절하게 처리하도록 하는 법적 명령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테슬라는 2019년에도 유해 폐기물 처리와 관련한 불법 행위로 고발당한 적이 있었고, 2022년 청정공기법 위반으로 수십만 달러의 벌금을 낸 적이 있습니다. 이번 소송 결과에 따라 테슬라는 하루 최대 7만달러(약 9300만원)의 벌금2024-02-02 11:06:00
현대 기아차, 美 '카앤드라이버' 어워즈에서 21개 차종 수상2일 현대자동차그룹은 미국 유력 자동차 전문지 '카 앤 드라이버'가 발표한 '2024 에디터스 초이스 어워즈'에서 현대차 7개, 기아 6개, 제네시스 8개 등 총 21개 차종이 최고 모델에 선정됐다고 밝혔습니다. 카 앤 드라이버는 1955년 창간한 자동차 전문지로, 매년 전문 에디터들이 미국 시장에 판매되는 세단,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등을 시승하고 평가해 차급 및 부문별 수상 모델을 발표합니다. 올해는 500여 종의 차량을 대상으로 평가가 이뤄졌습니다. 현대차는 아이오닉5(전기 SUV), 아이오닉6(전기차), 아반떼 N(스포츠 콤팩트차), 쏘나타(패밀리 세단), 코나(서브콤팩트 SUV), 팰리세이드(중형 SUV), 싼타크루즈(콤팩트 픽업 트럭) 등 7개 모델이 수상했습니다. 기아는 EV6(전기 SUV), EV9(전기 SUV), K5(패밀리 세단), 니로(서브콤팩트 SUV), 텔루라이드(중형 SUV), 카니발(미니밴) 등 6개 차종이 이름을 올렸습니다. 제네시스는 GV60(럭셔리2024-02-02 10:54:00
“아산공장 공사로 중단”…현대차·기아, 美 월간 판매량 18개월만에 하락지난달 현대자동차(005380)·기아(000270)의 미국 판매 실적이 전년 대비 기준 18개월 만에 하락 전환했다. 국내 공장의 설비 전환에 따른 생산 감소와 신형 싼타페 출시로 구형 모델 판매가 줄어든 영향이다.2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지난달 현대차·기아는 미국에서 10만2902대를 판매해 전년 동월 대비 4.6% 감소했다. 현대차·기아의 미국 내 합산 판매량이 감소한 것은 2022년 7월 이후 18개월 만이다.브랜드별로 현대차(제네시스 포함)는 5만1812대, 기아는 5만1090대다. 각각 1년 전보다 7.3%, 1.7% 줄어든 수준이다. 최다 판매 차종은 현대차는 투싼(1만1116대), 기아는 스포티지(9994대)다.현대차그룹 관계자는 “현대차의 아산공장 전동화 라인 설비 전환에 따른 가동 중단으로 아산공장 생산 차종인 쏘나타, 아이오닉6 등 공급 부족과 미국 시장 최대 인기 차종 중 하나인 싼타페 5세대 신형 모델(MX5) 변경에 따른 구형 모델 판매 감소 영향”이라고 설명2024-02-02 10:21:00
- 국내 친환경차 판매 ‘年 55만대’ 첫 돌파… 1년새 24% 늘어국내 친환경차 시장 규모(판매량 기준)가 처음으로 55만 대 선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산 하이브리드차 시장의 가파른 성장세가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1일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KAMA)와 국토교통부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국산차와 수입차를 합한 친환경차(하이브리드차·전기차·수소연료전지차) 판매량은 55만8112대를 기록했다. 2022년보다 24.3% 증가한 것으로 연간 친환경차 판매량이 50만 대를 넘긴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친환경차 판매량은 2021년과 2022년에 각각 34만8850대와 44만8934대였다. 최근 3년간 국내 하이브리드차 시장에선 국산차가 강세를 보였고, 전기차 시장에선 수입차의 판매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전체 하이브리드차 판매에서 국산차 점유율은 2021년 61.2%에서 지난해 71.7%로 10.5%포인트 늘었다. 같은 기간 전기차 시장에선 수입차 점유율이 25.8%에서 29.2%로 올랐다. 국내에서 판매된 수소연료전지차는 지난해 4707대2024-02-02 03:00:00
GM한국사업장, 1월 판매실적 전년比 165%↑… ‘트랙스 크로스오버’ 실적 이끌어GM한국사업장은 지난달 내수 2894대, 수출 4만300대 등 총 4만3194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전년 동월 대비 165.8% 늘어난 호실적이다. 모델별로는 트랙스 크로스오버가 2246대, 트레일블레이저 461대가 팔리며 내수 실적을 견인했다. 특히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2만3703대 수출되며 내수, 수출을 가리지 않는 인기를 끌었다. 트레일블레이저도 전년 동월 대비 9.3% 늘어난 1만6597대 수출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반면 내수 시장에서 기타 차종들은 저조한 성적을 거뒀다. GMC 시에라 14대, 타호 7대, 이쿼녹스 5대가 팔리는데 그쳤다. 구스타보 콜로시 GM 한국사업장 영업·서비스·마케팅 부사장은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와 더 뉴 트레일블레이저가 2023년 국내 승용차 누적 수출에서 각각 1위, 2위를 기록하는 등 쉐보레의 글로벌 전략 차종들이 국내외 고객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2월에는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 더 뉴 트레일블레이저, 트래버스, 타호부터 GMC2024-02-01 18:5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