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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자동차 제작사 설 연휴 무상점검 실시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는 설 연휴 기간 국내 자동차 제작사와 ‘2024년 구정맞이 자동차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무상점검 서비스는 내달 6일 오전 8시 30분부터 8일 오후 5시 30분까지 3일간 국내 5개 제작사가 모두 참여한다. 현대자동차는 1249개 서비스 협력사(블루핸즈)에서, 기아는 18개 직영서비스센터와 760개 서비스 협력사(오토큐)에서 실시한다. 쿠폰을 다운로드해 무상점검을 받을 수 있다. 한국지엠은 9개 직영 서비스센터와 388개 협력서비스센터, 르노코리아자동차는 7개 직영 서비스센터와 387개 협력서비스센터, KG모빌리티는 2개 직영 서비스센터와 315개 협력서비스센터에서 무상점검을 받을 수 있다. 이번 무상점검 기간 동안 지정된 서비스센터를 방문하는 고객에게는 엔진·공조장치 상태, 타이어 공기압 및 마모상태, 브레이크 및 패드 마모도 점검, 냉각수 및 각종 오일류, 와이퍼, 휴즈 상태 등을 점검받을 수 있다. 무상점검 후 필요한 경우 현장에서 워2024-01-26 18:47:00
- 롯데렌터카, 설 연휴 이용고객 대상 무료이용권 혜택 제공롯데렌탈 렌터카 브랜드 롯데렌터카와 그린카가 올해 설 명절을 맞이해 이용 고객 대상 행사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롯데렌터카는 설 연휴기간 단기렌터카를 48시간 이상 대여하면 24시간 무료이용권 1매를 지급한다. 다음달 8일부터 설 연휴를 포함한 다음달 12일까지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무료이용권은 3월 8일 자동발급된다. 무료이용권은 1인당 1매만 지급된다. 그린카는 설 연휴 기간 이용하는 차량을 사전 예약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얼리버드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사전 예약 기간은 다음달 4일까지다. 할인율은 이용 기간별로 차등 적용되며 △1박2일(30시간 이상~48시간 미만) 60% △2박3일(48~72시간) 70% △3박4일(72~96시간) 75% 할인쿠폰을 다운받아 그린카 앱에서 바로 예약이 가능하다. 롯데렌터카는 고객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고객이 원하는 장소에서 차량을 빌리고 반납하는 딜리버리 서비스와 24시간 언제든지 비대면 대여와 반납이 가능한 스마트 키박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2024-01-26 18:06:00
테슬라 모델Y, 2023년 한해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차Tesla Model Y가 지난해 1위였던 Toyota RAV4를 물리치고 2023년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자동차가 될 예정입니다. 오늘 26일 자동차 컨설팅 업체인 자토 다이내믹스(JATO Dynamics)는 2023년 자동차 판매량을 집계해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한 해 동안 가장 많이 팔린 자동차는 바로 테슬라 모델Y였으며 무려 총 123만 대를 판매했습니다. 무려 지난해 75만 대 대비 64%가 증가한 수치입니다. 2021년과 2022년 연속으로 1위를 지켰던 토요타의 RAV4를 처음 제쳤습니다. RAV4는 약 107만 대를 판매한 것으로 보입니다. 토요타의 코롤라와 RAV4가 늘 1위를 앞다투었던 상황에 테슬라가 1위를 차지한 것은 대체로 "예상했지만 놀랍다"는 반응입니다. 지난해부터 빠르게 상승하는 순위로 1위의 탈환 가능성을 예상하기도 했지만 전기차인 점과 유럽 및 중국 시장 등에서 판매에 장벽이 많은 점 등을 비추어 모두가 "순수한 전기차가 최초로 글로벌 판매량 1위를 한 점이2024-01-26 17:47:00
르노코리아 ‘XM3’, 해외서도 호평… 모로코 올해의 車 수상르노코리아자동차는 소형 SUV XM3(수출명 르노 아르카나)가 ‘2024 모로코 올해의 자동차’를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모로코 올해의 자동차는 모로코수입자동차협회(AIVAM)가 주관하는 현지 대표 자동차 시상이다. 자동차 분야 저널리스트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이 예선과 결선을 통해 올해의 자동차를 선정한다. 올해는 총 14개 모델 중 7대가 결선에 올랐고 정적·동적 테스트를 거쳐 르노 아르카나가 최고의 모델로 평가받았다. 아딜 베나니(Adil Bennani) 모로코수입차협회 회장은 “XM3는 아름다운 디자인에 우수한 성능과 다양한 편의장비를 갖춘 모델”이라고 평가했다. 이번에 모로코에서 올해의 자동차를 수상한 모델은 르노 아르카나 1.3리터 가솔린 터보 모델이다. 국내에서는 XM3 TCe260으로 판매된다.메르세데스벤츠와 공동으로 개발한 다운사이징 고출력 엔진이 탑재돼 최고출력 152마력, 최대토크 26.0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엔진 내부를 스프레이 코팅해 피스톤 마찰을 줄이면서 높은2024-01-26 17:24:00
제럴드 존슨 GM 생산 총괄 방한… “글로벌 소형 SUV 성공 한국 팀 덕분”GM한국사업장은 제럴드 존슨(Gerald Johnson) 제너럴모터스(GM) 글로벌 생산부문 총괄 부사장이 최근 한국을 방문했다고 26일 밝혔다. 제럴드 존슨 부사장은 지난 24일과 25일 부평공장과 창원공장을 방문해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와 트랙스 크로스오버 생산현장을 점검했다. 현장에서 철저한 품질 관리와 차질 없는 생산·공급의 중요성을 강조했다고 한다. 존슨 부사장의 이번 방한은 올해 첫 해외 사업장 방문이다. GM 글로벌 포트폴리오에서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을 생산하는 한국사업장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임직원 노고를 치하하기 위한 방문이라고 GM한국사업장 관계자는 설명했다. 국내 두 공장을 차례로 방문한 존슨 부사장은 최고 수준 품질 유지와 생산성 향상을 위한 설비 및 기술들을 면밀하게 살폈다고 한다. 특히 부평공장에서는 작업자 부상 예방 체계와 조립 공정 경쟁력 제고를 위한 설비에 많은 관심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현장에서 존슨 부사장은 “트랙스 크로스오버와 트레일블레이저는 전동화와 더불2024-01-26 16:48:00
혼다의 첫번째 전기차 SUV 프롤로그 25일 출시...가격은 6516만 원혼다의 첫번째 100%전기차 '프롤로그'가 25일부터 판매를 시작했습니다. 프롤로그는 혼다가 GM과 협력해 만든 첫 전기차로, GM의 얼티엄 플랫폼을 채택해 전동화에 최적화했습니다. 차체는 CR-V와 파일럿 중간의 크기로 전장 4877mm, 축간거리는 3094mm입니다. 85㎾h 리튬이온 배터리를 장착해 1회 충전 시 480㎞ 이상 달릴 수 있으며 155kW의 고속충전을 지원하여 10분 충전 시 105km를 갈 수 있습니다. 싱글 모터와 듀얼 모터를 선택할 수 있으며 듀얼모터 시 최대 출력 288마력 46.0kg.m토크의 힘을 발휘합니다. 북미에서 25일부터 판매를 시작했으며 가격은 싱글모터 4만8795달러(한화 약 6515만 원)부터 듀얼모터 5만9295달러(한화 약 7922만 원)입니다. 혼다에서 출시한 차 중 가장 비싼 가격입니다. 카드라이버, 모터원 등 해외 매체들은 "동급 최고의 성능을 갖췄으며 쉐보레 브레이저 EV 등 동급 전기차에 비해 가격도 저렴해 경쟁력이 있다고 본다"라고2024-01-26 14:07:00
마세라티 콰트로포르테 미뤄졌지만 전기차 계속 생산할 것지난 달 콰트로포르테 전기차 출시를 보류했는데요. 최근 마세라티는 전기차 프로젝트의 실패와 향후 마세라티에 대한 스텔란티스 그룹의 전략을 우려하는 목소리에 대해 새로운 계획을 내놓았습니다. 올해 말 출시될 그란카브리오 폴고레를 포함해 새로운 전기차 출시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지난 21일 마세라티는 돌연 콰트로포르테의 전기 모델 개발을 연기했는데요. 2024년 출시될 계획이었던 콰트로포르테의 결정에 아쉬움의 목소리가 있었습니다. 스텔란티스 그룹이 개발비용이 높고 전망이 밝지 않은 전기차 시장을 우려해 전기차 라인업에서 마세라티를 빼는 것 아니냐는 의혹도 있었는데, 마세라티는 이를 공식적으로 반박하며 향후의 계획을 밝혔습니다. 일렉트렉 등 외신에 따르면 오늘 26일 마세라티는 전략 계획을 발표했는데요. 마세라티는 "모든 모델은 100%이탈리아에서 설계, 개발, 제조되며, 고객의 니즈를 반영하기 위해 완전한 전동화를 목표로 제품을 개발할 계획이다”라고 밝히며 또한 “전략적으로 럭셔리 모빌리티의 미래를 2024-01-26 11:24:00
‘1억’ 벤츠 E클래스 한정판 완판…3시간30분만에 동났다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더 뉴 E클래스 프리미어 스페셜’이 3시간30분만에 계약 완료됐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모델은 더 뉴 E클래스 출시를 기념해 내놓은 한정판이다. 더 뉴 E클래스 모델명인 ‘w214’를 감안해 총 214대를 온라인 세일즈 플랫폼 메르세데스-벤츠 스토어에서 전날 오전부터 한정 판매했다. 기존 모델과 달리 알파인 그레이 외장 컬러와 통카 브라운 인테리어 조합의 외관과 블랙 컬러의 20인치 AMG 멀티 스포크 알로이 휠 등 옵션이 추가된다. 차량 가격은 베이스인 E 300 4MATIC AMG 라인보다 1000만원 이상 많은 1억552만원으로 책정됐다. 벤츠는 지난 19일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를 공식 출시했다. 75년 이상 역사를 지닌 벤츠의 대표적인 비즈니스 세단으로 국내 시장에 8년 만에 선보이는 11세대 완전변경 모델이다. (서울=뉴스1)2024-01-26 11:00:00
[올해의 차]왕중왕 오른 ‘아이오닉 5 N’… 국산 전동화 경쟁력 입증고성능 전기차 아이오닉 5 N이 한국 자동차 전문기자들이 꼽은 올해의 차 ‘왕중왕’에 올랐다. BMW i5와 XM도 접전을 벌였지만 고배를 들었다.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는 ‘2024 대한민국 올해의 차’에 아이오닉 5 N이 최종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022년 기아 ‘EV6’, 2023년 현대자동차 ‘그랜저 하이브리드’에 이어 이번 아이오닉 5 N까지 3년 연속 국산 전동화 모델이 올해의 차를 거머쥐면서 경쟁력을 입증해냈다. 올해의 차는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 소속 회원 중 32명이 지난 23일 강원도 인제스피디움에서 실차 테스트를 거친 후 디자인, 퍼포먼스, 편의·안전, 경제성, 혁신성 등 5개 부문 22개 항목에 걸쳐 엄격한 심사를 통해 결정했다. 아이오닉 5 N은 총점 6990.4점을 받았다. 이어 기아 EV9(6759.5점) ▲제네시스 GV80 쿠페(6660.5점) ▲BMW i5(6644점) ▲BMW XM(6548.5점) 등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아이오닉 5 N은 ‘올해의 E2024-01-26 08:31:00
현대차-기아 영업익 27조 ‘합작’… SUV 등 고부가차량 잘나갔다 현대자동차·기아가 지난해 창사 이래 최대치인 27조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친환경차와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고급 브랜드 제네시스 등 고부가가치 차량 판매가 늘어난 영향이 크다. 북미, 유럽 등 ‘빅마켓’에서 약진한 효과도 봤다. 이에 현대차와 기아는 14년간 상장사 영업이익 1위를 지켰던 삼성전자를 제치고 지난해 영업이익 1, 2위를 차지하게 됐다. 하지만 올해 경기 침체로 수요가 위축될 가능성이 있는 데다 전기차 시장의 성장세가 둔화되는 등 넘어야 할 산이 만만치 않다. 현대차와 기아는 25일 지난해 연결 기준으로 연간 영업이익 15조1269억 원, 11조6079억 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대비 현대차는 54.0%, 기아는 60.5% 뛰었다. 두 회사 합산 영업이익은 26조7348억 원에 달했다. 이로써 현대차와 기아는 반도체 시황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삼성전자의 영업이익(6조5400억 원·잠정치)을 크게 앞질렀다. 지난해만 따지면 자동차가 반도체를 제치고 국2024-01-26 03:00:00
1980년대 도로 수놓던 ‘붉은 질주’… 그 강렬함이 아직 선명하다[류청희의 젠틀맨 드라이버] 슈퍼카. 스포츠카 중에서도 특별한 차들을 가리키는 말이다. 그러나 슈퍼카의 정의나 기준에 관한 의견은 늘 분분하다. ‘특별하다’라는 말 자체가 추상적 개념을 담고 있기 때문이다. 보통 사람들은 슈퍼카라고 이야기하지만 애호가들에게는 평범한 스포츠카로 받아들여지는 차들도 많다. 아무리 평범해도 스포츠카 역시 일반적인 승용차와 비교하면 특별하기 마련이다. 즉 슈퍼카와 그렇지 않은 차를 나누는 기준은 늘 상대적이고 추상적일 수밖에 없다. 그럼에도 누구에게나 슈퍼카로 인정받는 차들은 존재한다. 보편적 기준을 넘어서는 절대적 고성능과 더불어 심미적 만족감을 주는 아름다운 모습, 탄생 배경을 비롯한 매력적인 스토리, 소유욕을 불러일으키는 희소성 같은 요소를 두루 갖춘 차들이 그렇다. 그와 같은 관점에서 당대 일반 스포츠카와 뚜렷하게 구분되는 차들은 늘 있었다. 슈퍼카라는 표현은 이미 1920년대부터 쓰였고, 현대적 슈퍼카의 기준점이 된 람보르기니 미우라가 1966년에 나온 이후로 지금까지 슈퍼2024-01-26 03:00:00
“형을 압도하는 자신감”… 기아, 현대차보다 공격적인 경영목표 제시2023년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한 기아가 올해 실적에 대해서도 강한 자신감을 내비췄다. 글로벌 경기침체와 전기차 수요 둔화 추세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현대자동차보다 공격적인 목표를 제시했다. 배당금도 현대차보다 많이 올리고 자사주 매각까지 추진해 주주가치 제고 측면에서도 차별화했다. 고수익 차종을 중심으로 향상된 브랜드력과 전기차 라인업 다변화를 앞세워 다시 한 번 실적 경신을 꾀하는 모습이다. 기아는 25일 컨퍼런스콜로 기업설명회(IR)를 열고 2024년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올해 글로벌 판매대수는 작년 실적보다 3.6% 늘어난 320만대(도매 기준)로 설정했다. 작년에 총 422만대를 판매하고 올해 목표를 0.6% 증가한 424만대로 설정한 현대차보다 공격적인 목표 수치다. 현대차와 달리 구체적인 재무실적도 공개했다. 올해 매출은 작년보다 1.3% 성장한 101조1000억 원, 영업이익은 3.4% 증가한 12조 원, 영업이익률은 11.9%를 제시했다. 반면 현대차는 매출액 성장률 목표를 4.0~2024-01-25 20:02:00
포르쉐의 신차 출시 마칸 EV , 다음은 카이엔 EV?포르쉐가 곧 순수 전기차인 마칸 EV 출시를 앞두고 있죠. 모두가 마칸 EV를 주목한 가운데, 슈투트가르트 포르쉐 연구소에서 카이엔 전기 모델을 개발 중인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지난 22일 매체 Carscoops는 스웨덴의 모처에서 찍힌 포르쉐사의 새로운 자동차 사진을 여러장 공개했습니다. 사진 속 차량은 SUV 차량으로 카이엔과 비슷합니다. 매체는 "마칸 EV의 새로운 버전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이것은 앞으로 출시 될 카이엔 전기차 버전의 프로토타입이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아직 테스트의 완전한 초기 단계로, 두 차량은 같은 플랫폼(PPE)아키텍처를 기반으로 하므로 마칸 EV와 크게 다르지는 않으나 테스트 뮬로 보아 마칸EV보다 차체가 길고 넓으며, 폭이 넓은 휀더를 사용했다"고 전했습니다. 매체는 "카이엔 전기차 버전은 2025년에 공개 될 것으로 예상되며 2027년에 7인승 대형 전기 SUV를 만나게 될 것을 기대한다"고 했습니다. 아주 초기의 단계로 어떤 형태의 차량이 나올지 모르지만2024-01-25 17:41:00
LFP배터리·5500만원 이상 차량 100% 보조금 지급 못 받을듯... 테슬라 겨냥했나환경부는 올해 전기차 구매 보조금 체계 개편을 앞두고 전기차 배터리의 에너지 밀도와 재활용 가치에 따라 보조금을 차등 적용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LFP 배터리를 사용하는 전기 자동차는 보조금 정책에서 불리하기 때문에 테슬라를 겨냥한 것이 아니냐는 말이 나옵니다. 지난 24일 업계에 따르면 환경부는 2월 중 발표되는 보조금 정책에 따라 개편안을 마련하고 관련 업계의 의견을 수렴했습니다. 새로운 개편안에서 주된 특징 중 하나는 전기차 배터리의 에너지 밀도와 재활용 가치에 따라 보조금을 차등 적용하는 것입니다. LFP 배터리는 에너지 밀도가 낮아 NCM(니켈·코발트·망간) 배터리에 비해 재활용 가치가 낮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실제로 업계 관계자는 "환경부가 니켈·코발트·망간(NCM) 배터리를 탑재한 전기차에 대해 더 많은 보조금을 지급하는 방향으로 개편안을 다듬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NCM 배터리는 국내 배터리 업체인 LG에너지솔루션을 비롯해 삼성SDI, SK온 등이 주로 생산하며, LFP 배터리는 2024-01-25 16:25:00
지난해 전기차 판매 1위 포터EV, 생산 중단...왜?현대차가 1톤 전기 트럭인 '포터II 일렉트릭'의 생산을 일시적으로 중단했습니다. 전기차 보조금이 확정되지 않아 이로 인한 영향으로 보입니다. 지난 18일 현대차 관계자는 한 매체를 통해 "현대차는 지난 달부터 울산 4공장 42라인에서 포터II 일렉트릭의 생산을 일시 중단했으며, 생산 재개는 다음 달에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이러한 결정은 전기차 보조금이 결정되지 않은 상태에서의 영향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포터II 일렉트릭은 지난해 연간 총 25만700대를 판매, 국내 전기차 시장에서 판매 1위를 기록한 모델이어서 생산 중단 소식은 다소 충격적이어보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전기차 보조금 결정이 지연된 1월과 2월의 판매 실적은 낮은 편이었습니다. 때문에 이러한 문제로 지난 16일 환경부는 현대차, 기아, 수입차 업계 관계자들과 만나 보조금 정책에 대한 설명과 의견 청취를 진행한 바 있습니다. 전기차 판매에 보조금이 큰 영향을 미치고 있어 지급 체계의 개선이 필요하다는 의견이2024-01-25 15:29:00
테슬라, 2023년 4분기 실적 발표 후 어닝콜 공개, 미래비전 선보여 한국날짜로 1월 25일, 테슬라는 어닝콜 동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테슬라는 2023년에도 강력한 성장세를 이어갔다. 연간 생산량 200만대를 돌파했으며 특히,프리몬트 공장에서 역대 최고인 56만 대의 전기차를 생산하며, 북미 전기차 제조업체 중 최고를 기록했다. 또한, Model Y는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전기차로 자리매김했다. ESS(에너지저장장치) 부문에서도 2023년 15GWh의 배터리를 생산하며 전년 대비 2배 이상의 성장을 기록했다. 잉여 현금 흐름은 44억 달러였고, 기록적인 설비투자 및 연구 개발이 진행되었다. 테슬라는 2024년에도 새로운 성장 물결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먼저, 자율주행(FSD) 소프트웨어의 핵심인 FSD V12를 출시할 예정이다. FSD V12는 이전 버전과 완전히 다른 방식으로 만들어진다. 기존 C++로 이루어진 30만 줄 이상의 코드가 사라지고, END TO END AI를 사용하여 물체 인식, 차량 제어, 경로 계획 등 모2024-01-25 14:50:00
- 현대차·기아, 역대급 실적…삼성전자 제치고 상장사 영업익 1·2위1970-01-01 09:00:00
리텍, 해외 현지화 사업 본격화… 특장차 생산 확대리텍은 2022년부터 추진한 해외 현지화 전략을 바탕으로 잇따라 수출 성과를 내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리텍은 지난해 노면청소차 상부장치 2종(6m3, 10m3)을 태국에 수출한 것에 이어 올해 1월 노면청소차 상부장치(4m3)의 필리핀 수출을 수주하며 해외 현지화 전략 프로젝트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리텍이 이번에 태국과 필리핀에 수출한 노면청소차 상부장치는 현지 트럭에 최적화된 설계로 각국의 도로교통법규를 준수해 제작됐다. 리텍의 해외 현지화 전략 프로젝트가 성과로 이어질 수 있었던 것은 기존 노면청소차 판매 방식과 다르게 노면청소차 상부장치만 해외로 수출, 현지 차량에 부착해 제작하는 방식을 채택했기 때문이다. 이는 국산 차량을 해외로 수출할 때 발생하는 현지 안전 및 환경 인증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한 전략으로, 이미 현지 국가에서 인증된 차량과 트럭을 활용해 수출을 확대하는 방식이다. 리텍은 해외 현지화 전략을 기반으로 노면청소차 수출 불모지였던 태국 시장에 최초로 문을 열었고, 이를 계기2024-01-24 17:35:00
창립 70주년 KG모빌리티, ‘고객감사 차량점검 서비스’ 실시KG모빌리티는 창립 70주년을 맞아 ‘고객감사 차량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KG모빌리티(이하 KGM)은 1954년 하동환자동차제작소 설림을 시작으로 70년간 쌓아온 헤리티지를 기념하고, 고객과 함께하는 대한민국 스포츠유틸리티 전문 업체로 거듭나기 위해 이번 고객 감사 차량점검 서비스를 진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15일 동안 진행되는 창립 70주년 차량점검 서비스는 군포 광역서비스센터를 포함한 전국 317개 서비스 네트워크에서 시행된다. 대상 차종은 KGM 판매 전 차종(대형상용차 제외)이다. 차량점검 항목은 △히터·에어컨 작동상태 및 필터 점검 △계기판 전·후면 램프 점등상태 점검 △엔진오일 누유 점검 등 각종 오일 상태 점검 △타이어 마모 및 공기압 상태 점검 △브레이크패드 점검 △하부 점검 △워셔액 보충 등 총 27개 항목에 대해 차량점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차량점검을 완료한 고객들에게는 사은 이벤트로 할리스 커피 쿠폰을 제공한다. 정용2024-01-24 17:13:00
한국앤컴퍼니그룹, 아트 프로젝트 일환 갤러리 오프쳐 후원한국앤컴퍼니그룹이 모터 컬처 브랜드 ‘마데인한국’ 아트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갤러리 ‘오프쳐’를 후원한다고 24일 밝혔다. 오프쳐는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 위치한 갤러리로 지난해 개관했다. 브랜드명은 ‘오프라인은 새로운 미래다(Offline is the New Future)’라는 캐치프레이즈를 줄여 지어졌다. 한국앤컴퍼니그룹은 올해 12월까지 오프쳐를 후원해 오프라인 공간 유지·보수, 전시 홍보 활동, 작가 유치 등 다양한 갤러리 활동을 지원한다. 오프쳐 내외부 주요 공간과 행사 홍보물 등을 통해 그룹의 글로벌 통합 브랜드 ‘한국’이 노출될 예정이다. 이번 후원은 한국앤컴퍼니그룹의 모터 컬처 브랜드 마데인한국의 아트 프로젝트를 한 단계 확대하는 차원에서 기획됐다. 마데인한국에서는 차별화된 컬처 브랜드로서의 정체성을 표현하고, 소비자들과의 감성적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문화·예술 분야 활동을 전개해 왔다. 갤러리 후원을 통해 지속적으로 예술 커뮤니티와의 긍정적 관계를 구축 및 유지해 다양한2024-01-24 17:0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