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뉴스
- BMW그룹, 인간형 로봇 시험 운영 성공BMW그룹이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 스파르탄버그 공장에서 인간형 로봇 시험 운영을 완료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인간형 로봇 시험 운영은 BMW 그룹이 미국 캘리포니아 소재 로봇 스타트업 피규어와 협력해 2주에 걸쳐 진행했다. 피규어가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의 최신 인간형 로봇 피규어 02는 BMW 그룹 스파르탄버그 공장 차체 제작 공정에 투입돼 차체용 금속 부품들을 설비 내 정위치로 옮기는 역할을 수행했다. 피규어 02는 사람과 유사한 수준의 양손 협응력과 효율적인 설계를 통해 밀리미터 단위의 정확도로 부품을 위치시키고 두 다리로 이동하는 것이 가능했다. BMW그룹은 차량 생산에 인간형 로봇의 투입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 로봇을 활용하면 인체공학적으로 불편한 동작이나 피로감 높은 작업으로부터 직원들을 보호할 수 있기 때문이다. BMW그룹은 시험 운영을 마친 현재 생산 공정에서 인간형 로봇을 철수했다. 시험 결과를 바탕으로 피규어 사와 함께 향후 적용을 위한 개선 작업을 협력해 나아갈 예정이다2024-08-16 14:29:00
- 엔카닷컴, 엔카진단센터 강원도 원주 지점 운영엔카닷컴이 엔카진단센터 강원도 원주 지점을 새로 열었다. 엔카진단센터는 엔카닷컴이 중고차를 진단 및 검수하는 직영 센터로, 소비자가 일반 딜러의 중고차를 믿고 거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한다. 중고차 플랫폼으로서 이와 같은 지원센터를 운영하는 곳은 엔카닷컴이 유일하다. 엔카닷컴은 중고차 플랫폼으로서 신뢰 매물을 위한 인프라 확충에 집중하고 있다. 서울, 대구, 부산, 인천, 수원 등의 국내 주요 중고차 시장을 중심으로 지속적으로 전국 지점 확대를 추진해 왔다. 올해 상반기에는 포항, 부산 오토필드, 순천 3개 지점을 오픈한 데 이어 창원엠모터스, 원주 지점 신규 오픈으로 현재 업계 최대 규모인 총 58개 지점을 구축했다. 이로써 제주를 제외한 전국구에 진단센터를 운영하게 됐다. 엔카진단센터는 엔카의 대표 신뢰 서비스 엔카진단이 이뤄진다. 20여 년이 넘는 중고차 진단 노하우와 IT 기술을 기반으로 일반 딜러의 매물을 엔카가 사고 여부, 옵션 유무, 등급 등을 확인하고 차량 상태를 검수2024-08-16 14:20:00
- 팅크웨어, 상반기 로봇청소기 실적 기여도↑팅크웨어가 올 상반기 매출 2231억 원, 영업이익 141억 원을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0.8%, 1.4% 증가한 수치다. 2분기 매출 및 영업이익은 1268억원과 92억원으로, 1분기 대비 각각 32%, 86% 늘었다. 팅크웨어 관계자는 “지난 4월 출시한 로보락 S8 맥스V 울트라를 비롯한 당사 로봇청소기에 대한 높은 수요, 오프라인 판매 채널 확장, 헤어드라이기, 음식물처리기 등 신제품에 대한 인지도 확대 등이 실적 성장을 견인했다”며 “현재 당사는 판매 채널 다각화를 위해 백화점, 가전 양판점 등 오프라인 채널을 본격적으로 확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2분기에는 신형 로보락 제품 출시에 따라 TV 광고도 진행했는데, 국내 로봇청소기 시장점유율을 기존 35.5%에서 46.5%까지 성장시켰다”며 “150만 원 이상 초고가 로봇청소기 시장 내 점유율은 65.7%를 기록하는 등 상당한 효과를 달성한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로보락은 국내 로봇청소기2024-08-16 14:10:00
- 인천 전기차 화재 앞 단지 지하주차장서 불 지른 30대 입건인천 전기차 화재가 일어났던 현장 바로 앞 아파트 단지 지하 주차장 차량 안에서 불을 지른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서부경찰서는 방화 혐의로 30대 남성 A 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A 씨는 지난 14일 오후 7시49분께 서구 청라동 A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 주차된 벤츠 내연기관 승용차량 안에서 불을 지른 혐의를 받고 있다. 이 불로 A 씨가 다쳐 출동한 소방 구급에 의해 병원에 이송됐으나 현재는 생명에 큰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 A 씨가 타고 있차량 1대가 전소됐으나, 추가 피해로 번지지는 않았다. 신고를 접수한 소방은 출동한 지 40여분 만인 같은 날 오후 8시29분께 불을 껐다. 이 과정에서 소방과 경찰은 A 씨가 차 안에서 극단적 선택을 시도하기 위해 불을 피운 정황을 확인했다. A 씨가 불을 지른 이 아파트는 지난 1일 전기차 화재 사고로 주민 23명이 병원 치료를 받고 약 870대 차량이 불에 타거나 그을린 아파트와 가깝다. 당시 22024-08-16 11:07:00
- “보가9 카니발 하이리무진, 법인차 수요 높다”부가세 공제, 고퀄리티 내부 시설 등 장점으로 꼽혀 전기차의 판매량이 주춤해진 가운데, 최근 하이브이드 모델 등록 대수가 가솔린차를 앞섰다는 결과가 발표됐다. 하이브리차는 세금 감면, 공영주차장 요금 할인 같은 각종 친환경차 혜택을 누릴 수 있는 동시에 연기관차보다 높은 연비 효율을 갖추고 있기 때문에 많은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고 있다. 보가9 카니발 하이리무진 하이브리드 모델은 우수한 연비와 뛰어난 정숙성을 갖추고 있어 일반 가정용, 기업용으로는 물론 법인용 차량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9인승 이상 법인차는 10% 부가세 환급(부가세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6명 이상 탑승했을 때 고속도로에서 버스 전용차로를 이용할 수 있는 등 편의성도 높다. 또한 보가9의 1:1 인디비주얼 오더 시스템을 통해 다양한 내·외부 업그레이드 추가 옵션을 선택할 수 있으며, 차량 내부 대부분의 디자인을 직접 골라 원하는 차량을 구현할 수 있다. 보가9의 카니발 하이브리드 차량에는 차별화된 이동 경험을2024-08-16 09:00:00
- 전기차 배터리 충전 덜 하면 불 안날까1일 인천 서구의 한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전기차 화재로 차량 100대 이상이 불타거나 손상된 사고의 파장이 ‘일파만파’로 커지고 있다. 전기차 화재에 대한 국민들의 불안감이 커지면서 정부는 배터리 제조사 공개나 완충 전기차 지하 주차 제한 등 여러 대책을 거론하고 있다. 이 같은 방안을 비롯해 전기차 자체와 충전기 등 기반시설에 관한 전기차 화재 종합 대책을 9월 초에 내놓을 계획이다. 15일 과학계에 따르면 과학자들은 이 같은 대책에 대해 전기차 화재 피해를 줄이는 효과가 있긴 하겠지만 궁극적인 해결책으로 보기는 어렵다는 데 한목소리를 내고 있다. 결국 배터리의 안전성을 높이는 기술 개발이 필요하다는 이야기다. ● 완충 제한, “궁극적 해결은 아니다” 서울시는 전기차 화재 예방책으로 90% 이상 충전된 전기차는 지하 주차장 주차를 제한하는 방침을 내놨다. 지하 주차장 특성상 전기차 화재를 진압하기 어렵다는 전문가들의 의견에 따라 화재 위험이 더 높은 것으로 알려진 100% ‘완2024-08-16 03:00:00
- 자율주행로봇, 보행자 다니는 길로 주행… 차도로 못가지난해 11월 실외 자율주행로봇의 보도 통행이 법적으로 허용된 이후 정부는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구체적인 법 제도를 정비하고 있다. 이에 정부 발표와 관련 법 조항, 전문가 조언 등을 묶어 실외 자율주행로봇과 관련된 일문일답을 준비했다. ―어떤 로봇이, 어느 길로 다닐 수 있나.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 시행하는 운행안전인증 심사에서 운행구역 준수, 횡단보도 통행 등 16가지 시험 항목을 통과한 실외 자율주행로봇만 법적으로 ‘보행자’에 준하는 지위를 갖는다. 따라서 이 심사를 통과한 로봇(인증 표시 부착)은 보도와 차도의 구분이 없는 이면도로나 보행자·자전거 겸용도로 등 도로교통법상 보행자가 다닐 수 있는 도로에서 주행할 수 있다. 반대로 말하면 다른 보행자들과 마찬가지로 차도나 자전거 전용도로에서는 통행할 수 없다. 다만 골프장, 아파트단지 내부와 같은 ‘사유지’에서 운행하는 실외이동로봇은 따로 인증이 필요 없다.” ―보행자가 주의해야 할 사항은…. “로봇이 다가왔을 때 당황하지2024-08-16 03:00:00
- “전기차 배터리 이상징후땐 BMS가 메시지 자동 발송”현대자동차·기아가 전기차 배터리에 이상 징후가 발생하면 이를 탐지해 소비자에게 보고하고 제어하는 배터리 관리 시스템(BMS)을 공개했다. 현대차·기아는 “BMS를 탑재한 차량에선 과충전에 의한 화재가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현대차·기아는 15일 “15년 이상 개발 경험이 축적·고도화된 BMS는 배터리를 전체적으로 관리하는 두뇌 역할을 하고 있다”며 “모든 전기차에 탑재된 BMS는 문제 발생 시 이를 제어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소비자 등에게 문제 상황을 알리고 있다”고 했다. BMS가 점검하는 항목으로는 전압편차, 절연저항, 전류 및 전압 변화, 온도, 과전압 및 저전압 등이 있고 순간 단락과 미세 단락 점검 기능도 최근 추가했다. 순간 단락과 미세 단락 점검 기능의 경우 최근 출시한 전기차에는 전부 적용됐고 기존 전기차에는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적용될 예정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배터리에 이상 징후가 발생하면 BMS가 자동으로 입고 점검 및 긴급 출동을 안내하는2024-08-16 03:00:00
- 전기차 배터리 90%만 충전하면 불 날 위험 줄어들까1일 인천 서구의 한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전기차 화재로 차량 100대 이상이 불타거나 손상된 사고의 파장이 ‘일파만파’로 커지고 있다. 전기차 화재에 대한 국민들의 불안감이 커지면서 정부는 배터리 제조사 공개나 완충 전기차 지하 주차 제한 등 여러 대책을 거론하고 있다. 이 같은 방안을 비롯해 전기차 자체와 충전기 등 기반시설에 관한 전기차 화재 종합 대책을 9월 초에 내놓을 계획이다.15일 과학계에 따르면 과학자들은 이 같은 대책에 대해 전기차 화재 피해를 줄이는 효과가 있긴 하겠지만 궁극적인 해결책으로 보기는 어렵다는 데 한목소리를 내고 있다. 결국 배터리의 안전성을 높이는 기술 개발이 필요하다는 이야기다. ● 완충 제한, “궁극적 해결은 아니다”서울시는 전기차 화재 예방책으로 90% 이상 충전된 전기차는 지하 주차장 주차를 제한하는 방침을 내놨다. 지하 주차장 특성상 전기차 화재를 진압하기 어렵다는 전문가들의 의견에 따라 화재 위험이 더 높은 것으로 알려진 100%2024-08-15 17:38:00
- 현대차∙기아 배터리 안전 기술 핵심은 ‘BMS’현대자동차와 기아가 전기차 안전을 책임지는 핵심 기술인 BMS(배터리 관리 시스템)를 공개했다. 최근 소비자들이 전기차에 대해 필요 이상의 불안감을 느끼고 있는 상황을 극복하기 위한 차원이다. 현대차그룹은 안전성·주행거리·충전 시간 등 소비자가 중시하는 전기차의 기본기를 끌어올리기 위해 하드웨어부터 소프트웨어에 이르기까지 방대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 그 중에서도 현대차·기아의 R&D 역량을 가장 잘 보여주는 사례가 바로 15년 이상의 자체 개발 노하우가 축적돼 고도화시킨 BMS이다. BMS는 배터리를 전체적으로 관리하고 보호하는 두뇌인 동시에 자동차가 배터리를 사용하는 데 필요한 제어 정보를 제공한다. 높은 에너지를 저장하고 있는 배터리를 총감독하는 역할을 하는 만큼 현대차·기아는 고객이 안심하고 전기차를 운행할 수 있도록 관련 기술 개발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특히 오래전부터 하이브리드 차량을 개발하며 BMS 제어 기술의 기반을 쌓았으며 다양한 기술적 난제 극복을 통해 지금의 BMS2024-08-15 09:43:00
- 병원들 전기차 지하주차 잇단 금지… “환자 급한데” 실랑이도“병원 지하주차장까지 이용을 못 하게 하는 건 전기차 타면서 처음입니다.” 14일 오후 서울 노원구 노원을지병원에 전기차를 몰고 온 인모 씨(75)는 지하주차장 입구에서 차를 돌려야 했다. ‘(전기차는) 화재 예방을 위해 지하주차장 이용이 불가합니다’라는 입간판이 세워져 있었기 때문이다. 인 씨는 “환자 입장에서 많이 아파서 한시가 급해도 지하에 차를 못 대고, 지상주차장 빈 곳을 찾아 돌아야 하나”라고 하소연했다. 인천 아파트 지하주차장 전기차 화재 사건 이후 병원들이 전기차의 지하주차장 출입을 금지하기 시작했다. 정부가 명확한 대책이나 가이드 라인을 내놓지 않자 민간 시설들이 불안감에 먼저 대응하고 나선 것이다. 노원을지병원 관계자는 “8월 7일부로 임직원 전체 및 내원 환자 대상으로 전기차는 지하주차장이 아닌 야외로 주차 안내하고 있다”며 “의료기관 특성상 움직이기 어려운 환자가 있고, 전기차 화재 발생 시 대규모 인명 피해가 발생할 수 있어 협조를 요청하고 있다”고 설명했다2024-08-15 01:40:00
- 현대-기아차 대부분 국산 배터리 장착… 벤츠 14개 모델에 중국산정부가 완성차 제조사에 국내에서 판매되는 모든 전기차의 배터리 정보 공개를 권고함에 따라 14일 독일 폭스바겐그룹코리아와 일본 렉서스코리아가 추가로 자사 전기차에 탑재된 배터리를 밝혔다. 이에 따라 현재 국내에서 전기차를 판매하는 주요 완성차 업체 중 테슬라를 제외하고 14개 브랜드 총 88종 모델의 배터리 제조사가 공개됐다. ‘릴레이 배터리 제조사 공개’가 시작된 것은 이달 초 인천 아파트에서 발생한 전기차 화재가 계기가 됐다. 각종 안전 대책이 쏟아지는 와중에 인천발 ‘전기차 포비아(공포증)’가 너무 과열됐단 지적도 있다. 전기차 화재를 둘러싼 논쟁을 문답(Q&A) 형식으로 정리했다. ―각 전기차에 어떤 배터리가 많이 사용됐나. “배터리 제조사가 공개된 전기차 모델 중에 LG에너지솔루션 배터리를 장착한 전기차 모델이 25개로 가장 많았다. SK온이 24개, CATL이 20개, 삼성SDI는 19개, 파라시스가 5개, 비야디(BYD)가 2개, PPES가 1개로 그 뒤를 이었2024-08-15 01:40:00
- [사설]못 미더운 전기차, 더 못 미더운 전기차 정책최근 잇단 전기차 화재로 전기차 공포증이 확산되자 정부와 지자체가 대책을 내놓고 있지만 실효성과 일관성이 떨어져 혼란을 키우고 있다. 대전 대구 광주 등 5개 광역지자체는 청사 내 지하 주차장에 있는 전기차 충전소를 없애고 지상으로 옮기는 방안을 추진 중인데, 지하 화재 시 소방차 진입이 안 돼 진화가 어렵다는 점을 고려한 것이지만 민간 영역으로 확대하기엔 어려움이 한두 가지가 아니다. 요즘 아파트는 주차장이 대부분 지하에 있고 지상 주차장이 있는 구축 아파트들도 공간이 크게 부족하다. 빌딩이 밀집한 도심 역시 지상에 전기차용 주차나 충전 공간을 마련하기 어렵다. 특히 민간에선 정부의 충전기 의무설치 기준에 맞춰 큰돈을 들여 충전소를 설치했는데 이제 와 지하 주차 공간과 충전시설을 지상으로 옮기라고 하면 혼선이 빚어질 수밖에 없다. 섣부른 전기차 지상화 정책은 전기차 지하 주차 문제를 두고 최근 확산되고 있는 주민 갈등만 더욱 부추길 수 있다. 서울시가 배터리 충전율 90% 이하인2024-08-14 23:27:00
- 슈퍼레이스, 시즌 마지막 나이트 레이스 인제서 연다‘2024 오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6라운드 인제 나이트 레이스가 오는 24일 강원도 인제 스피디움에서 펼쳐진다. 첫 번째 나이트 레이스(4라운드)에는 악천후 속에서도 9410명의 관람객이 서킷을 방문했고, 이어진 두 번째 대회(5라운드)에는 3만1558명의 관람객이 입장해 단일 기준 최다 관중 수를 갱신했다. 관람객 데이터를 살펴보면 특히 2534세대의 구매 비율이 기존 라운드보다 약 10% 넘게 증가한 수치를 보였다. 흥행몰이에 선수, 감독도 반색했다. 5라운드 우승자 김중군(서한 GP)은 “수많은 관람객 앞에서 승리를 거머쥐는 건 모두의 꿈”이라며 “슈퍼레이스에서 많은 팬분 앞에 서면서 프로 스포츠라는 것을 한 번 더 상기하게 됐고, 이런 상황에서 포디엄 정상에 오르고 싶다는 생각이 컸는데 이뤄내서 기쁘다”고 말했다. 올 시즌 5연승을 질주하고 있는 박종임 서한 GP 감독은 “썸머 시즌이 관중 동원이란 측면에서 확실하게 자리매김한 것 같다”며 “팀 입장에서 썸머 시즌이 부담되는 것은 사실이2024-08-14 17:50:00
- KGM, 전기차 특별 안전 점검 실시KG모빌리티는 전기차 배터리에 대한 국민 불안이 확산됨에 따라 전기차 특별 안전 점검을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KGM은 정부 권고에 따라 전기차 배터리 정보공개는 물론 전기차 특별 안전 점검을 시행한다. 특별 안전 점검은 대상 고객에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앞서 KGM은 지난해 9월 토레스 EVX 출시부터 배터리 제조사 등 정보를 다양한 채널을 통해 공개했다. 또 KGM은 완속 충전기 화재예방을 위해 완성차 업계로는 유일하게 정부 출연 기관과 협력해 배터리 정보제공이 가능한 차량 BMS(배터리매니지먼트시스템) 및 EVCC 소프트웨어 개발을 7월 말 개발 완료했다. 한편, KGM은 지난해 12월 부산 북구 강변도로를 달리던 토레스 EVX의 추돌 사고 시 승용차 앞부분에서 발생된 것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옮겨 붙어 차량이 전소됐음에도 열폭주 및 손상이 발생하지 않아 안전성을 입증했다.정진수 동아닷컴 기자 brjeans@donga.com2024-08-14 17:39:00
- 곽재선 회장, 현장 경영 실시… 튀르키예서 KGM 알리기 박차곽재선 KG모빌리티 회장이 해외 주요 시장 현장 경영에 나섰다. 곽 회장은 튀르키예를 방문해 수출 상황을 점검하고, 이어 독일을 방문해 딜러 컨퍼런스에 참가하는 등 액티언 세일즈에 박차를 가했다. 지난 13일(현지시간) 튀르키예 이스탄불에 위치한 판매 대리점 사수바로글루 그룹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곽재선 회장과 황기영 대표이사 그리고 니핫 사수바로글루 대리점 대표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KGM의 주요 사업 계획에 대한 설명을 시작으로 튀르키예 시장 판매 확대 전략 공유와 함께 액티언 제품 소개 시간으로 이어졌다. 이어 토레스 EVX 등을 판매하고 있는 딜러를 직접 방문해 현지 판매 상황과 KGM 제품에 대한 고객들의 반응 등을 직접 확인했다. 곽재선 회장은 간담회를 통해 “지난달 디자인을 공개한 액티언의 사전예약이 5만5000대를 넘어서며 KGM 창사 이래 역대 최고 기록을 수립하는 등 한국에서 호평을 받고 있어 튀르키예 시장에서도 판매 물량 증대에 대한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2024-08-14 17:14:00
- 청라 전기차 화재현장, 2주 지났지만 아직 매캐한 냄새…“복구에 6개월”지난 1일 전기차 화재가 발생한 인천 서구 청라동 아파트 지하 1층 주차장 실내는 약 2주가 지난 시점인 14일까지도 검게 물들어있었다. 입장 전 분진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KF94 마스크보다 한층 더 두꺼운 ‘방진 마스크’를 착용했지만, 걸을 때마다 마스크 빈틈 사이로 흘러 들어오는 매캐한 냄새가 코를 찔렀다. 주차장 내 간이 설치된 조명을 통해 보이는 주차장 곳곳에서는 화마의 흔적을 보여주는 듯한 파손된 수도관 등의 배관이 약 10개씩 묶여있는 채 쌓여있는 곳도 보였다. 불이 시작된 전기차가 세워져 있던 주차면 바로 옆 콘크리트 기둥 4개 면 중 1개 면 일부가 녹아 파였고, 바로 옆 소방 경보기 배전함은 모두 불에 타 형체를 알아보기 힘들었다. 또 천장에 설치된 전기 배선은 열에 그을린 탓에 전선 피복이 모두 벗겨진 채로 노출돼 있었고, 복구 작업이 덜 된 듯한 수도관에서는 물이 계속 흘러나와 주차장 한 구역을 물웅덩이로 만들고 있었다. “6개월은 걸릴 거예요” 화재로 빚어졌던 아파트 단전2024-08-14 16:13:00
- BMW코리아, 8월 고성능 M 4종 한정 판매BMW코리아가 8월 온라인 한정판 모델 4종을 선보였다. 이번에 출시 모델은 ‘뉴 M4 컴페티션 M x드라이브 쿠페 퍼스트 에디션’과 ‘뉴 M4 컴페티션 M x드라이브 컨버터블 퍼스트 에디션’이다. 또 ‘뉴 M440i x드라이브 쿠페 프로 퍼스트 에디션’과 ‘뉴 M440i x드라이브 컨버터블 프로 퍼스트 에디션’도 준비됐다. 뉴 M4 컴페티션 M x드라이브 쿠페 퍼스트 에디션은 외관에 특별한 색상인 초크와 블랙 하이글로스 M 그래픽을 적용해 강력한 성능과 민첩한 움직임, 질주의 쾌감이 시각적으로 느껴진다. 여기에 M 리어 스포일러와 M 카본 루프 등 다양한 M 전용 디자인 요소가 조화를 이뤄 고성능 모델 특유의 강렬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실내는 레이스카를 연상시키는 야스 마리나 블루와 블랙 색상이 어우러진 메리노 가죽을 적용했다. M 카본 버킷 시트와 M 카본 파이버 인테리어 트림, M 시트벨트 등을 더해 스포티함을 강조했다. 뉴 M4 컴페티션 M x드라이브 컨버터블 퍼스트 에디션에는 컨버터블 특2024-08-14 15:42:00
- 아우디·폴크스바겐 전기차에 삼성·LG 배터리만 장착국내 판매된 아우디·폴크스바겐 전기차에는 모두 국산 배터리가 장착된 것으로 나타났다. 폭스바겐그룹코리아는 14일 전기차 배터리 셀 제조사 현황을 공개했다. 먼저 폴크스바겐 ID.4에는 국내 LG에너지솔루션의 배터리가 탑재됐다. 아우디의 경우 e-트론 S에는 삼성SDI 배터리가 들어갔다. Q8 e-트론 콰트로는 삼성SDI 배터리를 썼다. e-트론 50 콰트로, e-트론 GT 콰트로, RS e-트론 GT 콰트로에는 LG에너지솔루션 배터리가 사용됐다. Q4 e-트론 배터리도 LG에너지솔루션 제품이다. e-트론 55 콰트로에는 LG에너지솔루션과 삼성SDI 배터리가 나뉘어 탑재됐다.정진수 동아닷컴 기자 brjeans@donga.com2024-08-14 11:18:00
- 스텔란티스, 배터리 제조사 공개…‘中 CATL 최다’스텔란티스코리아가 14일 산하 브랜드별 홈페이지를 통해 전기차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전 모델에 탑재된 배터리 제조사 정보를 공개했다. 가장 많은 차량에 탑재된 배터리는 중국의 CATL이 만든 제품이었다. 푸조 브랜드의 ‘e-208’과 ‘e-2008 SUV’, DS 오토모빌의 ‘DS 3 E-Tense’가 CATL 배터리를 탑재했다. 다음 달 출시 예정인 지프의 첫 순수 전기 SUV 모델인 ‘어벤저’도 CATL의 배터리를 사용한다. 지프의 PHEV 차종인 랭글러 4xe와 그랜드 체로키 4xe에는 삼성SDI가 만든 배터리가 들어갔다. 방실 스텔란티스코리아 대표는 “고객 불안 해소를 위해 미출시 차량에 대한 배터리 제조사 정보까지 선제적으로 공개한다”며 “전기차 고객들을 위한 차량 안전 점검도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뉴시스]2024-08-14 10:2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