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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투명우산 나눔 캠페인’ 전개… 교통별 어린이 안전 체험교육 운영현대모비스가 전국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투명우산을 배포하고 교통안전 교육을 진행하는 ‘투명우산 나눔 캠페인’을 전개한다. 이 캠페인은 현대모비스가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해 지난 2010년부터 진행해온 대표 사회공헌활동이다. 현대모비스는 도로교통공단, 한국어린이안전재단 등과 함께 서울 세륜초등학교 전교생을 대상으로 투명우산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초등학생 700여명에게 비 오는 날 시야 확보를 도와주는 투명우산을 배부하고 모형 횡단보도와 신호등을 활용한 교통안전 교육도 진행했다. 특히 올해부터는 찾아가는 어린이 교통안전 체험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자동차를 비롯해 다양한 교통수단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들에 대한 통합 안전 교육이다. 이 프로그램은 체험형 교육을 통해 교육 효과를 극대화하고 안전한 교통문화 조성에 앞장서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고 한다. 현대모비스는 항공기와 선박, 지하철 등 여러 교통수단에 특화된 어린이 맞춤형 안전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총 6개 체험부스를 꾸몄다.2023-06-29 17:05:00
소프트웨어 투자하는 ‘차별화 전략’… 볼보, 애플 카플레이·티맵 고도화 완료자동차를 포함한 미래 모빌리티 산업이 ‘소프트웨어 중심 운송수단’(Software Defined Vehicle, SDV)으로 전환되면서, 자동차를 둘러싼 소비자 경험이 변화를 맞이하고 있다. 기존 자동차는 주행 성능과 승차감, 안전성 등 하드웨어가 중심이었다면, 이제는 무선 업데이트(OTA), 정보통신 기술을 기반으로 한 각종 인포테인먼트 등 소프트웨어 중심의 디지털 서비스도 차량 선택의 중요한 요소로 평가받는 분위기다. 이러한 추세에서 완성차 브랜드들은 차량 탑승객에게 개인화·고도화된 디지털 경험을 제공하고자 소프트웨어 분야에 적극적인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 그중에서도 볼보자동차는 한국 시장에 특화된 디지털 서비스로 차별화된 소비자 경험을 주고 있다. 원격으로 차량의 성능을 업데이트하는 OTA(Over-The-Air)는 SDV의 핵심 중 하나다. 볼보자동차는 2023년식 모든 차종에 15년 무상 OTA 업데이트 서비스를 제공하는 유일한 브랜드로, 지속적인 차량 업데이트를 통해 소비자들의 만족을 이끌2023-06-29 16:40:00
KG 모빌리티, 디지털 크리에이터 ‘쌍크ME 3’ 모집KG 모빌리티가 자동차 관련 콘텐츠 제작에 관심이 있는 디지털 크레에이터를 모집한다. 29일 KG 모빌리티는 디지털 크레이에터 ‘쌍크ME’ 3기 모집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쌍크ME는 ‘ 발랄한 크리에이터는 바로 ME’의 줄임말이다. 앞서 지난 2020년 1기 활동 이후 코로나19 확산으로 중단된 쌍크ME 2기는 올해 1~6월 모집 및 활동을 마쳤다. 이번 3기 모집은 오는 7월 9일까지 KG 모빌리티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진행한다. 모집 전용 설문양식을 작성해 제출하면 되며 이후 13일 합격자를 발표한다. 모집 규모는 총 10명·팀으로 지원자격은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SNS채널을 운영하며 자동차 운전이 가능한자다. 사진, 글, 영상 콘텐츠 제작 등 KG 모빌리티에 진심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포토·영상제작 스킬 보유자, 아웃도어 액티비티 고관여자, 자동차·패션·음악분야 고관여자는 선발 시 가점이 부여된다. 최종 합격자는 7~10월 총 3개월 동안 활동하며 콘텐츠 제작을 위한 시승차량 및 2023-06-29 15:40:00
지하 3층에서도 전기차 충전…난립하는 충전카드 1장으로 ‘통합’환경부는 정부가 2030년까지 420만대 보급을 목표로 하는 전기차의 기반시설을 마련하기 위해 충전기 123만대 이상을 보급한다. 가정과 직장 등 필요 지역에 충전 시설을 확대 보급하고, 충전사업자 간 결제정보를 연동하도록 서비스를 개선한다. 전기차에 적합한 화재 대응 방안을 마련하고,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정기검사 범위를 충전장치 및 부속품까지 확대한다. 환경부는 이같은 ‘전기차 충전 인프라 확충 및 안전 강화 방안’이 29일 제25회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를 통해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방안에는 환경부를 비롯해 산업통상자원부, 국토교통부, 소방청 등 관계부처가 참여했다. 전기차 충전 기반시설 확대와 화재 예방 및 대응이 골자다. 정부는 2030년 전기차 420만대 보급에 대비해 2030년까지 충전기 123만기 이상 보급한다. 주거지 등 생활거점에는 완속충전기를, 고속도로 휴게소 등 이동거점에는 급속충전기를 집중적으로 설치한다. 화재 사고 예방을 위해 전기설비규정 개정을 올해 하반기에 개정해2023-06-29 12:59:00
한국타이어, 장마철 관리 요령 소개본격적인 여름 장마 시작으로 타이어 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한국도로교통공단이 2017~2021년 집계한 총 6만 9062건의 교통사고 분석 결과, 장마철인 7월에 사고 발생률이 높게 나타났다. 빗길 주행 시에는 가시거리 감소로 인해 시야 확보가 어렵고 도로와 타이어 사이의 물이 배수되지 않아 발생하는 ‘수막현상’ 때문에 미끄러짐 사고가 발생하기 쉽다. 또 폭우와 폭염이 반복되는 여름철에는 타이어 공기압이 부족할 시 뜨거운 아스팔트와의 접지면이 넓어지면서 열이 과다하게 발생해 펑크 등 안전사고도 발생할 수 있다.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는 타이어 마모 정도, 이상 공기압, 찢어짐 등 여름철 안전한 운행을 위한 ‘타이어 안전 관리 요령’을 29일 발표했다. 먼저 한국타이어는 타이어 홈 깊이가 3mm 정도인 상태에서 타이어를 교체할 것을 제안했다. 타이어는 고무층인 ‘트레드’ 사이 깊은 세로 홈인 ‘그루브’를 통해 도로 위 고인 물의 배수를 진행하는데 마모가 심한 경우 홈의 깊2023-06-29 11:00:00
SK렌터카, 국가서비스대상 4년 연속 렌터카 부문 대상 수상SK렌터카는 ‘2023 국가서비스대상’에서 4년 연속 렌터카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산업정책연구원(IPS)이 주관하는 국가서비스대상은 학계와 산업계 등 전문가들이 ▲서비스 가치 ▲고객 만족도 ▲마케팅·커뮤니케이션 등을 평가하고 소비자가 인정한 우수 서비스를 발표하는 상이다. SK렌터카는 수상 배경에 대해 2021년 출시한 장기렌터카 온라인 서비스 ‘SK렌터카 다이렉트’를 꼽았다. 별도 애플리케이션 설치 없이 장기렌터카 계약이 가능한 서비스로 출시 이후 2년간 웹사이트 누적 방문객은 1000만 명에 달한다. 이외에도 SK렌터카는 신차를 최소 2~5년 대여할 수 있는 ‘신차 장기렌터카’, 중고차를 신차 대비 합리적인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는 ‘중고차 장기렌터카’ 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원하는 시점에 차량을 인수할 수 있는 ‘SK렌터카 타고바이’와 주행한 만큼 이용료를 내는 ‘SK렌터카 타고페이’도 운영한다. 온라인 차량 렌털에 대해 고객이 느끼는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한 전담 ‘카2023-06-29 09:26:00
현대차 아이오닉6, 美 카앤드라이버 ‘올해의 전기차’…2년 연속현대자동차(005380)의 세단 전기차 ‘아이오닉6’이 미국 자동차 전문지 카앤드라이버에서 ‘2023 올해의 전기차’로 선정됐다. 29일 현대차에 따르면 현대차는 지난해 아이오닉5에 이어 2년 연속 카앤드라이버 ‘올해의 전기차’를 수상했다. 평가는 카앤드라이버 에디터들을 통해 △차량 가치 △주행 테스트 △차량에 적용된 신기술 △주행의 즐거움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경쟁 차종에서는 각 사별 전기차 전용 플랫폼 모델이 포함돼, E-GMP 플랫폼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는 평가다. (서울=뉴스1)2023-06-29 08:56:00
현대차 유산 ‘포니’의 재탄생현대자동차는 전직 임원들을 초청해 최근 복원한 ‘포니 쿠페 콘셉트’를 소개하고 현대차의 유산(헤리티지)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고 28일 밝혔다. 장재훈 현대차 사장(오른쪽에서 다섯 번째)이 27일 서울 강남구 현대모터스튜디오 서울에서 전직 임원 모임 ‘자우회’ 회원들과 ‘포니 쿠페 콘셉트’ 앞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2023-06-29 03:00:00
달리기만하면 무선 충전… ‘전기 도로’ 시장 열렸다 [딥다이브]전기차를 몰고 도로 위를 달리기만 하면 배터리가 충전된다. 충전소에 들르거나 케이블을 차에 꽂을 필요가 아예 없다. 먼 미래 이야기가 아니다. 이미 이스라엘 스웨덴 독일과 미국 5개 주(미시간·플로리다·인디애나·펜실베이니아·유타)에서 이런 ‘전기 도로’가 건설됐거나 건설에 들어갔다. 이른바 ‘동적 무선충전(Dynamic wireless charging)’ 시장이 열리기 시작했다.● 스마트폰처럼 전기차 무선 충전 동적 무선충전 기술은 휴대전화 무선충전과 원리가 같다. 도로에 매립된 충전패드에 전력을 연결하면 내부의 구리코일에 전류가 흐르면서 자기장을 형성한다. 전기차 아래에 장착된 수신기가 이 자기에너지를 받아 배터리를 충전한다. 운전자는 필요에 따라 충전할지 말지 선택할 수 있다. 충전 효율은 높은 편이다. 미국 플로리다 고속도로용 무선충전 시스템을 지난달 수주한 노르웨이 기업 ENRX에 따르면 200kW 출력의 급속 충전이 가능하다. 리차르 반덴둘 ENRX 부사장은 서면 인터뷰에서2023-06-29 03:00:00
토요타코리아, 7월 출시 하이랜더 사전계약토요타코리아가 27일부터 7인승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하이랜더(HIGHLANDER)’ 사전 계약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하이랜더는 국내에 처음 소개되는 모델로 효율적인 연비와 편안한 승차감, 다양한 공간 활용이 특징이다. 국내에 출시되는 하이랜더는 2.5L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탑재한 모델로 플래티넘 및 리미티드 두 가지 트림으로 판매된다. 하이랜더는 2.5L 자연흡기 가솔린 엔진과 전기모터의 결합으로 시스템 총출력 246마력을 발휘한다. 연비는 복합연비 기준 L당 13.8km다. 하이랜더는 총 3열로 구성됐으며 2열에는 독립식 좌석이 적용됐다. 실내 각 열의 시트는 계단식으로 배치돼 있어 탑승객에게 개방된 시야를 제공한다. 사용자가 캠핑 등 아웃도어 활동 시 여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2열과 3열 시트를 동시에 평평하게 접는 것도 가능하다. 하이랜더는 7월 25일 정식 출시되며, 판매 가격은 출시에 맞춰 공개될 예정이다.2023-06-29 03:00:00
- 현대차·기아 차량용 반도체 스타트업에 투자현대차·기아가 차량용 반도체를 개발하는 스타트업 보스반도체에 20억 원 규모의 후속 투자를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해 8월 현대차·기아는 스타트업 투자를 위해 설립한 오픈이노베이션 플랫폼 제로원 2호 펀드를 통해 보스반도체에 투자한 바 있다. 보스반도체는 고객사의 차량용 소프트웨어 및 요구사항에 최적화된 시스템 반도체를 설계 및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보스반도체는 차량용 반도체에 필수적인 고성능 저전력 반도체 설계 기술, 안전 및 신뢰성 관련 기술, 자율주행에 필요한 인공지능(AI) 반도체 기술 등에서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수준의 회사로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투자는 기업가치 산정이 어려운 스타트업에 투자금을 우선 제공하고 후속 투자 유치 시 산정된 기업가치를 기준으로 투자자의 지분을 결정하는 ‘조건부지분인수계약’ 방식으로 진행됐다. 현대차·기아는 이번 투자로 보스반도체와의 전략적 협업을 강화해 전기차 및 자율주행차 등에 일부 적용 가능한 맞춤형 차량2023-06-29 03:00:00
- 미쉐린코리아 여름철 빗길 안전 운전 소개미쉐린코리아가 28일 빗길 사고가 나기 쉬운 여름철 안전 운전 방법을 소개했다. 먼저 타이어 공기압 확인이다. 공기압이 과다하면 미끄러움을 유발하고, 반대로 공기압이 떨어지면 제동 능력 등이 저하된다. 타이어 마모도 확인도 필수다. 타이어의 트레드 마모 정보를 체크해야 하는데, 마모 한계선인 1.6mm에 이르기 전 타이어 교체가 필요하다. 또한 타이어 위치를 교환하는 것도 좋다. 타이어 위치를 주기적으로 교환하면 타이어가 고르게 마모돼 타이어의 수명을 오래 유지할 수 있다. 미쉐린코리아는 무엇보다 빗길 주행 시 속도를 줄여야 한다고 조언했다. 많은 양의 비가 아니더라도 비가 오기 시작하면 물방울이 도로 위에 있는 기름이나 먼지와 섞여 미끄러운 표면을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마지막으로 ‘수막현상’에 유의해야 한다. 빗길 주행 시 타이어가 배수를 적절히 하지 못하게 되면 차량의 바퀴가 물 위에 떠서 미끄러지는 수막현상이 발생할 수 있다. 가속 페달을 밟고 있는데 속도가 빨라지지 않2023-06-29 03:00:00
작지만 여유로운 ‘코나 일렉트릭’… “패밀리카로도 충분해” “생각보다 넓다.” 현대자동차가 올해 4월 선보인 소형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디 올 뉴 코나 일렉트릭(코나 일렉트릭)’에 탑승하며 느낀 첫인상이다. 현대차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가 아닌 내연기관 코나 플랫폼을 전기차용으로 바꾼 것이었음에도 그랬다. 휠베이스(앞뒤 바퀴 사이 거리) 2660mm로, 3000mm에 이르는 아이오닉5보다는 작았지만 실내는 제법 여유롭다고 할 만한 공간감이 느껴졌다. 코나 일렉트릭은 2018년 판매를 시작한 뒤 올해 4월까지 글로벌 판매량 28만5138대를 기록하고 있는 현대차의 대표 전기차 중 하나다. 국산 전기차 중 누적 판매량 1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해외에서 25만8663대가 팔릴 정도로 국내보다 해외에서 더 인기를 끌고 있는 차종이다. 새로 나온 신형 코나 일렉트릭의 외관에는 현대차 패밀리룩으로 자리 잡은 ‘수평형 램프’가 자리를 잡고 있다. 현대차는 코나 일렉트릭 디자인을 먼저 완성한 뒤 내연기관 신형 코나에도 적용하는 전략2023-06-29 03:00:00
韓中 완성차업계 경쟁 본격화…정부 지원사격 ‘시급’중국 완성차업체들이 전동화와 자율주행 기술을 앞세워 글로벌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는 가운데 국내 기업들의 경쟁력 확보를 위한 정부 지원이 시급하다는 진단이 나왔다.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KAMA)는 28일 ‘중국 자동차산업 경쟁력 현황’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1~5월 중국의 신에너지차 생산은 전년 대비 45.1%, 판매는 46.8%, 전체 자동차 생산의 28.1%, 판매의 27.7%를 차지했다. 같은 기간 신에너지차 수출은 전년 대비 162.6% 증가하며 전체 자동차 수출의 26%를 차지했다. 이 같은 중국의 신에너지차 수출 증가는 배터리 공급망 및 가격 경쟁력 확대, 상하이 테슬라 기가팩토리 생산몰량 증가 등에서 기인했다는 분석이다. 글로벌 시장에서 중국 업체의 영향력도 커지고 있다. 지난해 1~5월 상위 10위권에 속한 중국 업체는 비야디(BYD)와 지리그룹 2개 뿐이었으나 올해에는 두 기업 외 상하이자동차그룹, 광저우자동차 그룹이 추가 진입했다. 자국2023-06-28 18:08:00
“움직이는 가변식부터 증강현실까지”… 현대모비스, 차세대 車 디스플레이 맛집 거듭나현대모비스가 신개념 차량용 디스플레이를 통해 차세대 모빌리티 기술 방향성을 제시했다. 움직이는 가변형(스위블) 디스플레이와 돌돌 말리는 방식의 접히는 롤러벌 디스플레이를 세계 최초로 개발하고 양산에 근접한 수준으로 내구성과 품질까지 확보했다. 증강현실 방식 홀로그램 AR 헤드업디스플레이(HUD) 기술도 갖춘 상태다. 차량용 디스플레이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을 앞세워 ‘기술 혁신가(Tech Innovator)’ 위상을 공고히 한다는 방침이다. 현대모비스는 26일 경기도 용인 소재 기술연구소에서 ‘2023 미디어 테크데이’를 개최하고 그동안 개발한 차량용 디스플레이에 대한 기술 시연을 진행했다.최근 전동화 추세와 함께 자동차 실내에 적용되는 차량용 디스플레이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단순히 내비게이션 등 정보를 표시하거나 차량 기능 조작을 위한 장치를 넘어 여가를 위한 엔터테인먼트 기능까지 포함하게 됐다. 전기차를 충전하는 동안 다양한 콘텐츠를 감상하거나 차박 등 레저 활동 시 차량용 디스플레이가 유2023-06-28 16:08:00
케이카, 청소년 일터체험 실시… 車 매입·진단·판매 과정 견학케이카는 자동차에 관심 있는 서울 소재 대안학교 재학생 22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일터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전날 경기도 오산시 케이카 오산동탄직영점·오산경매장에서 진행된 프로그램은 중고차 매입·진단·판매 등 중고차 유통 과정과 온라인 중고차 입찰 상황 생중계 관람 등을 통해 케이카 중고차 비즈니스의 주요 업무 과정을 체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2021년부터 브랜드 광고 촬영에 사용한 의상을 경매에 부친 뒤 수익금 전액을 세계자연기금(WWF)에 기부하고 있는 케이카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중구 케이카 사업장 인근 환경 정화활동, 요양원 의류 기부, 소아암 환우 돕기 마라톤 등 활동 영역도 넓혀가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홍지현 군은 “이렇게 체계적으로 운영되는 중고차 회사가 있는지 몰랐다. 중고차 시장에 대한 인식이 바뀌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유환 군은 “실제로 중고차를 사고파는 현장에 방문해 체험해 보니 중고차 산업이 계속 커지고 유망하다는 것이 새롭게2023-06-28 15:28:00
롤스로이스 스펙터… 최고급 자동차도 ‘전기차’ 시대롤스로이스 최초의 전기차 스펙터가 지난 16일 아시아 최초로 한국에서 공개됐습니다. 가격은 6억2200만 원부터 시작되며 개인 맞춤 옵션에 따라 가격이 올라간다고 합니다. 롤스로이스는 구매자가 원하면 최선을 다해 요구를 맞춰준다는 계획입니다. 예컨대 기존에는 없던 색도 만들어서 차량의 색상으로 적용할 수 있고, 차량 시트의 가죽 소재를 구매자가 지정하는 등의 개인 맞춤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입장입니다. 스펙터는 양산형 2도어 쿠페 중 최초로 23인치 휠을 적용했습니다. 실제로 봤을 때도 휠과 타이어가 무척 거대하게 느껴졌습니다. 또 스펙터는 롤스로이스 120년 브랜드 역사상 가장 까다로운 개발 과정을 거쳤다고 합니다. 총 250만km를 달리고 영하 40도에서 영상 50도에 이르는 극한의 자연환경에서 진행된 내구도 테스트를 통과했다고 하네요. 스펙터는 WLTP 기준 520km 주행 가능한 것으로 인증받았으며, 국내는 아직 인증 전입니다.동아닷컴 김상준 기자 ksj@donga.com2023-06-28 15:18:00
전직 현대차 임원 ‘포니의 시간’ 관람현대자동차는 ‘포니의 시간’ 전시가 열리고 있는 현대모터스튜디오 서울(서울 강남구)에 전직 임원 모임 ‘자우회’ 회원 10명을 초청했다고 28일 밝혔다. 현대차 헤리티지 전시 프로젝트인 포니의 시간은 대한민국 첫 독자 개발 모델인 포니가 쌓아 올린 시간의 흔적을 따라가며 당시 시대적 배경, 디자인, 철학적 고민 등 다각도에서 헤리티지를 경험하는 행사다. 이날 전직 임원들은 포니 쿠페 콘셉트를 비롯해 포니 쿠페 콘셉트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된 고성능 수소 하이브리드 롤링랩 N 비전 74, 그리고 포니 1세대 등 다양한 포니 차량들을 둘러보며 과거에서부터 계승되고 있는 현대차의 살아있는 역사를 직접 확인했다. 현대차 포니의 시간 전시는 6월 9일 시작해 8월 6일까지 약 두 달 간 진행된다. 현대차는 포니를 매개로 고객들에게 현대차가 지향하는 가치를 새롭게 전달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또한 현대차 전 사업장 임직원을 대상으로 별도의 관람 프로그램을 운영, 전사적으로도 헤리티지와 비전을 공유 중이다.2023-06-28 15:13:00
쉐보레·캐딜락·GMC, 총출동… “마음껏 타보세요”GM은 28일 서울 강남구 ‘더 하우스 오브 지엠’에서 GM 산하 브랜드 고급 모델들을 소비자들이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는 시승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승 차량은 ▲쉐보레 타호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GMC 시에라 드날리로 풀사이즈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과 풀사이즈 픽업트럭이다. 만 21세 이상 운전면허 소지자는 누구나 가능하며, 체험예약은 더 하우스 오브 지엠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30일까지는 쉐보레 타호, 7월 1~14일까지는 GMC 시에라 드날리와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시승이 진행된다. 고객 참여형 이벤트로는 해시태그 이벤트가 진행된다. 고객이 더 하우스 오브 지엠 현장을 방문 후, 지정된 해시태그와 함께 본인의 SNS에 타호 이미지를 업로드하면 스페셜 기프트를 뽑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어 쉐보레 인스타그램 계정을 팔로우하고 지정 해시태그를 업로드하면 이벤트에 추가로 참여할 수 있다.동아닷컴 김상준 기자 ksj@donga.com2023-06-28 14:50:00
토요타가 만든 전기차는 무엇이 다를까?[원성열의 카이슈]토요타 그룹의 프리미엄 브랜드 렉서스가 지난 21일 드디어 국내 시장에 첫 순수 전기차 ‘RZ’를 출시했다. 사실 이제야 내놨다고 해도 무리가 없을 정도로 하이브리드 자동차로 글로벌 시장을 휘어잡던 토요타 그룹의 전동화 전환 속도는 매우 느리다. 렉서스 브랜드가 한국 시장에 최초의 하이브리드 모델인 RX 400h를 출시한 것이 2006년이라는 것을 돌이켜보면 전동화 전환 속도가 얼마나 느린지를 체감할 수 있다. 물론 2021년 토요타가 첫 순수전기차 ‘BZ4X’를 선보이기는 했었지만, 품질 논란만 일으키다 존재감 없이 사라졌기 때문에 사실상 이번에 선보인 렉서스 ‘RZ’가 토요타 그룹의 진정한 첫 번째 순수전기차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토요타가 망설이는 사이 글로벌 전기차 시장 규모는 무서울 정도로 성장했고, 올해는 1700만대에 이를 것이라는 전망이다. 발 빠르게 전동화 전환에 성공한 현대차그룹은 올해 글로벌 전기차 시장에서 33만대를 판매한다는 목표를2023-06-28 12:2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