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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폐협회 "전기차 전환하면 9만명 생명 구한다"미국폐협회(American Lung Association)가 6월 7일(현지 시각)에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2035년까지 미국의 내연기관차를 친환경차로 대체한다면 2050년까지 조기 사망이 8만 9300명 줄어들 것이라고 합니다. 이 보고서는 미국폐협회의 청정 공기 담당 수석 이사인 윌리엄 바렛이 "깨끗한 공기를 위한 운전: 무공해 자동차 및 전기차의 건강상의 이점"이라는 제목으로 발표했습니다. 그는 "탄소 배출 제로 기술의 장점은 매우 분명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바렛은 친환경차 전환이 건강 개선 뿐만 아니라 대기 오염을 줄이고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많은 혜택을 제공한다고 주장하며 친환경차로의 전환을 촉구했습니다. 미국폐협회에 따르면 휘발유 및 디젤 차량으로 인한 환경 오염은 천식 및 기타 심장 호흡기 질환을 악화합니다. 폐협회는 기존 내연기관차에서 벗어나면 전국적으로 대기 오염에 극적인 영향을 미쳐 2050년까지 총 9780억 달러의 보건 비용을 줄일 수 있으며 수많은 조기 사망을 줄일 수 있2023-06-09 11:38:00
‘닥터 차정숙’ 본캐 엄정화가 타는 車… 럭셔리 세단 대명사 ‘벤츠 S클래스’시청률 최고 17.9%를 달성한 드라마 ‘닥터 차정숙’ 덩달아 멋진 연기를 선보인 배우 엄정화가 다시 주목받고 있습니다. 최근 예능프로를 통해 무대에 서는 모습도 보여주면서 가수 겸 배우로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한 모습입니다. 그동안 방송에서 집과 차는 물론 일상생활을 여러 차례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2020년 한 방송에서는 운전 중 기름이 없어 차가 멈춘 에피소드가 전해졌습니다. 당시 엄정화가 운전한 차는 미니 쿠퍼 1세대 모델입니다. 3도어 해치백 모델로 특유의 단단한 주행성능이 특징인 차종입니다. 깜찍한 외모 덕분에 전 세계적으로 마니아가 형성된 모델이기도 합니다. 1세대 모델은 2001년부터 2006년까지 생산됐습니다. 최근에는 메르세데스벤츠 S클래스를 타고 있는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지난달 엄정화는 개인 소셜미디어 채널을 통해 차 안에서 아이스크림을 먹는 사진을 2장 공개했습니다. 내부를 보면 S클래스를 타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2021년 국내에 처음 선2023-06-09 11:07:00
테슬라, 내년부터 GM에 북미 충전 네트워크 개방키로미국 완성차업체 제너럴모터스(GM)가 전기차업계 선두주자 테슬라의 북미 충전 네트워크를 사용하기 위한 파트너십을 맺었다. 8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GM과 테슬라의 파트너십에 따라 GM 전기차 차량들은 내년부터 테슬라의 북미 지역에 있는 자체 충전소 슈퍼차저 1만2000여대를 사용할 수 있다. 메리 바라 GM 최고경영자(CEO)는 테슬라와의 이번 거래로 전기차 충전소 구축을 위해 투자하기로 했던 7억5000만달러 중 최대 4억달러를 절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일론 머스트 테슬라 CEO는 테슬라 차량 소유주들에게 충전기에 대한 우선권이 주어지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가장 중요한 것은 전기차 혁명을 목격했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테슬라는 미국 주요 완성차 업체인 포드와 GM 2곳에 충전 네트워크를 개방하는 파트너십을 맺게 됐다. 월가 분석가들은 지난달 포드와 테슬라의 협력 발표에 대해 “윈윈”이라며 긍정적인 평가를 내놓은 바 있다. CNBC는 G2023-06-09 10:36:00
車개소세 인하 이달말 끝나… 그랜저 세금 36만원 오른다자동차를 살 때 받을 수 있었던 개별소비세 인하 혜택이 5년 만에 사라진다. 다음 달부터 4200만 원짜리 국산차를 구입하면 세금은 지금보다 36만 원 더 늘어난다. 기획재정부는 자동차 개소세를 30% 깎아주는 조치를 이달 30일 종료한다고 8일 밝혔다. 그간 3.5%였던 개소세율이 다음 달부터 기본세율인 5.0%로 되돌아가는 것이다. 개소세 인하는 2018년 7월 시작돼 6개월 단위로 계속 연장돼 왔다. 기재부 관계자는 “내수 진작 대책으로서 정책 목적을 달성했다”고 종료 배경을 설명했다. 올해 대규모 세수 펑크가 불가피하다는 점 역시 정부의 결정에 영향을 미쳤다. 올 4월까지 개소세는 3조3000억 원 걷혀 전년보다 1000억 원 줄었다. 예상 세수 가운데 실제로 걷힌 개소세수의 비율은 32.8%로 최근 5년 평균치(35.8%)를 3%포인트 밑돈다. 올 1∼4월 전체 국세 수입은 전년보다 33조9000억 원 줄었다. 개소세 인하 조치가 끝나면서 최대 143만 원에 달했던 세금 인2023-06-09 03:00:00
‘포스트 포니’ 정의선號 “미래 모빌리티 진보 계속” “현대자동차의 미래 모빌리티를 통해 사람을 향한 진보가 지속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겁니다.”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은 7일 서울 강남구 현대모터스튜디오서울에서 진행된 ‘포니의 시간’ 전시회 사전 행사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고 정주영 명예회장의 인본주의 철학을 미래 방향성으로 제시한 것이다.● 정의선 “답을 찾기 위해 과거를 되짚어 봤다” 정 회장은 “‘우리의 존재 이유’와 ‘어떤 지향점을 가지고 나아가야 할지’에 대해 근원적 질문을 하게 됐다”며 기념사를 시작했다. 그는 “답을 찾기 위해 우리의 시작을 돌이켜 보고, 무엇이 오늘날 현대차를 만들었는지 다시 되짚어 보고자 했다”면서 “포니라는 독자 모델을 개발하면서 축적된 정신적, 경험적 자산이 오늘날 현대자동차를 만들었다”고 했다. 정 회장은 현대차의 역사가 한국 첨단 기계산업 발전사와 일치한다는 자부심도 드러냈다. 정 회장은 “과거 폐허가 된 국토에 도로를 놓고 그 위를 달리는 자동차를 만들던 현대차는 오늘날 스마트 모빌2023-06-09 03:00:00
현대차·기아, 무이자·저금리 할부 특별 혜택 제공현대자동차·기아가 연말까지 아반떼·코나·K3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무이자·저금리 할부 특별 프로모션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적용 차종은 현대차 아반떼와 코나, 기아 K3다. 아반떼 N과 별도 세제 혜택을 받는 아반떼 하이브리드, 코나 하이브리드, 코나 일렉트릭은 제외된다. 이번 행사는 개인과 개인사업자 고객이 대상이다. 무이자 및 1.9%~4.9%의 할부 금리로 운영된다. 고객이 대상 차종을 12개월 할부로 구매할 경우 무이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24개월, 36개월 할부시에는 기존 5.7% 금리보다 대폭 낮아진 각각 1.9%, 2.9%의 금리로 구매 가능하다. 48개월 할부는 3.9%(기존 5.8%), 60개월 할부는 4.9%(기존 5.9%)가 적용된다. 현대차 아반떼 모던 차량(가격 2273만 원) 구매 시 12개월 무이자 할부를 이용하는 경우 기존 구매와 비교해서 약 70만 원의 이자비용을 절약할 수 있다. 기아 K3 프레스티지(가격 2087만 원)를 12개월 무이자 할부로 구매하는 2023-06-08 18:00:00
스텔란티스코리아, 대구에 최초 ‘푸조’ 전용 전시장 개소스텔란티스코리아가 8일 대구 수성구 수입차 거리에 국내 최초 푸조 전용 전시장을 열었다. 이 전시장은 지상 1층 건물에 연면적 465.31m² 규모로 최대 6대를 전시할 수 있다. 전기차와 신차 전용 공간도 마련했다. 내외부는 블랙 톤 바탕에 블루 색상으로 꾸몄다. 특히 브랜드 정체성에 어울리는 다양한 그래픽 월을 배치해 세련되고 미래 지향적인 공간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이로써 푸조는 전국 총 10곳의 전시장과 13곳의 서비스 센터를 보유하게 됐다. 스텔란티스코리아는 푸조 판매 확대를 위해 올해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있는 기존 푸조 강남전시장을 서초로 이전하고 제주와 전라북도에 신규 전시장을 개소할 계획이다. 또한 서울과 전라북도에 신규 서비스센터를 올해 안에 추가로 열 예정이다. 제이크 아우만 스텔란티스코리아 사장은 “고객에게 스텔란티스의 글로벌 수준에 맞는 고품격 서비스를 제공하고 고객 경험 향상을 목표로 네트워크 재정비에 적극 나서고 있다”며 “적극적인 투자와 발전하는 서비스를 통해 2023-06-08 17:29:00
‘테슬라 나와라 한판 붙자’… 볼보, 전략 전기차 EX30볼보의 차세대 전기차 EX30이 7일(현지 시간)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공개됐습니다. 차체는 작지만 실내 공간을 최대로 늘렸고, 볼보 특유의 디자인 특징들이 그대로 적용됐습니다. 소형 SUV급 크기이며 전기차답게 실내 공간을 간결하고 넓게 구성한 것이 장점입니다. 12.3인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탑재되고 티맵이 적용될 예정입니다. 서비스센터에 가지 않아도 차량을 최신화할 수 있는 무선 업데이트 기능도 적용됐습니다. ‘안전의 볼보’ 답게 운전석 에어백이 추가 장착되고 차량의 기둥(A, B, C필러) 강성을 더욱 강화했다고 합니다. 국내 출시 일정은 미정이며 새로운 소식이 나오는 대로 전해드리겠습니다.동아닷컴 김상준 기자 ksj@donga.com2023-06-08 17:14:00
신축아파트 입주 후 전기차 충전은 이렇게! 저는 대구에서 전기차 EV6를 운행하고 있는 개인 택시기사입니다. 제가 예전에 신축 아파트로 이사하게 되면서 겪은 경험담을 공유해드리고자 합니다. 저는 매일 전기차 충전을 해야 하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입주하기 전부터 전기차 충전이 바로 가능한지 여부가 매우 궁금했습니다. 그래서 건설사와 입주민 대화방을 통해서 입주하기 몇 달 전부터 문의를 해왔습니다. 그러다 보니 신축 아파트의 전기차 충전기 사용 시작이 생각보다 간단하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제가 겪은 상황을 공유해드리고자 합니다. 일단 신축 아파트는 입주 초기에 '입대위'라고 말하는 입주자대표위원회가 구성되지 않은 상태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전기차 충전기 설치 부분은 모두 건설사에서 결정되며 보통 아파트 준공 전에 설치됩니다. 그래서 입주민이 충전 회사나 충전기 종류를 선택할 수 없습니다. (이미 지어진 아파트의 경우는 입대위 회의를 통해 가장 합리적인 제안을 하는 회사와 계약하여 설치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신축의 경우 전기차 충전기를 주2023-06-08 16:49:00
볼보, 차세대 전기차 EX30 공개… ‘글로벌 공략’ 전기차로 낙점볼보자동차가 차세대 전략 전기차 EX30을 공개하며 본격적인 전기차 판매 경쟁에 나선다. 볼보는 7일(현지 시간)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신차 EX30을 최초 공개했다. EX30은 차체는 작지만, 상위 모델과 견주어도 부족하지 않은 기능과 안전 사양을 풍부하게 탑재했다고 한다. 특징으로는 친환경 경영에 발맞춰 볼보 차량 중 가장 낮은 CO2 배출량을 달성했다. 볼보 특유의 디자인인 ‘토르의 망치’ 헤드램프가 적용됐고 긴 휠베이스를 통해 실내 공간을 극대화했다. 스웨덴의 자연에서 영감을 받은 5종의 독특한 차량 색상이 적용된다. 실내는 ▲재활용 데님 ▲폐기물에서 얻은 플라스틱 ▲친환경 합성 섬유 등을 사용해 환경 오염을 최소로 줄이면서 구성했다고 한다. 조수석에 글로브 박스는 평평한 바닥에서 제공되는 여분의 공간을 활용해 운전자와 탑승자 모두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센터 스크린 아래로 옮겼다. 센터 콘솔에는 필요에 따라 음료나 스마트폰 등을 보관하는 용도를 선택할 수 있도록 슬라이딩 시스템을 도입했다.2023-06-08 16:26:00
볼보 소형 전기 SUV EX30 최초 공개…"작지만 강력해"6월 7일(현지 시각)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볼보자동차가 소형 전기 SUV EX30을 최초로 공개했습니다. 2025 볼보 EX30은 브랜드에서 가장 작은 전기 SUV입니다. 순수 전기차 라인업으로는 네 번째 모델입니다. EX30은 중국의 지리자동차에서 개발한 SEA 플랫폼을 기반으로 제작되었으며 합산 총 출력 428마력, 최대 토크는 55.4kgm입니다. 안전을 가장 중시하는 볼보의 이미지답게 EX30도 안전 기능이 적용되었습니다. 자전거, 스쿠터 운전자가 다가오면 이를 감지해 운전자가 문을 여는 것을 방지하고 경고하는 기능이 탑재되었습니다. 또 주차에 어려움을 겪는 운전자를 위해 최신 자동 주차 보조 장치 기능도 적용되었습니다. 대시보드의 12.3인치 터치 스크린은 최신 버전의 구글 안드로이드 운영 체제뿐만 아니라 애플 카플레이도 지원합니다. 중앙 장착 디스플레이는 모든 중요한 운전 정보와 기타 차량 설정 및 인포테인먼트 옵션을 제어합니다. 볼보자동차 최고경영자 짐 로완은 "(소비자가) 볼보에 기대하2023-06-08 15:46:00
혼다 5개 차종, 美 IIHS 최고 안전 등급 획득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IIHS)가 발표한 충돌 평가에서 혼다 5개 차종이 최고 안전 등급을 획득했다. IIHS는 미국 출시 차량을 대상으로 충돌 안정 성능과 충돌 예방 성능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등급을 매긴다. 이번 평가에서 혼다 CR-V, 오딧세이 및 HR-V는 최고 안전 등급인 TSP+ 등급을 획득했다. 시빅 2개 모델은 TSP 등급을 받았다. 특히 각 모델에는 운전자 주행 보조 시스템 ‘혼다 센싱’이 기본으로 탑재돼 차 대 차 정면 충돌 방지 항목에서 ‘탁월함’을 획득했다. 혼다 센싱은 보행자 감지 기능이 있는 추돌 경감 제동 시스템, 전방 충돌 경고 시스템, 차선 이탈 경고 기능이 적용된 도로 이탈 경감 시스템, 차선 유지 보조 시스템 및 자동 감응식 정속 주행장치 등으로 구현된다. 모든 혼다 차량에는 다양한 정면 충돌 상황에서 탑승자를 보호하도록 설계된 혼다 독자적인 에이스 바디가 적용됐다. 또한 시트벨트 프리텐셔너, 프론트, 사이드, 무릎, 사이드커튼 에어백이 장착된 어드밴스드 SRS2023-06-08 15:22:00
한국타이어, 독일 프로축구 클럽 ‘도르트문트’와 파트너십 연장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는 독일 분데스리가의 프로축구 클럽인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의 공식 파트너십을 3년 연장했다고 8일 밝혔다. 한국타이어는 2009년부터 도르트문트의 공식 파트너로 활약하고 있다. 이번 파트너십 연장을 통해 오는 2025/26 시즌까지 동행을 이어간다. 이를 바탕으로 유럽 자동차 산업의 중심지인 독일에서 한국타이어의 프리미엄 브랜드 가치를 한층 더 높일 계획이다. 도르트문트는 매 시즌 130만 명 이상이 경기장을 방문하는 팬덤을 보유하고 있다. 2022/23시즌에는 정규 리그 2위를 기록했으며 매년 유럽 대항전에도 진출하고 있다. 한국타이어는 파트너십 기간 홈구장 안팎에서 다양한 광고를 전개한다. 도르트문트 홈구장에서는 LED 보드 및 대형 전광판 등을 통해 브랜드를 노출하고 선수단 버스에 한국타이어 타이어 장착 및 로고를 랩핑한 버스 광고를 진행한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다양한 스포츠 대회를 공식 후원하며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있다. 2012년부터 유럽축구연2023-06-08 11:20:00
車 개소세 감면 조치 이달 말 종료…“자동차 업황 호조 고려”정부가 자동차 개별소비세 30% 감면(세율 5→3.5%) 조치를 연장하지 않고 예정대로 이달 말 종료하기로 했다.액화천연가스(LNG)·유연탄 개소세 15% 인하는 에너지 공기업의 발전원가 부담 누적을 감안해 연말까지 6개월 연장한다.정부는 8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23년 하반기 발전연료·자동차 개소세 탄력세율 운용방안’을 발표했다. 정부는 최근 자동차산업 업황이 호조세인 점, 소비 여건도 개선된 점 등을 감안해 자동차 개소세 감면 종료를 결정했다.오는 7월부터 ‘자동차 개별소비세 과세표준 경감제도’가 시행되는 점도 고려됐다.앞서 정부는 국산차와 수입차 간 세금 부과 기준(과세표준) 차이를 조정하기 위해 기준판매비율(18%)을 도입했다. 기준판매비율이란 개별소비세 산정 시 판매가격에서 해당 비율만큼을 빼주는 것을 말한다.예컨대 판매가격이 4200만원인 현대자동차(005380) 그랜저의 경우 기준판매비율은 756만원이 된다.따라서 기준판매비율이 도입되면 판매가격에서 이를 뺀 2023-06-08 10:28:00
‘포니의 시간’이 왔다대한민국 첫 고유 모델 포니 역사 찾기에 나선 현대자동차가 마침내 결실을 맺었다. 49년 전 포니 설계 도면을 복원하고, 디자인 원작자 조르제토 주자로를 찾아가 유실됐던 포니쿠페 콘셉트까지 부활시켰다. 잔나비 밴드와 함께 포니를 위한 노래도 만들며 다시금 생명력을 불어넣었다. 현대차는 7일 강남구 모터스튜디오 서울에서 ‘포니 더 타임리스’ 전시회를 열고 포니 부활을 자축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의선 현대차그룹회장을 비롯해 그룹사장단, 김뇌명 전 해외사업본부장, 이수일 전 기술연구소장 등을 비롯해 포니의 시작에 많은 기여를 한 전현직 임직원 및 주요 현대차 임원진들이 자리를 빛냈다. 멀리 해외에선 호세 무뇨스 현대차 글로벌 최고운영책임자, 틸 바텐베르크 현대차 N브랜드매니지먼트모터스포츠사업부장 등도 행사장을 찾았다. 그야말로 총출동했다. 이날 오후 3시30분 즈음 모습을 드러낸 정회장은 포니 개발 원로를 찾아 감사 인사를 전했다. 정 회장은 “포니 개발에 힘써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며 “49년 전 포2023-06-08 09:03:00
“아반떼 웃고, 코나 울었다”…현대차 신차, 엇갈린 희비‘코나, 아반떼, 쏘나타…’ 올해 현대차가 내놓은 신차 리스트다. 현대차는 전작보다 디자인과 성능을 업그레이드한 신형 모델을 출시해 국내 소비자들을 공략 중으로 모델별로 희비가 엇갈려 주목된다. ◆높은 명성에 젊은 디자인 더한 아반떼·쏘나타 ‘약진’ 국내 준중형·중형 세단을 대표하는 아반떼와 쏘나타는 올해 부분변경 모델이 출시되며 판매량이 증가하고 있다. 두 모델 모두 전작보다 디자인이 크게 개선됐다는 평이다. 8일 현대차 판매 실적 자료에 따르면 아반떼는 지난달 국내에서 6599대 판매됐다. 이는 전년 동월(4918대)보다 34.2%, 전월(5278대) 대비 25.0% 증가한 수치다. 업계에선 올해 3월 부분변경 모델로 새롭게 출시된 아반떼의 ‘신차 효과’가 본격화하고 있다고 입을 모은다. 최근 아반떼 신형을 구입해 인도받은 한 소비자는 “부분 변경으로 차의 전면부 디자인이 훨씬 깔끔해졌다는 느낌을 받았다”며 “이 차급에서 아반떼보다 상품성이 뛰어난 차는 없다고 본다”고 말했다. 지난달2023-06-08 06:34:00
- 4200만원 그랜저… 내달 54만원 싸진다다음 달부터 4000만 원짜리 국산차를 살 때 내야 하는 세금이 50만 원 넘게 줄어든다. 수입차와의 역차별을 막기 위해 세금 계산 방식이 바뀌기 때문이다. 국세청은 다음 달 1일 이후 출고되는 국산차에 앞으로 3년 동안 기준판매비율 18%를 적용한다고 7일 밝혔다. 평균적인 판매 비용 등을 반영해 공장 출고가에서 18%를 뺀 금액을 세금 부과 기준(과세표준)으로 삼겠다는 것이다. 소비자는 차량을 구입할 때 개별소비세, 교육세, 부가가치세를 내야 한다. 세금을 매기는 기준 금액이 낮아지면 그만큼 세 부담이 줄어든다. 4200만 원짜리 현대차 그랜저를 구매하는 경우 세금은 모두 54만 원 감소한다. 현재는 공장 출고가인 4200만 원이 그대로 과세표준이 된다. 하지만 다음 달부터는 4200만 원의 18%인 756만 원을 뺀 3444만 원이 과세표준이 된다. 이에 따라 개소세는 210만 원에서 172만 원으로 38만 원 줄어든다. 교육세와 부가세도 각각 11만 원, 5만 원 감소한다.2023-06-08 03:00:00
- 삼성전자, 현대차 손잡았다… 車인포테인먼트 칩 첫 공급삼성전자가 현대자동차에 처음으로 차량용 반도체 ‘엑시노스 오토’ 제품을 공급한다. 삼성전자는 자사의 프리미엄 인포테인먼트용 프로세서인 ‘엑시노스 오토 V920’을 현대차에 공급할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2025년 납품 목표다. 엑시노스 오토 V920은 운전자에게 실시간 운행정보와 고화질 멀티미디어 재생, 고사양 게임 구동을 지원한다. 첨단 반도체 설계기업 ARM의 최신 전장용 중앙처리장치(CPU) 10개를 탑재한 프로세서로 기존 대비 CPU 성능이 약 1.7배 향상됐다. 이와 함께 고성능·저전력 메모리 LPDDR5를 지원해 최대 6개의 고화소 디스플레이와 12개의 카메라 센서를 빠르고 효율적으로 제어할 수 있다. 최신 그래픽 기술 기반의 차세대 그래픽처리장치(GPU)로 이전 대비 최대 2배 빨라진 그래픽 처리 성능을 제공한다. 그간 삼성전자의 차량용 반도체 고객은 아우디, 폭스바겐 등으로 알려져 있다. 삼성전자는 앞서 2017년 아우디에 차량용 프로세서 ‘엑시노스 오토 8890’2023-06-08 03:00:00
현대차, 서울시-환경부 등과 수소버스 도입 맞손현대자동차가 서울시와 수소버스 도입을 촉진하기 위한 ‘수소 모빌리티 선도도시 서울 조성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7일 밝혔다. 현대차는 이날 서울시청에서 서울시, 환경부, SK E&S, 티맵모빌리티와 협약을 맺고 서울 시내버스, 공항버스, 통근버스 등을 수소버스로 전환하는 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서울시는 우선 현재 서울을 오가는 공항버스가 모두 경유를 사용하는 점을 감안해 2026년까지 전체 공항버스의 70%인 약 300대를, 2030년에는 100%(약 450대)를 현대차의 수소버스로 전환할 예정이다. 공항버스 1대의 왕복 1회당 평균 주행거리는 137km로, 일평균 4회 왕복에 548km를 운행하고 있다. 현대차 수소버스는 완충에 약 30분이 소요되며, 주행 거리는 600km 이상으로 공항버스 운행에 적합하다는 평가다. 이에 서울시는 2026년까지 공항버스 약 300대를 포함해 대중교통 및 통근 버스 약 1300대의 수소버스 전환을 지원하기로 했다. 현대차는 서울시가 수소버스2023-06-08 03:00:00
日 도요타 크라운, 51년 만에 5000만원대로 한국 재상륙도요타가 대표 플래그십(기함) 준대형 차량 ‘크라운’을 51년 만에 한국 시장에서 다시 판매한다고 6일 밝혔다. 크라운은 도요타가 1955년 최초로 양산한 승용차다. 수차례 완전변경을 거쳐 현재 16세대 크라운이 생산되고 있다. 한국에서는 1972년 ‘뉴 크라운S’가 판매 중단된 이후 처음으로 국내에 크라운을 판매하게 된다. 준대형 현대차 그랜저와의 경쟁이 예상된다. 도요타는 국내 소비자들의 취향을 고려해 세단과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의 특징을 결합한 ‘크로스오버’를 먼저 선보였다. 전통적 세단 디자인에서 벗어나 전면부와 후면부가 자연스럽게 연결돼 입체감을 살렸다. 주행 보조장치인 ‘도요타 세이프티 센스’,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앞좌석 통풍 시트 및 뒷좌석 열선 시트, 파노라마 선루프 등의 다양한 편의장치도 기본으로 탑재됐다. 파워트레인은 2.5L 하이브리드, 2.4L 듀얼 부스트 하이브리드 2가지로 구성됐다. 2.5L 하이브리드의 복합 연료소비효율은 L당 17.2km다. 2.42023-06-08 03: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