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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어댑터 꼭 사야할까?테슬라 차량을 구매하게 된다면 어댑터에 관해서 고민을 하지 않을 수 없다. 공통의 충전 규격(DC 콤보)를 사용하는 대부분의 전기차 제조사와는 다르게 테슬라는 유일하게 독자적인 충전 규격을 고수하고 있다. 전기차에 크게 관심이 없는 사람들도 의외로 테슬라가 자체적인 충전 규격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은 알고 있는 경우가 많았는데 슈퍼차져, 데스티네이션차져와 같은 전용 시설 이외에서는 아예 충전이 불가능하다고 알고 있는 사람들도 적지 않았다.(테슬라를 탄다고 하면 그거 충전 아무데서나 못 하는거 아니에요? 라는 주변사람들의 질문을 상당히 많이 들었다.) 테슬라 차주들이라면 이미 알고 있겠지만 새롭게 차량을 구매하는 사람들을 위해서 테슬라 차량에서 사용이 가능한 어댑터의 종류와 개인적으로 추천하는 어댑터를 정리해보고자 한다. 결론부터 말하면 추천하는 어댑터의 우선순위는 다음과 같다. 1. J1772 완속 어댑터(필수) 2. DC콤보 어댑터(필수) 3. CHAdeMo(차데모) 어댑터(DC콤보의 하위 호환,2023-05-18 14:18:00
- 테슬라, 인도 공장 건설 ‘모디 총리실’에 제안…中의존도 낮추기테슬라가 인도 내 판매와 수출을 위한 전기 자동차 생산 공장을 인도에 짓고 싶다고 17일(현지시간) 나렌드라 모디 총리 측에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식통들은 테슬라 고위 임원들이 이를 위해 이날 인도를 방문해 총리실과 다른 부처 관계자들을 만났다고 전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테슬라는 지난해 100%에 달하는 자동차 수입세를 낮춰달라고 인도에 요청했다가 거부당했다. 인도는 테슬라가 현지 생산하기를 원했지만 테슬라는 일단 수입품으로 인도 시장을 테스트해보길 원해 입장이 갈렸다. 소식통들은 하지만 이번에는 수입세 인하는 논의하지 않은 채 새로운 공장 건립을 제안했다고 전했다. 많은 나라와 기업들이 중국 공급망이 아닌 대안을 찾고 있는 가운데 인도 역시 ‘메이드인 인디아’의 기치를 올리며 기업을 유치하려고 애쓰고 있다. 이번 회담은 6월 모디 총리의 미국 방문을 몇주 앞두고 이뤄졌다. 앞서 16일 로이터통신은 테슬라 고위 임원들이 부품의 현지 조달 및 기타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이번2023-05-18 09:35:00
韓日 훈풍 타고, 현대차-도요타 상대 안방 공략한일 관계에 훈풍이 불어오면서 상대국 시장에서 부진을 거듭해 온 현대자동차와 도요타자동차도 ‘존재감 되찾기’에 나섰다. 현대차는 일본에서 무상 점검 서비스 확대를, 도요타는 대표 세단 ‘크라운’ 등 신차 출시를 각각 전면에 내세웠다. 17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에 따르면 올해 1∼4월 도요타의 고급 브랜드 렉서스는 4321대를 팔며 수입차 브랜드 중 5위에 올랐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판매량이 114.0% 늘었다. 점유율 순위도 9위에서 4계단 올랐다. 도요타 역시 2383대를 팔며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35.6% 늘었다. 일본 차의 선두 주자 도요타가 명예 회복을 노리고 있는 것이다. 수입차 업계에서는 일본 차에 대한 소비자 반응이 조금씩 개선되고 있다는 반응이 나온다. 2019년 일본 제품 불매 운동이 시작되기 전 수준까지 회복되지는 않았지만, 최근 한국인들의 일본 여행객 수가 크게 늘어나는 등 거부감이 많이 희석됐다는 것이다. 여기에 일본 브랜드의 적극적인 판촉 전략도 영향을2023-05-18 03:00:00
- [단신]한국타이어, 18∼19일 상용차 타이어 무상점검 실시 外■ 한국타이어, 18∼19일 상용차 타이어 무상점검 실시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가 18∼19일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상용차 운전자들을 대상으로 타이어 무상 안전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송산포도휴게소(평택·시흥고속도로 평택 방향), 여산휴게소(호남고속도로 순천 방향), 칠곡휴게소(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 등 세 곳의 휴게소에서 진행된다. 한국타이어의 전문 기술자들이 현장에 나와 상용차 타이어의 마모 상태, 외관 파손 여부, 휠 상태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2023-05-18 03:00:00
- “5일간 시승”… 코오롱모빌리티, ‘바로그차’ 서비스 출시코오롱모빌리티그룹이 모바일 유료 시승 서비스인 ‘바로그차’를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바로그차는 차량을 구매하기 전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편리하게 차량을 예약해 시승할 수 있도록 하는 플랫폼이다. 기존 시승 시스템에서는 보통 30분 내외로 제한된 시간 때문에 소비자들이 충분히 체험하기 어려운 경우가 있었다. 또한 시승을 하면 결국 차를 구매해야 하는 게 아닌지 부담감을 느끼는 소비자들도 있었다. 하지만 바로그차 앱을 통하면 최대 5일까지 충분하게 유료 시승이 가능하다. 회원 가입 및 운전면허증과 결제 카드 등록 절차만 거치면 차량 예약을 할 수 있다. 바로그차 모바일 앱의 ‘스마트키’를 활용하면 차키를 따로 받을 필요 없이 전용 주차공간인 ‘바로그차 존’에서 비대면으로 차량을 전달받을 수 있다. 만약 시승해 본 차량을 구매하게 되면 시승에 지불한 금액 중 최대 200만 원까지 돌려받을 수 있다. 현재는 BMW 차량만 시승 대상이지만 앞으로 이용 가능 차량을 늘려 나갈 계획이다2023-05-18 03:00:00
스포츠카 느낌 물씬… 기본기 충실한 쏘나타 디 엣지‘쏘나타 디 엣지’의 첫인상을 한마디로 표현하면 실전형 잔근육으로 가득한 자동차였다. 중형 세단의 대표 주자답게 익숙한 듯하면서도, 소비자들의 선호를 반영해 역동적인 외관과 함께 힘이 넘치는 주행 성능을 갖추고 돌아왔다. 현대자동차의 ‘쏘나타 디 엣지’는 1985년 처음 등장한 국민 중형 세단 쏘나타의 8세대 모델을 부분 변경한 차량이다. 현대차의 패밀리룩인 ‘끊김 없이 연결된 수평형 램프’, 조화롭게 배치된 전조등과 라디에이터가 인상적인 전면, 그리고 가로로 길게 배치된 후미등과 그래픽 패턴 방향 지시등을 통해 날렵한 인상을 완성한 후면 등 디자인은 어느 쏘나타보다도 높은 완성도를 자랑했다. 11일 경기 하남시에서 가평시까지 왕복 약 100㎞ 구간을 N라인 2.5 가솔린(휘발유) 터보 모델과 일반 모델 중 1.6 가솔린 터보 2가지를 번갈아 운전했다. 고성능을 지향하는 2.5 터보 N라인은 가속 페달을 밟으면 ‘우우웅∼’ 소리와 함께 묵직하면서도 확실하게 속도가 올라갔다. 마치2023-05-18 03:00:00
‘국내 20대 한정판’… 벤츠코리아, 20주년 기념모델 ‘EQA 250 AMG 라인’ 출시예고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17일 창립 20주년 온라인 스페셜 5월 모델로 ‘EQA 250 AMG 라인 온라인 스페셜’을 20대 한정 판매한다고 밝혔다. 한정판 모델은 ▲마누팍투어 마운틴 그레이 마그노 ▲마누팍투어 파타고니아 레드까지 2종이며 각각 17대, 3대 한정으로 온라인 세일즈 플랫폼인 메르세데스-벤츠 스토어에서 19일 출시한다. 이번 한정판 차량은 독특한 차량 색상이 적용됐고 전방 카메라와 센서를 통해 가상 주행 라인과 실시간 교통 정보를 시각적으로 보여주는 ▲MBUX 증강 현실 내비게이션이 기본 적용됐다. 이어 ▲부메스터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 ▲360° 카메라 포함 주차 패키지 ▲헤드업 디스플레이 ▲공기 청정 패키지 등 풍부한 편의 기능이 탑재된 것이 특징이다. 박양원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제품전략기획팀 상무는 “따뜻해진 날씨와 함께 도심 나들이를 즐기기에 가장 적합한 ‘EQA 250 AMG 라인 온라인 스페셜’ 모델을 준비했다. 해당 모델을 통해 메르세데스-벤츠만이 선사할 수 있는2023-05-17 18:22:00
남태현과 마약 혐의 하트시그널3 서민재… 대기업 근무 시절 타던 차서울용산경찰서가 17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가수 남태현과 하트시그널3 출연자 서민재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습니다. 남태현과 필로폰 의혹이 있기 전 서민재는 인하대와 한양대에서 기계공학을 전공한 후 현대자동차에서 자동차 정비사로 근무했습니다. 2020년 방영된 채널A 하트시그널3에 출연했을 당시 여성스러운 외모와 상반되게 자동차를 능숙하게 정비하는 모습이 반전 매력으로 인기를 끌었습니다. 서민재는 이후 하트시그널 제작진이 만든 채널A 예능 프로그램 '프렌즈'에 출연하여 일상 모습을 공개했습니다. 해당 프로그램에서 서민재가 제네시스 G70을 운전하고 출근하는 모습이 화제가 되었습니다. 네티즌들은 93년생의 어린 나이에 자차를 끌고 대기업에 다니는 모습이 '20대 직장인이 꿈꾸는 삶 그 자체'라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제네시스 G70은 현대차의 첫 스포츠 세단으로 개발에만 5년이 걸린 모델입니다. 우수한 주행성능과 탁월한 엔진 파워로 호평을 받는 G70은 미국 자동차 전2023-05-17 17:23:00
화사, 운전 면허 불합격에서 카이엔 오너되기까지가수 화사가 최근 차를 바꿨습니다. 바꾼 차는 포르쉐 카이엔입니다. 화사가 TV 예능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하면서 2018년 운전면허시험 불합격부터 이듬해 합격까지, 이후 첫 차를 구입하고 초보 운전임을 알리는 푯말을 붙이며 운전하는 모습까지 모두 공개된 바 있습니다. 트렌디하면서 솔직한 모습으로 일거수일투족 화제가 됐던 화사, 차 역시도 엄청나게 주목받았습니다. 화사는 2019년 면허 취득 후 바로 첫 차로 볼보의 소형차 XC40을 선택했었죠. 화사의 차량이 공개된 후 한동안 실시간검색어에 이름을 올리는 등 화제를 모았었습니다. XC40이 화사의 차량으로 엄청난 주목을 받자, 협찬 의혹도 받았었는데요. '내돈내산'으로 계약 후 인수까지 몇 개월 대기를 했다고 밝혔습니다. 광고가 아니었음에도 XC40은 일명 '화사차'로 통했습니다. 그러나 이제 '화사차'는 바뀌었습니다. 지난 3월 화사는 SNS에 '숨을 쉬어보자'라는 글과 함께 운전대를 잡은 그녀의 모습을 공개했는데요. 사진 속 차량은 바2023-05-17 16:47:00
일론 머스크 “높은 금리 탓… 향후 12개월간 테슬라 어려울 것”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는 연준의 금리 인상으로 인해 "테슬라가 어려운 시기를 보낼 수도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16일(현지 시간) 텍사스 오스틴에서 열린 2023 테슬라 연례 주주총회가 끝난 후 CNBC와 진행한 인터뷰에서 일론 머스크는 회사 경영과 정치적 견해에 관한 질문에 솔직하게 답변했습니다. 특히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금리 인상이 테슬라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언급하여 화제가 됐습니다. 머스크는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그동안 인상한 금리를 다시 인하하는 결정에 적기를 놓쳤으며 이는 "경제에 브레이크 페달을 밟는 행위와 같다"고 언급했습니다. 그는 미 연준의 결정이 향후 12개월 동안 미국 경제에 악영향을 미칠 것이며 테슬라를 비롯한 많은 기업들이 어려운 시기를 보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높은 금리가 소비자 예산을 압박하고 대출로 자동차를 구입하는 사람들이 이자를 감당하기 힘들어지게 만들기 때문입니다. 머스크는 "자동차 할부금이나 주택 담보 대출이 월 예산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커진다면 다른2023-05-17 16:33:00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 4월 미국 소형 SUV 판매 1위… 수출효자 등극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가 지난 4월 미국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판매 1위를 달성하는 호실적을 거뒀다. GM 한국사업장은 17일 미국 판매 실적과 함께 트레일블레이저가 3개월 연속 국내 자동차 수출 1위 달성과 동시에 누적 수출 50만 대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미국 시장조사기관 제이디파워에 따르면 트레일블레이저는 4월 미국 자동차 시장에서 전년 동월 대비 176.3% 증가한 1만1130대를 판매해 소형 SUV 부문 16%의 점유율로 1위를 기록했다. 같은 플랫폼을 공유하는 뷰익 앙코르 GX는 5429대 판매되며 8.1% 점유율을 기록해 소형 SUV 부문 점유율 4위를 차지했다.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와 뷰익 앙코르 GX는 외형 디자인만 다른 쌍둥이 모델로 국내 수출 통계상 모두 트레일블레이저로 통합돼 집계 중인 것을 고려하면 두 모델의 미국 소형 SUV 시장 내 점유율은 24.1%에 달한다.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는 2019년 11월 수출을 위해 처음 선적됐으며, 뷰익 앙코르 GX와 함께 누적2023-05-17 15:35:00
“소형 전기차로 맞붙자”…28조 시장 놓고 ‘한판 경쟁’주요 완성차 업체들이 소형 전기차를 잇따라 출시하고 있다. 고금리에 따른 할인 부담과 세계 경기 둔화 여파로 가성비를 중시하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어서다. 향후 전기차 보고금이 축소되거나 폐지될 경우 소형 전기차 수요는 더 늘어날 전망이다. 다만 좁은 차체 특성상 배터리 용량이 작아 상대적으로 짧은 주행거리를 어떻게 극복할 것이냐는 관건이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은 현재 중형 위주인 전기차 라인업을 경형·소형으로 확대해 글로벌 수요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현대차는 광주글로벌모터스(GGM)를 통해 경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캐스퍼 전기차 모델을 내년부터 양산한다. 이를 위해 GGM은 전기차 생산을 위한 보완 설비와 인력채용 등 준비 작업을 끝냈다. 올 상반기 시험생산을 거쳐 하반기부터는 본격적인 양산체제에 돌입한다. 이에 따라 내년에는 캐스퍼 전기차 신모델을 만날 수 있다. 이 차량에는 현대차그룹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E-GMP가 아닌 미국 자동차 부품사 보그워너가 개발한 A세그2023-05-17 15:29:00
현대모비스, ‘뇌파 헬스케어’ 신기술… 아동 심리상담에 활용현대모비스는 세계 최초로 개발한 뇌파 기반 차량용 헬스케어 기술 ‘엠브레인’을 아동 심리 상담에 활용한다고 17일 밝혔다. 인천, 경기, 강원 등 전국 6개 아동보호전문기관에 전달돼 활용될 예정이다. 엠브레인은 별, 나뭇잎 등 자연물을 형상화해 아이들이 친근감을 느끼고 심리적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디자인한 것이 특징이라고 한다. 엠브레인 디자인은 사회적 가치 추구 기업인 키뮤스튜디오와 협업해 개발됐다. 현대모비스는 아동 상담 시 엠브레인을 활용하면 뇌파를 통해 ▲아이들의 스트레스 ▲불안 등 심리 상태를 실시간으로 측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엠브레인은 본래 뇌파 신호 분석을 통해 상용차 운전자의 졸음운전이나 전방 주시 태만 등 부주의 상황 경고를 해 사고를 줄이는 기술로 개발됐다. 경기도 공공버스 운전자들을 대상으로 1년간 시범 사업을 진행한 결과 엠브레인을 착용한 운전자는 졸음운전 등 부주의함이 최대 30% 가까이 줄어든 결과가 나왔다. 현대모비스는 다음 달 경기도 일부 버스 노선 운2023-05-17 13:59:00
경쟁 모델이 없다! 기아 EV9 사전계약 1만대 돌파의 의미와 원동력은?[원성열의 카이슈]기아의 대형 전기 SUV인 EV9이 지난 3일 사전 계약에 돌입한 이후 8일 만에 1만대(15일 마감 기준)를 돌파했다. 최고 트림(GT-라인) 최고 사양 모델의 경우 1억 원에 육박하는 고가의 자동차라는 점에서 폭발적인 반응이라고 하지 않을 수 없다. 하지만 예상할 수 있었던 수치이기도 하다. EV9은 국내에서는 경쟁 상대가 없는 유일무이한 대형 전기 SUV이기 때문이다. 대체 불가능한 패밀리카로 여겨지는 승합차 카니발의 아성을 무너뜨릴 수 있는 유일한 차종으로도 손꼽힌다. 전기차 플랫폼이 아니면 불가능한 넓은 실내 공간, 모두의 취향을 만족시킬 수 있는 다양한 시트 구성, 현대차그룹의 최신 안전 및 편의 사양을 빠짐없이 누릴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30~40대 소비자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30~40은 압도적 공간의 패밀리카를 원한다실내 공간은 자동차를 선택하는 가장 큰 판단 기준이자 목적이 되기도 한다. EV9은 국내 최초의 3열 대형 전기 SUV로 전장 5010mm,2023-05-17 11:00:00
[단독]기아 EV9, 브랜드 최초 5.1채널 사운드 적용… “영화관 담은 국산 대형 SUV 등장”기아 두 번째 전용 전기차 모델인 EV9에 현대자동차그룹 최초로 5.1채널 사운드시스템이 적용된다. 5.1채널 사운드시스템은 6개 채널(모든 대역 5채널, 저주파 대역 1채널)을 사용하는 입체 음향 멀티채널 오디오를 말한다. 주로 영화관이나 홈시어터 사운드로 사용되는 방식이다. EV9에 극장용 음향 시스템이 탑재되는 것이다. 영화관을 담은 브랜드 첫 모델인 셈이다. 17일 취재를 종합하면 기아 EV9에는 브랜드 최초로 5.1채널 사운드시스템이 선택사양으로 제공된다. 영국 하이엔드 오디오 브랜드 ‘메리디안(Meridian)’과 협력해 영화관 음향 방식을 구현했다. EV9은 다음 달 국내에 공식 출시될 예정이다. 정식 출시에 앞서 현재 사전계약 접수를 받고 있다. 8일 동안 1만대 넘는 계약이 접수되면서 흥행을 예고하고 있다.앞서 사전계약자를 위해 주요 성능과 사양 등을 공개했다. 5.1채널 사운드시스템은 ‘메리디안 프리미엄 사운드’라는 패키지 옵션을 통해 선택사양으로 제공한다. 가격은 모든 트림이 동2023-05-17 09:00:00
미래 전기차 시대가 궁금하면 노르웨이를 보라[딥다이브]세계에서 전기차 판매비중이 가장 높은 나라는 어디일까요. 중국이 아닙니다. 바로 노르웨이입니다. 노르웨이는 지난해 판매된 신차 10대 중 8대가 전기차입니다. 2025년에 휘발유∙경유 승용차 신차 판매를 완전히 중단한다는 야심찬 계획을 향해 착착 나아가고 있는데요.덕분에 우리는 전기차 시대가 진짜 도래하면 어떤 일이 생길지를 궁금해하지 않아도 됩니다. 노르웨이를 보면 되니까요. 어쩌면 우리의 15년, 20년 뒤 미래 모습일지 모르는 노르웨이의 전기차 전환을 들여다봅니다.*이 기사는 16일 발행한 딥다이브 뉴스레터의 온라인 기사 버전입니다. ‘읽다 보면 빠져드는 경제뉴스’ 딥다이브를 뉴스레터로 구독하세요.https://www.donga.com/news/Newsletter베스트셀링카 1위는 테슬라 모델Y79.3%. 지난해 노르웨이 신차시장에서 전기차가 차지한 비중입니다. 불과 10년 전 3%였던 전기차 비중이 엄청나게 치솟았죠. 지난해 이 나라에서 가장 많이 팔린 차량은 테슬라2023-05-17 08:00:00
무역 악화에도… 車수출은 232억달러 역대 최대지난달 자동차 수출액이 61억5600만 달러(약 8조2300억 원)로 전년 동월 대비 40.3% 늘면서 4월 기준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특히 전기자동차 등 친환경차 수출액이 3개월 연속 20억 달러를 넘어섰다. 하지만 자동차를 제외한 반도체 등 주력 품목들의 수출이 줄면서 지난달 전체 수출액은 작년보다 14.2% 줄어들며 7개월 연속 감소세다. 이에 정부는 대중(對中) 수출 회복 전략을 마련하는 등 긴급 대응에 나서고 있다. 16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올 들어 4월까지 자동차 누적 수출액이 232억4600만 달러로 지난해보다 43.0% 늘어 역대 최대였다. 현대자동차와 기아의 올 1분기(1∼3월) 합산 영업이익(6조4667억 원)은 세계 1위 도요타(6조580억 원)를 넘어섰다. 현대차와 기아의 1분기 합산 수출액(20조2865억 원)은 1년 전보다 49.5% 늘었다. 현대차그룹이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과 친환경차 등 고부가가치 차량의 판매 비중을 높인 게 성장을 이끈 것으2023-05-17 03:00:00
- “기아, 멕시코에 전기차 설비 투자 추진”기아가 멕시코에 전기차 생산 설비를 마련하기 위한 대규모 투자를 앞두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기아는 아직 투자가 확정되지 않았다는 입장이지만 멕시코산 전기차는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에 따라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있어 투자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멕시코 북부 누에보레온주 사무엘 가르시아 주지사는 16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좋은 소식! 기아가 두 가지 전기차 모델을 생산하기 위해 투자한다”고 밝혔다. 가르시아 주지사는 현재 외교부의 ‘한-중남미 미래협력포럼’ 참석차 한국을 방문 중이다. 그는 이날 서울 성동구에 있는 기아의 전기차 전시관 언플러그드 그라운드를 방문한 사진과 함께 “이 차(EV9)가 곧 누에보레온에서 (생산된다)”라고 했으며, 안덕근 통상교섭본부장과 찍은 사진에는 “안 본부장이 누에보레온에 좋은 소식이 올 것이라고 말했다”고 썼다. 가르시아 주지사는 당초 투자 금액을 “10억 달러”라고 적었다가 삭제하기도 했다. 기아의 멕시코 공장은2023-05-17 03:00:00
車 부품 업체 거듭나는 ‘삼성전기’, 세계 최고용량 전기차용 MLCC 개발삼성전기가 전장용 제품 라인업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에 세계 최고용량 전기차용 콘덴서 부품을 개발했다. 장덕현 사장은 최근 삼성전기가 자동차 부품 회사로 변화 중이라고 강조했다. 삼성전기는 전기차에 적용 가능한 세계 최고용량 MLCC(Multi-Layer Ceramic Capacitor)를 개발했다고 16일 밝혔다. 하이엔드급 전장용 제품 라인업 확대를 통해 자동차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MLCC는 전자제품 회로에 전류가 일정하고 안정적으로 흐르도록 제어하는 부품이다. 스마트폰이나 PC, 가전제품, 5G 장비, 사물인터넷 장비 등에 두루 사용된다. 첨단 IT기술이 다양하게 도입되면서 자동차에도 MLCC 사용이 증가하는 추세다. 최근 기준 자동차 1대에는 동력전달장치와 안전사양, 주행 관련 장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등에 최소 3000개에서 1만여 개에 달하는 MLCC가 탑재된다고 한다. 이번에 삼성전기가 개발한 MLCC는 전기차용 부품으로 개발된 제품이다. 온도에 따른2023-05-16 16:46:00
내달부터 서울 도심 공영주차장 4곳 월정기권 요금 30% 인하… 전기차는 50% 중복 감면서울시가 공영주차장 이용 활성화와 주차편의 제공을 위해 도심권 공영주차장 4곳의 정기권 요금을 인하합니다. 동대문, 세종로, 종묘, 훈련원공원 공영주차장이 오는 6월부터 월정기권 요금이 30% 인하되는 공영주차장입니다. 이들 지역은 오피스 빌딩에 근무하는 직장인 및 대형 패션몰 등 다수의 상인이 영업하는 지역의 공영주차장임에도 불구하고 월정기권 요금이 민영주차장과 큰 차이가 없거나 오히려 높은 곳이었습니다. 그래서 주민 민원이 빈번하고 공영주차장의 이용률이 저조한 경우가 많았습니다. 실제로 작년 기준 서울시 공영주차장 이용률은 49%로 적은 이용률을 보여 시 세입에도 부정적 영향을 미쳤습니다. 서울시에서는 문제 해결을 위해 과거 높은 주차요금으로 인해 이용률이 낮았던 반포천 복개주차장의 사례를 주목했습니다. 낮은 이용률이 문제였던 반포천 복개주차장이 작년 12월 시범적으로 요금을 50% 하향 조정하자 이용률이 크게 증가하며 세입 증대, 시민 만족 증가 등 긍정적인 결과를 낳은 것입니다. 반포천 복2023-05-16 16:3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