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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자동차 수출액 62억弗 ‘역대 최고’…수출 품목 1위지난달 자동차 수출액은 62억 달러(약 8조2956억원)로 역대 4월 수출액 중에서는 최고치를 기록했다. 16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지난달 자동차 수출은 24만7000대로 25.3% 늘었다. 미국과 유럽을 중심으로 수출 호조세가 지속된 데 따른 결과다.생산은 38만2265대로 같은 기간 24.8% 증가했다. 대기수요를 바탕으로 생산량이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구체적으로 현대차는 전년 동월 대비 16.0% 증가한 16만9384대를 생산했다. 그랜저와 코나 및 신차 효과와 아이오닉5 등 친환경차 생산이 확대됐다. 기아는 니로 등 신차효과와 셀토스, 스포티지 등 인기 SUV, 모닝과 레이 등 경차 생산이 확대되면서 전년 동월 대비 22.8% 증가한 14만7319대를 생산했다. 한국지엠은 트랙스와 크로스오버 등 신차효과와 수출용트레일블레이저의 생산이 늘어나면서 전년 동월 대비 118.7% 증가한 4만1659대를 생산한 것으로 집계됐다. KG모빌리티는 토레스 생산 영향으로 전년 동월 대비2023-05-16 16:27:00
기아 EV9, 사전계약 8일 만에 1만대 돌파… 고급사양·법인 의전용 시트 인기기아는 두 번째 전용 전기차 모델인 EV9이 1만대 넘는 사전계약 실적을 거뒀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3일 사전계약을 시작해 영업일 기준 8일 동안 총 1만367대(5월 15일 기준)가 접수됐다고 한다. 고가 플래그십 모델인 점을 감안하면 사전계약은 흥행에 성공했다는 평가다. 기존 플래그십 모델의 경우 K9이 지난 2012년 영업일 15일 동안 3201대가 계약됐고 2019년 모하비는 11일 동안 7137대가 접수됐다. EV9이 짧은 기간에 기존 플래그십 모델보다 우수한 계약 실적을 거둔 것이다. EV9은 3열 좌석을 갖춘 첫 대형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다. 독특한 외관을 갖췄고 전동화 시대를 맞아 새로운 모빌리티 경험을 제공하는데 초점을 맞춰 개발됐다. 배터리 용량은 99.8kWh급으로 1회 충전으로 최대 501km(19인치 휠, 2WD 기준) 주행이 가능한 것으로 인증 받았다.사전계약은 기본모델(에어, 어스 트림)과 GT라인(GT-line)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기아에 따르면 사전2023-05-16 15:27:00
할인도 없는 현대차·기아 SUV 해외서 난리…RV 판매가 6600만원 돌파현대자동차(005380)가 올해 1분기 해외에서 판매한 SUV(스포츠유틸리티차) 등 RV(레저용차량) 평균 판매가격이 6600만원을 넘어섰다. 기아(000270) 역시 5400만원을 돌파했다. 북미 등 해외 시장에서 비싼 SUV 차를 많이 팔면서 현대차·기아는 1분기 역대급 실적을 기록했다. 1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현대차의 1분기 해외 RV 평균 판매가격은 6621만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말 6278만원보다 343만원(5.4%) 올랐다. 해외 승용차 평균 판매가격 역시 같은 기간 5044만원에서 5389만원으로 345만원(6.8%) 상승했다.상승폭은 덜하지만 국내서도 평균 판매가격은 상승했다. 지난해 처음으로 평균 판매가격 5000만원을 돌파한 승용차는 올해 1분기 5117만원으로 집계됐다. RV는 이보다 낮은 4674만원으로 나타났다. 각각 지난해 말보다 86만원(1.7%), 34만원(0.7%) 올랐다. 현대차 관계자는 “단순 평균 가격으로, 북미와 유럽 등 해2023-05-16 09:34:00
한국타이어,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상용차 타이어 무상 안전점검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는 오는 18~19일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상용차 운전자들을 대상으로 타이어 무상 안전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송산포도휴게소(평택시흥고속도로, 평택 방향), 여산휴게소(호남고속도로, 순천 방향), 칠곡휴게소(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 등 세 곳에서 진행된다. 한국타이어는 지정된 휴게소마다 ‘타이어 안전 점검 존’ 부스를 설치하고 올바른 타이어 관리법에 대한 상담 창구 운영과 상용차 타이어 점검 서비스를 시행한다. 상용차 운전자는 한국타이어 전문 기술 엔지니어 점검팀으로부터 휠 밸런스, 타이어 마모 상태, 외관 파손 여부 등 점검을 무상으로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한국타이어의 트럭∙버스 전문 매장 ‘TBX’의 멤버십 서비스인 ‘TBX 멤버십 앱’에 가입하고 설문조사를 참여한 운전자에게는 장우산, 타이어 안전 점검까지 마친 운전자에게는 고급 타월을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각 행사장에는 한국타이어의 중대형 카고 트럭용 프리미엄 타2023-05-16 09:24:00
[화요 명차]다이아같은 ‘RS e-트론 GT’… 서킷 올려보니 쾌속 주행아우디 ‘RS e-트론 GT’는 현존 최고의 전기차로 꼽힌다. 화려한 수식어가 아깝지 않을 정도로 빼어난 상품성을 자랑한다. 특히 슈퍼카 수준의 성능이 압권이다. 면모는 아름다움의 극치다. 가격도 어마어마하다. 최근 강원도 인제 서킷에서 만나본 RS e-트론 GT는 아우디의 미래를 온전히 느낄 수 있는 상징적인 차였다. 차명만 봐도 아우디 상징이 전부 들어가 있다. 아우디 최고 등급 ‘RS’에 고급 전기차 브랜드 ‘e-트론’을 입혀 상대를 압도한다. 외형은 다이아몬드처럼 눈부시게 빛난다. 마치 다이아몬드를 보는 것처럼 날카롭게 깎아 놓은 면을 차량 곳곳에 배치해 겉모습을 뽐냈다. 정교한 루프라인과 낮고 넓은 차체, 독특한 X자 모양의 레이저 라이트는 차의 역동성을 드러낸다. 인테리어 역시 특별하다. 카본과 스웨이드를 아낌없이 사용해 고급스러움을 강조했다. 스포츠카다운 딱딱한 시트도 매력적이다. 고속 스포츠 주행에 적합하게 몸을 안정적으로 잘 잡아준다. RS e-트론 GT는 442023-05-16 09:13:00
- 현대차-기아, ‘세계 3위 시장’ 인도서 질주현대자동차그룹이 신흥 자동차 시장으로 꼽히는 인도와 인도네시아 등에서 판매·생산량을 끌어올리며 해외 시장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정학적 이슈 등으로 중국과 러시아 등 기존 해외 시장이 얼어붙자 신흥 시장을 중심으로 해외 판로를 개척하고 있는 것이다. 15일 인도자동차공업협회(SIAM)에 따르면 1∼4월 현대차와 기아가 인도에서 판매한 자동차는 작년 동기 대비 15.5% 늘어난 29만5359대로 집계됐다. 현대차는 전년 대비 11.7%(19만7408대), 기아는 같은 기간 23.9%(9만7951대) 판매량이 늘었다. 베르나와 크레타 등 현지 전략 차종이 인기를 얻은 것이 판매량 증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시장 점유율도 늘었다. 현대차와 기아의 올해 인도시장 점유율은 4월 말 기준 21.7%로 지난해(21.1%)보다 소폭 상승했다. 현대차그룹은 올해 인도 시장 판매 목표치를 역대 최대인 약 88만 대로 설정했다. 인도의 지난해 자동차 시장 규모는 전년보다 26.7%가2023-05-16 03:00:00
美 IISH “소형차 뒷좌석이 앞좌석보다 위험”… 기아 K3 등 5대 충돌시험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가 충돌시험 결과 소형차 뒷좌석 탑승객이 앞좌석보다 안전하지 않다는 결과를 제시했습니다. 뒷좌석 탑승객을 위한 안전사양을 강화해야 한다는 취지로 여겨집니다. IIHS는 지난 11일(현지 시간) 소형차 5대를 투입해 충돌테스트를 진행했습니다. 그 결과 5대 모두 부정적인 평가를 받았다고 발표했습니다. 데이비드 하키 IIHS 사장은 “충돌시험에 투입한 모든 소형차의 뒷좌석 더미가 안전벨트 아래에 파묻혀 무릎 벨트가 복부 위로 올라갔고 이로 인해 내상 위험성이 증가한 모습을 보였다”고 설명했습니다. 충돌시험에 투입된 소형차는 혼다 시빅과 도요타 코롤라, 기아 포르테, 닛산 센트라, 스바루 크로스트랙 등 5종입니다. 이중 혼다 시빅과 도요타 코롤라만 양호(Acceptable) 등급을 획득했고 다른 차종은 모두 가장 낮은 등급(Poor)을 받았습니다. 충돌시험에서 높은 등급을 획득하기 위해서는 충돌 후 더미의 머리나 목, 가슴, 복부, 허벅지 등에 과도한 부상이 발생하지2023-05-15 17:11:00
‘BMW R&D 센터’ 청라서 착공BMW코리아가 청라국제도시 내 신규 BMW R&D 센터 건립사업을 이달 착공했다. 지난 2015년 인천 BMW 드라이빙 센터 내에 처음 개소한 BMW R&D 센터 코리아는 미국, 중국, 일본, 브라질에 이어 BMW 그룹 내에서 전 세계 5번째로 설립된 연구개발 시설이다. 전기화, 자율주행, 디지털 기반의 미래 모빌리티 기술 개발 등이 이루어지는 곳으로, 2019년에 방한한 BMW 그룹 본사 주요 임원들이 한국 R&D센터 확장을 위한 로드맵을 발표하기도 했다. BMW코리아는 한국 시장에 보다 최적화된 솔루션과 모빌리티 서비스를 제공하고, 나아가 국내 기업 및 대학, 정부 연구 기관들과 협력해 글로벌 파트너로서 BMW 그룹의 성장을 도모하고자 BMW R&D 센터 코리아의 확장 이전을 결정했다. 이를 위해 2021년 12월에 인천시 및 인천경제자유구역청(IFEZ)과 새로운 BMW R&D 센터 건립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올해 초에는 토지임대차계약 체결과 건2023-05-15 16:34:00
로터리 엔진의 부활을 알리는 신개념 전기차 MX-30 R-EV보통은 존재 자체도 잘 모르시겠지만, 자동차를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로터리 엔진으로 유명한 마즈다의 존재를 아시리라 생각됩니다. 피스톤 왕복운동과 전혀 다른 회전형 운동으로 힘을 발휘하는 독특한 로터리 엔진을 마즈다는 1960년대부터 꿋꿋이 적용해왔습니다. RX-7, RX-8 등의 마즈다 로터리 엔진 스포츠카들은 1,300cc대 작은 배기량으로도 엄청난 운동 성능을 선사해왔습니다. 하지만 2012년을 마지막으로 로터리 엔진의 RX-8이 단종된 이후, 로터리 엔진 적용을 암시한 스포츠카 컨셉트만 셀 수도 없이 많이 선보이며 많이 희망고문만 시킬 뿐, 제대로 된 로터리 엔진 스포츠카는 부활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 마즈다 로터리 엔진 모델이 부활했다는 소식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불행히도 스포츠카가 아니라 아주 못생긴 크로스오버형 전기차를 통해서 말이죠. 3년 전 출시된 마즈다 MX-30 전기차입니다. 35.5kWh 배터리에 107kW(145마력) 전륜 싱글모터를 조합한 마즈다 최초의 순수전2023-05-15 15:54:00
벤츠코리아, 스포츠 유망주에 1억5000만원 전달… 장학사업 ‘기브앤드림’ 4회 맞아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사회공헌위원회가 ‘기브앤드림(GIVE’N DREAM)’ 장학사업 일환으로 국내 취약계층 아동 및 청소년 스포츠 유망주 50명에게 장학금 총 1억5000만 원을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 기브앤드림은 스포츠를 통한 기부문화 확산 취지로 벤츠코리아 사회공헌위원회가 전개하는 활동 ‘메르세데스벤츠 기브(GIVE)’ 프로그램 중 하나다. 청소년 스포츠 유망주에 초점을 맞춰 지난 2020년부터 매년 지원 활동을 펼쳐왔다. 첫해 이후 올해까지 장학금 총 6억 원을 115명에게 전달했다. 벤츠코리아 사회공헌위원회는 올해로 4회를 맞는 기브앤드림 장학금 전달식을 지난 17일 충북 제천여자고등학교에서 진행했다. 전달식에는 이은정 벤츠코리아 사회공헌위원회 위원을 비롯해 제천여고 박하은 선수가 장학생 대표로 참석했다. 김병기 아이들과미래재단 본부장 등 주요 관계자도 함께했다. 장학생을 대표한 박하은 선수는 기브앤드림 장학사업 신설 첫해에 1회 장학생으로 선정돼 올해까지 4년간 후원받는 학생이다.2023-05-15 14:49:00
환경부, 전기차 폐배터리 물량 확보 돕는다…규제 개선정부가 재활용업계의 전기차 폐기물량 확보에 어려움이 없도록 관련 규제를 개선한다. 유제철 환경부 차관은 15일 오후 전북 군산시의 2차전지 리사이클링 전문 업체 성일하이텍을 방문해 이같이 밝혔다. 이번 방문은 전기차 폐배터리 재활용 산업 육성·지원을 위해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고 지원방안을 논의하는 차원에서 마련됐다. 그간 업계는 폐배터리와 공정스크랩 등 폐기물 보관 용량이 법적으로 한정돼 있어 원료 확보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현행 폐기물관리법에 따라 기업은 하루에 처리할 수 있는 폐기물 용량의 30일분까지만 보관할 수 있다. 이에 환경부는 지난달 적극행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현행 30일을 180일로 늘렸으며, 이달 중 개선 기준을 사전 시행해 업계 부담을 완화할 예정이다. 유 차관은 “그간 관련 법령이 전기차 폐배터리 재활용 기술의 발전 속도와 변화를 따라가지 못했다”며 “산업계에서 빠르게 체감할 수 있도록 불합리한 규제를 지속적으로 합리화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뉴시스]2023-05-15 14:41:00
“일본마저 제쳤다” 中 세계 1위 자동차 수출국 등극중국이 올해 1분기 일본을 제치고 글로벌 자동차 수출 1위 국가에 등극했다고 중국의 글로벌타임스가 15일 보도했다. 글로벌타임스는 중국의 전기차 수출이 급속하게 늘고 있다는 점에서 향후 글로벌 자동차 시장 점유율을 더 빠르게 늘려 갈 전망이라고 전했다. 글로벌타임스는 중국 해관총서와 자동차공업협회 자료를 바탕으로 올해 1분기(1월~3월) 중국의 자동차 수출이 107만 대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58.1% 급증한 것이다. 이에 비해 일본의 올해 1분기 수출량은 95만4000 대를 기록하는데 그쳤다. 이에 따라 분기별이지만 사상 처음으로 중국이 일본을 제치고 전세계 자동차 수출 1위국으로 부상했다. 2020년 이전 중국의 연간 자동차 수출은 약 10년간 100만 대 정도에 머물렀었다. 그러다 2021년 중국 자동차 수출이 200만대 이상으로 치솟아 한국을 제치고 일본, 독일에 이어 세계 3위 자동차 수출국이 됐다. 이후 2022년 중국의 자동차 수출은 311만 대로 사상2023-05-15 12:12:00
한국앤컴퍼니, ‘2023 팀빌딩 지원사업’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참여한국앤컴퍼니그룹의 사업형 지주회사 한국앤컴퍼니는 투자 전문 액셀러레이터 씨엔티테크와 함께 ‘2023 팀빌딩 지원사업’의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에 참여한다고 15일 밝혔다. 팀빌딩 지원사업은 서울산업진흥원(SBA)의 스타트업 지원 사업이다. 씨엔티테크와 협약을 맺고 서울시와 민간의 기업 육성 노하우와 자원을 활용해 예비 및 초기 창업자에게 창업에 필요한 요소를 풀패키지로 제공한다. 한국앤컴퍼니는 국내 스타트업의 성장과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그동안 스타트업에 지속 투자해 초기 기업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성장하는 후배 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지원사업에서도 한국앤컴퍼니는 그룹 계열사인 한국타이어의 인프라와 노하우를 통해 스타트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대기업과 스타트업이 협력하고 상생할 수 있는 모범사례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2023 팀빌딩 지원사업은 예비창업자(A트랙)와 도약기 초기 기업의 스케일업(B 트랙) 두 가지로 나눠 액셀러레이2023-05-15 11:04:00
美, 에어백 6700만개 리콜 요청…현대차 사용 제품 포함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이 미 자동차 부품업체 ARC오토모티브가 제작한 6700만개의 에어백에 대해 리콜을 촉구했다. 13일(현지시간) CNN비즈니스와 CNBC 등 외신에 따르면 NHTSA 측은 성명을 통해 “사고는 드물지만 심각한 사건이 발생해 리콜 요청을 하게 됐다”면서 “NHTSA는 잠재적인 결함을 조사하고, 차량 안전법에 따라 리콜을 감독하기 위해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충격을 받게 되면 에어백이 제대로 팽창하지 않고, 탑승자에게 금속 파편을 튀게 할 가능성이 있다고 NHTSA는 설명했다. 또 NHTSA는 사고 시 에어백이 파열돼 부상 또는 사망을 초래할 위험이 있다는 내용의 사례 9건을 리콜 요청의 근거로 들었다. 이 9건의 사례 중 7건이 미국에서 발생했고, 이 7건 중에는 1건의 사망 사고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ARC의 에어백은 현대와 기아를 포함해 제너럴모터스(GM)와 스텔란티스(크라이슬러 모회사), BMW, 등 12개 자동차 제조업체에 납품되고 있다.2023-05-15 10:41:00
엔카닷컴, 5월 중고차 시세 공개… “국산차, 대형 중심 상승세”엔카닷컴은 자사 빅데이터를 토대로 분석한 이달 중고차 시세를 15일 공개했다. 국내 완성차 브랜드와 수입차 브랜드의 2020년식 인기 차종 중고차 시세를 분석한 결과다. 주행거리 기준은 6만km이며 무사고 차량을 대상으로 분석했다. 엔카닷컴에 따르면 지난해 상승했던 중고차 가격은 올해 초부터 안정세로 전환됐다. 이에 따라 3~4월 성수기를 거쳐 구매 수요가 상승했고 이달 국산차 및 수입차 대표 모델들의 평균 시세는 지난달 대비 0.42% 소폭 상승했다. 국산차의 평균 시세는 전월 대비 0.70% 소폭 상승했다. 특히 대형차를 중심으로 눈에 띄는 가격 상승세를 보였다. 국산차 중 가장 크게 가격이 오른 제네시스 G80 (RG3) 가솔린 2.5 터보 AWD는 전월 대비 3.42% 시세가 상승했다. 현대 더 뉴 그랜저 IG 2.5 익스클루시브의 시세는 1.15%, 기아 K7 프리미어 2.5 GDI 노블레스도 1.62% 상승했다. 대형 SUV의 경우 쉐보레 트래버스 3.6 AWD 레드라인은 2.19%, 현대2023-05-15 09:20:00
장재훈 현대차 사장, 태국 찾아 영업망 관리 점검장재훈 현대자동차 사장이 태국 현지법인을 찾아 직원들을 격려했다. 14일 현대차 태국 현지법인에 따르면 장 사장은 10일(현지 시간) 태국 방콕의 매장을 찾아 태국 내 판매량이 늘어난 우수 매장을 시상하고 현지 직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장 사장의 방문은 동남아시아 시장 공략을 강화하기 위해서라는 분석이다. 현대차는 4월 태국에 ‘현대 모빌리티 타일랜드’라는 법인을 세우고 사업을 시작했다. 그동안 현지 업체에 판매와 사후관리(AS) 등을 위탁해온 현대차가 아세안 2위 규모인 태국 시장의 중요성을 감안해 직접 영업망을 관리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현대차그룹은 현재 스타리아 같은 승합차와 아세안 지역 인기 모델인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크레타만을 판매하고 있으나, 향후 아이오닉5와 아이오닉6 등 전기차를 투입할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다.2023-05-15 03:00:00
오늘부터 불법 차량 집중 단속 실시경찰과 지자체가 합동으로 5월 15일부터 한 달간 불법자동차 단속을 실시합니다. 집중 단속 기간은 오는 15일부터 다음달 6월 14일까지 한 달이며, 국토부는 "보다 안전한 자동차 운전 환경을 조성하고, 이륜자동차로 인한 시민 생활불편을 해소하기 위함"이라고 밝혔습니다. LED 및 소음기 임의변경 등의 불법튜닝, 미사용신고 운행, 번호판 미부착 운행, 번호판 훼손·오염의 불법이륜차를 집중 점검합니다.또한 다른 교통수단에 비해 사망률이 높은 화물자동차의 속도제한장치 무단해제, 판스프링 불법부착 등 불법튜닝도 단속 대상입니다. 단속에서 적발되면 불법 튜닝의 경우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 원 이하의 벌금과 임시검사 명령, 안전기준 위반은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 처분과 원상복구 명령, 고의로 등록번호판을 가리거나 알아보기 곤란하게 한 경우에는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 원 이하의 벌금, 번호판 훼손 및 가림 등은 3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국토부는 “국민들이 체2023-05-15 00:00:00
美 당국, 에어백 결함 현대·GM차 6700만대 리콜 촉구…‘사상 최대’미국 자동차 안전 규제 당국이 에어백 팽창기 관련 결함으로 사상 최대 6700만대 리콜을 요구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 고속도로교통안전청(NHTSA)는 이날 공개된 서한에서 테네시주에 본사를 둔 ARC 오토모티브가 만든 에어백 인플레이터(팽창기)에 안전 관련 결함이 있어 리콜해야 한다는 잠정 결론을 내렸다고 밝혔다. 금속 인플레이터를 용접하는 방법에서 문제가 있으며 이 때문에 에어백 내부에 너무 많은 압력을 초래해 파열을 일으킬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부품은 제너럴모터스(GM), 폭스바겐, 현대자동차 등 최소 12개 자동차업제들에 공급됐다. 시기로는 2001년까지 거슬러가며 차량 수로는 6700만대이다. NHTSA는 2018년 1월까지 제조된 모든 인플레이터를 리콜하라고 ARC에 요청했다. 하지만 ARC는 성명에서 “우리는 NHTSA의 요청에 동의하지 않는다”면서 “광범위한 현장 테스트에서 본질적인 결함이 발견되지 않았다”고 반발했다. 하지만 NHTSA2023-05-14 18:51:00
‘기가 팩토리’ 세레나데 부르는 한국…일론 머스크의 선택은?[이건혁의 브레이크뉴스]글로벌 모빌리티 시장이 숨 가쁘게 변하고 있습니다. 잠시 브레이크를 밟은 채, 생각해볼만한 뉴스를 짚어보려고 합니다. 오늘은 공장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잠깐 달력을 4월로 넘겨보겠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미국 워싱턴을 국빈 방문 중이던 4월 26일(현지 시간), 윤 대통령은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를 접견합니다. 윤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머스크 CEO에게 “한국은 최고 수준의 제조 로봇과 고급 인력을 보유하고 있다”며 “테슬라가 기가 팩토리를 운영함에 있어 최고의 효율성을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했습니다.2023-05-13 12:00:00
- 금호타이어, 1분기 매출 9989억원 달성금호타이어가 12일 실적 발표를 통해 2023년 1분기 연결기준 매출 9989억 원, 영업이익 545억 원을 확정했다. 금호타이어 매출액은 판매단가 상승 및 판매수량 확대로 인해 전년 동기대비 35.2%, 영업이익률은 재료비, 선임의 하락에 의한 비용 감소 영향으로 5.4%p 성장했다. 금호타이어는 신차용 제품 공급을 확대함과 동시에 기존 거래선과의 파트너십 강화를 통해 매출을 높임과 동시에 국내를 비롯한 글로벌 시장에서 고수익제품 판매비중 확대 및 제품판매 가격인상 등으로 수익성을 향상시켰다. 금호타이어는 올해 국내외 완성차업체 공급 물량 증대 및 채널 다변화 등을 통한 매출 확대 및 비용 구조 효율화를 통한 수익성 개선에 주력하며 가시적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2023-05-12 18:0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