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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카에 새 생명을 불어넣어줄 전기차 개조자동차 분야에도 레트로 유행이 일면서, 오래된 클래식카를 잘 복원해 나만의 개성을 뽐내려는 사람들이 많아졌습니다. 한때 고철값도 안 나오던 낡은 자동차들이 최근에는 중고차 가격이 역주행으로 상승하는 사례도 심심치 않게 찾아볼 수 있을 정도입니다. 하지만 클래식카는 연령상 고장이 날 확률이 높은데다가, 호환 부품도 잘 나오지 않아 정비에 많은 시간과 돈을 써야 하고, 배출가스 등급제도상 통행 제한이 강화되는 등, 만만치 않은 리스크를 안고 있기도 합니다. 이러한 클래식카 보유의 어려움을 해소시켜 줄 수 있는 효과적인 해결책 중 하나로, 전기차 개조가 최근 각광받고 있습니다. 거친 엔진소리를 내며 달려나갈 것 같은 앙증맞고 고풍스러운 폭스바겐 올드 비틀. 겉으론 전혀 안 그래보이지만 전기차로 개조된 모델 “e-캐퍼”입니다. 폭스바겐 e-업!의 60kW(82마력) 전기모터와 36.8kWh 리튬이온 배터리를 앞쪽으로 마운트시켜 200km 주행이 가능한 전기차로 변신했습니다. DC콤보 규격의 충전포트가2023-05-12 18:00:00
5월 15일부터 불법자동차 일제단속한다… "적극적 신고 당부"국토교통부에서 국민의 안전과 자동차 운행질서 확립을 위해 5월 15일부터 한 달간 불법자동차 일제단속을 실시합니다. 지난해 불법자동차는 총 28.4만대가 적발되었습니다. 이는 26.8만대가 적발되었던 21년 대비 6%가 증가한 수치입니다. 적발된 불법자동차는 번호판 영치, 과태료 부과, 고발조치 등의 처분을 받았습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단속이 증가한 이유에 대해 최근 자동차안전단속원이 증원되고, 안전신문고 어플로 신고가 쉬워짐에 기인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번 집중단속 기간(5.15~6.14)에는 보다 안전한 자동차 운전 환경을 조성하고 시민 생활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불법이륜차와 불법튜닝 화물자동차도 집중단속합니다. 국토교통부는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수준으로 자동차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일 것이며, 항상 불법 자동차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신고를 해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습니다.EV라운지 에디터 evlounge@donga.com2023-05-12 17:28:00
KG모빌리티로 이름을 바꾼 쌍용차의 새 전기차들쌍용차가 우여곡절 끝에 국내기업인 KG그룹 산하로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경영난 때문에 2019년 서울모터쇼를 마지막으로 국내 모터쇼에 등장하지 않았는데, KG그룹에 인수되면서 회사 이름도 KG모빌리티로 바뀌게 되었고, 새로운 출발을 적극적으로 알리고자 과감하게 2023 서울모빌리티쇼에 다시 나타났습니다. 한국지엠 쉐보레, 르노코리아와 같은 다른 메이커들도 참가를 포기한 서울모빌리티쇼에 KG모빌리티가 나타났다는 것은 아주 놀라운 일입니다. 게다가 부스 면적도 꽤나 넓게 차리고, 그동안 본 적 없었던 새로운 차들을 적극적으로 가져오며 많은 관객들의 눈길을 끌었습니다. 특히 그동안 쌍용차가 매우 부진했던 전기차에 대한 확대 계획을 보여주기 위해 및 컨셉트카들도 많이 가져왔습니다. 새로운 전기차의 밑바탕이 되어줄 토레스입니다. 작년에 내연기관 SUV로 출시된 이 차는 터프한 디자인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인기가 제법 잘 나오고 있습니다. 토레스를 기반으로 한 전기차 컨셉트 ‘토레스 EVX’입니다.2023-05-12 16:45:00
기아, 카카오모빌리티와 차량호출 전용 PBV 공동 개발… “2025년 카헤일링 車 나온다”기아가 카카오모빌리티와 함께 ‘차량호출(카헤일링, Car Hailing)’에 최적화된 전용 목적기반모빌리티(PBV)와 연계 서비스 개발을 추진한다. 기아는 지난 11일 서울 양재동 본사에서 카카오모빌리티와 ‘헤일링 전용 PBV 및 연계 플랫폼 서비스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체결식에는 송호성 기아 사장과 권혁호 기아 국내사업본부장 부사장, 김상대 eLCV비즈니스사업부장 전무, 류긍선 카카오모빌리티 대표, 안규진 사업부문 총괄 부사장, 장성욱 미래이동연구소장 부사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헤일링 서비스와 관련해 다양한 유형의 고객들을 위한 맞춤형 이동 솔루션을 개발하고 국내 모빌리티 서비스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친환경 카헤일링 표준모델 수립에 협력한다는 방침이다. 기아는 협업 확대를 통해 국내 헤일링 시장 전동화 및 맞춤화 트렌드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오는 2030년까지 글로벌 PBV 넘버원(No.1) 브랜드로 자리매김한다는 목표다. 기아와2023-05-12 15:37:00
르노코리아, ‘제20회 자동차의 날’ 유공자 포상 수상… 車 수출 경쟁력 기여 공로르노코리아자동차는 지난 11일 열린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 주관 ‘제20회 자동차의 날’ 행사에서 송상명 디렉터와 박소정 담당이 정부 유공자 포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포상을 통해 XM3를 앞세워 국내 수출 경쟁력을 높이는데 기여한 노고를 인정받았다는 설명이다. 송상명 르노코리아 차량&플랫폼 개발 총괄 임원은 산업포장을 받았다. 송 디렉터는 XM3 E-TECH 하이브리드의 유럽 수출 모델인 아르카나(ARKANA) 하이브리드의 핵심 부품 국산화를 주도해 수출 원가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높였다는 평가를 받는다. 또한 다양한 차량 개발 경험을 바탕으로 유럽과 국내 소비자 선호도에 맞춘 차량 개발에도 기여했다고 한다. 이를 통해 XM3는 지난해 말 기준 누적 수출 15만대를 달성하기도 했다. 국내에서 생산되는 XM3의 수출 호조로 협력업체와 지역 경제 발전에 공헌한 점을 인정받아 이번 수상이 이뤄졌다. 특히 송 디렉터는 르노-닛산-미쓰비시얼라이언스에서 사용하는 공용 플랫폼 개발에도 기여했다고2023-05-12 15:02:00
국산車 7월에 사세요... 세법 개정으로 4000만원 車 40만원 저렴해져정부가 자동차 소비를 살리기 위해 한시적으로 국산차 구매에 내는 세금을 낮출 예정입니다. 올해 초 정부가 개편한 세법시행령이 7월부터 시행되면서 국산차 구매 시 내야 하는 세금이 줄 것으로 예상됩니다. 자동차 가격이 4000만 원인 경우 세금은 40만원 이상 줄어듭니다. 현재 자동차를 구매할 때 지불하는 '개별소비세'(이하 개소세)는 차량 가격의 5% 수준, 현재는 한시적으로 낮추고 있어서 3.5%를 부담하고 있습니다. 수입차는 유통과 판매 마진 등을 뺀 금액에서 개소세율이 적용됩니다. 반면 국산차는 유통 마진 비용을 모두 합한 금액에서 개소세를 산출하다 보니 같은 가격일 경우 국산차 구매자는 외제차 구매자보다 더 많은 세금을 내야 합니다. 정부는 이 같은 국산차 역차별 문제 해결을 위해 '기준판매비율' 제도를 도입했는데요. 판매관리비에 해당하는 비율을 책정하고 세금을 계산할 때 국산차 판매 가격에서 그만큼을 빼 주는 방식입니다. 판매관리비 비율이 올라갈수록 빼주는 액수가 커져 개소세가 줄2023-05-12 14:33:00
프라임킹즈, ‘푸조 408’ 춤으로 알린다스텔란티스코리아가 12일 ‘뉴 푸조 408(이하 뉴 408)’ 앰배서더로 크럼프 댄스 크루 ‘프라임킹즈’를 선정했다. 푸조는 프라임킹즈만이 전달할 수 있는 폭발적인 에너지와 더불어 크럼프 장르가 가진 자유로움과 역동적인 움직임이 도로 어디서든 시선을 끄는 뉴 408의 강렬함을 효과적으로 표현해낼 수 있다고 판단해 프라임킹즈를 뉴 408의 앰배서더로 선정했다. 프라임킹즈는 푸조가 뉴 408을 테마로 기획한 몽환적인 음원에 맞춰 직접 창작한 댄스 퍼포먼스를 통해 ‘춤’이라는 언어로 뉴 408을 풀어낸다. 푸조 브랜드의 아이덴티티 및 뉴 408의 실루엣 등 주요 특징을 역동적인 안무로 형상화한 댄스 비디오는 오는 19일 푸조 공식 SNS 채널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뉴 408은 기존의 틀을 완전히 깬 외관 디자인, 동급 SUV에 견줄 만큼 실용성이 뛰어난 실내 공간, 다이내믹한 주행 경험 및 최신 운전자 보조 시스템으로 국내 C-세그먼트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제이크 아우만 스텔란티스코리아 사장2023-05-12 14:01:00
한국앤컴퍼니, 1분기 영업이익 328억원… 전년比 25.4%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의 사업형 지주회사인 한국앤컴퍼니는 2023년 1분기 글로벌 연결 경영실적 기준 매출액 2298억 원, 영업이익 328억 원을 발표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4.8%, 25.4% 감소했다. 한국앤컴퍼니는 납축전지 배터리 사업부문을 담당하는 에너지 솔루션 사업본부에서 프리미엄 상품인 ‘AGM 배터리’의 판매 강화 등을 기반으로 글로벌 주요 시장별 유통 경쟁력 강화에 힘쓰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 4월 1일에는 국내 시장에서 그룹의 글로벌 브랜드 ‘한국(Hankook)’을 반영한 ‘한국 AGM 배터리’를 출시했다. ‘아트라스비엑스’ 단일로 선보였던 국내 납축전지 배터리 라인업은 프리미엄 AGM 배터리와 MF 배터리 각각 ‘한국’과 ‘아트라스비엑스’ 브랜드로 이원화해 상품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올해는 2020년 준공한 미국 테네시 공장의 조속한 안정화를 바탕으로 북미 시장 판매 증대 및 글로벌 성장 가속화에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 한국앤컴퍼니는 지난해 말부터2023-05-12 11:54:00
한국타이어, 1분기 영업이익 1909억원… 전년比 51.5%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는 2023년 1분기 글로벌 연결 경영실적 기준 매출액 2조 1040억 원과 영업이익 1909억 원을 12일 발표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7.5%, 51.5%가 증가한 수치다. 한국타이어는 고부가가치 제품 비중 확대, 전기차 전용 타이어 판매 강화 등 프리미엄 브랜드 전략을 기반으로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성장했다고 설명했다. 반도체 공급 안정화로 차량 생산량이 증가함에 따라 신차용 타이어 공급이 증가했으며 유럽 등 지역에서의 교체용 타이어 판매도 올라가 글로벌 판매량이 상승했다. 반면 한국공장(대전 및 금산공장)의 경우 파업, 대전공장 화재 등으로 인해 수익성 회복에 계속해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타이어는 “올해 역시 당초 예상 수준과 비교했을 때 1분기에만 약 150억 원 이상의 영업이익 차질이 발생했다”고 전했다. 올해 한국타이어는 매출액 전년 대비 5% 이상 성장, 주요 시장 타이어 판매 확대, 프리미엄 완성차 파트너십 강화, 전기차 시장2023-05-12 11:09:00
대세는 친환경차…내연차 줄어드니 전기차 2배 급증전기차를 비롯한 친환경차의 내수시장 판매량이 빠르게 늘고 있다. 정부의 환경규제 강화와 보조금 혜택으로 친환경차에 대한 선호도가 커지며 견조하게 성장하는 모양새다. 12일 카이즈유 데이터연구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국내에 등록된 친환경차(전기·하이브리드·수소) 누적 대수는 115만5501대다. 구체적으로 전기차는 2018년 3만1033대, 2019년 3만3390대, 2020년 3만1287대, 2021년 7만1505대, 2022년 12만3909대가 판매됐다. 올 1분기(1~3월)에는 1만9154대가 팔렸다. 하이브리드차는 가파른 증가율을 보였다. 하이브리드 판매량은 2018년 9만3410대를 시작으로 2019년 10만3494대가 팔리며 10만대를 돌파했다. 이듬해 2020년에는 15만2858대로 대폭 늘어났고 2021년 18만4799대, 2022년 21만1304대로 정점을 찍었다. 올해 1분기에는 6만8249대가 팔리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수소차는 전기·하이브리드차보다 판매 비중은 낮으나 매년2023-05-12 07:22:00
- 현대차 “인도에 10년간 3조2000억 투자”현대자동차가 인도 자동차 시장 공략을 위해 앞으로 10년간 3조2000억 원을 투자한다. 지난해 자동차 판매량에서 일본을 제치고 세계 3위 자동차 시장으로 떠오른 인도에서 주도권을 확고히 다지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11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현대차 인도법인(HMIL)은 인도 남부 타밀나두주 정부와 업무협약(MOU)을 맺고 이런 내용의 투자 계획을 발표했다. 향후 10년간 2000억 루피(약 3조2400억 원)를 투자해 첸나이 공장에 약 10만 대 규모의 생산 설비를 증설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현대차는 1998년 타밀나두주 첸나이에 공장을 세워 연 75만 대를 생산하고 있다. 여기에 아난타푸르 기아 공장(약 35만 대 규모)과 합하면 총 120만 대 안팎의 생산 능력을 갖추게 되는 셈이다. 현대차는 전기차 생태계 구축과 생산 시설 현대화 등에도 투자금을 투입할 방침이다. 1년에 17만8000개 전기차 배터리팩을 조립할 수 있는 생산 설비 구축과 인도 시장만을 위한 친환경차 개발도2023-05-12 03:00:00
볼보코리아, 휴가 시즌 앞두고 ‘서비스바이볼보’ 시즈널 캠페인 진행볼보코리아는 오는 15일부터 다음 달 30일까지 고객들의 안전한 주행과 최상의 차량 컨디션 유지를 위해 ‘서비스바이볼보(Service by Volvo)’ 시즈널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볼보 보유자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캠페인으로 다가오는 여름휴가 등 이동이 잦은 시기를 앞두고 차량 관리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이 기간 내 전국 32개 공식 서비스센터에 입고해 차를 수리한 소비자에게는 탈취제 브랜드 ‘희녹(hinok)’과 협업한 차량용 탈취 스프레이를 증정한다. 선착순으로 제공하며 재고 소진 시에는 캠페인을 조기 종료한다. 캠페인 참여를 원하는 소비자는 볼보 공식 애플리케이션 ‘헤이 볼보(Hej Volvo)’ 또는 ‘서비스바이볼보’ 카카오톡 채널을 이용해 예약을 하거나 센터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카카오톡 채널 상담톡d로 정비를 예약한 후 별도 폼에서 응모를 진행한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모바일 쿠폰을 증정한다. 송경란 볼보코리아 고객서비스 총괄 전무2023-05-11 22:19:00
국내 6500대 팔린 ‘벤츠 G바겐’, 누적 생산 50만대 돌파… 전기차 EQG 내년 생산메르세데스벤츠는 브랜드 아이코닉 오프로더 ‘G클래스’가 누적 생산 50만대를 돌파했다고 11일 밝혔다. 국내에는 지난 2012년 11월 처음 G클래스가 판매에 들어갔다. 이후 약 11년간 국내 시장에서 총 6500여대가 판매됐다. ‘G바겐(G-Wagen)’으로도 불리는 G클래스는 지난 1979년 크로스컨트리 모델로 처음 탄생했다. 내년 45주년을 맞는다. 세단 모델인 S클래스, E클래스 등과 함께 벤츠 라인업 중 가장 긴 역사를 지닌 모델로 꼽힌다. 벤츠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의 시작점으로도 볼 수 있다. 초창기에는 군용이나 정부기관 등에 공급하는 특수목적으로 생산됐다. 40여 년간 업그레이드를 거치면서도 아이코닉한 고유 디자인과 사륜구동 성능, 기능성 등 주요 특징을 고스란히 유지했다. 각진 디자인과 남성적인 실루엣이 특징이다. 벤츠 측은 공식적으로 G바겐의 세대를 구분하지 않는다고 한다. 다른 모델처럼 ‘완전변경’을 거치지 않고 전통을 이어가고 있다는 의미다.다만 업계에서는 섀시 코드명을 통해2023-05-11 21:50:00
- KAMA, ‘제20회 자동차의 날’ 기념행사 개최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와 한국자동차산업협동조합이 11일 서울 용산구 그랜드하얏트 서울에서 ‘제20회 자동차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자동차의 날은 1999년 5월 12일 자동차 수출 누계 1000만대 달성을 기념해 2004년 지정됐다. 이날 행사에는 장영진 산업통상자원부 제1차관, 유공자 및 자동차 산업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했다. 자동차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유공자 포상도 이뤄졌다. 정부포상은 산업훈장 2명, 산업포장 3명, 대통령 표창 4명, 국무총리 표창 5명 등 총 14명에게 돌아갔다. 최준영 기아 부사장이 은탑산업훈장을, 문종식 다성 상무가 동탑산업훈장을 받았다. 최준영 부사장은 2년 연속 무분규 달성으로 합리적인 노사 관계를 구축하고, 반도체 수급으로 생산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지난해 국내 상산 147만대를 달성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문종식 상무는 쉐보레 ‘트랙스크로스오버’ 등 한국GM, 북미GM 다수의 신차종 개발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산업포장은 최종 한국GM 부사2023-05-11 18:01:00
경량 미드십 스포츠카의 정점… 포르쉐 ‘718 스파이더 RS’ 공개포르쉐가 미드엔진 스포츠카 718 라인의 정점에 선 최상위 오픈톱 모델을 선보였다. 포르쉐는 11일 ‘718 스파이더 RS’를 공개했다. 그동안 718은 오픈톱 모델인 ‘박스터’와 쿠페 버전 ‘카이맨’ 등 크게 2종(국내 기준)으로 판매됐다. 해외에서는 2019년 스파이더라는 이름이 더해진 새 모델이 추가됐다. 실제로 718은 카이맨과 박스터, 스파이더 등 3종으로 운영된 셈이다. 이번 718 스파이더 RS는 먼저 선보인 최상위 쿠페 ‘718 카이맨 GT4 RS’의 오픈톱 버전으로 이해하면 된다. 지금까지는 국내에서는 박스터가 오픈톱 모델을 의미한다. 해외에는 고성능 오픈톱 모델인 스파이더도 출시됐다. 간략하게 718 라인업 전체 차종을 짚어보면 엔트리 모델로 718 카이맨과 718 박스터가 있다. 2.0리터 4기통 가솔린 터보 엔진이 탑재돼 최고출력 300마력의 성능을 발휘한다. 바로 위 모델로는 718 카이맨S와 718 박스터S가 있다. 718 S는 2.5리터 4기통 가솔린 터보 엔진이 얹혀2023-05-11 17:56:00
포르쉐·테슬라보다 멋진 어린이용 진짜 전기차 등장… 英 ‘파이어플라이 스포츠’ 눈길영국에선 장난감 자동차가 아닌 실제 자동차를 5세 어린아이가 운전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영국의 자동차 회사 '영 드라이버 모터 카(Young Driver Motor Cars)'가 만 4세에서 10세 사이의 어린이를 위한 자동차를 설계하고 제작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2022년 8월에 '파이어플라이 스포츠(Firefly Sports)'라는 전기차를 만들어 출시했습니다. 파이어플라이 스포츠 전기차는 어린이를 위해 설계된 차로서 속도가 일반적인 자동차에 비해서는 느립니다. 최대 속도가 약 40km/h이고 보통 10km/h에서 20km/h 내외의 속도에서 운전하도록 권장됩니다. 하지만 실제 전기차처럼 제작되며 운전 방식 또한 같습니다. 물론 이 전기차는 도로 주행을 위해 설계된 차는 아닙니다. 어린이가 실제 운전대를 잡고 안전 운전을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전기차의 중요성에 대해 가르치는 교육용 자동차입니다. 일반 도로가 아닌 놀이공원, 박람회 등에서 대여하여 이용할2023-05-11 16:31:00
13년 숙성 ‘테슬라 로드스터’ 3대 경매가 10억… 모델X보다 비싸테슬라의 초기 전기차 모델 '로드스터' 3대가 최근 경매에 나왔습니다. 중국 한 부두의 컨테이너 안에서 13년간 방치된 이 차의 경매가는 현재 75만 달러(약 9억 9500만 원)를 넘어섰습니다. 지난 6일(현지시간) 외신 보도에 따르면 한 번도 운전한 적 없는 '2010 테슬라 로드스터' 3대가 미국 전기차 수리 업체인 그루버모터컴퍼니에 의해 경매 중이라고 합니다. 2008년 테슬라는 최초의 전기차 '로드스터'를 세상에 내놓았는데요. 이 로드스터는 2012년까지 약 2400여 대가 판매되었습니다. 당시 세간의 주목을 받지 못하고 4년간 2400여 대밖에 판매되지 않았지만 테슬라의 성장 후 최근 로드스터는 테슬라의 시초, 전기차 역사의 상징이 되면서 자동차 마니아들이 열광하는 차종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그루버모터컴퍼니는 테슬라 차량을 경매에 내 놓으며 "2010년 한 중국인이 세 대를 모두 구입해 중국으로 선적한 후 한 번도 탑승하지 않은 차"라고 밝혔습니다. 소유자가 먼저 이 차 3대를 판매하겠2023-05-11 15:35:00
美하원, 미국 기업 반도체·AI ‘中 투자 제한’ 법안 발의미국 기업이 중국 반도체, 인공지능(AI) 같은 첨단 기술 분야에 투자할 때 미 정부 사전 승인을 받도록 하는 법안이 미 하원에 발의됐다.미 민주당 빌 패스크렐, 로사 디라우로, 공화당 브라이언 피츠패트릭 하원의원은 9일(현지 시간) 국가핵심역량보호법안(NCCD)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이 법안은 백악관을 중심으로 상무부 재무부 국토안보부 국방부가 국가핵심역량위원회(NCCC)를 구성하고 중국이나 북한 러시아 이란 등의 핵심 산업에 투자하는 미 기업은 90일 전 위원회에 보고하도록 했다. 위원회는 국가안보에 위협이 된다고 판단하면 해당 투자를 금지할 수 있다.위원회는 미 기업의 해외 투자가 미국 경제, 안보에 미칠 영향과 함께 투자 대상국의 시장 왜곡 행위나 2023-05-11 15:28:00
한국타이어, 영국서 열리는 ‘데본 트럭쇼’ 3년 연속 참가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는 영국에서 열리는 ‘데본 트럭쇼’와 ‘트럭쇼 콘월’의 공식파트너로 참여한다고 11일 밝혔다. 데본 트럭쇼와 트럭쇼 콘월은 영국 최고의 상용차들을 선보이는 전시회다. 상업용 운송 분야의 솔루션을 주요 콘텐츠로 다루는 만큼 1300대 이상의 최신 상용차들을 확인할 수 있다. 각각 오는 13~14일, 7월 29~30일 열릴 예정이다. 한국타이어는 2021년부터 3년 연속 전시회의 파트너로 참가하고 있다. 올해도 전시회 후원에 이어 트럭과 관련된 ‘베스트 인 쇼 트럭’ 등 시상식을 후원하고 현지 관람객에게 최신 트럭·버스용 타이어(TBR) 등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중대형 카고 트럭용 타이어 ‘스마트플렉스 AH51·DH51’ 등을 소개한다. 한국타이어의 ‘스마텍’ 기술이 접목돼 안전성, 마일리지(주행거리), 타이어 재생 성능, 제동력 등 성능이 향상된 모델이다. 특히 지그재그 모양의 3D사이프 기술을 적용해 견인력을 강화했으며 넓은 트레드 블록으로 기존 자2023-05-11 15:17:00
송가인부터 에스파 카리나까지 어버이날 차 선물에스파 멤버 카리나가 어버이날 부모님께 차를 선물했다고 해서 화제가 됐습니다. 카리나는 지난 10일 '박명수의 라디오쇼' 에 게스트로 출연, 이와 같은 사실을 밝혔는데요. 박명수가 "어버이날 부모님께 어떤 효도를 했냐"고 묻자 카리나는 "스케줄이 바빠 전화를 드렸고, 차를 사드렸다"고 답해 주변의 놀라움을 자아냈습니다. 카리나는 "부모님의 차가 너무 오래돼서 바꿔드렸다"고 하네요. 카리나가 어떤 차를 선택했는지는 자세히 알려진 바 없습니다. 앞서 가수 송가인도 어머니에게 고가의 외제차를 어버이날에 선물한 사실을 공개한 바 있었는데요. 지난 8일 어버이날에 그는 자신의 SNS에 어머니의 사진을 공개했는데요. 어머니는 대형 카네이션을 들고 대형 리본을 단 벤츠 차량 앞에 선 모습이었습니다. "하늘 아래 그 무엇이 높다하리요. 어머니의 은혜는 끝이 없어라~ 평생 행복한 일만 가득! 어버이 은혜"라는 설명과 함께 송가인이 부모님께 차를 선물했음을 알렸죠. 송가인이 부모님께 선물한 차는 메르세데스-AMG2023-05-11 14:0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