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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발진 규명 쉬워진다…사고기록장치에 ‘브레이크 작동 여부’도 남긴다최근 급발진 의심 사고로 인명피해가 잇따르자 정부가 ‘제동압력 센서값’, 즉 브레이크에 압력을 가했는지를 사고기록장치(EDR) 기록 항목에 추가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지금은 페달 작동여부만 기록하게 돼 있어 브레이크가 작동하지 않았을 땐 사고 원인을 규명을 하기 어렵다. 또 추가적인 급발진 증거 확보를 위해 페달 블랙박스의 활성화도 논의하고 있다.11일 <뉴스1> 취재를 종합하면 국토교통부는 사고기록장치(EDR) 기록 항목에 제동압력 센서값을 추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현재 자동차 및 자동차부품의 성능과 기준에 관한 규칙에선 EDR이 △진행방향 속도변화 누계 △진행방향 최대 속도변화값 △최대 속도변화값 시간 등 15개의 운행정보를 기록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다만 이 가운데 제동장치와 관련된 의무기록 정보는 페달작동 여부가 유일하다. 만약 브레이크가 미작동했다면 페달작동이 되질 않았다고 인식될 수도 있어 급발진 등 차량 결함을 규명하기 어렵다. 실제 급발진 의2023-05-11 10:34:00
페라리, ‘296 GTS’ 고객 시승 행사 종료페라리가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진행한 고객 초청 시승행사(에스페리엔자 페라리 296 GTS’를 종료했다. 에스페리엔자 페라리는 고객들이 최근에 출시된 페라리 차량을 경험할 수 있는 페라리만의 시승 프로그램이다. 지난 9~10일 행사는 페라리 최초로 V6 하이브리드 아키텍처를 장착한 PHEV 컨버터블 스포츠카 ‘296 GTS’ 트랙 시승 기회를 국내에서 처음으로 고객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약 50명이 참여한 본 프로그램은 이탈리아 본사의 철저한 교육 과정을 이수한 전문 인스트럭터 제품 설명 및 주행 체험으로 이뤄졌다. 참가자들은 페라리 컨버터블 역사상 처음으로 120° V6 터보엔진이 탑재된 296 GTS를 트랙에서 주행하며 한 차원 높은 수준의 운전의 즐거움을 경험해 볼 수 있었다. 296 GTS는 120° V6 터보엔진(663마력)과 전기모터(167마력), 후륜구동 하이브리드 시스템의 결합으로 최고출력 830마력을 발휘한다. 여기에 페라리만의 독자적인 기술로 개발된 경량 알루미늄2023-05-11 09:54:00
아우디 중산모터스, 전북 지역 최초 주 4일 근무제 실시아우디 공식딜러 중산모터스는 전북지역 최초로 ‘주 4일 근무제’를 도입한다고 11일 밝혔다. 중산모터스는 전주서비스센터에 시범적으로 ‘주 4일 근무제’를 도입해 시행할 예정이다. 이는 전북 지역 기업 최초다. 아우디 전주서비스센터는 주 4일제 도입 안정화를 위해 우선 서비스센터에 근무하는 서비스 어드바이저와 테크니션을 대상으로 시범 실시 후 보완을 통해 제도를 정착시켜 전면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해당 직군의 격주 금요일 교대 근무를 실시해 공백을 최소화한다. 김영수 중산모터스 대표이사는 “일과 가정의 양립, 내 생활과 일 모두 즐거운 근무환경을 만들자는 공감대가 있어 임금 변동 없이 주4일제 도입을 결정했다” 면서 “직원들의 일과 삶의 균형이 좋아지면 업무 집중도와 효율성이 높아지고 이에 따른 기업 생산성도 좋아질 것이라고 기대한다” 고 말했다. 중산모터스는 2010년부터 아우디 공식 딜러로 사업을 개시, 현재 전라북도 전주시 완산구에 위치한 아우디 전주 전시장과 전라북도 완주군 이서면에서 아우2023-05-11 09:47:00
출시 5개월 그랜저 13번째 사후조치… 9번이 SW 관련현대자동차는 2일 ‘통합형 전동식 브레이크(IEB) 제어기’의 소프트웨어(SW) 문제로 신형 그랜저(GN7) 하이브리드 모델 1만4316대에 대한 리콜(SW 업데이트)을 실시했다. 지난해 12월 공식 출시된 지 5개월 만에 이뤄진 13번째 사후 조치(리콜 2회, 무상 수리 11회)다. 현대차는 디지털 오류 가능성을 최소화하기 위해 SW 전담 조직까지 만들었다. 10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 그랜저 7세대 모델은 1∼4월 국내에서 가장 많은 3만9861대가 팔렸다. 1분기(1∼3월) 사상 최대 실적(영업이익)을 낸 현대차그룹의 일등공신이라는 평가까지 나온다. 하지만 무상 수리 결정이 과도하게 자주 나오면서 소비자들 사이에서 ‘품질 논란’이 번지고 있다. 이번 이슈를 두고 업계에서는 자동차가 전자 제품화되는 ‘전동화 추세’가 반영된 현상이란 분석이 나온다. 최근 발견된 결함 대부분이 부품 교체를 필요로하기보다는 무선 SW 업데이트(OTA)로 해결할 수 있는 문제라는 것이다. 실제2023-05-11 03:00:00
BMW, 한정판 ‘뉴 XM 퍼스트 에디션’ 판매BMW코리아는 10일 BMW 온라인을 통해 5월 한정 모델 ‘뉴 XM 퍼스트 에디션’(사진)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 자동차는 3월 BMW 코리아가 국내에 선보인 고성능 모델 뉴 XM의 판매를 기념하기 위해 제작한 첫 번째 한정 차량이다. 색상은 초록빛이 도는 케이프 요크 그린을 적용했으며, 전면부 그릴 테두리와 측면 창문 테두리를 골드 색상으로 마감해 웅장한 느낌을 부여했다. 23인치 대형 타이어 휠, 검은색 브레이크도 장착해 외관상 차별화를 꾀했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도달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4.3초다. 489마력 V8 휘발유 엔진과 197마력 전기 모터를 장착해 합산 653마력의 힘을 낸다. 전기만으로는 62km를 달릴 수 있다. 복합 연비는 L당 10.0km. 뉴 XM 퍼스트 에디션은 총 2회에 걸쳐 온라인 추첨 방식으로 15대만 한정 판매한다. 가격은 2억2530만 원.2023-05-11 03:00:00
볼보트럭 ‘수소연료전지 트럭’ 공공도로 주행볼보트럭이 개발한 수소연료전지 전기트럭(FCEV·사진)이 공공 도로에서 시범 주행을 시작했다고 10일 밝혔다. 실제 도로 위에서 주행을 시작하면서, 볼보트럭의 친환경 제품 라인업이 한층 강화됐다는 평가다. 볼보트럭은 지난해 처음으로 배기가스 배출이 없는 수소 전기트럭을 공개했다. 이 트럭은 수소를 사용해 자체 전기를 생산하기 때문에 힘과 긴 운송 거리를 필요로 하는 장거리 트럭에 적합하다. 공공도로 주행에 앞서 스웨덴 북부지역의 추운 기후에서도 성공적으로 시범 주행을 마쳤다. 볼보의 수소연료전지 트럭은 300kW의 전력을 생성할 수 있는 2개의 연료전지를 사용한다. 볼보그룹은 개발 속도를 높이기 위해 다임러그룹과 협업해 대형 상용차용으로 맞춤 제작된 연료전지 시스템을 개발 및 생산하고 있다. 총 6개의 전기트럭 모델을 양산 중인 볼보트럭은 수소 트럭까지 갖추게 되면서 세계에서 가장 넓은 친환경 라인업을 보유하게 됐다. 볼보트럭은 향후 몇 년 안에 수소연료전지 전기트럭의 시범 주행2023-05-11 03:00:00
3초대 제로백, 아우토반 찢었다… 운전 초보도 속도 쾌감에 푹“빌리브, 풀 액셀(믿고, 가속페달 완전히 밟으세요).” 지난달 20일(현지 시간) 독일 남부의 소도시 노이부르크에 위치한 아우디의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센터. 늦은 봄비가 내리는 트랙 위에 아우디의 고급 스포츠 전기 세단 RS e트론 GT가 고요하게 질주를 준비하고 있었다. 이 자동차의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에 이르는 ‘제로백’ 공식 기록은 부스트 모드를 사용했을 경우 3.3초. 하지만 극한 레이스로 불리는 ‘르망 24’ 대회 3회 우승을 차지한 전 챔피언 프랑크 비엘라는 “3초 안쪽으로도 가능하다”며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웠다. 출발 신호가 떨어진 뒤 트랙을 박차고 나간 RS e트론 GT는 정확히 3.0초 만에 시속 100km 도달에 성공했다. 아우디의 RS e트론 GT는 독일차 3대장 중 하나인 아우디가 판매 중인 전기차의 최고성능 모델이다. 아우디는 독일어로 Renn(질주하다)과 Sport(스포츠)의 앞 글자를 딴 RS를 아우디 최상위 모델에 부여하고 있다. 2021년2023-05-11 03:00:00
대한LPG협회 설문결과… QM6 퀘스트 구매이유는 ‘경제성’ 때문중형 LPG 화물 밴 ‘QM6 퀘스트’ 구매자 대상 설문 진행결과 구매의 결정적인 요인은 ‘경제성’이라는 결과가 나왔다. 대한LPG협회는 10일 QM6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3월 27일부터 4월 23일까지 설문한 결과를 발표했다. 설문결과 QM6 퀘스트 출고자 총 103명 중 33%가 낮은 연료비와 세금 등 경제성이 좋아 QM6 퀘스트를 구매했다고 답했으며 ▲차량 성능(22%) ▲차량 가격(19%) ▲친환경성(15%) ▲디자인(13%) 순으로 응답했다. QM6 퀘스트는 QM6 페이스리프트에 2열 시트를 없애고 격벽을 설치해 화물을 적재할 수 있는 공간으로 변형한 화물 밴이다. 화물차로 분류되기 때문에 환경부의 LPG 화물차 신차구입 지원사업의 보조금을 받을 수 있으며 취·등록세와 연간 자동차세 납부 때 저렴한 세율을 적용받는 경제적인 차종이다. LPG 화물차 신차구입 지원사업은 기존 경유차를 폐차하고 LPG 화물차를 구매하면 보조금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배출가스 위해도가 높은 경유차 대체 효과가2023-05-10 18:40:00
‘상품성 일취월장’ 포드 레인저 타보니… 픽업트럭 매력에 풍덩포드코리아 신차 ‘레인저 와일드트랙’을 최근 시승했다. 신모델로 출시되며 상품성이 전반적으로 향상된 것이 특징이다. 외형은 포드 인기 모델인 F150과 비슷해졌으며, 실내는 첨단 기능들을 더해 신차다운 구성을 갖췄다. 포드 F150은 풀사이즈 픽업트럭으로 국내에서 판매되지 않지만, 미국에서는 없어서 못 파는 인기차종이다. 신형 레인저는 F150을 비슷하게 닮았다. 특히 C자형 헤드램프 디자인은 쌍둥이처럼 똑같다. F150이 폭발적인 인기를 끄는 이유는 ‘듬직한 픽업트럭’의 디자인을 잘 살렸기 때문인데, 레인저도 흡사한 분위기를 연출했으며 구형 대비 디자인의 매력을 대폭 상승했다고 볼 수 있다. 픽업트럭은 기본적으로 차고가 높아 어지간한 험로들은 문제없이 주행 가능하다. 보편적인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대비 특화된 부분으로 시승하는 동안에도 ▲비포장도로 ▲계곡 주변 산길 ▲캠핑장 등을 거침없이 내달렸다. 또 유연하게 조율된 서스펜션 감각을 바탕으로 승차감이 준수해서 도심에서 타기에도 불편함이 없었다2023-05-10 16:48:00
현대차, ‘바다숲’ 복원 앞장… 해조류 블루카본 개발 협력현대자동차가 해양 생태계 복원을 위한 관련 기관과의 폭넓은 협력으로 탄소 저감 및 기후변화 대응에 앞장선다. 현대차는 바다식목일인 10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서강현 현대차 부사장,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 이춘우 한국수산자원공단 이사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해양수산부, 한국수산자원공단과 ‘해조류 블루카본 개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현대차는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차별화된 탄소 상쇄 전략 중 하나인 해양 생태계 복원 사업 추진을 검토해왔다. 이번 협약을 통해 현대차는 해양수산부, 한국수산자원공단과 함께 바다숲 조성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며 해양 생태계 복원과 기후변화 대응에 보다 적극적으로 나선다는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현대차는 해조류 블루카본이 국제사회에서 공식적인 탄소흡수원으로 인정받도록 하기 위해 탄소 저감 효과 연구, 관련 방법론 개발 등을 지원하고 해양수산부, 한국수산자원공단과 학계, NGO 등으로 이루어진 바다숲 블루카본 협의체에 참여해 협력을 지속할2023-05-10 15:00:00
BMW코리아미래재단, ‘넥스트 그린 투-고’ 체험 어린이 참가자 모집BMW코리아미래재단, 2023 서울안전한마당에 이동식 에너지 저장소 ‘넥스트 그린 투-고’ 체험 부스 운영 BMW코리아미래재단은 ‘2023 서울안전한마당에 이동식 에너지 저장소인 ‘넥스트 그린 투-고’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넥스트 그린 투-고는 지난 2019년 BMW그룹코리아가 제주 ‘e-고팡’에서 선보인 친환경 충전소 개념을 확장, 전기차 배터리를 이동식 에너지 저장소로 활용하는 사업이다. 정부기관 및 지자체에서 주최하는 공익성 환경 행사에 참여해 친환경 에너지의 중요성을 알리거나, 재난 및 긴급 상황 시 전력 수급이 어려운 지역을 찾아가 전력을 공급하는 등 지역사회와 공공의 이익에 기여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행사에서 BMW코리아미래재단은 이동식 에너지 저장소의 구조 및 전력 제공 원리를 살펴볼 수 있도록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체험형 과학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오는 11일과 12일 양일간 참가하는 아동은 신재생 에너지 체험 키트를 활용해 태양광 및 풍력 발전2023-05-10 14:49:00
국왕이 타는 車… 英 찰스 3세, 대관식서 왕실보증 ‘벤틀리’ 탑승영국의 찰스 3세 대관식에 전 세계의 이목이 쏠렸습니다. 영국 런던에서 진행된 대관식에는 약 1700억의 비용이 들었으며 200여 국가의 대표들이 참석할 정도로 규모가 큰 행사였습니다. 하지만 현재 영국에서는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부고 후 왕실에 대한 국민의 지지율이 크게 떨어진 상태입니다. 그렇기에 영국 왕실의 정통성과 상징성을 지키는 것이 찰스 왕자에게 필요한 상황인데요, 찰스 3세가 대관식에 타고 등장한 차 '벤틀리 스테이트 리무진'에서도 영국 왕실의 정통성을 느낄 수 있습니다. 영국 왕실의 '로열 워런트'를 받은 브랜드, 벤틀리 꾸준히 영국 왕실에 품질을 인정받아 물건을 납품한 기업 혹은 개인을 보증해 주는 제도를 '로열 워런트(Royal Warrant)'라고 합니다. 자동차 브랜드 중에서는 벤틀리, 애스턴 마틴, 재규어 랜드로버 등이 로열 워런트를 받은 브랜드입니다. 그중에서도 벤틀리는 오랫동안 왕실과 연을 맺어온 브랜드인데요, 영국 잉글랜드에 본사를 둔 10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진2023-05-10 14:46:00
BMW ‘뉴 XM 퍼스트 에디션’ 15대 온라인 한정 판매BMW코리아는 10일 5월 온라인 한정 판매 모델 ‘뉴 XM 퍼스트 에디션’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뉴 XM 퍼스트 에디션은 지난 3월 BMW코리아가 국내에 선보인 M 전용 초고성능 SAV(스포츠액티비티차) 모델 ‘뉴 XM’의 출시를 기념하는 첫 번째 한정 에디션이다. 차체에 케이프 요크 그린 메탈릭 컬러를 적용하고, 대형 키드니 그릴의 테두리와 측면 윈도우 프레임을 나이크 골드 컬러로 마감해 웅장하고 고급스러운 느낌을 연출했다. 실내는 고급스러운 소재와 색상으로 뉴 XM의 미래지향적이고 럭셔리한 매력을 더했다. 엔진룸에는 M 트윈파워 터보 기술을 적용한 489마력 고회전 V8 가솔린 엔진과 197마력 전기모터를 탑재해 합산 최고출력 653마력, 최대토크 81.6kg·m를 발휘한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가속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4.3초다. 여기에 M 모델 최초로 기본 탑재하는 후륜조향 기능 ‘BMW 인테그럴 액티브 스티어링’ 등을 적용해 민첩한 코너링 성능과 최고 수준을 주행 안정성2023-05-10 14:41:00
- 자동차산업협회 “전기차 생산시설 세액공제 확대 환영”한국자동차산업협회(이하 KAMA)는 정부가 국가전략기술에 전기차 등 미래형 자동차를 포함하고 국가전략기술 사업화시설에 전기차 생산시설을 포함한 것에 대해 “적극 환영한다”고 10일 밝혔다. 기획재정부는 전날 국가전략기술 및 사업화시설 범위를 확대해 미래형 이동수단 분야에 전기차 생산시설, 전기차 충전기술 및 시설 등을 추가한다고 발표했다. 수소 분야는 수전해 기반 청정수소 생산기술 및 시설 등이 추가됐다. KAMA는 “정부의 이번 결정으로 자동차산업은 다시 한번 도약할 기회를 맞이했다”며 “글로벌 자국우선주위 기조와 미래차 산업 패러다임 변화 속에서 글로벌 전기차 생산허브 구축과 수출경쟁력 향상을 기대하고 글로벌 3강 달성의 발판이 마련될 것”이라고 밝혔다. 강남훈 KAMA 회장은 “전기차 등 미래차 산업에 대한 정부의 신속하고 과감한 조치에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업계도 정부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두가온 동아닷컴 기자 gggah@donga.com2023-05-10 14:34:00
기아·벤츠·현대·지엠·스텔란티스 16개 차종 22만9052대 리콜국토교통부는 기아,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현대자동차, 한국지엠, 스텔란티스코리아에서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총 16개 차종 22만9052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한다고 9일 밝혔다. 먼저 기아에서 제작·판매한 카니발 19만841대(판매이전 포함)는 슬라이딩 도어가 닫히기 직전 신체 일부를 도어 사이에 넣는 등의 특정 상황에서 신체 일부가 도어 사이에 끼여 상해를 입을 가능성이 확인돼 리콜에 들어갔다. 해당 차량은 17일부터 기아 직영 서비스센터 및 오토큐에서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로 무상 수리를 받을 수 있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E 220 d 등 8개 차종 20,547대는 고압연료펌프 내 부품의 강건성 부족에 의한 마모로 이물질이 발생하고, 이로 인해 연료공급라인이 막혀 시동이 꺼질 가능성이 확인돼 리콜에 나섰다. 해당 차량은 12일부터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개선된 부품으로 교체가 진행된다. 현대자동차에서 제작, 판매한 파비스 등2023-05-10 13:11:00
BMW코리아, ‘뉴 XM 퍼스트 에디션’ 15대 한정 판매BMW 코리아(대표 한상윤)가 ‘뉴 XM 퍼스트 에디션’을 15대 한정 판매한다. 뉴 XM 퍼스트 에디션은 차체에 케이프 요크 그린 메탈릭 색상을 적용하고, 대형 키드니 그릴의 테두리와 측면 윈도우 프레임을 나이트 골드 컬러로 마감해 웅장하고 고급스러운 매력을 발산한다. 여기에 검정색과 나이트 골드 컬러가 조화를 이루는 23인치 대형 바이 컬러 휠과 검정색 M 스포츠 브레이크가 장착돼 한정 에디션만의 차별화된 매력을 강조했다. 실내는 한층 고급스러운 소재와 색상으로 뉴 XM의 미래지향적이고 럭셔리한 매력을 배가했다. M 카본 파이버 인테리어 트림과 함께 알칸타라 소재 시트, 딥 라군 컬러 루프라이너가 적용된다. 시트와 인테리어는 딥 라군 색상의 ‘BMW 인디비주얼 메리노 & 익스클루시브 콘텐츠’ 및 알칸타라 루프라이너가 기본 사양으로 탑재된다. 이로 인해 대시보드, 도어패널 및 B 필러 등에 천연 가죽의 자연스러운 특성을 살린 특수 가공 빈티지 가죽이 적용돼 현대적이면서도 클래식한 감성을 전달2023-05-10 11:46:00
- 엔카닷컴, 상반기 신입·경력사원 채용 진행엔카닷컴은 2023년 상반기 신입·경력 사원 공개 채용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채용은 IT 플랫폼 제작·개발, 자동차 사업·서비스 기획, 운영지원 등 신입 및 경력사원 모집으로 16개 직무로 나눠 채용을 진행한다. 서류 접수는 엔카닷컴 채용 사이트에서 실시하며 기간은 오는 23일까지다. 모집분야는 IT 플랫폼 제작·개발의 경우 DevOps 엔지니어, iOS 앱 개발, Front-end 개발, Back-end 개발, 플랫폼 QA, UX·UI 디자이너다. 자동차 사업·서비스는 금융 PO, 서비스기획 PM, 비교견적 프로(비대면 온라인 경매) 운영, 엔카홈서비스(비대면 온라인 구매) 운영, 중고차 컨설팅, 자동차 진단/성능 점검, 클린엔카 운영, CS 인바운드 관리자(SV) 분야다. 채용인원은 00명이며 서류 접수, 실무진 면접, 임원 면접 순으로 채용을 진행한다. 자세한 사항은 엔카 채용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엔카닷컴은 이번 공개 채용을 통해 IT, 서비스 분야의 우수한 전문 인력은 물론2023-05-10 10:37:00
텍사스주 리튬공장 착공식에 사이버트럭 타고 등장하는 '위풍당당 일론 머스크' 영상 화제8일(현지 시간) 미국 텍사스주에서 진행하는 테슬라 리튬 정제시설 착공식에 사이버트럭을 타고 등장한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의 영상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착공식에는 일론 머스크를 비롯해 그렉 애벗 텍사스주 주지사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습니다. 테슬라는 착공식에서 미국 텍사스주 코퍼스 크리스티 외곽에 리튬 정제공장을 건설할 것이며 2024년에 공사를 마친 뒤 2025년부터 리튬 생산을 시작할 것이라고 계획을 밝혔습니다. 머스크는 "전기차 생산의 핵심적인 문제는 정제된 리튬의 가용성"이라고 언급하며 "연간 100만 대의 전기차를 제조할 수 있을 정도로 충분한 리튬을 생산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테슬라가 미국에 자체 리튬 정제시설을 구축하게 되면 중국산 배터리나 광물을 사용했을 때 세액공제에서 불이익을 받게 되는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의 기준에서 자유로워 진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렉 애벗 텍사스주 주지사는 "일론 머스크는 위대한 기업가"라고 칭찬하며 "적대국(중국)에 의존하지 않고 미국에2023-05-10 09:44:00
현대차그룹, 전기차 국내 생산 인프라 대폭 확충현대자동차그룹이 올해 국내 전기차 생산 능력 확충에 박차를 가한다. 현대차그룹은 9일 국가 경제 성장 견인의 핵심 산업 시설인 현대차 울산공장을 방문한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에게 울산 전기차 전용 공장 신설 계획과 올해부터 국내 전기차 생산 능력을 더욱 확충함으로써 자동차 산업 미래 생태계 구축 고도화에 적극적으로 나선다는 구상을 설명했다. 추경호 부총리는 이날 울산공장 1공장 전기차 생산 라인과 전기차 전용 공장 신설 부지 등을 둘러보고, 전기차 산업 현장 간담회에서 현대차그룹 및 자동차 부품 업계 관계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우선 현대차는 울산공장에 전기차 전용 공장을 신설할 계획이다. 기아는 지난달 오토랜드 화성에 고객 맞춤형 전기차 전용 공장을 착공했고, 오토랜드 광명도 상반기 중 내연기관 생산 시설을 전기차 전용 라인으로 변경하는 작업에 착수한다. 현대차 울산공장의 전기차 전용 공장은 1996년 아산공장 가동 이후 29년 만에 들어서는 현대차의 국내 신공장이다. 약2023-05-09 17:24:00
- 롯데렌탈, 1분기 사상 최대 실적 달성롯데렌탈은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사상 최대 영업이익을 달성했다고 9일 밝혔다. 롯데렌탈에 따르면 2023년 1분기 매출액 7212억 원, 영업이익 852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1.3%, 영업이익은 20.8% 증가한 실적이다. 롯데렌탈은 장·단기 오토렌탈, 일반렌탈, 중고차까지 전 사업부가 고른 성장세를 보인 덕분에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렌터카 차량 대당 매출 증가와 일반렌탈 사업 포트폴리오 재편을 통한 성장사업 집중 육성이 실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중고차사업의 매각 대수 증가 및 안정적인 매각 단가, 수출 성장세도 매출 증가에 기여했다. 대당 보험료 개선 및 대손비용 감소 등 전반적인 원가구조 개선 활동으로 수익성도 크게 향상됐다는 분석이다. 롯데렌탈은 자산건전성과 재무건전성을 지속 개선하고 있다. 안정적인 실적이 뒷받침되면서 2020년 말 75% 수준이던 차입금 의존도를 23년 1분기 기준 65%까지 낮췄다. 영업현금창출능력 지표인 EBITD2023-05-09 17:2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