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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루크 동커볼케 사장… 美뉴스위크 올해의 디자이너상현대자동차그룹이 글로벌 시사 주간지 ‘뉴스위크’가 선정한 ‘2023 세계 자동차산업의 위대한 파괴적 혁신가들’에서 2개 부문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현대차그룹 최고창조책임자(CCO) 루크 동커볼케 사장(벨기에·사진)은 ‘올해의 디자이너’로, 제네시스의 복합 브랜드 거점 제네시스 하우스는 ‘올해의 마케팅 전략’ 부문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동커볼케 사장은 제네시스 브랜드의 디자인 방향성을 제시한 ‘엑스 콘셉트’ 시리즈와 제네시스 대형 세단 ‘G90’ 디자인을 총괄한 공로를 인정받았다.2023-04-06 03:00:00
- 기아 “2030년 430만대 판매 목표… 친환경차 비중 55%”기아가 2030년 전 세계 자동차 판매량 430만 대를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전기차 160만 대를 포함해 친환경차 판매 비중을 55%로 제시했다. 호평을 받고 있는 고품질 전기차를 앞세워 보다 공격적인 영업을 펼치겠다는 전략이다. 기아는 5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2023 CEO(최고경영자) 인베스터 데이’를 열고 중장기 판매 전략과 재무 목표를 공개했다. 기아의 2030년 판매 목표 430만 대는 지난해 국내외 판매 실적인 290만3619대보다 48.1%, 올해 목표(320만 대)보다는 34.4% 많은 숫자다. 이 중 전기차와 하이브리드차량 등 친환경차 판매 목표는 전체의 절반이 넘는 238만 대다. 기아의 지난해 친환경차 판매 비중은 16.7%였는데 이 비중을 3배 이상으로 끌어올리겠다는 것이다. 기아는 지난해 같은 행사에서는 2030년 목표를 전체 판매량 400만 대, 친환경차 판매 206만 대로 잡았다. 1년 만에 친환경차 판매량을 32만 대(15.5%2023-04-06 03:00:00
현대차, 부산서 ‘홈 스토리즈’ 전시 개최현대자동차는 독일 비트라 디자인 뮤지엄과 협력해 부산 수영구 망미동의 ‘현대 모터스튜디오 부산’에서 ‘홈 스토리즈’전을 연다고 5일 밝혔다. 홈 스토리즈 전시는 현대차 아이오닉 콘셉트카 ‘세븐’(사진), 비트라 디자인 뮤지엄의 ‘홈 스토리즈, 20개의 혁신적인 인테리어로 보는 100년의 역사’, 스튜디오 스와인의 신작 ‘흐르는 들판 아래’ 등 3개 색션으로 마련됐다. 주거 문화 변화와 미래 일상의 공간이 될 모빌리티(이동 수단)의 이야기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는 6일부터 10월 1일까지 진행된다. 비트라 디자인 뮤지엄은 가구와 주거 분야 등 디자인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곳이다. 현대차는 2021년 7월 이곳과 디자인 혁신이 일상생활 속 기술에 가져올 영향을 탐구하기 위해 파트너십을 맺었다.2023-04-06 03:00:00
2명 중 1명 벤츠 전기차… 300대 팔린 ‘EQA’ 1위메르세데스벤츠가 지난달 수입 전기차 시장을 장악했다. 상위 10개 중 5개 모델을 배출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5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 3월 판매 실적 자료에 따르면 전기차 상위 10개 모델 판매대수는 총 1405대를 기록했다. 이 가운데 메르세데스벤츠 EQA 250가 300대로 전체 1위에 올랐다. 300대는 한국수입차협회 집계 기준 전기차 역대 최다 판매 기록이다. 여기에 ▲EQB 300 4매틱(143대·5위) ▲EQE 350+(128대·6위) ▲EQE 350 4매틱(96대·8위) ▲EQS 580 4매틱 SUV(62대·10위)가 순위권에 포함되는 등 차종 별로 고른 판매가 이뤄졌다. 나머지는 BMW i4 e드라이브40(195대·2위)와 iX3(101대·7위) 2개 모델, 볼보(C40 리차지 트윈·165대)와 쉐보레(볼트 EUV·148대), 폴스타(폴스타 2·67대)가 이름을 올렸다. 점유율로 따져보면 더욱 압도적이다. 지난달 메르세데스벤츠가 판매한 전기차는 729대. 상위권 전기차 판2023-04-05 19:43:00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 출고 개시… “GM한국사업장 내수판매 4월부터 숨통 트일 것”GM한국사업장은 신차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 1호차 전달식을 갖고 본격적으로 고객 인도를 개시한다고 5일 밝혔다. GM한국사업장 부평 본사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로베르토 렘펠(Roberto Rempel) GM한국사업장 사장과 트랙스 크로스오버 1호차 주인공인 크리에이터 진절미 등이 참석했다. 크리에이터 진절미는 아이돌 커버댄스와 먹방, 메이크업, 패션 등을 다루는 콘텐츠를 선보이는 인플루언서라고 한다.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GM한국사업장이 대대적인 준비를 거쳐 국내 창원공장에서 생산되는 글로벌 전략 모델이다. 국내에 앞서 미국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고 국내에서도 4일 만에 1만대 넘는 사전계약 실적을 거두는 기염을 토했다. 탄탄한 기본기와 합리적인 가격대가 국내 소비자들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불러일으켰다는 평가다. 상위 모델인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보다 큰 차체 크기와 저렴한 가격대가 특징으로 트레일블레이저 대신 트랙스 크로스오버를 선택하는 수요가 꽤 많을 것으로 보일 정도다. 이달부터 트랙2023-04-05 18:37:00
기아의 전기차 자신감… 글로벌 전기차 판매목표 30% 상향기아가 글로벌 시장에 430만 대를 판매하겠다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 그중 전기차 160만 대를 포함해 친환경차 238만 대를 팔겠다는 계획이다. 전동화를 중심으로 중장기 사업 전략을 짜 매출 160조에 영업이익 16조를 거둬들이겠다는 세부안도 발표했다. 기아는 5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2023 CEO 인베스터 데이(CEO Investor Day)'를 개최했다. 주주들과 애널리스트들이 참석했고 ‘지속가능한 모빌리티 솔루션 기업’에 대한 방향성이 제시됐다. 현장에서는 지난 3년간의 성과를 돌아보고 중장기 사업 전략 구체화 및 강화에 초점이 맞춰졌다. 기아는 2030년 세계 시장에 올해 목표치인 320만대보다 34.4% 증가한 430만대를 판매한다는 구체적인 목표를 제시했다. 그 중 친환경차 판매 비중을 55%(238만대)까지 끌어올려 전동화를 선도하는 브랜드로 도약하겠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CEO 인베스터 데이 발표보다 2030년 판매목표 대수는 30만대(7.5%) 늘었고, 친환경차 판매2023-04-05 17:53:00
아이오닉5 개인택시 강서구 차 전시장 돌진...5명 부상서울 강서구의 한 자동차 매장으로 전기차 택시가 돌진하는 사고가 났습니다. 오늘 오후 1시 반쯤 서울 강서구 신방화사거리에서 70대 운전자가 몰던 택시 한 대가 쉐보레 자동차 매장을 들이받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택시 기사와 매장 내부에 있던 직원 등 5명이 부상을 입었으며 택시 운전자 등 두 명이 병원으로 옮겨진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유리로 된 매장 외벽과 전시돼 있던 차량들이 파손됐습니다. 해당 택시는 사고를 내기 직전 약 1백 미터 떨어진 골목길에서도 오토바이 한 대와 접촉사고를 낸 것으로 알려져 이에 급발진 가능성을 열어두고, 목격자들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V라운지 에디터 evlounge@donga.com2023-04-05 16:12:00
“中, 전기차 핵심 ‘희토류 자석’ 수출금지 검토”…日 반도체규제에 맞불중국 정부가 전기자동차, 풍력 발전 모터 등의 핵심 원료인 희토류 자석의 공급망을 통제하기 위해 자석 제조 기술 수출 금지 조치를 검토하고 있다고 요미우리신문이 5일 보도했다. 일본이 7월부터 중국에 첨단 반도체 장비 23종의 수출을 규제하기로 하는 등 미국을 중심으로 한 반도체 공급망 개편 움직임에 맞서 중국이 전기차 소재 기술을 무기로 활용하겠다는 뜻으로 해석된다.요미우리 보도에 따르면 중국 정부는 산업 기술의 수출 규제 품목을 담은 ‘중국 수출 규제·수출 제한 기술 목록’ 개정안에 네오디뮴, 사마륨 코발트 자석의 제조 기술을 추가하기로 하고 의견 청취에 들어갔다. 이르면 연내 확정할 것으로 보인다.네오디뮴은 전기차 모터의 핵심 소재로, 현 기술로는 다른 소재로 대체하기가 어렵다. 세계 시장의 84%를 중국이 점유하고 있다. 한국 내 중국산 네오디뮴 점유율도 88%에 이른다. 중국은 채굴, 분리, 정제, 생산 등 모든 단계의 생산 능력을 갖추고 있어 수출 금지가 현실화하면 한국,2023-04-05 16:10:00
잘 나갔던 테슬라, 가격 할인에도 ‘주춤’…독주 멈출까“비야디(BYD)에 뺏긴 전기차 1위 자리를 다시 탈환할 수 있을까.” 미국 전기차업체 테슬라가 1분기 역대 최대 판매량을 보였지만 중국 전기차 기업인 비야디와 경쟁에서 밀리고 있다. 과감하게 꺼낸 가격 인하 정책에도 실적이 기대에 못 미치자 업계에선 테슬라 입지가 한결 줄어들 수 있다는 전망까지 내놓는다. 5일 업계에 따르면 테슬라의 올 1분기(1~3월) 차량 인도량은 42만2875대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36% 늘었지만 직전 분기인 지난해 4분기보다는 4% 증가하는데 그쳤다. 시장 예상 판매 대수는 43만2000대였다. 테슬라는 금리 인상으로 차량 수요가 줄어들자 지난해 10월 가격 인하를 단행했다. 올해 1월에는 북미 시장에서 모델 3과 모델 Y 차량 가격을 최대 20% 내려 전기차 세액공제(7500달러·약 1000만원)까지 받게 했다. 한국에서는 지난달 모델 3·Y에 한해 최대 900만원 추가 할인 행사를 했다. 그러나 업계에선 테슬라의 이런 가격 인하가 중장기적으로 볼 때2023-04-05 16:06:00
중국 업체와 괜찮을까… LG엔솔, 中 야화와 모로코 수산화리튬 생산 협력LG에너지솔루션은 중국 리튬화합물 제조업체 야화(Yahua)와 아프리카 모로코지역에서 수산화리튬 생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아프리카 대륙 북단에 위치한 모로코는 미국, 유럽연합(EU) 등과 자유무역협정(FTA)을 체결한 국가다. LG에너지솔루션은 이번 MOU를 통해 양극재 핵심소재인 수산화리튬 공급망을 한층 강화하고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 EU 핵심원자재법(CRMA) 등에 유연한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수산화리튬은 양극재 핵심 원료인 니켈과 합성하기 쉬워 높은 성능을 요구하는 ‘하이니켈 고용량 전기차 배터리’의 주요 원료로 쓰인다. 배터리는 니켈 비중이 높아질수록 에너지 밀도가 높아지고 주행가능거리가 늘어나기 때문에 배터리 업계에서는 안정적인 수산화리튬 공급망 구축이 필수다. 이번에 협력하는 중국 업체 야화는 전 세계 주요 배터리 업체로부터 제품 품질 검증을 거친 수산화리튬 제조 선두업체라고 한다. 야화와 협력해 고품질 수산화리튬 확보가 가능할2023-04-05 15:39:00
현대차그룹, 美 뉴스위크 ‘파괴적 혁신가’ 2관왕현대자동차그룹이 4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세계무역센터에서 진행된 뉴스위크의 ‘2023 세계 자동차산업의 위대한 파괴적 혁신가들’ 시상식에서 2개 부문을 수상했다. ‘올해의 디자이너’ 부문에서 루크 동커볼케 사장, ‘올해의 마케팅 전략’엔 제네시스 하우스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뉴스위크는 이번 ‘세계 자동차산업의 위대한 파괴적 혁신가들’ 시상식을 통해 총 9개 부문에 걸쳐 자동차산업에서 획기적이고 창의적인 변화를 이끈 인물 또는 단체를 선정 및 수상했다. 루크 동커볼케 사장은 현대차그룹의 디자인 기반 브랜드 커뮤니케이션을 총괄하며 자동차업계에 새로운 비전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전기차 시대로의 대전환을 앞두고 제네시스 브랜드의 디자인 방향성을 제시한 ‘엑스 콘셉트’ 시리즈와 세계 각국의 주요 자동차 관련 시상식에서 다수의 상을 수상한 제네시스의 플래그십 세단 ‘G90’ 디자인으로 호평을 받은 바 있다. 루크 동커볼케 사장은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하며 이렇게 영광스러운 상을 받2023-04-05 15:31:00
“죄송한 마음뿐”… 한국타이어, 대전공장 화재 피해복구·환경정화 전개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는 대전공장 화재 발생 이후 피해 복구를 위한 다양한 활동에 나서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앞서 지난달 12일 대전 대덕구 목상동 한국타이어 대전공장에서 불이 나 2공장 내부 8만 7000여㎡가 전소됐고 물류창고에 적재돼 있던 타이어 21만 개가 탄 것으로 집계됐다. 한국타이어는 화재 피해를 입은 인근 지역 상가 및 아파트 단지와 주택 등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하고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놀이터 등 공공시설물에 대한 물청소, 운동장 모래 교체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를 위해 화재 직후 매일 살수차를 동원해 피해 지역 도로와 골목, 시설물 등에 대한 세척 작업을 진행했으며 사내 임직원들도 지역 내 인근 교육시설과 놀이터, 공원 등에서 정화 작업을 펼쳤다. 아울러 지난달 14일부터 ‘헬프데스크’를 운영해 인근 지역주민 및 상인들의 피해를 접수 받고 현장 확인 등 과정을 거쳐 민원을 해결하고 있다. 목상동주민센터 내에 ‘주민지원센터’도 마련해 운영 중이다.2023-04-05 15:27:00
[단독]현대차, 고성능 모델 ‘엘란트라 N’ 앞세워 중국 진출현대자동차가 고성능 브랜드(N) 모델 ‘아반떼 N(현지명 엘란트라 N)’을 중국 시장에 선보인다. 중국 시장에서의 재도약이 필요한 상황에서 고성능 차량을 앞세워 품질과 기술력을 알리겠다는 의도다. 5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이달 18일부터 중국에서 열리는 상하이 국제 모터쇼에서 엘란트라 N을 공개한다. 4분기(10~12월)부터 울산 3공장에서 중국이 요구하는 사양에 맞춘 엘란트라 N을 본격적으로 생산한다. 현대차의 고성능 브랜드인 N은 2013년 출범했다. 현대차는 i30N, 아반떼 N 등의 차량으로 레이싱 및 모터스포츠 분야에 진출했고, WTCR(월드투어링 자동차 컵)와 WRC(월드랠리챔피언십) 등의 굴지의 레이싱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성능과 내구성 등을 인정받았다. 엘란트라 N은 N 브랜드의 첫 세단 모델이다. 최고 시속 250km, 제로백(시속 100km까지 도달하는 시간) 5.3초를 자랑한다. 특히 일상의 스포츠카를 표방한 N 브랜드의 철학을 바탕으로 대중적2023-04-05 12:56:00
현대차그룹, “부산 엑스포 표심 잡는다”… 주한 외국인 영상 18편 공개주한 외국인 눈에 비친 부산의 진짜 경쟁력을 보여준다. 현대자동차그룹이 5일 부산 시민들이 직접 참여해 세계박람회 유치 의지를 보여준 영상에 이어, 이번에는 주한 외국인들의 시선으로 부산의 경쟁력을 전하는 영상캠페인을 공개했다. 이번 영상 18편과 지난달 말 공개한 부산 시민들이 참여한 영상 17편을 합하면 일주일 사이에 무려 35편의 영상을 대량 선보인 것이다. 특히 지난달 26일 공개한 현대차그룹과 부산 시민이 함께 제작한 ‘부산 시민들이 초대합니다’편은 현재 전세계 조회수가 2300만회를 돌파하는 등 큰 관심을 받았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이달 7일까지 서울과 부산에서 진행되는 BIE 실사기간에 한국의 강력한 개최의지와 유치열기를 보여주는 한편, BIE 회원국들의 표심을 잡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차그룹은 이번 글로벌 홍보영상을 자사 유튜브 채널과 페이스북 등의 디지털 채널 뿐 아니라 오프라인 상영도 적극 추진한다.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위원회와 부산광역시를 비롯한 엑스포 유치 관련2023-04-05 12:02:00
단 99대 한정판 ‘MINI 컨버터블 씨사이드 에디션’ 출시MINI코리아가 온라인 한정 판매 모델인 ‘MINI 컨버터블 씨사이드 에디션’을 5일 공개했다. MINI 컨버터블 쿠퍼 S를 기반으로 제작된 MINI 컨버터블 씨사이드 에디션은 MINI 컨버터블 출시 30주년을 기념해 마지막으로 선보이는 단독 에디션이자, 지난 30년간 MINI 컨버터블이 추구해온 오픈 에어링의 즐거움과 자유로움을 담아낸 한정 모델이다. MINI 컨버터블 씨사이드 에디션의 외장 색상은 바다와 백사장에서 영감을 얻은 것으로, 오픈탑 주행의 스포티한 특성을 드러내는 캐리비안 아쿠아 또는 최초로 선보이는 나누크 화이트 색상이 적용돼 어디서든 해변을 달리는 듯한 특별한 감성을 선사한다. 이번 에디션의 실내외 곳곳에는 한정 에디션임을 나타내는 요소가 대거 적용됐다. 차량 전면부와 사이드 스커틀, 휠캡, 실내 플로어 매트, 키캡 등에는 MINI 컨버터블 30주년을 상징하는 숫자 ‘30’을 감각적으로 형상화한 아이콘이 반영됐다. 특히 조개에서 영감을 받아 특별 제작된 키캡은 독특한 개성을 드러낸2023-04-05 11:50:00
현대차, 부산서 ‘홈 스토리즈’ 전시회 개최현대자동차가 독일 비트라 디자인 뮤지엄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현대 모터스튜디오 부산에서 ‘홈 스토리즈’ 전시회를 연다. 현대차는 지난 2021년 7월 디자인 혁신이 일상생활 속 기술에 가져올 긍정적인 영향을 탐구하고자 비트라 디자인 뮤지엄과 파트너십을 체결, ‘헬로 로봇, 인간과 기계 그리고 디자인’을 현대 모터스튜디오 부산과 현대 모터스튜디오 베이징에서 진행한 바 있다. 이번 전시는 비트라 디자인 뮤지엄과의 파트너십을 통한 두 번째 프로젝트다. 홈 스토리즈 전시는 인류와 함께 진화한 주거 문화 변화와 미래 일상의 공간이 될 모빌리티 스토리를 전하고자 기획됐다. 아이오닉 콘셉트카 ‘세븐’ 을 시작으로 비트라 디자인 뮤지엄의 ‘홈 스토리즈, 20개의 혁신적인 인테리어로 보는 100년의 역사’ , ‘스튜디오 스와인’의 신작(흐르는 들판 아래)까지 총 3개의 섹션으로 구성됐다. 첫 번째 섹션에는 현대차의 대형 SUV 전기차 비전을 제시하는 아이오닉 콘셉트카 세븐이 전시된다. 세븐은 프리미엄 라운지와 같2023-04-05 11:33:00
한국인 포르쉐 디자이너가 말하는 이 차의 매력, “포르쉐 DNA는 전기차에도 살아있다”[원성열의 카이슈]“내가 꿈꾸던 차를 찾을 수 없어 직접 만들기로 결심했다”포르쉐를 세계 최고의 스포츠카 회사로 성장시킨 포르쉐 창립자 페르난디드 포르쉐의 아들인 페리 포르쉐의 말이다. 포르쉐의 브랜드 정체성을 한마디로 정의하자면 바로 ‘꿈을 추구하는 브랜드’다. 오늘날 모든 자동차 마니아들의 꿈(드림카)이 곧 포르쉐가 된 것은 결코 우연이 아닌 셈이다. 포르쉐코리아 주현영 이사는 “자신이 이루고 싶은 꿈을 찾아 나가는 이들을 응원하는 브랜드가 바로 포르쉐”라고 덧붙였다. ●정우성 포르쉐 외관 디자이너가 말하는 포르쉐의 디자인 철학한국 수입차 시장에서 꾸준히 점유율을 높여가고 있는 포르쉐가 4일 서울 ‘포르쉐 나우 성수’에서 디자인 마스터 클래스를 개최했다. 강연자는 포르쉐 독일 본사에서 스타일 포르쉐 시니어 익스테리어(외관) 디자이너로 일하고 있는 정우성 씨다. 그는 홍익대와 독일 포르츠하임대를 졸업한 후 폭스바겐을 거쳐 2012년부터 포르쉐에서 외관 디자이너로 활동하며 E3 카이엔, 992 카레라2023-04-05 11:00:00
BTS 정국의 G바겐, 4개월 만에 중고차 매물로 나왔다.지난해 12월 온라인 경매 사이트에서 12억 원에 낙찰이 됐던 방탄소년단 정국의 차량이 4개월 만에 다시 중고차 매물로 나왔습니다. 지난해 29일 중고차 사이트 보배드림 사이버 매장 게시판에는 벤츠 G63AMG 에디션이 등록됐는데요. 판매자는 "전 세계 단 1대, 특별한 가치 BTS 정국 G바겐"으로 소개하고 있습니다. 또한 "방탄소년단 멤버 정국 님이 2년간 소유, 운전하셨던 소장품"이라며 "정국이 직접 커스터마이즈 한 브라부스 배기 등과 함께 정국 님의 실사용의 흔적이 있다"라고 소개했습니다. "일반적 매물은 아니며 BTS의 팬이거나 컬렉터, 투자 개념으로 적합" 하다며 가격을 밝히고 있지는 않습니다. 해당 차량은 국내 출고가가 2억3960만 원이었으며 지난해 12월 서울옥션에서 12억 원에 낙찰됐습니다. 정국은 2019년 9월 이 차를 구매해 2년 이상 소유하다 양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V라운지 에디터 evlounge@donga.com2023-04-05 10:51:00
‘미리 보는 슈퍼레이스’… 우승 후보들 본격 예열대한민국 대표 모터스포츠 ‘슈퍼레이스’가 개막에 앞서 최종 실전 점검을 실시했다. 2023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이 4일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슈퍼 6000 클래스 1차 공식 실전 테스트를 진행했다. 주요 우승 후보들 가운데 김재현(넥센 볼가스 모터스포츠)은 오전에 예열을 마친 뒤 주행 네 번째 세션에서 1분52초734를 기록하며 가장 좋은 기록을 남겼다. 김재현은 지난해 1포인트 차로 종합 챔피언을 놓쳐 어느 때보다 올해 정상 등극에 대한 열망이 크다. 슈퍼 6000 ‘2년 차’ 이창욱(엑스타 레이싱)도 쾌속 질주했다. 주행 세 번째 세션에서 1분52초809 랩타임을 얻었다. 베테랑도 녹슬지 않았다. 장현진(서한GP)이 1분53초003, 정의철(넥센 볼가스 모터스포츠)이 1분53초128 기록으로 김재현과 이창욱의 기록을 뒤이었다. 이날 테스트 주행을 마친 후 김동빈 슈퍼레이스 대표는 주말 나들이 콘텐츠화를 목표로 시즌 슬로건 ‘슈퍼 익사이팅, 슈퍼레이스’를2023-04-05 10:49:00
현대ENG, 환경부 ‘무공해차 전환 브랜드 사업’ 9건 선정현대엔지니어링은 환경부 주관 ‘무공해차 전환 브랜드 사업’ 공모에 신청한 9개 사업이 모두 최종 선정돼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에 속도를 낸다고 5일 밝혔다. 이 사업은 2023년도 환경부 전기차 충전 보조금 지원 사업자로 선정된 25개 사를 대상으로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을 위한 사업계획을 신청받아 선정된 사업에 보조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총 74개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총 9개 사업을 주관하며 이를 통해 총 848기의 전기차 충전기를 공급한다. 이중 초급속 충전기는 3기, 급속은 374기, 완속은 471기다. 지자체 6곳(고흥군, 아산시, 오산시, 임실군, 함양군, 합천군)에 대한 전기차 충전기 설치 및 운영 사업과 현대자동차 그룹사 3곳(현대자동차, 기아, 현대모비스)의 무공해차 전환(K-EV100)을 위한 전기차 충전기 설치 및 운영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해 10월 EVC(전기차 충전기)사업팀 신설 이후 2025년까지 국내 시장 TOP5 지위를2023-04-05 10:2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