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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바흐 첫 전기차의 자신감… “경쟁모델 없다”‘마이바흐 EQS SUV’는 메르세데스벤츠 최고급 모델인 마이바흐의 첫 번째 전기차다. 전 세계 완성차 시장에선 이미 전기차 전쟁이 피 터지게 벌어지는데 이제야 전기차를 내놓다니. “지각생 아니냐”고 묻자 마이바흐 측에선 ‘무슨 소리냐’는 반응이 돌아왔다. 다니엘 레스코우 메르세데스 마이바흐 글로벌 총괄은 “최고급형 대형 전기차 분야에 출시된 경쟁 모델은 아직 시장에 없지 않냐”며 “단순한 전기차가 아니라 마이바흐 전기차이기에 완벽해야 했다”고 설명했다. 고급 기술력과 아름다운 디자인 등을 갖추느라 시간이 필요했다며 제품에 대한 자신감을 감추지 않은 것이다. 지난달 29일(현지 시간)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처음으로 실물이 공개된 마이바흐 EQS SUV를 살펴보고 관계자로부터 자세한 설명을 들을 기회가 있었다. 전기차라는 새로운 제품군에서도 최고급형 모델의 독보적 지위를 놓치지 않겠다는 의지가 담긴 모델이었다. 마이바흐 EQS SUV의 진가는 운전석이 아니라 뒷좌석에서 느낄 수 있었다.2023-04-27 03:00:00
“현대차·기아와 희비 엇갈린 성적표 ”… 현대모비스, 완성차와 달리 수익성 악화현대모비스가 올해 1분기 실적전망치를 하회한 실적을 기록했다. 역대급 실적을 거둔 현대자동차·기아와 달리 수익성이 악화된 성적표를 받아 주가까지 요동쳤다. 지난 25일 현대차가 높은 실적을 기록하면서 현대모비스에 대한 실적 기대감까지 커졌다. 업계에서는 현대모비스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30%가량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고 현대모비스 주가는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다. 하지만 실제 영업이익은 8% 증가에 그쳤다. 전 분기와 비교하면 37%나 감소한 수치다. 다음 날인 26일 현대모비스 주가는 전날 종가보다 6% 넘게 하락한 채 장을 마감했다. 완성차에 실적을 몰아주고 현대모비스 홀로 장렬한 최후을 맞이한 모양새다. 현대모비스는 올해 1분기 매출이 14조6670억 원, 영업이익은 4181억 원을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9.7% 늘어 성장세를 이어갔지만 영업이익 증가율은 8.1%에 그쳐 수익성이 악화된 수치를 보였다. 현대모비스 측은 ACU 리콜 관련 품질비용 72023-04-26 19:32:00
- KG모빌리티, 에디슨모터스 인수 나선다KG모빌리티가 에디슨모터스 인수를 추진한다. KG모빌리티는 26일 회생법원(창원지방법원)의 에디슨모터스 공고 전 조건부 투자계약을 위한 우선협상 대상자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에디슨모터스는 지난 1월 법원으로부터 기업회생절차 개시 결정이 내려진 후 조건부 투자계약을 위한 우선협상 대상자 선정을 위한 절차가 진행 중에 있었다. 이에 KG모빌리티는 지난 3월 투자희망자 LOI 접수에 이어 4월 14일까지 예비실사를 진행하고, 지난 21일 조건부 투자인수제안서를 제출한 바 있다. 계약 관련해 추후 내부 이사회를 통해 최종 확정되면 에디슨모터스와 조건부 투자계약을 체결하게 된다. KG모빌리티는 실사를 통해 확인한 에디슨모터스는 국산화율 85% 이상의 전기버스를 생산하고 있는 기업으로 자체적인 기술경쟁력뿐만 아니라 영업망도 보유하고 있어 경쟁력 제고 방안 모색을 통해 충분히 회생 가능성이 있다는 판단이다. 특히 KG모빌리티가 지난 3월 KD 계약을 체결한 킴롱모터 모기업인 푸타 그룹이 자동차 판매업과 함께2023-04-26 18:24:00
KG모빌리티, 양재동서 튜닝 페스티벌 단독 개최KG모빌리티는 서울 양재aT센터1전시장에서 ‘KG모빌리티 튜닝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내달 3일부터 5일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캠핑카(모터홈) 및 아웃도어&트레일러, 오프로드&레저 등 관련 분야 차량을 시판 중이거나 제작 가능한 비즈니스 튜닝업체(13개)와 개인 커스터마이징 참가자(10대), 캠핑 및 차량 관련 용품업체(2개)등 총 25개 업체와 개인이 선정됐다. 행사 기간 중에는 멋지게 꾸며진 KG모빌리티 튜닝카 전시뿐만 아니라 지난 서울모빌티쇼에서 인기를 얻었던 RC카 체험도 진행한다. 어린이날 선물, 우수 튜닝카 온라인 투표 등 다양한 부대 행사도 마련한다. 튜닝이란 사용자의 요구에 맞게 기존 양산차의 성능을 향상시키거나 외관을 꾸미는 것으로 자동차가 단순한 교통수단을 넘어 삶의 일부분이 되며 튜닝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 튜닝에는 그 목적에 따라 엔진과 동력전달장치 등 자동차 성능 향상을 목적으로 하는 튠업 튜닝, 외관 디자인 도색과 휠2023-04-26 18:16:00
한국타이어, iF 디자인 어워드 3개 부문 석권… 전기차 타이어 ‘아이온’ 등 4개 수상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는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2023’에서 제품, 프로페셔널 콘셉트, 커뮤니케이션 등 3개 부문에서 4개의 본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제품 부문은 한국타이어의 풀 라인업 전기차 전용 타이어 브랜드 ‘아이온(iON)’의 고성능 타이어 제품인 ‘아이온 에보’가 수상했다. 저소음 특화 기술 등을 적용해 쾌적한 승차감을 제공하며 전기 원자 ‘이온(Ion)’을 형상화한 그래픽 디자인을 채택했다. 설계 단계에서부터 프리미엄 고성능 전기차를 타깃으로 개발됐다. 프로페셔널 콘셉트 수상작은 한국타이어의 미래 모빌리티 연구개발 프로그램인 '디자인 이노베이션 2022’ 프로젝트의 결과물 ‘어반 리셰이핑 콘셉트’와 로보틱 휠 시스템 ‘휠봇’이다. 한국타이어는 프로그램에서 친환경 트렌드를 반영해 인간과 친환경 중심의 미래 스마트 시티를 설정하고 이곳에서 최적화된 ‘공간 이동형 모빌리티(SSM)’를 제안하는 시나리오 영상을 제작해 공개했다. 커뮤니케이션 부문 수상작인 ‘어반 리2023-04-26 17:01:00
형 넘어선 아우… 기아, 올해 1분기 영업이익률 12%현대자동차에 이어 기아가 올해 1분기(1~3월)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분기 기준 최대 실적으로 2개 분기 연속 신기록을 이어갔다. 특히 높은 영업이익 성장률로 수익성이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영업이익률은 처음으로 10%를 돌파해 현대차를 압도했다. 기아는 26일 컨퍼런스콜 기업설명회를 통해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이 23조6907억 원, 영업이익은 2조8740억 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9.1% 증가하는 동안 영업이익은 78.9% 늘어나 전반적인 수익성 개선까지 이뤄낸 모습이다. 영업이익률은 12.1%다. 사상 처음으로 10%를 돌파하면서 현대차(영업이익률 9.5%)까지 넘어섰다. 영업이익률은 글로벌 완성차 업체 최고 수준이다. 기아 관계자는 “견조한 수요가 유지된 가운데 생산 정상화와 가용 재고 확대로 판매가 증가했고 고수익 모델 중심 판매에 따른 판매 가격 상승과 인센티브 절감 등 수익구조가 개선된 가운데 우호적 환율 영향이 더해2023-04-26 16:45:00
조용필의 새로운 도전...오늘 신곡 발표, 여전히 차는 벤츠?26일 오늘 가왕 조용필의 소식이 전해집니다. 그의 새로운 곡이 발표됩니다. 20번째 정규 앨범을 냅니다. 2013년 이후 10년 만입니다. 가왕 조용필은 차 마니아로 알려져있습니다. 그의 첫 차는 포니였다고 합니다. 1976년 1만대를 팔아 국내 시장의 43%를 차지했던 전설의 포니. 이후 이탈리아 브랜드 피아트의 피아트132를 타기도했고 80년대 유럽 포드가 개발해 현대차가 라이센스 생산를 맡은 국산 차량 그라나다를 타기도 했습니다. 그러다 그는 1984년 메르세데스 벤츠 W116 280 SE를 구매했습니다. 두고두고 회자가 되는 '조용필의 그 벤츠' 입니다. 1984년 당시 벤츠 280SE의 가격은 약 4000만 원이었는데, 당시 신반포 주공아파트 25평형의 금액이었다고 합니다. 정식 수입이 되지않아 차값이 더 비쌌던 겁니다. 그런데 여기에 차값의 2.5배의 세금을 내야했습니다. 당시 조용필은 벤츠 280SE와 함께 찍은 사진을 화보에 싣기도 했으며 대중 앞에 모습을 드러내기도2023-04-26 16:15:00
서울시, 가정의 달 맞아 자율주행차 5월 무료 탑승 이벤트 진행서울시에서 가정의 달을 맞아 자율주행차 무료 탑승과 후기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현재 상암, 청계천, 청와대에서 운행 중인 서울시 자율차는 2022년 2월 운행 시작 이후 탑승객이 2만 명을 돌파하며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아애 서울시는 탑승객 2만 명 돌파 및 가정의 달 이벤트로 5월 한달 간 서울 자율차를 무료 탑승을 진행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현재 청계천과 청와대 자율주행버스는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나 상암에서는 1200원~2000원 사이의 이용료를 내야 탑승이 가능했습니다. 하지만 이벤트 기간동안에는 상암에서도 무료이용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현재는 일요일, 공휴일에 서울 자율차를 운행하지 않지만, 5월 첫째주 황금 연휴 기간에는 휴일 없이 매일 주행할 예정입니다. 가정의 달 연휴 기간에 가족들이 함께 자율주행차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입니다. 다만 청계천 자율주행버스는 5일, 7일에는 '차 없는 거리' 운영을 위해 운행하지 않습니다. 탑승 후기 이벤트도 함께 진행됩니다. 자율주행차 탑승2023-04-26 16:09:00
“아들만 다섯” 가수 임창정이 선택한 대형 SUV가수 임창정이 주가조작 세력에 돈을 맡겼다가 수십억 원에 달하는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임창정은 지난 2017년에도 18살의 나이 차를 극복하고 부인 서하얀과의 재혼해 큰 화제가 되었습니다. 이후 두 사람의 행복한 가정생활이 예능 프로그램에 많이 노출됐기에 이번 소식은 대중들에게 더욱 충격을 주었습니다. 이에 과거 SBS 동상이몽 시즌2에서 방영됐던 내용들도 덩달아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동상이몽에서는 임창정, 서하얀 부부가 함께 차를 타고 노래를 부르며 이동하는 장면이 방영되기도 했는데요, 예능에서 가족을 사랑하는 면모를 보여주던 임창정이 선택한 차는 과연 무엇일까요? 임창정의 차는 포드 익스플로러로 알려져 있습니다. '모험을 찾는 사람들부터 액티비티를 즐기는 가족들까지, 새로운 어드벤처를 향해 떠날 수 있게 하겠다'는 의미에서 익스플로러라는 이름이 붙여졌습니다. 가족들과 함께 떠나는 모험을 위한 차답게 7인까지 탑승 가능한 좌석을 갖추고 있습니다. 넓은 내부 공간을 갖춘2023-04-26 15:42:00
현대차·기아, 1분기 영업이익 ‘총 6조원’ 넘었다현대차와 기아의 1분기 합산 영업이익이 ‘6조원’을 넘어섰다. 양사 합산 영업이익이 6조원을 돌파한 것은 처음이다. 26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현대차와 기아는 1분기 합산 매출 61조4694억원, 영업이익 6조4667억 원을 기록했다. 현대차 매출은 37조7787억원, 영업이익은 3조5927억원으로 집계됐다. 기아 매출은 23조6907억원, 영업이익은 2조8740억원이다. 현대차와 기아 모두 분기 기준 사상 최대 영업이익 기록을 경신했다. 양사 모두 고수익 차종 중심의 판매가 실적 확대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현대차는 제네시스와 SUV 중심의 판매 믹스 개선, 환율 효과로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동반 성장했다. 올해 1분기 원·달러 평균 환율이 전년 동기 대비 5.9% 상승한 1276원을 기록한 점도 수익성 개선 원인으로 꼽힌다. 현대차 관계자는 “향후 여러 경영 불확실성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생산 정상화를 바탕으로 판매 물량 확대 및 고부가가치 제품 믹스 개선으로 매출 성장률 및2023-04-26 15:10:00
포르쉐 타는 조형기 근황배우 조형기의 근황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지난 24일 배우 한지일은 자신의 SNS에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는데요. 그는 "럭서리 차 타고 건국대학에서 발산 집까지 호강"이라는 글로 "영화배우 탤런트 조형기 아우. 오랜만에 만난 조형기 아우. 형, 걸음걸이도 시원찮은데 고집부리지말고 제가 집까지 모셔다 드릴께요 실갱이 끝에 어쩔 수 없이 편하게 집앞에 도착했네요. 고맙다" 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시했습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고급차 내부 운전대 앞에 앉아 있는 조형기의 모습이 담겼는데요. 조형기가 탄 이 차는 포르쉐의 파나메라로 추정됩니다. 파나메라는 4.8L V8 가솔린 엔진에 최대 680마력으로 마니아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는 포르쉐의 대표 세단입니다. 가격은 약 1억 6000만 원부터 시작합니다. 지난 1982년 MBC 15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조형기는 1991년 음주운전으로 30대 여성을 치어 숨지게 한 후 시체를 유기한 혐의로 징역 5년 형을 선고받았다가2023-04-26 14:52:00
리텍,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 2023 참가리텍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리는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 2023’에 참가한다고 26일 밝혔다.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는 국내외 공공조달 시장 판로지원과 동반성장기반 마련을 실현하기 위해 개최되는 전시회다. 리텍은 이번 전시회에서 1톤 전기노면청소차를 전시한다. 이 제품은 리튬이온 배터리 사용한 친환경 전기청소차다. 리텍 전기노면청소차는 소형모델로 주민생활과 밀접한 좁은 골목길, 상가지역, 주거지역의 미세먼지와 분진을 청소하는데 효과적이다. 1회 충전으로 최대 6시간 작업이 가능하다. △이물질 부양, 흡입 시스템 △이물질 양에 따른 블로워 RPM 자동 조절 시스템 △적외선카메라 렌즈 세척 기술 △고성능 미세먼지 필터가 장착됐다. 또한 기존 청소차들과는 다르게 주행 소음과 작업 시 발생하는 소음이 적다. 이외에도 공기 재순환시스템이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흡입성능 및 적재함, 물탱크 용량 또한 강점이라 할 수 있다. 현재 리텍의 친환경 1톤 전기노면청소차는 지난 2월 조달청 우수 제품으로 지정2023-04-26 13:35:00
BMW코리아미래재단, 대전 과학축제 참가BMW코리아미래재단은 대전에서 열리는 과학축제에 참가한다고 26일 밝혔다. 대한민국 과학축제는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나흘간 대전 엑스포시민광장 및 엑스포과학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BMW코리아미래재단 모바일 주니어 캠퍼스는 11.5톤 트럭 내부를 실험실로 개조해 수도권과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 모든 지역의 초등학교와 아동복지시설을 방문, 초등학교 3~6학년 아동을 대상으로 양질의 과학 창의교육을 무상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상대적으로 교육 인프라가 부족한 지역을 방문하여 해당 지역 아동들에게 균등한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축제에서는 모바일 주니어 캠퍼스의 주요 프로그램인 실험실과 워크숍을 운영한다. 참여 학생들은 실험실에서 다양한 장치물을 체험하며 마찰력, 무게중심, 탄성의 원리 등 자동차의 숨은 기초과학 원리를 익힐 수 있다. 워크숍에서는 키트를 이용해 친환경 자동차를 직접 만들어보며 친환경 에너지의 필요성과 원리를 파악해본다. 참가를 원하는 관람객은 당일 BMW코리아미래2023-04-26 10:31:00
현대엔지니어링, 현대백화점에 전기차 충전 인프라 공급현대엔지니어링은 현대백화점과 전기차 충전 인프라 공급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현대엔지니어링은 현대백화점 본사 및 전국 23개 지점에 전기차 충전기 457기(급속 50기, 완속 407기)를 공급하기로 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이 상업시설에 전기차 충전 인프라를 구축하는 첫 사례다. 충전 인프라 구축과 함께 다수의 고객이 방문하는 상업시설의 특성에 따라 화재 등에 대응하기 위한 방화용품, 열화상카메라, 통합관제 모니터링 시스템 등 안전 대응 솔루션도 구축한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전국 각지에 전기차 충전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지자체나 기업 등 다양한 기관과 사업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올해를 기점으로 정부 기관이나 주거·업무·상업·공장시설 및 주차장 등 생활시설 전반을 대상으로 공급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시공 및 설치, 유지보수 서비스 등 전기차 충전 인프라 관련 토탈서비스를 제공해 친환경 모빌리티 생태계 구축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전2023-04-26 10:15:00
이제부터 소방차 길 막는 불법 주정차 차량 강제 처분 시행한다소방서가 긴급 출동 시 불법 주정차 차량을 강제로 제거· 이동할 수 있는 '강제처분' 조항을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소방당국은 지난 23일 이제부터 긴급 출동시 현장 진입을 막는 차들에 대해 강제 처분을 집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017년 불법주차한 차량으로 소방차가 바로 진입하지 못해 피해가 컸던 제천스포츠센터 화재사건. 그 이후 소방차가 불법 주차 차량을 밀고 들어가거나 부숴버릴 수 있게 법이 바뀌었는데요. 그러나 그동안 실제로 적용 된 사례는 단 1건이었습니다. 2021년 4월 서울 송파구 성내동 골목에서 벌어진 일이었는데요. 불법 주정차된 차량때문에 화재 현장으로 진입할 수 없자, 차량을 옮겨달라는 신호를 보냈고, 이에 주변 차들이 이동했지만 한 대의 차량이 응답을 하지 않았습니다. 결국 현장 지휘관의 지시에 따라 차량의 옆 면을 긁으며 길을 빠져나와 화재 현장으로 진입할 수 있었습니다. 물론 차량 파손에 대한 책임은 소방관들이 지지 않습니다. 이것이 첫 사례이자 마지막 사례였죠. 차2023-04-26 09:52:00
삼성-GM, 현대車-SK “美에 배터리공장”… ‘IRA효과’ 선점 나서한국 배터리업체들이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 효과’를 선점하기 위해 수십억 달러대 미국 합작공장 설립을 잇달아 확정하며 투자를 가속화하고 있다. 미국 수소·반도체·친환경 분야 기업들은 한국에 총 19억 달러(약 2조5300억 원) 규모의 투자 계획을 발표했다. 전기차 보조금 혜택 복원 등 풀어야 할 과제가 여전히 남아 있지만 한미 정상회담에 맞춰 양국 간 경제동맹은 보다 강화되는 모양새다. ● 배터리 수혜는 극대화, 자동차 피해는 최소화 삼성SDI는 제너럴모터스(GM)와 함께 미국 내 신규 배터리 합작공장을 짓는다고 25일 밝혔다. 생산 물량은 연 30GWh(기가와트시) 이상으로 전기차 30만∼50만 대에 들어가는 배터리를 생산할 수 있는 규모다. 양 사는 합작법인에 30억 달러 이상을 투자해 2026년부터 본격 양산에 들어간다. 공장 부지는 아직 검토 중이다. 삼성SDI는 스텔란티스와 인디애나주에 25억 달러 이상을 투입하는 배터리 합작공장을 짓고 있다. 현대차그룹도 이날2023-04-26 03:00:00
현대차 1분기 영업익 3조5927억 ‘역대 최대’… 도요타 제칠 기세현대자동차가 시장전망치를 20% 이상 상회하는 1분기(1∼3월) 역대 최대 실적을 내면서 국내 상장사 중 영업이익 1위에 올랐다. 실적 발표를 앞둔 기아까지 합산한 현대차그룹의 분기 영업이익은 세계에서 가장 많은 차를 판매하는 일본 도요타를 뛰어넘을 것이란 분석도 나왔다.● 현대차, 사상 첫 영업이익 국내 상장사 1위현대차는 25일 경영실적 콘퍼런스 콜을 통해 연결기준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37조7787억 원, 3조5927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작년 동기 대비 각각 24.7%와 86.3%가 늘어난 ‘어닝 서프라이즈’다. 1분기 영업이익은 시장 전망치(2조9117억 원)를 23.4%나 뛰어넘으면서 지난해 4분기(10∼12월·3조 3592억 원)에 이어 두 분기 연속 최고기록을 갈아치웠다. 현대차 측은 차량용 반도체를 포함한 부품 수급 상황 개선으로 생산량이 늘어났고,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을 비롯한 고부가가치 차량 판매 비중이 높아진 것을 호실적의 배경으로 봤다.2023-04-26 03:00:00
[경제계 인사]현대차그룹 R&D본부장에 김용화씨현대자동차그룹은 25일 현대차·기아 기술연구소(남양연구소)를 이끌 신임 연구개발본부장으로 김용화 차량제어개발센터장 겸 연구개발기획조정실장(부사장·58·사진)을 선임했다. 기존 박정국 본부장(사장)은 일선에서 물러나 고문으로 위촉된다. 김 신임 본부장은 차량 제어개발 분야 전문가로 2015년 미국 포드에서 현대차그룹으로 영입됐다. 포드 재직 시 기술 전문가로서 독자 개발한 엔진 제어 소프트웨어를 양산 차량에 적용해 세계적 권위자로 인정받은 바 있다.2023-04-26 03:00:00
- [간추린 뉴스]현대차, 하수처리장 폐기물서 청정수소 생산 外■ 현대차, 하수처리장 폐기물서 청정수소 생산 현대자동차가 하수처리장 폐기물에서 얻은 바이오가스를 활용해 청정수소를 생산한다고 25일 밝혔다. 현대차는 2024년까지 충북 청주시 공공하수처리장 부지에 유기성 폐기물로부터 얻은 바이오가스로 하루 500kg의 청정수소를 생산할 수 있는 시설을 구축하고, 이후 증설을 통해 2027년에는 하루 생산량을 1000kg까지 늘릴 방침이다. 인근에 수소충전소를 함께 설치해 부생수소 대비 합리적인 가격의 청정수소를 지역 주민에게 우선 공급한다. 수소버스와 수소청소트럭 등 청주시 내 공익 목적 차량으로까지 공급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다.2023-04-26 03:00:00
“차세대 자동차전문인력 지속 육성하겠다”“메르세데스-벤츠 모바일 아카데미는 글로벌 기술을 직접 체험하고, 여러 직군 선배들에게서 생생한 조언을 듣는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앞으로 우수한 엔지니어로 성장해 글로벌 자동차 산업 현장에서 열심히 활동하고 싶어요.”(대림대 재학생 이예신 씨)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의장 토마스 클라인)와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이사장 이훈규)이 10일 경기 용인에 있는 AMG 스피드웨이에서 대학생들을 초청해 ‘메르세데스-벤츠 모바일 아카데미 16기 경력개발 워크숍’을 개최했다. 경력개발 워크숍은 메르세데스-벤츠 모바일 아카데미 프로그램 가운데 하나. 메르세데스-벤츠의 우수한 기술력과 글로벌 교육 노하우를 바탕으로 미래 인재를 육성하는 데 기여하기 위해 실시하는 산학협동 프로젝트다. 메르세데츠-벤츠 측은 “이번 워크숍에는 국내 자동차 관련 학과 학생 110명에게 이론적인 기술 교육을 비롯해 현업에서 해당 기술이 활용되는 다양한 직군을 소개했다”며 “본인에게 맞는 직종 선택에 도움을2023-04-26 03: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