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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업계 최초 레이싱 인재육성 프로그램 실시금호타이어는 업계 최초로 모터스포츠 우수 인재 발굴을 위한 ‘금호 주니어 드라이버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금호 주니어 드라이버 프로그램은 성장 가능성을 지닌 젊은 레이싱 드라이버 유망주들이 프로선수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육성 프로그램이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선수에게는 국내 최정상 모터스포츠팀인 금호타이어 엑스타 레이싱팀의 멘토링과 레이싱 관련 노하우와 기술을 전수하는 트레이닝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해당 육성 프로그램은 기존 프로그램과 달리 메인 드라이버와 동일한 교육 프로그램과 전문 트레이너 지원 등이 제공된다. 실전 주행 감각을 익힐 수 있도록 공식 주행 성능 테스트에도 참가 시킬 예정이다. 또한 금호타이어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버전의 레이싱 타이어를 테스트를 통해 직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고, 국내 모터스포츠 경기에 메인 드라이버와 함께 출전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이번 금호 주니어 드라이버 프로그램의 첫 번째 후원 대상자로 지난해까지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GT2023-03-28 10:47:00
현대차그룹, 부산엑스포 실사단에 최고급 ‘G80 EV’ 지원현대자동차그룹이 내달 2일 5박 6일 일정으로 방한하는 국제박람회기구(이하 BIE) 실사단이 실사기간 동안 대한민국 친환경 모빌리티산업 경쟁력을 확인할 수 있도록 제네시스 G80 전동화모델 등을 이동차량으로 지원한다. 현대차그룹은 28일 서울 광화문 D타워에서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위원회(이하 유치위원회)’와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협력 협약서를 체결하고, BIE 실사단의 방한기간 동안 차량 지원을 포함해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활동 강화를 위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현대차그룹 김동욱 부사장과 유치위원회 윤상직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 체결로 현대차그룹은 세계박람회 개최지 선정을 주관하는 BIE 실사단의 서울과 부산 실사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제네시스 G80 전동화모델 8대를 비롯해 유니버스(리무진 버스 등) 4대 등 총 12대를 지원한다. 또한 현대차그룹은 BIE 실사기간은 물론 2030년 세계박람회 개최지가 결정되는 11월 말까2023-03-28 10:33:00
사고로 3m 공중회전 기아 쏘울…“운전자 걸어나왔다” (영상)미국 고속도로를 달리던 기아 승용차가 옆차에서 빠진 타이어를 밟아 공중으로 약 3m를 날아올랐다가 떨어졌지만 운전자는 크게 다치지 않아 현지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27일(현지시각) 폭스뉴스에 따르면 사고는 지난 23일 미국 로스앤젤레스(LA) 교외 채스워스의 118번 고속도로에서 발생했다.당시 기아 쏘울 차량이 도로를 달리는데 옆차선을 주행하던 쉐보레 픽업트럭에서 돌연 타이어 한 짝이 빠져나왔다. 쏘울은 구르는 타이어를 정면으로 밟으며 공중으로 3m 넘게 솟구쳤다가 뒤집어진 채 땅으로 곤구박질쳤다. 미국 언론들은 쏘울이 최소 12피트(3.65m) 이상 공중에 떠올랐다고 보도했다.영상은 뒤따르던 테슬라 차량 운전자가 트위터에 올리며 유튜브와 언론 등으로 퍼졌다. 테슬라 운전자는 “어제 있었던 가장 충격적인 사고”라고 했다.이 영상이 특히 화제된 이유는 쏘울 운전자가 큰 부상 없이 걸어나왔다는 점이다. 캘리포니아 고속도로 순찰대 대변인은 “기아차에는 운전자 1명만 탑승한 상태였고 그는2023-03-28 09:30:00
더 날렵하게… 현대차 ‘쏘나타 디 엣지’ 디자인 공개현대자동차가 국산 중형 세단을 대표하는 쏘나타의 부분변경 모델 ‘쏘나타 디 엣지’ 디자인을 27일 공개했다. ‘쏘나타 디 엣지’는 2019년 선보인 8세대 쏘나타의 디자인을 풀체인지(완전변경) 수준으로 대폭 바꾼 차량이다. 현대차는 부분변경 모델의 날렵하고 직선적인 디자인과 개성 있는 삶을 살아가는 고객들의 스타일을 강조한다는 의미에서 ‘디 엣지’로 명칭을 정했다. 전면부에는 전조등과 라디에이터 그릴, 에어 인테이크(공기 흡입구)가 하나로 합쳐진 통합형 디자인을 적용했다. 주간주행등은 신형 그랜저 등 최근 현대차에 적용된 차체를 수평으로 가로지르는 수평형 램프 디자인을 사용했다. 측면과 후면 모두 고성능 스포츠카를 연상시킬 수 있도록 역동적인 외관을 강조했다. 실내에는 12.3인치의 디스플레이 화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모두 연결한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운전자가 보기 편하게 꾸몄다. 현대차는 쏘나타의 고성능 모델인 N 라인도 함께 공개했다. N 라인에는 19인치2023-03-28 03:00:00
르노코리아, 새로운 QM6 출시 기념 100% 당첨 이벤트 운영르노코리아자동차는 QM6 새로운 광고 캠페인을 공개하고 SK가스, SK에너지와 협력해 100% 고객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신규 광고 영상은 ‘드높아진 자유로움(Upscaled Freedom)’을 주제로 한다. 새로운 외관 디자인에 내장과 편의사양을 업그레이드한 QM6가 퀘스트(Quest)라는 2인승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개념을 선보이면서 기존 경계를 뛰어넘었다는 것을 강조한다. 이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보다 다채로운 삶의 자유를 선사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또한 새로워진 QM6 출시에 맞춰 SK가스, SK에너지와 함께 소비자 혜택을 강화한 이벤트도 마련했다. 오는 30일부터 6월 30일까지 진행되는 ‘QM6 X SK LPG’ 이벤트를 진행한다. QM6 LPG 모델을 구매한 후 SK행복충전멤버십 가입을 통해 100% 당첨되는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르노코리아 측은 소개했다.이벤트에 참여한 모든 고객에게는 LPG 3000원 충전권이 발송된다. 이벤트 참여 후 SK 충2023-03-27 17:57:00
- 중고차도 보상판매, 리본카 ‘30만 원 할인’ 시행오토플러스는 리본카 직영중고차 구매 시 기존에 타던 차량을 처분하는 고객에게 30만 원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보상판매를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리본카는 품질이 보증된 직영중고차를 합리적으로 구매하면서 타던 차량까지 쉽게 처분할 수 있도록 보상판매를 기획했다. 리본카 구매 시 기존에 타던 차량을 매각하면 30만 원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고객들은 차량 매입부터 품질 개선과 판매에 이르는 전 과정을 직접 관리하는 리본카 직영시스템을 통해 더욱 안심하고 차량 구매와 처분을 한 번에 진행 가능하다. 리본카 내차팔기 서비스는 비대면으로 이루어져 더욱 편리하다. 딜러∙차량평가사와의 만남이 없어 현장 가격 흥정이 없고, 간단한 차량 정보 등록만으로도 이용이 가능하다. ‘바로팔기’ 서비스는 단 6시간이면 자신의 차를 얼마에 판매할 수 있는지 확인할 수 있어 당일 판매도 가능하다. 만일 차를 경매에 출품해 입찰 최고가를 받고 싶다면 ‘경매출품 대행’ 서비스를 통해 처분도 가능하다. 리본카가2023-03-27 15:36:00
포르쉐코리아, 서울 동부권 서비스 강화… ‘송파 서비스센터’ 오픈포르쉐코리아는 송파 서비스센터를 공식 오픈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27일 밝혔다. ‘포르쉐 서비스센터 송파’는 새롭게 공식 딜러사로 합류한 세영모빌리티가 맡는다. 세영모빌리티는 포르쉐코리아 4번째 공식 딜러사로 극동유화그룹을 모기업으로 두고 있다. 극동유화그룹은 아우디(고진모터스)와 포드·링컨(선인자동차) 딜러 사업을 갖춘 기업으로 수입차 판매 및 네트워크와 관련된 풍부한 경험을 갖췄다. 특히 포르쉐코리아와 4번째 공식 딜러 세영모빌리티는 올해 상반기 중 특별한 쇼룸 공간인 ‘포르쉐 스토어 송파’를 오픈할 예정이다. 지상 3층부터 5층까지 통유리 창으로 이뤄진 독립된 개별 출고장을 마련해 차별화된 포르쉐 구매 경험을 선보일 예정이다.포르쉐 스토어 송파 오픈에 앞서 이번에 송파와 강동지역을 담당할 신규 서비스센터를 먼저 개소한 것이다. 신규 서비스센터는 지상 3층 규모로 조성됐다. 브랜드의 엄격한 기준을 충족하는 최신 설비와 첨단 장비가 갖춰졌고 워크베이는 3대를 운영한다. 한 달에 400대 차2023-03-27 15:03:00
스웨덴의 봄을 체험하는 방법… 볼보코리아, 고객 이벤트 ‘볼보 체크인 플러스’ 운영볼보코리아가 봄을 맞아 스웨디시 라이프를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볼보코리아는 다음 달 14일부터 6월 11일까지 ‘볼보 체크인 플러스 2023’ 이벤트를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신차 계약과 출고를 앞둔 고객이나 딜러사별 유력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벤트로 전국 9개 대표 전시장 내 지정된 일정에 따라 특별한 라운지 프로그램과 공연, 이벤트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스웨덴 봄 피크닉 분위기를 살린 무대도 선보인다. 가수 정엽과 알리, 하림 등이 일정에 맞춰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보이는 라디오’ 방식으로 라이브 공연을 선보인다. 볼보 라이프스타일 제품을 제공하는 럭키드로우 이벤트도 마련했다. 이벤트 참가 후 실제 계약을 완료한 소비자에게는 ‘볼보 블루투스 무드등 스피커’와 ‘블루투스 턴테이블 스피커’ 중 하나를 특별 선물로 증정한다.또한 볼보 체크인 플러스 이벤트 운영 기간 전국 공식 딜러사 역시 별도의 ‘볼도 체크인’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만식 볼보코리아 세일즈2023-03-27 14:19:00
- 현대차 정몽구 재단, 올해 장학생 110명 모집현대차 정몽구 재단은 올해 ‘정몽구 스칼러십 장학생’ 110명을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재단은 2011년부터 장학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중고등, 학부, 석박사 장학생 900여 명에게 500억 원을 지원해왔다. 2021년에는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미래 인재에 투자한다’는 정몽구 현대차그룹 명예회장의 철학을 반영해 ‘현대차 정몽구 스칼러십’으로 장학사업을 전면 개편했다. 장학생으로 선발되면 등록금 전액 및 학습지원비(학기별 180만원~360만원), 국제 대회 참가 및 해외진출 장학금, 장학생 펠로십 프로그램 등 혜택이 주어진다. 모집 분야는 미래산업, 문화예술, 사회통합이다. 미래산업은 학부 및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하며 기후기술 및 에너지·지능정보기술·바이오헬스 관련 전공이 대상이다. 올해는 기후기술 분야가 추가돼 탄소중립, 녹생성장 대응을 위한 미래 인재를 선발한다. 문화예술은 클래식, 국악, 무용을 전공하는 중고생, 홈스쿨링, 학부생이 대상이다. 지원자 대상으로 오디션을 시행해 선발하며 장학생으2023-03-27 11:18:00
8.5세대 ‘쏘나타’ 전격 공개… 주력 3000만원 중후반대 예상현대자동차가 완전변경 수준의 8.5세대 ‘쏘나타’를 27일 전격 공개했다. 차명은 쏘나타 디 엣지로 정해졌다. 이 차는 오는 30일 2023 서울모빌리티쇼 언론 공개행사에서 첫 선을 보인다. 전면부는 헤드램프와 라디에이터 그릴, 에어 인테이크가 하나로 합쳐진 통합형 디자인으로 역동적이고 와이드한 이미지를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DRL(주간주행등)은 차체를 수평으로 가로지르는 ‘끊김없이 연결된 심리스 호라이즌 램프(수평형 램프)’로 디자인해 미래적인 감성을 더했다. 측면부는 낮게 시작하는 프런트 엔드와 긴 후드가 패스트백을 연상시키는 매끈한 루프라인으로 이어져 스포티한 이미지를 완성하고 차량이 금방이라도 튀어나갈 듯한 역동적인 자세를 만들어낸다. 후면부는 고성능 스포츠카를 연상케 하는 날렵한 리어 스포일러 형상의 가니쉬로 역동적인 인상을 갖췄다. 이어 H 형상의 수평형 램프인 ‘H 라이트’로 전면의 수평형 램프와 함께 미래지향적인 안정적 이미지를 강조했다. 쏘나타 디 엣지 실내 디자인은 운전자의2023-03-27 11:12:00
한국타이어, 21년 연속 ‘한국산업의 브랜드 파워’ 1위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 주관 ‘2023 한국산업의 브랜드 파워’ 조사에서 승용차 타이어 부문 21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이 조사는 전국 1만 2000여 명의 소비자를 대상으로 브랜드에 대한 인지도와 충성도를 측정한다. 한국 타이어는 브랜드 인지도 측면에서 최초 인지, 보조 인지, 비보조 인지 등 모든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브랜도 충성도 측면에서도 이미지, 구매가능성 등 항목에서 큰 점수를 획득했다. 한국타이어는 하이테크 연구소 ‘한국테크노돔’을 중심으로 아시아 최대 규모 타이어 테스트 트랙 ‘한국테크노링’과 연계한 제품 개발을 통해 원천 기술 확보에 매진하고 있다. 현재 포르쉐를 비롯해 메르세데스 벤츠, BMW, 아우디 등 전 세계 46개 완성차 브랜드 약 320여 개 차종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하고 있다. 또 교체용 타이어(RE) 시장에서 세계 최초 풀 라인업 전기차 전용 타이어 브랜드 ‘아이온(iON)’을 출시하는 등 글2023-03-27 11:06:00
일론 머스크도 하트… 만찢남 오타니가 선택한 차 ‘LF쏘나타부터 타이칸까지’‘만화책을 찢고 나온 남자’ 오타니 쇼헤이의 인기가 거세지며 그가 타고 다니는 차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26일 국내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오타니가 미국 진출 초기 현대자동차의 쏘나타를 타고 다녔다는 사실이 화제가 됐다. 오타니가 미국 메이저리그에 진출한 2018년 일본 주간 잡지 플래쉬는 “오타니의 통근 차량은 단 200만엔(약 1980만 원)의 한국제 세단”이라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이 차량은 LA에인절스 측에서 제공한 것으로 오타니가 직접 선택한 차량이라고 한다. 오타니는 2019년 면허를 따기 전까지 일본인 통역사가 운행하는 이 차량을 이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오타니는 뒷좌석이 아닌 조수석에 앉아 통근했는데 매체에 따르면 ‘뒷좌석에 앉는 것은 예의에 맞지 않는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면허를 딴 이후 오타니는 테슬라의 전기차 모델X도 이용했다. 대형 SUV 모델로 2021년 기준 1회 충전시 최대 499km를 달릴 수 있다. 가격은 1억 3999만 원~ 1억 5999만 원2023-03-27 10:35:00
BMW ‘뉴 X1’ 출격… 6000만원대 전기차도 추가BMW ‘뉴 X1’이 27일 공식 출시됐다. 뉴 X1 외관은 매끈하게 다듬어진 차체 패널과 긴 루프라인이 조화를 이루는 역동적인 실루엣으로 현대적인 감각을 강조한다. 전면부에 새롭게 적용된 ‘ㄱ’자 형태의 LED 주간주행등과 일체형 키드니 그릴이 한층 더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낸다. 후면부에는 양끝이 상단을 향해 날카롭게 꺾이는 디자인의 LED 리어라이트가 입체적으로 적용됐다. 후면 하단에 자리잡은 대형 디퓨저가 한층 더 날렵한 인상을 선사한다. 이와 함께 액티브 에어 플랩 컨트롤 시스템이 적용된 키드니 그릴, 히든 타입 도어 핸들 등으로 향상된 공기역학성능을 자랑한다. 0.26Cd에 불과한 공기저항계수 덕분에 어느 상황에서도 민첩하고 안정적인 주행성능을 제공한다. 앞좌석에는 10.25인치 디지털 계기판과 10.7인치 컨트롤 디스플레이가 조합된 운전자 중심의 BMW 커브드 디스플레이가 적용된다. 차체는 이전 모델 대비 현격하게 커져 길이 55mm, 폭은 15mm가 늘어났다. 높이도 15~25mm 높2023-03-27 10:23:00
완전자율주행 실현되나… 딥러닝 고도화로 더 똑똑해지는 AI머지않은 미래에 도로를 돌아다닐 것으로 예상되는 완전자율주행차 상용화의 가장 큰 걸림돌은 안전성이다. 미국자동차협회(AAA)가 이달 초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완전자율주행차 이용에 두려움을 느낀다고 답한 응답자는 지난해 55%에서 68%로 13%포인트 늘었다. 그만큼 안전성에 대한 불신과 불안감이 큰 셈이다. 자동차가 스스로 주행 환경을 판단하고 돌발 상황에서도 운전자의 개입 없이 안전성을 확보하는 완전자율주행차를 구현하려면 인공지능(AI) 기술이 필수적이다. 주행 시 발생하는 다양한 상황을 AI에 학습시켜 실시간으로 대응하도록 해야 한다. 문제는 도로 환경에서 발생할 수 있는 경우의 수가 너무 방대해 기존 AI 기술로는 어려움이 많다는 점이다. 선성인 미국 미시간대 앤아버 연구원 등은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AI를 학습시키는 ‘딥러닝’ 기술을 고도화한 ‘D2RL(고밀도 심층 강화 학습)’ 기술을 개발했다. 이 기술을 이용해 완전자율주행차의 학습 능력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연구2023-03-27 03:00:00
5m 높이서 배터리팩 떨어져도 안깨져… “안전도 극한 검사”지상 4.9m 높이에 약 400kg에 달하는 배터리 팩이 대롱대롱 매달려 있었다. 현대자동차그룹의 1t 트럭 포터와 봉고 전기 모델에 들어가는 제품이다. 이 배터리 팩은 자유낙하한 뒤 시속 36km 속도로 바닥에 내동댕이쳐졌다. “쾅” 하는 굉음이 났지만 균열이 발생하거나 내부 전해액이 새어 나오지는 않았다. ‘이동형 후드’까지 대기시켰지만 1시간이 넘도록 화재는 발생하지 않았다. 23일 경기 화성에 위치한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KATRI)은 전기차 구동 축전지 낙하 시험을 처음 외부에 공개했다. 전기차가 가속 방지턱이나 연석 등에 의해 하부 충격을 받았을 때 배터리가 견딜 수 있는지를 알아보는 실험이다. 전기차 판매가 가파르게 늘어나면서 배터리 안전성의 중요성도 커지고 있다. 국내외에서 전기차 화재 사고 소식이 들릴 때마다 전기차 소유주는 물론 잠재적 소비자들의 불안감도 커질 수밖에 없었다. KATRI는 차량 안전도나 결함을 평가해 제작사 리콜이나 무상수리를 이끌어내는2023-03-27 03:00:00
LG 7조, 삼성 3조∼5조… K배터리 투자 보폭 넓힌다인플레이션, 경기 침체, 환율 상승 등으로 주춤했던 배터리 업계 투자가 다시 살아나고 있다. 2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경기 침체로 글로벌 배터리 수요가 주춤할 것으로 지난해 하반기(7∼12월) 예상했던 것과 달리 올해 수요가 꺾이지 않고 있다.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에 따른 재생에너지 투자 확대로 에너지저장장치(ESS) 시장도 배터리 업계의 새로운 투자동력으로 떠오르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이 24일 미 애리조나주에 7조2000억 원을 투자해 단일 기준 북미 최대 배터리 공장을 짓는다고 발표한 것도 이런 배경에서다. LG에너지솔루션은 당초 1조7000억 원을 들여 애리조나 공장을 지으려 했는데 인플레이션과 경기 침체, 환율 상승 등 경영 상황이 악화돼 지난해 6월부터 전면 재검토에 들어갔다. 하지만 탄탄한 수요를 재확인하면서 초기 계획의 4배가 넘는 투자를 결정한 것이다. 유진투자증권에 따르면 올해 글로벌 전기차 판매는 1195만 대로 지난해 956만 대 대비 239만2023-03-27 03:00:00
미니 클럽맨 ‘파이널 에디션’ 공개… 단종 전 ‘마지막 모델’일 듯미니 클럽맨 파이널 에디션이 최근 공개됐습니다. 이는 현행 클럽맨의 단종을 의미하는데요.클럽맨은 미니의 통통 튀는 매력에 실용성을 갖춘 차량인데 단종된다고 하니 상당히 아쉽습니다. 클럽맨 파이널 에디션은 1969대 한정 생산되며 국내에 출시될지는 미정입니다. 개인적으로 예상해보자면 차량의 완성도가 뛰어나고 의미 있는 모델이기 때문에 소량이라도 출시될 것 같습니다. 한정판 모델이기 때문에 외형 디자인의 변화가 눈길을 끕니다. 전체적으로 ‘브론즈’ 색상을 차체 여러 곳에 적용했습니다. ▲18인치 브론즈 휠 ▲보닛·측면 도어의 브론즈 라인 ▲도어 플레이트 브론즈 레터링 적용 등 은은한 색상을 통해 고급스러움을 강조한 것으로 보입니다. 파이널 에디션이지만 성능은 기존과 동일합니다. 큰 변화 없이 외형 디자인 포인트에 조금씩 변주를 줬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그럼 사진을 통해서 차량을 살펴보겠습니다. 해당 모델이 국내출시되면 소식을 다시 알려 드리겠습니다.동아닷컴 김상준 기자 ksj@donga.com2023-03-26 16:47:00
현대차그룹, 부산엑스포 유치 총력전… 15개국 언어로 ‘진정성’ 담아현대차그룹 부산 시민들과 함께 부산엑스포 유치 총력전 나섰다. 내달 2~7일까지 2030년 세계박람회 개최지 선정을 주관하는 국제박람회기구(이하 BIE)의 실사단 방한을 앞두고, 부산시민들이 직접 BIE 회원국 언어로 부산 개최 적합성과 경쟁력 알리기에 나섰다. 전세계 BIE 회원국의 지지를 확보하고 국내외 부산 유치 열기를 결집시키기 위해서다. 현대자동차그룹이 26일 부산 시민들이 직접 출연해 15개 BIE 회원국 언어로 부산의 강력한 개최의지와 역량을 소개하는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홍보 영상 ‘부산 시민들이 초대합니다’를 공개했다. 또한 개별 BIE 회원국의 표심을 잡기 위해 각 회원국 언어로만 제작된 1분 분량의 숏폼영상 16편도 동시에 선보였다. 현대차그룹은 이번 글로벌 홍보영상을 자사 유튜브 채널과 페이스북 등의 디지털 채널뿐 아니라 BIE 실사단이 방문할 예정인 광화문광장 유치기원 행사 ‘광화에서 빛나이다’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3 서울모빌리티쇼’에서도 상영할 예정이다2023-03-26 10:38:00
지구를 생각하는 착한車 볼보코리아… 지구촌 전등 끄기 이벤트 ‘어스아워’ 동참볼보코리아는 오는 25일 글로벌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탄소발자국 감축에 기여한다는 취지로 지구촌 전등끄기 캠페인인 ‘어스아워(Earth Hour)’에 동참한다고 24일 밝혔다. 어스아워는 환경오염으로 인한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세계자연기금(WWF)이 주관하는 세계 최대 규모 기후위기 대응 이벤트다. 볼보코리아는 오는 2040년 탄소중립 달성을 목표로 지구의 안전과 지속가능성을 위해 다양한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 역시 브랜드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노력 일환으로 진행되는 것이다. 캠페인은 25일 오후 8시 30분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볼보코리아 본사를 비롯해 전국 모든 전시장과 서비스센터에서 1시간 동안 모든 실내외 조명을 소등하는 방식이다. 필수적인 전등은 제외한다고 한다. 1시간 동안 에너지를 절약해 탄소배출을 줄인다는 의미다. 1시간에 불과하지만 많은 기업이 참여할수록 탄소배출 저감 효과를 높일 수 있다. 또한 기업의 자발적인 실천을 통해 기후변화에 대한 경각심을 소비자들2023-03-24 19:36:00
렉서스코리아, 프로골퍼 4인 홍보대사로 선정렉서스코리아가 홍보대사로 KLPGA(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 이소미(대방건설), 허다빈(한화큐셀)과 KPGA(한국프로골프협회) 박상현(동아제약), 함정우(하나금융그룹) 총 4명의 프로골퍼를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4명의 선수들은 ‘팀 렉서스’ 홍보대사로 올해 12월까지 활동하며 훈련이나 경기 참가 시 사용할 수 있도록 렉서스의 다양한 전동화 모델을 제공받는다. 이와 함께 골프 원포인트 레슨 콘텐츠 제작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강대환 렉서스코리아 상무는 “지난 2022년에는 KLPGA 시즌에서 이소미 선수가 2승, KPGA 시즌에서 박상현 선수가 1승을 거두는 등 ‘팀 렉서스’ 선수들이 좋은 결과를 이뤄내 의미가 깊은 한해였다”라며 “올 시즌에도 새롭게 출시될 전동화 모델들과 함께 좋은 결과를 거둘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렉서스코리아는 상품, 판매, 서비스 등 활동 전반에 걸쳐 고객 감동을 제공해 진정성을 아는 사람들이 선택한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자 ‘오직, 단 한 사2023-03-24 18:2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