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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스타 2’, 부산·광주·대구 순회… 잠재 고객 직접 찾는다폴스타코리아는 남부 주요 도시에서 ‘투 온 투어’ 팝업 스토어를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행사는 내달 21일까지 부산과 광주, 대구에서 열린다. 투 온 투어는 폴스타 2 가치를 더 많은 고객들에게 전달하기 위해 마련한 전시 및 시승행사다. 지난해부터 올해 2월까지 전국 9개 도시에서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폴스타는 ▲오는 22일부터 30일까지 부산광역시 피아크▲ 5월 4일부터 7일까지 광주광역시 퍼니스 카페앤라운지 ▲ 5월 18일부터 21일까지 대구광역시 롯데아울렛 아시아폴리스점 등 남부의 주요 세 개 도시에서 폴스타 2의 전시 및 시승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시승은 홈페이지와 현장에서 접수할 수 있다. 별도 예약 없이도 누구나 자유롭게 방문 가능하다. 차량 주문 고객들은 현재 진행 중인 저금리 할부 및 리스 금융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다. 출고 시점에 100만 원 상당의 충전 크레딧 혹은 가정용 충전기 설치 비용도 지원받게 된다. 한편, 폴스타 2는 스칸디나비안 미니멀 디자인과2023-04-19 15:08:00
‘車 없어서 못판다’ 두배 더 만들려는 한국GM…“추가채용 추진”GM 한국사업장(한국GM)은 생산하도급 근로자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노동계와 협의를 통해 채용 절차를 진행해 한국 사업장의 지속 가능성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이날 한국GM에 따르면 로베르토 렘펠 한국GM 대표이사 겸 사장은 “현재 노동계와 협의를 전제로 생산하도급 근로자 채용을 위해 보다 구체적인 계획 수립 중에 있다”고 말했다. 한국GM은 채용 시기나 규모는 회사 중장기 인력 수급 계획을 고려해 확정하겠다고 밝혔다. 한국GM은 쉐보레 트레이블레이저, 트랙스 등을 중심으로 창원과 부평 공장의 생산량을 지난해 26만대에서 올해 50만대로 두 배 가까이 늘릴 계획이다. 또 현재 수요를 고려할 때 생산 인력 충원이 필요할 것으로 보고 노동계와 충분히 협의하겠다고 설명했다. 한국GM은 생산하도급 근로자 확충을 위해 지난해 5월과 올해 3월 총 325명을 정규직으로 신규 채용했다. (서울=뉴스1)2023-04-19 14:54:00
현대차, 의료용 착용로봇으로 보행 재활치료 돕는다현대자동차가 로보틱스 기술을 활용해 이동약자들의 신체 한계 극복 및 이동성 개선에 앞장선다. 현대차는 19일 서울시 송파구 소재 서울아산병원에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보행재활 로봇치료 및 연구협력을 위한 착용로봇 기증식’을 가졌다. 지난달 현대자동차는 서울아산병원,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이하 안실련)과 ‘보행장애 환자 대상 보행재활 지원 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현대차의 의료용 착용로봇을 활용해 향후 약 2년간 하반신 마비 환자의 재활치료 및 관련 연구를 진행하는데 협력하기로 한 바 있다. 이에 따라 현대차는 이번 행사에서 총 2대의 의료용 착용로봇을 기증했다. 현대차는 지난 5일 동일한 내용의 업무협약을 국립재활원과도 체결, 2년간 보행재활 지원 프로그램에 현대차의 착용로봇을 활용하고 관련 연구를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두 병원과의 협력에 사용되는 착용로봇은 현대차 로보틱스랩이 자체 개발한 ‘엑스블 멕스’다. 보행이 어려운 이동 약자의 하지 근육 재건 및 관절 운동을2023-04-19 14:00:00
BMW 수소연료전지차, 시장 판도 뒤흔들까[원성열의 카이슈]이미 상당한 대중화를 이루고 급속도로 시장이 넓어지고 있는 전기차와 지속적인 개발 투자 및 인프라 확장을 시도하고 있는 수소연료전지차 중 어느 쪽이 더 소비자와 생산자, 환경에 더 유리할까. 지난 2018년 세계 최초의 수소연료전지차 넥쏘를 출시하며 시장을 선점한 현대차에 이어, 내연기관 자동차 시장의 절대 강자인 BMW그룹이 수소연료전지차인 ‘iX5 하이드로젠’ 시제품을 공개하고 본격적으로 수소연료전지차 시장 경쟁에 뛰어들었다. 대중 브랜드가 아닌 프리미엄 브랜드에서 내놓은 수소연료전지차는 무엇이 다르고, BMW가 그리는 수소차 시장의 미래는 어떤 모습일까. BMW의 첫 수소연료전지차인 ‘BMW iX5 하이드로젠’과 BMW의 수소연료전지차 비전을 한국 시장에 알리기 위해 지난 12일 방한한 BMW 그룹 수소 기술 및 차량 프로젝트 총괄 위르겐 굴트너 박사를 인천 영2023-04-19 11:00:00
22살에 롤스로이스 타려면 이 청년처럼… 맨시티 홀란드의 애마지구상에서 축구로 가장 돈을 많이 번 청년 재벌, 바로 엘링 홀란드입니다. 맨체스터 시티 홀란드가 지난해 EPL로 이적한 후부터 벌어들인 돈은 1조 원. 각종 스폰서 계약과 맨시티 계약 등을 합친 금액입니다. 지난 4일 홀란드는 나이키 신발을 신는 조건으로 장기 계약을 맺어 연간 325억 원을 받습니다. 10년간 3250억 원입니다. 삼성전자와도 광고 계약을 맺고 있는데 이 금액은 33억 원으로 추정됩니다. 이 밖에도 치료기 메이커, 시계 등 여러업체와 광고계약을 맺었죠. 물론 본업인 맨시티 구단으로부터는 주당 15억 원, 1년간 766억 원의 연봉을 받고요. 이 22살의 청년 재벌은 맨체스터 주차장에서도 그의 존재를 드러냅니다. 지난 13일(현지 시간) 바이에른 뮌헨을 상대로 3-0 승리에서 골을 넣은 홀란드는 다시 훈련에 복귀했습니다. 연습장으로 들어오는 홀란드의 화려한 흰색 차가 사진으로 공개됐는데요. 이 차는 바로 롤스로이스 컬리넌입니다. 최근 홀란드가 운전 중 휴대폰을 사용하2023-04-19 10:30:00
극찬 받는 ‘푸로산게’ 디자인… “아름다운 도어 오프닝 일품”페라리 푸로산게가 ‘카 디자인 어워드 2023’에서 최고의 양산차 상을 수상했다. 카 디자인 어워드는 이탈리아 매거진 오토앤디자인 주최로 1984년부터 시작된 권위있는 자동차 디자인상이다. 오토앤디자인을 포함해 총 11명의 전 세계 주요 자동차 매거진 기자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매년 자동차 디자인 발전에 큰 기여를 한 프로젝트를 선정해 시상한다. 올해 시상식은 17일(현지시간) 밀라노 디자인 위크의 일환으로 ADI 디자인 뮤지엄에서 개최됐다. 심사위원단은 “푸로산게는 균형 잡힌 비례감으로 실제보다 훨씬 콤팩트해 보인다. 또한 미학적으로 아름답고 정교한 도어 오프닝 시스템으로 인해 접근성, 탑승 공간, 편의성이 동급 최고 수준”이라며 “의심할 바 없이 페라리는 비슷한 크기의 하이엔드 모델 중 단연 돋보이는 차량”이라고 말했다. 또한 플라비오 만조니가 이끄는 페라리 스타일링 센터 팀은 카 디자인 어워드 2023에서 브랜드 디자인 언어 부문도 수상했다. 페라리의 디자이너 팀은 브랜드의 공식 언어로 페라리2023-04-19 10:19:00
한국타이어, 전기차 레이싱 대회 ‘포뮬러 E’ 연계 광고 캠페인 공개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는 국제자동차연맹 주관 전기차 레이싱 대회 ‘ABB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 시즌 9의 공식 후원을 연계한 광고 캠페인을 공개했다고 19일 밝혔다. 광고 캠페인에는 한국타이어가 포뮬러 E에 독점 공급하는 전기차 레이싱 타이어 ‘아이온(iON)’과 올해 새롭게 도입된 포뮬러 E의 3세대 전기 레이싱카 ‘GEN3’가 등장한다. 도심 한가운데에서 펼쳐지는 포뮬러 E 경기장을 배경으로 아이온을 장착한 레이싱카들의 격전이 벌어지는 장면부터 시작해 일반 도로용 고성능 전기차 타이어인 ‘아이온 에보(iON evo)’를 장착한 프리미엄 전기차의 주행 장면으로 이어진다. 영상은 모터스포츠의 박진감 넘치는 장면을 원테이크 방식으로 재현했다. 극사실주의적 사운드 효과와 레이싱 전용 드론 촬영 기법 등으로 차량에 장착된 아이온을 카메라 앵글에 담았다. 캠페인은 한국타이어 공식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 등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타이어는 모터스포츠 팬은 물론 일반 소2023-04-19 09:23:00
美 보조금, 현대차-기아 제외… 美기업만 혜택미국이 인플레이션감축법(IRA)에 따라 선정한 보조금 지급 대상에서 현대차와 기아 등 한국 브랜드의 전기차는 모두 제외됐다. 일본, 독일 브랜드 친환경차도 모두 제외된 가운데 미국 브랜드가 생산한 16개 전기차와 6개 하이브리드 차량에만 보조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전기차 전환 속도를 높이고 있는 바이든 행정부가 당분간 미국 전기차에만 보조금을 주기로 하면서 자국산 우대 정책을 노골화하고 있다는 해석이 나온다. 미 재무부는 17일(현지 시간) IRA 세부지침에 따라 최대 7500달러(약 975만 원)의 보조금을 받는 22개 친환경 차량을 발표했다. 제조사별로는 제네럴모터스(쉐보레, 캐딜락)가 6종으로 가장 많았고 포드와 테슬라가 각각 5종이었다. 하이브리드 차종으로는 스텔란티스(크라이슬러, 지프) 3종과 포드(포드, 링컨) 3종이 포함됐다. 지난해까지 보조금을 받았던 13개 브랜드 41종에서 7개 브랜드 22종으로 보조금 대상이 대폭 줄어든 것이다. 현대차·기아는 물론이고 닛산, 폭스2023-04-19 03:00:00
“최대 전기차 시장 잡아라”… 70개 신모델 中서 첫선18일(현지 시간) 중국 상하이 국립전시컨벤션센터에서 개막한 ‘상하이 국제 모터쇼’는 한마디로 ‘전기차 밭’이었다. 이날부터 열흘간 열리는 행사에서 월드 프리미어(세계 첫 공개) 신차는 100여 개. 이 중 전기차가 70여 개다. 세계 최대의 전기차 시장답게 중국 토종 브랜드들과 해외 브랜드들의 전략 차종들이 일제히 전시됐다.● 중국 전기차 브랜드들의 자신감 전시장에서 만난 중국 토종 브랜드 관계자는 “이제는 미국 테슬라는 물론이고 독일 프리미엄 브랜드와 경쟁해도 이길 수 있다는 자신감이 충만한 상태”라고 말했다. 그의 말처럼 전시장 곳곳에는 중국 자동차 업계의 자신감이 엿보였다. 전 세계 모터쇼들이 갈수록 규모가 줄어들고 있지만 상하이 모터쇼는 36만 ㎡에 달하는 넓은 전시장을 전기차와 배터리 충전소 등으로 빼곡하게 채웠다. 서울모빌리티쇼 전시 면적(5만3541㎡)의 6.7배에 이르는 규모다. 중국의 3대 토종 전기차 회사인 비야디(BYD), 니오(Nio), 샤오펑(Xpeng)은2023-04-19 03:00:00
- 서울반도체 조명, 볼보 새 전기차 탑재글로벌 광 반도체 전문기업 서울반도체가 볼보의 신형 전기차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EX90에 프리미엄 자연광 조명기술 ‘썬라이크’가 채택됐다고 18일 밝혔다. 썬라이크는 자연 빛을 그대로 재현해 생체리듬을 지키는 빛 기술이다.2023-04-19 03:00:00
美 전기차 보조금, 현대차-기아 제외…美기업만 혜택미국이 인플레이션감축법(IRA)에 따라 선정한 보조금 지급 대상에서 현대차와 기아 등 한국 브랜드의 전기차는 모두 제외됐다. 일본, 독일 브랜드 친환경차도 모두 제외된 가운데 미국 브랜드가 생산한 16개 전기차와 6개 하이브리드 차량에만 보조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전기차 전환 속도를 높이고 있는 바이든 행정부가 당분간 미국 전기차에만 보조금을 주기로 하면서 자국산 우대 정책을 노골화하고 있다는 해석이 나온다. 미 재무부는 17일(현지 시간) IRA 세부지침에 따라 최대 7500달러(약 975만 원)의 보조금을 받는 22개 친환경차량을 발표했다. 제조사별로는 제네럴모터스(쉐보레·캐딜락)가 6종으로 가장 많았고 포드와 테슬라가 각각 5종이었다. 하이브리드 차종으로는 스텔란티스(크라이슬러·지프) 3종과 포드(포드·링컨) 3종이 포함됐다. 지난해까지 보조금을 받았던 13개 브랜드 41종에서 7개 브랜드 22종으로 보조금 대상이 대폭 줄어든 것이다. 현대차·기아는 물론 닛산, 폭스바겐 등의2023-04-18 20:26:00
파격 ‘폴스타 4’… 후면 유리창 빼고 공간 살렸다‘폴스타 4’가 18일(현지시간) 중국 상하이 오토쇼에서 실물이 처음 공개됐다. 쿠페형 SUV를 형상하는 폴스타 4는 후면 유리를 과감히 없앤 것이 특징이다. 또 시속 100km까지 3.8초 만에 주파하는 강력한 주행 성능을 갖췄다. 이날 폴스타는 중국 상하이 국립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3 상하이 오토쇼’ 사전 행사에서 전기 퍼포먼스 SUV 쿠페이자 브랜드 두 번째 SUV인 폴스타4를 처음 공개했다. 폴스타4는 전장 4839mm, 전폭 2139mm, 전고 1544mm, 휠베이스 2999mm의 D세그먼트 SUV 쿠페다. 콘셉트카 프리셉트에서 처음 선보인 핵심 요소들이 폴스타4에 대거 반영됐다. 폴스타4 디자인 특징은 폴스타만의 독특한 라이트 시그니처인 듀얼 블레이드 프론트 라이트와 밀리미터 단위로 정밀하게 점멸되는 폴스타 엠블럼 등이다. 새로운 인테리어 소재도 적용됐다. 100% 재활용 PET로 구성된 맞춤형 니트 직물과 바이오 소재의 마이크로테크 비닐 및 동물 복지 인증을 받은 나파 가죽이다.2023-04-18 17:38:00
포르쉐, 1분기 8만767대 판매…SUV 형제 ‘마칸·카이엔’ 성장 견인포르쉐 AG는 지난 1분기 8만767대를 팔았다고 18일 밝혔다. 전년동기대비 18% 늘어난 수치다. 모델별로는 마칸이 2만3880대로 브랜드 내에서 가장 많은 판매고를 기록했다. 2만3387대 팔린 카이엔이 뒤를 이었다. 대표 스포츠카 911은 1만1063대가 팔렸다. 파나메라는 8479대의 판매 실적을 거뒀다. 지역별로는 중국에서 가장 많이 판매량을 기록했다. 전년동기대비 21%가 늘어난 2만1365대가 팔렸다. 북미시장 성장세도 두드러졌다. 전년동기대비 30% 증가한 1만9651대가 판매됐다. 한국을 포함한 그 외 시장은 전년 대비 5% 증가한 1만3084대로 집계됐다. 데틀레브 본 플라텐 포르쉐 AG 영업·마케팅 이사는 “가치 지향적인 성장을 추구하는 포르쉐는 시장 수요보다 한대 적게 생산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긍정적인 1분기 성과로 남은 한 해 또한 낙관적으로 전망하고 있으나 여전히 남아있는 도전적인 상황에서 경각심과 유연성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동아닷컴 김상준 기자2023-04-18 17:36:00
대통령실 “美 전기차 보조금 22개 모델 중 17개 한국배터리 사용…선방”대통령실은 미국 정부의 인플레이션감축법(IRA)에 따른 전기차 보조금 지급에 따른 타격이 생각보다 크지 않다고 밝혔다. 최상목 경제수석은 18일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 IRA 친환경차 세액공제 적용대상 발표는 당초 이 법이 지난해 8월 발표됐을 때 상당히 우려했지만 상용차 보조금 지급요건 예외 인정이나 배터리 광물요건 부품요건의 완화 부분들 때문에 전기차 수출과 배터리 수출에 있어서 전기차에 대한 타격은 생각보다 크지 않고 선방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내년 하반기 양산까지는 배터리 수출에서는 수혜받는 나라가 됐다는 거로 요약할 수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우리나라 배터리 3사는 광물·부품요건을 모두 만족한다”며 “어제 발표된 (보조금 지급) 7개사 22개 모델 중 한국 배터리 쓰는 곳이 무려 17개다. 이번 배터리 광물 관련 새롭게 규정된 요건들은 한국 배터리 3사에는 굉장히 큰 기회가 왔다고 볼 수 있는 부분”이라고 설명했다. 최 수석은 “지난해 8월 IRA법이2023-04-18 16:58:00
정부, 美 전기차 보조금 배제에 “獨·日도 제외…韓에 나쁘지 않아”산업통상자원부는 미국 정부가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세부지침에 따른 전기차 보조금 지급 대상에서 우리 완성차 업체들이 배제된 것과 관련, 익히 예상돼왔던 결과로서 영향이 제한적이거나 오히려 배터리 업계에는 호재가 될 수 있다는 입장을 내놨다. 미국 재무부와 국세청(IRS) 등은 17일(현지시간) IRA 세부지침에 따라 최대 7500달러의 보조금을 받는 전기차 22개 차종을 발표했다. 완성차 기준으로는 GM(캐딜락·쉐보레), 포드(포드·링컨), 스텔란티스(크라이슬러), 테슬라 등으로 모두 미국 브랜드만 포함됐다. 미국 현지에서 생산하는 GV70 전동화 모델을 포함해 현대자동차(005380)와 기아(000270) 모델 모두 배제됐지만, 독일과 EU, 일본 등 주요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도 보조금 대상에서 함께 제외됐다. 산업부는 이같은 미국 당국의 발표와 관련 18일 입장문을 통해 “미 에너지부가 발표한 IRA 전기차 세액공제 대상에 포함된 완성차 업체는 미국 업체뿐”이라며 “기존 세액공제를 적용받언2023-04-18 16:50:00
미쉐린코리아, 한국도요타와 타이어 공급 업무협약… 렉서스·도요타 고객 편의↑미쉐린코리아는 한국도요타자동차와 타이어 공급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도요타와 렉서스 브랜드를 대상으로 한다. 협약식은 서울 중구 소재 한국도요타 본사에서 진행됐다. 제롬 뱅송 미쉐린코리아 대표이사를 비롯해 콘야마 마나부 한국도요타 대표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미쉐린코리아는 주요 타이어 제품을 렉서스와 도요타 공식 서비스센터에 우선적으로 공급한다. 특히 렉서스 UX와 RX, 도요타 시에나, GR86 등은 신차용 타이어가 미쉐린 제품이다. 타이어 교체 시기 도래 시 보다 편리하게 신차용 타이어와 동일한 제품을 제공받을 수 있다. 신차용 타이어로 미쉐린 타이어를 사용하지 않는 모델도 미쉐린 타이어 장착이 가능하다. 미쉐린코리아는 사계절이 뚜렷한 한국에 최적화된 ‘미쉐린 프라이머시 투어 A/S(올시즌)’와 ‘미쉐린 크로스클라이밋2’ 등 올웨더 제품군을 전국 렉서스·도요타 공식 서비스센터에 공급한다. 향후 스포츠 타이어와 컴포트 타이어,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타이어 등2023-04-18 15:53:00
“테슬라만 신났네” 결국 현대차·기아 보조금 혜택 제외미국 정부가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세부지침에 따라 최대 7500달러(약 990만원)의 보조금을 지급하는 전기차 차종이 모두 공개됐다. 미 재무부와 에너지부 등은 17일(현지시간) 세액공제 형태의 보조금을 지급받을 수 있는 전기차 16종과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차 6종 등 모두 22종의 대상 차종을 최종 발표했다. 북미산 조건에 이어 배터리 요건이 추가되면서 대상 차종이 크게 줄어들었다. 앞서 북미산 조건을 충족하는 전기차 차종은 40개가 넘었으나 배터리 요건이 추가되면서 대상 차종이 22개로 줄었다. 테슬라는 모델3, 모델Y 등이 모두 보조금 지급 대상에 포함돼 미국 전기차 시장에서 테슬라 독주체제가 더욱 공고해질 전망이다. 현대차의 경우, 미국 앨라배마 공장에서 생산되는 GV70이 북미산 조건을 충족했으나 배터리 부품 및 핵심 광물 대부분이 중국산인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발표된 세부지침상 올해부터는 북미에서 최종 조립된 전기차라 하더라도 △ 북미에서 제조·조립한 배터리 부품을 502023-04-18 15:21:00
美 전기차 보조금 제외 여파…현대차·기아 주가 약세현대차와 기아가 미국 전기차 보조금 지급 대상에서 제외됐다는 소식에 장 초반 2~3%대 약세를 보이고 있다. 다만 전문가들은 이미 지난해부터도 예상했던 결과며 미국 외에 유럽, 일본 등 경쟁 업체들도 모두 제외돼 중장기적으로 주가에 미칠 영향은 미미할 것으로 보고 있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11분분 현재 현대차는 전일 대비 3600원(1.85%) 내린 19만1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기아는 1800원(2.13%) 하락한 8만2700원에 거래 중이다. 주가는 장중 각각 3%대, 4%씩 빠지기도 했으나 하락폭을 줄였다. 현대차와 기아는 미국 전기차 보조금 지급 대상에서 제외됐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주가 약세를 보이는 것으로 풀이된다.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는 17일(현지시간)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세부 지침에 따른 7500달러 보조금 지급 16개 전기차 대상 차종을 발표했다. 세액공제 형태로 보조금을 받을 수 있는 차종은 쉐보레 볼트·블레이저·이쿼녹스·실버라도, 테슬라 모2023-04-18 15:18:00
테슬라메이트로 본 온도에 따른 배터리 효율 비교겨우내 움츠러든 배터리를 활활 데워줄 봄이 돌아왔습니다. 지난 겨울만큼 추웠던 겨울은 그동안 거의 없었던 것 같습니다. 이렇게 힘들었던 겨울 전기차는 과연 어떤 겨울을 보냈을까요? 지난 겨울 제 테슬라는 무척 고생을 했습니다. 집을 이사하면서 잔짐들을 이리저리 옮기느라 먼지와 여러 상처들을 입었고, 제가 여행 차 나가있는 동안 홀로 추운 주차장에서 벌벌 떨어야 했습니다. 지난 겨울 동안의 테슬라메이트 기록을 들여다보며, 겨울에 떨어지는 전비를 분석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겨울 유난히 추운 탓에 히터 사용이 많았습니다. 심지어 차에 타기 10분 전부터 히터를 틀어놓고 차가 데워지면 들어갔죠. 그만큼 주행에 사용되는 에너지보다 보온과 발열에 사용되는 에너지가 많이 소모됩니다. 그래서 배터리 효율과 전비가 엄청 떨어지게 됩니다. 테슬라메이트를 통해서 다른 계절들과 비교해 보면 차이가 확연히 나타납니다. 제가 테슬라메이트 기록을 항상 한 게 아니라 데이터들이 드문드문 빠진 부분이 있어서 22년 12월2023-04-18 14:17:00
한국토요타, ‘지구의 날’ 1시간 소등한국토요타자동차는 지구의 날을 맞아 전국 56개 렉서스·토요타 딜러 전시장 및 렉서스 복합문화공간 커넥트투와 함께 소등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올해로 53주년이 되는 지구의 날은 기후 변화와 환경 오염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제정된 날로 국내에서는 매년 4월 22일 오후 8시부터 불을 끄는 소등 행사가 진행된다. 한국토요타자동차 역시 탄소 배출의 심각성을 알리고 탄소중립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 임직원, 딜러 관계자 및 고객과 함께 이번 캠페인에 동참할 계획이다. 전국 56개의 렉서스·토요타 딜러 전시장에서는 22일 오후 8시부터 오후 9시까지 필수 전력을 제외한 모든 실내외 조명을 1시간 동안 소등한다. 렉서스 복합문화공간인 커넥트투에서도 소등 행사를 10분간 진행해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데 동참한다. 아울러 탄소중립을 알리기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렉서스 커넥트투에서는 오는 22일부터 23일 양일간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제로 웨이스트 캠페인을 전개하며 일일 100개2023-04-18 14:1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