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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두 달 연속 1만대 판매… 토레스 누적 3만대 돌파쌍용자동차가 올 들어 두 달 연속 판매 호조로 경영 정상화 발판을 마련했다. 쌍용차는 지난 2월 내수 6785대, 수출 3646대를 포함 총 1만431대를 판매했다고 2일 밝혔다. 이러한 실적은 내수와 수출이 동반 상승한 가운데 지난달에 이어 두 달 연속 1만대 판매를 넘어서며 전년 동월 대비 47.3% 증가한 것이다. 내수는 토레스가 지난해 7월 출시 이후 누적 판매 3만2741대를 기록하는 등 판매 상승세를 이끌며 전년동월 대비 49.4% 증가했다. 수출 역시 벨기에와 헝가리, 칠레 등 지역으로의 선적이 늘며 두 달 연속 3000대 판매를 넘어서며 전년 동월 대비 43.4% 증가했다. 쌍동차는 지난 1월 브뤼셀 모터쇼를 통해 코란도 이모션 등을 전시하며 유럽 시장 판매 확대에 나선데 이어 지난 달에는 UAE 지역 기반한 중동 시장 수출 확대에 나서는 등 글로벌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 쌍용차 관계자는 “토레스 누적판매가 3만대를 넘어서는 등 호조세가 이어지며 판매 상승세를 이2023-03-02 17:11:00
그랜저 신차효과 굳건… 신형 코나도 판매 호조현대자동차가 신차효과와 함께 해외 판매 호조로 2월 판매량을 대폭 끌어올렸다. 현대차는 2023년 2월 국내 6만5015대, 해외 26만2703대 등 전 세계 시장에서 총 32만7718대를 판매했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 판매는 22.6% 증가, 해외 판매는 4.1% 증가한 수치다. 국내 판매는 그랜저와 코나 신차효과에 힘입어 전년 대비 급등한 모습이다. 그랜저(9817대)의 경우 지난해 대비 118.6% 판매량이 오르며 내수 시장을 주도했다. 코나는 같은 기간보다 249.4% 상승한 3164대가 신규 등록됐다. 아반떼와 싼타페, 스타리아도 판매량이 60%이상 급증했다. 제네시스는 G90 835대, G80 4290대, GV80 1673대, GV70 2468대 등 총 9696대가 팔렸다. 현대차 관계자는 “올해는 코나, 싼타페 완전변경 모델과 최초의 고성능 전기차 아이오닉 5 N 등 경쟁력 있는 신차를 출시하는 한편 각 권역별 시장 상황에 적합한 상품 개발 및 현지2023-03-02 16:59:00
현대트랜시스, 4년 만에 ‘파트너스데이’ 대면 행사… “협력사 덕분에 역대 최대 매출”현대트랜시스는 지난달 28일 서울 여의도 소재 콘래드호텔에서 ‘2023년 파트너스데이’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경계, 도전과 변화의 시작’을 주제로 현대트랜시스 임직원과 파트너사 대표가 모여 동반성장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열렸다. 지난 2019년 이후 4년 만에 대면 행사로 열린 이번 파트너스데이에는 98개 파트너사가 참여했다. 여수동 현대트랜시스 사장은 환영사를 통해 “현대트랜시스 비전과 목표를 공감하고 함께해준 파트너사 노력에 힘입어 지난해 현대트랜시스가 처음으로 10조 원 넘는 매출 실적을 거둘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긴밀한 협력을 통해 미래 모빌리티 솔루션 선도기업으로 함께 성장해 나갈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소통에 중점을 두고 타운홀 미팅 방식으로 진행됐다. 파트너사 질문에 여수동 사장과 기획, 구매, 파워트레인, 시트 등 각 부문 본부장들이 답하면서 미래 모빌리티 사업 전략과 주요 계획 등을 공유했다. 특히 올해 전 세계적인 성장 둔화가 예상되는 가운데 위기 대응2023-03-02 16:19:00
현대차, 생산직 채용 ‘노조세습’ 루머…노사 “절대 아니다”현대차 노사가 10년만에 생산직 채용과 관련해 ‘노조 내정설’ 같은 의구심이 제기되는 가운데 현대차 노사는 “절대 사실무근”이라며 이 가능성을 일축했다. 현대차는 공정한 절차에 따라 생산직 채용에 나설 것이며, ‘노조 세습’ 같은 불공정 채용은 없을 것이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현대차는 2일 “이번 채용은 10년 만에 실시하는 기술직 신입사원 채용”이라며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 아래 채용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대차는 이날부터 올해 상반기 기술직 신입사원 400명을 채용한다고 밝혔다. 이는 완성차 생산직 직원 채용으로 2013년 이후 10년 만의 생산직 채용이다.특히 이번 현대차 생산직 신규 채용은 산업계 전반에 큰 관심을 끌고 있다. 현대차 생산직은 평균 연봉이 1억원에 육박하며 정년까지 보장돼 경기 침체기에 ‘신의 직장’이라는 평을 받는다.이 때문에 대기업과 공기업, 공무원들까지 현대차 생산직 채용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400명 모집에 지원자가 10만명을 넘을 수 있다는2023-03-02 16:10:00
‘EV 트렌드 코리아 2023’ 참가 업체 공개올해 국내에서 가장 먼저 개최되는 전기차 전시회 ‘EV 트렌드 코리아 2023’의 대표 참가 기업 정보가 2일 공개됐다. 전시회는 서울시 강남구 코엑스에서 오는 15일 개막해 3일간 열린다. 글로벌 EV 완성차뿐만 아니라 상용차 기업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다수의 EV 충전기 및 인프라 기업들이 전시 참가한다. 올해 처음 참가하는 볼보트럭코리아는 ‘환경에 대한 배려’라는 핵심 가치를 반영한 전기트럭 ‘볼보 FH 일렉트릭’을 아시아 지역 최초로 국내 출시하고 방문객 대상 제품 및 부품 상담, 경품 이벤트 등을 진행한다. 이와 함께 현대자동차(아이오닉 6, 아이오닉 5), 기아(EV 6 GT, EV 6 GT-Line, 니로+), 젠스테이션(고고로 S2, 에이온 Ai 스쿠터-1), 젠트로피(젠트로피Z) 등이 참가해 각 브랜드의 혁신 기술이 반영된 E-모빌리티를 전시한다. 또 업계 전문가와 전기차 소유주들에게 높은 관심을 받는 국내 EV 충전기 및 인프라 업체도 참가한다. 채피, 모던택, SK시그넷, 중앙2023-03-02 15:38:00
“픽업트럭은 우리가 최고”… 포드, 신형 레인저 국내 출시“우리는 픽업트럭을 100년 넘게 만들었습니다. 오랜 기간 만들어 온 것 만큼 자신 있습니다. 레인저가 한국 소비자에게 충분한 만족감을 줄 것이라 자신합니다” 데이비드 제프리 포드코리아 사장은 신형 레인저 출시 현장에서 힘 있는 목소리로 신차의 성공을 자신했다. 오랜 기간 가다듬어온 픽업트럭 제작 기술 덕분에 신형 레인저가 국내에서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한 것이다. 포드코리아는 2일 신형 레인저를 국내에 공식 출시했다. 레인저는 포드가 전 세계 180여 개국에 판매 중인 대표 픽업트럭이며 신모델은 편의 사양을 개선해 상품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와일드트랙 ▲랩터 두 가지 세부 트림으로 출시되며 2.0 디젤 엔진과 다단화된 10단 자동변속기가 탑재됐다. 특히 구형 모델보다 실내 내장재 품질이 대폭 향상돼 실 사용자들에게 만족감을 줄 것으로 보인다. 12인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도 직관적인 사용과 함께 기능적인 업그레이드를 거쳐 최신 수입차들과 비슷한 수준의 품질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차간거리를2023-03-02 15:31:00
- 韓 자동차 생산량 6년만에 증가…‘24% 급증’ 인도가 세계 4위지난해 우리나라 완성차 업체들의 자동차 생산량이 6년 만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써 3년 연속 글로벌 자동차 생산국 5위를 유지했다. 2일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가 공개한 ‘2022년 세계 자동차 생산 현황과 시사점’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에서 생산된 자동차 대수는 전년 대비 8.5% 증가한 376만대로 집계됐다. 2016년 이후 6년 만에 생산량이 증가세로 돌아섰다.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으로 반도체가 부족한 상황에서도 신속한 공급망 관리와 친환경차 생산 확대 등 위기대응 능력을 발휘한 것으로 풀이된다. 같은 기간 전 세계 자동차 생산 대수는 전년 대비 5.4% 증가한 8497만대다. 코로나19 유행 이전인 2019년 9260만대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하반기 반도체 공급 병목현상이 완화되며 생산 규모가 커졌다. 상승세를 견인한 국가는 중국과 미국이다. 중국, 미국, 일본은 글로벌 자동차 생산량의 절반 이상인 52.8%를 차지한다. 특히 1위인 중국은 전년보다 3.6% 증가한 2722023-03-02 15:28:00
테슬라의 직원은 테슬라 차량이 몇 퍼센트 할인될까?오늘 (2일) 새벽, 테슬라 '투자자의 날' 발표가 있었습니다. 테슬라는 "테슬라의 임직원이 빠르게 늘고 있다"며 회사 성장의 일부를 말하며 고용 상황에 대해서도 발표했습니다. 오늘 테슬라의 발표에 따르면 2022년 작년 고용되어있는 직원은 12만 9천 명으로, 이는 2010년 설립 당시보다 100배 이상 증가한 수치입니다. 미국의 현직 엔지니어들이 가장 가고 싶은 회사는 스페이스x와 테슬라라고 하는데요. 그렇다면 전기차의 선두 주자, 최첨단 기술을 연구하는 Tesla 직원의 급여 수준과 복지는 어떨까요. 테슬라는 고용자들이 직장을 평가하는 플랫폼인 Glassdoor에서 별 5점 만점에 3.6 점을 받았으며 대부분 직원이 테슬라의 직원 혜택과 훌륭한 근무 환경을 칭찬했습니다. PayScale에 따르면 테슬라 직원의 평균 연봉은 10만 2천 달러(한화 1억 2천 8백만 원)입니다. 급여는 물론 역할과 직무, 직급에 따라 다릅니다.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는 연간 약 11만 5천6백 달러(한화 12023-03-02 14:48:00
전기차 ‘울릉’에서 가장 싸다… “아이오닉6 서울보다 920만 원 저렴해”올해 전기차 보조금을 가장 많이 주는 지자체는 울릉군으로 조사됐습니다. 현대차 아이오닉6나 테슬라 모델Y 등 승용 전기차를 울릉군에서 사면 서울에서 구입할 때보다 2배 이상 많은 보조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정부 보조금이 20만 원가량 줄었지만 울릉군에서는 여전히 1700만 원 넘는 보조금을 지급합니다. 올해 전기차 보조금 예산 책정에 맞춰 울릉군은 배출가스 저감을 통한 깨끗한 대기환경조성을 위해 전기차 보급 목표대수를 165대(승용 100대, 화물 40대, 이륜 25대 등)로 정하고 예산 25억 원을 편성했다고 2일 밝혔습니다. 지원금액은 승용 전기차에 최대 1780만 원(국고보조금 680만 원 포함)을 차종에 따라 차등 지급합니다. 서울에서 전기차를 구매하면 국고보조금 최대치인 680만 원을 포함해 최대로 지원받을 수 있는 총 보조금이 860만 원(국고보조금 680만 원 포함)에 불과한데 울릉군은 지자체 보조금만 최대 1100만 원입니다. 화물 전기차에는 최대 2300만 원이 지원됩니다. 이륜 전2023-03-02 14:44:00
“10년만에 ‘킹산직’ 뽑는다”…현대차 채용 홈피 접속폭주로 ‘마비’현대자동차가 2일 10년 만에 기술직 채용을 공식 발표했다. 지원자가 대거 몰리면서 현대차 채용 홈페이지는 마비 사태를 빚고 있다. 현대차는 2일 오전 9시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기술직 채용 일정과 전형을 공개했다. 지원 자격은 고등학교 졸업 이상이며, 연령, 성별 제한은 없다. 남성일 경우 병역을 이행했거나 면제를 받아야 한다. 현대차가 기술직 채용에 나선 건 2013년 전주공장에서 이루어진 뒤 처음이다. 서류 접수는 이날부터 12일까지 11일 동안 진행된다. 서류 합격자 발표는 3월 말이다. 올해 채용 대상은 총 400명이다. 서류 합격자를 대상으로 1차 면접인 인적성 검사, 2차 면접을 진행한다. 면접은 2개 차수로 진행되며, 1차수는 4월부터 6월 초까지, 2차수는 5월부터 6월 말까지 진행된다. 최종 합격자는 7월 중 발표되며, 입사 교육을 거쳐 9월 말~10월 초 공장에 배치된다. 현대차는 내년 채용할 기술직 300명에 대해서는 향후 공고를 올릴 예정이다. 현대차 채용 홈2023-03-02 13:21:00
BMW 뉴 7시리즈 디젤 출시… 31.3인치 대화면 탑재BMW코리아가 뉴 7시리즈의 디젤 모델을 2일 출시했다. BMW 뉴 7시리즈는 7세대 완전변경 모델로 압도적인 존재감과 고급스러운 감성을 강조한 외관, 새로운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이 선사하는 차별화된 디지털 경험 등 독보적인 럭셔리 감각을 기반으로 새로운 차원의 이동경험을 제공한다. 뉴 7시리즈 외관은 분리형 헤드라이트와 BMW 크리스탈 헤드라이트 아이코닉 글로우를 통해 차별화된 존재감과 감성을 선사한다. 이전 세대 롱 휠베이스 모델 대비 길이 130mm, 너비 50mm, 높이 65mm가 증가한 차체를 통해 더욱 쾌적하고 여유로운 실내 공간을 확보했다. 뉴 740d x드라이브에는 트윈파워 터보 직렬 6기통 디젤 엔진에 추가 출력을 제공하는 최신 48볼트 마일드 하이브리드 기술이 기본 적용돼 엔진의 성능을 보조할 뿐 아니라, 한층 정숙하고 부드러운 작동과 효율성을 더해 12.5km/ℓ의 연비를 자랑한다. 이에 더해 시스템 합산 최고출력 299마력, 최대토크 68.3kg·m을 발휘하며 8단 스텝트로닉 스2023-03-02 12:04:00
드라마 장악한 ‘마세라티’… 도깨비부터 대행사까지 흥행 행진마세라티가 등장하면 드라마가 흥행한다는 공식이 ‘대행사’에서도 이어졌다. 드라마 속 마세라티의 등장은 최고 시청률 25.6%를 기록했던 ‘상속자들’ 부터 시작해, 김은숙 작가의 대표작인 ‘도깨비’, 최근 많은 인기를 끌며 방송사 자체 최고 시청률을 갱신한 ‘대행사’까지 마세라티가 조력자 역할을 톡톡히 했다. 특ㄹ히 도깨비에는 당시 국내에서 판매되었던 마세라티 모든 차량이 노출됐다. 이런 분위기를 타고 마세라티는 2017년 연간 판매 실적 2000여 대, 전년 대비 약 60% 성장한 판매량을 기록한 바 있다. 시청률 16%를 기록하며 유종의 미를 거둔 드라마 ‘대행사’에도 국내에서 판매중인 모델이 전부 등장해 브랜드 노출 효과를 톡톡히 봤다. 그룹 최초의 여성 임원 역할을 맡은 이보영은 르반떼, 재벌 3세 역할 손나은은 콰트로포르테를 타고 등장해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마세라티 관계자는 “최근 드라마 대행사에 등장한 마세라티 차량 모델에 대한 문의가 꾸준히 늘고 있다”며 “극 중 캐릭터와2023-03-02 11:54:00
“테슬라, 비용 반값 줄여 저렴한 전기차 생산”…3만달러 이하 차 기대감↑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1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에서 열린 인베스터 데이에서 “차세대 테슬라 모델을 건설할 새 기가팩토리는 멕시코에 몬트레이에서 건설한다”고 밝혔다. 테슬라는 새 기가팩토리에서 생산할 차세대 모델이 한가지 차량이라기기보다 ‘플랫폼’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다만 기대를 모았던 ‘모델 2’를 비롯한 차세대 모델에 대한 질문에 대해서는 “적당한 새로운 차량 발표 이벤트가 있을 것”이라고 함구해 시장외 거래에서 테슬라 주가는 약 5% 이상 급락했다. 3시간 프레젠테이션과 1시간에 걸친 질의응답을 포함해 테슬라는 현재 모델3나 모델Y에 비해 제조 비용을 최대 반으로 줄여 생산량을 늘릴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연간 200만 대 생산능력을 2030년 2000만대까지 늘리겠다는 복안이다. 멕시코에 지어질2023-03-02 10:43:00
- 현대차, 10년 만에 기술직 신입사원 채용현대자동차가 기술직 인재 확보에 나선다. 현대차는 이번 채용을 ‘모빌리티 기술인력 채용’으로 규정하고, 차량 전동화 및 제조 기술 혁신 등 산업 트렌드 변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역량과 전문성을 갖춘 인재를 선발할 계획이다. 지원자격은 고등학교 졸업 이상으로 연령, 성별의 제한은 없다. 서류 접수는 오는 12일까지 11일간 현대차 채용 홈페이지에서 진행된다. 서류 합격자 발표는 3월 말이다. 면접 전형은 총 2개 차수로 진행되며 1차수는 4월부터 6월 초까지, 2차수는 5월부터 6월 말까지 각각 실시된다. 각 차수별 1차 면접, 인적성검사, 2차 면접, 신체검사 등을 거쳐 7월중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입사 교육 등을 거쳐 9월에서 10월 중 현장에 배치될 예정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10년 만에 실시하는 기술직 신입사원 채용인만큼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 아래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2023-03-02 10:27:00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아프리카·카리브국가 대상 부산엑스포 지지 요청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아프리카·카리브해 및 태평양 연안 주요국 주미대사들과 만나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협력을 적극 요청했다. 정 회장은 지난달 28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 주미한국대사관에서 열린 아프리카 및 카리브해, 태평양 연안 주요국 주미대사 초청 행사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정 회장은 조태용 주미 한국대사와 함께 부산엑스포가 기후변화, 탄소중립 등 글로벌 문제를 논의하는 의미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지지를 요청했다. 정 회장은 “세계는 기후변화 위기와 국가 간 격차 확대 등 복합 위기와 도전에 직면해 있다”며 “이 같은 상황을 극복할 다양한 노력이 필요한데 ‘세계의 대전환, 더 나은 미래를 향한 항해’를 주제로 부산세계박람회가 좋은 해법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은 다양한 위기 극복과 단기간에 경제성장 등을 이뤄낸 경험을 바탕으로 신흥국과 선진국 사이에 교량 역할이 가능하다”며 “한국의 경험과 기술을 공유해 글로벌 과제 해결을 위한 국제사회 협력에 중2023-03-02 10:22:00
도요타, 韓점유율 4%대 추락 신차… 8종 출시로 ‘승부수’지난해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도요타와 렉서스의 합산 점유율이 20여 년 만에 5% 아래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렉서스가 국내에 진출한 2000년 이후 처음이다. 도요타그룹은 올해 8종의 신차를 앞세워 한국 시장에서의 명예 회복에 나선다. 1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도요타와 렉서스는 각각 6259대, 7592대를 팔며 국내 시장점유율이 각각 2.21%, 2.68%에 그쳤다. 합산 점유율은 4.89%. 렉서스는 2000년대 중반까지 수입차 판매 1, 2위를 다퉜고, 2018년만 해도 도요타와 렉서스의 합산 점유율은 11%를 넘을 만큼 인기였다. 도요타의 점유율 추락은 2019년 하반기(7∼12월) 시작된 일본 제품 불매 운동의 영향이 크다는 분석이다. 다른 일본 브랜드인 혼다의 지난해 점유율은 1.11%이며, 닛산은 2020년 한국 시장에서 철수했다. 도요타는 이 같은 부진을 씻기 위해 올해 공격적인 신차 출시 전략을 펴기로 했다. 도요타가 돌파구로 선택한 건 하이브리드2023-03-02 03:00:00
“소형 SUV로 불황 탈출” 신차 봇물한국GM은 국내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시장의 시작을 알린 모델 트랙스의 미국 수출용 차량 양산에 들어갔다. 2013년 국내 첫 출시 이후 10년 만에 2세대 완전변경(풀체인지) 모델로 탈바꿈한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북미 수출용에 이어 1분기(1∼3월) 안에 국내용으로도 판매될 예정이다. 트랙스는 2013년부터 2021년까지 8년간 적자 행보를 이어가며 한국 철수설까지 불거졌던 한국GM의 반등 여부를 결정할 전략 모델로 꼽힌다. 한국GM은 트랙스가 지난달 한 달 동안에 해외에 1만5311대를 판매하며 국내 SUV 수출 실적 1위에 오른 트레일블레이저(소형 SUV) 못지않은 흥행을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GM 관계자는 “트레일블레이저와 트랙스는 2018년 군산공장 폐쇄 당시, 한국 정부의 지원을 받으며 경영 정상화 계획의 일환으로 약속한 모델들이다”라며 “이들 소형 SUV를 기반으로 50만 대 생산을 달성한다는 목표”라고 설명했다. 고금리·고물가에 따른 경기 불황기에2023-03-02 03:00:00
- 현대차, 글로벌 인기 차종 아반떼 부분변경 디자인 공개현대자동차는 글로벌 최고 인기 차종인 아반떼의 부분변경 모델(더 뉴 아반떼) 디자인을 공개했다고 1일 밝혔다. 2020년 4월 출시 이후 3년 만에 외관을 크게 바꿔 새로 선보인 이번 모델은 수평적인 그래픽 요소가 강조된 외관이 눈에 띈다. 기존 모델에 녹아 있는 ‘파라메트릭 다이내믹스’ 테마를 더욱 강조함과 동시에 수평적 그래픽 요소를 확장해 “낮고 넓은 비례감을 완성했다”라는 게 현대차 측의 설명이다. 현대차는 강인해진 디자인에 동급 최고 수준의 상품성을 입혀 아반떼가 대표 준중형 세단 모델로 자리매김을 한다는 방침이다.2023-03-02 03:00:00
- 볼보차 XC90, IIHS 충돌 안전테스트 최고 등급볼보자동차는 플래그십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XC90과 XC90 리차지 PHEV가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IIHS)가 주관하는 충돌 안전테스트에서 최고 등급인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TSP+)에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테스트는 측면 충돌 보호 항목의 충돌 에너지를 기존 대비 82% 늘리는 등 TSP 및 TSP+ 등급 획득 조건을 더욱 강화해 진행됐다. 해당 차량에는 전복 방지 시스템, 교차로 추돌 감지 및 긴급 제동 시스템, 도로 이탈 보호 시스템 등 볼보자동차의 안전 시스템들이 최초로 적용됐다. 국내에 판매되고 있는 XC90에는 볼보자동차의 첨단 지능형 안전 시스템인 ‘인텔리세이프’가 전 트림에 기본 적용되어 있기도 하다. 오사 하그룬드 볼보자동차 세이프티센터 책임자는 “XC90은 도로에서 가장 안전한 차량 중 하나라는 점을 공신력 있는 테스트로 입증하고 있다”고 전했다.2023-03-02 03:00:00
‘하이브리드 장인’이 만든 전용 전기차… 렉서스 RZ, 올해 국내 상륙렉서스코리아가 2023년 출시를 예고한 전기차 ‘렉서스 RZ’에 대한 관심도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렉서스 특유의 고급스러움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은 렉서스가 ‘대형급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을 출시해주기를 고대했는데, RZ가 공개되면서 그 수요를 충족시켜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국내 출시가격은 미정이나 미국에서는 6만 달러~6만5000 달러(한화 7500만~8200만 원) 수준에서 판매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차체 길이는 4850mm 전폭은 1895mm 휠베이스는 2850mm로 준대형~대형 SUV 정도의 크기입니다. 미국 환경보호청(EPA) 기준으로 1회 배터리 완충 시 315~354km(휠 크기에 따라)의 주행거리를 인증받았으며 국내는 아직 인증 전입니다. 배터리 용량은 71.4kWh입니다. 렉서스의 최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이 탑재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럼 사진으로 렉서스 RZ를 먼저 만나보시죠.동아닷컴 김상준 기자 ksj@donga.com2023-03-02 00:0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