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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급 시장 점유율 ‘푸조’… 지난해 105만6182대 판매푸조가 지난해 38개국에서 브랜드 역대 가장 높은 시장 점유율을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푸조에 따르면 유럽 30(EU30) 지역 이외에서의 판매 비율은 27.4%를 기록, 전년 대비 3.7%p 성장했다. 다만 글로벌 차량 등록 대수는 총 105만 6182대를 기록, 전년보다 12.9% 감소했다. 유럽의 경우 총 77만2466대를 판매했다. 프랑스가 30만5065대를 기록하며 1위에 올랐다. 총 10만8065대를 판매한 남미지역에선 브라질이 4만1773대를 등록하며 유럽 이외의 지역에서 가장 많은 푸조 차량을 판매한 국가에 올랐다. 중동-아프리카 지역에선 9만7293대, 인도-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선 총 7만148대가 판매됐다. 베스트셀링 모델에는 B세그먼트 해치백 모델인 ‘208’이 이름을 올렸다. 총 29만9131대의 판매고를 올리며 유럽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도 가장 많이 판매된 푸조 모델로 기록됐다. 순수 전기차 모델인 ‘e-208’과 ‘e-2008 SUV’ 모델은 유럽의 B 세그먼트 전기차 시2023-02-01 16:51:00
현대차, 임직원 대상 ‘WTCR 드라이버와의 만남’ 개최현대자동차는 2022 WTCR 더블 챔피언 달성 기념을 위해 서울 양재동 본사 1층 로비에서 차량전시 및 임직원 대상 역대 우승자 만남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2022 시즌 드라이버 부문 우승 주역인 미켈 아즈코나 선수는 엘란트라 N TCR로 출전해 종합 우승을 달성했다. 팀 부문 종합 우승은 미켈 아즈코나, 노버트 미첼리즈 두 선수 활약으로 BRC 현대 N 스쿼드라 코르세 팀이 차지할 수 있었다. 1일 오후에는 2022 시즌 드라이버 챔피언인 미켈 아즈코나, 2019 챔피언 노버트 미첼리즈, 전설적인 드라이버이자 2018년 초대 WTCR 챔피언인 가브리엘 타퀴니 3명의 챔피언 및 현대 모터스포츠 법인(HMSG) 커스터머 레이싱 수석 엔지니어 안드레아 치조티, BRC 팀 총괄 가브리엘 리조 총 5명이 참여해 임직원 대상 WTCR 우승에 대한 비하인드 스토리 공유와 질의응답 세션을 진행했다. 현대차 서울 양재동 본사 로비에는 2022 WTCR 우승 차량인 엘란트라 N TCR과 우승2023-02-01 16:44:00
쌍용차 새해 판매량 껑충… ‘토레스’ 역대 최다 실적쌍용자동차가 지난 1월 내수 7130대, 수출 3873대를 포함 총 1만1003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설 연휴에 따른 조업일수 감소에도 불구하고 토레스가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하는 등 판매 상승세에 힘입어 전년 동월 대비 44.8% 증가한 것이다. 1월 판매실적 기준으로 월 1만1000대 돌파는 지난 2019년 1월(11,420대) 이후 4년 만이다. 내수 판매는 토레스가 상승세를 이끌며 지난해 10월(7850대) 이후 3개월 만에 7000대 판매를 넘어섰으며 전년 동월 대비 47.4%, 전월 대비 29.2% 증가했다. 특히 토레스는 5444대가 판매되면서 지난 2015년 티볼리가 세웠던 월 최대 판매 실적인 5237대를 넘어서며 쌍용자동차 창사이래 단일 차종 월 최대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 수출 역시 헝가리를 비롯한 동유럽과 호주, 칠레 등 지역에서의 코란도와 뉴 렉스턴 스포츠&칸 등 현지 판매가 늘며 전년 동월 대비 40.1% 증가하는 등 상승세를 이었다. 쌍용차는 “설 연2023-02-01 16:35:00
쌍용자동차, 그랜드 세일 페스타 실시쌍용자동차는 ‘그랜드 세일 페스타’를 통해 차종에 따라 최대 250만 원 상당의 혜택(일부모델)을 제공한다고 1일 밝혔다. 올 뉴 렉스턴 및 뉴 렉스턴 스포츠&칸 등 렉스턴 브랜드의 세일 해당 모델을 일시불로 구입하면 130만 원 상당의 케어 프로그램과 100만 원 주유권을 제공한다. 차종별 재구매 대수(쌍용차 모델)에 따라 10~20만원을 추가로 할인하는 로열티프로그램까지 더하면 최대 250만 원 상당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또 경제적 여건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마이 스타일 할부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60개월의 무이자(선수율 50%)할부를 비롯해 1.9%(선수율 40%), 2.9%(선수율 30%), 3.9%(선수율 20%), 4.9%(선수율 0%) 등 할부를 이용할 수 있다. 토레스 및 코란도, 티볼리, 티볼리 에어는 선수금(0%~50%)에 따라 5.9%(36개월)~7.9%(72개월)의 스마트 할부를 운영한다.두가온 동아닷컴 기자 gggah@donga.com2023-02-01 16:17:00
한국타이어, 美 ‘마스터 클래스 오브 레이싱’ 대회 타이어 독점 공급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는 올해 처음 열리는 미국 ‘마스터 클래스 오브 레이싱’ 대회에 타이어를 독점 공급한다고 1일 밝혔다. 미국 모터스포츠 협회가 주관하는 이 대회는 프로와 아마추어 선수 모두를 대상으로 진행해 접근성 확대와 지속가능성을 추구한다. 총 6개 클래스로 구분해 50분간 스프린트 레이스를 진행하며 각 클래스 상위 선수는 타 클래스 상위 선수와 4시간의 내구레이스를 펼친다. 파트너십을 통해 한국타이어는 대회 모든 차량에 마른 노면용 레이싱 타이어 ‘벤투스 F2000’과 젖은 노면용 레이싱 타이어 ‘벤투스 Z207’을 공급한다. 앞서 내구레이스로 유명한 ‘24시 시리즈’ 타이틀 스폰서로서 레이싱 타이어를 공급했던 경험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대회에서 다양한 레이싱 현장 서비스를 제공해 보다 높은 단계로의 성장을 꿈꾸는 아마추어 선수들도 적극 지원한다. 시즌 개막전은 17~19일 미국 애틀랜타 ‘미쉐린 레이스웨이 로드’에서 열리며 최종전은 오는 11월 3~5일 캘리포니아2023-02-01 16:06:00
‘그랜저’ 효과 본 현대차… 계묘년 첫 달 순항현대자동차가 계묘년 새해 첫 달 30만6296대를 팔아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현대자동차는 2023년 1월 국내 5만1503대, 해외 25만4793대 등 전 세계 시장에서 총 30만6296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 판매는 11.5% 증가, 해외 판매는 7.8% 증가한 수치다. 국내 판매는 신형 그랜저가 주도했다. 지난해 말 출시된 그랜저는 단숨에 1만대 가까이 팔리며 내수 판매 증가에 보탬이 됐다. 세단 부문은 그랜저(9131대)와 함께 아반떼(6100대), 쏘나타(2539대) 합계 1만7793대가 팔려 전년 대비 무려 91.3% 판매량이 뛰었다. RV의 경우 팰리세이드 3922대, 싼타페 2124대, 투싼 3636대, 캐스퍼 3070대 등 총 1만 4635대가 팔렸다. 포터는 6591대, 스타리아는 2951대 판매를 기록했다. 중대형 버스와 트럭은 1178대 판매됐다. 제네시스 판매는 신차효과 부재로 주춤했다. G90 944대, G80 4057대, G2023-02-01 15:49:00
쌍용차, 1월 1만1003대 판매, 전년比 44.8%↑…‘토레스 효과’쌍용자동차는 지난달(1월) 국내 7130대, 수출 3873대를 포함해 총 1만1003대의 차량을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전년 동월 대비 44.8% 증가한 수치다. 쌍용차에 따르면 1월 판매실적 기준으로 월 1만1000대를 돌파한 것은 지난 2019년 1월(1만1420대) 이후 4년만이다. 설 연휴에 따른 조업일수 감소에도 불구하고, 토레스가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하며 판매 상승세를 이끌었다. 국내 판매는 지난해 10월(7850대) 이후 3개월 만에 7000대 판매를 넘어서며, 전년 동월 대비 47.4%, 전월 대비 29.2% 증가했다. 특히 토레스는 5444대가 판매되면서 지난 2015년 티볼리가 세웠던 월 최대 판매 실적인 5237대를 넘어섰다. 쌍용차 창사이래 단일 차종 월 최대 판매 실적이다. 수출은 헝가리를 비롯한 동유럽과 호주, 칠레 등 지역에서의 코란도와 뉴 렉스턴 스포츠&칸 등 현지 판매가 늘며 전년 동월 대비 40.1% 증가했다. 쌍용차는 “지난해 중남미 지역에 토레스를2023-02-01 15:16:00
벤츠, 프리미엄 전기 SUV ‘더 뉴 EQS SUV’ 공개…“12종 신차 선보일것”“럭셔리와 전동화를 앞세워 12개의 신차 선보이겠다”요하네스 슌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벤츠코리아) 제품, 마케팅 및 디지털 비즈니스 총괄 부사장이 1일 서울 용산구 그랜드 하얏트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올해 국내 진출 20주년을 맞은 벤츠코리아는 수입 브랜드 판매량 1위 자리를 공고히 하기 위해 라인업 강화에 집중하겠다는 의미다. 벤츠코리아는 올해 2종의 신차와 2종의 완전 변경 모델, 그리고 8종의 부분 변경 모델을 선보일 계획이다. 가장 관심을 끄는 모델은 지난달 31일 출시한 ‘더 뉴 EQS SUV’다. 벤츠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 EVA2를 적용한 첫 번째 럭셔리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으로, 넓고 고급스러운 실내 공간과 공기역학적 디자인 등을 자랑한다. 또한 올해 하반기(7~12월) 출시 예정인 ‘더 뉴 EQE SUV’도 주목받는 신차다. 더 뉴 EQE SUV는 럭셔리 비즈니스 전기 SUV로, 실용적인 실내 공간과 다양한 편의사양을 갖춰서 실용적2023-02-01 13:18:00
8년 연속 1위 노리는 벤츠코리아… 전동화·지속가능성 강조약관 스무 해를 맞은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올해 럭셔리·전동화·지속 가능성을 3대 핵심 사업으로 꼽았다. 8년 연속 수입차 판매 1위 자리 수성을 위해 연내에는 전기차 2대 포함 12대 모델이 투입된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20주년 기념 한정 모델도 매달 선보일 계획이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1일 서울 용산구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기자 간담회를 개최하고 올해 사업 전략 및 신차 출시 계획을 발표했다. 벤츠코리아는 한국 법인으로 지난 2003년 1월 1일 출범해 올해로 20주년이 됐다. 8개 전시장에서 시작한 전시장은 현재 64곳까지 늘었다. 서비스센터는 77개로 수입차 업계 최대 규모다. 딜러도 11곳, 직원 수는 6300명에 달한다. 이날 기자간담회 포문을 연 이상국 메르세데스벤츠 세일즈 부문 총괄 부사장은 “최고의 제품 경험과 고객서비스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면서 “20년 동안 꾸준히 성장하며 국내 경제 사회와 경제에 이바지했다”고 말했다. 특히 벤츠코리아는 지난해2023-02-01 12:27:00
볼보, C40 리차지·XC40 리차지 성능강화 버전 공개볼보자동차가 성능이 강화된 C40 리차지와 XC40 리차지 모델을 전 세계에 공개했다고 1일 밝혔다.이번에 공개된 XC40 리차지와 C40 리차지는 기존 사륜 구동 모델은 물론 후륜 구동 모델로도 나왔다. 볼보가 25년 만에 선보이는 후륜 구동 모델이다. 또 자체적으로 개발한 2세대 영구 자석 전기 모터를 리어 액슬(Rear axle, 뒤 차축)에 탑재했다. 싱글모터 배터리 크기는 69kWh로 기존과 동일하지만, 냉각 효율성 조정을 통해 두 개 모델 모두 주행거리가 약 9% 향상됐다. 일부 나라에서는 옵션으로 선택 가능한 82kWh 배터리 팩을 통해 업그레이드된 200kW 급속 충전이 가능하다. XC40 리차지는 최대 515km, C40 리차지는 533km까지 주행이 가능하다. 듀얼모터의 배터리 크기는 82kWh로 커졌으며, 두 개 모델 모두 주행거리가 약 10% 향상됐다.이번에 공개된 XC40 리차지와 C40 리차지의 국내 도입 일정 및 상세 제원은 아직 미정이다.XC40 리차지와2023-02-01 11:35:00
현대차 아이오닉6, 美 최고 電費 인증…한 번에 581㎞ 달렸다현대자동차의 세단형 전기차 아이오닉 6의 기본형 2륜 롱레인지 모델이 미국에서 최고 수준의 전비(電費, 전기차의 단위 주행거리당 소비하는 전력의 양)를 인정받았다. 현대차는 아이오닉 6가 미국 환경보호청(EPA)에서 최대 581㎞의 1회 충전 주행가능거리를 인증받았다고 1일 밝혔다. 같은 모델의 복합전비는 140MPGe를 기록했다. MPGe는 휘발유 1갤런과 같은 비용으로 전기차를 충전했을 때 주행할 수 있는 거리를 마일로 표시한 것이다. 이는 미국에서 판매 중인 전기차 중 최고 수준으로 미국 정부가 운영하는 에너지 절약 사이트 퓨얼이코노미가 공개한 전비 기준 ‘톱10’ 차량 가운데 가장 높다. 현대차는 현대디자인센터와 차량성능개발센터를 중심으로 연구소의 다양한 부문 간 힘을 모아 아이오닉 6 개발 초기 단계부터 최고의 공력 성능 달성을 목표로 디자인과 엔지니어링을 진행했다. 그 결과 아이오닉 6는 현대차 역대 모델 최저 공력계수인 0.21을 달성했으며, 이는 현존하는 전기차 중 최상위권에2023-02-01 10:32:00
현대차, 日 진출 1년…“가능성 보였지만 판매 부진”현대자동차가 일본 시장 재도전에 나선 지 1년이 지났지만 특별한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다. 전기차와 수소전기차를 앞세워 철옹성 같은 일본 소비자 마음을 파고 들었지만 실제 괄목할 판매로 이어지진 않고 있다. 현대차는 단기 성과에 치중하기보다 브랜드 이미지 제고 같은 중장기 전략으로 일본 소비자 공략을 계속할 방침이다. 31일 일본수입차협회에 따르면 현대차의 지난해 일본 시장 판매 대수는 526대(버스 8대 포함)에 그친다. 그나마 2021년 단 6대 판매에서 90배 이상 늘어난 수치다. 특히 온라인 판매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지난해 6월 이후 판매가 급증했다. 지난해 9월에는 147대를 판매하며 처음 세 자릿수를 보였다. 앞서 현대차는 지난해 2월 일본 도쿄에서 일본 승용차 시장에 다시 진출하겠다고 밝혔다. 2009년 말 철수한 지 12년 만이다. 이번에는 내연기관이 아닌 전기차가 주인공이다. 현대차는 일본 법인명을 현대모빌리티재팬으로 바꾸고, 전기차 아이오닉5와 수소차 넥쏘를 출시했다. 현대차2023-02-01 08:08:00
전기차 화재 2년새 4배로… 광역 7곳은 진압수조 없다“경북 지역에는 이동식 침수조가 한 개도 없어서 급하게 수소문하여 인근 한국도로공사 본사에 있다는 얘길 듣고 급하게 빌려왔습니다.” 지난해 12월 경북 김천시에서 발생한 전기차 화재 진압에 투입됐던 소방관은 31일 동아일보 기자와의 통화에서 이렇게 말했다. 최근 국내에서도 전기차 보급이 늘면서 전기차 화재도 급증세지만 현장에선 화재 진압에 필요한 장비가 턱없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 “광역지자체 7곳은 이동식 침수조 없어”소방청에 따르면 2017년 1건에 불과하던 전기차 화재는 2020년 11건, 2021년 24건, 2022년 44건 등으로 매년 폭증하고 있다. 전기차 화재의 특징은 일반 차량에 비해 훨씬 많은 인력과 시간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지난달 전기차 화재 현장에 출동했던 서울 강북소방서 관계자는 “총 82명이 출동했는데 추운 날씨 때문에 오들오들 떨며 8시간 동안 진화 작업을 했다”고 말했다. 현장에선 ‘전기차 화재 진압에는 시간이 10배 더 걸린다’는 말이 통용된다2023-02-01 03:00:00
“車제조사 독점하던 운행 데이터 공유를”… EU-美, 법제화 나서자동차 운행 과정에서 생성되는 각종 데이터가 기하급수적으로 쌓이면서 해당 데이터 소유권을 누가 가져야 하는지가 새로운 이슈로 부각하고 있다. 완성차업체 외에도 전기차 배터리, 정비 등 하드웨어(HW) 관련 업체들은 물론이고 보험사 등 금융 부문에서까지 눈독을 들일 만한 가치를 갖기 때문이다. 유럽연합(EU), 미국 등에 비해 한국은 관련 법·제도 마련이 뒤처지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31일 한국자동차연구원의 ‘차량 데이터 관련 EU·미국 법제 동향’에 따르면 유럽 의회는 올해 3월 ‘데이터 법(Data Act)’에 대한 입장을 정할 예정이다. 지난해 2월 공표된 초안에 따르면 자동차 제조사는 주행 정보 등과 관련된 차량 데이터를 제3자에게 공유할 의무를 가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해 관계자들이 데이터의 가치를 공정하게 배분하고, 데이터에 대한 접근과 이용을 촉진하겠다는 목표를 지녔다. EU는 또 ‘자동차 분야 경쟁법 일괄면제 규정’ 개정안을 통해 올해 6월부터 5년간 독립적 수리·정2023-02-01 03:00:00
법인차 연두색 번호판, 이르면 7월부터 도입이르면 올해 7월부터 법인 승용차 전용 번호판 색이 연두색으로 바뀐다. 법인차를 개인 용도로 사용하며 세금 탈루 등에 악용하는 일이 줄어들도록 하기 위한 방안이다. 31일 국토교통부는 서울 서초구 한국자동차산업협회에서 공청회를 열고 자동차안전연구원의 연구용역을 통해 나온 ‘법인 승용차 전용 번호판 도입방안’을 발표했다. 국토부는 법인차 사적 사용에 따른 세금 탈루 문제가 계속되자 전용 번호판 도입을 추진해 왔다. 이는 윤석열 대통령의 대선 공약이기도 하다. 지난해까지 최근 5년간 신규등록 취득가액 1억 원 초과 4억 원 이하 차량 중 71.3%, 4억 원 초과 차량 88.4%가 법인차였다. 슈퍼카 등을 법인용으로 등록해 업무와 무관한 개인 용도로 활용하는 이들이 그만큼 많다는 의미다. 이날 공청회 주제발표를 맡은 최동석 자동차안전연구원 팀장은 “법인차 전용 번호판을 도입하면 일종의 ‘명찰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전용 번호판 부착 대상은 공공 분야의 경우 관용차와 공공기관이2023-02-01 03:00:00
할부금리 14% 넘어서자… 중고차 ‘거래 절벽’설 연휴를 하루 앞둔 지난달 20일 오후 경기 수원의 중고차 매매단지 SK브이원모터스 내부는 드나드는 사람이 거의 없을 정도로 한적했다. 이곳은 지하 4개 층을 포함해 총 10개 층에 8500여 대의 중고차를 전시할 수 있는 전국 최대 중고차 단지 중 하나다. 95명의 매매사업자와 1500여 명의 딜러(중개사업자)가 활동한다. “중고차는 수원의 특산물”이란 얘기가 나올 정도로 중고차 매매의 성지로 꼽히는 곳이다. 단지 내에 머문 2시간여 동안 전시장을 둘러보는 손님이라곤 대여섯 명에 불과했다. 현장에서 만난 딜러들은 지난해 하반기(7∼12월) 중고차 할부대출 금리가 10%를 넘어가면서 거래 물량이 급감했다고 했다. SK브이원모터스 대표자협의회에 따르면 월간 중고차 판매량이 지난해 8월 6937대에서 12월로 4921대로 29.1%나 줄었다. 같은 날 방문한 경기 부천의 국민차매매단지도 을씨년스러운 모습은 매한가지였다. 한 중고차 딜러는 나가려는 손님의 발길을 돌리기 위해 처음 부른2023-02-01 03:00:00
벤츠, 최상위 전기 SUV ‘EQS SUV’ 출시… 배터리는 중국 CATL메르세데스-벤츠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중 최상위 모델인 EQS SUV가 국내에 출시됐다. 최대 7명이 탈 수 있는 넓은 공간 덕에 벤츠의 대형 SUV 전기차를 기다렸던 소비자들에게 긍정적인 평가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 벤츠코리아는 ▲더 뉴 EQS 450 4MATIC SUV ▲더 뉴 EQS 580 4MATIC SUV가 기본 모델로 도입되며 차량 첫 출시를 기념해 ▲더 뉴 EQS 450 4MATIC SUV 런칭 에디션 ▲더 뉴 EQS 580 4MATIC SUV 런칭 에디션을 함께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추가로 20일에는 메르세데스 스토어를 통해 20주년 기념 온라인 스페셜 모델 ‘더 뉴 EQS 450 4MATIC SUV 온라인 스페셜’이 판매될 예정이다. EQS SUV는 전기 세단 더 뉴 EQS와 동일한 휠베이스(3210mm)를 공유하면서도 전고는 20cm 이상 높아 편안한 탑승이 가능하다. 전동 조절 가능한 2열 시트는 최대 130mm 앞뒤로 움직여 탑승객이 편안한 자세로 앉도록 최적화됐다.2023-02-01 01:13:00
“단골 손님들도 안와요”…고금리에 중고차 시장 ‘꽁꽁’설 연휴를 하루 앞둔 지난달 20일 오후 경기 수원의 중고차 매매단지 SK브이원모터스 내부는 드나드는 사람이 거의 없을 정도로 한적했다. 이곳은 지하 4개 층을 포함해 총 10개 층에 8500여 대의 중고차를 전시할 수 있는 전국 최대 중고차 단지 중의 한 곳. 95명의 매매사업자와 1500여 명의 딜러(중개사업자)가 활동한다. “중고차는 수원의 특산물”이란 얘기가 나올 정도로 중고차 매매의 성지로 꼽히는 곳이다. 단지 내에 머문 2시간여 동안 전시장을 둘러보는 손님이라곤 대여섯 명에 불과했다. 현장에서 만난 딜러들은 지난해 하반기(7~12월) 중고차 할부대출 금리가 10%를 넘어가면서 거래 물량이 급감했다고 했다. SK브이원모터스 대표자협의회에 따르면 월간 중고차 판매량이 지난해 8월 6937대에서 12월로 4921대로 29.1%나 급감했다. 같은 날 방문한 경기 부천의 국민차매매단지도 을씨년스러운 모습은 매한가지였다. 한 중고차 딜러는 나가려는 손님의 발걸음을 돌리기위해 처음 제2023-01-31 17:36:00
한국타이어, 포뮬러 E ‘2023 코어 디리야 E-PRIX’ 대회 진행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는 ABB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의 ‘2023 코어 디리야 E-PRIX’ 경기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31일 밝혔다. 한국타이어는 이 대회의 전기차 레이싱 타이어 독점 공급사이자 공식 파트너로 활동하고 있다. 대회는 지난 27~28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디리야 지역에서 진행됐다. 이곳에서 열린 시즌 첫 나이트 레이스이며 2·3 라운드가 더블헤더로 진행됐다. 22명의 드라이버는 21개의 곡선 코스와 사막의 모래 등 극한의 환경에서도 본인들의 기량을 펼쳤다. 우승자는 '포르쉐 99X 일렉트릭 젠3'를 타고 주행한 태그호이어 포르쉐 포뮬러 E 팀 소속 파스칼 베를라인이다. 그는 2·3라운드 더블 우승을 차지했다. 베를라인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모든 랩을 혼신의 힘을 다해 주행했음에도 경기가 끝나고 타이어의 그립력이 남아 있었다”며 “3라운드에서도 타이어가 잘 작동해 준 덕분에 완벽한 경주를 펼칠 수 있었다”고 말했다.두가온 동아닷컴 기자 ggga2023-01-31 16:50:00
‘디 올 뉴 코나’에 차량 실내 공기정화 신기술 탑재현대자동차가 쾌적한 실내 공기질을 유지하기 위해 ‘디 올 뉴 코나’에 차량 실내 공기정화 신기술(에코 코팅)을 적용했다. 에코 코팅은 사내스타트업에서 독립기업으로 분사한 엠바이옴이 차량 실내 공기질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는 점에 착안, 바이오 기술과 자동차 공조 기술을 융합해 개발한 친환경 공기정화 기술이다. 엠바이옴은 차량 에어컨에 서식하는 4000종의 미생물을 분석해 불쾌한 냄새를 유발하지 않고 해롭지 않으면서도 장기간 사용할 수 있는 마이크로바이옴 조합을 개발했다. 에코 코팅은 개발된 마이크로바이옴을 차량 에어컨 증발기에 코팅하는 기술로 차량 실내 공기질 개선 효과뿐만 아니라 높은 안전성과 지속력을 기대할 수 있다. 코팅된 마이크로바이옴은 외부에서 유입되거나 차량 내부에서 발생하는 휘발성유기화합물 등 불쾌한 냄새를 유발할 수 있는 다양한 가스 성분을 생물정화 작용으로 처리해 실내 공기를 쾌적하게 유지한다. 엠바이옴의 마이크로바이옴 기술은 한국의 안전성평가연구소(KIT) 및2023-01-31 16:2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