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뉴스
- 기아 K8, 쏘렌토·카니발 닮은 ‘세로형 헤드램프’ 장착… 8월 상품성 개선 모델 출시기아가 K8 상품성 개선 모델 외관 디자인 일부를 공개했다. 처음 공개 당시 기괴한 디자인으로 평가받은 라디에이터 그릴과 헤드램프를 버리고 쏘렌토와 카니발 등을 통해 선보인 브랜드 최신 조명 스타일이 적용됐다. 기아는 29일 새로워진 K8의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K8 상품성 개선 모델은 다음 달 출시될 예정이다. 이번 K8은 3년 만에 선보이는 부분변경 모델로 이전 모델인 K7을 기준으로 하면 3세대에 해당한다. K8 개발코드명은 GL3다. 지난 2021년 4월 이름까지 변경해 출시된 K8은 독특한 라디에이터 그릴과 헤드램프 디자인에 대한 평가가 엇갈렸지만 우수한 상품성에 힘입어 준수한 판매고를 올렸다.다만 올해는 상품성 개선 모델 출시를 앞두고 판매량이 크게 줄어든 상황이다. K8은 올해 상반기(1~6월) 국내 시장에서 총 1만2478대가 팔렸다. 작년 동기(2만5155대) 대비 반토막 난 수준이다. K8뿐 아니라 현대자동차 그랜저 역시 올해 상반기 판매량이 3만3370대로 작년(6만2970대2024-07-29 16:33:00
- BMW코리아, 뉴 4시리즈 쿠페·컨버터블 출시BMW코리아가 ‘뉴 4시리즈 쿠페 및 컨버터블’을 29일 출시했다. BMW에 따르면 뉴 4시리즈 내연 기관 모델에는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기술이 적용됐다. 48V 배터리와 전기모터가 가속 시 추가 동력을 발휘해 반응성을 높이고, 엔진에 부하를 줄여 효율 개선을 이뤘다. BMW 뉴 420i 쿠페 및 컨버터블에는 최고출력 190마력, 최대토크 31.6㎏·m을 발휘하는 BMW 트윈 파워 터보 4기통 가솔린 엔진이 탑재된다. 여기에 8단 스텝트로닉 자동변속기가 들어갔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가속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뉴 420i 쿠페가 7.5초, 뉴 420i 컨버터블이 8.2초다. 새로운 디자인의 주간주행등이 반영된 LED 헤드라이트와 넓고 입체적인 디자인의 전면 범퍼로 더욱 스포티한 인상을 완성했다. 후면부는 시선을 확 사로잡는 레이저 리어라이트와 직경이 늘어난 배기 파이프, 블랙 하이글로스 리어 디퓨저로 역동성을 강조했다. 레이저 리어라이트는 뉴 420i 컨버터블 M 스포츠 트림을 제외2024-07-29 13:04:00
- 현대차∙기아 인도네시아 AAM 사업 첫 발… 지상-항공 통합 모빌리티 기술 실증 공개현대자동차∙기아가 지상과 항공을 연결하는 모빌리티 기술을 앞세워 인도네시아에서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현대차·기아는 29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신수도 인근 사마린다 공항에서 지상과 항공을 통합한 모빌리티 기술을 실증하는 공개 행사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인도네시아 교통부, 신수도청 등 정부 관계자와 현대차·기아 AAM사업추진담당 김철웅 상무 등 회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인도네시아는 국토면적이 넓은 데다가 1만 8천여 개의 군도로 이루어져 있어 육로교통 발달이 힘든 만큼 AAM 비즈니스의 성장 가능성이 매우 높은 국가로 알려져 있다. 이날 진행된 기술 실증은 현대차·기아의 수요응답형 교통수단 ‘셔클’과 미래항공모빌리티 서비스를 실제 고객의 이용 환경에 맞게 개발하고 향후 한층 고도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지상과 항공 모빌리티를 연결하는 통합 모빌리티 솔루션을 통해 탑승객에게 보다 자유롭고 편안한 이동성을 제공하는 서비스를 제시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2024-07-29 13:00:00
- ‘승리 요정’ 정의선 회장… “양궁 10연패 부담 속 선수·관계자들께 감사”“선수와 대한양궁협회 관계자들 모두 감사합니다.”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대한양궁협회장)이 대한민국 양궁 여자단체 올림픽 10연패 신화의 공을 실무자들에게 돌렸다. 정 회장은 28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레쟁발리드에서 열린 양궁 여자 단체전 시상식에 시상자로 참석한 뒤 이 같은 소감을 전했다. 한국 여자 양궁 국가대표팀은 이날 단체전 결승전에서 중국을 꺾고 1위에 올랐다. 이로써 양궁이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1988년 서울 올림픽부터 단체전 10연패를 달성했다. 이 같은 결실은 현대자동차그룹의 한결같은 양궁 후원도 한몫했다. 현대차그룹은 정몽구 명예회장이 1985년 양궁협회장에 취임한 이후부터 2005년 아들 정의선 회장이 협회장 자리를 이어받는 등 국내 단일 종목 스포츠단체 중 가장 오랜 기간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 2016년부터는 선수들에게 필요한 장비를 직접 개발해 국가대표 선수의 훈련도 도왔다. 현대차그룹은 이번 파리대회를 위해서는 국가대표 훈련을 돕기 위해 ‘개인 훈련용 슈팅2024-07-29 12:04:00
- 양궁 여자단체전 올림픽 10연패 달성… 40년 동행 ‘현대차그룹’ 맞춤형 지원대한민국 여자 양궁 국가대표팀이 올림픽 10연패 신화를 달성했다. 1988년 서울대회 이후 이번 파리대회까지 단 한 번도 정상의 자리를 내주지 않으며 세계 양궁 역사에 새로운 금자탑을 쌓았다. 여자 양궁팀 임시현, 전훈영, 남수현 선수는 28일 열린 여자단체전 결승전에서 중국을 만나 슛오프까지 가는 접전 끝에 승리를 거두고 세계 최정상의 자리를 차지했다. 한국 여자 양궁 국가대표팀이 거둔 이 전례없는 기록은 선수들과 코칭 코칭스태프들의 땀과 피나는 노력이 있기에 가능했다. 국가대표들은 파리대회 포디움의 제일 위에 서기 위해 자신의 한계를 넘어서는 치열한 훈련 과정을 거쳤다. 그 뒤에는 현대자동차그룹의 전폭적인 지원도 있었다. 대한양궁협회 회장사인 현대차그룹은 1985년부터 40년간 한결같이 대한민국 양궁이 세계 최강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도왔다. 국내 단일 종목 스포츠단체 후원 중 최장기간 후원이다. 특히 40년간 전폭적으로 후원한 현대차그룹의 정의선 회장(대한양궁협회장, 아시2024-07-29 09:14:00
- 상반기 78만대… 車 대미수출 역대 최고국내 완성차 업체들이 내수 시장 침체를 미국에서 만회하고 있다. 올 상반기(1∼6월)에 역대 가장 많은 대수를 미국에 수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KAMA)에 따르면 국내 완성차 업체들의 올 상반기 미국 수출 물량은 지난해 동기 61만6355대와 비교해 26.5% 증가한 77만9477대에 달했다. 역대 반기 기준 가장 많은 수치다. 지난해 한국 완성차 업체들의 미국 수출은 130만5991대로 역대 최대였는데 올해 이를 뛰어넘을 것이란 기대가 나온다. 기업별로 보면 현대차의 미국 수출은 34만501대, 한국GM도 22만6311대로 각사의 역대 상반기 실적 기준으로 가장 많았다. 같은 기간 기아도 2015년(21만8009대)에 이어 역대 2번째로 많은 21만2665대를 미국에 수출했다. 현대차와 기아는 특히 미국에서 친환경차와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의 판매가 순풍을 탔다. 수출과 현지 생산을 합쳐 현대차의 올 상반기 미국 도매 판매는 49만4000대로2024-07-29 03:00:00
- 현대차 단편 영화 ‘밤낚시’, 국제 영화제 최고 편집상현대자동차는 손석구 배우와 공동제작한 단편 영화 ‘밤낚시’가 제28회 판타지아 국제 영화제(Fantasia International Film Festival)에서 심사위원 선정 국제 단편 경쟁 부문에서 ‘최고 편집상(Best Editing)’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한국자동차업계 최초 영화제 수상으로, 창의적인 시각과 높은 완성도를 가진 영화 고유의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판타지아 국제 영화제는 북미에서 열리는 최고의 장르 영화 축제 중 하나이다. 북미 배급사와 해외 바이어들이 새로운 작품을 발굴하기 위해 반드시 참석하는 영화제로 특색 있는 신작들이 다수 초청받고 있다. 영화 ‘밤낚시’는 자동차 카메라의 시선이라는 독창적인 연출 기법으로, 전기차 충전소를 배경으로 한 미스터리한 사건과 반전 스토리를 다룬다. 상영시간 단 10분이라는 파격적인 형식으로, 국내 상영관에서도 선보인 바 있다. 지난 16일 종료 기준 5주간 4만6000명이 관람했다. 지성원 현대자동차 브랜드마케팅본부장 전무는2024-07-28 10:02:00
- 핫플 성수동 상륙한 초호화 전기차… 벤츠코리아, 3번째 마이바흐 ‘EQS680 SUV’ 첫선메르세데스벤츠 최고급 브랜드 마이바흐가 서울 성수동에 나타났다. 벤츠코리아가 메르세데스-마이바흐 세 번째 신차이자 첫 번째 전기차 모델 공개 장소로 성수동을 낙점한 것이다. 샤넬과 루이비통 등 고가 패션 브랜드처럼 호화 자동차 브랜드도 국내 젊은 세대가 몰리는 성수동을 주목하는 모습이다. 마이바흐가 기존의 중후한 이미지에서 탈피해 젊고 부유한 ‘영앤리치(Young and rich)’ 공략을 꾀하는 분위기도 엿볼 수 있다. 신차 공개 다음 날 저녁에는 ‘불금’에 맞춰 VIP 초청 파티도 열릴 예정이다. 포토월까지 설치한 걸 보면 연예인 등 유명인사도 방문할 것으로 보인다. 체스판으로 꾸민 행사장 모습도 인상적이다. 벤츠코리아는 25일 서울 성수동 소재 복합문화공간 XYZ서울에서 언론공개행사를 열고 마이바흐 브랜드 첫 전기차 모델인 ‘메르세데스-마이바흐 EQS SUV’ 국내 공식 출시를 알렸다. 이와 함께 국내 45대 한정 수량만 판매되는 ‘마이바흐 나이트 시리즈(Night Series)’도 선보였다. 신2024-07-26 18:46:00
- KG모빌리티 올 상반기 흑자… 하반기 ‘액티언’에 기대KG모빌리티는 올 상반기에 매출 1조9866억 원, 영업이익 257억 원, 순이익 865억 원을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같은 기간 판매 대수는 5만6565대를 기록했다. 이는 내수 판매 감소에도 불구하고 신제품 출시 확대 등 해외 시장 공략 강화를 통한 수출물량 증가와 함께 토레스 EVX 판매를 통한 CO₂페널티 환입으로 지난 1분기에 이어 2분기 연속 영업이익을 달성한 것이다. 또한 환율과 주가 변동에 따른 평가이익으로 순이익을 기록했다. 올해 상반기 흑자는 2016년 상반기 이후 7년 만에 흑자를 기록한 지난해에 이은 2년 연속 기록으로 KGM은 KG 가족사로 새롭게 출범한 이후 다양한 상품성 개선 및 신모델 출시는 물론 흑자 기조를 유지하며 경영정상화의 기반을 다지고 있다. 상반기 판매는 내수 2만3978대, 수출 3만2587대 등 총 5만6565대로 지난해(6만5145대) 대비 13.2% 감소했으나 수출은 신시장 개척과 다양한 신모델 론칭 및 마케팅 강화 등 공격적인 시장 대응으로 9년 만2024-07-26 17:30:00
- 기아 2분기 영업이익 3조6437억…전년비 7.1% 증가기아(000270)는 26일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27조5679억 원, 영업이익 3조6437억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5%, 7.1% 증가했다. 순이익은 1년 전보다 5% 늘어난 2조9566억 원으로 집계됐다. 상반기 누적 매출액은 53조7807억 원, 영업이익은 7조694억 원이다. 전년 대비 7.7%, 12.6% 늘어난 수준이다.(서울=뉴스1)2024-07-26 16:08:00
- [단독]죽음 부른 ‘견인차 경쟁’ 비극…“난폭운전 원인은 리베이트”문종찬 씨(32)는 올 4월 28일 새벽 2시 50분경 경기 광주시의 한 고속도로를 달리던 중 앞에서 갑자기 멈춰선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와 부딪혔다. 충돌의 충격으로 다친 문 씨는 전복된 자신의 승용차에서 빠져나와 1차선 도로에 누웠다. 문 씨는 오전 3시 13분경 119에서 걸려온 전화를 받았다. 문 씨는 “허리가 너무 아프다”고 호소했고, “구급차가 곧 도착할 예정”이라는 대원의 안내에 “알겠습니다”라고 답했다. 하지만 통화를 끊고 1분 뒤 문 씨가 손목에 찬 애플워치로부터 ‘충돌 감지 긴급 신고’ 기능을 통해 재차 소방 신고가 접수됐다. 기계 음성으로 위치 좌표가 전달되는 사이, 현장에서 “여기 사람이 다쳤어요 방금” “여기 여기!”라고 다급하게 외치는 음성이 전화기 너머로 담겼다. 이 통화는 “기사님!”이라는 외침으로 끝났다. 구급대원들이 대처하는 사이 사설 견인차 5대가 서로 경쟁하듯 과속하며 사고 현장으로 달려왔고, 그 중 한 대가 문 씨를 미처 발견하지 못하고 치어2024-07-26 12:14:00
- 아우디 한국팀, 독일 ‘트윈컵 2024 월드 챔피언십’서 2위아우디코리아는 국내딜러가 독일 뭰헨에서 진행된 ‘트윈컵 2024 월드 챔피언십’에 참가해 에프터 세일즈 부문 2위에 올랐다고 24일 밝혔다. 아우디 트윈컵은 고객 응대 역량을 겨루는 A/S 서비스와 함께 정비 기술력을 평가하는 A/S 테크놀로지 부문과 판매 서비스 역량을 평가하는 신차 세일즈, 중고차 세일즈 부문에서 지식을 겨루는 연례행사다. 아우디 공식 딜러 소속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올해 참가한 25개국 중에 한국팀은 에프터 세일즈 부문 2위를 기록했다. 한국팀의 우수한 서비스 기술 역량을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이로써 아우디코리아가 국내에서 세계적인 수준의 고품격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음을 입증했다. 한국팀은 A/S 서비스 부문 고진모터스 김동현과 임민혁, A/S 테크놀로지 부문 유카로오토모빌 김현수와 한서모터스 박태희, 세일즈 신차 부문 코오롱아우토 김응선과 고진모터스 변정환, 세일즈 중고차 부문 코오롱아우토 이예림과 김대홍 등 지난 한국 결선을 통해 선발된 총 8명이 참가했다.2024-07-26 10:20:00
- 금호타이어, 브라질서 ‘딜러 컨벤션’ 행사 개최금호타이어가 브라질 상파울로에서 ‘금호 딜러 컨벤션’ 행사를 개최하고 중남미 시장 공략에 나섰다. 지난 20일부터 3일간 금호타이어는 중남미 딜러사를 대상으로 브라질 상파울로 인테르라고스 서킷에서 개최한 ‘2024 금호 FIA TCR 월드 투어’ 4라운드 관람을 비롯해 그리드 워크 등 레이스 체험 활동을 실시했다. 또한 ‘2024 중남미 딜러 컨벤션’을 개최해 신제품인 엑스타 스포츠 S PS72, EV 전용 폼 타이어 등 주요 제품 및 마케팅 전략 등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금호타이어는 중남미 지역 주요 거래선 50여 명을 초청해 고객과 직접 소통한다. 중남미 시장에서의 금호타이어 브랜드 인지도를 제고하였다. 이번 행사에는 정일택 금호타이어 대표이사 사장, 임승빈 영업총괄본부 부사장, 조남화 미주본부 전무, 조동근 중남미영업담당 상무 등이 참석했다. 브라질을 비롯한 중남미 시장은 폭발적인 전기차 수입국으로 부상하고 있으며 금호타이어 또한 글로벌 수출국 중 ‘전략국가’로 지정해 글로벌 판매망2024-07-26 09:50:00
- 서울~속초 왕복해도 배터리 남아…EV3, 편리한 운전도 완성‘주행 가능 거리 346㎞.’ 지난 23일 기아(000270)의 소형 전기 SUV(스포츠유틸리티차) ‘EV3’를 타고 서울에서 강원도 속초의 한 리조트까지 주행한 뒤 확인한 주행 가능 거리다. 다시 서울로 돌아가고도 남을 배터리다. 기아 국내사업본부장인 정원정 부사장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EV3는 전기차 대중화 시대를 여는 모델”이라며 “출시하면서 신경 쓴 부분이 항속거리”라고 말했다. 기아가 보급형 전기차 EV3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고객 인도에 나섰다. 이날 시승한 차량의 트림은 19인치 타이어를 장착한 ‘롱레인지 GT-Line’ 풀옵션 모델이다. 가격은 5108만 원이며, 서울시 보조금 지급 기준 4502만 원이다. 서울 성동구 성수동 갤러리아포레에서 마주한 EV3의 모습은 작은 EV9을 보는 것 같았다. EV9은 기아의 대형 전기 SUV다. EV3 차 길이(전장)는 4310㎜며 차폭(전폭)은 1850㎜다. 높이(전고)는 1570㎜며 휠베이스는 2680㎜다. EV3의 최대 강점은 넉넉한 주2024-07-26 08:14:00
- 현대차, 분기 매출-영업익 사상 최고치현대자동차가 2분기(4∼6월)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에서 분기 기준 사상 최고 기록을 세웠다. 고금리에 따른 자동차 수요 감소에도 원-달러 환율 상승(원화 가치 하락)과 고부가가치 차량 판매의 성장세에 힘입어 지난해부터 시작된 호실적 랠리를 상반기(1∼6월)까지 이어갔다. 26일 실적이 발표되는 기아와의 합산 영업이익이 사상 처음 8조 원대로 올라설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현대차는 2분기 매출액 45조206억 원, 영업이익 4조2791억 원을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기존까지 분기 기준 역대 최대 기록이었던 작년 2분기 매출액(42조2332억 원)과 영업이익(4조2483억 원)을 뛰어넘었다. 현대차 관계자는 “고부가가치 차종 중심 판매, 환율 효과 등을 바탕으로 영업이익률 9% 이상의 안정적인 수익을 올렸다”라고 설명했다. 실제 원-달러 환율은 3월 말 1347.2원에서 지난달 말 1376.7원으로 꾸준히 올랐다. 환율이 오르면 수출 상품의 가격 경쟁력이 높아지고, 해외에서 달2024-07-26 03:00:00
- 현대차 “파리올림픽 출전 태극궁사 훈련장비 체험해보세요”현대자동차가 ‘2024 파리 올림픽’ 개막에 맞춰 양궁 국가대표 선수들의 훈련 장비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대중에게 공개한다. 현대차그룹은 26일부터 다음 달 18일까지 경기 고양시 현대모터스튜디오에서 ‘궁사의 길-모빌리티 기술과 양궁의 만남’을 진행한다. 자사의 연구개발(R&D) 기술로 만든 국가대표 선수 훈련 장비를 일반인들이 경험할 수 있게 했다. 현대차는 행사장에 선수들이 상대 없이도 1 대 1 대결을 할 수 있는 ‘슈팅 로봇’도 전시한다. 슈팅로봇은 10점 만점에 평균 9.65점 이상의 점수를 낸다. 선수들은 원하는 시간에 로봇을 상대로 실전과 같은 훈련을 진행할 수 있다. 슈팅로봇은 이달 초 충북 진천선수촌에 투입돼 선수들과 맞대결을 펼치며 올림픽을 앞두고 실전 감각 단련에 기여했다. 현대차는 국내 단일 종목 스포츠 단체 중 가장 오랜 기간인 40년가량 대한양궁협회 회장사를 맡아 왔다. 1985년 정몽구 현대차그룹 명예회장이 대한양궁협회장에 취임한 뒤 2002024-07-26 03:00:00
- 4개월 연속 1위 ‘아우디 Q4 40 e-트론’… 고급 전기차 대중화 발판아우디 Q4 e-트론이 6월 독일 수입 전기차 브랜드 중 판매 1위 차종으로 등극했다. 지난달 아우디 Q4 40 e-트론과 아우디 Q4 스포트백 40 e-트론이 각각 280대와 75대 등 총 355대가 신규 등록됐다. 이는 지난 3월 이후 4개월 연속 독일 고급 수입 전기차 판매 1위의 실적으로, 만족스러운 주행거리와 넉넉한 실내공간, 그리고 전기차 보조금 혜택 등의 다양한 매력이 고객들에게 어필한 결과로 평가된다. 아우디 Q4 e-트론은 아우디 콤팩트 세그먼트 순수 전기 SUV이자 MEB 플랫폼에 기반한 첫 아우디 모델로, 국내 첫 출시 후 2개월 만에 모든 물량이 판매됐을 정도로 국내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얻으며 프리미엄 전기차 대중화를 이끈 모델로 자리잡았다. ○ 일상-장거리 주행 모두 만족하는 주행 성능 아우디 Q4 40 e-트론과 아우디 Q4 스포트백 40 e-트론은 1회 충전 시 복합 기준 각각 411km, 409km의 주행이 가능하다. 또한 합산 최고 출력 203.9마력과 최2024-07-25 14:58:00
- 피렐리, 최신 SUV 차량 전용 타이어 ‘스콜피온 MS’ 출시‘스콜피온 베르데 올시즌’ 업그레이드 버전… 승차감 및 효율성, 안정성 높여 이탈리아의 세계적 타이어 전문기업 피렐리(PIRELLI)가 SUV 차량 전용 타이어인 신제품 ‘스콜피온 MS(SCORPION™ MS)’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주요 자동차 제조사들과의 협업을 통해 개발된 스콜피온 MS는 최신 SUV 차량에 최적화된 사계절용 고성능(Ultra High Performance UHP) 타이어다. 피렐리 포트폴리오 가운데 SUV 전용 라인인 스콜피온(SCORPION™) 제품군에 속하며, ‘스콜피온 베르데 올시즌(SCORPION VERDE ALL SEASON)’의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기획됐다. ‘평안한 여정을 위한 최고의 선택’이라는 슬로건에 맞게 강력한 접지력과 회전저항 향상을 통해 젖은 노면에서의 제동력을 높였으며, 한층 업그레이드된 조향 정밀도와 균형 잡힌 핸들링을 통해 안정성을 보장하고 있다. 가볍지만 안정적인 카커스(Carcass)가 충격 흡수에 도움을 주어 편안한 승차감2024-07-25 09:00:00
- 렉서스 최고급 LM 상륙… ‘럭셔리카=세단’ 공식 깬다렉서스가 국내 고급차 시장에 정점을 찍을 ‘LM’을 내놨다. LM은 럭셔리카=세단 공식을 깨부수는 렉서스의 야심작이다. MPV 형태인 이 차는 곳곳에서 탑승객이 환대(오모테나시)를 느낄 수 있도록 세심하게 배려한 게 특징이다. 렉서스코리아는 24일 서울 강남구 앤헤이븐에서 ‘디 올 뉴 LM 500h’ 언론 공개행사를 열고 신차 상품 소개 및 개발 과정을 공개했다. 행사에는 LM 개발을 주도한 오치하타 마나부 렉서스 수석 엔지니어, 키타즈미 히로야 렉서스 수석 디자이너가 참석했다. 콘야마 마나부 한국토요타자동차 사장, 강대환·이병진 한국토요타 부사장 등도 자리해 LM의 새로운 가치를 강조하고 나섰다. LM의 핵심 개발 철학은 ‘편안함’이다. 오치하타 마나부 렉서스 수석 엔지니어는 “개발진이 내건 콘셉트는 ‘진정한 자신이 될 수 있는 이동 공간’”이라며 “바쁜 일상으로부터 해방돼 심신을 편안하게 할 수 있고 자신만의 풍부한 사고나 행동으로 이어지는 이동 공간의 제공을 목표로 했다”고 강조했다.2024-07-25 07:40:00
- 바닥 모를 리튬 가격 추락… 값싼 전기차 기대감 ‘쑥’[딥다이브]‘하얀 석유’로 불리던 리튬 가격의 추락이 심상찮다. 고점에서 85% 넘게 폭락했는데도 아직 바닥이 아니라는 분석이 나온다. 앞으로 수년간 리튬 공급과잉이 이어지면서 저렴한 리튬 가격이 뉴노멀(새로운 표준)로 자리 잡게 됐다.● “리튬 시장 앞으로 4∼5년은 공급과잉” 올봄 잠시 반등하는가 싶었던 리튬 가격이 다시 추락했다. 22일 상하이선물거래소의 탄산리튬 가격은 t당 8만5500위안(약 1만1731달러). 2021년 3월 이후 3년 4개월 만에 최저 수준이다. 2022년 11월 최고 가격(59만7500위안, 약 8만2000달러)과 비교하면 7분의 1토막 났다. 리튬 가격이 생산원가 수준으로 떨어지면서 리튬 생산업체는 비상이다. 중국의 대형 광산기업 간펑리튬과 톈치리튬은 상반기 대규모 손실을 기록했다. 미국 앨버말과 칠레 SQM도 실적 부진이 예상되면서 1년 전보다 주가가 각각 56%, 46% 급락했다. 리튬은 전기차 배터리의 핵심 원료이다. 2021∼2022년 전기차 열풍에 힘입2024-07-25 03: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