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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주년 ‘타타대우모빌리티’, 모빌리티 솔루션 기업 본격 전환타타대우모빌리티가 창립 30주년을 맞아 종합 모빌리티 솔루션 기업으로 나아가는 전환점을 맞이했다. 지난 11월 전북 군산 본사에서 개최된 ‘30주년 기념 미디어데이’ 행사에서 타타대우모빌리티는 트럭을 넘어 모빌리티 전반으로 사업 영역을 넓혀 나갈 계획이라는 포부를 밝혔다.이번 리브랜딩은 단순한 상용차 제조사의 틀을 넘어, 타타대우모빌리티가 고객의 물류 요구를 충족시키는 종합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나아가겠다는 의지를 드러내고 있다. 이를 통해 회사는 고객의 다양한 필요를 충족시키고, 물류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기쎈 혁신과 성장을 위한 타타대우모빌리티 새출발새로운 사명은 전통적인 상용차 제조업체에서 종합 모빌리티 솔루션 기업으로의 변화를 상징한다. 타타대우모빌리티는 추후 내연기관의 고수익화와 사용자 맞춤 제품 개발을 통해 고객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킬 계획이다. 차세대 모빌리티 기술 개발과 에너지 전환을 중시하는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 모델로의 전2024-12-17 16:29:00
스트라드비젼, 양산 돌입 ‘SVNet 3D 인식 네트워크’ 공개스트라드비젼이 세계 최대 기술 박람회 CES 2025에서 지난해 프로토타입으로 처음 선보였던 3D 인식 네트워크를 적용한 SVNet의 양산 버전을 공개한다.SVNet에 적용한 3D 인식 네트워크는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과 자율주행을 위한 비젼 인식의 새로운 표준이다. 3D 인식 네트워크는 딥러닝 기반 솔루션으로, 2D 카메라 데이터를 고도로 정확한 3D 환경 맵으로 변환해 차량이 주변 환경을 정밀하게 이해하고 인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3D 인식 네트워크를 적용한 스트라드비젼의 SVNet은 2024년 프로토타입 출시 이후 지속적인 발전을 거듭해 현재 양산 수준에 이르렀다. 스트라드비젼은 2025년 양산 수준의 소프트웨어를 개발 완료하고, 2026년에는 양산에 돌입할 예정이다.김준환 스트라드비젼 대표는 “SVNet 3D 인식 네트워크가 1년 만에 프로토타입에서 양산 수준의 소프트웨어로 발전한 것은 스트라드비젼 기술의 우수성을 입증하는 것”이라며 “스트라드비젼은 CES 2025를 통해 이2024-12-17 11:52:00
[자동차와 法] 겨울철 눈길·빙판길 교통사고와 관련한 법률적 쟁점복잡한 첨단 기능을 결합한 자동차에 결함과 오작동이 발생하면, 원인을 특정하기 어렵습니다. 급발진 사고가 대표적인 예입니다. 자동차를 둘러싸고 벌어지는 사고 유형도 천차만별입니다. 전기차 전환을 맞아 새로 도입되는 자동차 관련 법안도 다양합니다. 이에 IT동아는 법무법인 엘앤엘 정경일 대표변호사(교통사고 전문 변호사)와 함께 자동차 관련 법과 판례를 중심으로 다양한 사례를 살펴보는 [자동차와 法] 기고를 연재합니다.겨울철은 눈이나 강추위로 인한 도로 결빙으로 운전자가 긴장과 큰 부담을 느끼는 시기입니다. 눈 덮인 도로와 빙판길, 블랙아이스로 이어지는 도로 환경은 평소 문제없이 운전하던 이들조차도 예기치 못한 사고에 빈번히 직면하게 만듭니다.‘불가항력적인 상황’처럼 보이는 이러한 겨울철 교통사고 시 과연 법률적 책임은 어떻게 될까요? 이번 칼럼에서 겨울철 눈길·빙판길 교통사고와 관련한 법률적 쟁점들을 정리해 보겠습니다.눈길·빙판길 교통사고의 법적 책임 구조겨울철 눈길, 빙판길 사고는2024-12-17 10:20:00
더 강해진 ‘아우디 Q8’… 1억2000만원부터 시작‘더 뉴 아우디 Q8’ 부분변경 모델이 16일 출시됐다.이번 Q8은 새로운 디자인의 싱글 프레임을 비롯해 헤드·테일라이트와 S라인 외장 패키지, 22인치 휠 등이 기본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운전자 편의사양도 개선됐다. Q8은 ‘더 뉴 아우디 Q8 50 TDI 콰트로’ 기본형과 프리미엄, ‘더 뉴 아우디 Q8 55 TFSI 콰트로’ 기본형과 프리미엄 총 4가지 트림으로 나온다. Q8 50 TDI 콰트로의 기본형과 프리미엄 트림 모두 3.0ℓ V6디젤 직분사 터보차저 엔진 및 8단 팁트로닉 변속기를 탑재하고, 아우디의 상시 사륜구동 시스템인 콰트로와의 조합으로 아우디만의 다이내믹한 주행 성능을 보여준다. 최고 출력은 286마력, 최대 토크는 61.18㎏·m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가속하는데 6.1초가 걸린다. 복합 연비 기준 10.1㎞/ℓ다.Q8 55 TFSI 콰트로는 기본형과 프리미엄 트림 모두 3.0ℓ V6 가솔린 직분사 터보차저(TFSI) 엔진 및 8단 팁트로닉 변속기2024-12-16 18:15:00
아우디, 대형 SUV Q8 4년만에 ‘부분 변경’ 출시아우디코리아가 대형 스포츠실용차(SUV) 더 뉴 아우디 Q8(이하 Q8)의 부분 변경 모델을 출시하고 19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4년 만에 Q8 부분 변경 모델을 선보이는 것이다. 새롭게 출시한 Q8은 디자인 싱글 프레임, 헤드·테일 라이트, S라인 외장 패키지, 22인치 휠 등을 기본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또 운전자의 편의사양을 추가했다. Q8은 Q8 50 TDI 콰트로의 기본형과 프리미엄, Q8 55 TFSI 콰트로의 기본형과 프리미엄 등 4가지 트림이다. Q8 50 TDI 콰트로의 기본형과 프리미엄에는 3.0 리터(ℓ) V6 디젤 직분사 터보차저(TDI) 엔진 및 8단 팁트로닉 변속기를 탑재한다. 최고 출력은 286마력, 최대 토크는 61.18㎏·m(킬로그램미터)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도달하는 시간은 6.1초다. Q8 55 TFSI 콰트로의 기본형과 프리미엄에는 3.0ℓ V6 가솔린 직분사 터보차저(TFSI) 엔진 및 8단 팁트로닉 변속기를 적용했다. 최고2024-12-16 17:13:00
마이바흐 S-클래스, 1만대 판매 돌파…“럭셔리 세단의 기준”메르세데스-벤츠의 최상급 브랜드 메르세데스-마이바흐(이하 마이바흐)가 11월 국내 누적 판매 1만대를 돌파한 가운데, 마이바흐 대표 모델인 마이바흐 S-클래스가 주목을 받고 있다. 마이바흐 S-클래스가 최상급 럭셔리 세단의 기준을 제시하며 마이바흐 성장을 이끌고 있다는 평이다. 마이바흐 S-클래스는 마이바흐 S 580과 마이바흐 S 680 등 2가지 트림이다. 부가세 포함 2025년형 판매 가격은 각각 3억390만원, 3억8630만원이다.◆변치 않는 우아한 디자인 마이바흐 S-클래스 변하지 않는 우아하고 럭셔리한 외관 디자인을 갖췄다. 짧은 프론트 오버행과 S-클래스 중 가장 긴 휠베이스, 균형 잡힌 리어 오버행 등은 클래식한 3박스 세단 형태를 보여준다는 평이다. 전면부는 크롬 처리한 핀을 장착한 보닛과 함께 3차원 트림 스트립을 수직으로 배열한 마이바흐 전용 라디에이터 그릴 및 레터링 등으로 웅장한 분위기다. 측면부는 넓은 뒷좌석 도어를 비롯해 마이바흐 브랜드 엠블럼, 마이바흐2024-12-16 17:10:00
테슬라도 대중화 모델 출시…전기차 경쟁 더 치열해진다현대차·기아가 올해 전기차 대중화 모델을 출시하며 시장 선점에 나선 가운데,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도 전기차 대중화 모델을 선보인다. 테슬라가 내년 상반기 저가형 모델 출시를 예고하며 전기차 대중화 경쟁은 더 치열해질 전망이다. 다만 현대차·기아가 전기차 캐즘(대중화 직전 수요 침체)과 관련 일찌감치 대중화 모델 확대에 나선 만큼, 시장 주도권을 유지할 것이란 분석이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테슬라는 내년 상반기 저가형 모델인 모델 Q(가칭)를 출시할 계획이다. 모델 Q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는 공개하지 않았지만, 차량 전장(전체 길이)이 4m 미만인 소형 해치백이 될 것이라는 관측이다. 저가의 리튬인산철(LFP) 배터리를 장착하고 1회 충전 주행 가능 거리는 500㎞ 정도로 예상된다. 테슬라 모델 Q의 가격 책정도 관심거리다. 테슬라에 따르면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전기차 보조금을 적용한 가격은 3만 달러(4300만원) 미만이다. 만약 보조금이 없으면 3만7499달러(542024-12-16 17:07:00
코오롱모터스, BMW 부산 전시장 새단장코오롱모터스가 BMW 부산 전시장을 16일 새롭게 단장했다.BMW 부산 전시장은 1990년 문을 연 부산 지역 최초의 BMW 전시장으로 2010년 4월 남구 대연동의 현 위치로 이전해 운영 중이다. 연면적 528㎡(약 160평) 규모 지상 3층 건물에 자리한 BMW 부산 전시장은 고객 동선과 전시 모델의 특성을 고려한 BMW 그룹의 차세대 전시 공간 콘셉트 ‘리테일 넥스트’를 적용해 방문객에게 한층 쾌적한 관람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전시장 1층과 2층에는 다양한 세그먼트의 최신 BMW가 전시돼 있다. ‘보스’ 프리미엄 음향 시스템을 설치해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한다. 특히 전시장 2층은 기존에 비해 약 1.5배 확장돼 더욱 여유로운 전시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이와 함께 개별 상담 공간 3곳을 새롭게 마련해 방문 고객들은 독립적이고 전문적인 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전시장 1층은 복합 공간으로 설계되어 평소에는 전시 공간으로 활용되다가 신차 출고 시에는 ‘핸드오버 존’으2024-12-16 15:28:00
폭스바겐그룹 우리재단, 자발적 나눔활동 ‘시크릿 산타’ 진행폭스바겐그룹 우리재단이 부산 아동들을 돕기 위한 나눔활동 ‘시크릿 산타’를 진행했다.‘시크릿 산타’는 2018년부터 폭스바겐그룹코리아가 진행해 온 대표적인 지역 사회공헌활동 중 하나다. 미래를 이끌어갈 아이들의 꿈과 용기를 응원한다는 취지로 기획됐다. 7회째를 맞은 올해부터는 폭스바겐그룹 우리재단이 이어받아 소외계층을 지원하고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프로그램 위: 셰어(WE: Share) 일환으로 매해 진행할 예정이다.시크릿 산타 행사 기금은 폭스바겐그룹코리아 및 산하 네 개 브랜드인 폴크스바겐, 아우디, 람보르기니, 벤틀리와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모금에 회사 1 :1 매칭 펀드가 더해져 마련된다. 미리 아이들에게 희망 선물 목록을 받고, 이들의 시크릿 산타가 될 임직원을 모집해 해당 선물을 아이들에게 직접 전달하는 등 임직원들의 적극적이고 자발적인 동참이 특징이다.올해 행사는 부산 피아크에서 부산광역시 아동복지협회와 지역아동센터 부산지원단에 소속된 총 100여 명의 어린이 및 관2024-12-16 15:13:00
겨울철 차량 관리와 운전은 이렇게! [이럴땐 이렇게!]매서운 한파와 폭설이 발생하는 겨울철에는 적절한 차량 관리와 빙판길에 대비한 운전 요령이 필수적인 시기입니다. 예상하지 못한 차량 고장으로 불편을 겪지 않도록 사전 준비가 필요합니다. 겨울철 차량 관리와 운전 시 주의할 사항에 대해서 살펴봅니다. 타이어 공기압 점검 및 겨울용 타이어로 교체 필요 겨울철 한파와 폭설에 대비해 타이어를 점검해야 합니다. 날씨가 추워지면, 타이어 공기압 경고등이 자주 뜨는데요. 기온이 급강하하면, 공기의 부피가 줄어 타이어 공기압이 빠르게 감소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겨울철에는 월 2회 이상2024-12-16 10:00:00
‘바퀴달린 스마트폰’ 맞네…샤오미 전기차, 반년만에 도요타 추월중국 대표 스마트폰 제조사 샤오미가 첫 전기차(EV)를 내놓은 지 6개월 만에 일본 도요타 전기차 판매 실적을 앞선 것으로 확인됐다. 중국 완성차 기업이 선도하는 전 세계 전기차 시장에 중국 정보기술(IT) 기업까지 가세하는 모습이다.16일 시장조사업체 마크라인즈에 따르면 지난 3분기 전 세계 전기차 판매 10위 기업 중 5개가 중국 기업이었다. 3분기 55개국에서 팔린 전기차 250만 대가 조사 대상이었다. 상위 10개 기업 중 절반을 중국 기업이 차지한 건 분기 사상 이번이 처음이다.1위는 미국 테슬라로 전년 동기 대비 2% 증가한 43만 2000대였다. 2위인 중국 BYD가 같은 기간 9% 증가한 42만 4000대를 팔아 바짝 뒤쫓았다. 3위는 중국 지리로 63% 증가한 20만 1000대를 판매했다.중국 광저우자동차(GAC)그룹은 9만 6000대로 7위, 중국 립모터와 중국 니오는 각각 6만 2000대로 9위와 10위에 올랐다. 특히 지난해 말 스텔란티스그룹과 파트너십을 체결한2024-12-16 09:49:00
한국 장인 발굴하는 ‘렉서스’… 사람 손길 깃든 공예 가치 전파이리저리 구도를 바꿔가며 사진을 찍어봐도 마음에 드는 결과물이 도통 없었다. 정성스럽게 찍고 또 찍어도 성에 차지 않았다. 자리를 옮기기 위해 스스로 타협할 뿐, 다른 도리가 없었다.13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3층 C전시홀 렉서스 부스. 이곳에는 무려 44종의 공예 작품들이 정갈하게 전시돼 있었다. 평소 접하기 힘든 한국 장인들의 공예품이라 더욱 눈길이 갔다. 사진은 특정 사물을 즉각적이고 쉽게 전달하는 방법 중 하나지만 예술적 가치까지 온전히 담기에는 역부족했다. 예술을 마음에 담는 최고의 방법은 직접 경험하면서 ‘본질’을 파악하는 것이다. 렉서스 부스에서는 전시된 작품들을 직접 보고 만지면서 보다 가까이서 예술을 즐길 수 있었다. 렉서스는 시대상을 주제삼아 매해 한국 최고의 공예 작가를 발굴하는 사회공헌활동 ‘렉서스 크리에이티브 마스터즈(이하 LCMA)’를 운영 중이다. 이번 ‘2024 공예트렌드페어’에서는 역대 LCMA 수상작들이 한데 모였다. 덕분에 대한민국 공예 최신2024-12-14 21:15:00
5인승 이상 모든 자동차에 ‘차량용 소화기’ 비치 의무화이달부터 제작·수입·판매되는 자동차와 중고 거래 자동차 등 모든 5인승 이상 차량에 차량용 소화기 비치가 의무화된다.13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에 관한 법률’ 개정에 따라 이달부터 차량용 소화기 의무 설치 대상 차종이 7인승 이상 대형 자동차에서 5인승 이상의 모든 차량으로 확대한다.이번 법률 개정은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차량 화재 시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이뤄졌다. 차량용 소화기 비치 의무는 올해 12월1일 이후 제작·수입·판매되는 자동차와 중고로 거래된 자동차부터 적용된다. 기존에 출시되거나 등록된 차량은 소급 적용되지 않는다.차량용 소화기는 화재 발생 시 신속히 사용하기 쉽도록 운전석이나 조수석 아래 등 손이 잘 닿는 위치에 두는 것이 좋다. 조선호 경기도소방재난본부장은 “차량용 소화기는 소화기 용기 표면에 ‘자동차 겸용’ 표시가 된 제품으로 검증된 소화기를 사용해야 한다”며 “나와 내 가족의 안전을 위해 법적 비치 의무사항이 아닌 차량이라도 소화기2024-12-13 15:39:00
현대차 정의선 회장, 타운홀미팅서 직원들과 HMGICS 이야기 나눠“우리의 여정은 지금까지도 훌륭했습니다. 하지만 진정한 최고의 순간은 아직 오지 않았습니다.” 12일(현지시간) 싱가포르 서부 주롱혁신지구 현대자동차그룹 싱가포르 글로벌 혁신센터(HMGICS)에서 열린 타운홀미팅에서 정의선 회장이 임직원들에게 전한 말이다. 2023년 11월 준공 이후 지금까지 이곳에서 이뤄낸 성과에 임직원들에게 감사를 표하는 것과 동시에 앞으로 이뤄낼 혁신에 대해 큰 기대감을 드러낸 것이다. 인공지능(AI)과 로봇이 컨베이어 벨트 대신 독립된 셀(Cell)에서 다양한 자동차를 제조하는 HMGICS는 현대차그룹의2024-12-13 15:05:00
기아 오토랜드 광주, ‘폐기물 매립 제로(ZWTL)’ 최고등급 획득 기아 광주공장이 폐기물 자원순환 분야에서 관리 수준이 우수한 시설로 인정받았다.기아는 오토랜드 광주가 미국 소재 글로벌 안전인증 기업인 UL솔루션스(UL Solutions)로부터 ‘폐기물 매립 제로(ZWTL, Zero Waste To Landfill)’ 인증제 최고등급인 플래티넘을 획득했다고 13일 밝혔다.폐기물 매립 제로 인증은 UL솔루션스가 주관하는 폐기물 자원순환 관리 수준을 검증하는 국제인증이다. 자원순환 수준을 평가해 자원순환 비율이 80% 이상인 기업에게 부여하는 자격형 인증이다.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폐기물 재활용 비율에 따라 플래티넘(99.5~100%)과 골드(95~99.5%), 실버(90~95% 미만) 등 3개 등급으로 나뉜다. 기아 오토랜드 광주에 앞서 현대자동차 아산공장이 ZWTL 플래티넘 등급을 획득했고 현대모비스 창원공장은 골드 등급을 받았다. 완성차 업체뿐 아니라 국내 배터리 업체도 해당 인증 획득에 많은 공을 들이고 있다. 삼성SDI의 경우 국내 전 사업장이2024-12-13 14:56:00
자동차 부품 불량률 90%↓… AI 확산 선도사업 성과보고회 개최국내 제조업의 디지털 전환을 목표로 하는 ‘제조업 인공지능(AI) 융합 기반 조성사업’이 지난 1년 동안의 성과를 발표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은 부산, 대구, 울산, 경남, 경북 등 영남권 5개 광역지자체와 함께 5일 울산 남구 타니베이호텔에서 ‘2024년 지역 AI 확산 선도사업 영호남 통합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제조업 AI 융합 기반 조성 사업은 제조업 현장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AI 기술을 통해 해결하는 것이 목표다. 그중 첫 과제로 지역 제조 현장의 AI 접목이 선정됐다. 이날 발표에서는 영남을 중심으로 최근 1년 동안 제조 현장의 AI 혁신 사례가 발표됐다.●AI 적용도 지역 맞춤형…중심엔 AX랩 이날 보고회에선 각 지역이 진행한 AI의 제조업 도입 사례가 발표됐다. 경남테크노파크는 자동차 부품 산업을 중심으로 AI 기반의 품질 검사와 공정 최적화를 시도했다. 이날 발표에 따르면 자동차 부품 산업에선 AI 도입 이후 불량률이 90% 이상 줄2024-12-13 03:00:00
마세라티 110주년… 최고 자리서 이탈리아 ‘걸작’ 제안110주년. 단순하게 숫자만 차례로 읊어도 한참 걸리는 단위다. 1년 365일을 110번이나 맞이했으니 내공이 상당할 것으로 짐작만 할 뿐이다. 마세라티가 가늠하기 조차 어려운 110년 세월을 맞았다. 1914년 이탈리아 볼로냐의 작은 공방에서 경주차를 만들던 마세라티는 한 세기를 뛰어넘는 오랜 기간 동안 변화를 거듭하며 럭셔리와 퍼포먼스의 조화를 보여주는 자동차 명문으로 성장했다. 마세라티는 양산차를 찍어내는 브랜드가 아니다. 한정적이고 특별한 제품군으로 지금까지 명맥을 유지해오고 있다. 마세라티 110주년 의미가 더욱 크게 다가오는 이유다. 마세라티는 여전히 최고의 영역에서 가장 극적인 ‘걸작’을 준비하고 있다. 마세라티 110주년 기념 행사가 12일 서울 용산구 주한 이탈리아 대사관 별관에서 열렸다. 겉보기에 110주년을 자축하는 자리 치고는 매우 소박했다. 마세라티 연혁을 담은 전시물과 사진 액자, 전시된 차도 단 4대였다. 하지만 ‘마세라티’ 브랜드 이름 자체만으로2024-12-12 19:12:00
포르쉐가 韓 위해 만든 ‘타이칸 터보’…월드 럭셔리 어워드 수상포르쉐코리아는 한국 시장을 위한 특별 한정판 타이칸 터보 K-에디션이 ‘월드 럭셔리 어워드 2024’(The World Luxury Awards 2024) 자동차 및 요트 부문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올해 16회째인 월드 럭셔리 어워드는 럭셔리 커뮤니케이션 분야의 창의적 우수성을 기리는 유일한 글로벌 시상식으로 매년 모나코 몬테카를로에서 열린다. 타이칸 터보 K-에디션은 독창적인 럭셔리 가치를 구현하고 브랜드 정체성을 강화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타이칸 터보 K-에디션은 포르쉐코리아 10주년을 기념해 한국 고객을 위해 출시한 한정판 모델이다. 포르쉐의 개인 맞춤형 ‘존더분쉬’ 팀이 한국의 자연과 문화에서 영감을 받아 독창적인 디자인을 선보였다.마티아스 부세 포르쉐코리아 대표는 “타이칸 터보 K-에디션의 ‘월드 럭셔리 어워드 2024’ 선정은 한국 고유의 문화와 포르쉐 디자인 철학을 결합해 한국 고객들에게 새로운 럭셔리 경험을 선사한 성과”라며 “앞으로도 한국 고객에게 차2024-12-12 14:47:00
미국서 팔린 소형 SUV, 10대 중 4대는 한국GM 車한국지엠(GM)의 ‘트랙스 크로스오버’와 ‘트레일블레이저’가 북미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시장에서 나란히 판매 선두권을 내달리고 있다. 11일 시장조사기관 JD파워에 따르면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올해 상반기(1∼6월) 미국 SUV 소매 판매 점유율 20.6%로 해당 부문 1위를 차지했다. 3위는 11.3%의 점유율인 트레일블레이저에 돌아갔다. 두 모델은 미국 제너럴모터스(GM) 산하 쉐보레 브랜드로 팔리고 있는데, 사실상 똑같은 차량을 ‘뷰익 엔비스타’, ‘뷰익 앙코르GX’라는 뷰익 브랜드로도 미국에서 판매하고 있다. 뷰익 브랜드 이름을 달고 판매하는 것까지 다 합치면 트랙스 크로스오버와 트레일블레이저의 올 상반기 미국 시장 소형 SUV 점유율은 42.4%에 이른다. 미국에서 팔리는 소형 SUV 10대 중 4대가 한국GM에서 생산된 모델인 셈이다.트레일블레이저는 대형 SUV 모델에 탑재된 9단 자동변속기를 적용했고, 외부 소음을 저감시키는 ‘노이즈 캔슬레이션’ 기능 등이 접2024-12-12 03:00:00
강한 전기차로 돌아온 ‘G클래스’… 85㎝ 물웅덩이도 거뜬메르세데스벤츠의 ‘디 올 뉴 메르세데스벤츠 G580 위드 EQ 테크놀로지(G580)’는 전기차도 오프로드에서 위력을 발휘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하는 차량이다. 일반적으로 생각하기에 울퉁불퉁한 비포장 산악 도로나 깊은 물웅덩이는 전기차에 쉽지 않은 도전 과제다. 자칫 거친 산악도로를 달리다가 차량 하부의 고용량 배터리에 충격이 가해질 수 있기 때문이다. 더불어 차량 하부가 물에 완전히 잠기는 물웅덩이를 지날 때도 배터리 걱정이 앞서기 마련이다. 지난달 국내서 출시된 벤츠 G클래스의 첫 전기차인 G580은 이러한 고민을 충분히 고려해 제작된 모습이었다. 지난달 경기 용인시에 있는 국내 최대 상설 오프로드 코스인 ‘벤츠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익스피리언스 센터’에서 G580을 시승해보며 가장 인상 깊었던 장면은 물웅덩이를 거침없이 지날 때였다. 보통의 전기차는 웬만해선 배터리팩 내부로 물이 스며들지 않게 잘 설계돼 있지만 이날 마주한 물웅덩이는 보통의 것이 아니었다. 조심스럽게 물웅덩2024-12-12 03: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