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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그룹코리아, 로봇경진대회 ‘퍼스트 레고 리그’ 한국대회 진행폭스바겐그룹코리아는 자사가 후원한 로봇경진대회 ‘퍼스트 레고 리그’의 한국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17일 밝혔다. 퍼스트 레고 리그는 미국 퍼스트재단과 덴마크 레고 에듀케이션이 개최하는 세계 최대 규모 로봇경진대회다. 연령대별로 디스커버(7세 이하), 익스플로러(8-10세), 챌린지(8-19세) 등 세 부문으로 나뉘며 국가별 우승팀은 세계대회에서 실력을 겨룬다. 폭스바겐그룹코리아는 소프트웨어 코딩 역량을 갖춘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한국대회와 챌린지 부문 특별 예선전의 주 후원사로 나섰다. 세계대회 출전권을 획득한 팀에게는 팀 멘토링과 세계대회 참가를 위한 소정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대회 본선은 지난 12~14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렸다. 각 부문별 총 190팀 1100여 명이 참가했다. 이 중 11개 팀은 폭스바겐그룹코리아가 후원하는 특별 예선전을 통해 본선에 진출했다. 참가팀은 로봇경기, 로봇디자인, 혁신프로젝트, 핵심가치 등 4개 종목에 걸쳐 소프트웨어 코딩 역량과 함께 창의적인 아이2023-01-17 15:22:00
한국타이어, ‘아이온 with BMW i7’ 광고 캠페인 공개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는 ‘아이온(iON) with BMW i7’ 광고 캠페인을 공개했다고 17일 밝혔다. 전날 공개된 캠페인은 한국타이어의 아이온을 장착한 BMW의 플래그십 순수 전기 세단 ‘더 뉴 i7’이 한국테크노돔을 배경으로 주행하는 모습을 담고 있다. 지난해 7월 진행한 ‘벤투스 with BMW M’에 이어 한국타이어가 BMW코리아와 진행한 두 번째 프로젝트다. 아이온은 세계 최초 전기차 전용 타이어 풀 라인업을 갖춘 한국타이어의 전기차 전용 타이어 브랜드다. 초기 설계 단계부터 고성능 전기차를 타깃으로 개발됐다. 저소음, 높은 전비 효율, 고하중 지지 등이 특징이다.두가온 동아닷컴 기자 gggah@donga.com2023-01-17 15:03:00
쌍용차, 설 명절 맞아 차량점검 서비스 실시쌍용자동차는 설 연휴를 맞아 ‘고객감사 차량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점검은 이날부터 3일간 시행된다. 대상 차종은 대형상용차를 제외한 쌍용차 판매 전 차종이다. 오전 8시 30분~오후 5시 30분까지 직영서비스센터에 차량을 입고한 고객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히터·에어컨 작동상태를 비롯해 엔진, 브레이크, 냉각수, 엔진오일 등 각종 오일류 및 밸브류의 상태를 점검한다. 또 타이어 공기압 측정 등 장거리 운행에 필요한 10개의 기본 항목으로 귀성∙귀경길 안전한 차량 운행을 위한 일상점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명절 기간 자동차 운행 중 고장이나 교통사고가 발생할 경우를 대비해 긴급 출동반도 상시 운영한다. 이 서비스를 활용해 가장 가까운 정비소로부터 신속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두가온 동아닷컴 기자 gggah@donga.com2023-01-17 14:48:00
작년 팔린 신차 10대중 1대는 전기차…1위 테슬라, 2위는?[딥다이브]16일(현지시간) 뉴욕 주식시장은 별일이 없었습니다. ‘마틴 루터 킹 데이’를 맞아 휴장했거든요. 하루 쉬고 17일부터 다시 격동의 실적 시즌을 이어갈 예정입니다.17일 골드만삭스, 모간스탠리, 유나이티드 항공 실적 발표가 예정돼 있고요.19일엔 넷플릭스, P&G가 등판합니다.앞서 13일엔 4개 대형은행(웰스파고, JP모건, 뱅크오브아메리카, 씨티그룹)이 4분기 실적을 발표했는데요. 네 곳 모두 주당 수익이 월스트리트의 예상치를 웃돌았습니다. 하지만 다소 신호가 엇갈렸죠.대출 수익성은 더 높아졌고 소비자들은 여전히 신용카드 지출을 늘렸지만, 주택담보대출은 쪼그라들었고 투자은행(IB) 수익도 반토막 났습니다.아울러 은행들은 대손충당금을 왕창 쌓았습니다. 빚을 갚지 못할 고객이 늘어날 우려가 있다고 본 겁니다.“경미한 경기침체일 수 있습니다. 그렇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JP모건체이스의 제이미 다이먼 CEO의 말이 이전과 달라졌는데요. 그는 지난해 6월 “2023-01-17 07:36:00
[화요 명차]합리적인 ‘C40 리차지’… 가격·전비 만족도↑한국은 전 세계에서 볼보자동차를 합리적인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나라로 꼽힌다. 지난 2017년 배우 이정재가 모델로 나섰던 XC90부터 최고 인기 차종인 XC60까지 타 국가와 비교하면 가격 경쟁력이 상당한 수준이다. 이번에 만나본 볼보 첫 번째 전기차 ‘C40 리차지’도 공격적인 가격 정책을 이어가면서 소비자 기대에 부응했다. C40 리차지 주요국가 판매가격은 △미국 7285만 원(6만540달러) △독일 8640만 원(6만3440유로) △영국 9380만 원(5만7400파운드)으로, 국내(6391만 원)보다 월등히 높은 편이다. 만족도를 올리는 건 가격뿐만 아니다. C40 리차지는 전기차 국고보조금을 100%가 아닌 절반만 받게 되는데 상품성을 경험해보면 충분히 감수할 만하다는 생각이 든다. 지난 13일부터 이틀간 C40 리차지를 타고 서울 도심과 고속주행 능력, 배터리 성능을 중점적으로 파악해봤다. 첫인상은 볼보 느낌 그대2023-01-17 06:00:00
현대차, 다보스서 부산엑스포 홍보차 58대 운영현대자동차그룹이 ‘2023 세계경제포럼(WEF·다보스포럼)’에 한국 기업 대표단의 전용 차량을 제공한다. 특히 2030 부산 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를 위해 홍보 문구를 입힌 차량 58대를 현지에서 운영하기로 했다. 현대차그룹은 16∼20일(현지 시간) 스위스 다보스에서 제네시스 G80 전기차 모델 18대, GV60 8대, GV70 전기차 모델 4대, 현대차 싼타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등 친환경차 45대를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현대차그룹은 부산 엑스포의 비전인 ‘세계의 대전환, 더 나은 미래를 향한 항해’에 맞춰 친환경차를 집중 투입했다. 나머지 13대는 승합차인 현대차 스타리아 등 내연기관차다. 차량 외부에는 세계박람회 개최 후보지인 부산을 알리는 내용이 부착됐다. 차량들은 시내를 오가며 자연스럽게 부산 엑스포 홍보활동을 할 것으로 보인다. 다보스포럼 기간에 열리는 ‘한국의 밤’ 행사장 입구에도 부산 엑스포 로고가 적용된 투명 컨테이너를 설치하고 그 안에 제네시스의2023-01-17 03:00:00
- 기아 노사, 진통 끝 ‘전기차 신공장’ 합의기아 노사가 진통 끝에 2025년 전기차 양산을 목표로 한 경기 화성 신공장(화성 오토랜드) 착공에 합의했다. 1분기(1∼3월) 중 착공을 하되 노조가 제시한 20만 대 생산 등 상당 부분이 관철되면서 사측의 부담이 커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16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기아 노사는 13일 고용안정소위원회를 열고 오토랜드 화성 착공을 위한 합의를 끝냈다. 양측은 기아의 화성 신공장에 2025년까지 1단계 10만 대 설비 능력을 구축하기로 했다. 이어 2단계로 파생 차량 등을 생산할 설비를 구축해 20만 대 이상의 목적기반차량(PBV) 생산 설비를 구축할 예정이다. 기아는 2030년까지 PBV 시장 글로벌 1위를 달성하기로 했다. 또한 2024년 12월부터 화성공장의 생산 물량 확보를 위해 내연기관 픽업트럭을 생산하기로 합의했다. 자동차 업계에서는 사측이 노조에 상당 부분을 양보한 합의안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당초 사측은 10만 대를 기본으로 하되, 시장 상황에 맞춰 설비 능력을 확대하2023-01-17 03:00:00
택배업계 ‘4월 친환경차 전환’ 앞두고 혼란신규 등록 택배 차량들은 경유차를 사용해서는 안 된다는 내용의 ‘대기관리권역법’ 개정안이 4월 3일 시행된다. 법안 시행까지 80일도 채 남지 않은 상황에서 택배 업계는 대혼란에 빠졌다. 노후 차량을 바꾸거나 새로 택배업을 시작하려면 전기차 또는 액화석유가스(LPG) 등 친환경 택배차량을 마련해야 하는데 공급량이 턱없이 모자라기 때문이다. 경기 지역에서 택배기사로 일하는 A 씨는 16일 “경유차를 30만 km 넘게 타서 지난해 3월 ‘봉고3 전기자동차(EV)’를 주문했는데 아직도 인도받지 못했다”며 “전기 화물차량 대기가 너무 많이 밀려 있는데 당장 4월부터 법적으로 경유차를 못 사게 하면 아우성이 더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의욕만 앞서지 말고 제발 현실을 봤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택배기사 B 씨는 “전기차는 바로 구하지도 못하는데 4월부터는 급하게 다른 경유차를 사지도 못한다”며 “타고 다니던 차량이 고장 나거나 사고가 날 경우 바로 일자리를 날리는 셈”이라고 토로했다2023-01-17 03:00:00
현대차그룹 전기차 안전 자신감… ‘2024년형 아이오닉5’ 충돌시험 현장 공개꽝하는 소리가 다였다. 자동차 충돌테스트 현장을 처음으로 직접 확인했다.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 Insurance Institute for Highway Safety)나 유로앤캡(Euro NCAP, New Car Assessment Program) 등 다양한 기관에서 공개한 이미지를 보면 차가 벽과 충돌하면서 부품 파편이 튀거나 깨지고 한바탕 요란스러운 상황이 벌어질 것으로 상상했다. 하지만 실제 충돌테스트는 순식간에 절도 있게 벌어졌다. 현대자동차그룹은 지난 12일 남양연구소 안전시험동에서 전기차 아이오닉5 충돌안전평가 현장을 공개했다. 충돌 테스트 현장 공개를 통해 안전 기술 개발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고 광범위한 투자가 이뤄지고 있다는 것을 입증한다는 취지다. 이날 현대차그룹 측은 안전 성능을 최우선으로 수천 번의 충돌시험과 실제 사고 분석을 통해 불가피한 사고 발생 시에도 강건한 차체 구조와 최적화된 첨단 안전장치로 승객 상해를 최소화하는데 중점을 두고 기술 개발에 매진하고2023-01-17 00:01:00
지프 ‘대구 AS센터’ 개소… 경북지역 인프라 확대지프가 경상북도 인프라 확장을 위해 대구 전용 서비스센터를 개점했다고 16일 밝혔다. 최신식 시설을 바탕으로 신속한 정비가 가능해 소비자 편의가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대구 지프 전용 서비스센터는 수입차 서비스센터 밀집 지역인 대구광역시 동구 동호동(안심로55길 30)에 있으며 동대구IC와 인접해 중앙고속도로를 통한 접근이 편리하다. 대구 지프 전용 서비스센터에는 사고 차량 전문 서비스 테크니션과 일반 정비 테크니션이 상주한다. 확장 이전을 통해 일반 수리 및 사고 수리 가능 대수 비율이 월평균 약 67% 증가 돼 고객 편의성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지프는 대구 지프 전용 서비스센터 확장을 시작으로 1분기 내 부산과 경기도 구리, 서울 송파구에 순차적으로 서비스센터와 전시장을 확충해 고객과의 접점을 늘릴 계획이다. 제이크 아우만 스텔란티스 코리아 사장은 “지프는 고객이 차량 구매 이후 언제 어디서나 빠르고 전문적인 차량 정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서비스센터와 테크니션을 지속적으로2023-01-16 16:30:00
현대트랜시스 ‘우수한 시트’ 제작 기술력… 유튜브에 소개현대트랜시스는 16일 유튜브 채널 ‘워크맨2-11화 시트연구원’편을 통해 시트기술과 연구원들의 노력을 소개했다고 밝혔다. 방송인 장성규가 시트연구원으로 100여 종이 넘는 시트 평가 항목 중 승강 내구, BSR(극한 온도조건 소음평가), 슬레드(충돌평가), 주행평가 등 4가지 시트 시험을 통해 자동차 시트 연구 업무에 대해 풀어냈다. 영하 30도의 극한 온도에서 발생하는 소음평가에도 참여해 ‘소리를 들으면 데시벨을 맞추는 13년 차 소리의 달인 연구원’ 과 대결을 펼치기도 했다. 극한의 추위에서 소재가 변형되며 발생하는 소음까지 연구하는 현대트랜시스 연구원들의 노력을 흥미롭게 담아냈다. 제네시스 G80 주행평가를 통해 주행 모드별 최적의 운전 자세를 잡아주는 시트 에르고 모션 시스템을 평가하는 장성규의 모습도 영상을 통해 볼 수 있다. 일일 체험을 마친 장성규는 “시트 일일 연구를 하며 이렇게 많은 시험을 한다는 것을 알고 신뢰가 생겼다. 친구들에게 자동차 시트는 내가 철저히 검증했으니 마음 놓고2023-01-16 14:57:00
한국타이어, 포뮬러 E 시즌9 개막전 통해 기술력 입증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가 파트너로 활동하는 국제자동차연맹(FIA) 주관 전기차 레이싱 대회 ‘ABB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 시즌9 개막전이 지난 14일 마무리됐다. ‘2023 한국 멕시코시티 E-PRIX’라는 이름으로 열린 개막전은 11개 팀 소속 22명의 드라이버가 참여했다. 이들은 포뮬러 E 머신 맞춤형으로 개발된 한국타이어의 ‘아이온(iON)’을 장착하고 멕시코시티 ‘오토드로모 에르마노스 로드리게스 서킷’에서 레이스를 펼쳤다. 경기는 4만 명의 관중이 지켜보는 가운데 약 1시간 동안 치열한 접전 양상을 보이며 전개됐다. 우승은 아발란체 안드레티 포뮬러 E 소속의 제이크 데니스가 차지했다. 그는 “이번 대회에서 새로운 타이어에 익숙해져야 했는데 타이어가 기대보다 훨씬 훌륭한 퍼포먼스를 발휘했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를 통해 첫선을 보인 한국타이어의 아이온은 포뮬러 E가 요구하는 엄격한 기준을 모두 통과한 타이어다. 그립력, 핸들링 등 강력한 퍼포먼스와 내구성, 높은 전2023-01-16 14:51:00
미쉐린, DHL 배송차량에 에어리스 타이어 ‘업티스’ 장착미쉐린은 DHL익스프레스와 파트너십을 맺고 올해 말까지 에어리스(airless) 타이어인 ‘미쉐린 업티스’를 싱가포르 배송 차량 50대에 장착한다고 16일 밝혔다. 미쉐린 업티스는 승용차와 소형 밴을 위해 설계됐다. 공기압이 없어 펑크가 나지 않는 타이어-휠 일체형 제품이다. 공기주입 없이 타이어가 차량을 지지할 수 있는 구조로 대체돼 휠의 견고함을 유지하면서 승차감과 안전을 보장한다. 또 ‘플래그 앤 플레이’ 방식으로 간편하게 장착할 수 있다. 도로 환경으로 인한 타이어의 펑크 및 손상으로 폐기되는 일도 줄일 수 있다. 미쉐린에 따르면 오늘날 타이어의 20%는 손상 또는 낮은 공기압에 따른 불규칙한 마모로 조기 폐기된다. 이 기술이 적용되면 전 세계적으로 연간 최대 2억 개, 또는 200만 톤에 이르는 타이어의 조기 폐기를 방지할 수 있다는 것이 미쉐린의 설명이다. 업티스 타이어를 장착한 DHL 차량의 실제 배송은 지난 10일 개시됐다. 미쉐린은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예정보다 1년 빠르게 실제 업2023-01-16 14:31:00
- 중고차 플랫폼 ‘엔카시세’, 최근 4년 간 2000만 방문 돌파엔카닷컴은 엔카에서 중고차 시세를 조회하기 위해 방문한 소비자가 최근 4년 간 2000만명을 넘어섰다고 16일 밝혔다. 엔카시세는 빅데이터를 토대로 개발한 알고리즘으로 개별 매물 가치를 평가하고 중고차 적정 구입가를 제시해주는 서비스다. 엔카닷컴이 2019년부터 2022년까지 엔카시세 방문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업계 최대 수준인 누적 2156만명이 엔카시세를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엔카닷컴 관계자는 “많은 소비자들이 엔카시세를 찾는 이유로는 국내 1등 중고차 플랫폼으로서 업계 최다 수준인 약 900개 모델의 중고차 시세를 상시 제공함과 동시에 시장가에 가까운 신뢰도 높은 시세를 확인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엔카시세는 23년간 축적한 중고차 데이터 베이스와 연 평균 120만대 거래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다. 특히 엔카의 광고, 판매, 매입 등의 다양한 데이터를 종합적으로 분석하기 때문에 정확도 높은 시세 산출이 가능하다. 또한 소비자의 중고차 구매를 돕기 위해 차량 상태와 검색수, 구2023-01-16 14:27:00
현대차그룹, 다보스포럼에 車 58대 투입…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원현대자동차그룹이 ‘2023 세계경제포럼(WEF·다보스포럼)’에 한국 기업 대표단의 전용 차량을 제공한다. 또한 2030 부산 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를 위해 홍보 문구를 입힌 차량 58대를 현지에서 운영한다. 현대차그룹은 16일(현지 시간)부터 20일까지 스위스 다보스에서 제네시스 G80 전동화 모델 18대, GV60 8대, GV70 전동화 모델 4대, 현대차 싼타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등 친환경차 45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현대차그룹은 부산 엑스포의 비전인 ‘세계의 대전환, 더 나은 미래를 향한 항해’에 맞춰 친환경차를 집중 투입했다. 나머지 13대는 승합차인 현대차 스타리아 등 내연기관차가 투입된다. 이들 차량 외부에는 세계박람회 개최 후보지인 부산을 알리는 내용이 부착됐다. 현대차그룹이 지원한 차량은 다보스포럼에 참석한 한국 기업 대표단 등의 전용 차량으로 쓰인다. 아울러 싼타페 PHEV는 다보스 시내 주요 행사장, 기차역, 숙소 등을 순회하는 셔틀로 투입되며, 한2023-01-16 14:17:00
현대차그룹, 다보스포럼서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원현대자동차그룹이 2023년 세계경제포럼 연차총회(이하 다보스포럼)이 열리는 스위스 다보스에서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원에 적극 힘을 보탠다. 현대차그룹은 16일(현지시간)부터 20일까지 다보스에서 2030 부산세계박람회 홍보 문구가 랩핑 된 차량 58대를 운영, 다보스포럼 참석을 위해 모인 각국 주요 인사 및 현지인,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세계박람회 개최 후보지인 부산 알리기에 나선다고 밝혔다. 특히 현대차그룹은 ‘세계의 대전환, 더 나은 미래를 향한 항해’를 주제로 지속가능한 미래를 모색하는 부산세계박람회 비전에 맞춰 다보스포럼에 제네시스 G80 전동화 18대, GV60 8대, GV70 전동화 4대, 현대차 싼타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15대 등 친환경차 45대를 투입한다. 다보스포럼은 각국의 저명한 정치인, 기업인, 학자 등이 모여 범세계적 경제 문제에 관해 토론하고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민간 주최 회의다. 포럼 기간 동안 국가간 협력을 비롯한 다양한 국제 이슈에 대한 대안 및 해법 등이 논2023-01-16 14:16:00
현대차, 17번째 ‘판매거장’ 배출… 29년간 5000대 팔았다현대자동차는 천안서부지점 이석이 영업부장(만 55세)이 ‘판매거장’에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판매거장은 누적 판매 5000대를 돌파한 직원에게 주어진다. 현대차에 따르면 지금까지 단 16명만 이름을 올렸을 정도로 도달하기 어려운 기록이다. 지난 1993년 현대차에 입사한 이 영업부장은 29년 만에 5000대 판매를 달성하며 17번째 판매거장에 등극했다. 현대차는 건강한 판매 경쟁을 유도하고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판매 명예 포상 제도, 전국 판매왕 및 더 클래스 어워즈 등 다양한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판매 명예 포상 제도는 누계 판매 2000대 달성 시 ‘판매장인’, 3000대 ‘판매명장’, 4000대 ‘판매명인’, 5000대 ‘판매거장’ 등 칭호와 부상을 수여하는 제도다. 이 영업부장은 “항상 성실한 태도로 고객을 대하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내 차를 구매한다는 마음으로 정성을 쏟은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두가온 동아닷컴 기자 gggah@donga.com2023-01-16 13:23:00
유럽 공략하는 쌍용차… 브뤼셀모터쇼서 5개 모델 출품쌍용자동차는 벨기에 ‘2023 브뤼셀 유러피안 모터쇼’에 참가한다고 16일 밝혔다. 쌍용차는 이번 모터쇼에서 240㎡ 규모 전시장에 코란도 이모션, 올 뉴 렉스턴, 코란도, 티볼리, 티볼리 에어 등 5개 모델을 전시한다. 특히 쌍용차는 지난해 12월 재생산을 첫 전기차인 코란도 이모션을 벨기에 시장에 선보이며 유럽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코란도 이모션은 패밀리카로 손색 없는 거주공간과 활용성을 갖춘 국내 첫 준중형 SUV 전기차로 최대 출력 140kW(190마력), 최대 토크 360Nm(36.7kg.m) 모터를 탑재해 강력한 퍼포먼스를 발휘하며 1회 충전시 최대 주행 가능 거리는 339km(WLTP 유럽기준)다. 쌍용차는 지난해 해외시장에서 수출 4만5294대를 기록해 지난 2016년(5만2290대) 이후 6년 만에 최대 실적을 달성한 바 있다. 쌍용차 관계자는 “지난해 유럽시장 등에서 꾸준히 제품력을 인정 받으며 2016년 이후 6년 만에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며 “올해는 브뤼셀 모터쇼를2023-01-16 13:05:00
르노코리아, 협력사 물품대금 조기지급…‘상생 경영’ 일환르노코리아자동차는 중소 부품협력사 물품대금 170억 원을 오는 18일에 조기 지급한다고 16일 밝혔다.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협력사와의 상생 경영으로 풀이된다. 르노코리아자동차의 물품대금 조기 지급은 명절을 앞두고 협력사 중 중소기업 81곳을 대상으로 예정된 지급일보다 최대 7일 앞서 진행된다. 르노코리아자동차는 협력사들과의 동반성장 및 상생협력의 일환으로 명절 전 물품대금 조기 지급 정책을 꾸준히 이행해오고 있다. 최근 5년 동안 명절 전 조기 지급 대금 규모는 약 1650억 원에 달한다. 홍영진 르노코리아자동차 구매본부장은 “지난 해 르노코리아자동차와 협력업체가 함께 이루어 낸 큰 수출 성과에도 불구하고 많은 협력업체들이 최근 자동차 전용선박 확보난과 높아진 수출 물류비로 인해 올해 수출 실적 감소를 우려하고 있다. 르노코리아자동차는 물품대금 조기 지급 사례처럼 협력업체들과 함께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이번 사안에 대해서도 정부 및 유관 기관과 함께 현명하고 현실적인 타개2023-01-16 11:25:00
폭스바겐그룹, ‘공급망 차질’ 뚫고…지난해 전기차 판매 26%↑폭스바겐그룹은 ‘2022년 전동화’ 전략에 상당한 성과가 있었다고 최근 밝혔다. 공급망 차질이 빚어졌음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57만2100대의 전기차가 전 세계 소비자들에게 인도됐고, 이는 2021년 대비 26% 대폭 증가한 수치다. 이에 따라 폭스바겐그룹 전체 인도량에서 BEV가 차지하는 비중은 전년도 5.1%에서 6.9%로 증가했다. 폭스바겐그룹은 현재 유럽시장에서 전기차 판매 선두를 지키고 있으며, 소비자 선호도 역시 높은 편이다. 한편 중국에서도 BEV 차량 인도가 전년 대비 68% 늘어나는 성장세를 기록했다. 힐데가르트 보트만 폭스바겐그룹 세일즈 분야 보드멤버는 “우리 브랜드들은 지난해 매우 어려운 상황에서도 고객 인도와 관련해 의미 있는 성과를 보여줬다. 특히 전동화로의 변화가 브랜드 전반에 걸쳐 더욱 탄력을 받게됐고, 역풍을 뚫고 전체 전기차 점유율 목표치인 7~8%에 도달한 것에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 높은 주문량은 고객이 우리의 강력한 제품 포트폴리오를 선호한다는 것을 명확하2023-01-16 10:1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