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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G80 전동화 모델, 美IIHS 충돌평가 최고 등급 획득제네시스의 G80 전동화 모델이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IIHS)가 발표한 충돌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Top Safety Pick+, 이하 TSP+)’를 획득했다. 이번 G80 전동화 모델의 TSP+ 획득으로 제네시스는 G70, G80, G90, GV60, GV70, GV80 등 IIHS에서 안전 성능을 평가받은 모든 차종이 TSP+ 등급에 이름을 올렷다. IIHS는 1959년 설립된 비영리단체로, 매년 미국 시장에 출시된 차량의 충돌 안전 성능 및 충돌 예방 성능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결과를 발표한다. 특히 2012년부터 차량 전면부 일부만 충돌시켜 안전성을 평가하는 ‘스몰 오버랩’ 테스트를 도입하는 등 세계에서 가장 엄격한 신차 안전성 평가로 꼽힌다. 최고 안전성을 나타낸 차량에는 TSP+ 등급을, 양호한 수준의 성적을 낸 차량에는 TSP 등급을 매긴다. TSP+ 등급을 받기 위해서는 △운전석 스몰 오버랩 △조수석 스몰 오버랩 △전면 충돌 △측면 충돌 △지붕 강성 △머리2022-12-21 10:24:00
세계 1위 전기차 업체는 어디? 테슬라를 제쳤다고?[딥다이브]간단한 퀴즈 하나. 세계에서 전기차 판매량이 가장 많은 자동차 회사는 어디일까요.혹시 ‘테슬라’라고 답하려다가 주춤하셨나요? 테슬라가 정답이면 굳이 안 물어봤을 테니까? 정답은 테슬라일 수도, 아닐 수도 있는데요. ‘전기차’의 기준을 어디에 두느냐에 따라 다릅니다. ‘순수전기차(내연기관 아예 없음)’ 판매량으로는 테슬라가 단연 세계 1위 맞는데요. 순수전기차에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전기로 충전하는 하이브리드)’까지 포함하면 올해 중국 비야디(BYD)가 테슬라를 제쳤습니다.에이, 플러그인 하이브리드까지 합치는 건 변칙 아니냐고요? 그렇게만 볼 건 아닙니다. 중국은 ‘신에너지차’, 유럽은 ‘친환경차’라는 명칭으로 순수전기차와 플로그인 하이브리드를 묶어서 공식적으로 집계하고 있으니까요. 무엇보다 비야디의 판매량 성장세가 올해 들어 그야 말로 수직상승하고 있어서 ‘테슬라를 위협한다’는 평가까지 나오는데요. 비야디와 중국 전기차 시장, 그리고 테슬라 이야기를 좀 깊이 들여다2022-12-21 08:00:00
수평형 램프 적용… 현대 신형 ‘코나’ 공개현대자동차가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코나의 완전변경 모델 ‘디 올 뉴 코나’의 외관 디자인을 20일 공개했다. 2세대 코나는 1세대 모델보다 전장과 휠베이스를 키워 실내 공간을 넓혔다. 외관 전면에 신형 그랜저에 적용된 수평형 램프를 장착했다. 내연기관, 전기차, 고성능 N라인으로 출시되며 2023년 초부터 판매될 예정이다. 가격 미정.2022-12-21 03:00:00
볼보 XC40, 美 IIHS 충돌평가 ‘만점’… “40클러스터 모두 최고점수”볼보 XC40이 미국에서 진행된 충돌시험에서 동급 최고 수준 안전성을 입증했다. 동급 SUV 모델 중 유일하게 전 항목 만점을 기록했다고 한다. 볼보는 콤팩트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XC40이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가 주관한 충돌 안전테스트 평가에서 전 항목 최고등급을 받아 종합 최고점수인 ‘Top Safety Pick+(TSP+)’를 획득했다고 20일 밝혔다. 전기차 버전인 XC40 리차지와 전기차 전용 모델 C40 리차지 역시 XC40과 동일한 TSP+ 등급을 받았다. 볼보 XC40와 동급 SUV(Small SUVs)로 분류된 다른 브랜드 모델의 경우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와 제네시스 GV60, 현대자동차 아이오닉5, 투싼, 기아 EV6, 혼다 HR-V, 도요타 라브4, 포드 브롱코스포츠 등이 최고점수인 TSP+를 획득했다. 반면 현대차 베뉴와 기아 셀토스, 스포티지, 지프 컴패스, 링컨 코세어, 렉서스 UX 등은 최고점수를 받지 못했다.IIHS는 자동차 충돌로 인한 사망과 부상2022-12-20 19:19:00
‘민트초코맛’ 오프로더 등장… 지프, 스페셜 컬러 에디션 3종 130대 한정 판매스텔란티스코리아는 지프가 새로운 스페셜 컬러 에디션 모델 3종을 한정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다고 20일 밝혔다. 에디션 모델은 랭글러 2종과 그랜드체로키 L 등 총 3종을 선보였다. 소비자 취향과 요구사항을 반영해 국내에만 선보인 스페셜 모델이라고 소개했다. 특히 ‘민트초코’를 연상시키는 민트 컬러 모델도 있다. 랭글러 루비콘 4도어 모델을 기반으로 하는 ‘랭글러 얼 클리어 코트(Earl Clear Coat)’는 글래디에이터 파아웃 콘셉트에 처음 등장한 컬러를 사용했다. 민트초코가 생각나는 외장 컬러가 특징이다. 지프에 따르면 아쿠아마린에서 영감을 받은 컬러가 조합됐다. 또한 하늘색 빛을 품은 회색 톤이 신비로우면서 오묘한 느낌을 강조한다고 설명했다. 국내 판매 물량은 50대다.‘랭글러 리미티드 에디션 레인(Limited Edition Reign)’은 지난 2018년 이후 더욱 화려하게 돌아온 보라색 랭글러라고 소개했다. 시선을 사로잡는 보랏빛 레인 컬러는 2023년형 모델에만 한정적으로 적용2022-12-20 18:33:00
폭스바겐그룹코리아, 한파 취약계층 대상 방한키트 나눔폭스바겐그룹코리아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돌봄이 필요한 아동과 노숙인에게 패딩점퍼와 손난로로 구성한 방한 키트를 전달한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16일에는 거점형 키움센터를 이용하는 아동 956명에게 방한 물품을 지원한 데 이어 오는 22일 시립은평의마을에 입소한 노숙인 675명에게 물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재원은 회사 차원 지원과 임직원이 모은 기부금을 더해 마련했다. 폭스바겐그룹코리아 관계자는 “방한 키트는 5년째 추진 중인 지역사회 나눔 활동 일환”이라며 “코로나19 장기화와 경기 침체로 겨울나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내고 기본 건강권을 보장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2022-12-20 18:31:00
- 현대차그룹, 하반기 임원 인사 실시현대자동차그룹이 2022년 하반기 임원 인사를 20일 실시했다. 현대차그룹은 이번에 국적·연령·성별을 불문하고 성과와 역량이 검증된 우수 인재 총 224명을 승진시켰다. 특히 신규 선임은 176명으로 3명 중 1명을 40대로 발탁함으로써 미래 준비를 위한 성과 중심의 인사 기조를 이어갔다. 또한 전동화 및 SDV(소프트웨어 중심의 자동차) 전환과 연계해 현대차, 기아, 현대모비스 등 자동차 부문에서 이번 전체 승진 인사 70%에 해당하는 총 156명을 발탁했다. 현대로템은 폴란드 방산 수주 등 괄목할 만한 성과에 힘입어 역대 최다 수준인 총 9명의 승진 및 신규 임원을 배출했다. 해외 사업 기회의 발굴 및 수익성 증대에 중추적인 역할을 지속적으로 수행할 방산 부문의 본부장과 사업부장을 동시에 전무로 승진 인사했다. 디자인, 브랜드 및 해외사업 부문의 뛰어난 성과를 견인한 우수 인재에 대한 승진 인사도 단행했다. 기아디자인센터장 카림 하비브 전무, 현대차 아태권역본부장 이영택 전무, 제네시스 CO2022-12-20 18:29:00
고급 BMW를 한눈에… ‘럭셔리 라운지’ 개소BMW코리아(대표 한상윤)는 인천 영종도 BMW 드라이빙 센터에 ‘BMW 럭셔리 라운지’를 개소했다고 20일 밝혔다. BMW 럭셔리 라운지는 지난 16일 국내에 공식 출시된 뉴 7시리즈와 플래그십 순수전기 세단 뉴 i7을 비롯해 뉴 X7, 뉴 8시리즈 등 BMW의 최신 럭셔리 클래스 모델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공간이다. BMW 럭셔리 클래스 모델들이 지닌 편안함과 고급스러움을 전시 공간에서도 함께 느낄 수 있도록 라운지 분위기로 조성한 것이 특징이다. BMW 럭셔리 라운지 개소일인 16일에는 올리버 집세 BMW 그룹 회장이 현장에 방문해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올리버 집세 회장은 “인천 영종도 BMW 드라이빙 센터는 트랙과 고객 체험 시설이 한 곳에 자리잡은 자동차 복합문화공간”이라며 “지속적으로 변화를 통해 방문객에게 신선한 브랜드 체험을 제공하는 공간으로 BMW 그룹 내에서도 훌륭한 벤치마크 사례로 여겨지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달 국내에 공식 출시된 BMW 뉴2022-12-20 18:23:00
안정속 혁신 추구한 현대차 인사…신설된 GSO에는 김흥수 부사장현대자동차그룹이 20일 김흥수 부사장을 비롯해 224명에 대한 하반기 승진 임원 인사를 발표했다. 이 중에서도 처음 임원이 된 인원(176명)의 3분의 1가량을 40대로 발탁해 그룹의 세대 교체 기조를 계속 이어갔다. 현대차그룹은 이날 김 부사장을 그룹 내 중책인 글로벌 전략오피스(GSO) 담당으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GSO는 회사가 미래 모빌리티 그룹 전환에 속도를 내고자 신설한 조직이다. GSO는 모빌리티, 반도체, 전기차(EV) 전략 수립과 스마트시티 추진 등을 담당하게 된다. 미래성장기획실장과 EV사업부장을 겸직하는 김 부사장은 앞으로 GSO로서 그룹의 미래 전략의 핵심적 역할을 수행하게 됐다.임원으로 승진된 인원은 176명으로 역대 최대 규모였던 지난해(203명)에 비해선 27명 줄었다. 현대차그룹이 안정속에서 혁신을 추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그룹이 역량을 집중하고 있는 전동화 전환을 위해선 현대차, 기아, 현대모비스를 비롯해 자동차 부문에서 이번 전체2022-12-20 14:00:00
“머스크 차 안탈래” 테슬라 이탈고객…블룸버그 “기아 EV6 어때?”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의 돌출 행동에 지친 사람들에게 테슬라 차량들 대안으로 살만한 다른 전기차종이 소개됐다. 이 차 중에는 기아의 전기차 EV6도 포함되었다. 19일 블룸버그통신은 ‘테슬라의 일론 머스크에 신물이 난 사람들을 위한 전기차 구매 가이드’라는 글을 실었다. 이에는 테슬라를 사고 싶었지만, 트위터를 산 뒤 큐어넌(극우 음모론 단체)에게 추파를 던지고 기자들의 트위터 계정 사용을 금지한 머스크 CEO로 인해 테슬라에 대한 확신이 사라진 사람들에 대한 조언이 담겼다. 블룸버그는 머스크의 행동은 일부 사람들이 (물론 트위터에서) 그의 전기차를 절대 사지 않을 것이라고 공개적으로 선언하게 만들었다고 전했다. 그리고 시장 조사 브랜드인 헌드레드엑스(HundredX)가 최근 몇 달 동안 회사의 리더와 브랜드에 대한 헌신으로 유명한 테슬라 소유주들의 충성도를 조사한 결과 그것 역시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이런 맥락에서 블룸버그는 각 모델마다 그 대안이 될 다2022-12-20 11:51:00
충청·광주에 ‘자율차 테스트베드’ 등 미래차 인프라 잇따라 가동광주광역시와 충북 청주, 충남 홍성 등지에 조성되고 있는 미래자동차 연구개발과 제작을 지원할 인프라시설이 속속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광주에는 미래형 자동차의 배터리 안정성이나 화재 안전 등과 관련한 시험설비를 갖춘 ‘친환경 자동차·부품 인증센터’, 청주에는 자율차 시험 주행시설 등을 갖춘 ‘자율차 테스트베드’, 홍성에는 자동차 대체부품 개발 및 인증을 지원하는 ‘자동차 부품 인증지원센터’이 각각 조성됐거나 준공을 눈앞에 두고 있다. 모두 비수도권지역의 미래차 산업 생태계를 마련해 국토의 균형적인 발전을 모색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된 시설물로서, 일부 시설이 운영에 들어갔거나 조만간 운영에 나선다. 국토교통부는 20일(오늘) 보도자료를 통해 “광주와 충청도에 자율차 테스트 베드와 친환경차 인증센터 등 미래차 산업 지원 인프라를 구축했다”며 “미래 자동차 산업 육성의 핵심 거점으로 집중 육성해나갈 방침”이라고 발표했다. ● 광주 친환경 자동차·부품 인증센터…올 2월부터 가동, 내2022-12-20 11:05:00
‘사물주소’로 자율주행차 대리주차하고 전기차 충전까지 끝낸다14일 오후 세종시 나성동의 한 실내 주차장. 자동차에서 내린 운전자가 스마트폰을 들고 ‘자율대리주차 앱(애플리케이션)’으로 주차 명령을 내리자 차가 조금씩 움직이기 시작했다. 어느새 혼자 주차구역을 찾아간 차는 앞뒤로 몇 차례 움직이더니 흰색 선 안에 딱 맞게 주차했다.● ‘사물주소’로 대리 주차·충전까지이날 주차장에선 행정안전부와 세종시가 주최한 ‘주소기반 자율주행차 대리주차’ 시연 행사가 진행됐다. 행안부 관계자는 “주차장에 부여된 ‘나성남로 7-7번 주차장’이라는 ‘사물주소’ 덕분에 자율주행 대리 주차가 가능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원래 건물의 일부인 실내 주차장은 별도 주소와 전자지도가 없는 탓에 자율주행 기반 서비스가 불가능했다. 그런데 행안부는 이날 주차장과 주차 칸마다 주소를 부여해 시연이 가능하도록 했다. 이날 행사에선 자율주행로봇을 활용한 전기차 충전 실험도 진행됐다. 운전자가 실내 주차장에 주차한 뒤 앱에 주차 칸 주소를 입력하자 배터리팩을 지참한 자율주행로봇이2022-12-20 03:00:00
‘토레스 대박’ 쌍용차, 전기차용 새 공장 마련 속도“10월에 주말 특근을 이미 네 번이나 했습니다. 12월에도 24일에 특근이 예정돼 있어요.” 쌍용자동차 노동조합 관계자가 19일 전한 말이다. 주말 특별근무을 한다는 건 생산량이 판매량을 따라가지 못한다는 뜻이기도 하다. 7월에 내놓은 토레스가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으면서 생긴 현상이다. 이 관계자는 “2018년 마지막 신규 채용을 했는데 내년에는 5년 만에 신규 채용도 회사 측과 논의 중”이라고 전했다. 자동차 업계에서는 “어두운 터널에 갇힌 듯 보였던 쌍용자동차에 드디어 빛이 들기 시작했다”는 말까지 나온다. 쌍용차의 새 주인이 된 KG그룹은 약점으로 꼽히는 전기차 생산시설 확충을 위해 신규 공장 이전 부지 물색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쌍용차 부활 선봉 선 토레스쌍용차는 당초 토레스의 월 생산량은 3500대, 하반기(7∼12월) 총 판매 목표는 1만6800대로 잡았다. 토레스는 사전 예약 첫날 1만 대를 넘기면서 8월에만 3640대가 팔렸다. 반도체 공급 이슈로 생산이 잠시2022-12-20 03:00:00
현대차 “달리는 사무실서 회의-업무 자유롭게”현대자동차는 버스를 사무 공간으로 꾸며 언제든 이동하며 업무를 볼 수 있는 ‘유니버스 모바일 오피스’를 판매한다고 19일 밝혔다. 국내 최초 양산형 이동식 사무 공간이다. 이 모바일 오피스는 현대차의 고속버스 모델인 ‘유니버스’를 사무 공간으로 개조한 차량이다. 탑승객들은 목적지까지 이동하면서 일을 하거나 쉴 수 있다. 개인 업무 공간뿐만 아니라 소규모 회의를 할 수 있는 그룹 협업 공간, 수납공간도 갖추고 있다. 개인 업무 공간에는 등받이 각도를 조절할 수 있는 리클라이닝 시트와 개별 엔터테인먼트시스템, 무선 충전 패드, 업무용 테이블 등이 설치됐다. 그룹 협업 공간에는 영상회의 시스템, 접이식 회의 테이블, 소파 시트가 배치됐다. 수납공간은 맞춤형으로 제작된다. 유니버스 모바일 오피스는 기본형 10인승 모델, 13인승 다인원 승차형 모델, 13인승 업무 공간 확대형 모델, 13인승 이동 및 협업형 모델 등 4종류로 판매된다. 가격은 5억3060만∼5억8532만 원. 현대차 관계자2022-12-20 03:00:00
현대로템, ‘2024년 개통’ GTX-A 전동차 출고… “운정~서울역 18분”수도권 교통난 해소를 위한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첫 전동차가 공개됐다. 현대로템은 19일 창원공장에서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운정~동탄(A노선) 구간에 투입할 ‘GTX-A’ 전동차 출고식을 개최했다. 이날 출고식 행사에는 이용배 현대로템 대표이사를 비롯해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박완수 경상남도지사, 홍남표 창원시장, 이동환 고양시장, 김한영 국가철도공단 이사장, 한석윤 한국철도기술연구원장, 정경훈 SG레일 대표이사, 윤후덕·이용우·홍정민 국회의원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원희룡 국토부 장관은 “GTX는 출퇴근에 투입돼 국민들의 소중한 시간을 돌려주고 삶의 질 향상과 진정한 복지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며 “국내를 넘어 전 세계가 현대로템이 개발한 첨단 전동차를 기다리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국내에서 사용되고 검증된 철도차량 기술과 시스템으로 전 세계로 뻗어나갈 것을 기대한다”며 “GTX-A 전동차가 국민 안전에 대한 믿음과 인정을 받을 수 있는 한국 최고의 상품으로 자리잡기2022-12-19 18:42:00
볼보코리아, 스타필드 고양 전시장 오픈… ‘DTS 확장 콘셉트’ 도입볼보가 스칸디나비아 감성을 극대화한 전시장 콘셉트를 국내에 도입했다. 볼보코리아는 브랜드 최초로 다운타운스토어(DTS, DownTown Store) 확장 콘셉트가 적용된 ‘볼보 고양 전시장’을 오픈하고 본격적으로 운영에 들어간다고 19일 밝혔다. 전시장 운영은 공식 딜러 아주오토리움이 담당한다. 볼보 고양 전시장은 복합쇼핑테마파크 스타필드 고양에 조성됐다. 기존 DTS 콘셉트를 발전시킨 ‘DTS 확장 콘셉트’가 적용된 브랜드 공간으로 구현했다고 한다. 단순한 전시장을 넘어 도심형 라이프스타일을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운영된다. 자작나무를 곳곳에 배치해 스칸디나비아 자연을 연출했고 스웨덴에서 직수입한 가구와 애쉬우드로 마감한 인테리어 등을 통해 북유럽 특유의 따뜻한 감성을 살렸다. 볼보코리아 측은 스웨덴 거실처럼 느껴질 수 있도록 인테리어를 꾸몄다고 설명했다. 특히 친환경 자재를 활용해 브랜드가 추구하는 지속가능성 가치를 실천했다고 강조했다.공간은 브랜드 럭셔리 감성과 헤리티지부터 미래 전동2022-12-19 17:45:00
기아, ‘메시 대관식’ 카타르 월드컵서 공식車 367대 운영기아는 지난 한 달간 진행된 ‘2022 피파(FIFA) 카타르 월드컵’에 공식 파트너로 참여해 차량과 버스 등 이동수단을 지원하면서 성공적인 대회 운영을 지원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월드컵 기간 승용 모델 297대와 기아 로고를 입힌 버스 70대 등을 투입했다. 투입 차량 중 80대(EV6 GT라인 30대, 쏘렌토 플러그인하이브리드 30대, 니로 플러그인하이브리드 20대 등)가 친환경 모델이다. 기아가 제공한 대회 공식 차량은 각국 대표선수들과 대회운영진, 언론 및 방송인 등의 원활한 이동과 물류 운송 등을 맡았다. 특히 EV6 GT라인(GT-Line)은 공식적으로 월드컵 역사상 대회 운영에 사용된 기아의 첫 번째 전기차 모델이 됐다. 아직 친환경차 보급이 활발하지 않은 중동지역에서 ‘지속가능성’을 실천한 사례로 많은 관심을 모았다. 이를 기념해 유명 국가대표 축구선수들이 등장하는 다큐멘터리 콘텐츠도 제작했다.주요 경기장(알투마마, 알바이트, 칼리파인터내셔널 등)에는 브랜드 공간을 설치해 다양한2022-12-19 16:32:00
27년만에 기아 신공장 건설, 첫삽 뜨기 전부터 ‘난항’…‘노노 갈등까지’2025년 전기차 양산을 목표로 기아가 27년만에 국내에 짓기로 한 신공장 건설이 첫 삽을 뜨기도 전부터 난항을 겪고 있다. 전기차 생산 규모를 두고 노사가 의견 차이를 좁히지 못해서인데 업계에서는 불확실한 경제상황 등을 고려해 노조의 요구가 무리한 측면이 많다는 지적이 나온다. 기아 노조 안에서는 일부 강경파와 집행부 간의 입장 차이가 발생하며 ‘노노 갈등’까지 생겨나는 분위기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기아 노사는 지금까지 10번의 실무협의와 4번의 본 협의 등 총 14차례에 걸쳐 기아 신공장 건설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그러나 사측과 노조는 신공장 생산 규모 등을 두고 입장 차이를 좀처럼 좁히지 못하고 있다. 이에 따라 지난 13일 열릴 예정이던 신공장 관련 고용소위 5차 본협의는 일부 노조 소속 강경파 대의원들의 교섭장 봉쇄로 열리지 못했다. 앞서 기아는 지난 5월 경기 오토랜드 화성에 연간 최대 15만대 생산 능력을 갖춘 신개념 PBV(목적기반 모빌리티) 전기차 전용 공장을2022-12-19 16:06:00
LG에너지솔루션, 2026년까지 오창공장 ‘4조원’ 규모 설비투자LG에너지솔루션이 충청북도 오창공장 생산라인 신·증설을 위한 대규모 투자를 단행한다. LG에너지솔루션은 19일 오창산업단지에 총 4조 원 규모 배터리 생산시설 신·증설 투자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충청북도, 청주시 등과 충북도청에서 투자협약식을 가졌다. 이방수 LG에너지솔루션 최고연구책임자(CRO) 사장과 김영환 충청북도지사, 이범석 청주시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LG에너지솔루션은 전체 투자액인 4조 원을 오창공장 원통형 배터리 생산라인 신·증설 및 설비투자 등에 투입할 계획이다. 투자 기간은 올해부터 오는 2026년까지로 잡았다. 신규 생산라인은 최신 스마트팩토리 관련 첨단 시스템이 도입된다. 원격 지원, 제조 지능화, 물류 자동화 등 첨단 설비 도입으로 생산성을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충청북도와 청주시는 LG에너지솔루션의 성공적인 투자를 위해 행정 및 재정적 지원을 맡는다. 김영환 충청북도지사는 “LG에너지솔루션 ‘투자애로해결TF(태스크포스)’를 운영해 행정 인허가부터 공장2022-12-19 15:46:00
폴스타, CES서 폴스타 3 운전자 모니터링 시스템 공개폴스타는 스웨덴 휴먼 인사이트 AI 엡처 ‘스마트 아이’와 내년 세계가전박람회(이하 CES)에서 폴스타 3에 탑재된 운전자 모니터링 시스템(DMS)을 시연한다고 19일 밝혔다. 폴스타 전기 퍼포먼스 SUV 폴스타 3는 스마트 아이 대표적인 프리미엄 운전자 모니터링 시스템을 기본 탑재했다. 2개의 폐쇄 회로 카메라와 스마트 아이 소프트웨어 기능을 통해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번 CES에서는 폴스타 3 내부 카메라가 운전자 머리와 눈 움직임을 어떻게 추적하고, AI 소프트웨어가 운전자의 상태를 어떻게 실시간으로 추적 및 감지할 수 있는지 등을 관람할 수 있다. 특히 스마트 아이 소프트웨어는 운전자 머리 및 시선 추적을 통해 졸음운전과 주의 산만 등을 감지해 메시지나 경고음, 그리고 비상 정지 기능까지 지원한다. 이 기능은 향후 몇 년 동안 정부 및 안전 조직의 자동차 안전 표준 개선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2022-12-19 11:3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