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볼보코리아는 브랜드 최초로 다운타운스토어(DTS, DownTown Store) 확장 콘셉트가 적용된 ‘볼보 고양 전시장’을 오픈하고 본격적으로 운영에 들어간다고 19일 밝혔다. 전시장 운영은 공식 딜러 아주오토리움이 담당한다.
볼보 고양 전시장은 복합쇼핑테마파크 스타필드 고양에 조성됐다. 기존 DTS 콘셉트를 발전시킨 ‘DTS 확장 콘셉트’가 적용된 브랜드 공간으로 구현했다고 한다. 단순한 전시장을 넘어 도심형 라이프스타일을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운영된다. 자작나무를 곳곳에 배치해 스칸디나비아 자연을 연출했고 스웨덴에서 직수입한 가구와 애쉬우드로 마감한 인테리어 등을 통해 북유럽 특유의 따뜻한 감성을 살렸다. 볼보코리아 측은 스웨덴 거실처럼 느껴질 수 있도록 인테리어를 꾸몄다고 설명했다. 특히 친환경 자재를 활용해 브랜드가 추구하는 지속가능성 가치를 실천했다고 강조했다.


이윤모 볼보코리아 대표는 “고양 전시장은 볼보 특유의 스웨디시 럭셔리 감성을 보다 다채롭게 경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됐다”며 “다양한 도심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콘셉트 공간을 지속 선보이면서 소비자 접점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