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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쉬 애프터마켓 사업부, 장마철 안전 운전 와이퍼 관리법 제안보쉬 자동차부품 애프터마켓 사업부가 빗길 교통사고가 급증하는 장마철 대비 차량 관리 캠페인의 일환으로 와이퍼 관리법을 15일 소개했다. 와이퍼는 주행 시야를 확보해 운전자의 교통안전을 지키는 핵심 요소다. 태풍과 폭우가 집중되는 장마철에는 비로 인한 시야 확보가 어려울 뿐만 아니라 빗물로 인해 도로가 미끄러워 교통사고 위험이 매우 크다. 도로교통공단에서는 매년 장마철인 6월부터 8월까지 교통사고가 급증하고 있다며 이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 했다. 보쉬카서비스 자동차 정비 전문가들은 정기적인 와이퍼 점검을 강조했다. 와이퍼는 셀프 교체가 가능한 소모품이므로 정기 점검과 교체만으로 안전 운행에 큰 도움이 된다는 조언이다. 일반적으로 와이퍼는 6개월마다 정기 점검 후 6개월~1년 사이에 한 번씩 교체해 주는 것이 가장 좋다. 와이퍼가 잘 닦이지 않고 줄무늬가 생기거나 와이퍼 고무의 굳어짐(경화) 현상이 생기는 경우, 와이퍼가 간헐적으로 닦이면 반드시 교체해야 한다. 특히 6~8월 장마철 및 휴가철 전2024-07-15 19:21:00
- 르노코리아, 침수車 특별 지원 캠페인 진행… 자기부담금·공임·부품 할인르노코리아는 올해 여름 집중호우와 태풍으로 침수 및 파손 피해를 입은 고객에게 수리비를 지원하는 특별 지원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특별 지원 캠페인은 전국 약 400개 르노코리아 서비스네트워크에서 다음 달 말까지 진행한다. 침수 및 파손 피해를 입은 르노코리아 고객은 보험수리 시 자기부담금(면책금) 전액을 지원받을 수 있다. 유상수리(비보험) 시에도 차량 출고 연도와 무관하게 공임비 15%, 부품가 15% 등의 할인을 지원한다. 보험수리 시 보험사에서 보상하는 차량 가액을 초과하는 수리비에 대해서는 르노코리아 사고차 수리비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중복 할인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강진규 르노코리아 애프터세일즈담당 디렉터는 “최근 게릴라성 폭우로 피해를 입은 고객들에게 도움을 드리기 위해 특별 지원 캠페인을 기획했다”고 말했다.르노코리아는 8월 말까지 ‘안전한 드라이빙을 위한 여름 맞이 할인 캠페인’을 병행한다. 와이퍼블레이드 교체 시 최대 15% 할인 혜택(마이르노 앱 회원 기준2024-07-15 19:10:00
- 다임러트럭코리아, 여름 서비스 캠페인 진행다임러트럭코리아는 메르세데스벤츠 트럭 고객을 대상 ‘2024 쿨 여름 서비스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다임러트럭코리아는 이번 쿨 여름 서비스 캠페인 기간 내 전국 16개 공식 서비스센터를 방문하는 메르세데스벤츠 트럭 고객 전원에게 총 325종 부품류, 약 2500여 개의 부품에 대해 △여름철 필수 부품 최대 40% 할인 △주요 소모성 부품 최대 30% 할인 △테크니컬 악세서리 최대 30% 할인 등 여름 시즌 3대 특별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 진단기 점검, 브레이크, 에어컨, 필터류 등 총 26개 항목 차량 무상 점검 서비스를 제공해 쾌적한 운행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전국 메르세데스-벤츠 상용차 공식 서비스센터 또는 메르세데스-벤츠 트럭 365 고객 센터를 통해 문의 가능하다. 할인 대상 부품에 대한 세부 정보는 메르세데스벤츠트럭 카카오톡 플러스친구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안토니오 란다조 다임러 트럭 코리아 대표이사는 “올 여름은 기록적인 폭염2024-07-15 18:34:00
- [월간자동차] 24년 6월, 신차·중고차 거래량 모두 하락‘월간 자동차’는 월별 판매 데이터를 기준으로 자동차 소비 트렌드를 분석하는 월 1회 연재 코너입니다. 차량별 인기 순위와 사용 연료별(휘발유, 경유, 전기 등) 신차와 중고차 판매 현황을 살펴봅니다. 국토교통부 자동차 등록 정보를 종합한 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와 한국수입자동차협회 집계를 참조했습니다. 지난 2024년 6월 자동차 소비 트렌드를 살펴보면, 국산차와 수입차 합산, 전체 신차 등록률이 3개월 연속 하락했다. 중고차 시장의 거래량도 전월 대비 두 자릿수 줄어 거래량이 20만대 이하로 떨어졌다. 국토부 자동차 등록 정보를 종합한 카이즈유 데이터 연구소에 따르면, 지난 2024년 6월 신차 등록 대수는 총 13만4842대로 전월인 5월(14만851대)에 비해 4.3% 줄었다. 구체적으로 국산 신차 등록은 10만8806대로 전월(11만6032대) 대비 6.2% 감소한 반면, 수입 신차 등록은 2만6036대로 전월(2만4819대) 대비 4.9% 증가했다. 정윤영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 부회장2024-07-15 18:00:00
- KGM, 액티언 내달 출시… SUV 명가 정통성 잇는다KG모빌리티(이하 KGM)가 프로젝트명 J120 차명을 액티언으로 확정했다고 15일 밝혔다. KGM은 오는 8월 출시 예정인 액티언 디자인을 공개하고 사전 예약을 시작했다. 액티언은 세련되고 다이나믹한 디자인의 쿠페 스타일 도심형 SUV를 표방한다. 차명 액티언은 KGM이 지난 2005년 세계 최초로 SUC 콘셉트로 선보인 1세대 모델에서 계승했다. 70년 역사를 지닌 정통 SUV 명가로서의 정통성을 잇는다는 의미를 담았다. 1세대 액티언을 선보일 당시 이 이름은 젊음을 상징하는 영어 액션과 영의 합성어로 만들었다. 이를 통해 개성과 변화, 도전 등 역동적인 이미지를 표현했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액티언은 은 기존 의미에 ‘액트+영’과 ‘액트+온’ 의미를 더했다. 젊게 행동하고 활동을 개시한다는 뜻으로 KGM의 새로운 시작을 이끌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액티언은 이날부터 전국 270여개 KGM 판매점과 전용 사이트를 통해 사전 예약을 시작한다. KGM 관계자는 “이번에 출시하는 액티언은 KG2024-07-15 15:17:00
- BMW코리아, 드라마 ‘굿파트너’에 i7·뉴 X2 협찬BMW코리아가 SBS 드라마 ‘굿파트너’에 i7 및 뉴 X2 등 BMW 주요 모델을 협찬한다. BMW코리아는 드라마 속 각 인물들의 특성에 부합하는 모델들을 지원해 BMW만의 독보적인 매력을 시청자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먼저 극의 주인공이자 17년차 베테랑 이혼 전문 변호사 차은경(장나라 배역)의 차량으로 BMW의 순수전기 플래그십 세단인 i7이 등장한다. 압도적인 존재감과 고급스러운 감성을 강조한 외관, 프리미엄 라운지와 같은 실내 공간 등 BMW i7이 지닌 럭셔리한 매력이 극중 모두가 선망하는 ‘워너비’ 스타 변호사로서 주인공의 사회적 입지와 존재감을 돋보이게 한다. 패기와 열의가 넘치는 신입 변호사 한유리(남지현 배역)는 역동적인 스포츠 액티비티 쿠페(SAC) BMW 뉴 X2와 호흡을 맞춘다. 컴팩트 SUV의 작은 차체에 우아하면서도 강렬한 쿠페의 실루엣을 온전하게 담은 BMW 뉴 X2는 차체 후면부까지 매끈하게 이어지는 루프라인, 선명한 인상을 부여하는 라디에이터 그릴 조명 ‘BMW 아이2024-07-15 12:12:00
- 혼다코리아, 휴가철 대비 ‘서비스 페스타’ 실시혼다코리아는 ‘서비스 페스타’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 캠페인은 여름 휴가철 대비 사전 차량 점검을 통해 고객들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하게 차량을 운행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기획됐다. 혼다코리아는 캠페인 기간 내 전국 공식 혼다 자동차 서비스센터를 방문한 고객 대상으로 10가지 필수 항목 무상 점검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국내 혼다 자동차 고객 전용 차량 관리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마이 혼다’ 차량 등록 고객에게는 혼다 시그니처 방향제를 증정한다. 정비 소모품 쿠폰 컴포트(정기점검 서비스 4회 및 엔진오일 교체 4회) 상품을 첫 구매할 경우에는 3만 원 추가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혼다 중고차 구매 고객을 위한 서비스도 마련했다. 중고차 고객이 혼다 자동차 공식 서비스센터에 처음으로 내방한 경우 무상 점검 및 엔진오일 무상 교환 혜택을 제공한다.정진수 동아닷컴 기자 brjeans@donga.com2024-07-15 12:08:00
- 車 수출단가 ‘3470만원’ 역대최고올해 상반기(1∼6월) 자동차 1대당 수출단가가 상반기 기준 역대 최고치를 나타냈다.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 정체)에도 불구하고 고부가가치 차종인 하이브리드차와 상용차 수출이 증가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14일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KAMA)에 따르면 상반기 자동차 1대당 수출단가는 2만5224달러(약 3470만 원)로 집계됐다. 자동차 수출단가는 2020년 상반기 처음으로 2만 달러를 돌파한 후 3년간 연평균 2.8%씩 성장했다. 상반기 기준 2021년 2만2354달러, 2022년 2만2681달러, 지난해 2만5079달러였다. 수출단가는 총수출액을 판매량으로 나눠 산출한 1대당 평균 수출 가격이다. 고부가가치 차종인 친환경차,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상용차 등을 많이 팔수록 높아진다. 올해 상반기 전기차 수출은 감소했지만 하이브리드차와 상용차 수출 호조에 힘입어 수출 단가가 올랐다. 상반기 전기차 수출대수는 14만6670대로 전년 동기 대비 19% 감소했다. 반면 하이브2024-07-15 03:00:00
- 현대차 노사, 첫 6년 연속 無파업 임금협상 체결…조합원 59% 찬성현대자동차 노사가 임금 협상을 6년 연속 파업 없이 마무리했다. 6년 연속 무분규로 임금협상이 체결된 것은 현대차 노조가 생긴 뒤 이번이 처음이다. 현대차 노조는 전날 전체 조합원을 대상으로 올해 임금협상 잠정합의안 찬반투표를 실시한 결과 투표자의 58.93%(2만1563명)가 찬성해 가결됐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투표에는 전체 조합원 4만3285명 가운데 3만6588명(투표율 84.53%)이 참여했다. 잠정 합의안이 가결됨에 따라 현대차 노사는 2019년 이후 6년 연속 단체교섭 무분규 타결 기록을 세우게 됐다. 이는 1982024-07-13 13:13:00
- ‘벤츠 vs BMW’ 쫓고 쫓기는 추격전…수입차 1위 누구?BMW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 수입차 시장에서도 판매량 1위를 질주하고 있다. 다만 2위인 메르세데스-벤츠가 주력 모델과 신차를 통해 하반기 판매량을 끌어올릴 것으로 보여 수입차 업계 쌍두마차인 두 업체의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12일 수입자동차협회에 따르면 올 상반기 BMW는 3만5130대를 팔며 판매 1위 업체로 지위를 공고히 했다. 시장 점유율은 27.96%를 기록했다. 올해 팔린 수입차 10대 중 3대가량이 BMW였다는 뜻이다. 2위 벤츠와의 판매 격차는 5119대로 벌어졌다. 지난해 말 출시한 5시리즈가 역할을 톡톡히 했다. 5시리즈는 상반기 무려 1만156대 팔렸다. 이는 수입차 단일 모델 중 가장 많은 수치다. 이번 신형 5시리즈는 뛰어난 디자인과 주행감, 편의사양을 고루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전체 판매를 이끈 건 5시리즈로 대표되는 세단이었으나, SUV 라인업의 인기도 돋보였다. 올 상반기 BMW 준대형 SUV X5가 2968대, 중형 SUV X3가 2855대2024-07-12 11:39:00
- 1조 투자때 지원금, 美 3조 - 韓 1200억한국과 미국, 유럽연합(EU)에서 각각 1조 원을 투자해 배터리 생산공장을 지을 때 기업이 받을 수 있는 보조금 및 세액공제 규모가 미국에서는 5년간 3조 원이 넘는 반면, 한국은 약 1200억 원에 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선진국들이 미래 산업으로 전기차 배터리를 낙점하고 생산기지 구축을 위해 인센티브를 쏟아붓고 있는데 글로벌(중국 제외) 점유율 1위인 한국의 지원은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는 해외 공장 건설로 이어져 국내에서 생산한 배터리 물량은 글로벌 생산량의 1%에 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동아일보는 대한상공회의소, 김우철 서울시립대 세무학과 교수와 함께 한국, 미국, EU의 투자지원 정책을 분석했다. 미국에서는 설비투자에 대한 보조금과 생산분에 대한 세액공제를 합쳐 1년간 총 7150억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5년간 생산을 유지하면 지원액은 총 3조550억 원으로 불어난다. 반면 한국의 자금 지원은 보조금 200억 원에 세액공제 1042억 원 등 총 1242억2024-07-12 03:00:00
- 제네시스 고성능 모델 ‘마그마’ 내년 첫선제네시스가 고성능 차량 ‘마그마’(사진) 첫 모델을 2025년 출시한다. 마그마를 통해 동급 차종 중 최고 수준의 출력과 성능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도 제시했다. 3월 미국 뉴욕에서 ‘GV60 마그마 콘셉트’를 공개하며 고급차 시장 진출을 선언한 데 이어 본격적인 준비 절차에 돌입한 것으로 풀이된다. 제네시스는 11일(현지 시간) 영국 웨스트서식스주에서 열린 세계적인 자동차 축제 ‘2024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에서 고성능 차량 개발 방향을 처음 공개했다. 제네시스는 마그마 차량의 3대 개발 지침으로 △탁월한 주행감각(Captivating Control) △역동적으로 우아한 디자인(Unspoken Dominance) △감각적 경험(Sharpened Immersion) 등을 제시했다. 이날 제네시스는 마그마 4개 차종(GV60·G80전동화·GV80쿠페·G70트랙택시노르드슐레이페)에 대해 1.86km 길이의 ‘힐클라임’ 코스 주행 시연에도 나섰다.2024-07-12 03:00:00
- 中전기버스 공세 맞서… 현대車 전주공장, ‘수소버스 메카’로“버스 생산직은 요즘 주말 특근까지 합니다.” 지난달 12일 전북 완주군 산업단지 현대자동차 전주공장서 만난 현장 직원은 버스를 조립하느라 시끄러운 상황 속에서도 목청을 높여 설명했다. 그의 말대로 전주공장 내 버스1공장 생산라인은 조립 중인 버스가 가득했다. 그중에서도 최근 생산 규모를 키운 수소전기버스 생산라인은 더 활력이 넘쳐 보였다. 주황색 전선이 휘감은 수소연료전지시스템이 수소전기버스 차체 하부에 장착되고 있었다. 다른 곳에서는 주황색 수소탱크가 차체 상단에 설치되는 중이었다. 공장 관계자는 “전기와 수소전기버스는 현재 백오더(밀려 있는 주문)가 꽤 있어서 라인이 바쁘게 움직이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2018년부터 적자에 시달리는 전주공장이 ‘수소 상용차 생산 메카’로 변화를 꾀하고 있다. 현재 기술 우위를 지닌 수소전기차를 앞세워 중국의 공세에 맞서겠단 것이다. 전주공장은 수소전기버스 생산 비중이 크게 늘었다. 전주공장에서 생산하는 고속버스 총 1900대 가운데 31.6%2024-07-12 03:00:00
- 잇단 급발진 주장 사고에… 커지는 ‘페달 블랙박스’ 의무화 목소리[자동차팀의 비즈워치]‘시청역 역주행 사고’를 계기로 페달 블랙박스 장착 의무화에 대한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9명의 목숨을 앗아간 사고 운전자 A씨(68)는 차량 급발진을 주장하고 있습니다. 그의 주장이 사실인지 아닌지를 밝히는 데에는 페달 블랙박스만큼 확실한 것이 없습니다. A 씨는 1일 사고 당시 “브레이크를 밟았으나 딱딱했다”고 경찰에 진술했습니다. 하지만 경찰이 사고기록장치(EDR)를 확인해 보니 브레이크를 밟은 기록은 없는 것으로 나왔습니다. 만약 페달 부근을 집중적으로 촬영하는 블랙박스가 설치돼 있었다면 쉽게 밝혀졌을 것입니다. 페달 블랙박스 설치를 의무화하면 해결될 일이지만 간단한 문제는 아닌 듯합니다. 해외에서도 페달 블랙박스 설치를 의무화한 곳은 없습니다. 만약 국내에서만 의무화된다면 수입차 업체들은 한국 시장만을 위한 특별 옵션을 제작해야 합니다. 자칫 이것이 무역 장벽이 돼 통상 마찰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나아가 자동차 업계는 채산성까지도 걱정합니다. 한국 시장의 일부 소비자2024-07-12 03:00:00
- 폭스바겐그룹, 올해 전반기 판매량 전년比 0.6% 감소… “하반기 주요모델 출시로 판매증가 기대”독일 폭스바겐그룹은 10일(현지 시간) 올해 전반기 글로벌 차량 인도량이 434만8000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437만2100대) 약 0.6% 감소한 실적이다. 힐데가르트 보트만 폭스바겐그룹 영업 부문 임원은 “올해 상반기 폭스바겐그룹은 어려운 시장 환경 속에서도 전년도와 비슷한 인도량을 달성했다. 서유럽 지역에서 지속적인 강세를 보였으며 북미와 남미에서는 크게 성장하며 시장점유율을 늘렸다. 하반기에 여러 주요 모델 출시와 생산량 증가로 2024년 전체 글로벌 인도량은 전년 대비 소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라고 말했다. 폭스바겐그룹의 지역별 판매량은 168만900대를 인도한 서유럽이 가장 많았다. 중국이 134만5100대로 뒤를 이었다. 북미(49만5200대), 남미(25만5300대), 동유럽/중유럽(25만1600대)이 주요 판매국으로 순위를 차지했다. 중국을 제외한 아시아·태평양 지역 판매량은 14만4500대로 전년 동기 대비 15.5% 줄어들며 부진했다. 브랜드별 인도량을2024-07-11 18:47:00
- 한국토요타, 렉서스·토요타 침수차 지원 캠페인… 무상점검 등 적극적인 지원한국토요타자동차는 11일 집중호우로 인해 차량 침수 및 파손 피해를 입은 고객을 위해 12일부터 8월 31일까지 전국 렉서스 및 토요타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침수피해 차량 특별 지원 캠페인을 한다고 밝혔다. 엔진룸, 배터리, 브레이크 관련 부품, 차량 내∙외부 점검 등 총 14가지 항목을 무상으로 점검받을 수 있다. 유상 수리 시 최대 300만 원까지 부품 및 공임의 30% 할인 혜택이 주어지며, 보험 수리 시에는 운전자 자기부담금도 최대 50만 원까지 지원된다. 이번 폭우로 인해 차량 전손처리 판정을 받은 렉서스 및 토요타 고객을 대상으로 일부 모델에 대한 재구매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캠페인 기간 중 재구매 계약 후 9월까지 출고하는 고객들은 특별한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신차 인도 전까지 최장 1개월까지 렌터카 서비스도 제공된다. 토요타파이낸셜서비스의 리스 프로그램을 이용하던 고객이 차량 전손처리 판정을 받은 경우, 토요타파이낸셜서비스를 통해 재구매 시 기존 차량의 중도 상환수수료를 면제받을 수2024-07-11 17:37:00
- 폴스타, 英 굿우드페스티벌서 ‘콘셉트 BST’ 첫선… 화려한 로드스터 “전기차계 BTS?”폴스타(Polstar)가 영국 웨스트서식스 소재 굿우드하우스에서 개최되는 슈퍼카 축제 ‘2024 굿우드페스티벌 오브 스피드(Goodwood Festival of Speed)’에 참가해 새로운 콘셉트카 ‘폴스타 BST(Concept BST)’를 공개한다고 11일 밝혔다. 올해 굿우드페스테벌은 11일(현지시간)부터 14일까지 열린다. 폴스타 콘셉트 BST는 앞서 선보인 폴스타6 LA콘셉트 에디션을 기반으로 모터스포츠 디자인 요소를 접목한 전기 로드스터 콘셉트다. 클래식 모터스포츠에서 영감을 받은 실버 컬러와 공기역학을 적용한 보닛과 에어벤트, 공격적인 스타일의 프론트 스필리터와 리어 윙 등이 특징이다. 레이싱카 느낌을 강조한 맞춤 그래픽도 더했다. 폴스타는 이전에 한정판으로 출시한 포스타2 BST 에디션 230을 선보인 바 있다. 그런 만큼 콘셉트 BST가 양산될 경우 극소량 한정판매 모델로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 BST는 특별한 디자인과 고성능 퍼포먼스에 초점을 맞춰 한정판매 모델에 붙여지는 이름으로 ‘2024-07-11 15:45:00
- 폭스바겐코리아, 새로워진 ‘투아렉’ 내달 공식 출시… 사전계약 접수 개시폭스바겐코리아가 상품성을 개선한 투아렉을 출시한다. 폭스바겐코리아는 내달 출시 예정인 투아렉 부분변경 모델에 대한 사전계약 접수를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 투아렉은 폭스바겐 플래그십 SUV다. 국내에서는 디젤 모델 위주로 판매되고 대중성을 지향하는 브랜드 이미지 때문에 화려한 조명을 받지는 못했지만 사실 투아렉은 포르쉐 카이엔이나 람보르기니 우르스, 벤틀리 벤테이가 등 폭스바겐그룹 내 내로라하는 슈퍼 SUV들과 뼈대를 공유하는 고급 SUV 모델이다. 때문에 전륜구동 기반 다른 폭스바겐 모델들과 달리 후륜구동을 기반으로 한다. 판매가격은 카이엔 절반 수준으로 ‘반값 카이엔’으로 불리기도 한다.다음 달 국내 공식 출시되는 투아렉은 3세대 부분변경 모델로 내·외관 디자인을 다듬고 고급 사양을 보강해 전반적인 상품성을 끌어올린 것이 특징이다. 외관의 경우 새로운 프론트 LED 라이트스트립이 라디에이터 그릴 가운데를 가로 지르는 디자인으로 완성됐다. R라인(R-Line) 트림의 경우 라디에이터 그릴을2024-07-11 07:00:00
- 배터리 3대 광물 광산 지분확보… 中 407곳, 日 31곳, 韓 15곳중국 407곳, 일본 31곳, 한국 15곳. 배터리 원재료 가격의 50%를 차지하는 양극재 3대 핵심 광물인 리튬, 니켈, 코발트에 대해 한중일 3개국이 지분을 조금이라도 확보한 광산의 수다. 한국은 중국의 3.7% 수준에 그치고, 일본의 절반에도 못 미친다. 풍부한 자원을 보유한 중국은 국유기업을 앞세워 일찌감치 해외 주요 광산을 확보했다. 일본은 국유기업과 민간 상사가 협업해 광물 확보에 나섰다. 하지만 한국은 글로벌 전기차 배터리 시장 점유율(중국 제외)이 가장 높은데도 핵심 광물을 대부분 중국에 의존하고 있다. 미국과 유럽의 자국 중심주의가 강화되는 상황에서 K배터리는 중국에 대한 광물 의존도를 낮추지 않으면 2027년 이후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에 따른 보조금을 받지 못하게 된다. 정부와 기업이 ‘원팀’이 돼 광물 자급률을 높여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해외 광산 日의 절반, 중국 의존도 더 높아 10일 동아일보가 한국경제인협회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2024-07-11 03:00:00
- 美-유럽, 잇단 中규제… 中광물 의존 높은 K배터리 ‘공급망 리스크’미국, 유럽이 중국을 배제하는 자국 중심주의가 갈수록 강화되며 ‘K배터리’의 공급망 리스크도 확대되고 있다. 한국은 광물, 소재 등 배터리 핵심 원재료의 중국 의존도가 높기 때문에 불안정한 정세에 불확실성이 커지는 것이다. 배터리 업계가 공급망 다변화에 나서고 있지만 중국 의존도를 단시간 내 크게 낮추기는 어렵다는 현실적인 문제도 있다. 10일 외신 및 배터리 업계에 따르면 미 정부는 다음 달부터 중국산 배터리와 전기차 등에 대한 관세를 대폭 확대한다. 대통령에게 불공정 무역 행위에 대해 필요한 조치를 취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하는 ‘무역법 301조(슈퍼 301조)’에 근거한 조치다. 이에 따라 중국산 전기차용 리튬 배터리에 대한 관세는 7.5%에서 25%로, 전기차에 대해서는 25%에서 100%로 인상된다. 미국은 그간 인플레이션감축법(IRA)을 통해 자국 내 생산을 지원하고 중국산 소재를 회피하는 방식으로 중국산을 간접 규제했지만, 보다 직접적인 규제에 나선 것이다. 정부 부처의2024-07-11 03: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