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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IRA 차르’ 지명…멕시코와 전기차 생산확대 협의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12일(현지 시간) 인플레이션감축법(IRA) 이행에 속도를 내기 위해 백악관에 별도 조직을 신설했다. 최근 임명된 백악관 기후변화 대응 차르에게 이 조직의 수장을 맡겨 한국산 전기차에 대한 보조금 차별 조항이 담긴 IRA 이행 지휘를 지시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IRA 관련 에너지 및 인프라 조항 이행을 위한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이 행정명령에는 “전기차 구매에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청정에너지 기술 적용을 가속화하는 등 미국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한 세대에 한 번 있을 만한 투자를 발전시킨다”는 내용이 담겼다. 바이든 대통령은 행정명령을 통해 백악관 청정에너지 혁신 및 구현 담당 조직이 IRA 이행 관련 정책 결정 과정을 조정하도록 지시했다. 이를 위해 최근 기후변화 대응 차르로 임명된 존 포데스타 선임고문을 단장으로 한 별도 조직을 구성하도록 했다. 포데스타 고문은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 비서실장과 백악관 선임고문을 지낸 거물 정치인이다. 또 재무장관과 상무장2022-09-13 15:42:00
벤츠 “고급화로 승부”… BMW “라인업 다양화”‘벤츠의 수성이냐, BMW의 탈환이냐.’ 올해 수입차 시장에서 벤츠와 BMW의 판매량 1위 대결이 치열하다. 벤츠는 2015년 이후 6년간 국내 수입차 판매 1위 자리를 고수하고 있다. 그러나 올해는 BMW의 기세가 만만치 않다. 12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올해 1∼8월 누적 수입차 판매량은 벤츠 5만593대, BMW 5만345대다. 올해도 벤츠가 1위를 달리고 있지만 BMW와 불과 248대 차이에 불과하다. BMW는 올해 1월 5550대를 팔면서 월간 수입차 판매량에서 벤츠(3405대)를 꺾고 기분 좋게 한 해를 시작했다. 6월과 7월에 이어 지난달에도 BMW는 국내 시장에서 7303대를 팔며 벤츠(5940대)를 이겼다. 일각에서 올해 수입차 판매 왕좌의 자리가 뒤바뀔 수도 있다는 전망이 나오는 배경이다. 베스트셀링 모델을 보면 벤츠는 E클래스, S클래스 등 세단이 주요 판매 모델인 반면 BMW는 5시리즈, 3시리즈 등 세단뿐 아니라 X5, X3 등 스포츠유2022-09-13 03:00:00
현대차 월드랠리챔피언십… 11차 대회 1,2,3위 휩쓸어현대자동차 월드랠리팀이 그리스에서 열린 ‘2022 월드랠리챔피언십(WRC)’ 11차 대회에서 1, 2, 3위를 휩쓸었다. 현대차는 8∼11일(현지 시간) 그리스 아크로폴리스에서 열린 대회에서 현대 월드랠리팀 소속 티에리 뇌빌(34·벨기에)이 1위를 차지했다고 12일 밝혔다. 같은 팀 소속 오트 테나크(35·에스토니아)와 다니 소르도(39·스페인)가 뒤를 이었다. 현대차는 최고기온 35∼38도에 이르는 날씨와 비포장도로 컨디션에 맞춰 경주용 차량인 ‘i20 N Rally1’의 컨디션을 잘 유지해 좋은 결과를 냈다고 밝혔다.2022-09-13 03:00:00
전기차 대중화 이끌 4번 타자… GM, ‘쉐보레 이쿼녹스EV’ 공개제너럴모터스(GM)은 8일(현지시간) 쉐보레 브랜드 4번째 순수전기차 모델인 ‘2024 이쿼녹스EV’를 북미시장에 공개했다. 국내 판매 중인 내연기관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이쿼녹스와 이름을 공유하지만 이쿼녹스EV는 전기차 버전 파생모델이 아니라 완전히 다른 차종으로 볼 수 있다. 현지 매체에 따르면 쉐보레 이쿼녹스EV는 3만 달러(약 4149만 원)대 가격 범위를 형성할 예정이다. 먼저 출시된 볼트EV, 볼트EUV 등과 함께 전기차 대중화를 이끌 모델이라는 평가다. 메리바라(Mary Barra) GM 회장 겸 CEO는 “전기차가 차세대 고객을 위한 주류 선택지가 될 전환점에 있고 이쿼녹스EV는 이 역할을 주도할 차종”이라며 “GM은 얼티엄 플랫폼을 기반으로 저가부터 고가 모델까지 다양한 차종을 시장에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이번 이쿼녹스EV 출시를 통해 쉐보레는 풀사이즈 픽업트럭 실버라도EV와 중형 SUV 블레이저EV, 콤팩트 전기차(볼트EV·볼트EUV) 등 다양한 차급 전기차 포트폴리오를2022-09-12 19:44:00
벤츠의 1위 수성? BMW의 1위 탈환?…치열해지는 수입차 왕좌의 게임‘벤츠의 1위 수성이냐 BMW의 1위 탈환이냐’올해 수입차 시장에서는 벤츠와 BMW의 판매량 1위 자리를 놓고 벌이는 대결이 치열하다. 12일 한국수입차협회(KAIDA)에 따르면 올해 1~8월 누적 수입차 판매량은 벤츠 5만593대, BMW 5만345대다. 불과 248대 차이로 벤츠가 1위를 달리고 있다. 벤츠는 2015년 이후 6년간 국내 수입차 판매 1위 자리를 유지한 절대강자다. 그러나 올해 BMW의 기세가 만만치 않다. BMW는 올해 1월 5550대 팔면서 월간 수입차 판매량에서 벤츠(3405대)를 꺾고 기분 좋게 한 해를 시작했다. 6월과 7월에도 월별 판매량에서 벤츠를 넘어섰다. 지난달에도 BMW는 국내 시장에서 7303대를 팔며, 5940대를 판 벤츠에 앞섰다. 3달 연속 월간 판매 1위에 오른 것이다. 일각에서 올해 수입차 왕좌의 자리가 뒤바뀔 수도 있다는 전망이 나오는 배경이다. 업계에서는 두 회사가 추구하는 판매 전략 차이에 따라 올해 판매량 순위2022-09-12 13:57:00
“손 놓고 64만km 달린다”…‘올 뉴 2024 이쿼녹스 EV’ 첫 공개쉐보레(Chevrolet)가 실버라도 EV와 블레이저 EV에이어 얼티엄 플랫폼에 기반해 제작한 ‘올-뉴 2024 이쿼녹스 EV(The all-new 2024 Equinox EV)를 북미 시장에 처음 공개했다. 이쿼녹스 EV는 GM 자체 인증 기준으로 1회 충전 시 약 300마일(약 483km) 주행이 가능하다. 실버라도와 함께 쉐보레 SUV 라인업에서 두 번째로 판매량이 높은 이쿼녹스의 스타일과 공간, 안전 등 핵심가치를 바탕으로 전기 SUV에 적합한 강렬한 디자인, 전동화 성능, 고객 친화적인 EV 기술을 집약시켜 새로운 전기차로 업그레이드시켰다. 이쿼녹스 EV는 한 눈에 전기 SUV임을 알아챌 수 있는 강렬하고, 위엄 있는 자태를 가지고 있다. 서로 다른 매력을 뽐내는 LT와 RS 등 다양한 트림, 구동 방식, 주행거리 옵션을 제공한다. 실내는 5인승으로 간결하고 모던한 인테리어를 갖추고 있다. 맞춤형 엠비언트 조명 및 스마트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제공한다. 차량 내 다양한 수납공간과 함께2022-09-12 10:42:00
‘형님보다 아우’ 기아, 현대차 넘어 국산車 판매 1위 노린다‘1위 현대자동차, 2위 기아’.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좀처럼 바뀌지 않을 것 같던 판매량 순위가 흔들리고 있다. 동생격인 기아가 형님격인 현대차(제네시스 포함)를 제치고 지난달 국내 승용차 판매량 1위에 올랐기 때문이다. 기아가 제네시스를 포함한 현대차의 판매량에 앞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기아는 글로벌 완성차 시장을 강타한 차량용 반도체 대란에도 비교적 안정적 물량을 공급하는 동시에 특히 RV(레저용차)를 앞세워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장악력을 높이고 있다. 12일 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에 따르면 기아는 지난달 국내 승용차 시장에서 3만7371대를 판매하며 현대차를 제치고 국내 브랜드 가운데 판매량 1위에 올랐다. 현대차는 지난달 2만6613대의 승용차를 판매, 기아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제네시스는 9380대 판매로 3위에 올랐는데, 현대차와 제네시스의 합산 판매량은 3만5993대다. 기아에 1378대 뒤지는 성적이다. 특히 기아의 대표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 쏘렌토(6165대)가 현대2022-09-12 07:54:00
상용차 부동의 1위 포터2…신차도, 중고차도 제일 잘팔린다현대자동차의 소형 트럭 포터2가 국내 상용차 판매량 1위를 차지하며 인기를 누리고 있다. 포터2는 지난달 신차 및 중고차 판매량, 상반기 누적 판매량에서 모두 2위를 큰 차이로 제치며 상용차 베스트셀링카 자리를 굳게 지켰다. 12일 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에 따르면 8월 신차 등록된 상용차는 2만411대로 집계됐다. 전년 동월대비 15.3% 늘어난 수치다. 이중 국산 상용차는 1만9465대, 수입 상용차는 946대였다. 8월 상용차 중 가장 많이 팔린 차량은 현대차의 포터2였다. 포터2의 지난달 판매량은 5912대로, 국산 상용차의 30.3%를 차지했다. 2위인 기아 봉고3 트럭(3908대), 3위 현대차 스타리아(3085대)와 2000대 넘게 차이가 났다. 포터2의 판매량은 승용차와 비교해도 높은 수준이다. 포터2의 지난달 판매량은 승용차 중 가장 많이 팔린 기아 쏘렌토(6165대) 다음으로 높았다. 현대차의 베스트셀링 모델인 그랜저 4893대보다도 많이 팔렸다. 포터2는 올해 누적 판매량 기2022-09-12 07:54:00
국내도 자율주행 차 나온다…제네시스, 올 4분기 레벨3 G90 출시국내에도 레벨3 수준의 첫 자율주행 자동차가 출시된다. 11일 현대자동차그룹 관계자에 따르면 제네시는 올해 4분기 출시 예정인 대형 세단 G90의 연식변경 모델에 고속도로 자율주행(HDP) 기능을 탑재한다. HDP 시스템은 고속도로나 자동차전용도로를 달릴 때 운전자가 운전대에서 손을 떼도 자동으로 차간 거리와 차로를 유지하는 시스템이다. 운전자는 비상 상황에서만 개입하면 된다. 국제자동차기술협회는 자동차의 자율주행 단계를 6단계(레벨 0~5)로 분류하는데, 운전자의 최소 개입 단계인 레벨3부터 레벨5 단계까지 자율주행차로 정의한다. 특정 조건에서 자동으로 차선과 간격 유지가 가능한 레벨2 단계의 자율주행은 현재 상용화되어 있다. 현재 레벨3 자율주행 기술은 독일 메르세데스-벤츠, 일본 혼다 일부 모델에 탑재됐다. 현대차그룹은 내년 4월 출시 예정인 기아의 준대형 전기차 EV9에도 HDP를 탑재할 계획이다. (서울=뉴스1)2022-09-11 14:49:00
지프 “전기 SUV 시장 재편할 것”… 어벤저 이어 레콘·왜고니어S 공개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전문 브랜드 지프가 브랜드 첫 번째 순수전기차를 선보이고 브랜드 전동화에 박차를 가한다. 지프는 8일(현지시간) 온라인으로 ‘지프 4xe 데이’를 열고 순수전기차 중심 브랜드 전동화 방향성을 공유했다. 브랜드 첫 순수전기차 모델인 ‘지프 어벤저’를 공개하고 포괄적인 전기차 제품 포트폴리오를 발표했다. 내년 첫 전기차 판매를 시작하고 2024년 2종을 포함해 2025년까지 순수전기차 총 4종을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오는 2030년까지는 미국 내 지프 판매량 절반과 유럽 내 판매 차종 전량을 순수전기차로 전환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지프 4xe 데이를 통해 발표한 브랜드 전동화 추진 계획은 스텔란티스그룹이 올해 초 공개한 ‘데어포워드 2030(Dare Forward 2030)’ 장기 전략인 탄소배출 제로를 실현하기 위한 첫 단계로 볼 수 있다고 지프 측은 설명했다. 브랜드 전동화 전략이 일정 구간을 전기모드로 주행할 수 있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모델에서 전기모터와2022-09-10 06:45:00
[르포]“작업복이 가장 귀한 옷” 쌍용차의 남다른 추석추석 연휴를 하루 앞둔 8일, 경기 평택에 있는 쌍용자동차 평택공장 정문 앞. 오후 1시 반이 되자 생산라인 근무를 마친 낮 근무조가 도로를 따라 공장 밖으로 쏟아져 나왔다. “명절 잘 보내세요.” 정문 앞에선 회사 임직원과 노동조합 간부 등이 밝은 얼굴로 명절 인사를 나눴다. 명절을 앞두고 공장 정문 앞에서 인사를 나누는 장면은 쌍용차 노사의 전통 중 하나다. 2010년부터 매년 명절 때마다 펼쳐지던 이 광경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발발로 2020년 이후 자취를 감췄다가 이날 2년 만에 다시 등장했다. 쌍용차에 다시 등장한 것은 명절 인사만이 아니었다. 쌍용차 회생계획안이 법원 인가를 받았고, 새 주인이 정해지면서 경영 정상화의 새 희망이 생겨났다. 퇴근하는 몇몇 직원 손에는 인수기업인 KG그룹이 선물한 한우세트가 들려 있었다. 회사 측은 지난해와 달리 올해 추석엔 30만 원 상당의 상품권도 선물했다. 정문을 향하던 윤상진 보전팀 기술수석(53)은 “작년 이맘2022-09-09 03:00:00
제네시스 GV60, 유럽 안전성평가서 최고등급현대자동차는 제네시스 첫 전용 전기자동차 ‘GV60’(사진)이 유럽 신차 안전성 평가 프로그램인 ‘유로 NCAP’에서 최고 등급인 별 다섯 개를 획득했다고 8일 밝혔다. 성인 탑승자 보호, 어린이 탑승자 보호, 보행자 보호, 안전 보조 시스템 등 4개 항목을 종합 평가한 결과다. GV60은 6월부터 유럽에서 판매되고 있다. 제네시스는 ‘G70’ ‘G70 슈팅 브레이크’ ‘G80’ ‘GV70’ ‘GV80’ 등 유로 NCAP 평가 대상이 된 모든 모델이 최고등급을 받았다. 현대차그룹은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의 우수성이 재차 입증됐다고 설명했다. 앞서 E-GMP를 적용한 현대차 ‘아이오닉5’와 기아 ‘EV6’도 같은 평가에서 별 다섯 개 등급을 획득했다.2022-09-09 03:00:00
추석 연휴 안전운전 요령 숙지해야한가위 연휴를 맞아 장거리 운행 전 자동차 필수 점검 항목과 안전 운전 방법을 숙지하면 좋다. 케이카에 따르면 먼저 타이어 점검이 가장 중요하다. 4개 바퀴 모두 타이어 경화 현상이 없는지 확인하고, 트레드의 1.6mm 마모 한계선을 확인해 타이어 수명을 파악해야한다. 바닥 면에는 못 같은 이물질이 박혀 있는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 최근 차량 운행이 잦았다면 엔진룸을 열고, 냉각수가 충분한지 본다. 냉각수가 부족하면 엔진 과열로 정상적 운전이 어려울 수 있기 때문이다. 냉각수 게이지는 최대와 최소 눈금 사이에 있어야 하며 최소 이하라면 보충한다. 점검 후에는 옆에 있는 노란색 엔진오일 계량봉을 확인해 오일 점도가 묽거나 이물질이 보인다면 엔진 오일 교체가 필요하다. 오일양은 F와 L 사이에 있어야 한다. 단, 엔진룸 내부 점검은 시동을 끈 후 엔진을 충분히 식히고 해야 한다. 일교차가 큰 가을에는 안개가 자주 발생하므로 안개등과 전조등, 후미등이 정상 작동하는지 반드시 점검하고, 문제가 있다면 운행2022-09-08 17:05:00
푸조, 2202년식 전기차 대상 마케팅 캠페인 진행푸조는 2022년식 전기차 e-208 및 e-2008 SUV를 대상으로 지역별 보조금을 확인하는 행사를 마련한다고 8일 밝혔다. 오는 30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높아지는 국내 전기차 수요에 따라 주요 구매 요건인 전기차 보조금 여부를 알아보고, 소비자들이 푸조 전기차의 경제성을 비교 및 체감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우선, 사전 행사를 통해 푸조 공식 홈페이지에서 e-208 및 e-2008 SUV 보조금을 확인한 후 9월 계약 및 출고를 완료한 고객에게는 현금 200만 원을 지원하고, 추첨을 통해 총 50명에게 LG 룸앤TV 제품을 증정한다. 이와 함께 오는 23일 전국 전시장에서 2022년식 푸조 전기차 시승 이벤트도 개최한다. 푸조는 친환경 전기차를 대상으로 하는 이벤트에 걸맞게 시승 참가자를 대상으로 유리병 안에서 작은 화초를 키울 수 있는 테라리움 DIY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2022년식 푸조 e-208 및 e-2008 SUV는 지난 8월 공식 출시된 전기차로, 기존과2022-09-08 13:56:00
캐딜락, 중부내륙 거점 ‘대전전시장’ 확장·이전캐딜락코리아는 충청권 소비자 케어를 책임질 대전전시장을 확장·이전해 개관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8일 밝혔다. 전시장 운영은 공식 딜러 이에치모터스(EH Moters)가 맡는다. 위치는 기존 대전 대흥동에서 유동인구가 많고 차량 접근이 용이한 선화동으로 이동했다. 새로 문을 연 대전전시장은 총 면적 430㎡(약 130평) 규모로 조성됐다. 풀사이즈 플래그십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에스컬레이드를 비롯해 주력 SUV와 세단을 전시한다. 특히 대전전시장은 캐딜락 브랜드 최신 콘셉트를 적용해 방문객 편의를 극대화했다고 캐딜락코리아 측은 전했다. 주요 디자인 포인트와 전시품을 통해 120년 브랜드 헤리티지를 경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몄다고 한다.캐딜락은 올해 고성능 퍼포먼스 세단 CT5-V와 에스컬레이드 ESV 등 이전에 경험하기 어려웠던 모델을 국내에 선보이면서 전반적인 라인업을 확장하고 있다. 차별화된 ‘아메리칸 럭셔리’를 국내 소비자들에게 적극적으로 알리고 있다. 그 일환으로 세일즈 네트워2022-09-08 13:36:00
제네시스 GV60, 유럽 안전성 평가서 최고 안전 등급 획득제네시스 GV60가 유럽 신차 평가 인증기관으로부터 최고 등급을 받았다. 제네시스는 지난 6월 유럽에 선보인 GV60가 유럽의 신차 안전성 평가 프로그램인 유로 NCAP에서 최고 등급인 별 다섯 개를 획득했다고 8일 밝혔다. GV60가 유로 NCAP 별 다섯 안전성을 획득함으로써 제네시스는 G70, G70 슈팅 브레이크, G80, GV70, GV80 등 유로 NCAP 평가를 받은 전 모델이 별 다섯 등급 차량에 이름을 올리는 영예를 안았다. 유로 NCAP 테스트는 지난 1997년부터 시작된 유럽의 신차 평가 프로그램으로, 유럽에서 판매 중인 자동차에 대한 안전성 검증 테스트를 실시해 매년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 GV60는 ▲성인 탑승자 보호 ▲어린이 탑승자 보호 ▲보행자 보호 ▲안전 보조 시스템 등 4개 평가 항목의 종합 평가 결과 최고 등급을 달성하며 탁월한 안전성을 입증했다. 유로 NCAP측은 GV60가 정면과 측면 충돌테스트에서 승객 공간이 안정된 상태를 유지해 성인 및 어린2022-09-08 13:32:00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국내 최대 규모 인력양성 교육센터 개관… 아주자동차대와 산학협력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8일 국내 수입차 업계 최대 규모 인력양성 시설인 ‘글로벌 테크니컬 어프렌티스’ 교육센터를 개관했다고 밝혔다. 아주자동차대학교와 산학협력 일환으로 대학교 내에 교육센터를 조성한 것이다. 산합협력 업무협약(MOU)은 지난 6일 진행했다. 이번 산학협력 MOU 체결과 교육센터 설립은 전문 서비스 인력을 보다 적극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현재는 물론 장기적인 관점에서 서비스품질을 끌어올리기 위한 일환으로 이번 교육센터 조성과 산학협력을 추진했다고 강조했다. 아주자동차대 내에 설립된 이번 재규어랜드로버 글로벌 테크니컬 어프렌티스 교육센터는 국내 최대 규모로 조성됐다고 한다. 특히 전기차 관련 교육까지 이뤄진다고 설명했다. 교육센터 개관과 함께 교육생 정비 기술 역량 발전을 위해 재규어 F-페이스와 랜드로버 레인지로버 스포츠, 디스커버리 스포츠 등 약 3억 원 상당 차량과 교육 교보재도 기증했다. 재규어랜드로버 글로벌 테크니컬 어프렌티스 프로그램은 우수한2022-09-08 13:08:00
르노코리아, ‘XM3’ 수출 7만대 돌파… 올 가을 하이브리드 모델 국내 투입르노코리아자동차는 유럽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XM3 하이브리드(수출명 르노 아르카나)’ 수출 실적이 7만대(8월 기준)를 돌파했다고 8일 밝혔다. XM3 하이브리드는 올해 가을 국내 출시를 앞두고 있다. 국내 출시에 앞서 해외 시장에서 상품성과 경쟁력을 입증 받은 것이다. XM3 하이브리드(E-TECH)는 작년 6월 유럽 시장에 처음 선보인 후 지난 7월까지 5만4123대가 출고됐다. 지난달까지 부산 신항을 통한 수출 선적 기준으로는 총 7만214대다. 르노코리아 부산공장에서 내수와 수출용 XM3 누적 생산대수는 8월까지 하이브리드 모델 7만여 대를 포함해 총 19만대 수준이라고 한다. 20만대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는 것이다. 유럽 자동차 시장이 악재 상황 속에서 전년 대비 판매 감소를 겪고 있는 가운데 XM3는 하이브리드 모델을 중심으로 꾸준한 주문이 이어지고 있다고 한다. 특히 유럽 시장에서 XM3 E-TECH는 국산 동급 하이브리드 모델보다 5%가량 높은 가격대에 판매되는데 상반기2022-09-08 10:57:00
“세계 車시장 위축에도 전기차는 ‘쑥쑥’…韓 수출 4위”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글로벌 전기차 시장에서 우리나라는 전기차 수출 세계 4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의 전기차 수출 규모는 2년 만에 11위에서 3위로 껑충 뛰어올랐다. 8일 한국무역협회(KITA) 국제무역통상연구원이 내놓은 ‘코로나 이후 주요국 전기차 시장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팬데믹 기간 동안 세계 자동차 시장이 얼어붙는 중에도 전기차 시장은 성장세를 이어갔다. 지난해 세계 자동차 판매량은 코로나 전인 2019년보다 9.7% 감소한 8455만대였다. 그러나 전기차 판매량은 2019년 대비 226.3% 증가한 660만대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세계 전기차 교역도 742억 달러에서 1887억 달러로 150% 이상 증가했다. 세계 전기차 교역의 중심지는 역시 유럽이었다. 전기차 수출 1위(288억 달러), 수입 1위(177억 달러)에 오른 독일을 비롯해 영국(수입 3위), 프랑스(수입 4위), 스페인(수출 5위), 벨기에(수출 6위) 등 유럽 국가들이 세계 전기차 수출·입 상위2022-09-08 06:08:00
현대차 “혁신적 드라이빙 경험 제공” 국내 최대 체험시설 열어현대자동차그룹이 7일 소비자들을 위한 주행 체험 시설과 첨단 주행시험장을 결합한 국내 최대 규모 ‘HMG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센터’를 개관했다. HMG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센터는 충남 태안군 ‘한국테크노링’ 주행시험장 내에 건립됐다. 한국테크노링은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가 자사 제품의 성능과 품질 등을 시험하기 위해 5월 문을 연 아시아 최대 규모의 테스트 트랙이다. 현대차그룹은 이 시험장 부지와 건물을 임대해 지상 2층(1만223m²) 규모의 고객 전용 건물을 마련했다. 이날 개관식에는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조현범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회장, 김태흠 충남도지사, 성일종 국민의힘 의원 등이 참석했다. 정 회장은 환영사에서 “이 센터는 미래 모빌리티의 가능성을 고객의 일상으로 실현하고자 하는 현대차그룹의 의지를 담고 있다”며 “아시아 최대 규모, 최고의 주행 코스가 방문객들에게 혁신적인 드라이빙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차그룹 측은 16일부터 방문객 대상 프2022-09-08 03: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