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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이 90cm 물길도 거뜬… 회전반경 11m 미만, 쏠림 최소화“이제 도강(渡江) 합니다.” 무전기를 통해 지시가 내려오자 운전대를 잡은 손에 땀이 차올랐다. 차량은 랜드로버의 플래그십(기함)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레인지로버의 5세대 모델 ‘올 뉴 레인지로버’. 긴장된 손으로 차체를 높이는 ‘오프로드’를 선택하고, 주행 모드를 ‘도강’으로 변경했다. 깊이 30∼50cm의 물길에 차량이 진입하는 순간 2억379만 원부터 시작하는 가격표(개별소비세 3.5% 기준)가 눈앞에 아른거렸다. 차량은 물이 차체를 철썩 때리는 소리를 배경음 삼아 느리지만 확실하게 물길을 뚫고 움직였다. 무전기를 통해 “최대 도강 능력은 900mm로 엔진에 공기를 넣는 흡입구가 위쪽에 있어 물이 들어오지 않는다”는 설명이 들려왔다. 지난달 24일 강원 홍천군에서 시승한 올 뉴 레인지로버는 정숙성과 안정적 주행 능력을 갖춘 것과 동시에 오프로드에서 확실한 성능을 발휘할 수 있게 만든 SUV였다. 사전 계약만 약 3000대에 이를 정도로 소비자들의 관심도 뜨거운 편이다. 외2022-09-01 03:00:00
“성인 누워도 넉넉”… 모든 좌석 접히는 ‘더 뉴 기아 레이’ 출시기아는 경차 레이의 디자인과 일부 기능을 개선한 부분변경 모델 ‘더 뉴 기아 레이’(레이)를 선보이고 1일부터 판매한다고 31일 밝혔다. 기아는 이날 서울 강남구 기아 복합문화공간 ‘기아360’에서 레이 공개 행사를 열었다. 기아는 레이에 차로 유지 보조, 후측방 충돌 방지 보조, 운전석 통풍 시트, 공기 청정 모드 등 고객 선호도가 높은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과 편의 사양을 대거 탑재했다. 앞좌석을 완전히 눕힐 수 있고 뒷좌석도 6 대 4 폴딩 기능을 활용해 모든 좌석을 접을 수 있다. 공간 활용을 극대화하기 위해서다. 외관은 레이만의 독창적이고 상징적인 특징을 이어받았다. 여기에 전면부에는 수평 및 수직적 견고함을 강조한 램프 형태인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을 배치했고, 기아 차량의 상징인 호랑이 얼굴을 레이에 맞게 재해석한 디자인도 반영했다. 판매 가격은 승용 모델 △스탠더드 1390만 원 △프레스티지 1585만 원 △시그니처 1720만 원이다. 2인승 밴은 △프레스티지2022-09-01 03:00:00
韓, ‘전기차 보조금’ 문제 제기에…美 “뜻밖” 해법 제시는 안해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에 따른 한국산(産) 전기차 보조금 차별을 두고 지난달 30일(현지 시간) 한미 양국이 본격적으로 협의에 들어갔다. 미국은 한국의 문제 제기에 “뜻밖”이라며 사실상 유감을 표시하며 “한국의 우려에 대해 긴밀한 접촉을 유지하겠다”고 밝혔지만 뚜렷한 대안을 제시하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시장에서 가시화하는 한국산 전기차 피해에 대한 조기 해법 마련이 단기간 내에 쉽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안성일 산업통상자원부 신통상질서전략실장을 비롯한 정부 합동대표단은 이날 세라 비앙키 미 무역대표부(USTR) 부대표와의 회동을 시작으로 USTR과 백악관, 상무부, 미 의회 관계자들과 연쇄 협의를 가졌다. 정부 대표단은 현대차가 조지아주에 전기차 공장을 완공하는 2025년까지 차별적 전기차 보조금 조치 시행을 유예하거나, 보조금 지급 조건을 북미산 전기차뿐 아니라 한국처럼 미국과 자유무역협정(FTA)를 맺은 국가로 확대하는 방향으로 IRA 개정을 요구한 것으로2022-08-31 17:38:00
BMW코리아, 제6기 ‘BMW 아우스빌둥’ 발대식 개최BMW코리아는 인천 영종도 BMW 드라이빙 센터에서 독일식 일·학습 병행 프로그램 ‘BMW 아우스빌둥’ 제6기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새롭게 선발된 70명의 BMW 아우스빌둥 제6기 교육생과 전문 트레이너를 비롯한 딜러사 임직원 등이 참석했다. 발대식은 BMW코리아 베른하르트 테리엣 부사장 및 한독상공회의소 수잔네 뵈얼레 부대표 환영사를 시작으로, 트레이너 대표 바바리안모터스 류세준 과장, 대표 졸업생 한독모터스 최현민 사원의 격려사로 이어졌다. BMW 브랜드의 역사와 애프터세일즈에 대한 이해, AS 업무 및 향후 교육 과정에 대한 오리엔테이션으로 진행됐다. 또한, 교육생들은 BMW 드라이빙 센터 투어 및 트랙 주행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소속감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우스빌둥은 일과 학습을 융합한 독일의 이원화 직업교육 프로그램으로, 제조업 강국인 독일의 성공 비결 중 하나로 꼽힌다. 국내에 도입한 아우스빌둥은 독일의 일학습 병행 교육과정 중에서도 자동차 정비 분야를2022-08-31 17:21:00
기아, 상품성 개선한 ‘레이’ 출시… 5년 만에 두 번째 부분변경기아는 31일 서울 강남구 소재 기아360에서 상품성을 개선한 ‘레이’를 선보이고 오는 9월 1일부터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하는 레이는 5년 만에 두 번째 부분변경을 거친 모델이다. 햇수로는 출시된 지 11살을 맞았다. 2008년 처음 선보인 모하비에 이어 브랜드 내에서 두 번째로 나이가 많다. 최근에는 기아가 밀고 있는 목적기반모빌리티(PBV)사업에서 굵직한 역할을 맡으면서 꾸준히 존재감을 보이고 있다. 기아에 따르면 새로운 레이는 박스카 특유의 독창적인 모습을 계승하면서 신규 디자인 요소를 더해 이전에 비해 세련된 느낌을 완성했다. 여기에 차로유지보조(LFA)와 운전석 통풍시트 등 국내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사양을 추가해 전반적인 상품성을 끌어올렸다. 운전석을 포함해 전 좌석을 접을 수 있도록 해 공간 활용도를 극대화하기도 했다. 외관의 경우 전면부와 후면부에 적용된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이 눈길을 끈다. 램프 테두리에 블랙 포인트를 더해 레이에 맞는 타이거 페이스2022-08-31 16:37:00
현대차그룹, 수소 경찰버스·친환경 청소 특장차 공개현대자동차그룹이 31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H2 밋 2022’에 참가했다. 현대차그룹은 행사장에서 ▲수소전기버스 경찰버스 ▲수소전기트럭 청소차, 살수차 등 청소 특장차 ▲수소 멀티콥터 드론 ▲수소연료전지 기반 엠비전 터그차량 ▲수소 기반 탄소중립 제철 공정 모형 등을 선보였다. H2 밋는 국내 최대 규모의 수소 산업 전문 전시회로, 2020년 ‘수소모빌리티+쇼’에서 출발해 올해 확대 개편됐다. 행사에는 16개국 240개 수소 관련 기업 및 기관이 참가해 전시회, 포럼, 컨퍼런스 등을 통해 수소 모빌리티와 수소 생산, 저장 및 운송 관련 제품과 기술력을 선보인다. 현대차그룹은 총 1200㎡ 면적의 전시장에 수소 상용화 기술을 보다 쉽게 전달하기 위해 ▲수소기술 ▲수소개발 ▲수소 생산 등 구역별 주제에 맞춰 그룹사의 다양한 전시물을 배치했다. 현대차그룹은 전시회에 참가하는 정부, 지자체 및 국내·외 수소 산업 관련 기업들과 네트워크를 구축하며 수소 기반 모빌리티의 새로운 수요처를 확대2022-08-31 14:49:00
90㎝ 물길 헤치고, 산길도 거뜬…돌아온 ‘사막의 롤스로이스’“이제 도강(渡江) 합니다.” 무전기를 통해 지시가 내려오자 운전대를 잡은 손에 땀이 차올랐다. 운전하고 있는 차는 랜드로버의 플래그십(기함)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레인지로버의 5세대 모델 ‘올 뉴 레인지로버’. 긴장된 손으로 차체 높이를 높이는 ‘오프로드(험로)’를 선택하고, 주행 모드를 ‘도강’으로 변경했다. 깊이 30~50cm의 물길에 차량이 진입하는 순간, 2억379만 원부터 시작하는 가격표(개별소비세 3.5% 기준)가 눈앞에 아른거렸다. 하지만 차량은 물이 차체를 철썩 때리는 소리를 배경음 삼아, 느리지만 확실하게 물길을 뚫고 움직였다. 무전기를 통해 “최대 도강 능력은 900㎜로, 엔진에 공기를 넣는 흡입구가 위쪽에 있어 물이 들어오지 않는다”는 설명이 들려왔다. 24일 강원 홍천군에서 시승한 올 뉴 레인지로버는 정숙성과 안정적 주행 능력을 갖춘 것과 동시에 오프로드에서도 확실한 성능을 발휘할 수 있게 만든 SUV였다. 사전 계약만 약 3000대 이루어질 정도로 소비자들의 관심2022-08-31 14:09:00
장재훈 현대차 사장 “신형 수소차, 예정대로 내놓겠다” 장재훈 현대자동차 사장은 넥쏘 이후의 신형 수소전기차 출시에 대해 “계속 개발 중에 있다”고 밝혔다. 장 사장은 31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수소산업 전문 전시회 H2 MEET 2022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그는 ‘다음 수소차 출시가 연기 됐다는 이야기가 나온다’는 질문에 “아니다.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있다”고 답했다. 장 사장은 이어 “연구소에서도 전력을 다하고 있으니 조만간 좋은 상품으로 시장 기대에 부응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고 밝혔다. 장 사장은 ‘3세대 연료전지 출시는 언제쯤 가능하느냐’는 질문에 “세대 기준보다 장기적으로 제품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개발 목표를 더 높였다”며 “저희가 다른 업체보다 양산 등을 먼저 시작한 만큼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중장기 계획은 별도로 말씀드릴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장 사장은 “(수소연료전지를) 지속적으로 수출하고, 미국과 유럽에서 실증사업에도 많이 참여하고 있다”며 “(2022-08-31 13:54:00
“DMZ에서 오프로드 누비는 특권”… 지프, 철원서 ‘와일드 트레일’ 개최스텔란티스코리아는 다음 달 16일부터 18일까지 강원도 철원 일대에서 지프 고객 전용 오프로드 프로그램인 ‘지프 와일드 트레일(Jeep Wild Trail)’ 시즌2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지프 와일드 트레일은 일반인 발길이 닿지 않은 미지의 오프로드 코스를 개발해 지프 고객에게 개방하는 로열티 프로그램이다. 지프 본고장인 미국에서 합법적인 오프로드를 달리면서 뱃지를 획득하는 ‘뱃지 오브 아너(Badge of Honor)’에서 착안해 올해 스텔란티스코리아와 철원군이 손잡고 지프 전용 오프로드 트레일 프로그램을 개발했다고 한다. 극강의 난이도를 자랑하는 미국 ‘루비콘 트레일(Rubicon Trail)’처럼 국내 지프 고객에게 합법적으로 허가된 산악 오프로드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올해로 2회를 맞는 지프 와일드 트레일은 지난해 강원도 태백에 이어 철원에서 이뤄진다. 특히 지금까지 한 번도 시도되지 않았던 비무장지대(DMZ) 코스를 군 당국 및 철원군과 협의해 합법적으로 달릴 수 있도록 기획했다고2022-08-30 20:22:00
i30 N, 고성능 포커스 ST에 압승현대자동차 해치백 i30 N이 유럽 인기 차종 ‘포드 포커스 ST’보다 우수한 성능을 지닌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차는 30일 독일 자동차매체 아우토 빌트가 실시한 비교 평가에서 ‘i30 N’이 고성능 핫해치 모델인 포드 포커스 ST를 압도했다고 밝혔다. 오랜 시간 유럽에서 현지 전략형 모델로 군림해온 포커스 ST를 상대로 i30 N이 우위를 점했다는 데 의미가 깊다. 현대차 i30 N은 모든 항목의 평가를 종합한 최종 결과에서 총점 278점을 받아 라이벌인 포커스 ST(254점)를 앞섰다. i30 N은 바디, 장비, 엔진 성능, 변속 품질, 핸들링 등 주행 퍼포먼스와 관련된 항목에서 모두 우위를 차지했다. 특히 랩타임과 주행 다이내믹 부문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아 경쟁 차량과의 차이를 크게 벌렸다. 아우토 빌트는 “i30 N의 터보 엔진은 어떤 상황에서도 활기차고, 재미있고, 자유롭게 회전한다”면서 “해치백 특유의 뛰어난 실용성과 편의 장비를 두루 갖추고 있으면서도 고성능 브랜드에 어울리는 강력한2022-08-30 17:52:00
LG화학, 4번째 CNT 공장 조성… “글로벌 도전재 시장 1등 도전”LG화학이 국내 최대 규모 CNT(카본나노튜브, Carbon Nanotube) 공장 증설을 통해 네 번째 공장을 조성한다. 양극재 등 전기차 배터리 소재를 중심으로 급성장중인 글로벌 CNT 시장에서 확고한 경쟁 우위를 선점하기 위해서다. LG화학은 30일 대산공장에 연산 3200톤 규모 CNT 4공장을 건설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상업가동을 시작한 2공장과 올해 초 착공에 들어간 3공장에 이어 LG화학의 4번째 CNT 공장이다. CNT는 전기와 열 전도율이 구리나 다이아몬드 등과 동일하고 강도는 철강의 100배에 달하는 차세대 소재다. 전기차 배터리와 전도성 도료, 자동차 정전도장 외장재, 면상발열체 등 활용 범위가 광범위하다. CNT 4공장이 완공되면 LG화학은 연간 총 6100톤(여수 1·2공장 1700톤, 여수 3공장 1200톤 등 포함) 규모 CNT 생산능력을 확보하게 된다. CNT 4공장은 내년 상반기 착공에 들어가 오는 2024년 하반기 상업가동을 목표로 한다. LG화학은 2017년에 52022-08-30 17:08:00
- 현대차그룹, 협력사 납품대금 추석 전 조기 지급현대자동차그룹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협력사 납품 대금을 조기 지급한다. 현대차그룹은 현대차, 기아, 현대모비스, 현대건설, 현대제철, 현대위아 등 협력사 납품 대금 1조8524억 원을 당초 계획보다 13일 앞당겨 추석 연휴 전에 지급할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 이번 납품대금 조기 지급은 현대차그룹 계열사에 부품, 원자재, 소모품 등을 납품하는 3000개 협력사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현대차그룹은 명절을 앞두고 상여금 등 각종 임금과 원부자재 대금 등 협력사들의 자금 소요가 일시적으로 집중되는 부담을 해소하는 데 납품대금 조기 지급이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1차 협력사들도 추석 이전에 2, 3차 협력사들에 납품 대금을 앞당겨 줄 수 있게 해 수혜 대상을 늘리고 대금 조기 지급의 효과를 확산하겠다는 방침이다. 현대차그룹은 매년 설, 추석 명절 전 협력사들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납품 대금을 앞당겨 지급해왔다. 지난해 추석과 올해 설에도 각각 1조2354억 원, 1조4402억 원의 대금을 조2022-08-30 16:27:00
‘전기차 보조금 지급 제외’ 협의 위한 정부 대표단 방미… 총력 외교전인플레이션 감축법(IRA) 발효로 미국 시장에서 한국산 전기차가 더 이상 보조금을 받지 못하게 되자 정부가 미 정부와 공식 협의에 들어갔다. 하지만 IRA가 11월 중간선거를 앞둔 조 바이든 행정부 역점 사업인 데다 이미 의회를 통과한 만큼 국산 전기차가 입을 피해를 되돌릴 최선의 해법 찾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안성일 산업통상자원부 신통상질서전략실장과 손웅기 기획재정부 통상현안대책반장, 이미연 외교부 양자경제외교국장 등 정부 합동대표단은 29일(현지 시간) 워싱턴에 도착했다. 대표단은 31일까지 미국무역대표부(USTR) 부대표 및 재무부 상무부 같은 관계 부처 및 의회 인사들을 만나 전기차 보조금 차별 조항을 협의할 예정이다. 안 실장은 “(미국에) 전기차 보조금 제도에 대한 우리 기업 입장과 정부 우려를 전달하고 대응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안 실장은 미국에 대규모 투자를 했음에도 한국 전기차가 차별받게 된 것을 두고 ‘뒷북 대응’ 논란이 일고 있는 데 대해 “(법2022-08-30 13:29:00
- 롯데렌터카, ‘마이웨이-인수형’ 상품 출시롯데렌터카는 자유로운 반납에 인수까지 가능한 ‘마이웨이-인수형’ 상품을 출시했다고 31일 밝혔다. 마이웨이-인수형 상품은 인수선택형으로 고객이 반납과 인수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롯데렌터카는 마이웨이-반납형 계약을 진행하면서 많은 고객들이 요청하였던 ‘차량 인수’ 수요를 반영했다. 이를 통해 계약기간 만료 후 인수여부까지 고객이 선택할 수 있게 됐다. 마이웨이-인수형 상품으로 계약할 수 있는 차량은 현대자동차와 기아 중 준중형급 이상으로 가능하다. 또한 개인 및 개인사업자 고객 대상 상품으로, 롯데렌터카의 전국 영업지점에서 견적과 계약이 가능하다.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2022-08-30 13:25:00
DS 오토모빌, DS 4 트로카데로 출시… 첨단 사양 기본 적용DS 4 엔트리 트림 ‘트로카데로’가 30일 출시됐다. DS 4는 DS가 2014년 브랜드 독립 이후 글로벌 시장에 4번째로 내놓은 완전변경 신차다. 국내에는 지난 7월 상위 트림인 리볼리로 먼저 소개됐다. 이번에 추가된 트로카데로는 DS 4의 독창적이고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운동 성능을 유지하면서도 합리적인 상품 및 가격 구성으로 경쟁력을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 외관은 해치백과 쿠페형 SUV의 경계를 넘나드는 새로운 스타일을 갖췄다. 특히 ‘제37회 국제자동차페스티벌’에서 가장 아름다운 자동차로 선정되는 등 앞선 디자인으로 인정받고 있다. 전후면 모두 LED 램프로 구성, 순차적으로 점등되는 램프가 고급감을 더한다. 실내는 심미적이면서도 기능성을 고려해 설계됐다. DS E-토글 스위치는 기존 기어 변속기를 대체해 공간 활용성을 극대화했다. 공조장치 DS 에어(AIR)는 송풍구가 외부로 노출되지 않도록 간결한 디자인으로 마감했다. 기본 적용된 7인치 디지털 계기판과 10인치 풀 HD 인포테인먼트 스크2022-08-30 10:56:00
스마트 공정관리로 고순도 요소수 생산㈜블루텍(대표이사 김인자)은 대기 오염의 주범인 자동차, 선박, 공장 등에서 배출되는 매연을 분해하여 깨끗한 물질로 만드는 데 필요한 요소수를 제조·생산하는 기업이다. 요소수 산업의 핵심인 고순도의 요소수를 생산하기 위해 저온교반 공법 적용과 다단 필터링을 통해 순수한 정품(正品) 요소수를 공급해 이물질로 인한 배기관 막힘 현상을 줄이는 데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블루텍은 특허받은 ‘깨끗한 고순도 요소수’라는 전문성을 인정받아 국내에선 ‘석유관리원 촉매제 검사’ 합격 및 ISO 인증을 받는 한편 독일 자동차 공업협회(VDA)에서 인증한 ‘Adblue(애드블루)’를 획득하는 성과를 이뤄내는 등 국내외 시장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또한 스마트 공정 관리로 규격에 맞는 퀄리티의 제품을 균일하게 생산할 수 있도록 제어하는 한편 디젤 차량의 매연저감장치(이하 DPF)를 쉽고 깨끗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DPF클리너 장치를 개발 상용화하는 데 성공하였다. 이와 함께 서울, 경기, 강원, 경2022-08-30 03:00:00
주미대사 “美IRA 정부 간 협의…전기차 피해 최소화 노력” 조태용 주미대사는 29일(현지시간) 미국의 소위 ‘인플레이션감축법(IRA)’으로 인한 우리 기업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양국 정부 간 협의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조 대사는 이날 워싱턴특파원 간담회에서 “우리 국익 확보를 위해 한·미 간 어려운 사항도 피하지 않고 당당하고 솔직하게 협의하고자 한다”라며 IRA 전기차 세액공제 조항을 거론, “우리 대사관은 미국 의회 및 행정부 인사를 다양하게 만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조 바이든 행정부 출범 이후 대사관 차원에서 인플레이션 감축 법안 및 그 모태 법안을 계속 모니터링해 왔다는 게 조 대사 설명이다. 조 대사는 “특히 동맹이자 자유무역협정(FTA) 파트너인 한국산 전기차에 대한 차별적 조치가 부당하다는 점을 강조했다”라고 전했다. 미국 측도 이런 한국 측 의견에 별다른 이견을 제시하지 않고 있다고 한다. 조 대사는 이런 상황을 토대로 “한·미 정부는 이 문제 해법을 마련하기 위한 정부 간 협의를 진행하기로 합의했다”라고 설명했다. 다만2022-08-30 01:09:00
혼다코리아, 2022 혼다 데이 앳 아르테파인 개최혼다코리아는 고객 대상 ‘2022 혼다 데이 앳 아르테파인’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7일 열린 ‘혼다 데이’는 행사장으로 향하는 여정을 통해 타는 즐거움을 만끽하고, 각종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통해 혼다 모터사이클만의 펀 라이딩 문화를 경험하고 공유할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라이더 카페 아르테파인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수도권 각지에서 모인 혼다 모터사이클 오너 등 라이더 200여 명이 참여했다. 혼다 모터사이클 제품 전시 및 안전운전 체험, 트라이얼 퍼포먼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행사장 내 차량 전시존에서는 혼다코리아가 지난달 새롭게 선보인 ADV350을 비롯해 뉴트로 감성의 디자인으로 MZ세대에게 주목받고 있는 몽키125와 캐주얼 크루저 레블500 등을 선보였다. 특히 내달 출시 예정인 NT1100을 국내 최초로 공개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참석자들이 모터사이클 핸들을 조작하며 차체 밸런스 컨트롤을 익힐 수 있는 ‘안전운전 풀록턴’ 체험, 혼다 비전 등 소형 스쿠터의2022-08-29 19:03:00
폴스타코리아, 수원 광교서 폴스타 2 시승 행사 실시폴스타코리아는 아브뉴프랑 광교점에서 업데이트 폴스타 2를 전시하고 시승 기회를 제공하는 ‘투 온 투어’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투 온 투어는 잠재 고객들의 일상 속에서 폴스타 2를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한 행사다. 폴스타코리아는 현재까지 서울과 경기, 대전, 대구, 부산, 제주 등 전국 주요 도시에서 약 150만명에게 폴스타 2를 선보였으며 3만여 건의 현장 고객상담과 500건 이상의 현장 시승, 11건의 현장 계약 등 고객들의 높은 관심 속에 행사를 성황리에 운영해오고 있다. 내달 9일까지 진행되는 투 온 투어는 새로운 외장 색상과 인테리어 옵션, 휠 디자인을 적용한 업데이트 폴스타 2를 관람하고 시승할 수 있는 최초의 고객 행사이다. 업데이트 폴스타 2의 시승 신청은 폴스타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폴스타 스페셜리스트가 동행 시승하며 차량에 대한 설명을 제공하고, 시승 완료 고객에게는 친환경 소재로 제작된 폴스타 에코백을 증정한다. 전시되는 폴스타 2는 신규 외장 색상인 쥬피터와 화이트2022-08-29 18:55:00
LG에너지솔루션, 日 혼다와 미국 배터리 합작공장 설립… “일본차와 첫 배터리 협력”LG에너지솔루션이 일본 완성차 업체 혼다(Honda Motor)와 미국에서 배터리 합작공장을 짓는다. LG에너지솔루션은 29일 서울 여의도 소재 파크원 본사에서 혼다와 배터리 합작법인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체결식에는 권영수 LG에너지솔루션 CEO 부회장과 미베 토시히로(Toshihiro Mibe) 혼다 CEO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LG에너지솔루션과 혼다는 총 약 5조1000억 원(44억 달러)을 투자해 미국에 40기가와트시(GWh) 규모 배터리 설비를 구축하기로 했다. 한 번 충전으로 약 500km 주행이 가능한 전기차 약 53만대에 배터리를 공급할 수 있는 규모다. 공장 부지는 현재 검토 중이라고 한다. 착공은 내년 상반기에 이뤄져 오는 2025년 말부터 파우치 배터리 셀과 모듈 등을 양산한다는 목표다. 합작공장에서 생산된 배터리는 혼다와 아큐라 브랜드 전기차 모델에 공급될 예정이다. 미베 토시히로 혼다 CEO는 “혼다는 오는 2050년까지 모든 제품과 기업 활2022-08-29 18:2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