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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주행 시험한다고…도로에 아들 세워두고 시속 65km 질주미국의 한 남성이 테슬라가 출시한 FSD(완전자율주행·Full Self-Driving) 소프트웨어의 안전성을 실험하기 위해 자신의 아들을 도로 한가운데 세웠다. 50㎞가 넘는 속도로 달리던 차량은 아들 앞에서 멈추면서 사고는 일어나지 않았지만, 남성의 행동을 두고 논란이 거세게 일었다. 23일(현지시간) CNN 등 외신에 따르면 노스캐롤라이나주에 사는 자동차 판매업자인 카민 쿠파니는 지난 12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FSD 모드가 켜진 테슬라 차량에 탑승해 11살 아들을 향해 시속 35마일(약 56㎞)로 달리는 영상을 올렸다. 차량은 정면에 사람이 서있음을 감지하고 천천히 속력을 줄이더니 이내 멈춰섰다. 쿠파니는 8일 뒤인 지난 18일 재차 비슷한 영상을 게재했다. FSD보다 단계가 낮은 ‘오토파일럿(Autopilot)’ 모드로 실험을 진행한 것이다. 그는 이번에도 아들을 2차로 도로에 세워둔 채 시속 41마일(약 65㎞)로 달렸다. 차량은 스마트폰을 들고 서있는 아들 앞에서 멈췄다. 그는 테슬라2022-08-23 10:47:00
불황에 인기 되찾은 경차…9년만에 판매량 ‘질주’경기 불황에 경차 판매량이 9년만에 반등했다. 23일 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에 따르면 지난 1~7월 경차 판매량은 7만8056대로 집계됐다. 1년 전 같은 기간(5만5250대)보다 29.2% 증가했다.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이 촉발한 생산 지연으로 다른 차급의 신차 판매는 크게 줄고 있는 상황에서 정반대 흐름이다. 현재 국내에서 경차로 분류하는 차종은 현대차 캐스퍼, 기아 레이, 기아 모닝, 한국지엠 스파크, 르노코리아 트위지 등 5개다. 경차는 외환위기 직후인 1998년 엄청난 인기를 누리다 2002년 들어서 판매량이 감소했다. 그러다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가 오자 다시 판매량이 급증했다. 지난 2012년 20만2844대로 정점을 찍은 뒤 하락세를 타 9년째 내리막길을 걸었다. 2012년 20만2844대까지 팔리던 경차는 2013년 18만2021대, 2014년 18만6702대, 2015년 17만3418대, 2016년 17만3008대, 2017년 13만8895대, 2018년 12만7432022-08-23 10:18:00
아이오닉6, 첫날 3.7만대 사전계약…국내 완성차 최다현대차의 전용 전기차 브랜드 아이오닉의 첫 세단형 모델인 ‘아이오닉 6’가 사전계약 첫 날 국내 완성차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현대차는 지난 22일부터 전국 영업점을 통해 사전계약을 시작한 아이오닉 6의 첫 날 3만7446대 계약이 이뤄졌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현대차 아이오닉 5가 보유한 국내 완성차 모델 역대 최다 첫 날 사전계약 대수인 2만3760대를 1년 반 만에 1만3686대 초과 달성한 수치다. 지난달 부산모터쇼를 통해 처음 공개된 아이오닉 6는 ▲6.2㎞/㎾h의 전기소비효율(18인치 휠·스탠다드 2WD 기준) ▲산업부 인증 기준 524㎞의 1회 충전 주행가능거리(18인치 휠·롱레인지 2WD 기준) ▲현대차 역대 모델 중 가장 낮은 0.21의 공기저항계수 등을 내세우고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아이오닉 6의 혁신적인 내·외장 디자인과 세계 최고 수준의 공력성능을 기반으로 한 뛰어난 주행가능거리, 새로운 전기차 경험을 선사하는 신기술 등이 고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은 것으로 보인2022-08-23 09:57:00
아이오닉6 사전계약 시작… 친환경차 세제혜택현대자동차의 신형 전기차 아이오닉6 가격이 5200만∼6135만 원으로 책정됐다. 현대차는 22일 아이오닉6 주요 사양과 가격을 공개하고 사전 계약에 들어갔다. 아이오닉6는 현대차가 2020년 전기차 브랜드를 ‘아이오닉’으로 통합한 뒤 내놓는 두 번째 차량이다. 전기소비효율은 1kWh(킬로와트시)당 6.2km이며, 1회 충전 시 주행 가능 거리는 산업통상자원부 인증 기준 524km다. 현대차와 기아 차량 중 처음으로 스마트폰으로 전기차 성능과 주행 감각을 제어하는 ‘EV 성능 튠업’ 기술이 적용됐다. 아이오닉6는 53.0kWh 배터리가 장착된 스탠더드(기본)형, 77.4kWh 배터리가 탑재된 롱레인지(항속)형 등 2가지 모델로 판매된다. 롱레인지 모델에 74kW(킬로와트) 전륜 모터를 추가한 사륜구동(HTRAC) 옵션을 선택할 수 있다. 친환경차 세제 혜택을 적용한 가격은 스탠더드 모델 익스클루시브 5200만 원, 롱레인지 모델은 △익스클루시브 5605만 원 △익스클루시브 플러스 5845만 원2022-08-23 03:00:00
- 흑연 90%, 수산화리튬 84%가 중국산… 전기차 배터리 원료 中의존도 심화수산화리튬, 코발트, 천연 흑연 등의 중국 수입 의존도가 갈수록 심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모두 전기자동차용 배터리의 핵심 원료들이다. 22일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올해 1∼7월 배터리 핵심 원료인 산화리튬과 수산화리튬 수입액 17억4829만 달러 중 중국에서 14억7637만 달러(84.4%)어치를 들여왔다. 특히 중국산 수산화리튬 수입 금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469.2% 증가했다. 수산화리튬의 중국산 의존도는 2018년 64.9%에서 지난해 83.8%로 급등한 데 이어 올해 더 높아진 것이다. 코발트와 천연 흑연의 전체 수입액 대비 중국 비중도 각각 81.0%(1억5740만 달러 중 1억2744만 달러), 89.6%(7195만 달러 중 6445만 달러)에 이르렀다. 코발트의 중국 의존도도 2018년 53.1%였지만 4년 만에 27.9%포인트나 뛴 것이다. 미국 정부는 최근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을 통과시켰다. 당장 내년부터는 배터리 원료나 부품 중 중국산 비율이 일정 수준 이하인2022-08-23 03:00:00
바이든 등에 업은 GM “1위 넘어 미래로”제너럴모터스(GM)는 지난해 미국 시장에서의 ‘맹주’ 자리를 처음으로 일본 도요타에 내줬다. 90년 만에 안방 1위 자리를 뺏긴 것이다. 절치부심했을 GM의 현재 모습은 어떨까. 지난달 26∼29일 방문했던 미국 디트로이트의 GM에서 ‘1위 재탈환’ 같은 슬로건은 찾아볼 수 없었다. 그 대신 ‘미래’라는 단어로 꽉 차 있었다. GM은 2025년까지 전기차 및 자율주행차 분야에 350억 달러(약 47조 원)를 투입하기로 했다. 시승 기회를 얻었던 ‘허머EV’는 GM의 미래 전략을 상징하는 차량이다. 전설적인 오프로드 모델 허머를 전기 픽업트럭으로 환생시킨 것이다. 가정집에서 며칠은 쓸 수 있는 배터리 용량, 우주선에 탑승한 것 같은 내부 인테리어의 허머EV는 지난해 11월 시승한 조 바이든 대통령이 “이거 물건이다”라며 엄치를 치켜세우기도 했다. ○ 2030년에는 매출 2배 이상 달성GM은 지난해 10월 인베스터데이에서 약 1400억 달러인 연간 매출을 10년 뒤 두 배로 늘리겠다고2022-08-23 03:00:00
도요타 수소 엔진 ‘GR 야리스’, WRC 벨기에 랠리 데뷔도요타자동차는 벨기에 이프르에서 개최된 세계 랠리 선수권(WRC) 9차전에서 토요타 GR 야리스의 특수 수소 엔진 버전인 GR 야리스 H2를 시범 운행했다고 22일(현지시간) 밝혔다. 도요타에서 현재 개발을 진행하고 있는 수소 엔진 차량으로 일본 외의 국가에서 도로를 주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아키오 도요타 사장은 모리조라는 가명을 쓰고 대회에 직접 출전했다. 동승 드라이버는 4회 WRC 드라이버 챔피언이자 과거 도요타에서도 제조사 챔피언 타이틀을 획득한 핀란드 출신 유하 칸쿠넨이 맡았다. GR 야리스는 8월 19일부터 21일까지 개최된 ‘이프르 랠리 벨기에’ 이틀 차 스페셜 스테이지SS11에 출전했다. SS11은 전체 코스길이 15km로 폭이 매우 좁은 시골길로 밭이나 민가 등으로 둘러싸여 있어 선수권에 출전한 프로 선수에게도 힘든 무대였다. GR 야리스는 20일 오전 SS11 경기 시작 전 현장 안전을 확인하기 위해 주행하는 세이프티카에 앞서 주행하는 테스트카로 주행했다. 도요다 아키오(모2022-08-22 18:28:00
벤틀리, 전 세계 18대 ‘바투르’ 공개… “브랜드 미래 담은 궁극의 그랜드투어러”벤틀리는 미국 캘리포니아 주에서 열린 ‘몬터레이 카위크 2022(Monterey Car Week 2022)’ 시그니처 VIP 파티를 통해 두 번째 뮬리너 프로젝트 모델 ‘바투르(Batur)’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이 모델은 단 18대 한정 생산된다. W12 가솔린 엔진이 장착된 마지막 모델이면서 오는 2025년 출시된 브랜드 첫 전기차 모델의 디자인 방향성을 보여주는 역할을 한다. 문짝이 2개인 쿠페 타입 그랜드투어러로 지난 2020년 선보인 첫 번째 뮬리너 프로젝트 모델 ‘바칼라’ 후속모델이다. 벤틀리 비스포크 부서인 뮬리너 장인들에 의해 수제작으로 만들어지며 세부 사양은 고객과 뮬리너 팀이 함께 공동으로 개발하는 방식이다. 한정 수량 생산되는 18대는 이미 사전계약이 완료된 상태라고 한다. 차량 실내외 색상과 마감 소재는 무한대에 가까운 개인주문이 가능하고 이중에는 천연 탄소섬유 소재와 저탄소 가죽, 3D 프린팅 18K 골드 등이 포함된다. 각 모델은 벤틀리 영국본사 뮬리너 워크숍에서 수개월동안2022-08-22 18:27:00
폭스바겐그룹코리아, 자동차 특화 소프트웨어 인재 독일 파견폭스바겐그룹코리아는 이달 말 한국 학생 4인을 독일로 파견하며 자동차 특화 소프트웨어 인재 양성을 위한 파일럿 교환학생 프로그램 운영을 시작한다고 22일 밝혔다. 폭스바겐그룹코리아는 올해 3월 독일 본사가 지원하는 비영리 코딩학교 ‘42 볼프스부르크’ 및 국민대학교와 함께 자동차 특화 소프트웨어 개발 산학협력을 위한 3자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후 파일럿 프로그램의 커리큘럼을 개발하기 위한 협의를 진행, 지난 6월에는 폭스바겐그룹코리아와 국민대학교 관계자들이 독일 42 볼프스부르크 캠퍼스를 방문해 보다 심도 있게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러한 준비과정을 거쳐 이달 말, 파일럿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위한 4명의 한국인 학생이 독일로 파견된다. 코딩 테스트와 영어 프레젠테이션, 영어 인터뷰를 통해 선발된 최종 4인은 독일 현지에서 6개월간 머물며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 오토모티브 및 모빌리티 에코시스템(이하 SEA:ME)’ 1기 자격으로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SEA:ME는 관련 전문가들이 펠로우로 참여2022-08-22 18:19:00
‘아이오닉 6’ 5200만원부터… 1회 충전 524km 간다현대자동차가 ‘아이오닉 6’ 사전 계약을 받는다. 현대차에 따르면 아이오닉 6는 ▲6.2km/kWh의 전기소비효율(18인치 휠, 스탠다드 2WD 기준) ▲산업부 인증 기준 524km에 달하는 넉넉한 1회충전 주행가능거리(18인치 휠, 롱레인지 2WD 기준) ▲현대차 역대 모델 중 최저 공기저항계수 0.21 ▲매끈한 유선형 외장 디자인과 사용자 중심으로 최적화된 안락한 실내공간 ▲차와 사람이 교감하는 다채로운 라이팅 기술 ▲역동적인 주행성능과 최첨단 편의사양 등을 갖췄다. 아이오닉 6는 53.0kWh 배터리가 장착된 스탠다드(기본형)와 77.4kWh 배터리가 탑재된 롱레인지(항속형) 두 가지 모델로 판매된다. 롱레인지는 74kW 전륜모터가 추가된 HTRAC(사륜구동) 옵션 선택이 가능하다. HTRAC을 선택하면 최대 239kW 출력과 605Nm 토크를 기반으로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h까지 단 5.1초만에 주파하는 역동적인 주행 성능을 경험할 수 있다. 가격은 전기차 세제 혜택 후 기준으로2022-08-22 18:09:00
BMW, 국제 아트페어 ‘프리즈 서울’ 공식 파트너 참가BMW는 아시아 최초로 개최되는 아트페어 ‘프리즈 서울’ 공식 파트너로 참가한다고 22일 밝혔다. 내달 2일부터 5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리는 이번 프리즈 서울에는 아시아 기반의 갤러리를 포함해 전 세계 20여개국 110개 이상의 갤러리가 참가한다. 2004년부터 프리즈의 글로벌 파트너로 참여해 온 BMW는 프리즈 서울에서 ‘BMW 엑설런스 라운지’를 운영하고 VIP 셔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라운지 내에 ‘디지털 아트 모드’ 및 국제적으로 저명한 아티스트 제프 쿤스가 디자인한 ‘THE 8 X 제프 쿤스 에디션’ 등을 선보인다. 먼저 BMW i7은 자동차와 예술을 결합한 디지털 아트 모드를 국내 최초로 선보인다. 디지털 아트 모드는 BMW가 지난 50년간 이어온 문화∙예술 후원을 새로운 차원으로 끌어올린 것으로, 18번째 BMW 아트카를 제작한 바 있는 중국의 멀티미디어 아티스트 차오 페이와의 작업으로 탄생했다. BMW 디지털 아트 모드는 차량의 기능적인 부분과 감성적인 부분을 통합해2022-08-22 17:53:00
제네시스, ‘엑스 스피디움 쿠페’ 실내 최초 공개제네시스가 21일(현지시간) 미국 페블비치 콩쿠르 델레강스에서 전기차 콘셉트‘엑스 스피디움 쿠페 내장 디자인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올해로 71회째를 맞은 페블비치 콩쿠르 델레강스는 매년 8월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열리는 자동차 축제인 몬터레이 카 위크 마지막을 장식하는 행사다. 루크 동커볼케 제네시스 부사장은 “앞서 공개된 엑스 스피디움 쿠페 외관 디자인에 대한 대중의 긍정적인 피드백에 힘입어 세계적인 안목을 가진 콩쿠르 델레강스 관람객들에게 실내 디자인을 처음 선보이게 됐다”며 “제네시스가 강조하는 ‘여백의 미’가 반영된 인테리어는 다양한 럭셔리 라이프 스타일에 어울리는 동시에 다이내믹한 GT의 매력을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제네시스는 엑스 스피디움 쿠페 외장 디자인을 지난 4월 뉴욕 제네시스 하우스에서 먼저 공개한 바 있다. 제네시스는 엑스 스피디움 쿠페 실내 공간에 운전자 중심 설계를 바탕으로 ‘여백의 미’를 구현했다. ‘적을수록 좋다’는 제네시스 환원주의적 디자인 원칙에 따라 절제된 디2022-08-22 17:31:00
한국GM, 장애 아동 가정 위해 ‘쉐보레 스파크’ 10대 기증한국GM은 지엠한마음재단코리아(한마음재단)가 장애 아동 가정을 지원하는 지역 사회복지 시설에 차량 10대를 기증하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한마음재단은 인천 사회복지공동모금회(공동모금회)와 2022년 차량기증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GM 본사에서 진행된 체결식에는 로베르토 렘펠(Roberto Rempel) 한국GM 사장 겸 CEO와 브라이언 맥머레이(Brian McMurray) GM테크니컬센터코리아 사장, 윤명옥 한마음재단 사무총장, 김준오 금속노조 한국GM지부 지부장, 조상범 인천 공동모금회 회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업무협약에 따라 한마음재단은 인천과 창원, 보령 등 GM 한국사업장이 위치한 사회복지기관에 경차 쉐보레 스파크 10대를 지원할 계획이다. 차량은 지역사회 장애 아동 가정의 안정적인 일상과 건강한 성장을 위해 투입될 예정이다.로베르토 렘펠 한국GM 사장은 “한마음재단은 설립 이래 현재까지 차량 총 675대를 기증하면서 어려운 이웃과 지역사회 성장과 발전에 기2022-08-22 15:55:00
현대차그룹·LG에너지솔루션, 인도네시아 배터리 합작공장 투자금 ‘9500억’ 조달 성공현대자동차그룹과 LG에너지솔루션이 인도네시아에 건설하고 있는 배터리 셀 합작공장이 투자 자금 조달에 성공했다. 안정적인 투자금 확보로 사업 진행이 탄력 받을 전망이다. 현대차그룹(현대자동차, 기아, 현대모비스)과 LG에너지솔루션은 최근 해외 금융기관 5곳을 통해 인도네시아 배터리 셀 합작공장 투자 자금 7억1000만 달러(약 9511억 원)를 확보했다고 22일 밝혔다. 글로벌 금리 인상 기조와 불확실한 경제 상황 등 자금 조달이 여의치 않은 상황에서 해당 사업에 대한 높은 평가와 전망이 긍정적인 영향을 줬다는 분석이다. 차입 기간은 총 10년이며 합작사는 해외 금융기관 5곳으로부터 사업 진행단계에 따라 순차적으로 자금을 인출하게 된다. 현대차그룹과 LG에너지솔루션이 각각 5대 5 비율로 전체 차입금을 책임지게 된다. 현대차와 기아, 현대모비스, LG에너지솔루션 등 4개 업체가 지분율에 따라 채무 보증에 나섰다. 지분율에 따라 공시 의무는 LG에너지솔루션에게만 있다. 공적 수출신용기관인 한국무역보2022-08-22 15:31:00
현대차 아이오닉6 사전계약 돌입…5200만원부터현대자동차는 신형 전기차 아이오닉6의 주요 사양과 가격을 공개하고 22일 사전 계약에 들어갔다. 아이오닉6는 현대차가 2020년 전기차 브랜드를 ‘아이오닉’으로 통합한 뒤 내놓는 두 번째 차량이다. 지난달 15일 2022 부산 국제모터쇼에서 처음 실물을 내놓은 지 한 달여 만에 공식 계약을 시작했다. 당초 지난달 28일부터 사전계약에 돌입할 예정이었지만, 세부 가격 재검토를 위해 일정이 조정됐다. 전기 소비효율은 1㎾h(킬로와트시) 당 6.2㎞이며, 1회 충전 시 주행가능 거리는 산업통상자원부 인증 기준 524㎞다. 현대차 측은 공기저항 계수(CD) 0.21로 역대 현대차 중 저항을 가장 적게 받는 모델로 세계 최고 수준의 전력 소비 효율을 갖췄다고 설명했다. 아이오닉6는 53.0㎾h 배터리가 장착된 스탠다드(기본)형, 77.4㎾h 배터리가 탑재된 롱레인지(항속)형 2가지 모델로 판매된다. 롱레인지 모델에 74㎾(킬로와트) 전륜 모터를 추가한 사륜구동(HTRAC) 옵션을 선2022-08-22 11:04:00
양양에 현대차 N브랜드 체험 전용비치현대자동차는 강원 양양군에 있는 서피비치에서 N 브랜드를 체험하고 시승할 수 있는 ‘N 비치’ 행사를 21일부터 27일까지 진행한다. ‘N 비치 포토존’과 코나N 배기구에서 N 배기음과 함께 강력한 물을 맞을 수 있는 대형 샤워부스, 식음료 및 전시 등을 즐길 수 있는 ‘N 비치 라운지’ 등으로 꾸며졌다.2022-08-22 03:00:00
정통 픽업 전성시대 이끈 ‘쉐보레 콜로라도’… “캠핑 호황 최대 수혜車”정통 픽업트럭 전성시대다. 한국GM이 ‘쉐보레 콜로라도’에 이어 ‘GMC 시에라’ 출시를 예고하면서 국내 아메리칸 정통 픽업트럭 시장이 더욱 커지고 있는 분위기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쉐보레 콜로라도는 올해 상반기 총 1692대가 판매됐다. 수입 픽업 시장에서 점유율 71.5%를 기록하면서 압도적인 입지를 보여줬다. 지난달에는 212대가 팔렸다. 절대적인 규모가 크진 않지만 기존 판매량 추이와 전 세계적인 차량용 부품공급 부족 현상 등을 감안하면 준수한 성적이라는 평가다. 쉐보레 콜로라도는 수입 픽업트럭 불모지였던 국내에서 시장 개척을 이끈 모델이다. 인기 요인으로는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영향으로 캠핑 인구 증가를 꼽을 수 있다. 캠핑 인기에 힘입어 카라반 등 트레일러 시장이 커지면서 각종 트레일러를 쉽고 편리하게 견인할 수 있는 차종에 대한 수요가 자연스럽게 늘었다는 분석이다.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캠핑 트레일러 등록 수는 2만2550대다. 지난 2015년2022-08-19 19:03:00
카앤드라이버, 아이오닉 5 ‘2022 올해의 전기차’ 선정현대자동차는 아이오닉 5가 미국 자동차 매체 카앤드라이버 ‘2022 올해의 전기차’에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카앤드라이버는 아이오닉 5를 포함해 △아우디 e-트론 GT △BMW i4 및 iX △쉐보레 볼트 EV △포드 머스탱 마하-E GT △메르세데스-벤츠 EQS 등 20개 전기차 모델을 대상으로 3주간의 엄격한 평가를 실시했다. 평가는 카앤드라이버 에디터들을 통해 △차량 가치 △주행 테스트 △차량에 적용된 신기술 △주행의 즐거움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이 중 아이오닉 5는 19개 경쟁 차량을 제치고 최고의 전기차로 뽑혔다. 토니 퀴로가 카앤드라이버 편집장은 “아이오닉 5는 주행성능, 항속거리, 충전속도 등 차량 전반적인 부분에서 우수한 상품성을 보여줬다”며 “전기차 구매를 원하는 고객들에게 매력적인 제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호세 무뇨즈 현대차 글로벌 최고운영책임자 겸 북미권역본부장은 “넓은 실내 공간과 우수한 성능을 제공하는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를 적용한 아이오닉 5를 성공적2022-08-19 17:54:00
벤틀리, 궁극의 그랜드투어러 ‘바투르’ 美서 첫선… “마지막 12기통 모델”벤틀리가 오는 21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주에서 열리는 ‘몬터레이 카위크 2022(Monterey Car Week 2022)’에서 ‘바칼라(Bacalar)’에 이은 두 번째 뮬리너 프로젝트 모델 ‘바투르(Batur)’를 공개한다. 이에 앞서 19일 신차 외관 일부를 보여주는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바투르는 벤틀리 비스포크 부서 뮬리너 장인들의 손을 거쳐 완성된 모델로 무한에 가까운 개인맞춤 옵션 주문이 가능한 그랜드투어러다. 실제로 판매되는 모델로 극소량 한정 물량만 생산될 예정이다. 첫 뮬리너 프로젝트 모델인 바칼라는 단 12대만 한정 제작됐다. 벤틀리는 두 번째 뮬리너 모델 바투르를 통해 브랜드 미래 디자인 철학을 제시하고 보다 진화한 디자인 역량을 보여준다는 방침이다. 바투르 디자인은 안드레아스 민트(Andreas Mindt) 벤틀리 디자인 총괄이 주도했다고 한다. 클래식한 디자인 요소를 새롭고 명확한 형태로 재해석하고 해당 디자인 DNA는 오는 2025년 첫 모델을 선보일 벤틀리2022-08-19 17:48:00
케이카, 중고차 홈서비스 ‘삼행시 백일장’ 개최케이카는 온라인으로 중고차를 사고파는 ‘중고차 홈서비스’ 누적 이용 100만건 돌파를 기념해 100만 원 쿠폰을 지급하는 ‘삼행시 백일장’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케이카가 2015년 업계 최초로 선보인 내차사기 홈서비스는 매장에 방문하지 않아도 언제 어디서나 차량 선택부터 결제까지 모든 구매 과정을 비대면으로 진행할 수 있는 100% 온라인 구매 서비스다. 올해 2분기 케이카 전체 소매 판매량 중 내차사기 홈서비스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약 20% 증가하며 매년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2014년 출범한 내차팔기 홈서비스는 차량번호와 소유자명만 입력하면 중고차 판매를 신청할 수 있다. 케이카 차량평가사가 고객의 일정에 맞춰 전국 어디든지 찾아가 차량을 진단한 후 매입가를 안내한다. 2분기 내차팔기 홈서비스의 매입량은 전년 대비 약 1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케이카는 홈서비스 100만 돌파를 기념해 내차사기·내차팔기 홈서비스를 주제로 케이카 삼행시 백일장을 내달 18일까지 진행한다. 우수상2022-08-19 17:4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