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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요타, 자동차 기술대학에 교육용 차량 5대 기증한국토요타자동차는 산학협력 프로그램인 T-TEP 일환으로 성수동에 위치한 토요타 트레이닝 센터에서 전국 5개 자동차 기술대학에 교육용 차량 5대를 기증하는 전달식을 열었다고 21일 밝혔다. T-TEP은 자동차 산업 분야의 인재육성을 위한 한국토요타자동차의 사회공헌활동으로 지난 2021년에 이어 올해도 전국 7개 자동차 대학 8곳의 캠퍼스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한국토요타는 협력 대학교 학생 대상으로 전동화 기술을 비롯한 자동차 테크니션 교육을 진행해 오고 있다. 지난해에도 기술 실습을 위한 교육용 차량 8대를 전달했다. 이날 진행된 행사에는 산학협력을 맺은 전국 5개 지역의 대학 교수 등이 참석했으며 토요타 개선 시스템을 도입한 종합 교육시설인 토요타 트레이닝 센터 투어와 이번에 새롭게 출시된 전동화 차량에 대한 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이날 기증된 차량은 지난 6월 출시한 렉서스의 전기차 모델인 UX 300e를 비롯해 렉서스의 베스트 셀링 모델인 ES 300h, 토요타 하이브리드 모델 1대, 렉서스2022-07-21 18:17:00
이베코그룹, ‘비욘드–이베코 그룹데이’ 개최이베코그룹이 지난 13일부터 17일(현지시간)까지 이탈리아 토리노에서 그룹 산하 8개 브랜드와 함께 ‘비욘드–이베코 그룹데이’를 개최했다. 이베코그룹은 올해 1월 자본재 부문 세계적 기업인 씨엔에이치인더스트리얼에서 분사해 상용차와 파워트레인, 캐피털에 이르는 3개 부문 총 8개 브랜드를 보유한 독립법인으로 새롭게 출발했다. 이번 행사는 독립법인 출범 후 7개월여 만에 개최한 첫 국제행사다. 게릿 막스 이베코그룹 최고경영자는 “전환과 변화는 이베코그룹이 추구하는 지향점의 핵심이자 이번 행사의 배경”이라며 “각각의 해당 분야에서 명실상부한 리더십을 가진 8개 브랜드가 결집된 새로운 이베코그룹을 소개하고, 트렌드와 혁신이 모빌리티와 운송 산업의 미래를 어떻게 형성할 것인지 탐구하는 것이 이번 행사의 주된 목적”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말 이베코그룹은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기업 ‘아마존’과 사회환경 운동단체 ‘글로벌 옵티미즘’이 공동 설립한 기후서약에 동참을 선언했다. 파리기후변화협약보다 10년 앞선 202022-07-21 18:01:00
BMW그룹-한국 스타트업, ‘생산공장 내 자율주행’ 프로젝트 시범 운영 실시BMW그룹은 한국 스타트업인 서울로보틱스 및 스위스 기업 엠보테크와 함께 차량 생산 과정에서 운전자 없이 자동차를 이동시키는 ‘생산공장 내 자율주행(이하 AFW)’ 프로젝트의 시범 운영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BMW그룹 AFW는 차량이 물류 및 조립 구역 내에서 운전자 없이도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이동하도록 하는 시범 프로젝트다. 이를 위해 BMW 그룹은 한국의 서울로보틱스 및 스위스 엠보테크와 협력한다. 올해 7월부터 BMW 그룹 딩골핑 공장에 도입되는 이 새로운 시스템은 획기적인 기술을 탑재한 BMW 뉴 7시리즈 및 순수전기차 BMW i7 2개 모델에 처음으로 시험 적용된다. 샤샤 안드리 BMW 그룹 프로젝트 매니저는 “생산공장 내 자율주행은 차량 내 센서를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소비자를 위한 자율주행 시스템과 근본적으로 다르다”며 “이 프로젝트에서 사용되는 센서들은 전부 공장을 통과하는 경로를 따라 설치되어 있고, 차량 자체는 거의 눈을 감고 있는 것과 다름없다”고 말했다. AFW 프로젝트2022-07-21 17:36:00
기아, ‘셀토스’ 부분변경 모델 출시… 2.0 가솔린 엔진 추가기아는 21일 상품성을 개선한 셀토스 부분변경 모델을 출시하고 오는 22일부터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셀토스는 지난 2019년 처음 선보인 이후 첫 상품성 개선 모델이다. 지난 15일 개막한 ‘2022 부산국제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대중에 공개됐다. 셀토스는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지만 준중형 SUV 스포티지에 버금가는 실내 공간과 편의사양을 갖춰 국내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모델이다. 판매량도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글로벌 시장에서는 스포티지와 함께 브랜드 실적을 이끄는 모델로 거듭났다. 셀토스 부분변경 모델은 내·외관 디자인을 다듬어 전체적인 상품성을 끌어올린 것이 특징이다. 외관의 경우 기존 실루엣을 유지하면서 헤드·테일램프, 라디에이터 그릴, 범퍼 등 세부 디자인이 새로워졌다. 전면 램프는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을 적용했다. 헤드램프 세부 구성이 이전에 비해 간결해졌고 그릴을 가로지르는 주간주행등이 더해졌다. 테일램프 역시 보다 날렵한 디자인을 반영해 전2022-07-21 16:37:00
기아, CJ대한통운과 목적기반車(PBV) 사업 협력… “2025년 CJ대한통운카 나온다”기아가 CJ대한통운과 손잡고 물류에 최적화된 목적기반모빌리티(PBV, Purpose Built Vehicle) 개발에 나선다. 기아는 21일 양재동 본사에서 CJ대한통운과 ‘친환경 물류 운송 혁신 프로젝트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체결식에는 송호성 기아 사장과 김상대 eLCV비즈니스사업부장 전무, 강신호 CJ대한통운 대표이사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PBV 사업 관련 협업 확대를 계기로 기아는 국내 물류 운송 시장 내에서 전동화 및 맞춤 모빌리티 솔루션 확산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오는 2030년 글로벌 PBV 넘버원(No.1) 브랜드로 도약한다는 목표다. 협약에 따라 기아는 올해부터 CJ대한통운에 봉고Ⅲ 전기차(EV)를 먼저 공급하기로 했다. 궁극적으로는 CJ대한통운 비즈니스에 최적화된 PBV 모델을 개발해 2025년부터 전용 PBV 모델을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먼저 공급된 봉고Ⅲ EV의 사용 경험을 바탕으로 비즈니스에 필요한 니즈를 파악하고 이를 향후 만들어진 전용2022-07-21 14:51:00
- 현대차, 2분기 역대 최대 실적… 영업이익 3조원 육박현대자동차가 2분기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현대차는 21일 서울 양재동 본사에서 경영실적 컨퍼런스콜을 실시했다. 현대차에 따르면 올해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2조9798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8% 늘었다. 같은 기간 매출은 매출액이 35조9999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7%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3조848억 원으로 55.6% 급증했다. 현대차는 올해 2분기 글로벌 시장에서 97만6350대(도매판매 기준)를 판매했다. 이는 전년 동기와 비교해 5.3% 감소한 수치다. 국내 시장에서는 아이오닉 5와 올해 새롭게 출시된 G90 등 SUV 및 제네시스 신차의 판매가 호조를 보였음에도 불구하고, 반도체 공급 부족 및 중국 일부 지역 봉쇄에 따른 부품 부족의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9.2% 감소한 18만2298대가 판매됐다. 해외 판매는 전년 동기보다 4.4% 줄어든 79만4052대를 기록했다. 미국, 유럽 시장은 친환경차 중심으로 판매가 늘며 전년 동기 대비 판매가 늘었지만 다른2022-07-21 14:07:00
현대차, 2분기 매출 35.9조·영업익 2.9조…역대 최대현대자동차가 지난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에서 모두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현대차는 21일 서울 서초구 본사에서 경영실적 콘퍼런스콜을 통해 IFRS 연결회계 기준 올해 2분기 실적이 ▲판매 97만6350대 ▲매출액 35조9999억원 ▲영업이익 2조9798억원 ▲경상이익 3조8888억원 ▲당기순이익 3조848억원(비지배지분 포함)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8.7% 증가한 가운데 지난해 4분기의 31조265억원보다 높은 실적을 기록해 사상 최대치를 달성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58.0% 증가했다. 역시 이전 최대 기록인 2012년 2분기의 2조5372억원을 훌쩍 뛰어넘어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올해 2분기 판매에서는 글로벌 차량용 반도체 및 기타 부품 공급 차질에 따른 생산 부족의 영향이 지속되면서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지만 판매물량 감소에도 불구하고 제네시스,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중심의 판매 호조와 선진국 중심의 판매 집중, 우호적인 환율 효과까지 더2022-07-21 13:46:00
삼성SDI, 말레이시아 원통형 배터리 생산 2공장 건설… 1조7000억 투입삼성SDI는 21일 말레이시아 스름반(Seremban)에서 배터리 생산을 위한 2공장 기공식을 가졌다. 삼성SDI말레이시아법인(2공장)은 단계적으로 총 1조7000억 원을 투자해 오는 2025년 공장을 완공한다는 목표다. 삼성SDI 말레이시아 배터리 2공장에서는 프라이맥스(PRiMX) 2170(지름 21mm·높이 70mm) 원통형 배터리가 생산된다. 첫 양산 시기는 2024년으로 보고 있다. 2170 원통형 배터리는 전기차 모델3와 모델Y 등 테슬라 주력 모델에 탑재된다. 최근에는 삼성SDI가 전기차 스타트업 리비안에 2170 원통형 배터리를 공급한다는 소식이 전해지기도 했다. 삼성SDI 측은 말레이시아 2공장 건설이 최근 크게 늘어나고 있는 원통형 배터리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공장에서 생산된 배터리는 전기차를 비롯해 전동공구, 소형 전기 모빌리티 등 다양한 제품에 공급될 예정이라고 한다. 삼성SDI말레이시아법인은 삼성SDI가 설립한 첫 해외법인이다. 지난 1991년 설립됐2022-07-21 13:19:00
“그룹별 투표결과 공개 못한다”는 현대차 노조[기자의 눈/변종국]19일 현대자동차의 2022년도 임금 및 단체협약(임·단협) 잠정합의안이 61.9%의 찬성률로 가결됐다. 4년 연속 무분규 타결이다. 임·단협은 무난하게 마쳤지만 노조 내부에선 진통이 이어지고 있다. ‘투표 결과 공개’ 여부를 두고서다. 현대차 노조는 그동안 잠정합의안 투표를 마치면 울산 공장(1∼5공장)과 엔진, 변속기, 판매, 정비, 남양연구소 등 각 직군 및 사업장을 3개 그룹으로 나눈 뒤 찬반 인원과 비율을 공개해왔다. 그런데 올해는 그룹별 투표 결과를 공개하지 않았다. 투표 결과 미공개 방침에 대해 사무·연구직 직원들과 남양연구소 직원들 사이에서 불만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남양연구소는 그동안 울산 5공장과 변속기 직군과 합쳐져서 투표 결과가 공개됐다. 지난해 기준 남양연구소 투표 인원은 약 4800명이었다. 지난해 이들 중 약 70%가 임·단협 잠정합의안에 반대표를 던졌다. 직전 해인 2020년에도 비슷한 양상이었다. 몇 년 전부터 현대차 사무·연구직 등은 보상 확2022-07-21 03:00:00
GS에너지 전기차 충전 자회사… 지커넥트→GS커넥트로 사명 변경GS에너지는 전기자동차 충전사업 자회사인 지커넥트의 사명을 GS커넥트로 변경했다고 19일 밝혔다. 2024년까지 총 5만 기 이상의 충전기를 확보해 업계 1위 사업자가 되겠다는 목표다. GS에너지와 전기차 충전서비스 기업 지엔텔이 각각 지분 50%를 보유한 GS커넥트는 지난해 양사 합작 법인으로 설립됐다. 새로운 사명은 GS그룹 계열사 간 역량을 연결해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고객 접점을 이어 나가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이달 GS커넥트는 GS칼텍스와 전기차 충전 요금결제 시스템을 공유해 소비자들이 두 회사 충전기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충전 로밍 서비스’를 개시했다. 다음 달에는 GS리테일 포인트 적립 서비스인 ‘GS&포인트’를 GS커넥트 충전 결제 시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도 마련할 계획이다.2022-07-21 03:00:00
로봇개-에어택시-콘셉트카… 넥스트 모빌리티, 축제가 되다‘넥스트 모빌리티, 축제가 되다.’ 2022 부산국제모터쇼 개막 6일째를 맞은 20일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 제1 전시장에는 자동차의 미래 발전 방향을 전망할 수 있는 각종 모빌리티 기기들이 전시돼 있다. 완성차 업계의 화두가 된 전기차와 미래 항공·물류 부문의 도심항공모빌리티(UAM), 그리고 로보틱스 기술이 집약된 현대자동차의 보행 로봇 ‘스팟’과 기타 퍼스널 모빌리티 등이 방문객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는 것이다. 현대차가 이번 행사에서 처음으로 실물을 공개한 ‘아이오닉 6’는 해치백과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일변도였던 국내 전기차 시장에 국산 세단 전기차가 본격적으로 진출하는 신호탄으로 평가받는다. 공기 저항을 최소화한 특유의 유선형 외관 디자인이 돋보이는 모델이다. 현대차는 또한 2024년 출시가 예상되는 아이오닉 7의 콘셉트카 ‘세븐’의 전시장도 마련했다. 큰 차체에도 1회 충전 시 주행거리가 500km를 넘어가는 시대를 미리 확인해 볼 수 있는 장소다. 내년에 출시할 예2022-07-21 03:00:00
쌍용차-포스코, 강남서 ‘토레스’ 알리기쌍용자동차와 포스코는 고장력 강판을 사용한 ‘토레스’ 안전성을 알리는 행사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양사는 토레스를 오는 21일까지 서울 포스코센터에 전시할 예정이다. 전시장소는 포스코 임직원은 물론 인근 대형 오피스 빌딩과 관련된 수많은 사람들이 다니는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와 삼성교차로에 위치해 신차 홍보와 더불어 차량의 뛰어난 안전성을 알리는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고 쌍용차 관계자는 설명했다. 특히 이날 쌍용차 정용원 관리인을 비롯해 포스코 김학동 부회장, 정탁 사장 등 관련 임직원이 참석해 양사간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전시된 토레스를 살펴보며 더욱 안전한 차량 개발(고강재)에 원활한 협력을 이어나가자고 뜻을 모았다. 행사에 참석한 정용원 쌍용차 관리인은 “포스코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에 힘입어 뛰어난 안전성을 갖춘 세상에 없던 SUV 토레스를 개발해 선보일 수 있게 됐다”며 “이는 양사간의 신뢰가 만들어 낸 결과로 앞으로도 확고한 협력관계를 바탕으로 연구 개발 노력2022-07-20 13:56:00
현대차, 일본 MK택시에 ‘아이오닉 5’ 50대 공급현대자동차는 일본 MK택시에 ‘아이오닉 5’ 50대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현대차는 다음달부터 순차적으로 총 50대의 아이오닉 5를 MK택시의 교토 본사에 공급하고 MK택시는 교토에서 운행 중인 700여대의 택시 중 50대를 아이오닉 5로 교체한다. 아이오닉 5는 현대차그룹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를 기반으로 개발된 최초의 전용 전기차로 ▲독창적이고 미래적인 디자인 ▲다목적을 위해 혁신적으로 설계된 실내 공간 ▲환경 친화적인 소재와 컬러 ▲전용 전기차만의 역동적인 주행 성능과 충돌 안전성 ▲편리하고 효율적인 급속 충전 시스템 ▲무빙 에너지 시스템 개념의 V2L ▲다양한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 및 최첨단 인포테인먼트 사양 등을 적용해 최상의 상품성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아이오닉 5는 이러한 높은 상품성을 인정받아 지난 4월 ‘2022 월드카 어워즈(이하 WCA)’에서 ‘세계 올해의 자동차(WCOTY)’를 수상했다. 현대차는 아이오닉 5의 넓은 실내2022-07-20 11:53:00
한국토요타, 세종문화회관 취약계층 자녀 예술교육 후원한국토요타자동차와 토요타파이낸셜서비스코리아는 7월 19일 재단법인 세종문화회관과 아동·청소년 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후원금 4000만 원을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한국토요타 올해 후원금은 오케스트라 단원 및 서울맹학교 약 80여명의 학생들의 전문적인 악기교육, 정기 연주회 및 겨울캠프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2010년 창단한 세종꿈나무오케스트라는 세종문화회관이 예술교육을 통한 청소년들의 자아실현을 위해 사회 취약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음악교육 프로그램으로, 한국판 ‘엘 시스테마’로 평가받고 있다. 한국토요타는 세종문화회관과 2021년 첫 번째 업무협약을 맺고 8개월 간 음악교육을 후원하며 아동·청소년뿐만 아니라 서울맹학교 학생들까지 지원의 폭을 확대했다. 지난해 12월에는 ‘한국토요타자동차와 함께 하는 2021 세종꿈나무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한 바 있다. 이날의 업무협약식은 예술교육을 통한 아동·청소년의 삶의 변화를 목표로 타케무라 노부유키 한국토2022-07-20 11:48:00
현대차, 일본 MK택시에 ‘아이오닉5’ 50대 공급…일본 시장 공략 첫 발현대자동차가 지난달 30일 일본 교토의 대표적 택시업체인 MK택시와 ‘아이오닉5’ 50대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2월 12년만에 일본 승용차 시장에 재진출하겠다고 밝힌 현대차가 일본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첫 발을 뗀 것이다. 이번 계약으로 현대차는 다음달부터 순차적으로 아이오닉 50대를 MK택시 교토 본사에 공급하고, MK택시는 교토에서 운행 중인 700여대 택시 중 50대를 아이오닉5로 교체한다. 아이오닉5는 현대차그룹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를 기반으로 개발된 최초의 전용 전기차다. 지난 4월 ‘2022 월드카 어워즈‘에서 ’세계 올해의 자동차‘를 수상하기도 했다. 현대차는 또 아이오닉5 택시의 효율적 영업을 돕기 위해 MK택시 교토 정비공장과 기술지원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주행기록장비, 택시 요금미터기 등 택시 장비 장착을 지원한다. MK택시는 1회 충전시 주행가능거리와 충전 시간, 고객의 탑승 공간의 크기와 쾌적함을 중요하게 생각해 아이오닉5 도입을 결정했2022-07-20 09:26:00
‘하늘 나는 전기차’ 정의선의 꿈에 롤스로이스 가세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도심항공모빌티리(UAM)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글로벌 우군(友軍) 확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현대차그룹이 강점을 갖고 있는 수소연료전지 기술과 모빌리티 개발 경험을 토대로 전 세계 UAM 시장에서 주목받는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19일 현대차그룹은 18일(현지 시간) 영국 항공기 엔진 제조사 롤스로이스와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밝혔다. 1906년 설립된 롤스로이스는 미국 프랫앤드휘트니(P&W), 제너럴일렉트릭(GE)과 함께 세계 3대 항공엔진 제작사로 꼽힌다. 양 사는 현대차그룹이 개발하고 있는 지역 간 항공교통(RAM) 기체의 수소연료전지 추진 시스템, 배터리 추진 시스템, 그리고 미국에 설립한 UAM 독립 법인 슈퍼널의 UAM 기체 배터리 추진 시스템 공동 연구를 2025년까지 진행하게 된다. 현대차그룹은 같은 날 프랑스 항공기 엔진 개발사 사프란과도 UAM 시스템 공동 개발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 정 회장은 영국에서2022-07-20 03:00:00
“전기 스포츠카로 변신한 중형 SUV”… 쉐보레, ‘블레이저EV’ 공개제너럴모터스(GM)가 미국에서 판매 중인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쉐보레 블레이저가 전동화를 통해 역동적인 크로스오버 스포츠카로 변신했다. 스포츠카를 연상시키는 날렵한 디자인과 다양한 활용도를 주목할 만하다. GM은 19일 새로운 전기차 모델 ‘2024 쉐보레 블레이저EV(Blazer EV)’를 공개했다. 쉐보레 블레이저EV는 브랜드 전기차 포트폴리오를 확장하면서 전기차 대중화를 이끌 모델로 평가받는다. 기존 내연기관 블레이저는 전형적인 SUV 스타일이지만 블레이저EV는 보다 날렵한 크로스오버 모델로 만들어졌다. 재규어 I-페이스나 기아 EV6를 연상시키는 실루엣이다. GM에 따르면 블레이저EV는 1회 충전으로 최대 515km(자체 인증 기준) 주행이 가능하다. 여기에 다양한 트림과 구동방식(전륜, 후륜, 사륜)을 제공해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구체적인 트림도 공개했다. 1LT와 2LT, RS, SS 등을 고를 수 있다고 한다. SS 트림은 쉐보레 전기차 첫 퍼포먼스 모델이기2022-07-19 17:43:00
“내가 생각한 레이의 모습”… 기아, ‘목적기반車(PBV)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기아가 목적기반모빌리티(PBV) 사업 활성화를 위한 이색 프로젝트를 전개한다. 소비자 아이디어 공모전을 통해 PBV에 대한 소비자 니즈를 파악하고 관련 방향성을 제시한다는 취지다. 기아는 경형 전기차 ‘레이EV’를 활용한 ‘PBV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오는 10월 16일까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아이디어를 접수한다. 이번 공모전은 차를 이용하는 소비자들의 다양한 니즈를 파악하고 이를 반영해 새로운 맞춤형 PBV를 개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 목적과 대상에 따라 공모부문을 비즈니스(사업용)와 라이프스타일(일상용), 커스터마이징(특장 및 튜닝용) 등 3가지로 구분해 아이디어를 접수한다. 비즈니스와 라이프스타일부문은 나만의 레이EV 모습을 이야기 형식으로 풀어내면 된다. 커스터마이징부문은 영상이나 입체도면 등 다양한 방법으로 개조한 레이EV를 제시하면 된다. 기아는 관련 분야 전문가로 심사위원을 구성해 독창성과 실현 가능성, 기대효과 등을 기준으로 10월 중순 예선 심사를 거쳐2022-07-19 15:38:00
하늘을 나는 자동차, 현대차-롤스로이스 손잡았다현대자동차그룹이 수소연료전지를 탑재한 도심항공모빌티리(UAM) 개발을 위한 우군을 확보했다. 정의선 현대차 회장이 미래 먹거리로 점찍은 UAM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현대차그룹이 본격적으로 움직이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현대차그룹은 18일(현지 시간) 영국 항공기 엔진 제조사 롤스로이스와 업무 협약(MOU)를 맺었다고 19일 밝혔다. 1906년 설립된 롤스로이스는 미국 프랫 앤 휘트니(P&W), 제너럴일렉트릭(GE)과 함께 세계 3대 항공엔진 제작사로 꼽힌다. 양사는 현대차그룹이 개발하고 있는 지역간 항공교통(RAM) 기체의 수소연료전지 추진 시스템, 배터리 추진 시스템에 대한 공동 연구를 2025년까지 진행하게 된다. 현대차그룹이 미국에 설립한 UAM 독립 법인 슈퍼널의 UAM 기체 배터리 추진 시스템 공동 연구도 포함된다. 정 회장은 영국에서 열리고 있는 ‘판버러 국제 에어쇼’에 차려진 슈퍼널 전시관에서 롤스로이스 최고경영자(CEO) 워렌 이스트를 직접 맞이했다. 두2022-07-19 14:12:00
‘MINI JCW 애니버서리 에디션’ 7월 40대 한정 판매MINI코리아가 19일 오후 3시 온라인 한정 판매 모델인 ‘MINI JCW 애니버서리 에디션’을 출시한다. MINI JCW 애니버서리 에디션은 MINI 고성능 브랜드 JCW의 탄생 60주년을 맞아 전 세계 단 740대만 출시되는 한정 에디션 모델이다. MINI의 몬테카를로 랠리 우승을 이끈 레이싱 선구자 존 쿠퍼를 기리고 MINI와 쿠퍼 가문의 60년 동행을 기념하기 위해 기획됐다. 뉴 MINI JCW 3-도어를 기반으로 제작된 이번 에디션의 실내외 곳곳에는 MINI와 쿠퍼 가문의 역사를 상징하는 요소들이 반영된다. 외장에는 클래식 쿠퍼 카 컴퍼니의 디자인 정체성을 상징하는 그린 색상과 레드의 강조 라인을 더한 화이트 보닛 스트라이프를 적용했다. 또한 도어와 보닛에는 1961년 MINI의 첫 레이싱 경기이자 우승 경기였던 ‘롬뱅크 트로피’ 출전 당시 배정받은 숫자 ‘74’를 새겨 넣어 기념적인 의미를 부각했다. 이와 함께 파노라마 글라스 루프와 화이트 색상의 루프, 사이드 미러 캡 등 화이트 익2022-07-19 11:3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