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뉴스
- 엔카닷컴, 수원 침수 피해 차량 전수 확인엔카닷컴은 최근 수도권 집중호우로 인해 발생한 수원 중고차매매단지의 침수 재해와 관련해 엔카진단 피해 차량을 삭제 완료하고, 별도로 관리할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 엔카닷컴은 피해가 발생한 지난달 30일 당일부터 신속히 피해 규모 확인에 나섰다. 피해를 입은 곳은 수원의 매매상사 한 곳임을 확인하고, 침수차로 인한 소비자 피해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피해 차량 중 엔카진단 차량의 포함 여부 조사를 즉각적으로 실시했다. 이후 지난 2일 엔카닷컴에 등록된 침수 피해 차량은 확인을 거쳐 현재 엔카 홈페이지에서 모두 삭제 완료됐다. 해당 차량에 대한 정보는 파악이 완료돼 향후 거래 시 침수이력을 반드시 고지하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엔카진단 차량으로는 등록될 수 없다. 한편 엔카닷컴은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는 ‘수원 침수차 판매’ 등과 같은 사실과는 다른 왜곡된 정보의 확산 행위에 대해 법적 조치를 검토할 예정이다.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2022-07-04 15:40:00
車 반도체난 여전한데…현대차 노조, 4년만에 파업 ‘암운’현대자동차 노동조합이 4년만에 파업에 나설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자동차업계 전반의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업계에서는 가뜩이나 차량용 반도체 공급난 등에 따라 올해 상반기 차량 판매량이 뒷걸음질친 상황에서 노조의 파업이 더해지면 추가적인 생산손실은 불 보듯 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4일 현대차 노조에 따르면 전국금속노동조합 현대차지부가 지난 1일 전 조합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쟁의행위 찬반투표는 찬성률 71.8%로 가결됐다. 이날 찬반투표에는 재적인원 4만6568명 중 4만958(88%)가 참여했다. 이날 중앙노동위원회가 노사 간 이견이 크다고 판단해 ‘조정 중지’ 결정을 내릴 경우 노조는 언제든 합법적 파업에 나설 수 있는 ‘파업권’을 확보하게 된다. 중앙노동위 결정을 기다리고 있는 노조는 5일 1차 쟁의대책회의를 열고 파업 날짜와 형태 등 구체적인 방안에 대해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현대차 노조는 올해 임단협에서 Δ기본급 16만5200원(호봉승급분 제외) 인상 Δ호봉제도 개선 및 이중임금제 폐2022-07-04 15:02:00
고유가·고물가 시대 대항마 ‘폭스바겐 제타’… 상반기 1404대 판매 ‘조용한 돌풍’우크라이나 전쟁 등 불확실한 국제 정세 속에 유가와 물가가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국내 경유 가격은 휘발유를 넘어서는 등 크게 요동치고 있다. 고유가·고물가 시대에 폭스바겐은 국내 젊은 소비자를 타깃으로 콤팩트 세단 ‘제타’를 앞세우고 있다. 제타는 폭스바겐코리아가 판매하는 유일한 가솔린 모델이면서 2000만 원대에 구입할 수 있는 모델이다. 자동차 부품 공급난과 물류난 여파로 신차 도입이 전반적으로 늦어지고 있지만 제타가 유가와 물가 고공행진 속에 대항마로 떠오르고 있다. 4일 업계에 따르면 폭스바겐코리아가 국내 판매 중인 7세대 제타 1.4 TSI는 올해 상반기 총 1404대 팔렸다. MZ세대 소비자를 중심으로 가격 대비 우수한 상품성을 인정받아 조용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가솔린 파워트레인을 앞세워 아이코닉 모델인 골프보다 많은 실적을 거두고 있다.폭스바겐코리아는 2000만 원대부터 시작하는 가격과 탄탄한 주행감각, 타협하지 않는 풍부한 안전·편의사양 등 우수한 상품성을 인기 요인으로 꼽았다2022-07-04 14:58:00
- 그린카, 탄소중립 실천 포인트제 동참그린카는 환경공단의 ‘탄소중립 실천 포인트제’에 시행에 동참하고 그린카의 전기차를 대여하는 고객들에게 최대 7만 포인트를 지급한다고 4일 밝혔다. 탄소중립 실천 포인트제는 탄소중립 생활 실천문화 확산을 위해 일상생활에서 온실가스 감축 활동을 실천하는 경우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포인트를 주는 제도로 2022년 1월부터 환경공단이 주관하고 있다. 포인트 적립 방법은 환경공단에서 운영하는 탄소중립 실천 포인트 누리집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을 한 후 그린카 앱에서 전기차를 대여하는 고객에게는 1km 주행 거리당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포인트 100점이 지급된다. 그린카와 같은 무공해 차량 이용을 비롯해 종이영수증 대신 전자영수증을 발급받는 등 일상생활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하면 현금이나 신용카드사 포인트 등 두 가지 중 이용자가 선택한 지급 수단으로 1인당 연간 최대 7만 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또 그린카는 올해 하반기 친환경 차량 250대를 추가 도입을 목표로 하고 있어 탄소중립 실천 포인트 제도 활2022-07-04 11:30:00
MINI코리아, 반려견과 함께하는 ‘퍼피랜드’ 운영MINI코리아는 인천 영종도 MINI 드라이빙 센터에서 반려견 동반 고객을 위한 체험 공간 ‘MINI 퍼피랜드’를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MINI 퍼피랜드는 다양성을 포용하고자 하는 브랜드 방향성이 담긴 ‘빅 러브’ 캠페인의 일환으로 국내 반려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반려견과 함께하는 고객을 위해 마련된 체험형 공간이다. MINI 퍼피랜드 방문 고객은 반려견과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 반려견 환경 적응을 위한 산책 코스와 터널, 허들, 도그워크 등으로 구성된 어질리티 시설 그리고 빅 러브 포토존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또 반려견 타로, 노즈워킹 보물찾기 등 부가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MINI 퍼피랜드 이용 고객은 MINI 드라이빙 센터 내로 이동시 MINI 일렉트릭 시승도 가능하다. 오는 10월 말까지 이어지는 상설 운영 기간 동안에는 총 세 번의 특별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차량 켄넬 및 카시트를 활용한 차량 탑승 교육, 어질리티 교육, 반려견 전문 훈련사의 행동교정 교2022-07-04 09:16:00
자동차 표면 긁혔을 때 햇빛 쬐면 30분만에 원상복구 된다자동차 표면이 긁혔을 때 햇빛을 쬐면 30분 만에 스스로 원상 복구되는 투명한 보호용 코팅 소재가 국내에서 개발됐다. 한국화학연구원은 보호용 코팅 소재와 내구성 등 성능이 동일하면서도 태양광에 포함된 1000∼1100nm(나노미터·1nm는 10억분의 1m) 파장대의 빛으로 자가 치유되는 투명한 코팅 소재를 개발했다고 지난달 28일 밝혔다. 보호용 코팅 소재는 제품 본래의 색이 드러날 수 있도록 무색투명해야 하고, 고가 제품의 표면을 보호해야 하므로 내구성이 좋아야 한다. 특히 자동차 보호용 코팅 소재의 경우 온도 등 외부 변화에 크게 영향받지 않아야 한다. 이런 조건을 모두 만족시키면서 자가 치유 기능을 부여하기가 지금까지는 매우 어려웠다. 연구팀이 이번에 개발한 소재를 자동차에 덮어씌우면 차 표면에 흠집이 나도 한낮 햇빛에 30분 이상 노출되면 흠집이 스스로 사라진다. 자동차 모형에 신소재를 코팅하고 표면에 흠집을 낸 다음 한낮 햇빛에 30분 정도 노출시키자 흠집이 완전히 사라지2022-07-04 03:00:00
현대차, 부산모터쇼서 ‘아이오닉6’ 등 전기차 대거 선보인다현대자동차그룹이 15일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공식 개막하는 2022 부산 국제 모터쇼에서 신형 전기차 아이오닉6를 비롯한 신차와 로보틱스 관련 기술을 전시한다. 3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7월 판매 예정인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6 실물이 이번 모터쇼에서 국내 소비자들에게 처음 모습을 드러낸다. 현대차는 지난달 29일 아이오닉6의 내외관 디자인을 사진으로만 공개한 바 있다. 현재는 아이오닉6 실물을 미리 접한 일부 해외 매체와 유튜브 영상으로만 아이오닉6를 확인할 수 있다. 2700m² 규모의 전시관을 마련한 현대차는 아이오닉6와 함께 지난해 11월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오토쇼에서 처음 공개한 대형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콘셉트카(개발 방향을 담은 시제차) 세븐도 전시한다. 제네시스는 미래 전기차 디자인 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제작한 콘셉트카 ‘엑스 스피디움 쿠페’를 국내에 처음 전시한다. 7일 새로 판매하는 G70 슈팅 브레이크를 전시하고 시승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기2022-07-04 03:00:00
쌍용차 매각 ‘청신호’…강석훈 산은 회장, 구조조정 리더십 시험대쌍용자동차가 새 주인으로 KG그룹을 맞이하면서 주채권 은행인 KDB산업은행도 촉각을 곤두세우는 모습이다. 이번 사안은 지난달 강석훈 신임 산은 회장이 취임한 뒤 처음 진전된 기업 구조조정 사례로 향후 산은의 업무 방식이 어떤 식으로 진행될지 주목된다. 3일 금융권에 따르면 서울회생법원은 지난달 28일 쌍용차 최종 인수자로 KG그룹 컨소시엄을 확정하는 안에 대한 허가 결정을 내렸다. KG컨소시엄은 인수대금 3355억원과 운영자금 6000억원을 합쳐 총 9355억원을 들여 쌍용차를 인수할 계획이다. 쌍용차는 회생 절차에 따른 규정상 오는 10월15일 이내에 인수 절차를 마무리지어야 한다. 이에 따라 쌍용차는 이르면 이달 초 KG컨소시엄과 본계약을 체결하고 8월 말 또는 9월 초 관계인 집회를 열어 회생계획안에 대한 채권단 동의를 받을 것으로 알려졌다. 산은은 KG그룹이 쌍용차 최종 인수 예정자로 선정됐다는 소식이 전해진 뒤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인수가 예정대로 진행된다면 쌍용차 매각건2022-07-03 07:41:00
현대차 노조, 파업 찬반투표 71.8% 찬성 …파업권 확보현대자동차 노조가 올해 임금 및 단체협상 교섭 난항을 이유로 실시한 파업찬반 투표가 가결돼 합법적인 파업권을 확보함에 따라 향후 사측과의 교섭에 중요 변수로 떠오를 전망이다. 현대차 노조는 1일 오전 6시30분부터 오후 5시30분까지 진행된 쟁의행위 찬반투표에서 재적인원 4만6568명 중 4만958명(88%)이 투표한 결과 3만3436명이 찬성표를 던져 제적 대비 71.8%의 압도적인 찬성으로 가결됐다고 밝혔다. 찬반투표 통과로 합법적인 파업권을 확보한 노조는 향후 사측과의 임단협 교섭에서 유리한 고지를 선점한 것은 물론 실제 파업에 돌입할 가능성도 높아졌다. 반면 반대는 7435명(15.97%)에 그쳤으며, 5610명(12%)은 기권했다. 노사는 앞서 지난 5월10일 올해 임단협 상견례를 시작으로 10여차례의 본교섭과 실무교섭을 병행했지만 임금 인상폭과, 신규인원 충원과 정년연장, 임금피크제 폐지 등 핵심 안건에서 의견차를 줄이지 못해 결렬됐다. 노조는 올해 본급 16만5200원 인상, 해고자2022-07-02 18:14:00
르노코리아, 6월 실적 반등 성공… 국내 판매 34%↑르노코리아자동차가 지난달 실적 반등에 성공했다. 르노코리아는 6월 내수 7515대, 수출 4496대 등 총 1만2011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주요 부품 공급난과 원자재 가격 상승 등 어려운 경영 여건으로 인해 작년 동기 대비 전체 실적은 15.2% 감소했지만 국내 판매가 크게 증가했다. 국내 판매량은 작년 6월 5610대에서 지난달 7515대로 34.0% 증가한 실적을 기록했다. 차종별로는 QM6가 4386대로 가장 높은 판매고를 올렸다. QM6가 출시된 지 오랜 시간이 지났지만 여전히 우수한 판매량을 유지하고 있다. 특유의 경제성과 정숙성 등이 입소문을 타면서 고유가 시대에서 인기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는 모습이다. XM3는 2596대로 뒤를 이었다. 중형 세단 SM6는 389대가 팔렸다. 르노 마스터는 143대가 판매됐고 전기차 르노 조에는 1대로 집계됐다. 수출은 XM3(수출명 르노 아르카나)가 3832대, QM6(수출명 르노 꼴레오스)는 664대 선적됐다. XM3 수출 물량이 반 토막2022-07-01 17:40:00
아이오닉 5, 미국 IIHS 충돌평가 최고 등급 획득현대자동차는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이하 IIHS) 충돌평가에서 아이오닉 5가 최고 등급인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이하 TSP+)’를 획득했다고 1일 밝혔다. IIHS는 1959년 설립된 비영리단체로, 매년 미국 시장에 출시된 차량의 충돌 안전 성능 및 충돌 예방 성능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결과를 발표한다. 최고 안전성을 나타낸 차량에는 TSP+ 등급을, 양호한 수준의 성적을 낸 차량에는 TSP 등급을 매긴다. TSP 등급을 받기 위해서는 ▲운전석 스몰 오버랩 ▲조수석 스몰 오버랩 ▲전면 충돌 ▲측면 충돌 ▲지붕 강성 ▲머리지지대 등 6개 충돌 안전 항목 평가에서 모두 최고 등급인 ‘훌륭함’ 등급을 받아야 한다. 이와 함께 전방 충돌방지 시스템 테스트에서 ‘우수함’ 이상의 등급을, 전조등 평가에서 ‘양호함’ 이상의 등급을 획득해야 한다. TSP+ 등급은 위 조건에 더해, 전체 사양의 전조등 평가에서 양호함 이상 등급을 기본으로 갖춰야 한다. 아이오닉 5는 6개 충돌 안전 항목 평가에서 모두2022-07-01 16:35:00
다임러트럭코리아, 여름 서비스 캠페인 실시다임러트럭코리아는 내달 31일 메르세데스벤츠 상용차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고객 대상 서비스 캠페인을 신시한다고 1일 밝혔다. 회사는 여름철 장마와 폭염 속 고객들의 안전하고 효율적인 운행과 경제적인 차량 유지보수를 지원하고자 기획된 쿨 여름 서비스 캠페인은 고객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매년 실시되고 있다. 이번 2022 쿨 여름 서비스 캠페인은 고객들의 안전 운행에 기여하고 실질적인 경제적 혜택을 체감할 수 있도록 총 575종의 여름철 고수요 부품류를 엄선했다. 특히 여름철 정기 점검 필수 부품 109종에 대해 최대 40%의 차별화된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것을 비롯해 소모성 부품 395종 최대 30% 할인, 테크니컬 액세서리 71종 최대 30% 할인 등 총 3가지 특별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장성윤 다임러트럭코리아 고객 서비스 부문 총괄은 “2022 쿨 여름 서비스 캠페인을 통해 고객들이 경제적으로 안전하고 효율적인 여름철 운행을 준비할 수 있도록 차별화된 혜택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임러 트럭2022-07-01 16:30:00
엔카닷컴 “LPG 중고차 인기, 잔존가치도 상승”LPG 중고차가 높은 잔존가치를 형성하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이번 잔존가치 조사 대상은 2020년식 무사고 기준 현대 그랜저 IG, 아반떼(CN7) 쏘나타(DN8), 기아 K5 3세대, 르노 더 뉴 QM6, SM6의 LPG 모델 6종이다. 6월 기준으로 해당 LPG 모델들은 80% 후반에서 90% 중반대의 높은 잔존가치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 모델 중 가장 높은 잔존가치를 기록한 모델은 현대 아반떼로 98.47%를 기록했다. 그랜저 IG와 쏘나타 LPG 차량도 각각 94.40%, 93.49%의 높은 잔존가치를 형성하고 있다. 기아 K5 3세대의 잔존가치는 94.87%, 르노 더 뉴 QM6는 88.09%, 더 뉴 SM6는 87.39%를 기록했다. 이들 모델들은 합리적인 가격으로 중고차 구입이 가능한데다 유류비가 상대적으로 낮아 구매비 및 유지비 측면에서 경제적 부담을 낮출 수 있다는 이점으로 높은 잔존가치를 형성한 것으로 분석된다. 여기에 현재 국내 판매 중인 LPG차 모델이 다양하지2022-07-01 16:26:00
테슬라에 원통형 동원참치 캔 기술이… 동원시스템즈, 모델3 50만대 규모 ‘배터리 캔’ 공장 증설국내 대표 참치업체로 유명한 동원그룹이 전기차 배터리 소재 및 부품 사업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테슬라 전기차에 탑재되는 전기차와 동일한 규격의 배터리 캔 생산 확대에 나선다. 동원그룹은 동원시스템즈가 원통형 배터리 캔 생산 확대를 위해 신공장을 증설한다고 1일 밝혔다. 수주 물량을 사전에 확정하고 이뤄지는 공장 증설로 해당 배터리 캔 물량을 공급받는 배터리업체와 전기차 브랜드에 대한 관심이 높다. 지난달 13일 LG에너지솔루션 역시 원통형 배터리 생산을 늘리기 위해 오창공장 설비 신·증설에 약 7300억 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업계에서는 테슬라 전기차에 탑재되는 원통형 배터리 생산을 위한 투자로 보고 있다. 공교롭게도 이번 동원시스템즈의 공장 증설은 LG에너지솔루션이 설비 투자를 발표한 직후 이뤄지는 것이다. 동원시스템즈가 생산한 배터리 캔을 LG에너지솔루션이 가공해 테슬라에 배터리로 공급하는 시나리오가 유력해 보인다.동원그룹 차원에서도 동원시스템즈 공장 증설에 많은 공을 들이는 모습이다. 이2022-07-01 16:21:00
현대차-한국경영자총협회, 안전경영체계 종합심층진단 업무협약 체결현대자동차가 안전한 근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와 협력한다. 현대차는 1일 한국경영자총협회와 안전경영체계 종합심층진단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서울 마포구 한국경영자총협회관에서 진행된 업무협약 체결식에는 현대차 이동석 대표이사(CSO), 한국경영자총협회 이동근 상근부회장, 종합심층진단 총괄책임자(PM)인 한국교통대 함병호 교수 등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한국경영자총협회와 ▲조직·인력 ▲예산 ▲교육 ▲노사관계 ▲안전문화 등 5개 분야의 최고 전문가들을 섭외 및 자문단으로 구성해 안전경영체계에 대한 분야별 해외 우수사례와 동향을 연구하고 당사 현황과 비교해 사업장 안전수준을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는 종합적인 안전관리 대책을 개발하는 것이 목표다. 구체적으로 현대차는 국내와 해외 학계는 물론 전문기관의 분야별 유수 전문가들과 미국 및 독일 등의 선진국 재해율을 비롯해 국가별 안전문화 수준을 분석한다. 또한 국내외 사업장 현장조사를 실시한2022-07-01 15:49:00
현대차 ‘아이오닉5’, 美 안전도테스트서 최고 등급현대자동차는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IIHS)가 지난달 30일(현지시각) 발표한 충돌평가에서 아이오닉 5가 최고 등급인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TSP+)’를 획득했다고 1일 밝혔다. 1959년 설립된 비영리단체 IIHS는 미국 보험업계 사고 처리를 돕기 위한 목적으로 1995년부터 차량 평가를 시작했다. 매년 미국에서 출시된 신차의 충돌 안전, 예방 성능을 종합적으로 시험해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최우수 등급은 ‘TSP+’, 그 바로 아래 우수 등급이 ‘TSP’다. IIHS는 정면충돌 테스트의 경우 콘크리트 벽에 테스트용 차를 시속 64km로 부딪히게 하는 등 가장 엄격한 안전도 평가 시스템을 갖춘 곳으로 손꼽힌다. TSP+ 등급을 받기 위해선 까다로운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TSP는 6개 충돌 안전 항목(운전석·조수석 스몰 오버랩 등)에서 최고등급인 ‘훌륭함’, 전방 충돌방지와 전조등 평가에선 두 번째 평가 등급인 ‘우수함’과 ‘양호함’ 이상의 평가를 받아야 한다. TSP2022-07-01 15:44:00
- 현대차, 6월 34만534대 판매… 내수 신규 등록 13% ‘뚝’현대자동차는 지난달 국내 5만9510대, 해외 28만1024대 등 전 세계 시장에서 총 34만534대를 판매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 판매는 13.0% 감소, 해외 판매는 2.5% 줄어든 수치다. 현대차는 2022년 6월 국내 시장에서 전년 동월 대비 13.0% 감소한 5만9510대를 판매했다. 세단은 그랜저 7919대, 쏘나타 4717대, 아반떼 3310대 등 총 1만5975대가 팔렸다. RV는 팰리세이드 5760대, 싼타페 2913대, 투싼 2864대, 아이오닉5 1507대, 캐스퍼 4401대 등 총 2만6대가 팔렸다. 포터 6980대, 스타리아가 2451대 판매를 기록했다. 중대형 버스와 트럭은 2890대 판매됐다. 제네시스는 G90 2456대, G80 3630대, GV80 1745대, GV70 2219대, GV60 670대 등 총 1만1208대가 팔렸다. 현대차는 2022년 6월 해외 시장에서 전년 동월 대비 2.5% 감소한 28만1024대를 판매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2022-07-01 15:42:00
쌍용차, 6월 총 8009대 판매… 전년 대비 5.8% 감소쌍용자동차는 지난달 내수 4585대, 수출 3424대를 포함 총 8009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월 대비 5.8% 감소한 수치다. 수출물량 증가세가 이어지며 지난 3월 이후 4개월 연속 8000대 판매를 넘어섰지만 반도체 등 부품 수급 제약으로 판매량이 줄었다. 다만, 수출 회복세에도 불구하고 부품 수급 제약이 지속되면서 수출은 1만대 이상의 선적 적체 현상이 지속되고 있다. 수출 위주 운영에 따라 내수 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19.9% 감소했지만 전년 누계대비로는 5.8% 증가한 상승세를 유지하며 회복세를 유지하고 있다. 특히 신차 토레스가 사전계약 첫날 역대 최고 기록을 수립한 이후 지난 27일 기준 2만5000대를 넘어서면서 하반기 판매전망을 밝게 했다. 무엇보다 수출은 3424대를 기록하며 전년 동월 대비 23.2%, 누계 대비로도 42.7%의 큰 폭의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다. 쌍용차 관계자는 “부품수급 제약에도 불구하고 상반기 판매가 전년 누계 대비 18.3%2022-07-01 15:33:00
볼보코리아, ‘2022 헤이, 플로깅’ 개최… 3일까지 한정판 패키지 판매볼보코리아는 ‘2022 헤이, 플로깅(Hej, Plogging)’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플로깅은 러닝을 즐기면서 쓰레기를 줍는 활동이다. 스웨덴 등 북유럽에서 시작된 프로그램을 볼보가 국내에 도입해 플로깅 문화 확산을 이끌었다. 볼보코리아 대표 친환경 사회공헌활동으로 자리매김했으며 최근에는 볼보 뿐 아니라 다양한 업체들이 플로깅 활동을 추진한다. 볼보코리아 헤이, 플로깅은 올해 5회를 맞았다. 올해는 7월 2일부터 10일까지 9일간 진행된다. 별도 참가신청 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플로깅 하는 모습을 촬영한 후 필수 해시태그(#헤이플로깅, #플로깅)와 함께 볼보코리아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태그해 업로드하면 된다. 캠페인 참가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경품을 증정한다. 일렉트로룩스 로봇청소기(1명)와 다이슨 슈퍼소닉 헤어드라이(2명), 애플워치7(3명), 아르떼미데 화이트 무드등(5명), 스멜웰 신발 탈취제(150명) 등을 경품으로 준다. 당첨자는 오는 15일 공식 홈페이지와 인스타그2022-07-01 12:12:00
“토레스, 무쏘-코란도 정신으로 돌아가는 첫작품… 野性 되찾을것”“무쏘, 코란도의 (디자인) 정신으로 돌아가는 첫 번째 작품이 토레스다.” 쌍용자동차 ‘올드팬’들의 가슴을 뛰게 할 만한 한마디였다. 지난달 29일 경기 평택 쌍용차 디자인센터에서 ‘쌍용차 디자인 철학 미디어 설명회’가 열렸다. 이강 쌍용차 디자인센터 상무는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신차인 토레스의 실제 모습을 미디어에 처음 공개하며 잃어버린 야성(野性)을 되찾는 신호탄이라고 소개했다. 이 상무는 “(차 애호가들에게) 추억의 명차를 꼽으라고 하면 코란도와 무쏘가 빠지질 않는다”며 “디자인 비전(Vision)의 뿌리를 여기에 두고 그때의 정신을 계승·발전시켜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근 곡선미를 부각하며 도회적 세련미에 집중했던 쌍용차 디자인을 강인하고 거칠었던 과거의 기조로 되돌리되 현대적 감성으로 재해석하겠다는 뜻이다. 2020년 쌍용차 합류 이후 이 상무가 새롭게 정립한 ‘Powered by Toughness’(강인함에 의해 추진되는 디자인)라는 디자인 철학에도 정통 SUV2022-07-01 03: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