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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카시나 입은 ‘캐스퍼’… 나만의 초소형 SUV로 변신국산 초소형 SUV ‘캐스퍼’가 스트리트 감성을 입고 젊음의 거리 성수동 한복판에 자리 잡았다. 캐스퍼는 머리부터 발끝까지 곳곳에 감각적인 데칼을 입혀 색다른 모습으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캐스퍼 변신은 ‘튜닝의 끝은 순정’이라는 속설을 무색하게 만들었다. 꾸밀수록 빛나고 멋스러운 외관을 자랑했다. 현대자동차는 27일 나만의 개성을 직접 만들어가는 ‘캐스퍼’를 제안하기 위해 서울 성동구 ‘캐스퍼 스튜디오 성수’를 새롭게 꾸몄다. 이곳에서는 도심 속 즐거운 놀이문화(Play CASPER, Play Streets)를 주제로 특별 제작한 쇼카, 커스터마이징 액세사리, 한정판 굿즈 및 다양한 고객 체험 행사를 선보인다. 화려하게 변신한 캐스퍼는 카시나의 손을 거쳤다. 카시나는 1997년 부산 해운대의 스케이트보드 매장으로 시작해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와의 협업은 물론 운동화 추첨판매 방식을 처음 시도하는 등 국내 스트리트 패션 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캐스퍼 스튜디오 성수에서2022-07-27 19:03:00
아이오닉6 사전계약 8월로 연기…현대차 “가격 검토 필요”현대자동차의 첫 세단형 전기차인 아이오닉6의 사전계약 일정이 다음달로 미뤄졌다. 27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당초 28일로 예정했던 아이오닉6의 사전계약 시점을 8월로 연기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고객들에게 최대한 혜택이 갈 수 있게 좀 더 가격을 합리적으로 결정하기 위해 내부 검토가 필요해 사전계약을 연기하게 됐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정부는 5500만원 미만 전기차에 100%, 5500만~8500만원 미만의 전기차에는 50%의 보조금을 지급하고 있다. 8500만원 이상의 전기차는 보조금을 받지 못한다. 현대차는 아이오닉6의 가격을 트림별로 5500만~6500만원으로 책정할 방침이었으나, 모든 트림이 전기차 보조금을 100% 지급 받을 수 있도록 가격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아이오닉6는 지난 14일 부산국제모터쇼에서 최초 공개됐다. 아이오닉6는 77.4kWh 배터리가 장착된 롱레인지와 53.0kWh 배터리가 탑재된 스탠다드 두 가지 모델로 나온다. 롱레인지 기준으로 12022-07-27 17:52:00
한국타이어, 독립유공자 후손 지원 ‘2022 815런’ 함께 달린다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주거복지 비영리단체 한국해비타트에서 주관하고 가수 션이 함께하는 ‘2022 815런’ 캠페인에 후원사로 참여한다고 27일 밝혔다. 올해로 세 번째 열리는 행사는 독립유공자의 희생과 헌신에 대한 감사함을 되새기고 ‘잘 될 거야, 대한민국!’이라는 내용을 전하기 위해 개최되는 기부 마라톤 행사다. 기부금 및 캠페인 수익금 전액은 한국해비타트를 통해 독립유공자 후손의 주거환경 개선 사업에 쓰인다. 개인 참가 희망자는 총 3500명 모집한다. 내달 8일까지 한국해비타트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비를 내고 참여 가능하다. 참가자는 8월 한 달 동안 자신이 원하는 시간, 원하는 장소, 원하는 코스를 선택해 달리고 인스타그램에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완주를 인증하면 된다. 코스는 삼일절(3월 1일), 광복을 되찾은 해(1945년), 광복절(8월 15일)의 의미를 담은 3.1km, 4.5km, 8.15km 중 선택할 수 있다. 한국타이어는 이번 캠페인에 후원 기업으로 참여했다. 전달되는 기부금은2022-07-27 16:45:00
캐롤, 자동차 온라인 큐레이션 상품 출범캐롤이 27일 자동차 온라인 상품 큐레이션 상품 ‘큐레이티드 바이 캐롤’을 출범했다. 지난 4월 출시한 캐롤 플랫폼을 통해 전체 시판 모델 중 소비자의 조건에 맞는 차를 추천하는 서비스를 선보인데 이어, 이번에는 소수의 상품을 선별 제안하는 큐레이션 서비스를 시작한다. 큐레이티드 바이 캐롤은 신차 장기렌트, 구독 등 온라인으로 계약 가능한 자동차 상품을 선별해 소비자에게 제안하고, 해당 판매사와 구매 상담을 연결하는 큐레이션 기반 커머스 플랫폼이다. 캐롤은 자동차 온라인 상품과 관련해 전문 큐레이션을 제공하고, 입점 판매사는 캐롤이 제공하는 주요 21개 공급사의 재고 탐색 및 금리 비교 서비스를 활용해 소비자 구매 결정에 편의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구매 과정을 선택과 상담으로 단순화하고, 판매사의 비대면 상담을 중심으로 금융 조건 등에 대한 충분한 설명을 전달할 수 있도록 했다. 큐레이션 주제에 따라 자동차뿐만 아니라 관련 라이프스타일 상품을 함께 편집해 콘텐츠 형태로 제공, 소비자는2022-07-27 16:39:00
아이나비시스템즈-HL클레무브, ‘레벨4’ 자율 주행 기술 협력아이나비시스템즈는 한라그룹 자율주행 솔루션 전문 기업인 HL클레무브와 레벨4의 자율 주행 기술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자율 주행 오토 셔틀 및 고정밀지도 제작, 측위 기술 공동개발까지 레벨4 자율 주행에 필요한 핵심 기술 개발을 함께 한다. 아이나비시스템즈는 자율 주행 셔틀 주행 지역의 고정밀지도를 공급하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레벨 4 자율 주행 서비스 및 시스템에서 필수로 요구되는 고정밀 위치 인식 기술과 자동 갱신 지도 데이터 시스템을 구축한다. 또한 HL클레무브의 차량 센서와 소프트웨어 기술을 지원받아 자체 셔틀을 제작, 양사의 측위 기술 공동 개발에 이를 활용할 계획이다. HL클레무브는 자율 주행 오토 셔틀 제작과 주행을 위한 센서 및 소프트웨어 핵심 기술을 개발할 예정이다. 특히 아이나비시스템즈로부터 공급받는 고정밀지도를 비롯헤 자율 주행 구현에 필요한 핵심 기술 개발에 나선다. 자율 주행 오토 셔틀은 올해 판교를 시작으로 내년에2022-07-27 16:19:00
- 쌍용차, 서울회생법원에 회생계획안 제출쌍용자동차는 최종 인수예정자로 선정된 KG컨소시엄과의 투자계약 내용을 반영한 회생계획안을 서울회생법원에 제출했다고 27일 밝혔다. 회생계획안의 주요 내용은 KG컨소시엄의 인수대금 3355억 원을 변제재원으로 한 채무변제 계획과 최종 인수예정자의 지분율 보장을 위한 주주의 권리변경 방안이다. 회생계획안에 의하면 총 변제대상 채권은 약 8186억 원(미발생 구상채권 제외)이다. 이중 회생담보권 약 2370억 원 및 조세채권 약 515억 원은 관련법에 따라 전액 변제하고, 대주주인 마힌드라 대여금 및 구상채권 약 1363억 원을 제외한 회생채권 약 3938억 원의 6.79%는 현금 변제하고 93.21%는 출자전환 하게 된다. 이에 따라 출자전환 된 주식의 가치를 감안한 회생채권의 실질변제율은 약 36.39%다. 대주주의 대여금 및 구상채권은 5.43%는 현금 변제하고 94.57%는 출자전환 하게 된다. 이는 일반 회생채권 변제율의 80% 수준이다. 또한 대주주인 마힌드라 보유 주식은 액면가 5000원의2022-07-27 16:10:00
현대차·기아, 달 표면 탐사 모빌리티 개발 연구 협약 체결현대자동차·기아가 사업 영역을 우주로 본격 확장한다. 현대차·기아는 달 표면 탐사 모빌리티 개발을 위해 항공·우주 역량을 보유한 국내 6개 정부 출연 연구기관들과 공동연구 협약을 체결하고 협의체를 구성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대전 롯데 시티 호텔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박정국 현대차·기아 연구개발본부장 ▲박영득 한국천문연구원장 ▲박종현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부원장 ▲김현준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연구부원장 ▲이상률 한국항공우주연구원장 ▲정지영 한국원자력연구원 부원장 ▲임광훈 한국자동차연구원 경영지원본부장 등 협의체에 참여하는 여섯 개의 연구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의체는 앞으로 달 탐사 모빌리티에 요구되는 기술을 개발하는 것은 물론, 모빌리티를 달에서 운용하기 위한 구체적인 전략과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다. 이 과정에서 현대차·기아는 회사의 미래 기술 역량을 하나로 모아 협의체를 지원하게 된다. 현대차·기아는 로봇 개발을 담당하고 있는 ▲로보틱스랩 ▲소프트웨어·하드웨어 설계 분야 ▲우주 환경 대응 분2022-07-27 15:29:00
최윤호 삼성SDI 사장, ‘유럽 배터리 생산거점’ 헝가리서 부산엑스포 유치 지원 활동삼성SDI가 전기차 배터리 생산공장이 있는 헝가리에서 ‘2030 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 활동을 지원했다. 삼성SDI는 최윤호 삼성SDI 대표이사 사장이 25일(현지시간) 헝가리 외교부 청사에서 페테르 씨야르토(Péter Szijjártó) 외교부 장관을 만나 부산엑스포 유치에 대한 지지를 당부했다고 26일 밝혔다. 지지를 당부하면서 삼성의 헝가리 경제성장 기여도 등을 강조했다고 한다. 삼성SDI와 헝가리의 인연은 지난 2001년 시작됐다. 초창기 삼성SDI는 헝가리 괴드시에 공장을 조성해 브라운관 등 디스플레이를 생산했다. 이 공장은 2017년 배터리 공장으로 전환돼 현재 유럽지역 완성차 브랜드에 전기차 배터리를 공급하는 생산기지 역할을 하고 있다. 작년에는 공장 증설을 위해 1조 원 규모 투자를 단행하기도 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2022-07-26 17:27:00
“친환경차가 되는 가장 빠른 방법”… SK루브, ‘저점도 엔진오일’ 온실가스 감축 효과 인정SK루브리컨츠가 환경부로부터 탄소중립(넷제로) 노력을 인정받았다. SK루브리컨츠는 최근 열린 환경부 배출량 인증위원회에서 ‘저점도 엔진오일 사용을 통한 차량 연료이용효율 향상 사업 방법론’이 외부사업 방법론으로 승인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해당 방법론은 SK루브리컨츠가 국내 최초로 개발했다고 한다. SK루브리컨츠 관계자는 “저점도 엔진오일의 연비향상 및 온실가스 감축 효과는 널리 알려진 사실이지만 이를 활용한 방법론을 최초로 등록해 그 효과를 정부 당국으로부터 공식 인정받았다는데 의미가 있다”며 “단기간에 모든 차량을 친환경차로 전환하기 어려운 현실 속에서 저점도 엔진오일이 즉각적인 온실가스 감축 수단으로 사용될 수 있다는 사실을 입증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저점도 엔진오일은 상대적으로 점성이 묽은 엔진유를 뜻한다. 점도가 높아질수록 엔진을 잘 보호할 수 있지만 연비 개선 효과가 떨어지는 것이 단점이다. SK루브리컨츠는 기술력을 집약해 엔진 보호 성능이 우수한 저점도 엔진오일 개발에 성공했다. S2022-07-26 16:32:00
볼트EV 배터리 리콜 교체 후기남편이 타고 다니는 볼트EV는 2019년식이여서 배터리 리콜 대상이다. 배터리는 전기차의 핵심 부품인데 새 배터리로 교체하고 나면 새 차나 다름없어지고, 보증기간도 교체 받은 날로부터 다시 시작된다. 배터리 교체 전에는 어디 놀러가게 되면 일부러 볼트로만 다녔다. 누적 주행거리가 길어도 배터리를 교체하면 새 차가 된다! 가장 중요한 점은 기존 배터리보다 용량이 증가된 배터리로 교환을 해줘서 100% 완충 시 주행가능거리가 늘어난다는 것이다. 덕분에 배터리 교체 받은 볼트는 중고차 가격이 많이 올랐다고 한다. 지난 겨울, 쉐보레 서비스센터에 가서 80% 충전 제한을 설정했다. 안 그래도 전기차는 겨울에 전비가 낮아지고 히터까지 켜면 주행거리가 심하게 짧아진다. 그런데 80% 충전 제한까지 걸려있으니, 매일매일 퇴근 후 집밥을 먹여야 했다. 아파트에는 점점 전기차가 많아져서 조금이라도 늦게 퇴근하면 충전 자리가 없다. 동에서 먼 곳까지 가서 집밥을 먹이는 일은 꽤나 수고로웠다. 파워큐브 이동형 충전2022-07-26 10:17:00
고유가 직격탄 맞은 대형트럭… 첨단 엔진·기술로 총 소유비용 절감 안간힘정부가 유류세 인하폭을 기존 30%에서 37% 수준으로 확대했지만 국내 경유 가격 상승세는 좀처럼 잡히지 않고 있다. 국제 정세 영향으로 경유 가격이 휘발유를 역전하는 현상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이다. 유가 고공행진으로 장거리 운행에 대한 부담이 커지면서 운행을 망설이거나 가급적 차량 운행을 하지 않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는 추세다. 대형 상용차 운전자들은 생계가 위협받고 있는 상황이다. 국내 대형 상용차 대부분은 효율이 우수한 경유차가 대부분이다. 승용차보다 연료탱크 용량이 크고 연료 소모량이 많은 대형 상용차 운전자는 직격탄을 맞았다. 이런 상황 속에 최근 상용차 업계와 상용차를 운영하는 개인 사업자(운전자)들은 차량 운행과 관련된 ‘총 소유비용(TCO, Total Cost of Ownership)’에 주목하고 있다. TCO는 유지보수와 관리, 주유, 수리 등 차량 운행에 드는 비용을 말한다. 연료비가 차지하는 비중은 최대 40%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진다. 한국교통연구원이 발표한 ‘2021 화물운송시장2022-07-26 07:00:00
현대차 벨로스터 N, 이탈리아 전기차 경주대회 우승현대자동차 ‘벨로스터 N ETCR’가 22∼24일(현지 시간) 이탈리아에서 열린 순수 전기차 경주대회 ‘2022 FIA ETCR’ 5라운드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4번의 짧은 레이스와 결승전으로 이뤄진 이번 대회에서 우승은 포인트 합산 점수가 가장 높은 드라이버에게 돌아간다. 이번 대회에선 벨로스터 N ETCR를 몬 현대모터스포츠팀의 미켈 아스코나가 드라이버 부문 우승을 차지했다. 현대자동차 제공2022-07-26 03:00:00
- [단신]기아, 연식변경 ‘2023 스포티지’ 판매… ‘LPi 모델’ 추가기아가 스포티지의 연식변경 모델인 ‘2023 스포티지’를 26일부터 공식 판매한다. 기아는 트림별로 고객 선호 품목을 대거 적용해 상품성을 강화했고, 액화석유가스(LPG)를 연료로 쓰는 ‘LPi 엔진 모델’도 추가했다. 이 모델의 최고출력은 146마력에 복합 연료소비효율은 L당 9.2km다. 판매가는 모델별로 LPi 2538만∼3284만 원, 1.6 가솔린 터보 2474만∼3220만 원, 2.0 디젤 2724만∼3470만 원, 1.6 터보 하이브리드 3163만∼3649만 원이다.2022-07-26 03:00:00
대법, 에디슨 ‘쌍용차 재매각 중단’ 특별항고 기각 쌍용자동차 인수가 무산된 에디슨모터스가 재매각을 막아달라며 대법원에 특별항고를 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25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1부(주심 박정화 대법관)는 에디슨EV와 에디슨모터스가 쌍용차를 상대로 낸 특별항고를 지난 18일 심리불속행 기각 결정했다. 원심 판결에 법 위반 등 사유가 없다고 판단되면 대법원은 본안 심리 없이 상고를 기각할 수 있다. 앞서 쌍용차는 에디슨모터스 컨소시엄이 인수대금 예치시한인 3월25일까지 잔금 약 2743억원을 납입하지 않자 계약해지를 통보했다. 서울회생법원은 회생계획안 수행 가능성이 없다는 판단 하에 에디슨모터스 측이 낸 회생계획안에 대해 같은 달 29일 배제결정을 내렸다. 에디슨 측은 지난 4월 회생법원의 배제결정에 반발해 대법원에 특별항고를 냈다. 특별항고는 즉시항고 등 불복 방법이 인정되지 않는 결정이나 명령의 위법성을 판단해 달라며 대법원에 제기하는 불복절차다. 한편 계약해지 후 에디슨모터스 측은 쌍용차를 상대로 매각절차 진2022-07-25 17:37:00
르노코리아, 메타버스 플랫폼 ‘알타바’와 협력… “대혼돈의 XM3 하이브리드”르노코리아자동차는 싱가포르에 본사를 둔 메타버스 솔루션 업체 알타바그룹(ALTAVA Group)과 업무협약(MOU)을 맺고 새로운 디지털 경험을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국내 출시를 앞둔 신차 XM3 하이브리드에 대한 현실과 가상을 넘나드는 디지털 경험을 예고하고 있다. 알타바그룹은 글로벌 웹(Web)3 기술 선도업체로 알려졌다. 자체 메타버스 플랫폼 알타바와 대체불가토큰(NFT) 마켓, 메타버스 솔루션 서비스 등 블록체인 기술 기반 사업을 영위한다. 다양한 브랜드와 협업한 바 있으며 메타버스 내에서 풍부한 자기표현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라고 한다. 르노코리아는 이번 알타바그룹과 협력해 디지털 경험과 모빌리티 경험을 연계할 수 있는 새로운 디지털 공간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디지털 환경에 익숙한 MZ세대 소비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치면서 새로운 잠재 고객층 확보에도 나선다는 취지다. 르노코리아 전용 메타버스 공간 구현이 예상된다. 알타바그룹과 협력해 구현한 르노코리아2022-07-25 17:36:00
“원자재값 급등에도 공급 단가는 그대로”…車 부품업계 위기최근 자동차 부품업계가 원자재값 급증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일부 부품업체들은 납품거부를 통해 단가를 인상하는 등 강수를 두고 있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지엠은 전날 중견 부품업체인 이래AMS와 협상에 성공했다. 일부 가동을 멈췄던 한국지엠의 창원과 부평2공장이 이날부터 정상화됐다. 이래AMS는 자동차용 발전기, 브레이크 실린더 등을 한국지엠에 납품한다. 이래AMS는 부품 단가 인상을 요구하며 2주전부터 부품공급을 거부했다. 이래AMS의 부품이 들어가는 차량은 스파크, 말리브, 트랙스 등이다. 해당 차량을 생산하는 창원공장과 부평2공장은 2주전부터 부품 수급문제로 생산라인 가동을 중단했다. 한국지엠은 이래AMS를 상대로 납품이행 가처분을 신청했지만 법원은 기각하면서 사태가 장기화될 것으로 보였다. 하지만 한국지엠과 이래AMS는 2주간 꾸준히 협상을 통해 모두가 만족할만한 안을 도출해 이번 위기를 겨우 넘겼다. 천안 소재 외국계 부품사인 티아이오토모티브도 지난달 말 기아에 대한 부2022-07-25 13:07:00
- 폭스바겐그룹, 올리버 블루메 경영이사회 회장 임명폭스바겐그룹 감독이사회가 22일(현지시간) 독일 볼프스부르크에서 열린 회의에서 올리버 블루메를 그룹 경영이사회의 신임 회장으로 임명했다. 올리버 블루메는 9월 1일부로 신임 회장직을 수행하게 되며, 이와 함께 포르쉐그룹 경영이사회 회장으로서의 역할을 겸임한다. 헤르베르트 디스는 상호 합의 하에 회장직을 사임할 예정이다. 감독이사회 의장인 한스 디터 푀치는 “헤르베르트 디스는 폭스바겐 승용차 브랜드의 경영이사회 회장 겸 그룹 회장으로 재직하는 동안 회사의 변혁을 추진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 그룹과 산하 브랜드들은 미래를 위해 나아갈 수 있다. 혁신 역량과 수익성이 강화됐다. 디스가 광범위한 변혁 과정을 수행하면서 보여준 속도와 일관성은 인상깊었다. 그는 극도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 회사를 이끌었을 뿐만 아니라 근본적으로 새로운 전략을 실행했다”고 이사회를 대표해 헤르베르트 디스에게 감사를 표했다. 감독이사회의 관점에서 헤르베르트 디스는 특히 혁신적인 제품 아이디어를 다수 발굴하고 제품 포트폴리오를2022-07-25 11:44:00
기아, ‘스포티지 LPi’ 출시… “르노코리아 QM6 아성에 도전”기아가 연식 변경을 거친 ‘2023 스포티지’를 출시하면서 새로운 파워트레인으로 LPG 모델을 추가했다. 기아는 오는 26일부터 ‘스포티지 LPi’와 2023 스포티지를 판매한다고 25일 밝혔다. 스포티지 LPi는 최근 유가 상승 추세에 맞춰 새롭게 추가한 모델이다. 상대적으로 저렴한 유지비가 장점이다. 그동안 르노코리아자동차 QM6 LPe가 국내 유일 LPG 엔진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으로 판매됐다. 경제성을 앞세워 꾸준한 인기가 이어지고 있다. 기아 역시 LPG 모델에 대한 소비자 니즈를 파악하고 QM6 LPe가 주도하고 있는 국내 LPG SUV 시장에 도전장을 낸 것이다. 스포티지는 가솔린과 디젤, 하이브리드에 이어 LPi까지 추가해 총 4종 파워트레인 라인업을 완성했다. 스포티지 LPi 파워트레인은 2.0리터 스마트스트림 자연흡기 엔진과 6단 자동변속기가 조합됐다. 최고출력 146마력, 최대토크 19.5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연비는 복합 기준 리터당 9.2km(17인치 타이어 기준)다2022-07-25 09:57:00
현대차, 55억 달러 투자하고 18억 달러 돌려받는다미국 조지아 주에 전기자동차 전용 생산라인과 배터리 공장을 짓겠다고 발표한 현대자동차가 총 투자금액의 3분의 1가량을 인센티브로 돌려받게 됐다. 미국 시장 공략을 강화하려는 현대차와 기업 유치를 통해 대규모 일자리를 창출하려는 주 정부가 서로 ‘윈-윈’하는 모델을 만든 것이다. 24일 AP 등 외신에 따르면 현대차의 전기차 공장 투자계획에 대해 조지아 주정부는 18억 달러(2조3580억 원) 규모의 인센티브안을 22일(현지시간)확정했다. AP 통신은 “현대차와 조지아 주정부 간 이번 합의는 조지아 주 역사상 최대 규모의 경제 개발 관련 계약”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현대차는 5월 조지아 주에 연간생산 30만 대 규모의 전기차 공장을 짓겠다고 발표했다. 내년 착공해 2025년 상반기(1~6월) 양산에 들어간다는 목표다. 이와 함께 전기차 배터리 공장도 함께 지어 안정적인 공급체계를 갖추기로 했다. 이때 발표한 총 투자금액이 55억 달러로 현재 원화가치로는 7조2000억 원에 달한다. 현대차 발표2022-07-24 12:45:00
- 기아 “상반기에 19만대 생산차질…하반기도 차질 불가피”기아는 22일 반도체 수급 등의 여파로 인해 올해 상반기에 19만대 규모의 생산 차질을 빚었다고 밝혔다. 하반기에도 생산 차질이 이어질 것으로 내다보면서도 규모는 다소 완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기아 재경본부장 주우정 부사장은 이날 오후 2분기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을 통해 “여전히 반도체 부분에 대한 이슈가 있고 국지적 사항이 계속 발생하는 상황에서 원래 330만대 생산을 계획하고 있었지만 상반기에 19만대 생산 차질이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하반기에는 그만큼은 아니지만 추가적 생산 차질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여 상반기보다는 낫겠지만 예상만큼은 못갈 것으로 조심스럽게 예측하고 있다”고 했다. 특히 내수시장에서 쏘렌토와 카니발의 생산 차질이 다른 차종에 비해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현재 내수 기준 51만대 이상 백오더를 기록하고 있는데 쏘렌토가 11만대 이상, 카니발이 9만대 이상을 차지한다고 기아 측은 전했다. 다만 하반기 전망과 관련해서는 신차 출시 등 긍정적인 요인이 우려사항을 상쇄할 수 있을2022-07-22 18:1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