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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렌탈, 국방부 제휴 최대 50% 할인 제공롯데렌터카는 대한민국 군 간부와 국방부 공무원을 위한 국방부 제휴 행사를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올해 12월 31일까지 진행하는 행사는 대한민국 군인들의 편리한 이동을 지원할 수 있도록 △신차 장기렌터카 △단기렌터카 △중고차 매입 등에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신차 장기렌터카의 경우, 국방부 전용 온라인 다이렉트몰 신차 계약 시 첫 달 대여료를 최대 30만 원 할인할 수 있는 쿠폰을 제공한다. 단기렌터카는 내륙지점 한정으로 상시 50%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제주지점의 경우 별도 할인율을 적용한다. 또한 중고차 매각 후 장기렌터카를 계약할 시 첫 달 대여료 30만 원 할인 혹은 롯데모바일상품권 30만 원 제공 혜택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국방복지포털 내 제휴안내 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신분확인 등을 거쳐 장단기렌트, 중고차 매입 서비스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롯데렌탈 자회사 카셰어링 전문 브랜드 그린카 또한 국방부 제휴 전용 쿠폰몰을 마련해 제휴 프로모션에 동참한다.2022-05-31 18:38:00
SKT 컨소시엄, 국토부 주관 ‘도심항공모빌리티’ 실증 도전… 1단계 사업 제안서 제출SK텔레콤(SKT) 컨소시엄이 한국형 도심항공모빌리티(UAM, Urban Air Mobility) 상용화를 위한 정부 실증사업에 도전한다. SKT는 한국공항공사, 한화시스템, 한국기상산업기술원, 한국국토정보공사 등과 컨소시엄을 꾸려 국토교통부(국토부)가 주관하는 ‘한국형 도심항공교통 그랜드챌린지(K-UAM 그랜드챌린지)’ 1단계 실증사업 참여를 위한 제안서를 제출한다고 31일 밝혔다. 국토부는 오는 2025년 UAM 최초 상용화에 앞서 안전성 검증과 적정 안전기준 마련, 업계 시험·실증 지원 등을 위한 그랜드챌린지를 진행한다. 전남 고흥 국가종합비행성능 시험장에서 진행되는 그랜드챌린지 1단계 실증(2023년)에서는 UAM 기체와 통신체계 안전성 확인, K-UAM 교통체계 통합운용 등을 점검한다. 2단계는 도심지역 1단계 결과에 맞춰 2024년부터 진행한다. 국토부는 제안서를 제출한 사업자들을 평가해 연내 실증사업 수행 사업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SKT 컨소시엄은 UAM 생태계 핵심영역으로 기대를 모2022-05-31 17:32:00
쌍용차, 공개입찰 절차 시작…쌍방울 “안 들어갈 이유 없다” 쌍용자동차(쌍용차)가 공개경쟁입찰방식(스토킹호스)의 매각 절차에 돌입했다. 우선 인수예정자가 되지 못한 쌍방울그룹이 공개입찰 참여 의사를 밝혀 관심이다. 쌍용차는 31일 M&A 매각 공고·인수의향서 제출 안내서 배포 허가가 결정됐다고 공시했다. 인수의향서 접수 기한은 6월2일부터 9일 오후 3시까지다. 인수제안서 접수마감일은 역시 6월24일(오후 3시)이다. 스토킹호스 방식은 인수예정자와 조건부 투자계약을 체결하고, 그 후 공개 입찰을 통해 더 좋은 계약 조건을 제시하는 후보자가 없으면 우선 매수권자를 최종 인수자로 확정한다. 앞서 쌍용차와 매각주관사인 EY한영회계법인은 인수 대금 규모와 인수 이후 운영자금 확보계획(조달 규모 및 방법), 고용보장 기간 등에 중점을 두고 KG그룹 컨소시엄을 인수예정자를 정했다. 함께 지원한 쌍방울그룹과 이엘비앤티는 인수예정자가 되지 못했다. 그러자 쌍방울그룹은 KG그룹과 파빌리온PE가 막판에 컨소시엄을 구성한 것은 입찰 담합이라고 주장하며,2022-05-31 14:38:00
- [부고]김성수(전 한국GM 홍보임원)씨 모친상▲박판조(향년 92세)씨 별세, 김성수(전 한국GM 홍보임원)·형수(용인 스프라우트 학원장)씨 모친상, 이명희(하이투자증권 부장)·조은영씨 시모상, 김태완(롯데제과기술팀)·민선(중앙대학교 교직원)·민석씨 조모상=31일(화),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발인 6월 2일 오전 5시 50분.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2022-05-31 11:47:00
전기차, 충전할 때 뭐 하지?전기차는 모두 충전을 해야합니다. 집이나 회사 등 자동차를 장시간 주차해 둘 수 있는 공간에 완속 충전기가 있다면 충전시간에 대한 부담이나 걱정은 없을 것입니다. 하지만 장거리 운행을 해야해서 출발 전 완충이 필요하거나, 목적지까지 가기 위해 중간에 보충을 해야 하는 경우 급속 충전기를 이용해야 할 것입니다. 보통 완속 충전기는 빠른 것이 12kW까지 가능합니다. 급속 충전기는 50kW짜리부터 250kW까지 다양하며 현대 e-pit의 경우 350kW 급의 급속 충전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아무리 급속 충전이라고 하더라도 최소 15분에서 길게는 1시간 넘게 충전을 해야하는 전기차의 충전시간은 내연기관 자동차의 주유시간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입니다. 오늘은 이 기나긴 충전시간을 어떻게 보내는지에 대해 말씀드려 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저는 2020년 11월에 모델3를 인도받아서 집밥 없이 급속 충전만으로 차량을 운행해오고 있습니다. 집밥, 회사밥 있으면 너무 편하지만, 없으면 어쩔 수 없이2022-05-31 11:15:00
- 현대차그룹 “5년간 1000억 투자해 250개 스타트업 육성”현대자동차그룹은 현대차 정몽구재단과 함께 2027년까지 국내 스타트업 250개를 육성하고 관련 일자리 6000개를 만들기로 했다. 이를 위해 펀드를 조성하고 외부 투자자금을 유치하는 등 1000억 원 규모의 지원에 나선다. 현대차그룹과 정몽구재단은 30일 서울 중구 온드림 소사이어티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스타트업 육성 5개년 비전을 내놨다. 새로 내놓은 5개년 비전은 이전 프로그램에 규모를 대폭 확대한 게 특징이다. 2023년부터 2027년까지 5년 동안 지원 규모를 1000억 원으로 정했다. 신규 펀드 조성을 통해 150억 원을 직접 투자한다. 이전에는 펀드를 조성하지 않고 상황에 따라 투자가 진행됐지만, 2023년부터는 펀드를 통해 계획적으로 자금이 집행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현대차그룹 네트워크를 활용해 스타트업을 소개하는 등 투자 유치 활동을 통해 850억 원이 마련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대상을 기존 연간 28개에서 50개로 늘린다. 이를2022-05-31 03:00:00
미쉐린, 타이어·천연고무 업계 최고 수준 ESG 투명성 입증… 30개 업체 중 1위타이어 브랜드 미쉐린이 글로벌 최고 수준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 투명성을 입증 받았다. 미쉐린은 ESG경영 평가 플랫폼 SPOTT(Sustainability Policy Transparency Toolkit)를 통해 2021년 ‘천연고무’ 분야 1위 업체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SPOTT는 국제 환경 보존 자선단체인 런던동물학회(ZSL, Zoological Society of London)에서 개발한 평가 방법이다. 상품 제조사와 가공, 무역 관련 기업들의 ESG 경영 이행 수준을 분석하고 매년 100개 넘는 평가항목에 대한 벤치마크를 제시한다. 올해 발표된 SPOTT 평가는 글로벌 타이어 제조사를 포함한 천연고무 산업 관련 30개 기업을 대상으로 삼았다. 이 가운데 미쉐린은 이행률 81.8%를 기록해 평가 대상 평균인 39.3% 대비 압도적인 결과를 기록했다. 이를 통해 지속가능성과 투명성에 대한 리더십을 입증했다는 평가다.샘 진저(Sam Ginger) 런던동물학회 수석 애널리스트는2022-05-30 17:52:00
현대차그룹-현대차 정몽구 재단, 국내 스타트업 생태계 확장 선도현대자동차그룹과 현대차 정몽구 재단이 오는 2027년까지 ▲1000억 원 규모 투자 지원 ▲스타트업 250개 육성 ▲일자리 6000개 창출을 통해 국내 스타트업 생태계 확장에 나선다. 이를 통해 일자리 창출 및 사회문제 해결에 적극 기여한다는 목표다. 현대차그룹과 현대차 정몽구 재단(이하 재단)은 30일 서울 명동에 위치한 ‘온드림 소사이어티’에서 ‘H-온드림 오프닝 임팩트 데이’ 행사를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스타트업 육성 5개년 비전을 공개했다. 현대차그룹과 재단은 2012년부터 2020년까지 ‘H-온드림 사회적 기업 창업 오디션’, 2021년부터 ‘H-온드림 스타트업 그라운드’로 이어지는 스타트업 육성 사업을 지속 전개해 왔다. 특히 2021년부터는 임팩트 스타트업1)을 대상으로 ▲예비 창업~법인 3년차 스타트업의 시장 검증을 지원하는 ‘H-온드림 A’ 트랙, ▲연 매출 1억 원 이상 스타트업의 성장 가속화를 지원하는 ‘H-온드림 B’ 트랙 ▲현대차그룹과 협력해 환경 문제를 해결하기2022-05-30 17:38:00
기아 첫 PBV ‘니로 플러스’ 공식 출시… 사전계약 8000대 접수기아가 30일 브랜드 첫 목적기반모빌리티(PBV, Purpose Built Vehicle)로 선보인 ‘니로 플러스’를 공식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니로 플러스는 1세대 니로 전기차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PBV다. 택시와 업무 용도로 사양이 보강됐다. 기아에 따르면 12일간 이뤄진 사전계약에서 총 8000여대가 접수됐다. 용도별 비중은 택시가 48%, 업무용이 52%로 집계됐다. 사전계약 실적에 대해 PBV 사업이 순조로운 출발을 알린 것으로 기아 측은 평가했다. 니로 플러스는 이전에 비해 전고를 80mm 높이고 실내 구성을 택시나 업무용으로 최적화했다. 배터리 용량은 64.0kWh다. 성능은 최고출력이 204마력(150kW), 최대토크는 40.3kg.m다. 1회 충전으로 최대 392km(17인치 타이어 기준) 주행을 인증 받았다.택시 모델은 업무 관련 기능을 통합 제공하는 ‘올인원 디스플레이’와 슬림형 헤드레스트, 워크인디바이스, C타입 USB단자, 2열 시트벨트 버클 조명, B필러 어2022-05-30 15:58:00
BMW코리아미래재단, 찾아가는 친환경 영화관 운영BMW코리아미래재단과 한국영상자료원은 찾아가는 친환경 영화관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찾아가는 영화관은 문화소외지역을 직접 방문해 무료로 영화를 상영함으로써 지역 및 계층 간 문화 격차를 해소하고 전 국민이 평등한 문화적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돕는 한국영상자료원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사업이다. 경남 통영시 트라이애슬론광장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BMW코리아미래재단 고흥범 사무국장, 한국영상자료원 김홍준 원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BMW코리아미래재단과 한국영상자료원은 이 자리에서 친환경 이동식 에너지 저장소 ‘넥스트 그린 투-고’의 전력을 활용해 찾아가는 영화관을 운영, 지역사회와 미래 환경을 생각한 공익 활동을 이어 나가기로 합의했다. BMW코리아미래재단은 5월 30일과 31일 양일간 통영시에서 개최되는 ‘찾아가는 어린이 안전체험교실’에 친환경 전력에 대한 교육을 제공하는 것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지난 3월 공개된 넥스트 그린 투-고는 2019년 B2022-05-30 10:50:00
SK렌터카, 전기차 활용 V2G 실증 사업 추진SK렌터카가 전기차를 에너지 저장 장치로 활용하는 실증 사업에 나선다. SK렌터카는 최근 한국전력공사 전력연구원과 전기차를 에너지 저장 장치로 활용해 전력 수요와 공급의 불균형 해소에 기여하는 ‘V2G 실증 사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실증 사업의 본거지로 제주도를 선정했다. 제주도는 지난 2012년 ‘탄소 없는 섬(CFI)’ 비전을 선언하며 국내 탄소 중립 정책을 적극 추진중이다. 오는 2030년까지 도내 생산되는 전력을 풍력과 태양광 등 100% 재생에너지로 전환할 계획이다. 현재 제주도의 재생에너지 비율은 전국 최고 수준이다. 하지만 재생에너지 특성상 특정 시간대만 전력 생산이 가능해 전력 소비와 공급이 일치하지 않는 수급 불균형이 발생한다. 특히 전력 과잉 공급에 따라 발전기를 멈추는 ‘출력 제한’이 사회적 문제로 지속 거론되고 있다. SK렌터카와 전력연구원은 이번 협약에 따라 전기차를 에너지 저장 시스템(ESS)으로 활용해 유연한 분산에너지 자원으로 사용하는 V2022-05-30 10:35:00
현대차, ‘뉘르부르크링 24시 내구레이스’ 7년 연속 완주 쾌거현대자동차 고성능 브랜드 N이 세계에서 가장 가혹한 경기인 뉘르부르크링 24시 내구레이스에서 우승과 함께 7년 연속 전 차종 완주에 성공했다. 현대차는 지난 28일부터 29일(현지시간) 독일 라인란트팔트주에 위치한 뉘르부르크링 서킷에서 열린 ‘2022 뉘르부르크링 24시 내구레이스’에 고성능 브랜드 N 라인업인 ▲엘란트라 N TCR ▲i30 N TCR ▲i30 N 컵 카 총 3대가 출전해 엘란트라 N TCR과 i30 N TCR이 TCR 클래스에서 각각 1, 2위를 차지했다고 30일 밝혔다. i30 N은 VT2 클래스에 출전해 5위를 기록했다. 종합순위는 각각 18위, 31위, 83위다. 이번 대회에는 총 135대의 차량이 출전해 93대가 완주에 성공했으며(완주율 69%), TCR 클래스에는 폭스바겐 골프 GTI TCR, 세아트 쿠프라 TCR, 아우디 RS3 LMS TCR 등 고성능 경주차가 출전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이러한 가운데 현대차의 엘란트라 N TCR이 뉘르부르크링 24시 내구레이스에 도2022-05-30 10:32:00
현대차,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서 모터스튜디오 구축현대자동차, 글로벌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에서 현대 모터스튜디오 선보여 현대자동차는 30일 네이버제트에서 운영 중인 글로벌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와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가상공간 내 현대 모터스튜디오를 구축하고 다양한 모빌리티 라이프를 체험할 수 있는 콘텐츠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메타버스는 가상, 초월을 뜻하는 메타와 현실세계를 의미하는 유니버스 합성어로 가상과 현실이 상호작용하는 혼합현실을 말한다. 메타버스 플랫폼인 제페토는 사용자를 표현하는 아바타를 통해 가상의 공간에서 친구들과 소통하며 놀이, 쇼핑, 업무 등 다양한 활동을 즐길 수 있는 서비스다. 현대차는 플랫폼 내 인기 월드인 ‘다운타운(미래)'에 ▲현대 모터스튜디오를 중심으로 ▲S-A1(도심항공교통) ▲S-Link(목적 기반 모빌리티) ▲S-Hub(미래 모빌리티 환승 거점)와 같은 가상공간 및 콘텐츠를 구현했다. 현대차는 지난해부터 제페토와 함께 ‘다운타운(미래)’ 월드 내에 현대 모터스튜디오 가상공간을 구축해왔다. 실제 공2022-05-30 10:28:00
아우디, ‘아우디 트윈컵 2022’ 한국 결선 개최아우디코리아는 서비스 및 정비 기술 경진대회 ‘아우디 트윈컵 2022’ 한국 결선을 성공리에 마쳤다고 30일 밝혔다. 아우디 트윈컵은 매년 전 세계 아우디 서비스 직원들의 서비스 역량 향상을 위해 실시하는 행사로 한국에서는 2008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분야는 고객 응대 역량 및 제품 지식을 겨루는 ‘서비스’ 부문과 정비 기술력을 평가하는 ‘테크놀로지’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이번 아우디 트윈컵 2022 한국 결선에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진행된 온라인 테스트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총 20개 팀(서비스 부문 4팀, 테크놀로지 부문 16팀) 50명이 참가했다. 평가는 공식 서비스 센터에서 흔히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을 반영해 이론과 실제 상황을 고려한 고객 응대 및 정비 기술과 실제 차량으로 실시하는 팀별 실기 테스트 및 개인별 필기 테스트를 통해 진행했다. 아우디 트윈컵 2022 한국 결선 서비스 부문 최종 1위는 한영모터스 ‘레드킹’ 팀, 2위는 위본모터스 ‘락락빌딩’ 팀이 이름을 올렸다.2022-05-30 10:24:00
[시승기]테슬라 앞마당서 암벽 오른 ‘그랜드체로키 4xe’… 지프 프리미엄 전동화 서막지프 신형 그랜드체로키는 지난 1992년부터 시작된 그랜드체로키 30여년 역사상 가장 특별한 모델로 꼽을 수 있다. 신형 그랜드체로키는 5세대로 거듭나면서 그동안 담당해온 브랜드 플래그십(기함) 타이틀을 신형 왜고니어(Wagoneer)에 내줬다. 신분은 달라졌지만 입지는 더욱 견고해졌다. 3열 롱바디 모델인 그랜드체로키 L을 처음 추가하고 전동화 모델인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버전까지 내놨다. 기본형인 5인승과 3열 롱바디, PHEV 등 라인업이 크게 3종으로 확장됐다. 또한 FCA와 PSA가 합병한 스텔란티스 출범에 맞춰 풀체인지를 거쳤다. 지프 브랜드 80주년(2021년)을 기념하는 의미까지 담았다. 특히 작년 출범한 스텔란티스가 전동화 전환에 속도를 내면서 그랜드체로키도 그룹 전동화 전략에 포함됐다. 지프는 전기차에 앞서 PHEV에 집중하고 있다. 다른 글로벌 완성차 업체가 순수전기차를 속속 내놓고 있는 상황에서 시기적으로 늦은 것처럼 보이지만 PHEV를 앞세워 차근차근 전동화 브랜드2022-05-30 10:05:00
콘티넨탈, 여성 이공계 전공생 위한 ‘온라인 글로벌기업 탐방’ 개최콘티넨탈은 온라인 글로벌기업 탐방을 통해 이공계 여성 대학생 및 대학원생의 미래 모빌리티 기술 분야 지원에 나섰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온라인 글로벌기업 탐방에는 총 80여명의 이공계 전공 여성 대학생 및 대학원생이 참여했다. 직군 별로 선정된 11명의 멘토가 콘티넨탈코리아의 사업본부 및 직무에 대해 소개하고, 소규모 그룹 멘토링을 통해 진로와 취업에 대한 보다 실질적인 조언을 제공하는 뜻 깊은 시간이 마련되었다. 콘티넨탈코리아 오희근 대표 기업소개 및 환영사로 시작된 행사는 콘티넨탈의 다양성 실현과 여성 임직원 전문성 강화를 위해 설립된 KWE의 회장인 김희정 부장 KWE 프로그램 및 활동에 대한 소개로 이어졌다. 콘티넨탈의 KWE 프로그램은 여성 임직원의 동기 부여와 전문성 개발을 위해 재무, 인사, 영업, 기술 등의 다양한 비즈니스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어 품질,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마케팅, SW 테스트 엔지니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선정된 11명의 콘티넨탈코리아 멘토들은2022-05-30 10:05:00
살 때도 팔 때도 관리까지 척척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세계적인 반도체 수급난으로 새 자동차를 사려면 장기간 대기해야 하는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이 때문에 신차에서 중고차로 눈길을 돌리며 중고차 거래 애플리케이션을 검색하는 이들도 적지 않은 편이다. 중고차 시장은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저급한 물건만 판매하는 ‘레몬 마켓’으로 인식된 게 사실이다. 하지만 지금은 이런 인식 자체가 바뀌었다. 언제 어디서나 희망하는 중고차를 앱으로 구매할 수 있는 플랫폼 거래가 서비스도 좋고, 안전하다는 생각이 확산되고 있다. KB차차차, 중고차 시장 변화 이끌어 KB금융그룹의 여신전문금융 계열사인 KB캐피탈이 운영하는 KB차차차는 레몬마켓인 중고차 시장의 변화를 가져온 대표적인 중고차거래 플랫폼이다. KB차차차는 인공지능(AI) 기반의 중고차 국민 시세를 캐치프레이즈로 내걸고 2016년 6월 출범했다. 당시만 해도 중고차 시장을 바라보는 시선은 그리 좋지 않았다. 허위 매물이 많았고, 구매할 때도 성능과 상태를2022-05-30 03:00:00
‘폴스타 2’ 엔카닷컴 등장… 전기차 평균 2~3개월 매물 등록엔카닷컴, ‘폴스타2 중고차 등장’ 전기차가 중고차 시장에 나오는 시기는? 올해 초 국내 시장에 출시된 폴스타 2가 5월 초 엔카닷컴의 중고차 매물로 처음 등장했다. 엔카닷컴은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국내 공식 출시된 인기 전기차 5종을 대상으로 중고차 매물 최초 등록 시기를 분석했다. 분석 결과 인기 전기차의 경우 출시 후 평균 2~3개월이 지나면 중고차 시장에 첫 매물로 등록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먼저 올해 1월 중순 국내 출시된 폴스타 2는 신차 출시 이후 107일 만에 중고차 첫 매물로 등록됐다. 출시 당시 폴스타2는 중고차 매물로 등록된 지 일주일 만에 조회수가 8500회를 상회할 정도로 소비자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이 외에도 테슬라 모델Y는 지난해 2월 출시 이후 102일 만에 중고차 매물로 등록됐다. 국산 브랜드 전기차는 수입 브랜드 전기차보다 평균적으로 약 40일 가량 빨리 중고차 시장에 등록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8월 기아의 첫 전용 전기차인 EV6는 조사 모델 중 가장 빠른2022-05-27 18:47:00
- 케이카, 오프라인 직영점 결합 ‘OMO’ 경쟁력 강화중고차 업계가 온라인 판매 강화를 비롯해 신뢰도 향상, 다양한 프로모션 등을 내세우며 경쟁력 강화에 나서고 있다. 케이카는 온라인 구매 서비스 ‘내차사기 홈서비스’ 강화를 위해 지점 확장 등 오프라인 네트워크 투자에 적극 나서며 OMO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OMO는 온라인의 이상적 경험과 오프라인의 장점을 통합한 비즈니스 모델로, 실제 케이카의 온라인 플랫폼과 오프라인 네트워크는 강력한 시너지를 내고 있다. 케이카가 직접 매입한 차량은 전국 47개 오프라인 지점으로 모이는데 이 곳에서 진단 및 관리 과정을 거친 후 케이카 웹사이트와 애플리케이션(앱)에 등록돼 판매가 시작된다. 웹과 앱에서는 시간과 장소에 구애 받지 않는 쇼핑 편의성을 제공하지만 지점에서는 오프라인에서만 느낄 수 있는 실재감을 제공함과 동시에 판매 후 수리, 교환, 환불 등 후속 절차 등을 100% 구현하며 온라인 구매 만족도를 높여가고 있다. 지난 4분기에 케이카는 제주도에 ‘제주고객지원센터’를 열어 환불이 번거롭고 어려운 섬 지2022-05-27 18:44:00
현대차, ‘뉘르부르크링 24시 내구레이스’ 출전현대자동차는 독일 뉘르부르크링 서킷에서 개최되는 ‘2022 뉘르부르크링 24시 내구레이스’에 고성능 브랜드 N의 3개 차종이 출전한다고 27일 밝혔다. 뉘르부르크링 24시 내구레이스는 24시간 동안 가장 많은 주행거리를 기록한 차량이 우승하는 대회다. 대회가 개최되는 뉘르부르크링 서킷은 총 길이 약 25km에 좁은 노폭과 심한 고저차, 보이지 않는 급커브 등 가혹한 주행환경으로 인해 ‘녹색지옥’이라고도 불린다. 이로 인해 24시 내구레이스의 완주율은 보통 70%대에 불과하다. 지난해에는 총 121대가 출전해 이 중 99대만 완주에 성공했다. 현대차는 지난 6년간 모든 차량이 끝까지 살아남았다. 특히 지난해에는 엘란트라 N TCR이 TCR 클래스 우승을 달성하기도 했다. 올해로 7회째 참가하는 현대차는 TCR 클래스(배기량 2000cc 미만 전륜 투어링 경주차)에 ‘엘란트라 N TCR’과 ‘i30 N TCR’을, VT2 클래스(배기량 2000cc 미만 터보 엔진을 가진 양산차를 기반 경주차2022-05-27 18:3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