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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볼보코리아, “심각한 저출산 회복에 최선 다할 것”… 패밀리 세이프티 캠페인 박차대한민국 합계 출산율(여성 1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기대하는 출생아 수)은 2023년 기준 0.72명으로, 2015년(1.24명) 이후 지속적인 하락세를 기록 중이다. 올해 전반기에도 초저출산 기류가 나타나면서 올해 국내 합계 출산율이 0.6명대까지 추락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국내 저출산 현상을 회복하기 위해 전문가들은 ▲육아휴직 현실화 ▲공공 보육 강화 ▲노동시장 이중구조 개선 등 현행보다 근본적이고 실질적인 정책 수립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은다. 이에 정부에서도 산발적인 재정 투입이 아닌 수혜자의 정책 체감도가 높은 방향으로 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검토 중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많은 민간 기업도 육아 휴직 확대나 출산장려금 지원 등 임신, 출산, 양육을 위한 다양한 복지 제도를 내놓으며 저출산 현상 회복에 적극적인 모양새다. 대표적으로 부영그룹은 임직원에게 1억 원의 출산장려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삼성전자나 현대자동차그룹 등도 육아 휴직 기간을 최대 2년까지 보장하고 출산장려2024-06-21 18:10:00
- 로봇이 바퀴 밑으로 쑥… 순식간에 ‘저절로 주차’애플리케이션(앱)으로 주차 요청을 하자 로봇 2대가 갑자기 차량 쪽으로 이동했다. 두께가 110mm인 두 로봇은 각자 앞뒤 바퀴 밑으로 들어가더니 2t 차량을 순식간에 들어 올렸다. 이어 초속 1.2m의 속도로 움직이며 신속하게 주차를 완료했다(사진). 현대자동차그룹은 현대위아가 개발한 주차로봇이 서울 성동구 ‘팩토리얼 성수’ 빌딩에서 국내 최초로 상용화됐다고 20일 밝혔다. 빌딩 지하 4층에 설치된 주차로봇은 현대위아, 휴맥스모빌리티와 협력해 운영되고 있다. 라이다 센서 덕에 삐뚤게 주차된 바퀴도 인식해 차량을 정확하게 들어 올릴 수 있고, 사람이 지나가는 것을 감지해 긴급 제동도 가능하다. 현대위아의 주차로봇은 올 3분기(7∼9월) 팩토리얼 성수에 적용될 예정인 현대차·기아의 ‘자동 충전 로봇’과 연계될 예정이다. 고객이 타고 온 전기차를 지정된 장소에 놓고 사무실로 들어가면 로봇이 이를 주차한 뒤 배터리 충전도 자동으로 이뤄지는 것이다. 이 외에도 현대차 로보틱스랩이 개발한2024-06-21 03:00:00
- 도요타-야마하 3개 차종… 국토부, 결함 조사 착수국내에 등록된 일본 수입차 3개 차종이 일본에서 부정 인증으로 문제가 된 부품을 사용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결함 여부에 따라 리콜 등 관련 조치가 내려질 것으로 보인다. 국토교통부는 도요타 렉서스 RX, 야마하 이륜차 TMAX·YZF-R3 등 3개 차종에 제작 결함이 있는지 조사에 착수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달 3일 세계 최대 자동차 업체인 도요타자동차 본사를 비롯해 일본 5개 자동차 회사가 품질 인증 취득을 위해 시험 과정에서 허위 자료를 제출했다는 사실이 알려진 데 따른 조치다. 도요타 렉서스 RX는 엔진 출력 시험에서, 야마하 2개 차종은 경음기 시험에서 각각 부정 행위가 있는 부품을 장착했다. 국내에는 6월 기준 도요타 렉서스 RX가 6749대, 야마하 TMAX와 YZF-R3은 각 1910대, 1318대가 등록돼 있다. 국토부는 현재 수입되고 있는 도요타 렉서스 RX에는 엔진 출력 등에 대해 선제적으로 결함 조사를 시행할 계획이다. 전수조사 결과 문제가 된 일본 5개 자동차2024-06-21 03:00:00
- 어울림모터스, 수제 슈퍼카 ‘SPIRRA CREGiT 24’ 발표어울림모터스는 12년만에 '2024 부산모빌리티쇼'에서 '스피라 크레지티(CREGiT)'의 후속작인 ‘CREGiT 24’를 발표한다고 밝혔다. 모델명 CREGiT 24에는 CREGiT 2라는 상징성과 2024년에 발표한다는 뜻, 그리고 24시간 내구 레이스 완주의 의미가 포함돼있다. 어울림모터스 측에 따르면 CREGiT 24의 제원은 차량의 인익스테리어 바디가 풀 카본으로 제작돼 공차중량이 기존 스피라 보다 약180kg 이상이 경량화 된 1,200kg 이하다. 또한, 2500cc 4기통 싱글터보 엔진과 8단 DCT 미션이 미드쉽 방식으로 장착돼 508마력의 힘을 발휘, 2초대의 제로백과300km/h 이상의 최고속을 기대할 수 있다. 아울러 적재공간은 기존 스피라보다 더 넓어져 골프 캐디백2개와 골프 보스턴백3개 이상을 적재할 수 있고 키185cm 이상, 몸무게100kg 이상인 체격의 사람도 편안하게 운전할 수 있다. 어울림모터스 박동혁 대표는 “기존 스피라의 DNA를 계승한CREG2024-06-20 15:21:00
- 피렐리, 포르쉐 911 GT3 · 911 GT3 RS전용 새 타이어 컬렉션 출시포르쉐 911 GT3 전용2종 · 911 GT3 RS 전용2종 등 총 4종 전용 타이어 선봬 피렐리가 독일 슈튜트가르트의 슈퍼카 제조업체 포르쉐와의 협력을 통해 포르쉐 911 모델을 위한 4종의 스포티 전용 타이어를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해당 타이어는 포르쉐 911 GT3 RS용 피제로 Trofeo RS와 피제로 Corsa, 포르쉐 911 GT3용 피제로 Trofeo R과 피제로 Corsa 총 4종으로, 도로와 트랙 모두에서 안전하고 쾌적한 주행을 제공하기 위해 특별히 설계됐다. 특히 피제로 Trofeo RS는 피렐리 제품군 가운데 가장 주행성능에 중점을 둔 타이어로, 최근 독일 매거진 ‘Auto Bild Sportscars’의 비교 테스트에서 911 GT3 RS에 장착된 여러 타이어 중 도로주행이 가능한 베스트 세미 슬릭 타이어로 선정되기도 했다. 포르쉐 911 GT3 RS는 타이어 개발 측면에 있어 다양한 기술적 도전을 제시했다. 해당 차량은 도로에서의 특성을 향상시키는 동시에 차체2024-06-20 12:54:00
- BMW의 모든 것 ‘드라이빙 센터’ 10주년… 누적 방문객 총 150만명 돌파BMW그룹코리아가 20일 영종도 ‘BMW 드라이빙 센터’ 건립 10주년을 맞이해 기념식을 개최했다. 2014년 7월 인천 영종도에 문을 연 BMW 드라이빙 센터는 트랙과 고객 체험 시설이 한 곳에 자리잡은 BMW 그룹 내 유일의 자동차 복합문화공간이다. 또한, 그룹 내에서 아시아 지역으로는 최초이자 독일, 미국에 이어 건립된 3번째 드라이빙 센터기도 하다. 이날 BMW 드라이빙 센터에서 진행된 건립 10주년 기념식에서 주양예 BMW 코리아 마케팅 총괄 본부장은 “BMW 드라이빙 센터는 지난 10년 간 남녀노소 모든 방문객에게 다양한 형태의 즐거움을 전달하는 한편,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하는 BMW 그룹 코리아의 노력에 다방면으로 크게 기여해왔다”며 “다가올 미래에는 보다 세분화된 고객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BMW 브랜드 및 제품 가치를 전달하는 역할을 하며 다시 한번 한국 자동차 문화의 발전을 선도하는 중심으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BMW 그룹 코리아는 2014년 7월 총 770억 원을2024-06-20 10:50:00
- GS엠비즈, 수입차 보증정비 '하이테크센터' 제주도 내 1호점 오픈GS엠비즈의 경정비 프랜차이즈 ‘오토오아시스(autoOasis)’가 수입차 보증정비 네트워크 ‘하이테크센터’ 제주특별자치도 1호점을 오픈했다.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오라이동에 위치한 GS엠비즈 제주 하이테크센터는 1,818m² 면적의 대지에 240평 연면적 규모의 2층 건물로, 1층은 6개의 전문 워크베이를 갖추고 2층은 고객 대기실을 보유한 경정비 전문샵이다. 국내 포드&링컨(Ford&Lincoln) 메가 딜러사인 프리미어 모터스와 제휴를 통해 제주지역의 독점 보증정비 서비스와 부품 판매를 시작으로, ‘하이테크센터’만의 차별화된 ‘보증정비 서비스’와 ‘일반정비 서비스’를 고객들에게 선보인다. ‘하이테크센터’는 일반 정비소의 개념에서 벗어나, 최고 수준의 장비와 시설, 숙련된 마스터 테크니션과 차별화 고객 서비스를 갖춘 자동차와 관련된 최상의 경험을 할 수 있는 곳이다. GS엠비즈는 포드&링컨(Ford&Lincoln)의 보증정비(Warranty) 서비스를 시작으2024-06-20 10:29:00
- 전기차 끝판왕 GV90 미리보기…‘네오룬’ 이달 말 부산 상륙제네시스 대형 전기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 GV90의 콘셉트카로 알려진 ‘네오룬’이 이달 말 부산모빌리티쇼에 상륙한다. 완성차 업계 미개척 시장인 초대형 전기 SUV에서 제네시스 GV90가 이목을 끌고 시장을 선도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이달 27일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다음 달 7일까지 열리는 부산모빌리티쇼에 ‘네오룬 콘셉트카’를 선보인다. 네오룬은 제네시스 GV90의 토대가 될 콘셉트카로 현대차는 오는 2026년 초 양산을 목표로 준비 중이다. 기아 EV9, 테슬라 모델X 등 준대형 전기 SUV가 판매 중이지만, 대형 SUV 전기차가 출시된 적은 없어 GV90 출시가 주목을 받는다. GV90의 초도 물량은 울산 EV 신공장에서 생산될 예정이다. 울산 EV 공장은 현대차가 2조 원을 들여 짓고 있는 전기차 전용 공장으로 내년 말 완공 시 연간 약 20만 대 전기차 양산이 가능하다. 현대차는 시장 상황 등을 고려해 GV90의 첫 양산 시기를 2026년 초로 한달가량2024-06-20 05:33:00
- “AI 자율주행차, 새벽-해질녘엔 인간보다 사고위험 높아”인공지능(AI)이 운전하는 자율주행차와 사람이 직접 운전하는 차 가운데 어떤 게 더 안전할까. 자율주행차가 더 안전할 것이라는 일반적 인식과 달리 특정 조건에서는 사람이 직접 운전하는 차가 더 안전한 것으로 조사됐다. 현재까지의 기술로는 차량 운행에서 AI와 인간의 안전성 대결이 ‘무승부’인 셈이다. 19일(현지 시간) 미국 센트럴플로리다대 무함마드 압델아티 교수팀은 일반적인 주행 환경에서는 자율주행차가 더 안전했지만 새벽이나 해 질 녘과 같은 어두운 환경에서는 사람의 운전이 더 안전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이 같은 결과를 과학저널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공개했다. 연구팀은 자율주행차 2100대와 사람이 운전하는 차 3만5000여 대의 사고 데이터를 비교 분석했다. 연구에 따르면 맑은 날씨와 차선을 일정하게 유지하는 등의 일반적인 운전 상황에서는 자율주행차가 더 안전했다. 우천 시에도 자율주행차의 사고 확률은 사람이 운전하는 차의 3분의 1 수준으로 낮았다.2024-06-20 03:00:00
- 장인화 회장 “결국은 전기차… 친환경 소재로 業 확장”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사진)이 “자동차 시장은 결국 전기차로 전환될 것”이라며 “캐즘(일시적 수요 정체) 시기를 내실을 다지기 위한 기회로 삼아 신규 투자 기회를 지속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장 회장은 18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글로벌 스틸 다이내믹스 포럼’에 기조연설자로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장 회장은 포스코그룹이 미래 주력 산업으로 점찍은 이차전지 소재 분야 투자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장 회장은 ‘초격차 미래 경쟁력을 향한 혁신’을 주제로 한 기조연설에서 철강과 이차전지 소재에 기반한 비즈니스 전략과 조직문화 혁신 방향을 소개했다. 이차전지 소재 분야에서는 리튬·니켈 등 원료의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와 더불어 원료부터 양·음극재, 차세대 배터리 소재 기술 개발까지 ‘풀 벨류체인’을 완성하고 조기 상업화를 위한 투자를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철강 분야에서는 녹색 전환과 디지털 전환 계획을 소개했다. 특히 화석연료 대신 수소를 사용2024-06-20 03:00:00
- 글로벌 전기차, EU 對中관세 폭탄에 고심… 가격 올리고 脫중국유럽연합(EU)이 중국산 전기차에 최고 48%의 관세 부과를 예고하자 중국을 핵심 생산기지이자 소비 시장으로 삼아왔던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의 셈법이 복잡해지고 있다. 중국에서 생산되는 비중이 50% 이상인 테슬라는 유럽 시장에 가격 인상 조치를 취할 수 있다며 반발했다. 스텔란티스와 볼보는 일부 전기차 모델 생산을 중국에서 유럽으로 전환하는 등 글로벌 전기차 시장 구도가 요동치는 모습이다. EU의 이번 조치는 최근 몇 년간 중국산 전기차의 유럽 수출량이 급증한 것이 배경이다. ‘전기차 주도권’을 중국에 뺏길 수 없다는 유럽 내 우려를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EU 집행위원회는 다음 달부터 기존 중국 업체들에 적용하던 10% 관세에 최대 38%를 추가할 계획이다. 19일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KAMA)에 따르면 지난해 유럽으로 수출된 중국산 전기차는 65만6000대로 2020년(5만 대)보다 1212% 증가했다. 지난해 중국 전체 전기차 수출량 중 유럽 비중은 41.3%에 달한다.2024-06-20 03:00:00
- 中, 자동차 판매 美 제치고 3위… “중동 등 신흥시장 공략 성공”중국이 자동차 판매량에서 처음으로 미국을 제치고 세계 3위에 올랐다. 지난해 팔린 자동차 중 17.9%가 비야디(BYD)를 비롯한 중국 제조사로 나타나 미국(15.2%)을 앞질렀다. 글로벌 자동차산업 시장조사기관인 자토 다이내믹이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 자동차의 세계 판매량은 총 1340만 대로 집계됐다. 중국에 이어 4위를 차지한 미국은 1190만 대를 팔았다. 중국 업체들의 판매량이 미국을 앞지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중국은 지난해 세계 자동차 판매량이 가파르게 늘었다. 중국은 2022년에 비해 지난해 23% 더 팔았지만 같은 기간 미국의 판매량 증가율은 9%에 그쳤다. 자토 다이내믹은 “중국 제조사들이 중동, 러시아, 아프리카 등을 겨냥해 성과를 냈다”고 분석했다. 중국 내수 시장이 포화상태에 도달하고 미국과 유럽에서는 중국산 자동차를 겨냥한 통상 조치가 도입되자 중국 업체들이 신흥 시장으로 눈을 돌린 것으로 풀이된다. 일본은 여전한 강자 자리를 지켰다. 지2024-06-20 03:00:00
- 부산서 베일 벗는 車야심작… 흥행 저조 우려 속 반전 노린다28일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개막하는 부산모빌리티쇼에서 하반기(7∼12월) 출시가 예정된 야심작들이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낸다. 올해는 부산 현장에 부스를 차리는 완성차 브랜드가 7곳뿐이라 썰렁하지 않겠냐는 우려가 여전히 많지만 참가사들이 각자 공들인 신차를 다수 공개하며 흥행 반전을 노리고 있다. 19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현대자동차는 부산모빌리티쇼에서 첫 경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전동화 모델 ‘캐스퍼 일렉트릭’의 실물을 최초로 선보일 예정이다. 캐스퍼 일렉트릭에는 기존 내연기관 캐스퍼 차량의 외관 이미지를 기반으로 전동화 디자인 요소가 강화됐다. 사전공개 정보에 따르면 1회 충전 주행 가능 거리가 315km에 달한다. 아직 정확한 가격은 발표되지 않았지만 2000만 원대 후반부터 시작할 것으로 업계에서는 보고 있다. 캐스퍼 일렉트릭의 본격적인 양산은 7월부터 이뤄질 계획이다. 출시는 하반기에 진행된다. 기아는 이달 초 고객 대상 계약을 받기 시작한 소형 SUV 전동화2024-06-20 03:00:00
- 최신 원형 디스플레이까지 장착 ‘뉴 미니 컨트리맨’미니(MINI)의 대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컨트리맨이 7년 만에 새롭게 돌아왔다. 더 커진 몸집, 새로운 디지털 장비와 강력한 주행 성능까지 갖췄다. 미니코리아는 ‘뉴 미니 컨트리맨’의 가솔린 모델을 공식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뉴 미니 컨트리맨은 2017년 출시된 2세대 모델 이후 7년 만에 선보이는 3세대 완전변경 모델이다. 뉴 미니 컨트리맨은 이전 세대 모델보다 길이, 너비, 높이가 각각 150mm, 25mm, 105mm 커졌다. 바퀴 축간거리는 20mm 증가했다. 차량 내부도 넓어졌다. 앞좌석 시트의 어깨와 팔꿈치 공간이 3cm가량 늘어나 여유로운 공간 활용이 가능하다. 올리버 하일머 미니 디자인 총괄은 “온 가족을 위한 차량으로 거듭난 뉴 미니 컨트리맨은 차체 크기와 실내 공간이 비약적으로 진화했다”면서 “이전과는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외관은 각진 헤드라이트를 비롯해 미니 고유의 정체성을 보여주는 전통적 디자인은 유지했다. 동시에2024-06-20 03:00:00
- 벤츠, 6000만 원대 C클래스 입문형 모델 출시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준중형 세단 C클래스의 입문형 모델로 ‘C200 아방가르드’와 ‘C200 AMG 라인’을 새롭게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C클래스는 전 세계적으로 1050만 대 이상 판매된 메르세데스벤츠의 베스트셀링 모델이다. 현재 판매되고 있는 6세대 모델은 2022년 국내 출시됐다. 두 차량 모두 4기통 가솔린 엔진을 탑재해 최고 출력 204마력의 성능을 발휘한다. 9단 변속기로 섬세하고 부드러운 주행 질감을 선사한다. 앞좌석 통풍 시트, 열선 스티어링 휠, 파노라믹 선루프 등 국내 고객들이 선호하는 사양들을 기본 적용했다. 하이패스 결제 금액 및 잔액을 중앙 디스플레이에 띄워주는 톨 정산 시스템도 제공한다. 가격은 C200 아방가르드는 6200만 원, C200 AMG 라인은 6500만 원이다.2024-06-20 03:00:00
- [단신] 볼보자동차, 군산 서비스센터 신규 오픈 外■ 볼보자동차, 군산 서비스센터 신규 오픈볼보자동차코리아가 전북 지역에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군산 전시장 및 서비스센터를 신규 오픈했다고 19일 밝혔다. 총 연면적 922.21m²의 지상 2층 규모다. 지속 가능성 철학에 따라 태양광 캐노피를 활용해 친환경 에너지로 운영된다. 서비스센터에서는 월 최대 300대의 일반 수리가 가능하다. 전기차 고객들에게 충전 편의성을 제공하기 위해 주차장 내 급속 충전기와 완속 충전기를 구비했다.■ 렉서스 ‘ES’, 국내 누적 판매 10만 대 돌파렉서스코리아가 베스트셀링 모델인 ‘ES’의 국내 누적 판매 10만 대 달성을 기념해 고객 감사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달 18일부터 다음 달 21일까지 전국 공식 전시장에서 ES를 포함한 렉서스 전 차종 시승 이벤트를 진행한다. ES는 2001년 4세대 모델인 ‘ES 330’을 한국 시장에 처음 선보였다. 2012년 6세대 ‘ES 300h’가 국내에 출시된 이후 2022년까지 9년 연속 수입차 하이브2024-06-20 03:00:00
- 롯데렌탈, 피치 투자 적격 등급 획득롯데렌탈은 글로벌 신용평가사 피치로부터 투자 적격 등급(BBB-)을 획득했다고 19일 밝혔다. 피치는 롯데렌탈의 △확고한 시장 지위와 △안정적 사업구조 △우수한 자산 건전성 등을 강점으로 평가했다. 피치의 ‘BBB-‘ 등급은 무디스의 ‘Baa3’ 등급과 동일 수준으로, 두 신용평가사 모두 투자적격등급으로 구분하고 있다. 국내 신용평가사 등급 기준으로는 ‘AA+’에서 ‘AA-‘에 해당한다. 롯데렌탈은 롯데렌터카, 카셰어링 그린카, 중고차 경매장 롯데오토옥션, 차량관리 전문회사 롯데오토케어 등 자동차 생활의 전체 제품군을 갖춘 종합 렌탈 회사다. 지난해 기준 매출 2조7523억 원, 영업이익 3052억 원을 기록하며 장기렌탈 중심의 안정적인 사업구조를 갖췄다는 평가다. 롯데렌탈 관계자는 “이번 피치 신용등급 획득은 롯데렌탈의 안정적이고 견고한 사업구조와 자산 건전성을 무디스에 이어 글로벌 평가사로부터 연속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며 “이번 결과로 해외 투자자 확보 등 조달 경쟁력을2024-06-19 16:03:00
- 자율주행車, 인간보다 안전?…“새벽·해질녘엔 더 위험”인공지능(AI)이 운전하는 자율주행차와 사람이 직접 운전하는 차 가운데 어떤 게 더 안전할까. 자율주행차가 더 안전할 것이라는 일반적 인식과 달리 특정 조건에서는 사람이 직접 운전하는 차가 더 안전한 것으로 조사됐다. 현재까지의 기술로는 차량 운행에서 AI와 인간의 대결이 ‘무승부’인 셈이다. 19일(현지 시간) 미국 센트럴플로리라대 모하메드 압델-아티 교수팀은 자율주행차와 사람이 직접 운전하는 차를 비교 연구한 결과 일반적인 주행 환경에서는 자율주행차가 더 안전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새벽이나 해질녘과 같은 어두운 환경에서는2024-06-19 15:44:00
- [월간자동차] 24년 5월, 국산 ‘기아 카니발’·수입 ‘테슬라 모델 3’ 판매 1위‘월간 자동차’는 월별 판매 데이터를 기준으로 자동차 소비 트렌드를 분석하는 월 1회 연재 코너입니다. 차량별 인기 순위와 사용 연료별(휘발유, 경유, 전기 등) 신차와 중고차 판매 현황을 살펴봅니다. 국토교통부 자동차 등록 정보를 종합한 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와 한국수입자동차협회 집계를 참조했습니다. 지난 2024년 5월 자동차 소비 트렌드를 살펴보면, 국산차와 수입차 합산 전체 신차 등록률이 2개월 연속 하락했다. 국산 신차 등록률이 전월 대비 3.8% 감소한 반면, 수입차 신차 등록률은 전월 대비 12% 증가했다. 중고차 시장의 거래량은 전월 대비 4.1% 줄었지만 거래량 20만대 수준은 유지했다. 국토부 자동차 등록 정보를 종합한 카이즈유 데이터 연구소에 따르면, 지난 2024년 5월 신차 등록 대수는 총 14만851대로 전월인 4월(14만2727대)에 비해 1.3% 줄었다. 구체적으로 국산 신차 등록은 11만6032대로 전월(12만577대) 대비 3.8% 감소한 반면, 수입 신차 등록은 2만482024-06-19 12:48:00
- 현대차그룹, 세계 2위 리튬기업과 장기 공급계약현대자동차그룹이 세계 2위 리튬 채굴업체와 장기 공급 계약을 맺는다. 17일(현지 시간) 로이터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은 칠레의 리튬 채굴업체인 ‘SQM’으로부터 배터리 핵심 원료인 수산화 리튬을 장기 공급받는 계약을 체결했다. SQM은 구체적인 공급 규모 등을 공개하지는 않았다. SQM의 연간 수산화 리튬 생산량은 4만 t이고, 내년까지 10만 t으로 늘릴 계획으로 알려졌다. 앞서 LG에너지솔루션과 포드 등도 SQM과 리튬 공급 계약을 맺은 바 있다. 현대차그룹이 배터리 회사 등과 합작 공장을 짓는 데 이어 핵심 광물을 직접 조달하는 것은 배터리 공급망 수직 계열화에 대비한 전략으로 분석된다. 현대차는 올해 초 중국 간펑리튬과 수산화 리튬 장기 공급 계약을 맺은 바 있다.2024-06-19 03: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