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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담 없이 구매” 지프 어벤저·푸조 e-2008, ‘보조금’ 먼저 지급스텔란티스코리아는 2월 한 달간 전기차 보조금을 선제적으로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일부 수입 전기차의 국고 보조금이 확정되지 않은 상황에서 업계 최초로 국고 및 지자체 보조금에 상응하는 비용을 지급함으로써 전기차 구매 부담을 낮추겠다는 전략이다.이에 이달 지프 어벤저와 푸조 e-2008을 구매할 경우, 각각의 국고 보조금 예상치인 212만 원, 209만 원에 지자체 보조금 예상치를 모두 지원한다. 여기에 각 브랜드의 전기차 프로모션과 블랙박스 및 하이패스 기기 장착 혜택까지 더하면, 지자체 보조금을 제외하고 지프 어벤저는 최소 539만 원, 푸조 e-2008은 최소 786만 원의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된다. 지자체 보조금 규모를 발표한 광주시에서 푸조와 지프 전기차를 구매할 경우 예상되는 혜택 금액은 푸조 e-2008은 1026만 원, 지프 어벤저 알티튜드 779만 원이다.지프 어벤저는 소형 전기 SUV로 54kWh 배터리를 탑재, 1회 충전 시 주행 가능 거리는 292㎞다. 차량2025-02-04 14:00:00
현대차·기아, 1월 국내 판매 주춤…“신차로 반등 기대”현대차·기아가 1월 국내 시장에서 다소 부진한 판매량을 보였다. 설 연휴로 근무일수가 큰 폭 줄면서 국내 공장 생산량이 감소했기 때문이라는 진단이다.현대차·기아의 국내 판매량은 2월부터 다시 살아날 것이란 전망이다. 흥행 돌풍을 일으킨 현대차 대형 스포실용차(SUV) ‘디 올 뉴 팰리세이드(신형 팰리세이드)’ 등 신차 출시 효과가 본격화하기 때문이다. 4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올해 1월 국내 4만6054대, 해외 26만4345대 등 글로벌 시장에서 31만399대를 판매했다. 1월 해외 판매는 지난해 1월보다 1.4% 소폭 줄었으나 같은 기간 국내 판매는 7.5% 감소했다. 기아의 경우 1월 해외 판매에서 성장세를 이어갔으나 국내 판매가 크게 줄었다. 이에 따라 글로벌 판매량도 지난해 1월보다 감소했다. 기아의 1월 전체 판매량은 국내 3만8403대, 해외 20만993대, 특수 175대 등 23만9571대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1월보다 2.4% 줄어든 수치다. 이중 1월 국내2025-02-04 08:26:00
GM한국사업장, 1월 3만1618대 판매… 전년比 26.8↓GM한국사업장은 3일 지난달 내수 1229대, 수출 3만389대 등 총 3만1618대를 판매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월 대비 26.8% 쪼그라든 실적이다.내수 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57.5% 줄어든 실적을 거뒀다. 모델별로는 트랙스 크로스오버가 953대, 트레일블레이저는 199대 팔렸다. 기타 차종은 트래버스 39대, 콜로라도 14대, 타호 14대, GMC 시에라 10대가 판매됐다.수출도 전년 동월 대비 24.6% 줄었다. 트랙스 크로스오버 2만867대, 트레일블레이저가 9522대를 기록해 총 3만389대를 선적했다.구스타보 콜로시 GM 한국사업장 영업·서비스·마케팅 부문 부사장은 “계절적 비수기 상황과 설 연휴로 인한 부족했던 영업일수에도 불구하고 전략 차종들이 국내외 고객들로부터 꾸준한 호응을 얻었다. 2월에는 무이자 할부 등 다양한 구매 혜택을 통한 마케팅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 소비자와 접점을 더욱 넓혀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GM은 2월 한 달간 국내 고객들에게 풍성한 혜택2025-02-03 18:44:00
르노코리아, 1월 3817대 판매… 전년比 104% 증가르노코리아자동차는 지난달 내수 2601대, 수출 1216대 등 총 3817대를 판매했다고 3일 밝혔다. 전년 동월 대비 104% 증가한 실적이다.내수 판매는 전년 같은 기간 대비 58.1%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신차 그랑 콜레오스가 2040대 판매되며 실적을 이끌었다. 추가로 아르카나 272대, QM6 263대, SM6 20대, 마스터 6대가 판매됐다.수출 역시 전년 동월 대비 104% 늘었다. 아르카나 판매는 1078대로 전년 같은 달 대비 2529% 증가했다. 반면 QM6 128대, 그랑 콜레오스는 10대가 팔리는 데 그쳤다. 다만 그랑 콜레오스의 경우 중동·중남미 수출을 앞두고 해당 지역 사전 교육을 위한 선도 물량으로 파악된다.르노코리아는 지난 1월 한 달간 부산공장 가동을 중단하고 전기차 생산 설비 구축을 위한 시설을 정비한 바 있다. 올해 하반기부터 부산공장에서 생산 예정인 폴스타4 등 공정을 추가하기위한 조치다. 르노코리아 부산공장은 2월 첫 주 시험 가동을 거친 후2025-02-03 18:01:00
- 기아, 새해 첫 달 23만9571대 판매… 쏘렌토 1위·레이 2위기아는 새해 첫 달 국내 3만8403대, 해외 20만993대 등 전년 동기 대비 2.4% 감소한 23만9571대를 판매했다고 3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는 13.9% 감소, 해외는 0.1% 증가한 수치다. 차종별 실적은 스포티지가 4만3473대로 글로벌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판매됐다. 셀토스가 2만2198대, 쏘렌토가 2만1421대로 뒤를 이었다.기아는 2025년 1월 설 연휴로 인한 영업일수 감소로 인해 국내에서 전년 동월 대비 13.9% 감소한 3만8403대를 판매했다. 지난달 가장 많이 팔린 차량은 쏘렌토로 7454대가 판매됐다.승용은 레이 3876대, K5 2583대, K8 2297대 등 총 1만363대가 팔렸다. RV는 쏘렌토를 비롯해 스포티지 6547대, 카니발 6068대, 셀토스 4342대 등 총 2만5520대가 신규 등록됐다.상용은 봉고Ⅲ가 2419대 팔리는 등 버스를 합쳐 총 2520대가 팔렸다.기아의 2025년 1월 해외 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2025-02-03 17:36:00
현대차, 대형 전기 SUV ‘아이오닉 9’ 사전 계약 시작현대차가 첫 대형 전기 스포츠실용차(SUV) 아이오닉 9의 판매 가격을 공개하고 3일부터 사전 계약을 시작한다. 친환경차 세제 혜택을 적용한 가격을 기준으로 판매 시작 가격을 6715만원으로 책정했다. ‘형제 차종’인 기아 EV9의 시작 가격(7337만원)보다 622만원 저렴한 시작 가격으로 승부수를 띄웠다는 평이다. 아이오닉 9의 판매 가격은 세제 혜택 적용 시 기준으로 7인승 ▲익스클루시브 6715만원 ▲프레스티지 7315만원 ▲캘리그래피 7792만원이다. 6인승은 ▲익스클루시브 6903만원 ▲프레스티지 7464만원 ▲캘리그래피 7941만원이다. 전기차 구매 보조금 적용 시 실제 구매 가격은 더 낮아질 것이란 예상이다. 이에 따라 7인승 기본 트림 기준 6000만원 초중반 대부터 아이오닉 9을 구매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아이오닉 9은 공기 역학의 미학을 담은 디자인과 넉넉한 실내 공간을 갖췄다. 또한 공력 성능을 극대화하고 전비(전기차 연비)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디자인 요소2025-02-03 17:25:00
“전기차 살 때 울릉도 가라”…1000만원 더 싼 이유는? 올해 정부가 책정한 전기차 보조금이 지방자치단체별로 크게 차이 나면서, 똑같은 차량이라도 지자체에 따라 실제 구매가격이 1000만원 이상 차이 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3일 환경부의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에 따르면 올해 평균 전기차 보조금(국비 포함)이 가장 많은 지자체는 경북 울릉군으로 1665만원이다. 경남 합천군과 전남 보성군도 각각 1490만원, 1430만원으로 보조금이 높은 편이다. 전국 5대 도시 중에서는 광주가 910만원으로 가장 많으며, 부산 855만원, 대구 380만원, 인천 810만원 순이다. 서울은 640만원으로 가장 적다. 이에 따른 서울과 울릉군의 보조금 격차는 1025만원에 달한다. 똑같은 전기차라도 울릉군에서 사면 서울보다 1000만원 이상 싸게 살 수 있다는 얘기다. 서울 보조금은 경기에서 가장 많은 보조금을 주는 파주시(1064만원)보다 424만원이 더 적다. 전기차를 살 때 서울보다는 인근 내륙 소도시나 수도권 다른 지역에서 등록하는 것이 유리한2025-02-03 17:00:00
현대차·기아-코오롱스페이스웍스, 모빌리티 소재 경쟁력 강화 협력현대자동차와 기아가 코오롱그룹과 미래 모빌리티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적 협력을 추진한다. 현대차·기아는 3일 현대차·기아 기술연구소에서 양희원 현대차·기아 R&D 본부장과 김창환 전동화에너지솔루션 부문 부사장, 이규호 코오롱그룹 부회장, 안상현 코오롱스페이스웍스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략적 미래 모빌리티 소재 사업 파트너십’을 체결했다.현대차·기아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코오롱그룹의 자회사인 코오롱스페이스웍스에 투자하고, 모빌리티 소재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협력에 나선다. 코오롱스페이스웍스는 자동차, 항공기 등에 쓰이는 소재를 개발 및 생산하는 첨단 복합소재 전문회사다. 복합소재는 탄소섬유와 유리섬유 등을 고분자 재료와 혼합한 신소재로, 철보다 강하지만 훨씬 가벼운 특성을 가지고 있다. 현대차·기아는 내연기관 차량에서 친환경 차량으로의 전환이 가속화되는 상황에서 코오롱스페이스웍스의 모빌리티 소재 기술과 생산 역량을 적극 활용해 미래 친환경 모빌리티 경쟁력 강화2025-02-03 17:00:00
혼다코리아, 2월 어코드 하이브리드 최대 600만원 지원혼다코리아가 2월 한정 자동차 구매 혜택을 제공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어코드 하이브리드 구매 혜택이 특별히 확대된 것이 특징이다. 전 차종 재구매 시 제공되는 혜택이 중고차 고객까지도 확대 적용된다.어코드 하이브리드 구매 시에는 200대 한정으로 유류비 최대 600만 원 또는 제휴금융 무이자 할부 혜택이 주어진다. 여기에 개별소비세 인하분을 포함하면 총 710만 원의 구매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재구매 고객의 경우 150만 원이 추가 할인된다.어코드 터보는 최대 400만 원 유류비 지원 또는 제휴금융 무이자 할부 중 선택 가능하고, CR-V 하이브리드 2WD 구매 고객에는 유류비 150만 원을 지원한다. 재구매 혜택의 경우 어코드 하이브리드 외의 차종은 100만 원 할인 적용, 중고차 고객도 동일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전 차종 대상 평생엔진오일(공임 및 오일 필터 포함) 쿠폰과 특별 기프트도 전월과 동일하게 제공되고, 얼리버드 등록 이벤트 일환으로 차량 구매 및 등록을 2월 12025-02-03 15:48:00
현대차, 첫 대형 전기 SUV ‘아이오닉 9’ 사전 계약 개시현대자동차가 첫 대형 전기 스포츠유틸리치차량(SUV) ‘아이오닉9’의 양산 준비를 마치고 3일부터 사전 계약에 돌입했다. 3열 좌석을 갖춘 아이오닉9는 현대차의 전기차 브랜드 아이오닉 라인업 중 가장 큰 플래그십 모델이다. 현대차는 아이오닉9의 출시로 전기차 라인업을 소형에서 대형 SUV까지 확장하게 됐다. 아이오닉9은 기아 EV9과 동일한 E-GMP 플랫폼을 사용했으나 배터리 용량은 더 커졌다. 110.3kWh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해 트림에 따라 주행거리가 501~532㎞로 동급 최고 수준이다. 공기저항 계수를 0.259까2025-02-03 15:05:25
볼보코리아, EX30 선제적 가격 조정… 글로벌 최저가 판매볼보자동차코리아는 ‘EX30’ 판매가를 최대 333만원까지 인하하고 이달 중 본격적인 출고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국내에는 272마력의 모터 출력과 출발부터 시속 100km까지 불과 5.3초만에 도달 가능한 후륜 기반 싱글 모터 익스텐디드 레인지 파워트레인을 바탕으로 실내·외 구성 및 일부 편의사양에 따라 코어와 울트라 두 가지 트림으로 출시된다. 1회 충전 주행가능거리는 복합 기준 351km(환경부 기준, 상온 351km, 저온 302km)다. 에너지 효율 등급에서는 복합 4.8km/kWh(도심 5.2/고속 4.4)의 전비를 달성한다.1040W의 하만카돈 사운드 바, 새로운 운전자 경고 시스템을 추가해 볼보의 첨단 안전 기술을 모두 적용한 ‘안전 공간 기술’, 간단한 3D 인터페이스 화면 조작으로 주차할 수 있는 차세대 ‘파크 파일럿 어시스트’ 등을 적용하고도 전 세계 최저가에 국내 고객들이 차세대 프리미엄 전기차를 경험할 수 있도록 공식 판매가를 최대 333만 원 선제적으로 인하2025-02-03 15:04:00
고성능 ‘폴스타 4’ 듀얼모터 시승 개시… 544마력 매력 만끽폴스타코리아가 3일부터 폴스타 4 듀얼모터 시승 접수를 시작한다.폴스타 4 듀얼모터 시승 신청은 폴스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오는 10일부터 스페이스 서울과 스페이스 경기, 스페이스 부산, 스페이스 제주, 대전 시승 및 출고센터까지 총 다섯 곳에서 진행된다.폴스타 4 듀얼모터는 폴스타가 현재까지 개발한 양산차 중 가장 빠른 모델이다. 최대 400kW(544마력)의 강력한 동력성능을 바탕으로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불과 3.8초 만에 도달하는 뛰어난 성능을 자랑한다. 1회 충전 시 최대 주행가능거리는 395km이다. 해당 주행거리는 22인치 퍼포먼스 팩 기준이다. 기본 휠(20인치)을 적용한 폴스타 4 듀얼모터 실제 주행거리는 430km 내외로 늘어난다. 폴스타 4 듀얼모터 차량출고는 빠르면 2월 말부터 시작될 전망이다.이와 함께 최대 9%의 캐시백 혜택을 제공하는 ‘재구매 고객 혜택’도 마련해 기존 고객들의 구매조건을 대폭 개선했다. 대상은 폴스타 2를 신차로 구매2025-02-03 10:11:00
미국 인재 끌어 모으는 현대모비스… CES 연계 글로벌 채용 프로그램 각광매년 1월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규모 신기술 전시회인 CES에는 미래 산업을 이끌 혁신 기술들이 수많은 관람객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현대모비스도 이번 CES에 사람과 교감하고 소통하는 ‘휴먼 테크’를 주제로 전시 부스를 꾸렸다. 여기서 홀로그래픽 윈드쉴드 투명 디스플레이, 휴먼 센트릭 인테리어 라이팅 시스템 등의 혁신 기술을 통해 색다른 사용자 경험을 제시했다. 현대모비스는 지난 2016년부터 10년 연속 CES에 참가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모빌리티 기술 선도 기업으로서의 위상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현대모비스는 이 같은 CES를 기술 차별화의 무대는 물론, 해외 우수 인재 채용의 장으로도 적극 활용하고 있다. 차세대 산업 혁신 기술들이 모이는 곳에서 미래를 이끌어 나갈 우수 인재들을 불러 모아 소통하기 위해서다. 현대모비스는 지난 2023년부터 CES 연계 글로벌 채용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도 수십명의 석박사급 인재들이 CES 현장을 찾았다.구체적으로2025-02-01 08:42:00
유럽·남미·동남아…中 전기차, 글로벌 구석구석 생산 깃발 꽂는다중국 전기차 업체들이 해외 현지 생산에 본격 착수했다. 지난해 유럽연합(EU)과 미국이 중국산 전기차를 상대로 부과한 고율 관세를 무력화해 글로벌 시장 점유율을 높이려는 복안이다.한국도 올해 하반기부터 중국 전기차 업체의 해외 생산 거점에 포함되는데, 생산 물량 일부는 미국에 수출된다. 중국산 우회 수출에 대한 보복 관세를 경고해 왔던 도널드 트럼프 미국 신임 행정부의 눈 밖에 날 수 있다고 우려한다.28일 업계와 외신에 따르면 중국 최대 전기차 업체 BYD는 오는 3월 브라질 북동부 바이주(州)에 전기차 공장을 열 예정이다. 지난해 7월 완공된 태국 라용 공장을 잇는 BYD 두 번째 해외공장이다. 연간 생산 규모는 태국 라용 공장과 동일한 15만 대를 목표로 잡았다.세 번째 BYD 해외공장은 올해 하반기 헝가리 세게드에 완공된다. 연간 생산 목표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소형 해치백 ‘돌핀’과 준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아토3’를 중심으로 생산 물량을 늘려갈 예정이다. 내년 하2025-01-28 07:51:00
자동차 혼유사고가 발생했을 땐 이렇게! [이럴땐 이렇게!]휘발유차에 경유를, 경유차에 휘발유를 넣어 두 종류 이상의 기름이 섞이는 것을 혼유(混油)라고 합니다. 겉으로 봐서는 휘발유차와 경유차를 구분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아 초보운전자 또는 익숙하지 않은 렌터카 등을 이용할 때 혼유사고가 종종 발생합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최근 3년간 155건의 혼유사고가 발생했으며, 해마다 건수는 증가 추세를 보입니다. 문제는 혼유사고가 발생하면, 차량 엔진을 망가뜨릴 정도로 심각한 결과를 초래한다는 점입니다. 혼유사고 시 증상과 대처 방법, 혼유를 막는 예방법 등을 알아봅니다. 혼유 시 시2025-01-27 10:00:00
보가9, 신형 카니발 특장차 ‘보가9 클럽 하이’ 출시 카니발 특장 전문 업체 보가9이 새로운 프리미엄 하이리무진 ‘보가9 클럽 하이’를 선보였다. 이번 신모델은 스마트 TV 기반의 간소화된 시스템을 적용하면서도 다양한 고급 사양을 기본으로 탑재했으며, 프리미엄 모델 대비 경쟁력 있는 가격대를 형성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보가9 클럽 하이는 전용 멀티미디어 시스템을 통해 향상된 엔터테인먼트 환경을 제공한다. 디지털 영상과 사운드 시그널 통합 프로세서, DSP가 탑재되었으며, 55인치 천장 모니터가 기본 장착된다. 승객들은 전용 스마트폰 앱을 통해 차량의 주요 기능을 원격으로 제어할 수 있다. 실내 공간은 전 좌석에 걸쳐 고급화되었다. 2열과 3열에는 터치스크린이 설치되어 멀티미디어는 물론 조명, 도어, 공조장치, 시트 기능까지 조작이 가능하다. 1열 조수석과 2열에는 마사지 기능이 탑재되었고, 전 좌석에 열선과 통풍 시트가 기본 제공된다. 여기에 앰비언트 라이트를 기본 적용해 고급스러운 실내 분위기를2025-01-27 09:00:00
[영상] ‘가성비 최고’ 아토3, “디자인과 만듦새도 기대 이상”“기아 EV6는 앞좌석 시트가 너무 좁게 느껴졌는데 아토3는 운전석과 조수석 시트 면적이 모두 넓어서 좋다. 아토3 실물을 보니 만듦새가 기대 이상이고 외관도 무난한 것 같다. 가격이 비슷한 현대 캐스퍼 일렉트릭과 비교하면 단연 아토3의 승리다.”(30대 A 씨)“아토3 계기판이 생각보다 작아 아쉽다. 하지만 선루프가 넓고 배터리 외부 활용 기능도 편리해 보인다. 이 정도 품질의 전기차를 3000만 원 이하에 사는 건 합리적인 소비라고 생각한다. 시승해보고 큰 탈이 없으면 무조건 계약할 생각이다.”(50대 B 씨)1월 22일 오후 인천 중구 상상플랫폼에 마련된 비야디(BYD) 브랜드 전시관에서 만난 소비자들의 목소리다.BYD는 중국에 본사를 둔 글로벌 전기차 판매 1위 업체다. 중국 자동차 회사로는 처음으로 한국 법인을 세우고 국내 승용차 시장에 도전장을 냈다. 1월 16일부터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아토3 구매 예약을 받고 있는데, 세제 혜택과 전기차 구매 보조금 등을2025-01-26 09:23:00
겨울철 ‘이것’ 때문에 車보험 긴급출동 제일 많이 했다겨울철 자동차보험 긴급출동서비스특약 제공서비스로써 ‘배터리충전’으로 가장 많은 출동이 이뤄졌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25일 손해보험협회와 보험개발원에 따르면 겨울철(12~2월) 자동차보험 긴급출동서비스특약 제공서비스 중 배터리충전으로 출동한 건수가 월평균 106만건으로 60.4%를 차지했다. 긴급견인(14.9%), 타이어교체(12.8%) 등이 뒤를 이었다. 가장 비중이 높은 배터리충전의 경우 겨울철에 다른 계절 대비 89.8%로 크게 증가했는데, 16.1%포인트 늘었다.긴급출동서비스는 자동차 고장 등 예상치 못한 긴급한 상황이 발생한 경우 보험사에서 24시간 현장에 출동해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의미하는 한다.배터리충전은 배터리 방전으로 시동이 안 걸릴 경우 출동해 운행이 가능토록 조치를 취해주는 것을 뜻한다. 긴급견인은 자동차 운행 중 고장이나 사고로 운행 불가 시 가까운 정비업체까지 견인해 주는 경우다.타이어교체는 타이어 펑크로 운행이 불가능할 경우 타이어를 교체해 주는 조2025-01-25 18:52:00
“혼다·닛산 합병에 미쓰비시자동차는 합류 보류”일본 자동차 업체 혼다와 닛산이 합병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미쓰비시자동차는 당분간 합류를 보류하는 방향으로 조율하고 있다고 요미우리신문이 24일 보도했다. 신문은 복수의 관계자를 인용해 이 같이 전했다. 미쓰비시자동차는 주식 상장을 유지하며 혼다·닛산과의 협업 관계 강화를 꾀한다. 특히 미쓰비시자동차는 강점을 가진 동남아시아 시장에서의 점유율 확대를 위해 유연한 경영 판단을 할 수 있는 현 체제를 당분간 유지할 방침이다. 다만 요미우리의 보도에 대해 미쓰비시자동차는 “결정된 사실은 없다”고 보도자료를 발표했다. 여러 가지 가능성을 검토하고 있다면서 “전해야 할 정보가 있다면 적절한 시기에 알리겠다”고 했다. 당초 지난해 12월 혼다·닛산이 합병 추진을 발표했을 때 미쓰비시자동차는 1월 말 합류할지 판단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다만 가토 다카오(加藤隆雄) 사장은 미쓰비시자동차 사장은 이달 “반드시 경영통합(합병)이 있는 것은 아니다. 선택지 중 하나다”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미쓰비2025-01-24 19:14:00
하이브리드·SUV 날개단 현대차·기아, 질주 계속…올해 판매 738만대 목표(종합2보) 현대자동차(005380)·기아(000270)가 합산 기준 지난해 역대 최대 매출과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 정체) 속에서 하이브리드 차량으로 시장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고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제네시스 등 고수익 차량을 집중적으로 판매하며 견고한 수익성을 거뒀다.올해 목표 판매량은 738만대(현대차 417만대·기아 321만대)다. 글로벌 탑2에 오를 수 있을지 주목된다.현대차·기아, 지난해 영업익 26.9조 ‘사상 최대’…매출 283조24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현대차는 지난해 매출액 175조2312억 원, 영업이익은 14조2396억 원을 기록했다.매출액은 전년 대비 7.7% 증가하며 역대 최고 기록을 갈아치웠다. 다만, 영업이익은 202년 이후 처음으로 5.9% 감소했다. 영업이익 감소는 4분기 말 환율 상승에 따른 판매보증 충당부채 증가 여파가 컸다. 지난해 4분기 판매보증비는 1조2530억 원으로 전년(2550억 원)보다 1조원 가까이 늘었다2025-01-24 19:1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