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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요타 GR86-RAV4 하이브리드… 내달 국내 출시 앞두고 사전 계약토요타코리아가 신형 GR86(사진)과 2022년형 RAV4 하이브리드의 사전계약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다음 달 16일 출시되는 신형 GR86은 국내에서 2012년 이후 10년 만에 판매되는 도요타 86의 후속 모델이다. 도요타의 모터스포츠 브랜드인 ‘도요타 가주 레이싱’(TOYOTA GAZOO Racing)의 기술과 노하우를 담아 새롭게 탄생했다. 신형 GR86은 현재 국내에서 판매 중인 스포츠카 중 유일하게 후륜 구동에 수동변속기를 조합한 모델이다. 2.4L 수평 대향 엔진, 6단 수동 변속기, 고강도 차체가 특징이다. 스탠더드와 프리미엄 등 2종류로 판매된다. 다음 달 12일에는 편의사양을 향상시킨 2022년형 RAV4 하이브리드도 새롭게 출시한다. RAV4 하이브리드는 도요타의 스테디셀러 모델이다. 두 모델 모두 출시 가격은 미정이다.2022-03-17 03:00:00
혼다 하이브리드의 반격… 국내 판매 42.5% 껑충한국에 대한 중국의 잇따른 만행이 이어지고 있다. 최근 김치와 한복 종주국 논란을 빚더니 급기야 지난달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에서 야욕을 드러냈다. 개최국 고유문화를 알리는 개막식 행사에서 황당하게도 대한민국 전통의상인 한복이 등장한 것이다.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쇼트트랙 경기에서 한국 선수들은 어이없는 실격처리로 직접 피해를 봤다. 피나는 노력이 한순간에 물거품 되는 순간이었다. 그런데도 한국에서는 큰 요동 없이 조용히 넘어가는 분위기다. 정부도 유감이라는 짤막한 입장만 내놓은 게 전부다. 전통과 역사, 국민이 피해를 보는 심각한 상황에서도 차분한 표정을 유지했다. 확실히 지난 2019년 일본 제품 불매 운동이 일었을 때와는 사뭇 다른 분위기다. 당시 일본은 한국과의 외교 갈등으로 고순도 불화수소, 플루오린 폴리이미드, 포토리지스트 등 3개 품목에 대해 화이트리스트 목록에서 제외해 수출규제에 나섰다. 그러면서 우리나라를 ‘화이트 국가’ 목록에서 뺐다. 정부는 이 같은 조치에 대통령까지 나서면2022-03-16 17:53:00
LG에너지솔루션, ‘인터배터리 2022’ 참가… “일상에 녹아든 최신 배터리 기술력 공개”LG에너지솔루션이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서울 강남구 삼성동 소재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인터배터리 2022’에 참가한다. 인터배터리는 국내 최대 규모 2차전지 산업 전시회다. LG에너지솔루션은 총 540㎡ 규모 부스를 마련해 ‘고객이 신뢰하고 사랑하는 세계 최고의 기업’을 핵심 주제로 배터리가 만들어내는 일상의 변화를 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전시관에서 LG에너지솔루션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전략을 비롯해 차세대 배터리와 소재·공정 혁신 기술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올해 10회를 맞는 인터배터리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전지산업협회 등이 주관하는 박람회다. 올해는 LG에너지솔루션을 비롯해 국내 주요 배터리와 소재·장비·부품 관련 업체 등 총 300개 기업이 참가한다. 작년보다 200개가량 늘어난 총 700개 부스가 마련돼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LG에너지솔루션의 경우 전시관 일부를 ‘에너지 에브리웨어(Energy Everywhere)’ 공간으로 꾸몄다. 집과 쇼핑, 캠핑 등 소2022-03-16 16:38:00
‘삼성’ 뗀 르노코리아 드블레즈 사장 “새로운 여정 시작”스테판 드블레즈 르노코리아자동차 대표이사(사장)는 16일 “새로운 회사 이름, 새롭게 디자인된 로고와 함께 르노코리아는 지금까지는 없었던 새로운 역동적인 시대를 향한 여정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드블레즈 사장은 이날 부산공장에서 열린 ‘뉴 스타트 뉴 네임’에서 이렇게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윤일 부산시 경제부시장, 김기영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장, 정경록 산업통상자원부 자동차과장, 장인화 부산상공회의소 회장 등이 참석했다. 드블레즈 사장은 지리홀딩그룹과의 협업에 대해 “우리 스스로 미래를 개척하는 진정한 시작이 될 것”이라며 “르노코리아는 이번 신차 프로젝트를 주도적으로 이끌어 내수 및 수출용 신제품의 중요한 시험의 장인 한국 시장에 가장 적합한 차를 개발하고 수출 기회를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르노코리아는 이날 ‘삼성’을 떼고 사명을 변경했다. 사명 변경은 삼성과 맺은 ‘삼성’ 상표계약 유예기간 2년이 올해 8월 종료되는데 따른 것이다. 그동안 유예기간을 연장해 왔으나 이번에는 상표계약2022-03-16 15:13:00
르노삼성 ‘삼성’ 뗐다…르노코리아자동차로 새 출발르노삼성자동차가 회사 이름에서 ‘삼성’을 떼고 르노코리아자동차로 16일 새 출발했다. 르노코리아의 사명 변경은 삼성과 맺은 ‘삼성’ 상표계약 유예기간 2년이 올해 8월 종료되는데 따른 것이다. 그동안 유예기간을 연장해 왔으나 이번에는 상표계약을 끝낸다. 삼성카드는 보유 중인 르노삼성 지분 19.9% 매각을 추진 중이다. 새로운 사명은 르노그룹 및 르노-닛산-미쓰비시 얼라이언스의 일원인 동시에 한국 시장에 뿌리를 둔 국내 완성차 기업으로서의 정체성을 공고히 한다는 의지를 담았다. 르노코리아자동차는 국내 소비자들의 높은 안목에 부합하도록 제품과 서비스 경쟁력을 재정비하고 한국 시장에 더욱 집중할 방침이다. 사명 변경에 따른 2D 디자인의 새로운 태풍의 눈 로고도 함께 공개했다. 새로운 태풍 로고 디자인은 기존 태풍 로고의 특징을 계승하고 현대적 감각으로 표현을 단순화했다. 살아 움직이는 듯한 역동적인 선으로 르노코리아자동차의 정체성을 담았다. (서울=뉴스1)2022-03-16 14:53:00
삼성SDI, 국내 출시 앞둔 전기차 ‘BMW i4’ 직접 공개… “우리 프라이맥스 배터리 씁니다”삼성SDI는 오는 17일부터 3일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소재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인터배터리 2022’에 최대 규모 부스로 참가해 미래 비전과 독자 배터리 브랜드 ‘프라이맥스(PRiMX)’를 대중에 공개한다고 16일 밝혔다. 삼성SDI 전시관 주제는 ‘프라이맥스로 만들어가는 우리의 빛나는 미래(Our Bright Future with PRiMX)’다. 프라이맥스는 삼성SDI가 업계 최초로 선보인 배터리 브랜드다. 작년 말 론칭했다. 삼성전자 스마트폰 브랜드 갤럭시처럼 삼성SDI 배터리 제품은 모두 프라이맥스로 통하게 된다. 최고 품질 배터리로 소비자에게 최상의 경험을 선사한다는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녹여냈다고 삼성SDI 측은 소개했다. 핵심 키워드는 최고 안전성 품질과 초격차 고에너지 기술, 초고속 충전 및 초장수명 기술 등 3가지를 제시한다. 특히 삼성SDI 전시관에서는 이달 28일 국내에 공식 출시 예정인 BMW 첫 전기차 세단 i4를 전시한다. 신차 출시를 앞두고 미리 BMW 전기차 새 모델을2022-03-16 14:42:00
현대차, 인도네시아 공장 준공… 미래 모빌리티 전략 핵심 거점 투자현대자동차가 아세안 지역 최초 완성차 생산거점을 인도네시아에 구축했다. 현대차는 세계 4위 인구 대국인 인도네시아는 물론 인구 6억 이상 아세안 시장 공략을 위해 인도네시아 공장을 전략적 교두보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현대차는 16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브카시 델타마스 공단 내 위치한 인도네시아 공장에서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과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을 비롯해 인도네시아 정부 관계자, 현대차 임직원 등이 참석했다. 정의선 회장은 “인도네시아는 현대차 미래 모빌리티 전략의 핵심 거점”이라며 “현대차 인도네시아 공장은 인도네시아 미래 산업의 중요한 축을 담당하게 될 전기자동차 분야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 아세안 시장 전략적 교두보 … 최적의 입지 조건, 환경 및 작업자 친화, 연산 25만대 현대차 인도네시아 공장은 77만7000㎡ 부지에 지어졌다. 올해 말까지 15만대, 향후 25만대 규모 연간 생산 능력을 갖출 예정이다. 총 투자2022-03-16 14:30:00
슈퍼카 페라리가 낙점한 배터리 업체… SK온, ‘인터배터리 2022’서 고성능·안전성 강조작년 10월 출범한 SK온이 일반인을 대상으로 배터리 혁신제품과 미래비전을 선보인다. 최근 미국 완성차 업체 포드와 손잡고 한국 업계 최초로 유럽 배터리 시장 진출에 성공한 SK온이 세계 최고 수준 배터리 기술력을 과시한다. 이탈리아 슈퍼카 브랜드 페라리도 SK온 배터리 제품을 선택했다. SK온은 오는 17일부터 사흘간 서울 삼성동 소재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배터리 전시회 ‘인터배터리 2022’에 참가한다고 16일 밝혔다. ‘파워온(Power On, 추진하다)’을 주제로 총 450㎡ 규모 부스를 마련했다. SK이노베이션으로부터 지난해 10월 분사한 SK온은 이번에 처음으로 ‘SK온’ 간판을 내걸고 최신 배터리 기술력을 대중에 선보인다. 그동안 사용해온 안전과 빠른 충전, 긴 주행거리(사용시간) 등 슬로건은 숫자와 연산기호로 형상화한 ‘0(화재제로)’, ‘-(짧은 충전시간)’, ‘+(긴 주행거리)’ 등으로 간결하게 표현했다. 전시공간은 SK온을 소개하고 이미지를 부각하는 ‘스타트 온(Star2022-03-16 13:22:00
르노삼성, ‘삼성’ 떼고 ‘르노코리아’ 된다르노삼성자동차가 사명에서 ‘삼성’을 떼고 ‘르노코리아자동차(RKM)’로 새출발한다. 르노삼성은 16일 “새로운 사명을 ‘르노코리아자동차’로 확정하고 공식적인 변경 절차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르노삼성은 2020년 8월 삼성과의 브랜드 사용권 계약 종료 후 계약을 연장하지 않았고, 2년간의 유예기간이 지난 오는 8월4일 이후부터 사명에 ‘삼성’을 사용할 수 없다. 당초 삼성자동차에서 사용했던 로고도 사용하지 못한다. 업계는 르노삼성이 사명에서 ‘삼성’을 떼고 국산차가 아닌 수입차 이미지를 강화할 것으로 보고 있다. 국내 중견 완성차 3사(한국지엠·르노삼성·쌍용차)는 압도적 점유율의 현대차그룹(현대차·기아·제네시스)와 빠르게 성장하는 수입차들에 밀려 입지가 좁아지고 있다. 르노삼성은 “이번 사명 변경은 르노코리아자동차가 르노그룹과 르노-닛산-미쓰비시 얼라이언스의 일원인 동시에 한국 시장에 뿌리를 둔 국내 완성차 기업으로서의 정체성을 공고히 한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새2022-03-16 13:04:00
車 생산·수출·판매 코로나 이전 회복…“친환경차 비중 확대” 국내 자동차 생산, 수출, 내수 판매 지표가 모두 코로나19 확산 이전으로 돌아온 것으로 나타났다. 고부가가치 차종인 친환경차의 비중이 확대되면서 전체 산업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16일 산업통상자원부의 ‘2022년 2월 자동차 산업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자동차 생산 대수는 전년 대비 1.2% 증가한 26만3959대로 집계됐다. 코로나19 확산 이전인 2019년 2월(25만7276대)과 비교하면 2.6% 늘어난 수준이다. 같은 기간 내수 판매(12만634→12만2929대)와 수출 대수(16만4048→16만7682대)도 각각 1.9%, 2.2% 증가했다. 산업부는 “완성차 업체들의 노력과 설비 공사 완료 등으로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이 지속되고 있음에도 생산·내수·수출이 모두 코로나19 발생 이전 수준을 웃돌았다”고 진단했다. 지난 2월 자동차 생산은 지난해 기저 효과와 업체들의 생산 일정 조정 등으로 1개월 만에 상승 전환했다. 업체별로 보면 현대는 전년 대비 2.42022-03-16 11:05:00
BMW코리아, 국내 최초 디지털 보증서 시스템 도입BMW코리아는 국내 최초로 종이로 제작된 차량 보증 관련 책자를 대체한 디지털 보증서 시스템을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BMW 그룹 ESG 경영 전략에 발맞춘 BMW 그룹 코리아의 디지털 보증서 시스템은 국내 자동차 업계 최초의 보증서 디지털화 사례다. BMW 그룹 내에서도 전 세계 최초로 도입된다. 신차 출고 시 제공되던 20 페이지 분량 차량 보증 안내서 및 차량 점검 및 유지 관리 서비스 관련 종이 책자는 QR 코드가 포함된 1장짜리 안내문으로 대체된다. 모든 내용은 QR 코드 또는 BMW 플러스 및 MINI 플러스 앱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대상 차량은 1월부터 새롭게 출고된 BMW 전 모델 및 3월 15일부터 출고된 MINI 전 모델이다. 이번 디지털 보증서로 인해 보증 안내에 대한 모든 사항을 간편하게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보증 범위, 보증 제외 사항, 보증 수리, 차량 점검 주기 및 소모품 교체 안내 등 보증과 차량 점검에 대한 내용이 BMW 플러스와 MINI 플러스 앱을 통해서2022-03-16 10:18:00
‘삼성’ 떼고 르노코리아자동차 출범… 새로운 태풍 로고 공개이달부터 새로운 대표체제에 돌입한 르노삼성자동차가 회사 이름에서 ‘삼성’을 떼어내고 프랑스 르노그룹 계열 독자 브랜드 이미지 강화에 나선다. 르노삼성은 새로운 사명을 ‘르노코리아자동차(Renault Korea Motors, RKM)’으로 확정하고 공식적으로 브랜드 변경 절차에 돌입한다고 16일 밝혔다. 르노삼성의 ‘삼성’ 브랜드 사용 계약은 지난 2020년 8월 종료됐지만 2년간 유예기간을 설정해 올해 8월까지 사용 가능하다. 하지만 이달 새 대표를 맞아 전격적으로 브랜드를 변경하기로 했다. 르노삼성 지분을 19.9%를 보유한 삼성카드 역시 지분 매각을 추진 중이라고 한다. 지분 매각 시 르노코리아는 삼성그룹과 완전히 결별하게 되는 것이다. 르노코리아자동차(르노코리아)는 이번 사명 변경이 르노그룹·르노-닛산-미쓰비시얼라이언스의 일원인 동시에 국내 시장에 뿌리를 둔 국내 완성차 업체로서 기업 정체성을 공고히 한다는 의지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새 이름으로 새롭게 출발하는 르노코리아는 국내 소비자들의 높은2022-03-16 09:59:00
현대차그룹·정몽구 재단, ‘H-온드림 스타트업 그라운드’ 참가자 모집현대자동차그룹과 현대차 정몽구 재단이 ‘H-온드림 스타트업 그라운드’에 참여할 스타트업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H-온드림 스타트업 그라운드는 현대차그룹과 재단이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임팩트 스타트업 발굴 사업으로 ▲예비 창업 및 법인 3년차 스타트업의 시장 검증을 지원하는 ‘H-온드림 A’ 트랙 ▲연 매출 1억 원 이상 스타트업 성장 가속화를 지원하는 ‘H-온드림 B’ 트랙 ▲현대차그룹과 협력해 환경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프로젝트를 지원하는 ‘H-온드림 C’ 트랙으로 세부 운영된다. 현대차그룹과 재단은 A와 B트랙에서 각각 20팀, 5팀을 선발할 예정이다. H-온드림 C 트랙에서는 3팀이 선정된다. 지원금은 A트랙 2000만~4000만 원, B트랙 4000만~최대 1억 원이 배정됐다. C트랙은 5000만~2억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C트랙에 선발된 팀에게는 프로젝트 종료 후 후속 평가를 실시해 추가 5000만 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또한 현대차그룹과 재단은 ▲H:오피스아워(주2022-03-16 09:27:00
현대·기아·포드·포르쉐 등 9만2450대, 제작결함에 리콜국토교통부는 현대자동차, 기아,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 포르쉐코리아, 다임러트럭코리아, 한국모터트레이딩 등 6개사 12개 차종 9만2450대에서 제작결함을 발견해 시정조치(리콜)한다고 16일 밝혔다. 현대·기아의 쏘렌토 등 6개 차종 9만472대는 연료 누유로 인한 화재 발생 가능성이 발견됐다.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의 익스플로러 1200대는 뒷바퀴 현가장치 일부 부품이 파손돼 주행 중 방향 조정이 정상적으로 이뤄지지 않을 수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포르쉐코리아의 타이칸 658대는 뒷좌석 중앙 좌석안전띠 버클 배선의 배치 불량으로 어린이용 카시트가 제대로 고정되지 않는 안전기준 부적합 사항이 확인됐다. 다임러트럭코리아의 스프린터 중형승합 등 2개 차종 23대는 변속기가 주차 위치에 있음에도 주차잠김 보조기능이 작동하지 않아 경사로 등에서 차량이 움직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모터트레이딩의 야마하 MIN850D 등 2개 이륜 차종 97대는 엔진 제어장치 소프트웨어 오류로 특정 상황에서 주행2022-03-16 08:57:00
- 서울시, 올해 전기이륜차 7000대 추가 보급서울시는 올해 전기이륜차 7000대를 추가 보급한다고 15일 밝혔다. 전기이륜차 보급 사업을 시작한 이래 가장 큰 규모로 12년간 누적 보급대수(1만1798대)의 60% 수준이다. 내연기관 이륜차는 소형 승용차에 비해 일산화탄소는 23배, 탄화수소는 279배의 대기오염물질을 배출하는 등 환경에 악영향을 미쳐 전기차로의 대체가 시급한 상황이다. 올해 상반기 보급물량은 3988대다. 올해는 이용이 특히 많은 배달용 이륜차를 집중적으로 교체한다는 계획이다. 2025년까지 전업 배달용 이륜차를 100% 전기이륜차로 바꾼다. 상반기 보조금 신청접수는 이달 22일부터 환경부 무공해차 통합 홈페이지를 통해 받는다. 접수일 기준 서울시에 30일 이상 거주하거나 사업자등록을 한 개인, 개인사업자, 법인, 공공기관이 지원 대상이다. 개인은 2년 내 1인당 1대이며 개인사업자나 법인 등은 신청 대수 제한은 없지만 5대 이상 구매 시 사업계획서를 제출해야 한다. 사고 위험성이 높은 만 75세 이상 고령자는2022-03-16 03:00:00
- 고유가에 중고 디젤차 인기 살아났다국제 유가 상승으로 중고차 시장 지형도가 바뀌고 있다. 휘발유 차량 대신 디젤이나 LPG 차량, 전기자동차 등을 찾는 고객이 늘어나면서 차 값도 오르고 있다. 15일 AJ셀카가 온·오프라인 내차팔기 거래 현황을 분석한 결과 중고 디젤 차량의 지난달 거래량은 전월 대비 12% 증가했다. 시세도 올랐다. 르노삼성 ‘QM3 디젤’의 평균 가격은 1월 690만 원에서 지난달 880만 원으로 28%나 비싸졌다. 현대차 ‘더 뉴 쏘렌토’와 ‘싼타페 TM’의 시세는 지난달 평균 2160만 원, 3120만 원으로 1월과 비교해 각각 10%, 17% 높게 형성됐다. 중고 LPG 차량은 전월 대비 거래량이 2% 늘어났고, 전체 평균 시세 또한 4% 높아졌다. ‘LF 소나타 LPG’의 지난달 시세는 784만 원으로 전월 대비 15% 상승했다. 중고 전기차와 하이브리드 차량의 가격 오름세도 가파르다. KCar(케이카)에 따르면 중고 전기차 ‘아이오닉 일렉트릭’과 ‘더 뉴 아이오닉 일렉트릭’의 3월 평균 시세는 각각2022-03-16 03:00:00
“내비게이션에서 신호등 잔여시간 확인한다”… 이달 중순 정식 서비스앞으로는 운전자들이 내비게이션을 통해 신호등 잔여시간 정보를 확인할 수 있게 된다. 경찰청과 도로교통공단은 전국 실시간 교통신호정보를 활용한 기술개발과 지자체 현장 인프라 구축 및 지원을 통해 내비게이션 신호등 잔여시간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 제공 토대를 마련했다고 15일 밝혔다. 경찰청과 공단은 지난 2017년부터 기술개발과 관련 규격들을 정비해왔다. 경찰청 도시교통정보센터에서 전국 교통신호정보를 실시간으로 수집·제공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해 이달 중순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현재 교통신호정보는 대구시 협조로 국가산업단지 내 자율주행차 운행구간을 중심으로 도시교통정보센터에서 수집하고 있다. 대구시는 오는 2025년까지 시 전역에 대한 신호정보 개방을 목표로 도로교통공단과 함께 협력하고 있다. 해당 시스템은 공단에서 개발하고 경찰청 규격으로 마련됐다. C-ITS 인프라 활용없이 자율주행차와 커넥티드 서비스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라고 공단 측은 소개했다. 작년 11월에는 대구2022-03-15 20:00:00
국내 소비자 전기차 선호도 현대차 1위…테슬라는 3위국내 소비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전기차 브랜드는 현대자동차인 것으로 나타났다. 세계 전기차 시장 점유율 1위를 달리고 있는 테슬라는 선호도 3위에 그쳤다. 친환경 전기차 전시회 ‘xEV 트렌드코리아 2022’ 사무국은 지난달 15일부터 지난 4일까지 성인남녀 2098명을 대상으로 전기차 선호도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 15일 이 같은 결과를 밝혔다. 이에 따르면 응답자들은 선호하는 전기차 브랜드를 묻는 질문에 ▲현대자동차(38%·807명)를 가장 많이 꼽았다. 이어 ▲기아(18%·384명) ▲테슬라(17%·349명) ▲제네시스(7%·139명) ▲BMW(5%·99명) 순이었다. 현대차그룹 소속인 현대차·기아·제네시스의 합산 선호도는 63%에 이르렀다. 국산 전기차 브랜드에 대한 선호도가 매우 높아졌다는 것이 사무국 측의 설명이다. 응답자들은 전기차 구매 의향을 묻는 질문에 95%(1994명)가 구매의사를 밝혔다. 특히 3년 이내에 구입하겠다는 응답자가 59%(1244명)로 전년 대비 33%나 높2022-03-15 17:02:00
한국타이어, 전기차 전용 ‘아이온’ 출범… 유럽 도입 후 국내 출시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유럽 시장에 전기차 전용 타이어 브랜드 ‘아이온’을 출범한다고 15일 밝혔다. 전기 원자인 ‘아이온’이라는 의미를 담은 한국타이어 아이온은 승용차와 SUV 버전으로 18인치부터 22인치까지 여름용) 23개 규격, 겨울용 40개 규격, 사계절용 23개 규격을 포함 6개 상품 총 86개 규격의 전기차 전용 타이어 상품으로 탄생한다. 상품 출시를 통해 한국타이어는 전기차의 낮은 회전저항, 저소음, 고하중지지, 빠른 응답성과 높은 토크 대응, 드라이빙 퍼포먼스 등 EV 특성에 최적의 성능을 발휘하는 전기차 전용 타이어 전체 제품군을 업계 최초로 구축하게 된다. 아이온은 오는 5월 유럽 교체용 타이어 시장에서 먼저 여름용 타이어 ‘벤투스 아이온 S’와 겨울용 타이어 ‘윈터 아이셉트 아이온)’으로 만나 볼 수 있다. 이어 8월 사계절용 ‘벤투스 아이온 A’까지 순차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국내 시장에도 오는 8월부터 6가지 상품 모두를 공개할 계획이다. 한국타이어 혁신 전2022-03-15 16:37:00
해외는 자율주행차 상용화 코앞인데…“정부 정책·재정 지원 미흡”미국, 중국 등 자율주행자동차 기술 선도국들이 국가 지원을 등에 업고 자율주행 상용화에 근접한 반면, 국내 자율주행차 기술은 이들 기술 선도국들에 비해 뒤처져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전문가들은 자율주행차 경쟁력 확보를 위해 정부의 재정·정책적 지원 확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임원택 에이스랩 대표는 15일 자동차산업연합회가 ‘자율주행차 산업현황과 발전과제’를 주제로 개최한 ‘제24회 자동차산업발전포럼’에서 이같이 밝혔다. 임 대표는 “자율주행 혁신 기술은 미국의 웨이모, 크루즈, 테슬라, 유럽의 독일3사, 중국의 바이두 등 민간 업체 주도로 기술개발 경쟁이 진행되고 있다”며 “이와 같은 주요업체의 기술 주도를 위해 주요국은 충분한 정책적 지원을 시행 중“이라고 했다. 그는 미국은 2010년부터 막대한 자금과 인력을 투자하고 있고, 중국은 후발주자임에도 정부의 막대한 지원으로 업체들이 빠르게 자율주행 상용화 단계에 접근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임 대표는 ”국내는 2027년 완전 자율주행 상용화 목표2022-03-15 15:59:00